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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6:02:58

박현주(배구선수)

박현주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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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박현주 2023 흥국생명.png
박현주
Park Hyeon-ju
출생 2001년 6월 25일 ([age(2001-06-25)]세)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6cm, 64kg
포지션 아웃사이드 히터 | 아포짓 스파이커
학력 서울반포초 - 세화여중 - 중앙여고[1]
프로 입단 2019-20 V-리그 2라운드 1순위 (흥국생명)
소속 구단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9~2024)
수원시청 배구단 (2024~ )
응원가 AOA - 심쿵해
가족 부모님, 남동생 박현빈[2], 여동생 박예현[3][4]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2019-20 시즌2.2. 2020-21 시즌2.3. 2021-22 시즌2.4. 2022-23 시즌2.5. 2023-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역대 프로필 사진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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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배구 선수.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 아포짓 스파이커.

2019-20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입단했다.

2019-20 시즌, 등번호 11번에서 2020-21 시즌 조송화의 FA 이적으로 등번호 14번으로, 한 시즌 활약 후 2021-22 시즌 이다영이 퇴단하면서 다시 11번으로 자리잡았다.

2. 선수 경력

2.1. 2019-20 시즌

10월 19일, 도로공사와의 개막전에서 데뷔 출전하였다.

이후 매 경기마다 원포인트 서버로 꾸준히 기용되고 있다. 실수없이 강서브를 꽂아 넣으면서 상대편의 리시브 붕괴를 잘 이끌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11월 17일 vs GS칼텍스 전 2세트에서 서브에이스를 성공하며 프로 첫 득점을 올렸다. 24점인 상태였어서 그대로 세트를 끝내는 결승타가 되었다.

11월 21일 vs 인삼공사 전에서도 서브에이스를 성공했고, 4세트에는 로테이션을 돌며 전위에서 득점도 성공하며 가능성을 선보였다.

12월 17일 vs 기업은행 전에서 2연속 서브에이스를 포함한 7득점에 성공하며 팡팡 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2020년 1월 18일 vs 도로공사 전에서 에이스 이재영이 빠지는 악재 속에 선발로 나서 14득점 서브에이스 2개로 대활약했다. 팀은 비록 패했지만 워낙 임팩트 있는 활약에 실시간 검색어에 잠시 오르기도 했다.

2월 26일 vs 현대건설 전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출전. 2세트에서 분위기를 가져오는 3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 서브로만 5득점으로 현대건설 리시브라인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2월 29일 vs IBK기업은행 전에서 2세트 21 대 20으로 불안하게 리드하고 있는 팀에게 신인답지 않은 위협적인 서브로 기업은행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어 놓고 이재영이 3득점을 올리는데 혁혁한 공을 올리면서 그대로 세트를 가져오는 대단한 활약을 선보였다.

3월 3일 기준으로 25경기, 82세트에 출장해 103득점(27서브에이스, 4블로킹) 리시브효율 16.56%, 세트평균 1.232개의 디그를 기록했다. 그동안 보여준 임팩트도 많아 신인상 후보로 손색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덕분에 시즌 초반 때까지는 현대건설 이다현이 신인상을 무난히 수상하는가 싶었지만 박현주가 급격하게 치고 올라오면서 신인상은 박현주라는 여론이 더 세다.

2020년 4월 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V리그 시상식에서 30표 중 22표를 득표하며 8표를 득표한 이다현을 제치고 결국 신인상을 수상했다. V리그 최초 2라운드 출신 신인상 수상자.[5]

2.2. 2020-21 시즌

이다영이 FA로 흥국생명에 입단하게 되면서 등번호 11번을 가져가자 조송화의 이적으로 비어있던 14번으로 바꿨다. 이다영의 보상선수로 팔려간다는 예측도 있었지만 신연경이 보상으로 가면서 팀에 잔류했다.

이번 시즌도 원포인트 서버로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과 다른 점이라면 혼자 하던 원 포인트 서버 역할을 김미연과 함께 하고 있다. 김미연 자리에 월클 선수가 왔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조차도 외국인 선수의 장기간 부재로 김미연이 코트를 지키다 보니 결국 돌고 돌아 박현주가 원포로 기용된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작년에 비해 서브의 위력이 급추락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번 시즌 서브 30회 이상 시도한 선수 중 서브 시도당 범실률 단독 1위, 그리고 범실률 20%가 넘는 유일한 선수가 박현주다. 5개 때리면 하나는 서브 범실이 난다는 얘기였다.

이번 시즌 서브 시도당 범실률 21.05%를 기록했는데, 이는 누구나 인정하는 범실 머신 루소(16.5%)를 가볍게 뛰어넘고 체감상 서브 범실이 잦은 김희진(10.23%), 육서영(17.7%), 강소휘(13.98%), 이소영(11.35%), 라자레바(13.45%)보다 많이 높은 수치이며, 리그 전체 평균인 8.24% 보다는 무려 2.5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또한 박현주 다음으로 높은 서브 범실률을 기록했던 이한비의 18.92%, 전하리의 18.42%와도 2% 이상 차이나는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이번 시즌 박현주의 서브가 좋지 못했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서브가 먹힐 때는 또 잘 먹히냐면 그건 또 아니라서 129개의 시도 중 겨우 7개의 에이스를 냈다. 수치로 계산하면 0.084로 서브 순위권에조차 못 드는 초라한 기록이다.[6] 리시버들이 받기 힘든 지저분한 볼끝은 실종되고 왼손잡이라는 장점 하나만 남았는데, 그나마도 분석이 됐는지 상대 리시버들이 잘만 받는다.

더 큰 문제는 박현주의 주 임무는 서브하라고 투입되는 원 포인트 서버다. 공격수는 서브가 좀 약해도 다른 부분에서 만회를 할 수 있으니 좀 아쉬운 정도지만, 서브 하나 보고 쓰는데 이런 범실률이 나오면 마이너스가 된다. 거짓말 안하고 박현주랑 주로 교체되는 이주아 김채연의 서브가 더 날카롭다.[7]

주전 라인업의 절반이 빠진 12월 13일 도로공사전에서 오랜만에 필드 플레이어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이한비와 함께 신나게 벽만 치면서 유일하게 공효 마이너스를 찍었다. 작년에 신인상을 탄 이유가 서브도 있겠지만 공격수로도 싹수가 보였던 것도 있는데, 이 날은 그냥 소녀 스파이크였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박미희 양딸이니 2년차 징크스니 수군수군 대는 중이며 비시즌에 연습도 못했는지 리시브도 여전히 그대로다.

선수 본인도 서브 범실이 신경 쓰이는지 점점 조공 서브가 되는 빈도도 늘었다. 하지만 박미희는 매 세트마다 꾸준히 박현주를 들여보내고 있어서 팬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결국 5라운드 들어서 모종의 사건으로 팀이 멸망하기 시작하자 박미희도 쫄렸는지 드디어 박현주를 안 쓴다.

하지만 좀 잠잠하나 싶더니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박미희 감독이 기어이 원포 서버 박현주 카드를 꺼내들었고, 설마 하는 불안감이 딱 적중하며 25:25 듀스에서 홈런을 날리는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다. 결국 연속 실점으로 2차전을 지면서 6.25 참사[8]의 종지부를 찍게 되자 팬들이 대폭발하여 박미희와 박현주를 맹비난했다. 돈을 잃은 토쟁이들이 인스타에 몰려오는 바람에 경기 직후 인스타 댓글을 잠갔다. 2022년 현재도 본인은 잊지 못하는 순간이라고 한다.

2.3. 2021-22 시즌

이모씨가 잘리고 이한비 신생팀 특별 드래프트에 지명되며 레프트 자리가 허허벌판이 되었다. 하지만 구력이 좀 되는 최윤이가 합류하고 박미희는 김다은만 계속 언급하는 것을 보면 앞날이 밝지는 않다. 실제로 KOVO컵에서도 김미연, 최윤이, 김다은을 중심으로 가며 전력이 거덜난 상황에서도 백업으로 나왔고, 리시브도 여전히 흔들흔들이었다.

한편 이다영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퇴단되면서 한 시즌만에 다시 11번을 달게 된다. 14번은 신인 정윤주의 차지였다.

팀에서 보공 레프트 제 4 옵션[9] 수준으로 여겨지는지 출장 기회가 거의 돌아오지 않고있다. 신인왕이었던 데뷔 시즌을 생각하면 몹시 안타까운 상황. 출장을 해도 득점 대비 범실 개수가 너무 많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3라운드 장충 GS칼텍스전에서는 어웨이 경기임에도 홈 바지를 챙겨와서 엔트리 등록도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2022년 3월 5일 6라운드 도로공사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모든 세트에 출전하면서 4득점 공격 성공률 15%, 리시브 효율 0%에 8개의 범실을 기록하였고, 그 좋던 서브마저 완전히 고장난 상태라 지금 상태로는 사실상 내년에 실업으로 가도 할 말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공격이 안통하고 자꾸 범실을 하니 위축되고 그래서 또 실수하고, 그로 인해 또 위축되는 악순환의 반복이 계속 되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3월 21일 GS칼텍스전에서는 직전 도로공사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풀세트 9득점 공격 성공률 33%, 리시브 효율 33%. 공격적인 모습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수비 부분과 날카로운 서브가 살아났다는 평. 하지만 높은 범실은 아직 해결해야 하는 숙제로 남겨진 채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2.4. 2022-23 시즌

권순찬 감독의 부임 이후 첫 공개 이벤트전인 서머매치에서 3경기 풀주전으로 뛰었다. 이벤트전이기에 백업들로 이뤄진 스쿼드로 출전하였으며, 3일동안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전 시즌들과 달리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백어택을 마음껏 날리는 모습은 박현주에 대한 모습은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오르게 하였다.

2022년 8월 19일 도드람배 코보컵을 앞두고 전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7일간 격리를 하였다. 격리가 끝난 준결승 도로공사전에서 코보컵 첫 출장을 하였고, 18득점 공격 성공률 53%, 점유율 25%, 디그 15시도 14성공으로 본인 최고 득점을 갱신하며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정규 시즌에 들어가고 원포인트 서버로 활약하였다. 이단 연결과 디그도 준수하고 간간이 서브에이스를 보여주었지만, 예전보다는 위력이 약해진 점과 무엇보다 연속 득점을 이어가야 할 찬스에서 항상 범실로 마무리되어 흐름을 깨버리는 것이 단점이다.

2023년 3월 19일 시즌 마지막 경기인 현대건설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총 25득점으로 본인의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였다. 후위 공격으로만 8점을 기록했다(성공률 41.51%). 상대팀이 대체적으로 주전이 많았음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기록 경신으로 팡팡 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이정철 해설위원은 박현주 선수의 인생경기라고 평하였다. 이날의 경기는 박현주, 김다은, 정윤주가 후위 공격으로 도합 17득점을 기록했기에,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추구하는 배구에 가까웠다.

2.5. 2023-24 시즌

김수지의 흥국 복귀로 11번을 양보하고 김지우가 떠나면서 비게 된 12번을 선택했다가 본인도 정윤주에게 양보를 받았는지 2020-21 시즌 때 달았던 14번으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시즌 내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결국 시즌 후 방출되었다. 이후 같이 방출된 박은서와 함께 수원시청에 입단했다.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역대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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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세화여고에서 전학. [2] 성균관대학교 1학년 세터. 2022-23 드래프트에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해 1라운드 6순위로 KB손해보험의 유니폼을 입었다. [3] 수원시청 배구단 소속 리베로 [4] 남동생과 여동생은 쌍둥이 남매다. [5] 3라운드 출신으로는 남자부 하현용이 있다. [6] 서브 기록이 다소 허점이 있는 스탯이기 때문에 서브에이스가 낮다고 서브가 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올 시즌 박현주는 그냥 빠르기만 한 깃털 서브라서 리시브를 흔들지도 못한다. [7] 물론 남자부와 달리 여자부는 서브 위력이 약하더라도 후위 수비 강화를 노리고 원포를 쓰는 일이 많지만, 박현주는 수비도 미흡해서 원 포인트 서버라는 명칭에 딱 부합하는 서브를 보고 쓰는 타입이다. [8] 1세트를 6-25로 패배하면서 V리그 역사상 한 세트 최소 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9] 정윤주, 최윤이, 김다은, 박현주 순 [10] 언니와 달리 키가 167cm로 매우 작다. 포지션도 리베로다. [11] 다만 박현빈은 지명 직후 학교폭력 자진신고 사실이 알려지고 출장 정지 처분을 받으며 입단부터 이미지가 실추되었다. [12] 이에 안예림이 세터 한 번 해보라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