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 289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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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소대 | 1소대 | 3소대 | ||||||
2소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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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 |||||||
소대장 | 부소대장 | 운전반장 | ||||||
인사이동
2소대장↓ 신임 2소대장 |
인사이동
2소대 부관↓ 신임 2부관 |
미등장 | ||||||
소대원 | ||||||||
837K
김미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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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K
박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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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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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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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K
박정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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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K
김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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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K
이름 불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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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K 최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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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K 권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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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K 이름 불명 |
901K 기모혜 |
901K 박초롱 |
901K 이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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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본부소대로 전출. [타] 타 부대로 전출. [왕] 소대 혹은 중대 내 최고참 |
박조연 관련 둘러보기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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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박조연[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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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
상경(281화~315화) 수경(315화~) |
직책 |
2소대 챙짱(281화~315화) 열외 (4부 이후) |
맞선임 | 862K 정호영 |
동기 |
홍이란,
이송이,
주방희, 863K
조예령(1소대) 강두연, 남궁보라, 노우림(3소대) |
맞후임 | 869K 홍주예[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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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281화에서 처음 등장한 2소대 신임 챙짱.2. 외모
첫 등장시부터 이미 전역한 박율과 닮아 짭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다만 짭지선 별명이 붙은 오진솔처럼 외모는 박율보다 떨어진다. 어차피 뷰군 세계관에서 안경 캐릭터가 길채현, 유예리, 서서희, 권리지 정도를 제외하면 외모에서 크게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지만 조연의 경우 한술 더 떠서 원피스의 사토리가 떠오르는 다소 짜증나는 (...) 관상이다.3. 성격
등장 초기에는 외향적인 성격으로만 보였지만 그 이후에 보여준 이면은 매우 격정적이다. 뭐든지 자기 뜻대로 되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 많이 부각되고 있으며 열등감도 꽤 있는 편으로 보인다.정수아가 2소대의 거수경례를 지적하자 괜히 자신이 무시당한다고 생각하고[3] 문소중의 정수아 뒷담에도 동조하며 훈련 때도 어떻게든 이기고 싶어서 다소 치사해보일 수 있는 머리끄댕이 잡기를 시도하기까지 하며 1소대를 이겨먹으려고 하고 그거조차 안되자 결국 후임들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밥도 먹이지 않으며 벌을 내리기까지 했던 일이 대표적 사례들이다. 어찌보면 열등감이 많다고 언급된 같은 소대 출신 중수 오진솔보다도 더 심한 열등감의 소유자라고 볼 수 있다.
4. 인간관계
- 856K 박효지: 2소대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콤비답게 선후임 관계를 떠나 거의 단짝처럼 붙어다니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틈만나면 둘이서 거의 중독수준으로 고스톱에 몰두할 정도.
- 857K 오진솔: 2소대 열등감으로 가득한 오진솔이기에 조연과 사이가 좋으며, 과거 민지선-류다희가 생각날 정도로 편애한다. 284화 말미에 챙짱들끼리 모여 오진솔에게 맞는 모습을 보면 그냥 때리는 시늉만 한 수준.[4]
- 862K 정호영: 소대 맞선임. 신솔이 복귀했을 때 호영에 의해 도박에 빠졌다고 소수와 함께 쌍으로 까인다.
- 867K 박소림: 별 접점은 없어보이나, 소림이와 수아와의 대화 도중 281화에서 "옆에서 겁나 쫑알거린다."고 까였다.
- 867K 정수아: 자신이 유행시킨 거수경례의 문제점을 지적한 걸 계기로 악감정을 품고 있었으며 문소중이 정수아 뒷땅을 깔때 적극적으로 입을 턴다. 본인 왈 "그X, 전설이다 뭐다 완전 자뻑이라던데! 저희 동기들도 절레절레하지 말입니다." 다만 신솔에게 제대로 털리고 개심한 후에는 접점이 일절 없으며, 4부에서의 1소대 단합 후에는 1소대 동기들이 정수아에 대해 "우리가 그 동안 오해했었다"라고 말해줬을 수도 있는 만큼 정수아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을 수도 있다.
- 867K 하애진: 무슨 이유에선지 하애진의 눈치를 자주 본다. 마주칠 때마다 왔냐면서 식은 땀을 흘리는 장면이 2번이나 나올 정도(284화). 본부 소속이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화가 있는 것인지는 불명. 그냥 단순히 정수아의 뒷담을 까던 타이밍에 그 동기가 들어오자 당황한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오진솔 앞에서는 기가 살아서 날뛴다.
5. 작중 행적
5.1. 281화~285화
- 281화에서 정수아가 챙짱이 되어서 신임 중수한테 처음 불려갔을 때 정수아, 박소림의 가운데에 서 있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이때 챙짱이라면 당연히 긴장할 수밖에 없는 중수의 집합에서도 여유만만한 미소를 지으는 걸로 보아서 오진솔과 꽤 친한 모양.
- 282화에서 오진솔이 2소대에서 중수가 된 것이 혹시 꼽냐고 묻자 가운데에서 적당히 추임새를 넣는데 어째 말투가 알랑방귀를 꽤나 피울 것 같은 말투다. 그리고 오진솔의 한바탕 거드름이 끝난 뒤 남아서 노닥거린다. 2소대의 '분위기 메이커'로 2소대의 이상한 거수경례를 창시한 장본인임이 밝혀진다. 괴상한 거수경례의 시범동작을 독자들에게 보여주면서 어그로를 끌기도.[5]
- 283화에서 정수아의 나레이션으로 나가리 2소대에 대해 설명할 때 3컷에 포함되어있는데 이게 참으로 가관. 소대 내에서 고스톱은 물론이고, 훈련에서도 살살 좀 하라고 엄살을 피우면서 대충하려고 하질 않나, 아직도 PC방을 다니면서 AM 근무를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6]. 이후 2소대 고참들은 1소대 막내들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기 시작하고, 그때마다 1소대 챙이들을 4층으로 불러서 쪼아댔다. 그럼에도 1소대에서 깨쓰도 걸지 않고 2소대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자 본부소대에서 정수아가 짜증난다면서 오진솔과 뒷담화를 시작한다. 그리고 여기에 문소중이 참여하면서 화룡점정.
- 284화에서 뒷담화를 하다가 하애진이 들어오자 오진솔, 문소중과 함께 흡연장으로 가서 뒷담화를 이어나간다. 이후 끝부분에서 오진솔이 챙짱을 불러 구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손바닥으로 살짝 맞으면서 중수가 명백히 2소대를 편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285화에서는 오진솔이 하는 짓을 보다못한 성아라가 오진솔을 논파해버리자 빈정이 상해서 본부소대를 나가는 오진솔과 함께 따라 나간다. 이때 성아라에 의해서 왜 챙짱들 때릴 때 맞는 소리가 다르냐, 짝!( 박소림) & 찰싹(조연) & 짜으악!( 정수아) 이냐며 지적할 때 조연은 챙짱들이 맞을 때 오진솔이 거의 깃털 강도로 때리자 대놓고 엄지척을 하며 따봉을 외치는 꼴불견을 보여줬다.(...)
5.2. 286화~290화
-
287화
신솔이 고스톱 치고 있냐고 물어보자 같이 치겠냐는(...) 대범한 제안을 한다. 이걸 1소대에 대입하면 정수아가 권정민에게 그 짓을 하는 것인데, 아무리 정수아가 권정민이랑 친하다지만 저 짓을 할 정도까지 아닌 것을 보면 이 인간이 얼마나 답이 없는지를 보여준다. 이후 훈련 장면에서 주희린이 1소대 일이경들의 전의를 끌어올리면서 그간 2소대가 했던 트집과 괴롭힘에서 짤막하게 나오는데, "2소대가 웃겨? 어?"라고 하면서 안설주의 볼을 꼬집는 쪼잔한 괴롭힘으로 나온다.
-
288화
훈련장면에서 다른 누구도 아니고 주희린에게 순식간에 방패를 뚫리는 어처구니 없는 추태를 보여 유료분 공개 시절부터 비웃음과 조롱을 당했다. 희린이 막내들에게 그동안의 2소대의 찔과 트집을 상기시켜 분노를 끌어올려 각성 모드로 들어간 1소대 막내들의 돌격에 살살하는거 모르냐고 대놓고 지껄이는 등 정말 군기가 제대로 빠졌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2소대의 공격턴을 앞두고서는 폭탄을 받았으면 응당 돌려줘야 한다면서 소대원들의 전의를 고양시키지만, 이를 지켜보던 모두가 3소대도 흠집을 내지 못하는 1소대의 역대급 방패조들을 뚫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모두의 예상대로 너무도 손쉽게 막혀버린다.[7] 심지어 본인은 겁대가리도 없이 최아랑 쪽으로 돌진해 들어갔는데 최아랑은 오히려 시시하다며 하품까지 하는 상황. 아랑이 조금도 미동이 없자 '개같은 1소대 이대로는 못 끝내!' 라고 하면서 아랑의 머리채를 잡아버린다.
아랑이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당황하자 훈련은 실전답게 모르냐며 적반하장을 시전한다. 지네가 방어조일땐 적당히 모르냐고 개소리를 지껄여 놓은 주제에... 중대장의 명령에 따라 1소대의 방패진이 전진을 하는 가운데 결국 열받은 아랑이 방패로 쳐서 밀어버리자 꼴 사납게 나가 떨어진 주제에 고참을 쳤으니 하극상이라고 개소리를 시전한다. 이에 아랑은 조연의 '훈련은 실전답게'를 되돌려주면서 과격 시위자 붙으면 우리 이러는거 모르냐고 반박하자 이만 갈뿐 대꾸도 못한다.[8] 방어조도, 공격조도 털려 놓고 막내들만 밥도 안 먹이고[9] 손들게 하고 효지랑 또 화투 치면서 군기 빠진 짓거리를 한다. 심지어 방패는 자기가 뚫렸다. 그 사단을 내고서도 신솔이 재밌냐고 물으니까 배워보겠냐면서 눈치없는 소리를 하고 있다. 결국 열받은 신솔이 화투판에 자기 식판의 밥을 엎어 버린다! 이에 조연은 크게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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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화
신솔이 박효지를 갈구면서 본인을 간신배라고 칭하자 울먹거리고, "챙짱이 소수 하나 챙기라고 챙짱이냐"고 까인다.
5.3. 29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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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화
851K의 전역식에 안 나왔지만 마지막에 박효지와 함께 뛰어나와 신솔의 전역을 축하해준다. 이때 자신이 잘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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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화
오랜만에 등장. 문을 발로 걷어차며 들어와 물 달라고 행패를 부리는 조예령을 디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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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화
장채원이 조예령에게 2소대로 가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무시하고 또 2소대에 있는 걸 장채원이 봐버리고 장채원 특유의 극대노 눈빛이 나오자 며칠만에 간 거라고 변명하지만 박조연은 뒤에서 '미친뇬. 어제도 왔으면서!' 하고 속으로 디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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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화
장채원이 조예령에게 빡쳐서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가게 된 내막이 나오는데 방범근무 때마다 만취 상태가 될 정도로 술을 퍼마시고 이날도 완전 꽐라가 된 조예령을 왼쪽 옆의 박소림과 함께 한심스럽다는 표정으로 쳐다본 후 다음날 곧장 장채원에게 찾아가 조예령이 깽판치는 걸 모두 보고했고 이에 장채원이 제대로 빡치게 된다.[11]
6. 평가
군예식령[12] 제5조(경례의 의의)
경례는 국가에 대한 충성의 표시 또는 군인 상호간의 복종과 신애 및 전우애의 표시로서 행하는 예의이며, 이는 엄정한 군기를 상징하는 군예절의 기본이 되는 동작이므로 항상 성의를 가지고 엄숙단정하게 행하여야 한다.
경례는 국가에 대한 충성의 표시 또는 군인 상호간의 복종과 신애 및 전우애의 표시로서 행하는 예의이며, 이는 엄정한 군기를 상징하는 군예절의 기본이 되는 동작이므로 항상 성의를 가지고 엄숙단정하게 행하여야 한다.
효지 너 잘 들어, 지금 옆에 간신배 하나 끼고 소대 망치는 중이란거.[13]
그래, 조연이! 너도 처신 똑바로 해! 챙짱이 소수 하나 챙기라고 챙짱이야!? 위 아래 잘 챙겨서 다른 소대 아래에 있더라도 근처에는 있어야 할 거 아냐?
신솔
그래, 조연이! 너도 처신 똑바로 해! 챙짱이 소수 하나 챙기라고 챙짱이야!? 위 아래 잘 챙겨서 다른 소대 아래에 있더라도 근처에는 있어야 할 거 아냐?
신솔
박효지, 오진솔과 함께 2소대의 평가를 말아먹은 장본인 중 하나로, 2소대식 거수경례를 만들고 분위기를 주도하고 소수 박효지와 함께 내무반에서 고스톱 판까지 벌여 2소대를 답도 없는 폐급소대로 만든 장본인 격 인물이다. 게다가 그 이상한 거수경례를
상술했듯 거수경례는 국군 통수권자이자 전쟁시 전군을 지휘하는 총사령관인 대통령이 직접 '거수 경례는 이런것이다.' 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거수 경례는 이렇게 해라.' 라고 군예식령으로 정해놨다. 즉 거수경례 동작의 변형은 군기 빠진걸 넘어 군대에서 포스타 장성, 국방부 장관보다 더 높은 위치인 대통령에게 항명한것이다.
이로 인하여 대다수의 독자들에게 2소대원들 중에서도 가장 나쁜 평가를 받는다. 심지어 이 인간은 정수아의 맞선임 위치인지라 앞으로 엄청나게 오랫동안 군생활을 할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서 차세대 빌런 후보로 자주 꼽힌다.
타소대 동기들이 자기 소대에서 발언권도 없이 개무시당하는 것과 비교하면 나름 소수나 중수를 포함한 소대원들과 잘 지내고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는 점에서 동기들에 비하면 비교적 군생활을 잘 한다고 보여진다(...)[15] 반대로 말하자면 이런 인물이 소대의 분위기를 좌우한단 데서 2소대가 답이 없는 폐급 소대라는 걸 보여주는 걸지도...[16]
같은 소대 선임인 강경옥이 설유라를 잘못 건드렸다 중대 깨스가 걸리는 등 제대로 피를 본 걸 보고 이걸 강경옥이 전역사에서 말해주며 말년 건드리지 말라고 했음에도 훈련에서 개판치고도 정신 못차린채 박효지와 화투치며 후임들에게 밥도 먹지 말고 손들고 있으라며 화풀이를 한다. 결국 말년휴가 복귀한 신솔을 제대로 빡치게 만들어버린다. 참고로 저 때 신솔은 군생활 딱 이틀밖에 안 남아 정말 집갈 일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박효지와 이 인간이 너무 답없이 소대관리를 한 바람에 신솔은 결국 전역 때까지 이틀 동안 이들에게 '신솔 수경님'이라 부르는 것과 함께 FM으로 하라고 엄명을 내린다.
그나마 292화에서 전역하는 신솔을 마중 나오는 모습으로[17] 아예 개심 불가능한 인물은 아님이 드러나긴 했다.
343화 이후 조예령이 2소대에서 깽판치는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그나마 약간 평가가 올라갔다. 조예령이 일이경들을 부려먹고 손찌검도 하는가 하면, 받데기들을 집합시켜서 잔소리까지 하는 행패를 부리는데도 소수인 정호영은 수수방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암울해진 2소대에서 유일하게 조예령을 견제하는 행동을 보였다. 조예령이 박조연 같이 만만해 보이는 인물과 말이 통할 상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매번 말로나마 태클을 걸긴 했다. 그리고 근무중에 술을 먹고 술에 취한 상태로 근무하는 조예령을 보고 중수인 장채원에게 이 모든 일들을 보고함으로써 결론적으로 2소대를 구해냈다. 2소대를 위함이라기보단 자존심 강하고 거슬리는 건 절대 못 넘어가는 박조연 성격 때문이었겠지만 방관보다는 훨씬 나은 대처다.
그러나 동기들과 함께 최악의 폐급 기수란 오명에다 2소대식 거수 경례 및 생활관에서 화투를 치는 행위로 인해 2소수인 정호영에게 찍혔고 결국 수인도 맞후임인 홍주예에게 넘어가면서 수인에서도 완전히 나가리 되었다. 66기들이 전원 수인에서 탈락한건 덤이다.
7. 기타
- 기수가 866K. 그러니까, 1소대에 있는 동기가 그 유명한 개노답 폐급 3인방이다! 즉 타 소대였으면 챙짱 달긴 글러먹었을텐데 2소대엔 867K가 없고 유능한 868K 봉자연이 본부로 옯겨간 덕에 어부지리로 챙짱을 꿰찼다.[18] 가만 보면 66기는 조연과 1소대 폐급 3인방도 그렇지만, 3소대 66기인 강두연, 남궁보라, 노우림이 272화에서 얘기하는걸 보면 전반적으로 정상이 아니다. 본인이 능력이 떨어지고 사고를 치고 다니더라도 타 소대 동기를 보면서 자극 받아 변하는 경우도 있다는걸 생각해보면,[19] 그냥 866K 들은 전체적으로 폐급기질들이 묻어나는 덕분에 챙 달고도 개판 5분전인걸로 계속되는 느낌이다. 그나마 1,3소대는 위에서 군기잡고 밑에가 유능해서 커버가 되지만 이미 풀어질 데로 풀어진 분위기에 일머리 좋은 대원은 다 팔려간 2소대는 아주 수련회 온 고등학생마냥 나가리가 되어 버린 것. 조연의 머리속에는 소대 챙짱으로서의 의무감이나 책임감이 아니라 말년 열외들이나 하는 짓거리 하면서 깔아지려는것 밖에 없어보인다.
- 이렇게 상태가 안좋아 보이는 박조연이 챙짱을 하고 있다는건 866기가 2소대에도 박조연 포함 3명 그리고 869기에 홍주예 등이 있다는걸 생각해볼때 남은 866기 2명이나 홍주예는 그 박조연 보다도 더 못하고 있고 박조연이 이들중에 그나마 낫기 때문에 챙짱을 하고 있는거라고 볼수 있다. 그렇다면 얼마나 2소대의 인력 질적 저하가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알수 있다.
- 340화대 이후에서는 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조예령의 2소대 죽돌이짓에 가장 반감을 가지고 있었고 조예령이 계속 선을 넘으며 소대 후임을 건드리고 자기 소대원을 집합까지 시키는데다 막나가는 음주근무까지 한걸 장채원에게 낱낱이 보고하며 조예령의 끝간데 없던 방종을 막아낸 1등 공신이 되었다.
- 3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는 2표밖에 얻지 못했다.[20]
- 챙짱을 달고도 주요 요직(수인, 기율)을 받지 못한 몇 안되는 케이스다.[21]
- 안경알이 상당히 크다. 4부에서 보면 안경알 크기가 굉장히 커져있다.
[1]
처음엔 조연이라고만 나왔고 성이 따로 있고 이름이 조연인지, 외자 이름인지는 불명이었다만 박율, 정영같은 이미 외자임이 확정된 이들이 각각 '율이', '영이' 라고 불리는 것을 고려할때 성이 따로 있을 가능성이 높았고, 3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2]
다른 소대 866K 동기들과는 달리 2소대에는 867K가 없으며, 본래 맞후임이었던 868K의
봉자연은 본부 소대로 차출되었다.
[3]
이거 자체가 자격지심에 가까운데, 정수아가 지적한 2소대의 해괴한 경례를 처음 시작했던게 자신이기 때문에 정수아가 이하은을 혼내는 척 하며 자신을 저격했다고 생각한 것이다.
[4]
반면 박소림은 정석대로 맞았고, 심지어 정수아는 풀스윙으로 맞았다.
[5]
과거 코미디 쇼
동작그만에 나오던 엉터리 경례와 유사하다.
#
[6]
289중대의 구타부활의 기폭제가 된 것이 그 866기의 PC방사건이었다. 챙짱을 꿰찬것 보면 그래도 본인은 걸리지는 않은 모양이지만, 이쯤되면 눈치와 생각이라는게 있는지 의심되는 수준이다.
[7]
2소대의 공격턴에서 잠깐 나왔던 1소대의 방패조 라인업을 보면 272화 끝자락에서 박소림이 폭탄넘기기를 좌절하게 만들었던 라인업에서
이보현만
권정민으로 바뀌었다. 원래 이보현 자리에
유경미가 서 있어야 하지만 2소대에서 보복하려는 것을 보고 권정민이 자진해서 유경미와 위치를 바꿨고, 3소대도 뚫지 못하던 라인업에서 오히려 초엘리트였던 권정민이 들어가면서 라인업이 보강되었으니 2소대가 뚫지 못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나 다름없다.
[8]
사실 훈련이라 방패로 밀친 정도지 실전이면 일단 그자리에서 간이 소화기 맞고 진압 명령이 떨어지면서 방어조가 체포조로 변하는 순간 두들겨 맞고 잡혀간다.
[9]
결식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쌍팔년도 군대에도 결식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심지어 본인이 훈련을 망친 것임에도 오로라 정도나 할 부조리를 펼치면서 그 1소대 66기보다도 더 답 없는 인성을 보여주고 있다.
[10]
조연이
박율과 비슷한 인상이라서 팬들이 조연을 짭율이라 불렀는데, 작가가 그 점을 의식해서 성을 박씨로 한 듯 보인다.
[11]
박조연은 선임들과 친목질에만 관심이 있었지 소대 기강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고 방범도 PC방이나 드나드는 AM을 했다. 이런 박조연이 보기에도 조예령의 행태가 눈 뜨고 못 봐줄 지경으로 심각한 것이다.
[12]
1967년 1월 19일 대통령령 제2877호로 제정되어 2019년 7월 2일 대통령령 제29950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13]
여기서 말하는 간신배가 조연이며 본인도 인지했는지 울먹거린다.
[14]
어찌보면 분위기 메이커라는 별명도 사실은 선임들한테 아부를 잘해서 힘을 얻어 소대 내 위치가 높아져서 그 파워로 자신의 원하는 것을 후임한테 강요하며 반강제적으로 분위기 메이커 타이틀을 얻었을 수도 있다. 실제로 후임인
홍주예가 박효지, 조연과 같이 화투를 칠때도 본인도 원해서 한다기보단 어쩔 수 없이 하는 듯한 모양새를 보였고,
신솔이 왔을 때도 상당히 눈치를 보았던 걸 생각하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15]
적어도 박조연은 후임들에게까지 먹힌 모습을 보인 적도 없고 중수와도 농담을 주고받을만한 소대 영향력과 대인관계는 보여주었다.
[16]
2소대는 67기가 배정되지 않은게 너무 큰데
봉자연마저 본부로 보내 버렸다.
홍주예는 조연과 짬 차이도 나는데다 역시나 그다지 능력이 좋지 않아 보인다. 이러니 조연이 마음대로 설치는 환경이 딱 조성된 것이다.
[17]
원래 일전에 싸운 것 때문에 안 나가려고 버팅기고 있었지만 양심에 찔리고 그래도 신솔이 좋은 사람인데 전역할 때 얼굴도 안 비추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던 듯.
[18]
그나마 1소대 동기들은 폐급일지언정 2소대 동기와 같이 경례 증의 기본제식을 엉망으로 하지는 않았으며, 욕을 먹기는 해도 중대를 뒤엎을 큰 사건을 벌이지는 않았다. 3소대의 경우는 근무 중 PC방을 갔다 오는 근무위반 행위로 거하게 일을 벌이기는 했지만, 이후 딱히 큰 사고를 치지는 않았으니 2소대 쪽이 심각하다면 심각한 셈. 아마도 타고난 폐급의 기질에 한없이 느슨한 2소대의 기조가 결합되어 이런 폐급중의 폐급이 탄생한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2소대의 기조를 평화로 바꾼 2소대장의 평판도 덩달아 추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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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게 3소대
송우리. 얘는 긍정적으로 변했다기 보단 아예 흑화한거지만...
박소림은 원래 저런 애가 아닌데 자기 동기가 1소대에는
최아랑도 모자라, 본부소대로 차출된 2소대
봉자연이 있었기 때문에 저리된 거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문혜임한테는 원래 착한 애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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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0표를 받은 선임 박효지에 비하면 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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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1소대의
오덕희와
이보현. 오덕희의 경우 원래 챙짱이자 후임인
류다희가 단셋과의 패싸움에 휘말려 근신 처분을 받음으로써 임시로 챙짱은 단 것이었고, 이보현은 본인이 소대 수인이 될 수 있었으나 권력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터라 수인직을 거부했다. 하지만 박조연은 본인의 잘못 때문에 수인직을 받지 못한 신세가 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자업자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