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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1:26:54

정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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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5007f><colcolor=#ffffff> 감독 마르첼로 아본단자
코치 다니엘레 · 김대경 · 천창범 · 임승규 · 김세영
스태프 마르코 · 이반 · 이상화 · 여재기 · 강명모 · 신보식 · 이주현 · 정경훈 · 김태희 · 임경민 · 유다선 · 정지인
아웃사이드 히터 1 김다은 · 2 이채민 · 7 최은지 · 10 김연경 · 12 남효린 · 14 정윤주
아포짓 스파이커 17 투트쿠 · 22 문지윤
미들 블로커 5 피치 · 9 변지수 · 11 김수지 '''[[주장|
C
]] · 15 이송민 · 21''' 임혜림
세터 4 서채현 · 6 이고은 · 13 박혜진 · 16 김연수 · 18 김다솔
리베로 3 신연경 · 8 도수빈 · 20 박수연
타 V-리그 여자부 구단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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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윤주 2024 흥국생명.png
<colbgcolor=#e5007f><colcolor=#ffffff>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No.14
정윤주
Jeong Yun-Ju
출생 2003년 4월 14일 ([age(2003-04-14)]세)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구신당초 - 대구일중 - 대구여고
가족 아버지, 어머니, 오빠, 반려묘 2마리
포지션 아웃사이드 히터
신체 176cm | 62.6kg
프로 입단 2021-22시즌 2라운드 3순위 (흥국생명)
소속 구단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21~ )
응원가 DAY6 -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2.1. 2021-22 시즌2.2.2. 2022-23 시즌2.2.3. 2023-24 시즌2.2.4. 2024-25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역대 프로필 사진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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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배구 선수.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

2021-22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입단했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에서 원래 육상부에 있었다. 키가 급격히 크게 되면서 배구를 권유받게 되고 고학년때부터 배구에 입문하게 된다. 대구일중에 진학하면서 서채원, 박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삼총사를 이루게 된다. 중학교 2학년부터 주전 레프트로 뛰었으며, 3학년인 2018년에 나간 5개 대회 모두 결승에 올라 그 중 세 차례나 (태백산배, 종별선수권, CBS배) 우승을 거머쥐는데 공격에서 크게 일조하였다.

삼총사와 함께 대구여고로 진학하였고, 2019년 9월에 열린 2019 U-18 세계여자유스배구선수권대회에 대표팀의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선발되지는 못했다. 3학년인 2021년에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 (이하 춘계연맹전) 여고부 결승전까지 올라 트리오와 같이 분전했지만, 선명여고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 내내 팀 공격 대부분을 책임졌으며, 그 결과 여고부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대회 이후에 2021-22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 후보로 거론되었다.

드래프트 이후 열린 102회 전국체전에서 대구여고의 에이스로서 많은 공격을 책임지며, MVP급 활약으로 대구여고의 첫 전국체전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2.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2.1. 2021-22 시즌

대구여고 삼총사 중 박사랑, 서채원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에 우선 지명되었지만, 예상과 달리 정윤주는 2라운드로 밀렸고 최종적으로 2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된다. 박미희 감독은 "정윤주가 우리 순서에 올 거라 생각 못 했다"면서 반기는 분위기이다. 정윤주 지명 이유로는 팀에 공격수가 절실했으며, 파워풀하고 꾸준히 윙스파이커로 뛰어온 점을 높이 샀기 때문"이라고 한다. ##

박미희 감독 말대로 공격수가 절실한 상황이기는 하다. 레프트 자리에는 부동의 주전으로 김미연이 있지만 나머지 자리는 딱히 주전이 정해지지 않고 있다. 최윤이가 나머지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백업으로라도 경기에 나갈 일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신인 선수들 중 기회가 많이 주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더 스파이크 9월호 73쪽에 정윤주를 소개하는 글이 있다. 다만, 잡지에서 177cm로 소개했다.
정윤주 역시 공격에서 강점이 확실한 윙 스파이커다. 정윤주 역시 신장이 좋은 편은 아니다. 이를 빠른 스윙과 점프력으로 만회한다.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강력한 스파이크를 뿜어낸다. 스윙 리듬도 상당히 경쾌하다.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탄력을 바탕으로 후위 공격도 시도할 때가 있다.
공격에서 보여주는 결정력이나 한방이 상당히 강력함에도 일부 프로팀 관계자로부터 평가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수비에 있다. 정윤주 역시 리시브를 많이 받는 편이 아닌 건 일반적인 다른 윙 스파이커 유망주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수비에서 평가가 조금 떨어진다. 코트 위에서 기회를 받기 위해서는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와 리시브에서 어느 정도 버텨줘야 한다는 걸 고려하면 이런 약점은 발목을 잡을 만하다.
한 줄 Comment : 강력한 한방과 에이스 기질, 수비는 물음표?

2021년 10월 16일 개막전 3세트에 교체 투입되면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투입하자마자 상대팀 GS칼텍스의 서브 목적타 대상이 되었으나 범실 없이 리시브를 하였으며, 오픈 공격으로 1득점에 성공하며 프로 신고식을 치렀다. 짧은 출전 시간이지만 고교 시절 단점으로 평가받았던 리시브가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1] 앞으로도 출전 기회는 목적타를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시즌 초반이 지나가는 가운데 점점 출장 기회를 늘리고 있다. 인상적인 공격 빈도도 높아지고, 리시브 기회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어서 남은 시즌 많은 출장 기회가 기대된다.

2021년 11월 26일 현대건설 전에서 프로데뷔 후 첫 선발 멤버로 출전하여 15득점 맹활약을 하였다. ##

2021년 12월 1일 페퍼저축은행 전에서 20득점 공격성공률 51.6% 뛰어난 활약으로 두번째 선발 출전만에 프로 첫 MVP 팡팡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 이젠 금지어의 별명인 '핑크폭격기'라는 별명까지 뺏어왔다. 다시 흥국 경기를 봐야할 이유가 생겼다는 팬들도 늘어났다. 줄곧 몰빵을 당해오던 캣 벨이 정윤주의 활약에 반색하며 애정하는 것은 덤. 경험부족에서 오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고 수비적인 부분 역시 나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선발로 기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021년 12월 4일 GS칼텍스전에서 정윤주의 코스를 읽은 GS의 블로커들에게 블로킹 3개를 당하고 설렁 블로커들에게 막히지 않더라도 GS 수비진들이 다 걷어올리며 4득점 공격성공률 13.04%[2]로 프로의 첫 쓴맛을 봤다. 하지만 그럼에도 칭찬받은 것은 리시브와 수비였는데 리그에서 상위권으로 통하는 GS의 서브를 잘 받아내며 리시브 효율 37.5%로 준수했으며 수비에서도 디그를 16개나 받아내며 수비에서 대활약했다.[3]

2021년 12월 18일 IBK기업은행전에 선발로 나와 9득점 공격성공률 50%로 팀의 연패 흐름을 끊는 데 맹활약하였다. 현재까지 주전급으로 기용되고 있으며, 수비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최윤이와 함께 공격적인 작전을 구사할 때엔 정윤주가 번갈아 투입되고 있다. 해당 시즌 올스타전 스파이크 퀸 콘테스트 예선전에서 1차 시기만에 98km/h를 찍으며 모마를 탈락시켰다. #[4]

2022년 1월 28일 현대건설전에 컨디션 난조를 보인 캣벨을 대신하여 투입되었고, 13득점에 공격성공률 44%, 리시브 효율 60% 보이며 팀내 최다득점으로 큰 존재감을 보였다. 유독 현대건설 전에만 투입되면 높은 블로킹에 앞에서도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년 2월 8일 인삼공사전 3세트에 1개의 서브에이스를 포함하여 범실없이 꾸준한 강서브를 넣으면서 8연속 서브라는 기록을 달성하였다.

2022년 3월 2일과 5일 기업은행전과 도로공사전에서 연속으로 17득점을 보여주었고, 도로공사전의 경우 상대가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태였기에 풀전력이 기용되었음에도 공격성공률 46%를 달성하였다. 프로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간 여자배구 베스트7에 안착하였다.

2022년 3월 21일 GS 칼텍스전에서 시즌 총득점 200점을 달성하였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3경기 더 남은 시점에서 시즌이 조기종료되면서 203점으로 기록이 마무리되었다. 최종 성적은 80세트 203점 평균 공격성공율 36.22%. 이날 팬들 앞에선 정윤주 선수는 다음 시즌에는 리시브를 제대로 갖춰서 공격과 수비 둘 다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하였으며, 박미희 감독은 이날 윤주가 시즌 늦게 합류하였지만 마지막에는 주전으로 뛸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며 격려하였다.
리그 초중반 도로공사 이윤정, 페퍼저축은행 박은서와 함께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벌였다. 박은서가 부상으로 수술하게 되면서, 이윤정과 사실상 2파전으로 좁혀져 가고 있다. 중반부에 들어 경기에 들어가는 기회가 더 많아지면서 신인왕 경쟁에 고삐를 당겼다. 2021-22 V리그 시상식 신인상 후보로 참석했지만,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하였다. (총 31표 중 이윤정 17표, 정윤주 13표)[5]

U-20 국가대표 라이트로 뽑혔으나, 훈련 중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겪는 바람에 재활을 위해 국가대표 선발 명단에서 빠지게 되었다.

2.2.2. 2022-23 시즌

시즌 초반에는 흥국의 아웃사이드 히터 뎁스가 두꺼워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리시브가 되는 김미연 선수가 선발로 나서고 있는 상황에 공격형 아웃사이드 히터로 가자니 신장이 더 크고 경험이 더 많은 김다은이 있다보니 김연경 선수 자리의 백업으로 나오고 있는 중이다. 진짜 문제는 박현주보다도 출장이 적다는 것으로 거의 가비지 타임에만 나오고 있다.

종종 교체나 원포인트 서버로 나올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경기를 뛰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져서인지 점점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인 현대건설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다. 하지만 공격과 수비 모두 난조를 보여 3세트 중반 이후 박수연과 교체되었다.

2.2.3. 2023-24 시즌

8월 1일 KOVO컵(vs 슈프림 촌부리) 경기에서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2세트 7:5 랠리에 중앙 파이프, 18:14 랠리에 후위 공격을 성공시켰고, 3세트 1:0에도 후위 공격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되자 거의 코트에 나서지 못했고 4경기 1득점에 그치며 매우 아쉬운 시즌으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2.2.4. 2024-25 시즌

리그 개막경기 vs 현대건설 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12득점을 기록하며 개막전 팡팡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이후 1라운드 동안 김다은과 번갈아 가면서 주전으로 계속 기용되었다. 그리고 2라운드부터는 김다은이 아직 부상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 김연경의 대각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를 완전히 꿰찼다.

3. 플레이 스타일

개인 SNS 에스크에 의하면 서전트 점프가 61cm나 된다고 말할 정도인데, 실제 탄력이 좋아 점프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6], 제2의 이재영이라는 소리를 듣기도했다. 빠른 스윙을 바탕으로 위력적인 공격을 보여주었으며, 고교무대에서 목포여상 이현지 다음으로 스파이크 파워도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7] 작은 신장이 아쉽기는 한데 이걸 극복할 정도로 점프력이 좋아 블로킹을 잘 잡아낸다. 실제 2021년 여고부 블로킹 랭킹 1위를 기록했었다. 클러치 능력이 좋아 승부처에 강한 과감함을 가졌다. 실제로 두번째로 주전 레프트로 출전했던 경기인 페퍼저축은행 전에서는 1세트 19-23으로 끌려 가던 세트를 막판에 홀로 4득점하며 기여코 동점 그리고 역전까지 이끌었다.

또한 스파이크 서브 역시 좋은 상,하체의 힘으로 묵직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심심치 않게 80km/h 대 후반 이상을 뽑아낼 수 있고 구질도 안정적인 편이다.

단점이라면 수비, 리시브이다. 프로팀 관계자로부터 평가가 낮았던 이유도 수비 때문이었다. 본인 역시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리시브와 기본기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프로 데뷔 이후 리시브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세터가 움직여서 세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포지티브 리시브로 올리고 있다. 수비에서도 좋은 디그를 보여주며 "프로팀 관계자"의 우려와 달리 빠르게 프로에 적응하고 있다. 강서브에 대한 대처는 어느정도 하체 힘으로 견디는 반면에 예리하게 찔러들어오는 플로터 목적타 서브 대처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높은 체공력에 비해 팔을 끌어내려와서 때리곤 하는데 노련한 블로킹에 읽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리시브를 어느정도 버티면서 스윙 스피드를 빠르게 교정할 수 있다면, 레프트 한 자리가 무주공산인 흥국생명에서 빠르게 자리잡을 줄 알았으나 김연경이 복귀하자 다시 벤치로 밀려나고 말았다. 흥국팬들 사이에서는 김연경 대각 레프트가 흔들릴 때 가끔 써봐도 괜찮을 텐데 권순찬 감독이 너무 기용을 안한다고 탄식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약한 멘탈이 지적된다. 자신이 범실을 하더라도 바로 잊어버리고 만회하려는 모습을 보이는게 좋은 자세인데, 이런 상황에서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선배들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경향이 있다. 첫 시즌의 호성적 이후 두 시즌 동안의 부진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며 주변의 분위기에 너무 휘둘리고, 피지컬과는 너무나 대조되는 소심함이 발목을 잡고 있다.[8]

4. 여담

5. 역대 프로필 사진

파일:흥국 정윤주 2021.jpg
파일:정윤주 흥국생명 2022.jpg
2021-22 2022-23

6. 관련 문서



[1] 특히 GS는 안혜진, 강소휘, 모마 등 강한 서브를 구사하는 선수들이 많다. [2] 공격효율도 -13.04%로 공격도 족족 막혔다. [3] 상대팀 차상현 감독마저 선수들에게 정윤주에게 목적타를 날리라고 지시했지만 잘 버티는 것을 보고 이를 칭찬했다. [4] 본인도 기계 오작동인 줄 알고 있었다가 정상적으로 기록으로 찍혀서 놀랐다고 한다. 단, 수치로 보면 오작동일 확률이 높다. 정윤주의 본선 기록은 86km/h, 우승자 이소영의 기록은 91km/h였다. [5] 나머지 1표는 문슬기가 받았다. [6] 수직체공력이 눈에 띌 정도로 좋다. 타점이 높은 건 아니지만, 최정점에서 오래 머물면서 공을 때리는 느낌이 있다. 허리가 C자로 휘어지면서 때리는 스파이크가 정윤주의 트레이드 마크. [7] 서채원이 직접 정윤주를 찍으며 힘이 센 친구라고했다. [8] 본인 스스로도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