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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3:34:26

박진형/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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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롯데 자이언츠
3.1. 2013 시즌3.2. 2014 시즌3.3. 2015 시즌3.4. 2016 시즌3.5. 2017 시즌3.6. 2018 시즌3.7. 2019 시즌3.8. 2020 시즌3.9. 2021 시즌3.10. 2024 시즌
4. 국가대표 경력5. 연도별 주요 성적

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박진형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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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때 유격수에서 투수로 전향했다. 인터뷰 2012년 청룡기 고교야구에서 주목할 선수 Top 15에 선정된 바 있다. #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의외로 상위인 2라운드에 깜짝 지명되었다.[1] 같은 팀 입단 동기는 송주은, 송창현, 구승민, 조홍석 등.

3. 롯데 자이언츠

3.1. 2013 시즌

2군에서 25경기 2세이브 2홀드 37⅓이닝 ERA 6.03 29K/25BB를 기록했다.

3.2. 2014 시즌

1,2군 통틀어 실전 등판이 없었다.

3.3. 2015 시즌

이종운 감독이 꼽은 유망주 중 하나였다 #.

5월 15일 부진했던 정재훈을 대신하여 1군에 콜업되었으나, 1주일만인 5월 21일에 박세웅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

5월 16일 kt전, 5월 20일 KIA전에 구원등판하여 1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방어율 0.00을 기록하고 남은 시즌을 퓨처스 리그에서 보냈다.

3.4. 2016 시즌

롯데 팬들에게는 김유영, 차재용, 김원중과 함께 오랜만에 박세웅, 이성민, 홍성민 등 외부 수혈이 아닌 내부 육성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14일 LG전에서 강판당한 조쉬 린드블럼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나와 2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을 시작했다.

4월 23일까지 5경기 8이닝 1자책을 하고 있다. 하지만 23일 KIA전에서 자기가 실책을 저지르고 분식회계도 겸해서 2⅔이닝 8피안타 5실점 0자책을 하였다.

4월 29일 NC전에서는 8회 1사 2대 0에서 윤길현이 손톱이 들리는 부상으로 내려와 급히 올라오게 되어 아웃카운트를 1개도 못 잡은 상태에서 3실점으로 역전을 내주었다. 팀은 9회초에 동점을 다시 만들어 패전은 지웠지만 결국 지고 말았다.

5월 8일 두산전에서는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였다.

5월 13일 삼성전에서는 9대 1에서 이명우의 거대한 불질로 9대 8 1점차 상황이 된 상태에서 올라와 한 타자만을 상대하고 홀드를 기록하였다.

5월 17일 SK전에서 송승준이 일찍 무너지자 2번째 투수로 나와 3⅔이닝 2실점 72구로 준수한 투구를 하고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때부터 코칭 스태프는 선발 등판을 고려한 듯.

5월 18일 결국 송승준이 말소되고 이성민이 선발 자리에서 빠지게 되어 김원중과 함께 주말 3연전의 선발 투수로 예고되었다.

5월 22일 경기에서는 더스틴 니퍼트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5이닝 동안 80구를 투구하면서, 볼넷 3개와 피안타 2개,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투구를 했다. 팀은 10:4로 승리하며 프로 데뷔 첫 승을 선발 투수로서 기록하였다.

공교롭게 문단 맨 위에 롯데 내부 육성 유망주 셋이 거하게 터지고 나서 이틀 후 선발 등판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기대가 더 커지게 되었다.

5월 28일 경기에서는 5⅓이닝 4실점으로 최근 다른 토종 선발진 박세웅, 이성민, 고원준, 송승준, 김원중보다는 무난한 투구를 던졌고 선발 전환 이후 최다 투구 이닝(5⅓이닝), 최다 투구수(104구)를 기록하였다. 4대4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물러나서 승패는 기록되지 않았다.

6월 3일 경기에서는 7회까지 5타자 연속 삼진을 포함, 무려 10개의 탈삼진과 4개의 사사구를 기록하며 7이닝 1피안타(1피홈런)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 이닝과 최다 탈삼진 거기에 프로 데뷔 첫 한 경기 두 자릿수 탈삼진을 뽑아냈다.[2]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7회말 3득점으로 롯데가 역전) 8회에 불펜의 방화로 ND를 기록했다. 하지만 강력한 NC 타선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는 모습과 탈심진 능력을 과시한 점은 앞으로를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6월 9일 SK와의 경기에서는 아쉽게도 2회에 2실점, 3회에 4실점하여 2⅔이닝 6실점으로 개인 통산 첫 패전을 기록하였고 평균자책점도 4점대로 상승하였다.

6월 15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4볼넷, 총 125구를 던지고 3자책점을 기록하며 승을 챙겼다. 허나, 4회 현재 롯데가 9:0으로 리드하고 있었고 1이닝만 던지면 선발인 박진형의 선발승이 가능하였고 전체적으로 불펜진이 과부하에 걸린 상태라 일순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다.

6월 21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제구력 난조를 보이면서 1⅓이닝 동안 5실점을 하고 마운드로 내려가면서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치솟았다.

그러나 나흘 쉬고 등판한 6월 26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82구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K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거뒀다. 실점은 이성열에게 맞은 솔로 홈런이 전부였다. 이 날 박진형은 포크볼의 구사 빈도를 줄이는 대신 유리한 카운트에서 결정구 정도로만 쓰는 용도로 활용였고 속구와 슬라이더 커브의 비중을 높여 투구했는데 특히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많이 사용하는 등 포크볼의 의존도를 줄이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평균 자책점도 4점대로 다시 낮추었다. (4.99)

7월 송승준이 복귀하게 되자 조원우 감독은 다시 송승준에게 선발 자리를 넘겨주고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된다고 했다.

그 후 불펜에서 계속 부진 중이다. 잦은 포변이 문제인 듯하다.

7월 2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10점의 득점 지원에도 불구하고 4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브룩스 레일리에 이어 2번째 투수로 올라와서 1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였고 동점 허용 없이 12대 10 으로 승리하여 시즌 4승이자 개인 첫 구원승을 기록하였다.

7월 29일 kt wiz와의 경기에서는 구원등판하여, 8-7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앤디 마르테에게 역전 쓰리런을 허용했다. 이 경기에서는 공이 힘에 부치는 듯 날리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8월 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⅔이닝 1볼넷 4K 1자책 호투해 시즌 5승째를 따냈다. 1회에 다소 흔들렸으나 오재일을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해 위기를 넘겼으며, 2회부터 3이닝 동안 9타자 상대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5회에 선두 타자 김재호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곧바로 병살타를 유도했고, 7회 2아웃 오재일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윤길현으로 교체되었다.

8월 11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여 6⅓이닝 2실점 4탈삼진을 기록하며 QS를 기록했다. 하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진 못하였다.

8월 17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8월 23일 팔꿈치 뻐근함 때문에 선발 투수는 박시영으로 교체되었다.

9월 1일 NC전에서는 15일만에 선발 투수로 복귀하여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하게 막으며 승패 없이 물러났으나 팀은 패하였다.

9월 30일 kt전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3.5. 2017 시즌

4월 2일 마산 NC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 했다. 상대 투수는 구창모였는데 박진형은 이 날 경기 초반부터 삼진을 많이 잡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초반에 투구수가 불었는지 4회 들어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손시헌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고 결국 배장호와 교체되었다. 이 날 박진형의 기록은 3⅔이닝 2피안타 4사사구(몸에 맞는 공 1) 7K. 삼진을 7개나 잡았지만 3회 2사까지 81개로 투구수가 불어났고 4회 들어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이다.

4월 8일 사직 LG전에서 시즌 두 번째 등판을 가졌다. 1회에 1실점 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이닝을 잘 막아내며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나 불펜에서 동점을 내주는 바람에 승리와는 연을 맺지 못했다.

4월 20일 사직 NC전에서는 6회 이전까지 지석훈의 솔로 홈런과 김태군의 희생 플라이로 2실점 했지만 탈삼진 6개를 잡고 90개 이전으로 끊으며 효과적인 투구를 했다. 하지만 6회에 2아웃을 잡고 나서 재비어 스크럭스 권희동에게 안타를 맞고 모창민에게 가운데로 몰리는 포크볼을 뿌렸다가 3점 홈런을 맞으면서 결국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이 3점 홈런이 없었으면 롯데가 7회에 4점을 냈기 때문에 역전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 연출되었기 때문에 더욱 더 아쉽게 되었다. 이 날 결과는 6이닝 5실점 8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7K. 점점 이닝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결정구인 포크볼과 다른 구종의 제구 개선이 필요하다.

4월 26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경기 초반 흔들려 최진행에게 적시타와 정근우에게 홈런을 내줬지만 더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결국 5이닝 2실점 4K를 기록하고 내려갔으며 팀 타선도 8점을 지원해 4전 5기 끝에 올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그리고 다음 날 1군 엔트리에 말소되었는데, 원래 로테이션대로라면 5월 2~7일까지 한 주 동안 화요일과 일요일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관리 차원에서 말소시켰다. 김원중도 19일 NC전에서 던진 뒤 말소되어 30일 두산전에서 등판을 한 예를 보아 5월 7일에 박진형이 다시 등록되어 등판 할 것으로 보인다.

5월 7일 KIA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1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투구수는 71개로, 더 던질 수 있었으나 관리 차원인지 내렸다. 비록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준수한 투구를 보여줬는데, 송승준이 워낙 잘 던지다 보니 조원우 감독이 송승준의 로테이션 합류를 선언하면서 박진형은 다음 등판부터는 롱릴리버나 임시 선발로 보직이 이동될 듯 보인다. 물론 제일 좋은 것은 6선발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이지만.

5월 21일 LG전에 선발 등판해 6회말 투구 전 보크[3] 1실점한 것을 제외하곤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으나 이로 인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이어 장시환 강민호, 손승락 등의 합작으로 롯데는 4대 3 패배하였다.

5월 27일 광주 KIA전에 선발로 나와 3이닝 11실점으로 시원하게 털렸다. 1회에만 5개의 사사구와 5개의 안타를 내주며 8실점 했고 그 뒤 3회에는 2루타 두개를 맞으며 추가 실점했다. 전체적으로 제구가 좋지 않은 날이었는데 사사구만 6개를 내줬다. 1회에 상대 타자 나지완에게 두 타석 연속 사구를 기록했는데, 동일 타자가 한 이닝에 두 개의 사구를 맞은 것은 KBO 리그 역사상 3번째다.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7월, 중간계투로 1군에 복귀하였다. 7월 22일 조쉬 린드블럼 복귀전에서 중간투수로 올라와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구속도 매우 빨라졌고 제구면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선방했다. 7월 27일 박세웅 뒤의 중간투수로 올라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바로 다음날인 7월 28일 상승세를 보이던 김원중의 갑작스러운 제구 불능으로 장시환이 긴급 투입되었고, 장시환에 이어 박진형이 등판했다. 이 날도 선방했다. 2군에 갔다온 뒤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8월 17일 9회 1사 5대 3 상황에 등판해 서건창을 땅볼로, 마이클 초이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데뷔 첫 세이브를 챙겨갔다.

9월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팀이 7:5로 뒤지고 있던 중 6회초 구원등판하여 상대 클린업 트리오( 송광민 - 김태균 - 이성열)을 모두 삼진처리했다. 그 사이에 타선이 6회말에 이대호 앤디 번즈의 3점홈런이 터졌고 7회초에도 올라와 삼진 두 개를 더 잡으며 7회 2사까지 5타자 연속삼진을 잡고 조정훈에게 넘기며 롯데의 불펜이 왜 강력한지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팀은 11:8로 승리하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

이후로도 롯데의 새로운 필승조로서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또한 11월에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예비 엔트리에 박세웅, 김원중, 나경민과 함께 등록되었다.

최종 성적은 45경기 (9선발) 4승 4패 2세이브 10홀드 88이닝 96K ERA 5.11. 다만 후반기 불펜 전환 후는 엄청나서 31경기 37⅓이닝 ERA 2.17의 특급 셋업맨 활약을 했다. 그리고 시즌 구원 WPA[4]에서 리그 6위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3.5.1. 준플레이오프

10월 8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회 초, 2: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린드블럼이 흔들리자 곧바로 등판해 7회초를 무실점으로 지켜내 추격의 불씨를 살려냈으나 팀은 연장 승부 끝에 패배했다.

10월 9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회 초, 브룩스 레일리의 갑작스런 부상에도 불구하고 올라와서 그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7회초에 흔들리는 기미가 보이자 조정훈과 교체되었고, 조정훈은 박진형의 뒤를 이어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었다.

10월 13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 9회 말 등판하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10월 15일 준플레이오프 5차전 6회 초, 7:0의 점수로 패색이 짙던 와중 등판하여 2이닝을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로써 박진형의 2017 포스트시즌 기록은 4경기 등판 5이닝 무실점 5탈삼진 ERA 0.00

3.6. 2018 시즌

아직 젊다는 점에서는 박진형을 선발로 키우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으나, 그러기 위해서는 체력, 특히 근지구력이 좋아야 할 것이다. 이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불펜으로 갈지, 선발로 갈지가 결정될 것이다.

하지만 2018 시즌을 전망했을 때 윤성빈의 합류로 선발요원은 넘쳐나고 오히려 불펜이 부족한 실정이다. 필승조가 부족한 상황[5]에서 1명의 손실도 피해가 극심하다. 물론 구승민 등 전역예정 선수나 누군가가 또 새로 등장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전력 구상에 있어 검증된 필승조로 섣불리 돌리는 것도 모험인 상황.

실질적으로 구원 전환 이후 K/9 2자리를 찍는 등 리그 탑 클래스 활약을 보여주었기에, 손승락 바로 다음인 8회 프라이머리 셋업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3월 24일 개막전에서 7회말 진명호가 2사에서 1실점 허용 후 1-2루 위기를 맞자 구원 투입되어 시즌 첫 등판을 치렀다. 7회말에는 정진기를 삼진 처리하며 불을 껐고, 8회말에는 안타 하나를 허용했지만 최정 제이미 로맥을 삼진(로맥을 삼진 처리하며 나종덕 나주환의 도루를 저지했다.)으로 잡아내며 1.1이닝 무실점 3K로 추가실점을 막아내었다.

4월 21일 5이닝 무실점 역투를 한 노경은의 승리를 최정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면서 그대로 날려먹었다.

포크볼 남발로 어깨가 맛이 간 것인지 현재 10⅓이닝 동안 피안타 17개, 볼넷 8개에 ERA 6.97 WHIP가 무려 2.42다. 작년 후반기와 완전히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인데도 조원우는 계속 셋업으로 올리는 중이다. 정작 팀 내 ERA 2점대 불펜 세 명 진명호, 오현택, 이명우는 승패 상관없이 막 올리는 중.

4월 27일 8회에 올라와 노경은의 승리를 또 날려먹었다. 현재 3승으로 팀 내 다승 1위 투수이다. 그러나 6점대 초중반의 ERA에서 알 수 있듯 BSV 4개로 팀내 1위다.

초반에 많이 굴려져서 그런지 야구 본지 얼마 안된 사람이 봐도 구위가 작년 같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조원우만 그 사실을 모른채 셋업에 계속 중용하고 있는 중이다. 결국 5월 2일 어깨 통증이 오면서 1군에서 제외되었다. MRI 검진 결과 염좌로 밝혀져 약 3주동안 재활할 예정이다. 아시안 게임 예비 엔트리에 들었지만 현 상황이라면 최종 선발은 쉽지 않을 듯.
3주 재활이랬는데 6월 21일 현재도 전혀 진전이 없어 보인다.

다만 지난 2년간의 데이터로 봐서는 전반기에 죽을 쑤고 후반기에 다시 폼이 올라올 가능성 역시 없잖아 있기에 아직 폭망이라고는 볼 수 없다.

이후, 오랫동안 근황이 없다가 드디어 소식이 알려졌는데, 뼈에 멍이 들어서 재활이 길어지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많이 던진 여파는 아니라고... 8월에 검진 후, 호전 정도를 보고 공을 잡을지 아닐 지를 판단한다고한다.

3.7. 2019 시즌

4월 24일 오랜만의 근황이 전해졌다. 다름 아닌 최근 들어 불펜 피칭에 돌입했다는 것. 원래는 올해 군 입대를 생각했으나 사회복무요원 대기자가 많아 재활에 전념했다. 빠르면 전반기 막판에도 복귀가 가능하나 수술이 아닌 재활이기 때문에 더 길어질 수 있다고 한다.

5월에 2군 경기에 등판했다.

5월 23일 광주 KIA전에 오랜만에 등판하여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다. 최고구속은 145km

6월 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5로 앞선 9회초 1아웃 만루에서 등판하여 박해민을 삼구삼진, 손주인을 2루수 땅볼로 아웃시켜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서준원의 프로데뷔 첫 선발승을 지켜냈다.

이후 구승민이 마무리 자리에서 부진이 길어지자 더블 스토퍼로 등판하고 있다. 그러나 6월 25일 KT전에서는 9회말 2아웃에서 황재균에게 동점 투런포를 허용하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은 12회까지 가는 연장 승부끝에 8대 8 무승부 경기를 기록했다.

6월 29일 두산전에서 손승락의 뒤를 이어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 2탈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3세이브에 성공했다. 평균자책점은 5.14.

8월 13일 KT전에서 김원중의 뒤를 이어 등판해 1이닝 무실점 2탈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4홀드에 성공했다. 평균자책점은 3.33

8월 23일 또다시 황재균에 2사에서 동점 홈런을 맞아 장시환의 승리를 날려먹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41경기 40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4.02 5세이브 5홀드 40탈삼진이다.

일단 절반의 성공을 했다고 볼 수 있고 구승민이 부진하자 잠시 마무리를 맡았었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3.8.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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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021 시즌

연봉은 1억 2,000만원으로, 지난해 9,000만원보다 33.3% 인상된 금액이다.

병역을 미루며 맞이한 2021년이지만 연습경기 내내 전년도보다 5~6km정도 하락한 130km 후반대의 공을 던지고 있어 팬들을 불안하게 하고있다.

4월 8일 선발 이승헌이 강판된 뒤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이 6회 이후 터지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4월 15일 선발 김진욱이 4회말 2아웃 1,2루 상황에서 강판된 뒤 구원하여, 김선빈 - 프레스턴 터커[6] - 최형우[7] - 나지완에게 단 공 5구를 던지며, 안타 - 2루타 - 2루타를 맞고 김진욱의 주자 2명과, 본인의 주자 2명까지 모두 불러들였고, 5-10 패배에 일조했다. 이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는 군대나 가라며 폭발한 건 덤

4월 30일 한화전에서 6:7으로 이기는 상황에서 무사 1,2루 상황에 올라와 정은원을 삼진 잡았으나 노수광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에서 하주석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아 또 다시 불을 지르고 내려갔다. ERA가 9.39로 폭탄 수준으로 치솟은 건 덤

결국 5월 1일 강로한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대체선수는 1군 첫 콜업을 맞이하게 된 박재민.

5월 22일 기준 1군에서도, 2군에서도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어 차라리 군 문제를 해결하는 게 어떻겠냐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5월 27일 1군에 콜업됐다. 그리고 당일 LG전에서 4:1로 지던 9회에 올라와 1이닝 동안 제구가 거의 안되는 모습을 보이며 무려 29개의 공을 던지고 4실점, 스코어를 8:1로 벌려놓았다. 그냥 자진해서 군입대하는 편이 향후 커리어를 감안하면 나을 듯.

6월 3일 키움전에서 지는 상황에서 가비지이닝을 잘 처리했으나 더 이상 최고구속이 140km/h도 찍지 못하고 있다. 작년의 진명호가 이런 케이스였는데 사실상 올해 안에 이 모습을 고쳐주지 못하면 군대에 현역 입대를 하거나 상무에 입단하는 게[8] 나을 지경. 마지막 기회였던 올림픽 출전도 좌절되었기에 이제 선택의 여지는 많이 좁아진 상태다.

2군으로 내려간 이후 한 달가량 경기에 나오지 않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서튼은 후반기 투수진의 복귀자원으로 언급한걸 보면 아직까지 팀 내에선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이다.

8월 12일 NC전에서 투수로 나와 140km을 겨우 찍는 포심 구속과 120km의 포크볼을 보여주더니 김태군에게 동점 적시타를 쳐맞으면서 진명호가 쌓은 장작을 그대로 분식회계했고, 생애 첫 승리투수를 노리던 최영환의 승투 요건까지 없애버렸다. 볼배합도 참 가관이라, 올라와서 던진 초구 딱 하나면 직구이고 그 뒤로 내려가기까지 8구를 내리 포크볼로만 던졌다. 이쯤 되면 자기의 문제가 뭔진 알지만 무시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정말로 모르는지...

8월 14일 LG전에서 위기상황에 등판해 볼넷 하나를 내주고 다음 타자 이형종을 삼진을 잡아내 위기를 탈출했으나 루킹 삼진을 이끌어낸 포크볼이 누가 봐도 한가운데 실투로 들어온 상황인지라 여전히 불안한 건 매한가지이다. 그나마 위안이라고 한다면 평소의 포크 직구에 슬라이더를 추가한 것.[9]

아직 20대 중반의 어린 선수지만, 이젠 직구도 전혀 힘이 없고, 단조로운 투구 패턴으로 계속해서 답답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긴한데 놀랍게도 8월 23일 이전까지 후반기 등판에서 무자책을 기록했었다.

엔트리에서 제외된 후 4일 NC전부터 투심을 같이 던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적이 상당히 기괴한데 8월 25일 기준 ERA가 9.69로 상당히 심각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놀랍게도 수비무관평균자책점인 FIP은 2.81로 준수한 수치가 나오며 ERA와의 편차가 심한 모습을 보인다.[10] 거기에 피BABIP 역시 .539로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마디로 현재 박진형은 심하게 운이 따르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혹은 포크볼 의존도가 매우 높은 피칭 스타일과 좋지 못한 직구 구위가 어우러져, 삼진을 잡지 못하면 아웃 카운트를 올리기 힘들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한 마디로 배트에 공이 맞느냐 안맞느냐의 싸움이라는 것.

결국 시즌 후인 2022년 2월 17일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군입대했다. 소집해제일은 2023년 11월 16일이다.

3.10. 2024 시즌

2023년 11월 16일 소집해제되었다. 현재 팀 불펜 뎁스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박진형의 활약이 매우 중요해졌다.

2023년에 40번을 달았던 김기준이 그 해 9월에 입대해 빈 40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허나 아직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다는 판단하에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1군에 간간이 올라오고는 있으나 주로 2군에서 던지고 있지만 매우 부진하고 있다.

8월 31일 기준 퓨처스에서 17경기 ERA 8.10을 기록 중이다. 저하된 구속이 끝끝내 올라오지 않으면서 직구의 구위가 2군에서도 난타당할 정도로 떨어졌고, 이로 인해 여전히 구위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 포크볼의 위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4. 국가대표 경력

4.1.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파일:2017 APBC 셋업맨.jp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 자책점 볼넷 삼진
2 0 2⅓ 0.00 0 0 2 0 1 0 0 0 1 1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나경민 박세웅과 함께 나간다.

11월 16일, 일본과의 1차전에서 투런포를 맞고 강판된 구창모를 구원하여 6회에 등판하였다. 5타자를 1⅔이닝 퍼펙트로 압도하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키고 장필준으로 교체되었다.

11월 17일, 대만전에서는 8회초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아웃카운트 2개를 처리하고 장필준과 교체되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박진형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출장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3 롯데 1군 기록 없음
2014
2015 2 0 0 0 0 1⅓ 0.00 2 0 0 0 1 1.50 - 0.05
2016 39 6 2 0 3 93 5.81 101 9 54 13 78 1.67 90.0 0.74
2017 45 4 4 2 10 88 5.11 88 8 47 4 95 1.53 98.5 1.39
2018 13 3 2 0 1 13 6.23 23 1 8 1 11 2.39 83.7 -0.33
2019 41 2 1 5 5 40⅓ 4.02 40 6 11 0 40 1.26 104.4 0.76
2020 53 1 4 0 17 42⅔ 5.70 56 7 13 4 50 1.62 85.5 0.38
2021 22 2 1 0 0 16 7.88 25 1 10 0 23 2.19 57.7 -0.22
2022 군 복무( 사회복무요원)
2023
<rowcolor=#373a3c> KBO 통산
(7시즌)
215 18 14 7 36 294⅓ 5.44 335 32 143 22 298 1.62 89.3 2.77

[1] 롯데가 주시하는 경남고와의 경기에서 호투하며 눈도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그 경기는 경남고 2학년 김유영의 완봉승. # [2] 이때 홈런을 친 선수는 박석민이다. [3] 어깨와 무릎이 돌아갔다 온 뒤 자세 전환을 시작한 게 반칙이다. 세트 포지션 규칙 중 "중단함이 없이 일관된 동작으로 세트 포지션에 들어가야 한다" 위반. 다만 굉장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4] 팀 승리 확률의 증감 누적이다. 구원투수는 기본적으로 이닝이 적어 WAR에서 불리하기에 최근 주목 받는 것이 WPA 기반 평가이다. MLB에서 최근 구원투수 평가항목으로 자리잡은 셧 다운, 멜트 다운 역시 WPA를 기반으로 한 스탯이다. [5] 준플레이오프 때를 생각해보자. 필승조 3명을 제외하곤 1이닝 막기도 버거워했다. 이때문에 군경팀에서 오버핸드로 스타일까지 바꾸며 활약 중인 홍성민을 이왕이면 선발로 안썼으면 하는 팬들도 있다. [6] 시즌 초반 내내 부진하던 터커의 첫 타점이 이 이닝에 나왔다. 박진형 상대 이후에는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7] 자동 고의사구로 1루 진루 [8] 나이를 생각하면 2021년이 상무에 지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9] 그 마저도 1/3이닝 동안 던진 10구 중 이형종에게 초구 슬라이더로 스트라이크 카운트를 잡았다. 던진 입장에선 하나를 던져본 거지만 그걸 본 타자 입장에선 머릿속이 복잡해지긴 한다. [10] 대부분 불펜투수들이 짧은 이닝을 투구하기 때문에 ERA보다 FIP의 수치가 더 높을 때가 많지만 박진형은 그 정반대인데다가 너무 극단적이며 ERA+에선 박진형의 수치는 48.2로 리그 평균보다 훨씬 낮지만 FIP+는 162.2로 거의 최상급 불펜투수들이 찍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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