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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31:13

박효지

인천지방경찰청 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
289중대
본부소대 1소대 3소대
2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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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군바리 289중대(중기 방순대) 2소대
역대 소대 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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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확하나 180화~199화 사이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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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박효지
파일:박효지클로즈업.png
계급 수경 |283화~348화
전역 |348화
직책 2소대 수인(273화~316화)
맞선임 851K 신솔
동기 1소대 | 나주리
3소대 | 이미희, 이름 불명
맞후임 857K 오진솔

1. 개요2. 인간 관계3. 작중 행적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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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2소대 소속. 첫 등장은 273화. 288화에서 한소이를 '한 수경'이라고 부른 것에 따라 한소이보다 후임인 게 밝혀졌다.[1]이에 따라 정확한 기수는 856K, 857K 중 하나로 좁혀졌다.[2]

첫 인상은 서글서글하고 착해 보이는 2소대 스타일이라는 평이 많았으나, 283화에서 답도 없는 소대원 감싸기와 화투 반입 등으로 나가리 2소대가 된 2소대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무능한 인물임이 드러났다. 전임 소수이자 소대 왕고인 신솔을 개무시하고, 같은 소수라도 타소대 선임인 한소이에게 큰소리를 치며 시비를 거는 등 인성도 매우 좋지 못한 편이다.

2. 인간 관계

3. 작중 행적

4. 평가

총체적 난국이구만.
신솔

박상미- 공승화- 이종혜- 신솔에 이은 2소대 수인으로 전임자들에 비해 가장 평범한 외모를 지녔으나, 능력은 전임자들을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좋지 않다.

전에도 좋지 않던 2소대의 평판을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뜨린 주범. 물론 구타 같은 악폐습이야 엄연한 가혹행위인 만큼 근절되어야 마땅하지만 박효지 체제 하의 2소대는 내무반 분위기가 아주 놀자판이 되었다. 소수와 챙짱이 내무반에서 화투판을 벌이고 그걸 개막내가 옆에서 관전하면서 웃고있을 정도면 아예 군기라는게 남아있지 않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12] 여기서 챙짱 조연은 66기이고 박효지는 56기인데, 이를 1소대에 대입하면 정수아와 성아라가 화투 치고 주희린이 옆에서 구경하는 상황이 된다(...). 이렇게 해이해진 분위기 속에서도 훈련 및 실전상황에서 출중한 모습을 보였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13], 훈련에서는 언제나 1소대 및 3소대에 뒤처지고 벌써 같은 건으로 중대가 두 번이나 뒤집혔음에도 여전히 방범 중에 PC방을 이용하는 상황이다.[14]

전임자인 박상미는 비록 후임들을 지나치게 풀어준 감은 있지만 본인이 주도적으로 놀자판을 벌이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며 2소대장의 방침에 맞추어 소대 내 구타 근절이라는 업적을 이루어냈기 때문에 긍정적인 면이 더 크다. 공승화는 박상미 체제 하에서 지나치게 풀어져 소대가 나가리가 된 것에 대한 반발로 다시 엄하게 분위기를 잡기는 했지만 끝내 구타를 사용하지는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잡을 때와 풀어줄 때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평가가 상당히 좋다. 이종혜는 순한 성격에 근접 기수 후임들과 하하호호 하다보니 권위가 살진 않았으나 검열을 무사히 치러내며 확실한 실적을 냈다. 신솔의 경우는 작중 등장이 많지는 않아서 정확히 어떠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쪽도 본인이 풀어져 살거나 소대의 분위기를 앞장서서 망치지는 않았다.[15]

그런데 박효지는 소수가 되어서 저러고 있으니 평가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 이게 문제일 수밖에 없는 것이, 휴전국이기는 하지만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실전을 겪어볼 일이 거의 없는 현 대한민국 군대 안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실전에 가까이 있는 것이 전의경이다. 특히 2010년대 이전의, 전쟁이나 다름없던 시위 수위를 생각하면... 심지어 2소대원들이 지금의 개판 분위기를 타소대에까지 전파하려다가 1소대 챙짱인 정수아에게 저지당하자 본인이 먼저 앞뒤 안재고 같은 소대 커버 치면서 정수아를 윽박질러놓고는 한소이가 끼어들어서 뭐라고 하자 같은 소대라고 커버 치는 거 같잖다며 따지는 내로남불을 선보이다가 결국 중대 왕고인 권정민에게까지 욕먹었고, 당연히 독자들에게도 더더욱 욕을 먹고 있다.

거기에다 경례 건을 계기로 앙심을 품고 1소대원들을 집중적으로 갈구는 것이 나오면서[16] 단 1화만에 평가는 최악으로 떨어졌다. 287화에서 구타, 그것도 타 소대의 상경 후임을 구타했다는 묘사가 나와 더욱 욕을 먹고 있다.

그 와중에 본인은 달리기 훈련에서 소수라는 인간이 다른 2소대원들에게조차 뒤쳐지는 추태를 보이는 것은 물론, 심지어 고참인 한소이에게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모습까지 인격적으로도, 자질로서도 그냥 낙제라는 인물임이 증명되면서, 대체 종합적으로 월등히 후달리는 박효지가 소수에 있을 정도면 얼마나 2소대가 개판이 된 거냐[17]는 반응이 나오면서, 2소대의 평가는 날로 갈수록 작살이 나는 중. 게다가 엄연히 훈련 상황 중에도 2소대가 1소대에게 두 번씩이나 여지없이 밀리는 처참한 결말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인으로서 소대원들을 독려하거나 잘못을 지적하고 질책하기는 커녕, 후임들을 결식시키고 벌을 주면서 본인은 조연과 함께 상황 파악을 못하고 여전히 화투놀음이나 하고 있는 등 그야말로 막장으로 치닫는 행보를 보여줌으로서 독자들의 지탄을 받게 되었다.[18]

그리고는 290~291화에서 화투판을 엎은 것에 대한 사과가 없다며 투덜대고, 신솔의 전역식에도 박조연과 함께 불참하는 뒤끝을 시전해 더더욱 평가가 떨어질 전망이었으나, 바로 다음화인 292화에서 조연과 함께 황급히 뛰어나오며 신솔에게 사과하면서 전역식을 맞이하면서 완전히 개심 불가능한 인물은 아니고 실낱같은 양심은 있음이 확인되었다.

여태까지 행적으론 사람 자체는 나쁘지 않고 어린아이같은 천진난만한 성격인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자기가 잘못한 부분은 고쳐가면서 천진난만 해야하는데 자신의 문제점이나 단점을 고치지 못하면서 자기한테 쓴소리 날아오면 그저 싫어하면서 발전하지 못한다고 쓴소리를 거부한다면, 2소대의 수인감이라고 보기 힘든 성격이다. 리더란 자리를 감당하기 힘든 성격이며, 안그래도 뒤쳐져 있는 2소대를 타소대 근처까지 끌고 갈만한 재목으로 보기 힘들고, 수인 시절에 깨스를 안 걸었던 신솔조차 아직 수인도 안 잡은 정호영을 차기 수인으로 생각하고 2소대의 장래를 부탁한다고 할 정도로 2소대의 상황은 암담하다.

5. 기타



[1] 열외 수경과 수인들은 상호간에 말을 놓지만 근본적인 기수 차이는 그대로인데 호칭법에서 선후임 관계를 짐작할수 있다. 열외수경들이 서로 '얌마', '너', '이게' 식으로 부르거나 편하게 이름을 부르면 동기, 한쪽이 상대를 한 수경, 최 수경식으로 '성씨 + 수경'으로 호칭하면 '성씨 + 수경'으로 상대를 호칭하는 쪽이 후임이다. 소이보다 한기수 아래인 나주리가 소이를 '한 수경'으로 부르고 육근옥보다 한 기수 아래인 설유라가 육근옥을 '육 수경'으로 호칭했었다.다만 이 작자는 신솔보고 언니라고 하였다. [2] 857K는 오진솔이 있으므로 856K일 가능성이 높다. [3] 원래 소수들은 바로 앞 장면에 나온 한소이처럼 다른 소대원들의 바로 옆에서 구보를 해야한다. 소대의 상황을 체크하기 위해 일부러 속도를 늦추며 소대의 대열을 점검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는 소대 대열 바로 옆에서 뛰어야 한다. 그럼에도 다른 대원들과 발을 맞춰 구보를 해야 할 소대 수인이라는 양반이 조금 뒤쳐지는 수준도 아닌 아예 낙오를 한 것. [4] 이 때 3소대 수인인 이미희가 2소대가 얼마나 버티겠냐며 대놓고 꼽을 준다. [5] 871기는 설유라의 기수 839기의 대체자다. [6] 심지어 그 강경옥은 본인 소대 선임이다! [7] 여기서 한소이를 '한 수경'이라고 부르면서 동기도 아닌 최소 1기수 선임에게 개겼음이 드러났다. 열외들이 상호간에 '얌마', '너' 혹은 이름으로 부르면 동기고 둘중 하나가 다른 한명을 '한 수경', '최 수경'식으로 '성씨 + 수경'으로 호칭하면 '성씨 + 수경'으로 호칭하는 쪽이 후임이다. [8] 앞전에서 막내 감싸줄 땐 언제고 지휘력도 역량도 한참 후달리는 자기네들 때문에 이 판국이 났다. 그런데도 이걸 막내들 탓으로 돌려 벌주고 뒤에서 노닥거리는 짓거리는 가히 가관. 화투를 일과 후 쉬는 내무반도 아니고 훈련 중에 한다! [9] 즉 FM상의 호칭인 '신솔수경님'으로 부르라는 뜻 [10] 사실 이는 오진솔이 2소대장에 의해 중수로 빠지면서 마땅한 사람이 없던 탓도 있다. 그렇다고 호영까지 소수가 내려가 버리면 타소대는 850k대가 수인인데 2소대만 수인이 860k까지 나려가 버린다. 다른 소대의 소수와 기수차이가 너무 크게 나 버린다. 이리되면 받데기가 개떼 기수인 윤단아까지 내려가서 소대 직책이 완전히 꼬여 버린다. [11] 특히 조연은 자기가 잘못했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뛰어나왔다. [12] 오죽하면 박효지 아래 2소대는 별명이 "나가리"다. [13] 반면 1소대는 정영에 의해 일이경들이 희희낙락거린다고 까이는데도 훈련에서 오히려 3소대를 완전히 압도해버려 정영의 논리가 설득력을 잃게 만들었다. [14] 것도 그냥 AM도 아니고 초AM이라고 한다. [15] 그래도 신솔이 말년 휴가를 나가기 전까지는 박효지나 조연이 신솔의 눈치를 봤다는 걸 볼 때 이 때까지는 2소대내 기강은 잡혀있던 것으로 보인다. [16] 똑바로 경례하는 한유진에게 되도 않는 시비를 걸고, 받데기인 고효원을 2소대 내무반으로 소환해 염장을 넣은 장면이 나왔다. [17] 오진솔이 그나마 2소대에서 능력이 낫다는 평을 듣는데도 불구하고 전임자들에 비해 평가가 좋지 않음을 감안하면, 신솔을 제외하고는 2소대에는 최소한 밥값이라도 할 수 있는 인물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소대를 이끌어야 할 제대로된 인물이 없다보니 기강은 해이해졌고 훈련은 타소대에 밀리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18] 이렇게까지 수인으로서 해야 할 기본적인 일을 망각한 채 태만하게 행동한 인물은 현재 뷰군 내에서는 박효지가 최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