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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대회 | 응답하라 2019 카트라이더 박인수컵 |
1. 개요
대한민국의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박인수에 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이다.2. 여담
2.1. 카트라이더 리그, 방송, 행사 관련
2.1.1. 카트라이더 리그 관련 여담, 에피소드
- 프로게이머가 된 동기는 티비에 나와서 자신의 실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무대를 밟아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에는 프로게이머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게임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고 재밌어서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어느 정도 실력이 오르기 시작하자 대회 출전 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했던 것.[1] 그래서 참가하게 됐고 본선 진출에 성공해 프로게이머 생활이 시작됐다고 한다.
- 데뷔했을 때 리그장 부스 안에 앉아서 모니터 보고 있는데 주변이 하얘 보이고, 긴장이 돼서 앞에 보이는 것도 없고 손은 떨리고 어렸을 때마냥 지릴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한다.
- 프로게이머를 처음 시작 했을 땐 게임에 비중을 두지 않았어서 지금 생각하면 살짝 아쉽다고 언급했다. 원래는 학업을 충실하게 하다가 듀얼레이스 3에 합숙생활을 하면서 게임에 비중을 두고 열심히 하기 시작한 듯하다.
- 처음 서울에 왔을 때[2] 강남에 처음 왔었는데 PC방에서 나와서 리그 시간에 맞춰서 가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이 와서 "인상이 좋으세요, 학생이시죠?",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그래요" 라며 뭐라고 했다고 한다. 그때도 리그 지각 패널티가 있어서 빨리 가야 하는데 계속 잡고 있었다고 한다. 박인수 본인은 뿌리치려 했지만 "잠깐만 시간 내주실 수 없으세요?"라고 하면서 계속 잡았다고..
- 2019년 4월 방송서 말하기를, 듀얼레이스 3 개인전 16강 패자전 병마용에서 상대방에 치여서 스핀턴을 통해서 멋지게 회복했는데 김정제가 그걸 치고 가서 벽에 박았다고 한다. 끝난 직후 본인이 한 게 너무 웃겨서 끝나고 부스 안에서 현웃이 터졌다고 한다. 당시 방송[3]에서 리그를 다시 돌려보면서 몸짓으로 그때 병마용에서 사고난 걸 표현했는데 매우 비슷하다는 채팅이 여러 개 올라왔다.
-
리그에서 우니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선수이다. 듀얼레이스 X 개인전과 팀전 결승에서 우니를 끼고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팀전 결승에서 팀원들이 박인수를 따라 우니를 꼈다. 이어서 열린 2019 시즌 1에서도 박인수의 우니에 영향을 받아서 수 많은 선수들이 우니를 사용했다.[4] 2019 시즌 1 에서도 우니를 끼고 임팩트 있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다음 리그부터 중계화면에서 컬러 식별이 잘 안된다는 이유로 우니가 허용되지 않게 되었다.
박인수는 단지 우니가 귀여워서 썼었다. 우니 끼고 달리는 게 리그 화면에 나오면 너무 웃길 것 같아서 처음에 우니를 꺼내들었다고. 그런데 박인수가 우니 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니까 하나 둘 팀원들도 스크림에서 다 우니를 끼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상대팀들도 개인전 선수들도 다 우니를 착용해서 모든 선수들이 다 우니를 끼는 시대가 잠시 왔었다.
- 듀얼레이스 X 팀전에서 우승 인터뷰 중 정준이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기모띠를 외쳤다(...)
- 다시 생각해보면 2019 시즌 1 당시 왜 블랙 코튼 X를 안 타고 더 안 좋았던 코튼 X를 탔을까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냥 관종이라 코튼 X를 탄 거였긴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코튼X로 자신의 시그니처를 만들어 냈던 거라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5]
- 2019-1 개인전 결승전 8인의 투표에서 선수들이 여행 같이 가고 싶은 선수 1위로 뽑혔다. 정승하, 송용준, 김승래, 유창현이 박인수를 뽑았다. 송용준은 둘이 사고방식이나 하는 행동이 똑같아서, 유창현은 박인수가 너무 잘 챙겨줘서, 김승래는 자신과 잘 맞는 것 같아서 여행 가면 되게 재밌을 것 같단 생각에 뽑았다고 말했다. 박인수는 유창현을 뽑았는데 되게 귀엽고 잘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항상 들어서라고 말했다.
- 스폰, 후원을 받으면 홍보를 해주려고 매우 노력하는 편. 2019 시즌 1에서 옷, 바람막이, 신발을 FILA가 후원해주었는데, 개인전 결승전 할때 계속 손으로 바람막이 휠라 마크를 가르키며 홍보 제대로 해줬다고 개인방송에서 말했다. 샌드박스에 입단하고 첫 시즌인 2019 시즌 2 때는 가방에 샌드박스 부채를 잘 보이게 꽂고 리그장에 출근했다고 한다. " 이렇게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겠죠? 이게 바로 회사의 위상을 뒤높이는 일 아니겠습니까." 라고 피디에게 말하고 샌드박스 마크가 잘 보이게 부채를 가방에 꽂고 팬들 앞에서 부스 안으로 걸어가기도 했다.
- 2019 시즌 1 개인전 결승전 1세트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 문호준과 같이 화장실을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잠시만요, 먼저 쌀게요"라고 말하고 자리를 양보 받았다고 한다. 화장실 가는 길에 박인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는데 흔쾌히 찍어줬다고 팬이 박인수 개인방송 채팅에서 말하기도 했다.[6]
- 2019 시즌 1 팀전 결승전 끝나고 바로 세비어가 악수하러갈 때 문호준과 박인수만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뼛속까지 월클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가와서 악수하려는 세비어 선수들에게 문호준이 가위를 내고 있었는데 박인수는 질 수 없다는 듯이 악수가 아닌 가위를 냈다. 와중에 이기는 패인 바위가 아닌 비기는 패인 가위를 내서 상대에 대한 존중까지 보여주었다.
- 2019 시즌 1 엔딩 영상과 노래에 매우 감동을 받았다. 영상으로 봐도 좋지만 결승전 현장에서 보는 것도 감동적이었다고. 2021년 2월 개인방송에선 샌놈들 19-2 그랜드로드 영상을 보면 아직도 울컥하다며 눈물이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했다.
- 여행을 제대로 가본 적이 없어서 2019 시즌 1 우승 상금 들어온 돈으로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다.
- 첫 우승했을 때를 생각하면 힘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 가장 인상깊었던 리그는 2019 시즌 1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에볼루션부터 직전 리그까지는 앞에 관중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고. 엄청 많아봐야 200명 정도로 넥슨아레나 관중을 다 채울 정도가 최대였었다고 한다. 카트리그가 비인기 종목이어서 보는 사람들이 적었고 팬이라는 개념이 별로 없었지만, 갑자기 리그 2019 시즌 1부터 관중들이 늘어 팬들은 리그장 앞에 새벽 전날부터 와서 대기번호 받으려고 기다리고, 결승전 전 경기에서 결승전은 야외무대라고 성캐가 말했을 때 전율이 엄청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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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19 시즌 1 리그 결승전. 물론 팀원들이랑 스피드 아이템 다 같이 뛰면서 같이 이뤄낸 결과긴 하지만 에이스 결정전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손으로 골인하면서 우승했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였다고 한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도 비슷하게 19-1 팀전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 뭔가를 엄청나게 노력해서 결실을 맺었다는 희열감이 엄청났고 그때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좋았다고 한다. 그런데 인벤 TMI 인터뷰에서는 2019 시즌 2 우승했을 때가 제일 행복했던 기억이라고 했다.둘다 제일 행복했던 걸로
- 가장 기억에 남는 에결은 2019 시즌 1 리그 8강 플레임전 에결. 박인수가 멘티스 9, 문호준이 블랙 코튼 X를 탔었다. 본인이 멘티스로 전략을 짜고 처음으로 리그에서 이겨버렸던 경기였다고. 마지막에 사고까지 났는데 사고 회복까지 완벽하게 해버려서 그 경기 이기고 세레머니를 한 게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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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예능 선수권 대회 카쁠대[7]에서
렉막을 쓰다가 박인재(심판)에게 경고를 먹었다. 렉막과 경고 모두 재미를 위한 행동이었고 현장 관객과 시청자 반응도 매우 좋았다. 풀 영상 댓글에서 제일 화제가 됐을 정도.
그리고 대겸이형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온다김대겸 : 인수야 여기 넥슨 본사야!!!
- 글로벌 슈퍼매치에서 XX 선수를 보고 유오성을 진짜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개인방송에서 말했다.
- 2019 시즌2가 끝나고 조재윤, 문호준과 함께 런던에 가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 Xbox 게임 박람회였는데 카트라이더에 대한 호응이 제일 뜨거웠다고 한다. 드리프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차후 드리프트로 리그가 나오면 바로 갈아탄다고 말했다. 런던에서 찍은 사진들 #1, #2과 #피아노 연주 영상
- 런던 발표회에서 받은 엑스박스 패드로 연습해서 2020 시즌 1에 출전하려 했다. 런던에서 연습할때 패드로 게임하니까 제법 재밌었다고. 하지만 패드로 뉴커팅을 할 수 없어서 계획을 접었다. 뉴커팅만 됐으면 무조건 패드로 출전했을 거라고 한다. 실제로 패드로도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이기에, 만약 실현됐으면 역대급의 세레머니가 나왔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 김대겸 해설위원의 러브콜을 받아서 2020년 4월에 두두카 클럽에 들어갔다. 예전부터 들어와달라고 종종 부탁했었는데 넥슨배 클럽대항전을 계기로 제대로 부탁을 했다. 잘하고 싶어하는 온라인 유저들을 끌어주고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는데 박인수를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원래 클럽 없이 자유롭게 게임 하는걸 좋아했던 박인수는 3일간 고민하다가 들어가겠다는 확답을 주었다. 김대겸의 취지에 공감했고 선수풀이 너무 좁은 카트신 발전을 위한 생각도 있었기 때문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박인수는 프로 선수이기 때문에 리그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클럽 활동을 할 거라고 한다.
- 무관중 경기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한다. 2019 시즌 2 결승전은 화정체육관에서 수많은 팬들과 함께 했었고 그 때 함성 소리가 얼굴을 때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우승했을 때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전율이 압도했었다고. 그때 팬들의 기운을 느껴봐서 무관중 경기가 더 아쉬웠다고 언급했다. 박인수 자신이 응원의 목소리들이 프로게이머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열정이 생기게 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기에 더욱 아쉬울 것으로 느껴진다.
- 리그 부스에서 끝쪽에 앉는 건 카메라가 왔을 때 자기가 바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프로 선수 생활 중에 힘들고 지칠 때는 어떨 때냐는 질문에 힘든 건 많이 없었는데 2020-1, 2020-2 시즌 보내면서 힘든 게 생겼다고 밝혔다. 주장으로서 리그를 출전을 하고 팀을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서 (물론 의사를 물어보고 정하긴 했지만) 박인수가 대부분 에결을 나갔다고. 졌을 때가 제일 힘들다고 했다. 연습할 때 힘들고 그런 건 있을 수 있지만 거기에 비빌 수 있는 수준은 아니고, 짐을 짊어지고 에결에서 졌을 때 가장 힘들다고 한다. 이제는 좀 응원하는 팬들이 많아졌으니까 팬들과 소통하면서 극복을 하려고 하는 편이라고 한다.
- 듀레X 에서 우승하고도 19-1에 욕을 먹고 다녔고, 19-1 경기장에 정말 별 사람들이 다 있었다고 한다. 얼굴에 침을 뱉으려는 사람도 있었고 면전에 대고 쌍욕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9] 특히 플레임과의 경기에서 이기자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래서 19-1 팀전 우승 소감 인터뷰에서 "정규리그도 우승했으니까 이제 인정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19-2 예선에서는 박인수의 키보드에 물을 뿌리는 사건(!)도 있었으나, 문호준의 CCTV 확인 제안에도 너그럽게 넘겼다. 많이 익숙해진 모습이기도 하지만, 표정은 다소 씁쓸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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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했던 NKEYBOARD-1, 커세어 K70 LUX 적축, K70 MK.2 SE 은축, K70 PRO OPX 은축으로 총 네 종류의 키보드를 사용했다. 듀얼 레이스 2와 Kespa Cup까지는 NKEYBOARD-1을 사용했다. K70 LUX 적축은 박인수에게 가장 많은 우승을 안겨준 키보드로, 듀얼레이스 X 양대우승과 19-1과 21-1, 21-2, 22-2 승자연전까지 애용했던 주무기나 다름 없었다. MK.2 은축은 19-2부터 20-2까지 사용했었고, K70 PRO는 22-S부터 은퇴할 때까지 사용했다.
- 19-1 결승 네모 산타 에결의 조회수 절반은 박인수 자신이 올렸을 거라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이때 무조건 밥 먹기 전에 한 번 보고 화장실 가기 전에 한 번 보고 게임 한 판 하기 전에 한 번 보고 게임할 때 틀어놓고 소리 들으면서 하고 그랬다고 한다. 자기 전에 무조건 자장가로 틀어놓고 일어나면 일어난 기념으로 하나 틀어놓고 그랬다고. 에결에서 이기고 우승했던 게 제일 짜릿하다고 말했다.
- 21-1 시즌 카트걸 대사인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그 전 리그인 KT 멀티뷰랑 SK 점프 때보다 발음이 찰지지 않다고 했다. 원래 입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헤이영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제일 찰졌던 건 2019 시즌 2 때였는데 KT 5G 멀티뷰라는 단어가 맛깔났다고.
- 프로게이머들은 먹고 자고 게임하는 게 폐인 같아 보일 수 있는데 막상 해보면 할 짓이 못 된다고 한다. 이 생활을 프로게이머들은 매일 하기 때문에 적응이 되어서 상관없지만 초반에 하려면 쉬운 게 아니라고 말했다. 하고 싶은 게 있거나 속박 되어있는 게 스트레스면 절대 못하는 생활이라고 언급했다. 그래서 아무리 실력 있어도 게임을 좋아해야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했다.
- 21-1 시즌 박현수에 따르면 정승하가 에결 나가기 직전에 "나 자신감 없는데 져도 되냐" 한마디 날리니까 박인수와 감독님이 "어 져도 돼"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자 정승하는 "야, 그럼 나 출부 안 쓴다. 수고해라."라고 말했고 박인수는 "어, 쓰지 마"라고 말했다고.
- 21-1 시즌 정승하가 에결에서 이기는걸 뒤에서 보는데 승리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무명 시절 에볼루션, 듀레1 때도 뒤에서 두번 봤었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고 다 졌다고 한다. 이번 승리가 뒤에서 본 에결 중 첫 번째 승리라고.
- 특히 승리 세레머니로 정승하 얼굴을 비벼서 안경과 마스크를 벗긴 게 화제가 되었다. 박인수는 이후 개인방송에서 일부러 그랬다며 지난 락스전에서 안경 벗겼을 때는 고의가 아니었는데 프릭스전 세레머니중에 그 때가 생각났다고 한다. 리그 카메라랑 샌놈들도 찍고 있을것 같아서 이번에는 그냥 '밀고 가버리자.'라는 생각으로 정승하의 얼굴을 손소독제 필요 없을 정도로 쓸어버렸다고 한다. 박현수가 옆에서 정승하를 막 들어올리려고 해서 같이 정승하 헹가래하느라 근력운동 하는 것 같았다고 농담을 했다.[10]
- E스포츠 전문 언론 인벤의 유튜브 채널 E레기의 TMI 인터뷰 대상자로 2020년 8월 17일[11]에 선정되었다. E스포츠 선수들중에서 11번째[12], 카트라이더 선수들 중에서 두 번째, 샌드박스 게이밍 선수들[13]중에서 첫 번째로 선정되었다.
- 카트라이더 하면 박인수가 떠오르게 하고 싶고 카트리그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고 2019 시즌 2 오프닝에서 밝혔다.
- 우승 여부를 떠나서 카트 리그를 볼 때 팬들이 '박인수 경기는 재미있어서 보고 싶다'라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카트 리그가 끝나지 않는다면, 손이 망가지지 않는 한 리그의 끝까지 출전하고 싶다고 한다.
- 다시 태어나도 카트 프로게이머를 할 거라고 한다. 10년 뒤 나에게 한마디 한다면 '아직도 카트리그 하고 있니'라고 물어볼 거라고 한다.[14]
- 박인수하면 떠오르는 컬러는 BLACK이다. 19-1, 21-1, 2, SC 그리고 슈퍼컵 16강에서도 늘 2번 블랙 라이더를 차지했다. [15] 하위 시드 컬러 중에서도 상징 컬러를 보유하고 있는데 바로 GREEN으로, 듀얼레이스 X 때 양대우승을 했을 적의 컬러다.[16] 그런데 결승전에서 5번 퍼플이 되면 퍼플의 저주가 깨졌다고는 하지만 유독 연이 없고 본인도 좋은 기억이 없다고 한다.[17]
- 개인전 무관으로도 유명하다. 개인전 결승전은 매번 진출했고 최종 2인으로 살아남은 건 5번인데,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계속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서 타 팀 팬들 사이에서는 박인수의 무관이 자주 놀림거리가 된다.
- 리그장에서 굉장히 우렁차게 각오를 다지고 콜을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경기 시작 전 엄청 크게 "화이팅!!!"이라고 샤우팅하는 것은 이제는 그의 상징.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에서 콜을 내릴 때도 박인수의 목소리가 가장 쩌렁쩌렁 울린다.
- 22-2 결승 Phase 3 승자연전 WKC 랠리 마지막 코너에서 마지막 상대였던 유영혁을 떨구고 결승선으로 가기 직전에, 우승을 직감한 나머지 팀원들이 달려오는 것을 손으로 막고 있다가 결승선 지난 것을 확인하고 우승을 즐겼다. 가만히 둬도 결승선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팀원끼리 부둥켜 안고 있다가 R키가 눌릴까봐 자제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2.1.2. 팀, 합숙 관련 여담
- 2019 kt 멀티뷰 시즌 2때 유니폼이 제일 맘에 든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그때가 제일 예쁜 것 같다고.
- 샌드박스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제일 간절히 원했던 소원은 샌드박스 게이밍에게 첫 우승컵을 안겨드리는 명예로운 일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2019 시즌2 팀전을 우승하고 나니까 무대에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격이 벅찼었다고 한다.
- 경기 시작 전에 각오랑 탑승 카트바디 문서를 제출해야 하는데[19] 제출시간이 5분밖에 안 남아서 박인수와 박현수의 2020 시즌 2 개인전 16강 제출문서를 감독이 급하게 써서 제출했다고 한다. 감독이 쓴 박인수의 각오는 "자만하지 않겠습니다"였는데 감독님이 경기 끝나고 보라고 해서 끝나고 알았다고 한다.
- 샌박 선수들과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워크숍 때 팀원들과 고기도 구워먹고 레크레이션도 했던 거라고 한다.
- 데뷔 이후로 팀원들과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한다. 불만이 있으면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싸운 적은 한번도 없다고. 샌박 선수들끼리도 싸운 적이 없는데, 불만이 있으면 사전에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편이었지 싸운 적은 없었다고 한다. 다들 순둥해서 그런 것 같다고.
- 숙소에서 가장 시끄러운 사람은 박인수와 정승하가 양대산맥일 것 같다고 했다.
- 본인이 팀에서 막내였다면 어땠을 것 같냐는 질문에 형들이랑 있으면 장난을 되게 많이 치는 편이라 팀원들과 놀려고 했을 것 같다고 했다. 기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디 나가자고 하던지 게임을 같이 하자고 하던지 했을 것 같다고.
- 아이템전을 할 때 '천'이라고 매우 크게 외치는데 헤드셋 쓰고 있는데도 바로 옆에 열어놓은 숙소 방송실 창문으로 천 메아리가 울려서 헤드셋 뚫고 귀로 다시 들려온다고 한다.
- 샌박 팀의 장점 5가지를 물어보는 질문에 5가지 장점을 말해줬다. 1. 서로의 의견이 충돌하지 않는다. 거의 웬만하면 이야기 해서 풀려고 해서 부딪히는 게 잘 없다고. 2. 다들 열정이 넘친다. 부족한 게 있으면 알아서 채우는 그런 편이라고 한다. 3. 다들 순진하다. 본인과 정승하도 똘끼가 있어서 그렇지 순진하다고. 4. 각자 터치를 잘 안 한다.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서로의 프라이버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놀린다거나 건드리지 않는 건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팀원끼리 싸우거나 질타하는 일이 없는 것도 터치를 안 해서 그런 것 같다고. 5. 다들 긍정적이다. 외적인 면도 있겠지만 게임하는 면에 있어서 특히 그렇다고 한다. 예를 들면 잘못 됐다는 방식이 나오거나 실수했을 때. 장단점이 있겠지만 장점이 더 큰 것 같고 이런 면이 괜찮아, 잘해보자라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긍정박스를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 개인방송에서 팀원들의 장점을 한 가지씩 말했다. 김승태는 맏형으로서 자신들을 너무 잘 아우러주고 말할 것도 없이 팀원들한테 항상 다정다감하게 해주고 노래도 잘한다, 셋째 정승하는 팀원들 사기를 올려줄 수 있도록 너무 활발하게 분위기를 잘 띄워주며 정리를 제일/나름 잘한다, 막내 박현수는 생각보다 너무 귀엽고 형들의 말이면 뭐든지 다 하고 잘 따라준다.
- 숙소에서 박준석 감독이 박현수 부르면 박인수가 대답하고 박인수를 부르면 박현수가 대답한다고 한다. 언제는 박인수가 방송실에서 방송하다가 박준석 감독이 부르는 소리 듣고 나갔는데 박현수 부르는 거였다.
- 2020-2 개인전 예선 때 김승태가 "인수야 너 예선 어떻게 할꺼야? 피시방 가서 할꺼야?"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그래서 박인수는 안 나간다고 얘기했다고.[20]
- 한번은 새벽에 김승태의 도움 요청을 받고 자다 깨서 방 세팅을 도와주기도 했다. 김승태는 트위치로 방송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여러 난관이 있었던 것. 투네이션 틀어주고 투네이션 소리 나오는지 체크해주고 노래도 틀어줬다. 박인수는 다시 자기는 글렀다며 김승태 방송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채팅으로 소통했다. 그러다가 화면이 멈춰서 다시 도와주러 와서 컴퓨터를 껐다 켰다. 시청자가 한참 전에 말한 좌우반전도 기억하고 설정해줬다. 시청자들이 과거 잘한 경기 다시 보자고 했지만 김승태가 어떻게 할줄 모른다고 하니까 박인수가 다시 방송실에 들어왔다. 경기 영상을 팬들이 다들 보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왔다며 리그 영상이랑 캠 화면 같이나오게 도와주고 잠자리에 들었다.
- 박현수가 세비어에 들어온 첫 날, 박인수와 디코를 하며 일대일을 했다. 박현수의 “갑자기 없어졌어요”라고 하는 목소리를 듣고 박인수는 무슨 건달 형님인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이에 박현수는 말린다고 대답했다.
- 박현수는 2020년 1월 1일 성인 된 날 숙소에 있다는 사실에 너무 우울해서 새벽에 서정현 선수에게 전화해서 놀자고 했고 거의 만취했었다. 그러고서 택시에서 내리니까 박인수와 감독님이 마중 나와서 끌고 들어갔다고 한다. 좀 감동이었다고.
- 2021년 1월에 연방하다가 중간에 쉬는시간에 힘들어하면서 테이블에 앉아 있었는데 감독님이 지나가면서 보더니 웃으셨다고 한다. 그리고 영양제 먹냐고 감독님이 물어보시길래 요새 안 먹는다고 하니까 왜 이렇게 빨리 늙어가는것 같냐면서 영양제 먹으라고 했다면서 살짝 샷건을 쳤다.
- 박현수는 어는 날부터 갑자기 박인수의 방에서 무야호[21]가 들리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며칠째 갑자기 혼자 숙소 지나다니면서 무야호 하는데 중독된 것 같다고.
- 박현수는 2021-1 시즌 개인전 32강 하러 팀에서 혼자 리그장 가서 기다리고 있을 때 박인수한테서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박인수는 "그래 현수야 뭐하고 있어."라고 말했고 박현수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개인전."라고 말하자 박인수는 "오늘 일등 할 수 있지?"라고 말했다고 한다. 박현수는 전화 한 통에서 되게 힘을 많이 받았다면서 박인수가 은근 츤데레라고 말했다. 경기 치르고 박도현과 인터뷰하고 카톡을 봤는데 박인수한테 9개가 와 있었다고 한다. 카톡 마지막에 쓰여있는 게 "현수야!"였고 내용을 보니까 "아니 현수야 포오공 너 그거 1등했으면 너 1등 하는건데 아니 현수야 뭐해 아니 현수야 뭐해.”였다고 한다. 음성지원이 그렇게 생생하게 되는 카톡은 처음 받아봤다고.[22] 그래도 자신을 챙겨줘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 박현수에 따르면 박인수한테 옛날에 박현수의 집을 찾아간다는 전화[23]가 와서 집을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니까 전화가 끊겼다고 한다. 그리고 박인수한테 카톡으로 박현수의 주민등록증 사진이 왔다고. 한때 박인수가 장난으로 둘의 주민등록증을 바꿔 갔는데 박현수가 까먹고 있었던 것. 어느 날 밖에 나가려고 지갑 열어 보니까 박인수의 민증이 있는데 안경 벗고 옛날에 찍은거라 누군지 2초 정도 생각하다가 박인수 거라는 걸 깨닫고 깜짝 놀랐다고.[24] 레전드였고 인수형과 서로 너무 많은걸 알고 있다며 "가족이야 뭐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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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박 숙소 생활 자체가 그냥 시트콤이고 생활 자체가 너무 스펙타클하다 보니 이보다 더 웃긴 합숙 생활을 지낼 수가 있나 싶다고 한다. 4명 다 캐릭터가 확실하다면서.
- 팬들에게 박인수 본인 뿐만이 아니라 팀원들을 같이 응원해줄 것을 강조한다. 박현수가 wec 우승이후에 wec 후기 방송에서 자기 팬은 많이 없었다고 슬프다고 말하니까 그게 마음에 걸렸는지 그 후 본인 방송에서 박현수 방송 꼭 보고 구독도 해주고 팬가입도 해달라면서 여러차례 박현수의 방송을 봐줄 것을 강조했다. 2020년 8월 인터뷰에서 자신을 비롯해 샌드박스의 (박)현수-승하-(김)승태 형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2.1.3. 인플루언서 관련 여담
- 군입대를 앞둔 형독의 부탁을 받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스타컵 형독 팀의 감독이 됐다. 대회에서는 감독도 게임을 뛰어야 하기 때문에 안하던 카러플을 대회 1주 전에 시작했다. 그리고 카러플 2일차만에 L1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갑자기 하게 됐는데 막상 해보니까 재밌다고 했다. 대회가 끝나고 나서는 처음으로 감독이라는 이름을 달고 경기에 임한 좋은 경험이었다며 고생 많았던 팀원들에게 짧게나마 같이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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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순에 카트라이더 선수들 중 최초로 파트너 스트리머가 되었다.[25]
- 꼭 이루고 싶은 인생목표는 선수로서 뭔가를 하는 것도 되게 좋지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기업 스트리머가 되는 것이라고 2020년 12월 QnA 영상에서 말했다. 인플루언서로 성공하고 싶다고. 작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팬분들이 생겼다는 사실이 아직까지도 어색할 정도로 신기하기도 하고 앞으로 더 많은 팬분들이 생겨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까 선수, 스트리머 박인수로서 항상 응원 부탁드리겠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인수는 2021년 2월 인터뷰에서 요즘은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2019년에 우승을 하면서 아직 더 하고 싶은 건 있지만 꿈 하나는 이뤘으니 크리에이터로 성공하고 싶다는 갈망이 있다고. 2019년 시즌1 때 문호준이 크리에이터로 성공하는 걸 보면서도 처음에는 별로 와닿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방송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게 부러웠다고 한다. 박인수도 저런 관심을 받고 싶어서 시즌2 지나면서부터 이런 목표가 생기게 됐다고 한다. 2020년에는 '형독' (박)민수 형 대신 해서 스타컵에 출전해보고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보는 몇 가지 기회를 잡아봤는데 완전히 새로운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프로게이머와는 다른 매력이 있고 라이브 시청자 분들이 많이 보고 관심을 많이 받으면 좋다고 한다.
인플루언서라는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2019 시즌 1, 2 야외 결승을 겪어본 게 크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 것 자체가 긴장도 되지만 살면서 그런 느낌을 다신 느껴보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그런 걸 대신해줄 수 있는 직업을 갖는다든가, 프로게이머 이후로도 그런 관심을 받으며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꿈에 영향을 준 롤모델은 문호준도 문호준이지만 형독이라고 한다. [26] 형독이 말하는 것 자체가 너무 웃기고 한 마디 던지는데 빵빵 터뜨린다는 게 정말 쉽지가 않은 건데 저걸 어떻게 저렇게 할까라는 생각도 들어서 형독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한다.
- 카러플 포르쉐 스타컵에 감독으로 다시 참가했다. 저번엔 형독의 군입대로 중간에 들어갔다면 이번엔 시작부터 참여했다. 리그 일정때문에 못 할뻔 했는데 잘 해결된 듯 하다. 박인수는 감독이라 경기 뛸 일은 없지만 pc 카트 선수로서 알려드릴 수 있는 노하우는 다 알려드리고 연습상대도 되어드릴것이라고 말했다. 저번에도 스타컵 해봐서 알지만 카러플 대회에 나가는 선수분들이 되게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카러플 선수들이 게임하는 걸 옆에서 보고 있으면 감탄이 나온다고.
- 포르쉐 스타컵 팀명은 무야호[27]고 드래프트에서 찬혁, 윙클, 이그리, 포이즌버스트를 뽑았다. 박인수는 작년엔 카러플을 아예 할줄 몰라서 팀원들하고 조화를 이루지 못했는데 이번에 너무 밸런스 좋은 것 같아서 되게 만족스럽고 열심히 할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28] 팀 결성 직후 디코로 모였는데 윙클은 이 팀처럼 디코 왁자지껄 하고 시끄러운 팀 없을 거라며 이 팀만 안 어색하다고 말했다. 찬혁도 코믹부분 일등이라며 우린 카러플 팀이 아니라 사투리 하는 만담회 우승감 팀이라고 말했고 채팅창 반응도 매우 좋았다. 박인수는 반 이상이 경상도 사람이라며 마지막으로 뽑은 버스트도 경상도 사람인 거 뽑고 나서 알았다고 한다. 자기네 팀 전부 사투리만 쓰고 앉아있다고.
2.1.4. 팬 관련 여담
- 2020년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생일이었다. 당시 팬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선물들을 샌박 매니저님이 등 뒤에 지고 힘들게 숙소로 가지고 오셨는데 뭐가 들어있을까 하고 되게 설렜다고.
- 한 팬으로부터 명품 신발, 호텔 케이크, 한우 선물세트, 책, 손편지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선물받고 너무 감동이고 너무 좋았다고 한다. 이전에 감독님이랑 재미삼아 명품 뭐가 있을까 보다가 디올 얘기나 명품 브랜드 갖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자다 일어났더니 선물 왔다고 해서 보니까 Dior이라고 써져있는 선물이 있었다고. 신발이 너무 예쁘다며 정말 이걸 받아도 될지 모를 정도로 처음에 당황스러웠고 말이 제대로 안 나올정도로 기뻤고 너무 행복했다고. 솔직히 진짜 진짜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거였다고 한다. 방송 일정 없었는데 방송을 안 할 수가 없어서 자랑하려고 켰다고 말했다.
19 시즌 1이 끝나고 그전까진 팬 문화라는 거 자체가 없었는데 생겨서 신기했었다며 그래서 방송을 자주 켰었다고 한다. 19 시즌부터 응원해주신 팬이 주신 선물에 대해 너무 감사해서 벅차다고 했다. 아직까지 응원해주시는 게 신기하고 선물을 부들부들 떨면서 봤다고. 인스타에 올린 책 다 읽어가서 무슨 책 읽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책 선물을 보내주셨다면서 신기하게 원하는 것만 다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우, 케이크는 팀원들과 먹었다. 샌드박스 인스타에 같이 한우 먹는 사진이 올라왔다.
- 개인방송에서 한 팬이 박인수를 만나면 형님이라고 부르고 싶은데 어떨 것 같냐니까 팬미팅에서 형님이라고 하신 분들이 워낙 많아서 별 감흥이 없다고 했다. "부르면 되지 뭐가 문제고. 친구 아이겠나."라고 말하면서 형님이라고 부르시라고 말했다.
- 카트라이더 선수들이 카카오톡 오픈 채팅 팬톡방에 많이 들어갔다고 들었지만 박인수가 안 들어가는 이유는 오픈채팅 하는 법을 몰라서... 카톡에서는 그냥 카트 이야기만 한다고 한다.
2021년 8월 10일, 드디어 박인수가 팬톡방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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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송에서 자신은 기프티콘을 사용할 줄 모른다며 팬분들께 dm으로 기프티콘 안 보내도 된다고 말했다. 코드 입력해서 하는 건 어떻게 잘 했는데 치킨 쿠폰 같은 건 모을 줄 몰라서 예전부터 못 썼던 게 쌓여있다며 못 쓸까봐 죄송하다고 말했다.
해석 : 기프티콘 말고 도네로 달라.
2.2. 개인사, 취미, 취향과 특징 관련
2.2.1. 개인사,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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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박씨 칠성공파 28세손이다. 확인 결과, 규정공파 계열 공파 중 하나로 추정되며 규정공파 28세손에 仁 항렬이 존재한다.[29] 출처: 2022년 10월 10일 카쁠쁠 방송 중 1시간 49분 46초 부근
- 어릴적 장래희망은 대통령이었다고 한다.
- 초등학교 때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영어학원 이렇게 3개를 친구들하고 다녔는데 미술 학원과 피아노 학원은 같이 있었고 바로 앞에 마당이 있었다고 한다.
- 어릴적에 버그파이터라는 장난감에 관한 사연이 있다. 그 시절에 사슴같이 생기고 바퀴달린 장난감끼리 싸우는 버그파이터가 유행이었는데, 박인수는 집에서 장난감을 안 사줬기 때문에 친구한테 그걸 하나 빌렸다고 한다. 그러고서 다른 친구랑 그걸로 싸움을 붙였는데 망가져버렸고, 친구한테 어찌 말할까 고민하다가 "야, 그거 갖고 놀다가 저기 냇가에 빠졌어."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아이.. 그게 얼마짜린데."라고 하면서 울었다고 한다. 자기가 어렸을 때부터 아주 칠푼이 팔푼이였다는 자아성찰은 덤. 그래도 그 일이 있은 후 등교할 때 아빠한테 "500원만 주세요"라고 하고 4일동안 2000원을 모아서 당시 유행한 탑블레이드를 문방구에서 하나를 산 다음에 "야 임마, 내가 저번에 그거 잃어버렸으니까 이거 하나줄게."라고 하며 그 친구에게 줬다고 한다.
- 어릴적에 탑블레이드를 즐겨했다. 마침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할 것도 없는데 팀원들이랑 메탈블레이드 같은 거라도 사서 정승하랑 놀면 딱이겠다는 말을 했다. 유희왕은 안 했다고 한다. 카드 하나에 500원 하는 거 살 바에 피카츄 돈까스 하나 더 사먹지 뭐하러 종이를 사냐고 친구들한테 그랬다고.
- 잠깐 롤러스케이트 탔었다가 턱에 잘못 걸려서 옆으로 처져 바퀴가 부러져서 넘어져서 혼났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하도 발랄해서 나대다가 다 부러뜨리고 자빠지는 박인수의 그런 일화였다는 말을 덧붙였다.
- 학창시절에 스피드 스케이팅과 수영을 열심히 했었다. 운동을 좀 했었기 때문에 비실이는 아니라고 했다. 카트의 원끌기 주행을 하면서 빙상장에 청소차가 와서 깔끔하게 바닥 닦는 것처럼 깔끔하게 원끌기를 했다고 비유하기도 했다.
- 아버지랑 같이 개콘을 일요일 밤에 자주 보고 잤다고 한다. 일요일 저녁 10시에 노래 나오고 봉숭아 학당 끝나면 월요일이 온다는 걸 직감한 후에 현타온 상태로 자는 게 국룰이라고 말하기도. 개콘을 보시고 난 이후부터 아빠가 드립을 아주 자주 쳤고 그래서 본인도 이렇게 됐다는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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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교 때 집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었고 사촌동생이 집에서 30분 거리에 살았다고 한다.
맨날 학교 운동장 모래밭에 있는 암벽등반 놀이기구랑 구름다리에 가서 놀곤 했다고. 운동장에서 놀던 어느날 초등학교 양아치[30]들이 와서 "야 씨 니 뭐야"라고 하면서 갑자기 "다이 뜰래" 이랬다고. 그래서 박인수가 "아니 그럴 생각 없는데"라고 말하고 그냥 집으로 갔다고 했다. 정작 들어오고 나니까 화가 너무 났지만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테일즈런너나 했다고 한다.
- 카트라이더를 시작한건 2013년 세이버 ht 시절이었다. 학교 친구랑 같이 시작했고 둘 다 용돈을 열심히 모아서 세이버ht를 구매했다. 이때는 친구들이랑 가끔 하는 정도였는데, 그때 누가 가르쳐준 게 아닌데도 타임어택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시절에 나미리선생님이 타임어택 영상을 많이 올려서 보고 따라하면서 배웠다고. 그 때 이중선을 보면서 '이 사람은 사람이 아니구나, 그게 어떻게 가능하지.'같은 생각을 했었다 한다.
- 타임어택 랭킹 1위에 기록 올려보겠다고 처음 팠던 맵이 포레스트 유격장이었다. 첫 1등을 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 중학생 시절 버스 타고 등교하다가 배 아파서 도중에 내리고 화장실에 들렀다가 갔다고 한다. 그런데 학교에 늦어버린 바람에 무서운 선생님한테 각목으로 불나게 맞았다. 선생님들이 각목 들고 학교 앞에서 지각생들을 때리는 학교였다고 한다.
- 열심히 하게 된 계기는 옆 중학교 카트 짱이 잘한다길래 그 친구를 이기기 위해서였다. 옆 중학교 도장깨기 하려고 타임어택에서 혼자 연습하는 걸 굉장히 많이 했었다. 그러면서 그 친구는 결국 이겼는데 카트라이더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어서 흥미를 붙이다 보니 연습시간 생각 안 하고 열한시간씩 하다 보니까 실력이 알아서 늘었다고 한다. 나중에 회고한 바에 따르면 중학교 2,3학년 겨울방학 때 자는시간 빼고 모든 시간을 리그에 나올 법한 트랙들을 대상으로 타임어택을 하면서 연습해서 실력을 올려두었다고 한다. 잘하는 분들 영상 보면서 그 분들의 기록에 근접하도록 계속 연습했다고. 그렇게 실력을 올려두고 고등학교때는 학업에 집중했고 학교 끝나고 매일 밤부터 새벽까지 타임어택 했다고 한다. 타임어택을 하느라 밤을 새고 학교에 간적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31]
- 카트라이더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것보다 칼주행하는 주행, 극한의 인코스 자체가 대박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 박인수가 카트를 시작했을 땐 롤모델이 없었고, 리그가 있는지도 몰랐으며, 또한 문호준이 누구인지도 몰랐다고 한다. 박인수가 에볼루션 데뷔를 하니까 뜬금없이 카트황제 문호준이 돌아왔다 이러길래 '누구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하, 잘하는구나' 싶었다고. 카트 시작할 땐 리그 선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못했고 무조건 잘 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32]
- 박인수는 듀레3 까지 리그를 하면서 하고자 하는 스타일, 목표가 있었다고 밝혔다. 성적이 좋아지면서 많이 바뀌었지만 듀레 3까지만 해도 목표였던 게 상대가 뒤에서 드래프트를 빨아도 1등으로 째면서 한번도 안 잡히는 걸 하고 싶었고 그런 이미지로 유명해지고 싶었다고 한다. 박인수가 카트를 잘하고 난 뒤로부터 드래프트가 생겨서 아쉽다고 한다.[33]
만약에 자기가 옛날 SR 시절부터 카트를 했으면 어땠을지 궁금하다고. 프로엔진 리그가 다시 열렸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2017년에 프로엔진 온라인 리그가 하나 있었는데, 프로엔진 타고 달려보니까 왜 옛날 리그에서 사고 나면 선수분들 어리버리(?)했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 중3 마지막 시험 끝나고 뉴마라톤 시절 한창 카트해서 시즌제로 오프예선에 나갔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 등수, 1점 차이로 떨어졌다.[34] 중학교 시절엔 친구랑 놀면서 카트를 했다가 안 했다가 하고 카트를 제대로 시작한건 고등학교 1학년 말부터였다고 한다. 그때 카트를 다시 시작하고 에볼루션 리그 본선에 첫 진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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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루션 리그 처음 나갈때 실친들한테 리그에 나간다는 사실을 밝혔는데 실친 반응들이 "머 어차피 가서 털리고 올 거 아이가. 머 갑자기 리그 나간다고 지X이고." 이랬다고. 근데 리그 나가서 경기 하고오니까 잘했든 못했든 친구들끼리 “마 내 우리 애들하고 다 모여갖고 모니터 보고 느그 다 봤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잘했으면 "역시 인수 아이겠나. 안 봐도 뻔하네."라고 하고, 못하고 왔으면 "솔직히 니가 제일 잘했다. 니는 잘했는데 머가 어찌 이랬는데 하 그건 좀 아닌 것같다. 뭐 저새X들"이라고 했다 한다. 그럴거면
갈때 왜 털리고 오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한다.
- 친구들이 피시방에서 전부 다 서든, 롤, 오버워치 등을 할 때 박인수는 계속 카트만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제일 인상 깊던 일은 20살 시절, 알바를 마치고 11시 반쯤에 피시방에서 친구들이랑 만났을 때였다고 한다. 그때 박인수는 혼자 카트를 켜서 어택을 아침 6시까지 했고, 친구들은 옆에서 온갖 게임을 다 끝내고 지친 채로 "마 닌 언제갈끼고"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그때 붐힐 타임어택 1등 찍으려고 별 걸 다 했는데 못 찍고 있다가 결국엔 마지막에 찍은 게 아직도 기억난다고. 중간에 샷건도 치고 "이게 왜 안되노","아~~~"라고 하면서 여섯 시간 동안 하고 있었다 한다. 그런 식으로 박인수의 친구들도 박인수가 카트를 하는 모습을 많이 봤고, 그래서 우승한 뒤 내려가서 친구들 만나니까 하는 소리가 “야씨 니 저번에 타임어택하면서 샷건 칠때부터 알아봤다."였던 게 생각이 난다고 한다.
- 고등학교 들어갈 때만 해도 키가 150cm대였다. 어렸을 때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 입장 가능한 키가 130cm인데 키가 안 돼서 못들어간 적이 되게 많았다고. 그래서 어렸을 때 아버지께 이번 생에는 키가 안크겠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키가 안 크다가 고등학교 때 많이 먹고 기술 배우면서 운동도 하고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까 키가 자동으로 컸다고. 개인적으로 키는 유전보다 성장판 열릴 때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인수의 아버지는 168이시고 박인수는 2018년쯤에 신검에서 178이 나왔다.
- 고등학교 시절 학업에 집중해서 전교 1등을 했고 경남 통신망분배기술/기능경기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받았다고 한다. 카트라이더 선수를 안 했다면 전기 기술자로 평범하게 살아갔을 것 같다고 한다. 원래 그 쪽으로 일을 하고 싶었고 카트 리그 암흑기일 때는 전기 기사 일도 하면서 다녔었다고. 입사 목표는 KT였고 나중에도 목표인 회사라고 한다.
- 기능경기대회 준비하면서 학교에서 매일 저녁에 짜장면을 시켜서 먹었었다고 한다. 맨날 배달 오는 오토바이 형님이 2020년에 박인수 개인방송에 와서 채팅을 쳐서 박인수는 반가워했다. 흑룡관 형님이라고 불렀다.
- 대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해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녔으나, 게임이 좋아서, 게임에 대한 열정 하나로 젊을 때 프로게이머를 해봐야겠다 싶어서 모든 걸 포기하고 게임에 올인했다고 한다.
- 대학교 다닐 때 아디다스 추리닝 바지 펑퍼짐한 거 입고 위에 아디다스 저지 하나 걸치고 모자쓰고 슬리퍼 신으면서 대충 다녔다고 한다.
- 옛날 노래를 듣게 된 계기는 할머니 영향이 크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랑 같이 살았는데 월요일 열시가 되면 할머니랑 같이 가요무대를 봤는데 들어보다가 괜찮으면 찾아서 들어봤다고. 그리고 학교에서 선생님이 오후만 되면 트로트, 옛날노래를 틀었는데 그러도 보니 익숙해져서 많이 들었다고 한다.
- 오래전부터 전국노래자랑이 거주지 창원시에 오기만을 기다려왔었다. 그런데 머피의 법칙인지 2018년에 펜타 합숙하러 가니까 전국노래자랑이 창원으로 온다고 해서 어이가 없었다고 한다. 물론 노래를 잘 해서 참가하고 싶었던 건 아니고 조모랑 같이 살아서라고 한다. 아마 조모에게 보이고 싶어서 나가려고 했던 듯. 딱히 부르고 싶은 노래는 없었고 부친이 좋아한 시계바늘이라는 노래를 부르려 했다고 한다.
- 집 PC 사양이 방송하기에 좋지 않아서 샌드박스팀 입단 전까지 항상 마산에 있는 단골 PC방 #에서 개인방송을 했었다. 박인수 방송에 피시방 사장[35]님이 나와서 박인수와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다. 박인수가 2019 시즌1 우승한 다음날 피시방 사장님이 잘했다고 말해주었다. 팬이 종이를 들고 싸인을 해달라고 자리에 와서 해주기도 했다.
- 테런 방송 하던 시절엔 피시방에서 소리도 막 질렀다고 한다. 지금은 자기가 그렇게까지 소리 안 지르니까 (시청자들은) 모르겠지만 그때는 뭐가 그렇게 신났는지 게임만 했다 하면 소리를 크게 질렀는데 다시 생각해도 자기가 어떻게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래서 시청자가 없었던 것 같다는 말은 덤. 피시방에서 미쳤냐는 말은 들었지만 그 피시방에 있는 사람들과 다 친해서 혼나진 않았다고. 피시방을 가면 똑같은 자리에만 앉아서 그 자리가 지정석급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일명 마산 행님들. 옆자리 앉아 계시는 행님들 눈치를 가끔 봤던 모양이다. 낮이나 그 형님들 없는 시간에는 난리쳐도 피시방에선 뭐라 안 하니까 본인 맘대로 날뛰었는데 팔에 호랑이를 키우시던 그 행님들이 게임하고 있으면 까딱 잘못했다간 그분들께 죽을 수도 있어서 조용히 했다나. 처음에는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었으니까 자기가 시끄럽게 하면 "거 좀 조용히 좀 해주이소"라고 해서 벌벌 떨었는데 나중에 그분들이 박인수가 카트 선수한다는 걸 사장님과 이야기하면서 알게 된 것 같다고 한다. 그 뒤 "아니 머 카트좀 하나"라 물어봐서 안면을 턴 이후 박인수가 조심스럽게 소리를 크게 올려봤더니 친근하게 "인수야~~! 시끄럽다 이 짜슥아"라길래 박인수는“아..아 형님 ㅎㅎ 죄송합니다.. ㅎㅎ"하고 대답했다고.
그땐 집에 컴퓨터가 있긴 했는데 나가서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이 있던 것도 있었다고 한다. 집에서 하면 사실 시끄럽게 하는 것도 그렇지만 그때 혼자 자취를 했기 때문에 집에서 혼자 하면 뭔가 좀 그랬다고. 그래서 친구들하고 자주 같이 갔다고 한다. 피시방에서 나는 키보드 소리, 친구들끼리 싸우고 때리고 욕하는 소리들 뭐 다 포함해서 "아이씨 니가 뭐고 여기서 죽으면 안됐다 아이가" 등등 여러 가지 소리들이 들리는데 그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서 맨날 피시방을 갔던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 카트선수 중에 실친이 있다. 모르는 사람들이 되게 많은데 예전에 엑스퀘어에 오성현이라는 친구라고 창원 본가 바로 뒤에 산다고 한다.
- 21년 2월에 스핀스왈로우펌을 했다. 스핀턴을 잘하기 위해서 했다면서 스핀턴펌이라고 불렀다. 펌 하면 직접 머리세팅 안해도 되고 편할 것 같아서 했다고.
- 실화라는 단어 하면 생각나는 친구가 있다고 한다. 대학교 1학년 같은 과에서 거의 성격이 비슷한 친구를 만났고 친해졌다고 한다. 제 2의 박인수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고 텐션이 자기만큼 그렇게 높은 사람은 살면서 처음 봤다고. '실화'냐는 말이 나오고 유행했을 때쯤이 2017년쯤이었는데 그 친구는 박인수를 보면 "인수!! 실화가!! 마!! 실화가!!! 진짜 이게 장난이가 실화가!" 이랬다고 한다. 그러면 박인수는 그 친구를 보면서 "야, (친구이름)야, 실화가!!" 이랬다고. 왠지 모르겠는데 실화라는 말을 맨날맨날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한다. 어느 정도였냐면 프로그래밍 같은 수업시간이 끝나면 강의실 반대편에 앉아 있었는데 일어나가지고 박인수가 “마!! (친구이름)야! 실화가! 수업 끝났다!! 밥 무러가자!!"라고 말하고 밥 다 먹고 나왔을때 친구가 “인수!! 실화가!! 마!! 밥 다먹었다 오늘 공차러가자!” 하고 바로 공 차러갔다고 한다. 그렇게 놀고 둘이서 학교 운동장에 있던 나무들을 다 발로 차고다녔다고.[36]
그러다가 한번 둘이 운동장에서 놀다가 자빠진 적이 있었는데 학과 담담 교수님이 그걸 봤다고 한다. 그 교수님은 둘을 보더니 너희 둘을 보면 대학교가 아니라 중학교 보는것 같다면서 "느그들 중학생인가베"라고 했다고. 그러면 교수님한테 중학생 때 우리 보셨으면 발칵 뒤집어지셨을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 2019-1을 우승하고 난 뒤 모교인 경남 전자고에 방문하여 1일 강연을 하였다. 경남전자고는 스마트게임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학생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자랑스러운 박인수 선수에게 펼쳐질 더 밝은 미래를 경남 전자고등학교가 힘차게 응원한다고 학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학교 페이스북 페이지에 소개된 기사
- 김상수는 2020년 초에 동호형 집들이했을때 형독 집에서 동호형네 집으로 가는 길에 박인수의 차를 타고 둘이서 같이 갔었다. 40km 거리였고 박인수의 차를 타자마자 눈 감았는데 눈 뜨니까 도착해있었다고. 조수석에 앉자마자 "어 그래 인수야 요즘 잘 지내지?" 한마디 하고 그냥 코골고 있는데 박인수가 "형 일어나. 다 왔어." 이러길래 바로 깨니까 동호형 집이었던 게 너무 웃겼었다고 한다.[37]
2.2.2.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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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산 출신 김효진과 인터뷰할 때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사투리를 잘 쓰는 편이다. 아니, 사적인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내뱉는다. 물론 경상도에서 오래 거주하였으니 사투리 억양이 나오는 건 당연한 것이지만 요즘 시대에 젊은 나이에 저렇게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사람은 자주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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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에 관한 일화가 하나 있는데, 큐센 블랙 때 고깃집에 가서 공깃밥 하나를 더 시켜 달라는 요청을 듣고 점원에게 아무렇지 않게 "아지매~ 여 공기밥 하나 더 주이소~” 라고 말했다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웃었다고 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살면서 그렇게 쪽팔렸던 건 처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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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즌 1 인터뷰에서 고마쌔리마 라고 말했는데 이후 클로징 멘트에서 성캐가 고마 쌔리마라고 따라 말해서 화제가 되었다. -
고마 쌔리라 막 인수분해 시켜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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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 top 5 영상을 찍을때 대본 없이 바로 앞에 피디님, 작가님이 이렇게 이렇게 말하자 하면 따라 말했다고 한다.~
함께 보시죠~ 찍을 당시에 평소엔 사투리 남발했었는데 저 영상에서는 천천히 말해서 주변에서 사투리 왜 안쓰냐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 옛날엔 리그 인터뷰에서 사투리 남발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했는데 요새는 좀 사린다고 2021년 1월에 말했다.
- 다른 곳에서 같은 경상도 출신이 사투리를 쓰는 걸 들으면 기억에 오래 남는 듯하다. 시즌제로 오프장에 신청하러 갔을 때 명단을 확인해야 하는데, 조성제가 명단에 없어서 조성제가 '본선 밥먹듯이 올라갔는데 모르세요?' 라고 했다고 한다. 직원이 자신들은 그런 거 모른다고 말하자 조성제도 창원 사람이라 '미치겠네, 선수가 명단에 없다니까 골때린다'라는 말을 사투리로 했다는 얘기를 방송에서 즐겁게 했다.
- 2021년 연초 주말에 차 타고 마산에 내려갔다가 토요일 저녁에 오랜만에 마산 친구들을 한번 만났다. 친구들이랑 모여서 웃긴 이야기 등을 하다가 박인수가 "지방에는"이라고 했더니 친구들이 "뭐?지방??"이러면서 욕 한바가지로 했다고 한다. 서울에 있으면 주변에서 마산이라고 안 하고 사실상 지방이라고 하니까 똑같이 아무 생각 없이 실수로 지방이라고 이야기하니까 바로 주먹 날라올 뻔 해서 죽는줄 알았다고 한다. 친구들이 "니 인제 서울 산다고 서울 사람 다 돼삤네. 뭐 지방? 확 쎄리마" 같은 식으로 말한다면서. 만약에 시골이라고 부르면 진짜 그거는 발로 맞을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산에 내려가서 어이없던 썰 하나가 있었다고 한다. 마산에 도착하자마자 시내에 들려서 맥도날드에 카페라떼 사려고 들어가서 창문 쳐다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바깥쪽 창문쪽에 앉은 사람이랑 한두번 계속 눈이 마주쳤다가 그 사람이 밖에 나가서도 또 눈이 마주치고, 계속 눈이 마주치다가 물고 있던 담배를 내려놓더니 갑자기 다시 들어와서 박인수 쪽으로 왔다고 한다. 박인수는 혹시나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인가 싶어가지고 살짝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할말 있어요?" 이러면서 왜 자꾸 쳐다보냐고 갑자기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 그래서 박인수는 "아니 그게 아니고 밖에 그냥 쳐다본긴데."라고 말하니까 "근데 왜 자꾸 쳐다봐요. 할말 있어요? 싸울 거야? 싸울 거야? 아니잖아."라면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면서 계속 반복했다고. 입에 시금치 껴서는 술취한 채 계속 할 말 있냐고 물어보는데 밤에 이상한 사람 만나서 빈정 상했다고 한다.
박인수가 방송에서 자주 말하는"친구들끼리 마 싸우고 때리고 욕하고 마 다햇지마~"는 전에 만난 마산 친구가 먼저 시작했던 말이다. 옛날에 피시방 같이 다닐 때 친구들이 옆에서 배그, 서든어택을 하다가 어이없는 상황에서 멍때리는 표정으로 "친구들끼리 마 싸우고 때리고 욕하고"라고 했던 게 박인수는 너무 웃겨서 엄청 웃었고 그 이후로 박인수가 방송에서 쓰기 시작한 것. 이 사실을 그 친구한테 얘기해주니까 친구는 다음에 한번 전화해서 방송 타게 해주면 바로 시전해준다고 말했다고. 그 친구도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는데 마찬가지로 카트하는 친구라고 한다. 전문 스트리머는 아니고 그냥 박인수가 방송을 하니까 따라서 시작한 그런거라고 한다.
2.2.3. 음식
- 음식중에서는 된장국을 매우 좋아한다. 찌개를 되게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된장찌개를 되게 좋아한다면서 몸의 반이 된장찌개라고 했다.[38] 그리고 평생 한 음식만 먹을 수 있다면 순두부찌개만 먹을 거라고 한다.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 포테이토가 들어간걸 좋아하며 빵 뒤에는 고구마 크러스트가 꼭 들어가 있어야 한다고. 햄버거도 좋아하는 듯하다. 정승하랑 같이 맥도날드 햄버거를 일주일중 6일동안 먹었다. 햄버거를 먹을 때 감자튀김을 어느정도 먹고 햄버거를 먹는 타입이며, 맥도날드 원픽 메뉴는 1955 버거. 반면 가장 싫어하는 음식은 피망과 파프리카이다.
- 치킨을 별로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는다.[39] 가끔 먹는 건 좋은데 1주일 내내 저녁마다 집에 같이 사는 동거인[40]이 3일 연속 "야 치킨먹자."라고 말하고 그 다음날에엔 "알지? "라고 말한다고. 그리고 또 다음날에는 "야 어제 치킨을 먹었으니 오늘 또 먹어줘야할 거 아니야."라고 하면서 계속 치킨만 먹으니까 나중엔 치킨을 안 먹게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41]
- 누나홀닭의 땡초치킨이 최애치킨이다. 한번 먹어보고 엄청 맛있어서 친구랑 둘이서 만날 피시방에서 놀다가 배고프면 바로 앞에 있던 치킨집에 사먹으러 가고 그랬다고 한다. 원래 치킨 추천은 잘 안 하고 숙소에서는 치킨매니아들이 많아서 질려서 잘 안 먹는데 여긴 진짜 맛있다고 한다. 친구들한테도 "니 치킨먹으면 이거 먹어야 한다" 하고 주입식 교육 해버렸다고.
- 김치찌개는 한국에서 먹어야 맛있는 것처럼 쉑쉑버거는 영국에서 먹어야 맛있다고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드리프트 런던 발표회로 출장갔을 때 먹어봤는데 엄청 짰고 소금덩어리였다고 표현했다. 햄버거의 겉과 속에 소금이 쳐서 나오는데 거기에다가 소금 세 팩을 더 준다면서. 그냥 소금버거라며 영국음식이 맛없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맛 없을 줄은 몰랐다고 한다.
- 우유중에 커피우유를 제일 좋아한다. 커피는 마일드커피를 즐겨마셨는데 언제 삼각 서울우유 이거 한번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잘 먹었다고 한다. 감독님이 박인수가 삼각 커피우유를 많이 먹는 걸 보고 한 박스를 시켜주시기도 했다. 한동안 방송을 할 때마다 옆에 삼각 커피우유가 있었다.
- 파인애플 피자와 민트초코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 코카콜라와 팹시가 뭐가 다른지 모른다. 부먹,찍먹중엔 굳이 가리지 않지만 붓기조차 귀찮기 때문에 찍먹이라고. 그리고 치킨보단 피자를 선호한다.
- 좋아하는 라면은 신라면, 초콜릿은 킨더 초콜릿이고 소고기를 좋아한다.
- 과자는 별로 안좋아해서 정말 잘 안먹는데 있으면 먹는 것 중 하나가 홈런볼이라고 한다. 과자를 잘 안 먹어서 충치가 없는건가, 밥만 많이 먹어서 살이 뒤룩뒤룩 찌는건가 싶다고.
- 음식을 먹고 게임하면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한다.
2.2.4. 카트라이더
- 카트라이더 막자 유저 출신이라고 한다. 카트 시작하고 초창기에 많이 했다고.
- 리그기간이 아닐때나 여가시간에도 카트라이더를 하는걸 굉장히 즐긴다고 한다. 타임어택이나 스피드 친선을 자주 한다고. 코튼 sr r시리즈가 나왔을때 간만에 재밌는 차가 나왔다며 게임을 재밌게 했다고 한다.
- 보통 몸싸움을 위해 레지스트리나 제어판 설정을 건드리는 선수들이 많은데 박인수는 설정을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 키보드만 꼽고 바로 게임한다고 한다. 리그장에서도 똑같다고. 그런거 자체를 신경 안 쓰면 어디서 게임하든 감이 비슷하니까 여태까지 신경 안쓰고 해왔다 한다. 형독 집에서 형독 컴퓨터로 궤도전차 레코드를 앉자마자 뽑아내는걸 보고 형독은 놀랐다고 한다.
- 문호준의 로비와 역로비, 이중선의 노익과 광꼬 처럼 박인수도 리그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그니쳐 트랙이 몇 개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트랙들은 도검 구름의 협곡과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그리고 팩토리 미완성 5구역이 그 예다. 앞의 두 트랙은 이벤트전인 듀레X 에 처음 나와서 박인수가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트랙들인데, 피사같은 경우엔 2019 시즌2 에서도 지는 게 상상이 가지 않을 정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협곡에서는 2019 시즌1 에서 개인전 결승의 뼈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팩토리 미완성 5구역은 통한의 실수를 저지른 뼈아픈 기억이 있는 트랙이기도 하지만 본인이 이를 이겨내고 자신의 상징[42]으로 만든 케이스이다. 본인의 첫 우승을 이 트랙을 통해 이뤄내기도 했으며, 개인전에서 선택의 빈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 드리프트 2차 CBT를 개인방송에서 체험했는데 제일 마음에 드는건 어두울때 켜지는 라이트라고 한다. 그리고 제일 아쉬운건 고속연타가 안되는 거라고 한다. 새로운 재미고 되게 재밌기 때문에 서비스 되면 많이 할거라고 한다. 리그 나오면 기존 리그 연습하던 것처럼 할 거라고 한다.
- 신 맵에서 게임하는걸 되게 좋아한다고 한다. 그저 흥미로 단순히 넘길 수 있는 점이지만, 이 점이 박인수 본인의 엄청난 연습량과 시너지를 이루는 덕에 박인수는 항상 리그 개막 때마다 신 트랙괴 테마에 대한 이해도가 최상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2020-시즌1 4강부터 추가된 개인전 맵들인 해골성 역사빙을 그동안 한번도 안해봐서[43]매우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4강 팀전에서 탈락하고 일주일동안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역사빙 실력이 많이 늘었고 좋아하는 맵이 되었다고 한다. 열심히 하면 안되는 게 없다는걸 느꼈다고. 해골성도 재밌다고 한다.
-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우니, 카트바디는 멘티스, 트랙은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44], 가장 자신있는 트랙은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45]이라고 한다. 리그에서는 2019 시즌 1 이후 착용을 못했으나 드리프트에서 제한이 풀리자 마자 우니를 착용해 2019 시즌의 박인수가 돌아온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 카트를 통해서 살면서 한번도 누려보지 못할 무대에 대한 희열감을 느낄수 있었고 카트를 통해서 잃은건 없다고 한다.
- 코튼 SR-R의 디자인을 제일 좋아한다고 한다. 현실에서도 타고 싶은 디자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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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속이 느리고 가속은 빠른 차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파라곤 X를 타는중에 멘티스 X가 나오기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파라곤보다 훨씬 좋게 나와야 쓸모있는 카트가 될 것 같다고. 멘티스 9를 되게 잘 다루었던 걸 보면 3부스터 차를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이후 히페리온 X를 타면서 히페리온은 전설이라며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생긴건 아르테미스인데 드립 끊기는 각도(드립감)는 완전 멘티스 9라고 말했다. 파라곤처럼 뒤로 밀리는 카트를 안 좋아하는듯 하다. 하지만 며칠 타보더니 잔고장나서 현대자동차 블루헨즈에 수리를 맡겼다고 하고 파라곤을 타기 시작했다.
혼잣말로 파라곤이 짱이네[46] [47]
- 카트를 윈도우 7으로 하다가 윈도우 10으로 하면 손등 위에 무게추 올리고 겜 하는 기분이라고 한다. 윈 10은 부딪힐때 반응속도가 느리다보니까 미리 제대로 누르지 않으면 엄청 아프게 밀린다고 한다. 살짝만 치어도 복싱선수가 머리귀퉁이 날려버리는 느낌이고 사고회복이 힘들다고 한다.[48]
- 피사의 사탑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선수이다. 듀얼레이스 X에서의 퍼포먼스와 최초로 1분대를 기록한 골스블 9 어택 영상에서의 요플레 뚜껑을 핥을듯한 라인[49]이 매우 화제를 끌었고, 이 때 어택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Dirty Palm - Freakshow는 박인수와 피사의 사탑을 상징하는 노래가 되었다.[50] 이후 박인수가 이 어택 영상을 패러디해서 개그 어택 영상을 업로드했고 형독 장인컨텐츠에 피사의 사탑 건물주로 출연해서 박피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영상이 2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얻는 등 박인수 대표 밈으로 격상하는 중. 어택도 꾸준히 하는 덕에 같이 피사의 사탑을 돌리는 신종민 선수와의 R시리즈 카트 어택 멸망전이 화제가 되기도 했고 급기야 둘은 샌놈들 채널의 주선으로 1vs1 대결을 하기도 했다!
- 도검 용의길에서 대나무들 사이로 지나가는 길을 제일 먼저 발견했고 듀얼레이스 x 개인전에서 처음 보여줬다. 포아다 신빌드도 만들었고 듀얼레이스 X 팀전 결승에서 처음 보여줬다. 이외에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발견했다고.
- 카멜롯 테마 나오고 첫 방송에서 순찰로는 재밌는데 다른 한 맵이 살짝 걱정이라고 말했다. 예전에 신화 테마가 나오고 신들의 세계는 오지게 연습했는데 오딘의 궁전은 리그 트랙에 나오고 나서야 연습했고 그 때 많이 힘들었다고 했다. 오딘 3기둥 빌드[51]를 박인수가 처음 만들었는데 앞에 기둥이 있길래 저 기둥에 박으면 더 빠르겠다고 생각을 해서 그렇게 갔는데 그게 빌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 X엔진 바이크들은 전부 캐릭터 머리가 작게 나오게 만든 것 같아서 살짝 마음에 안 든다고 한다.
- 하운드 HT가 제일 마음에 드는 이유는 카트 뒤 똥구멍 2개 때문이라고 한다. 부스터 똥방궁디에서 부스터가 왔다리갔다리하는 임팩트가 너무 이뻤고 F1 레이싱카처럼 생겼다고. 처음 나왔을 때는 박인수 중학교 꼬꼬마 시절이었는데 너무 갖고싶었지만 학생이라 뭔 돈이 없어서 못 가졌다고 한다. 나중에 2020년에 리뉴얼해서 나온 하운드 HT-R을 바로 구매해서 리뷰했다.
- 세이버 HT-R가 나오길 너무 기다렸다고 한다. 카트를 시작했을 당시에 최고였던 카트였고 그 시절은 소중한 추억이라는 말을 시작으로, 세이버 HT 처음 나왔을때 타고 처음 고가를 달려 1분 56초를 찍었다고 회고했다. 지금 타니까 옛날 그 느낌이 너무 행복하고 세이버 HT 시절은 중대와 중선이형의 완전 전성기 시절이었다고. 중선이형이 세이버타고 기록 다 깨고 다녔다고 한다.
- 플라즈마 exv를 진짜 좋아한다며 r 시리즈로 나오자 꼭 사야 한다고 하며 구매했다. 옛날에 너무 갖고 싶었던 차였고 다른 차 다 필요없고 이 차가 제일 좋았다고. 카트 시작하고 어느정도 실력 올라왔을때 영상을 보면 좋은 엔진들이 나와도 이 차랑 플라즈마 ext는 항상 좋았었다고 했다. 그래서 너무 갖고 싶은데 한정판이라 다시 나오지가 않아서 가질수가 없었다고. HT 엔진 나왔을대까지도 이 차가 씹어먹고 다녔다고 한다. 게이지도 잘 차고 디자인도 이쁘고 직진할때 양 옆에 날개 딱 나와있는 게 이쁘다고. r 시리즈로 다시 나온 카트를 타면서 황홀하다며 마치 돈 없어서 못 사던 그런 물건을 지금 사서 사용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했다.
- 코튼x 탈때는 우니만 끼고 다녀서 오랜만에 디지니 끼고 타니까 어색하다고 했다.
- 항상 출발하기전 스타트라인에서 옆사람과 머리를 맞대는 습관이 있다. 결승전같은 중요한 순간에서도 여지없이 등장하며 상대라이더가 받아줬을때 굉장히 귀여운 그림이 나온다.
- 병마용 맵에서 중다이존을 지날때마다 머리속에서 중대형 인트로에 나오는 "이중대는 안전한 상황에서~"가 생각난다고 한다.
- 현실에서 카트 아이템을 사용 할 수 있다면 자석을 사용해서 어디든지 빨리 가고 싶다고 했다.
- 성능 상관없이 한정판 카트로 어택 순위에 올려넣는걸 좋아한다고 한다. 돼지바, 멍지니, 소나타, 포르쉐같은 카트들로 기록을 남겨놓았다고. 어디놀러왔는데 희소한 기념품 사고 싶고 남겨 두고 싶은 그런 느낌이라고 한다. 2019년 여름 돼지바 멸망전 리그 연습때 돼지바 카트로 세운 역로비 기록이 2020년 8월 27일 현재까지도 타임어택 랭킹에 등록 돼있다.
- 로비 맵만 하면 드리프트할때 몸도 같이 기울어진다고 한다.
- 카트를 많이 쉬면 카트 감이 이상해진다고 한다. 병실에 6개월 누워있다가 걸을라니까 걷는 게 힘든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아예 감을 잃어버릴수 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한다.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를 3번만에 마술모자에서 바로 뽑았다. 히페리온 X에 115만원 쓰게 한 넥슨이 미안했었나 하는 평. 오토바이 X엔진 언제 타나 싶었는데 이제서야 탄다며 골스블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옛날엔 바이크만의 감성이 있었는데 대가리가 작아지고 몸통도 커져서 이상하다고.
- 네모 용광로 맵이 리그맵으로 나오면 재밌을것 같다고 했다. 돼지바 멸망전 대회에서 할 때 되게 재밌었다고.
- 여러 맵에서 숨겨진 곳을들 많이 안다. 그냥 달리다가 자연스럽게 알게 된 곳들이 많다고. 런닝맨 컨텐츠에서 여러 숨겨진 곳을 다녔다.
- 카트 관련 잡기에 매우 능하다. 벽뚫 실력이 매우 수준급이다. 연방을 하면 항상 마지막에 벽뚫로 맵이탈을 한다. 창잡 스킬도 매우 수준급이다. 창잡으로 형독과의 컨텐츠에서 형독을 골탕먹이기도 했을 정도.
- 2020년 12월에 신 테마 올림포스가 나온 첫 날에 하늘의신전 맵이 제일 재밌다고 했다.[52] 약간 맵이 본인 취향이라며 좀 이상한걸 좋아한다고 한다. 좋아했던 맵들 돌려보면 피사, 오딘,스카이라인, 하늘의신전인데 허구한 날 공중에서 빙글빙글 도는 맵들이라고 한다.
- 도검 구름의 협곡은 옛날에 차속도 느릴땐 할만했는데 빨라진 뒤로는 너무 힘들다고 한다. 다 통통 튀기만 해서 나올때부터 이 맵은 정이 안갔다고. 파라곤 탄 이후부터는 이 맵에서 옛날보다 기록이 안 좋다며 9 엔진때가 기록이 더 좋은것 같다고 했다. 예전에 리그에서 팔각정 지나갔던걸 돌려보면 봐도 봐도 신기하다고 했다.
- 2020-1과 2020-2 에서 재탕한 맵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다시 맵이 비슷하게 나올까봐 걱정이고 너무 질린다고 한다. 1년 내내 같은 맵들만 하고 있으니 좀 바꿀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저택도 많이 나왔고 차라리 완전 새로운 것들, 광주 이스포츠에서 했던 것처럼 아예 새로운걸 넣는 게 나을것 같다고 했다. 정말 예전에 했던 갈빙 같은 것들 넣어도 된다고. 안 떨어지게 하기 위해서 쩔쩔메는 짜릿함이 있어서 재밌다고 했다. 광주에서 코리아 서킷도 재밌었고 아직 리그에 한번도 나오지 않은 코리아서킷이나 상해 서킷같은거 넣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옛날 뉴마라톤 시절에 친선으로 자주하던 맵이라고 한다. 네모산타도 워낙 명장면 많이 나오는맵이라 다시 나와도 재밌을 것 같고 에펠탑다이브, 이탈리아여행도 나왔으면 재밌을것 같다고 했다. 포아다, 설산, 역고가도 나오면 재밌겠다고.
- x엔진 2번째 유니크 카트바디 크로노스 X를 8만원 500개만에 뽑았다! #영상 복어모자를 쓰고 간절히 빌면서 뽑았는데 이루어져서 복어모자한테 절했다. 히페리온 때가 너무 트라우마라서 또 돈을 엄청나게 쓸까봐 뽑을까 말까 많이 망설였다고.[53] 크로노스는 타임어태커한테는 너무 큰 선물이라며 어택 기록 뽑기 너무 재밌다고 한다.
- 정승하에 따르면 주장님은 잡종이라 아무 카트나 다 잘 탄다고 한다. 박인수가 혹평할정도면 문제있는 차라고 한다.
- 포르쉐 타이칸 카트는 진짜 이쁘게 생겼다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포르쉐 타이칸 현실 자동차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다른 윗등급 람보르기니 페라리보다 개인적으로 포르쉐를 정말 좋아한다고. 그래서 그런지 이 차가 카트로 나왔다는거 자체가 너무 감격스럽고 좋고 실제로 갖고 싶다고 말했다. 성능 다 필요없고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차만 보게 된다며 이쁜 맵들에 가가지고 여기 놀러온것처럼 스크린샷을 남길거라고 했다. 패치 후 변한 포르쉐 엔진 소리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솔직히 처음 나왔을때 그냥 요즘 나오는 차들이랑 똑같이 나오니까 이게 뭐야 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었다고. 카트라이더에서 전기차 타는 기분 나쁘지 않다며 전기차를 타본적 없는데 진짜 전기차를 타면 이런 엔진 소리가 날까 궁금해했다.
- 플라링 앰프 펫 웃음 소리랑 본인 웃음소리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 계속 리그 연습만 하고 있으면 생선 대가리가 될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한다.
- 2018년 방송 초창기때는 방송,시간 신경 안쓰고 타임어택하는걸 그냥 방송 송출했다고 한다. 밤 12시쯤 방송 시작해서 아침 6~8시까지했는데 새벽에 다른 선수들이 보다가 말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리고는 아침에 끌때 다 돼가지고 들어와서 "굳모닝", "와 이 형 아직 하고 있네." 이러고 있었다며 박인수 방이 아침인사 정모방이었다고 한다.[54]
이런 식으로 오랫동안 어택을 한 후에 개오져버린 기록을 찍으면 제일 먼저 하는 짓이 일단 스샷이랑 영상을 무조건 찍어놓는거라고 한다. 영상이랑 총합해서 아는 지인들[55]에게 다 보냈다고. 자랑을 하는데 기록 찍었다곤 안하고 “이거 찍었네?”, "아 찍다보니 찍어버렸네" 그런 느낌으로 보내는데 입꼬리는 정수리까지 올라가있고 마음속 안에는 브레이크댄스 오져버리게 난리나고 있다고 한다. "이거 빠른건가?"라고 말하는건 필수라며 제일 많이 쓰는 말이라고 한다. 지가 보기엔 지가 찍은 기록중에 제일 빨리찍어놓고 물어본다고.
근데 웃긴게 19-1때 연습하면서 창현이랑 그런짓 되게 많이 했다고 한다. 맨날 개인 톡으로 영상만 딱 보내고 "이거 빠른거임?"이라고 보냈다고. 창현이가 "미친, 이거 개빠르네." 이러면 박인수가 "ㅋㅋㅋ" 치고. 다음날에 유창현이 그 기록을 깨가지고 가져오고 "ㅋ" 하나 보내고. 그러면 박인수도 "미친 ㅋㅋㅋㅋㅋㅋ 개잘하네" 이래놓고 바로 컴퓨터 켜가지고 존나 해서 깼다고. 그리고 스크린샷 찍은 다음에 "이거 더 줄일수 있겠는데?" 이렇게 보낸다고 한다. 그러면 창현이가 "아 안할란다" 그러고 타임어택 경쟁이 끝난다고. 박인수는 이거보다 더 빠르게 찍을 수 없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보내는건데 깨고 하는 말이 깼다고 자랑하는 게 아니라 "더 줄일 수 있겠는데?" 이러면서 더 잘 나올것 같다는 말을 한다고. 팀에서 타임어태커들끼리 서로 깨고 이러면 재밌을텐데 현재는 같이 깰 사람이 없다며 약간 아쉬워했다.
- 이전 방송에서 밝히기를 타임어택을 하도 많이 해서 타임어택 완주 시에 주는 보상[56]으로만 레벨업을 했다고. 그의 실력의 원천이 드러나는 부분.
- 선수 사칭하는 사람이 클럽전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역시 사칭하는 사람들이 잘한다며 본인도 사칭하고 다녔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서 누구를 완벽하게 사칭한건 아니고 예전에 트리플퍼펙트라는 길드가 있었는데 그때 트리플이 너무 부러워서 '트리플 인수'라고 하고 다녔다고. 길드 이름만 달면 잘해지는줄 알았다고 한다. 트리플 시절엔 그 길드가 정말 최고였다고. 그때의 박인수에게는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그 무엇보다도 최강이었던거라고 했다. 내가 트리플 들어가면 꿈이 없겠다 이런 느낌. 약간 지금으로 치면 미스틱에 들어가면 소원이 없겠다 어떻게 그런 세계관 최강 길드가 있을 수 있지 하는 느낌이라고 한다. 웬만한 선수들은 다 있었고 기억하기론 그 시절 아주 넘사였던 대웅이형이랑 민수형 ,중선이형, 중대형 이렇게가 정예 멤버였을거라고 했다.
- 듀레3 연방을 하기전에 부캐로 연방을 하려고 들어갔는데 우리끼리 상대가 우리가 누가 무슨 카트를 타는지 모르게 하자고 해서 닉변했던게 오줌설사코딱이라는 이름이라고 한다. 나머지 애들도 오줌설사코딱이랑 비슷하게 만들었다고.[57] 아이디 이유는 한창 테런할때였는데 그때 테런에서 제일 실력 좋은 사람이 이름이 그거였다고 한다. 그래가지고 나도 저렇게 하고 게임 잘하면 저 닉네임조차 간지나게 보일까 하고 따라서 한거라고 한다.
- 2021년 4월에 다시 오줌설사코딱으로 닉네임을 변경했다. 이재혁에 따르면 이재혁이 예전 닉네임인 오줌설사쾌변으로 변경하니까 박인수도 따라서 바꿨다고 한다.
- 리그나 방송 외에도 생활을 카트로 지내면서 여기까지 온 사람이라고 2021년 1월에 말했다.. 단거 안할때도 카트는 무조건 킨다고 한다. 그게 일상이 돼버렸다고.
- 새로 나온 한국타이어 카트 Ventus evo를 타보더니 뒤에서 부스터 나오고 앞에서 당겨주는 게 완전 굴렁쇠라고 말했다. 부스터 뒷모습 보면 카메라 플래시 터지는거랑 똑같이 생겼다고. 달리면서 보는 뒷모습이 되게 웃기다고 했다.
- 카러플하다가 카트를하니까 더 좋다고 말했다. 카러플에서는 원하는 라인으로 가질 못하니까 답답해 뒤져가지고 그냥 속이 바깥으로 입 앞으로 튀어 나와달라고 염라대왕 더 빨리 만날정도로 답답했었다고 한다. 근데 카트로 오면 카트가 내 맘대로 요리조리 왔다리갔다리 하고 스핀턴도 해주고, 컨트롤이 내 마음대로 되니까 너무 좋다고. 이래서 다른 게임 취미를 좀 붙이긴 해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너무 카트만 하니까 이제 카트 좀 잘 안되고 오래하며 스트레스 받는데 이래 취미생활을 만드니까 고마 기분이가 좋다 한다. 원래 모바일 게임 오래하면 머리 아프고 토나오고 어지롭고 그랬는데 적응하고 나니깐 전혀 그런게 없다고 한다.
- 요즘 유행하는 온라인 성격 테스트에서 독창적인걸 좋아한다고 나왔다고 한다. 문제 하나가 '남들이 하는거 따라하는 편인가 아니면 내가 새로 해서 개척해서 만들어 나간다'였고 한다. 나는 타임어택 빌드 만들때 어차피 내가 만들어서 하니까 나는 독창적인걸 좋아한다고 선택했다고. 테스트가 끝나고 느낀게 나는 어떻게 뭔가를 해도 카트랑 다 연관이 있냐며 박인수 자체가 카트인것 같다고.
- 멘티스랑 박인수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질문에 나도 멘티스랑 싸워서 이길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고. 골스블 타면 사고날것같은데 안무섭냐, 옆으로 안 자빠지냐, 디지니 괜찮냐부터 시작해서 할 수 있는 잼민이의 질문은 다 들어봤다고 한다.
- 박인수가 타임어택 1등 찍어놓으면 핵이 계속 0.01초씩 줄여서 1등을 뺏는다고 한다. 모든 맵에서 그런다고.
- 2021년 3월 1일 기준 어택 기록 1위를 먹은 맵이 개인전, 팀전 합해서 38개라고 시청자가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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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피자x에서 박인소로 닉네임을 변경했다. 박인소로 바꾼 이유는 얼마전에 넥슨에서 넥슨프라임
넥슨 캐쉬를 많이 지른 흑우 회원에서 카톡이 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 21년 3월 2일에 제우스시티에서 핵의 1등 기록을 깨고 30초를 최초로 뚫어버렸다! 처음에 오늘 뚫어보겠다고 했지만 솔직히 오늘 못 뚫을줄 알았고 뚫을 수 있으면 뚫어보자라는 생각으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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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할때 머리가 계속 까딱까딱 움직인다. 토끼모자를 쓰면 매우 티가 잘 난다. 캠화면에 토끼만 보이는데
토끼가 두리번 거리고 힐끔거리는 게 귀엽다.
- 손이 부서질정도로 열심히 하면 손가락에 불이 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 2019년 PC방 80시간 채우면 스펙터 X 주는 이벤트 할 때 맨날 리그 연습을 피시방에서 하다보니까 리그 아이디에 스펙터 X가 들어왔다고 한다. 그래서 관계자 분한테 "저 리그 아이디에 스펙터 받았는데 본계에 넣어주셔야 하는거 아입니까?" 라고 물어봤는데 안된다고 했다고.
- 카트라이더를 할 때 아이트래커를 한번 써보고 싶다고 한다. 형독이 쓰는걸 봐서 알게 됐고 본인이 어딜 보면서 게임하는지 보고 싶다고.
- 흰소한테 스카프를 쓱 풀어가지고 뺴보면 카트에서 어떻게 보일까 살짝 궁금하다.
- 다오에서 혹을 빼면 호빵맨이라며 그림을 그렸다.
- 타임어택을 하다가 아슬아슬하게 기록을 못 깨는 기분은 빙고를 하다가 남은 번호가 27번인데 28번이 계속 나오는 그런 기분이라고 한다.
- 타임어택을 하다가 오래걸리면 '내가 이렇게까지 방송을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라고 후회하면서 말한다
- 코튼 V1을 타면서 코튼은 첫 우승을 안겨준 고마운 차기 때문에 박인수에게도 엄청나게 의미가 있는 차라고 말했다. 코튼 v1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고. 넥슨 직원분들 보고 계시냐며 v1으로 타임어택 1등 찍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새 엔진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21년 9월 16일 패치로 도전 타임어택이 리뉴얼 되었는데, 이 선수가 15단계, 38단계에 배치되었다.
- 피사의 사탑 맵에서 통합 속도 최초로 59초를 찍었다.(팀전)
2.2.5.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 감독으로 나간 러쉬플러스 스타컵에서 감독은 한경기 뛰어야 하기 때문에 동이문만 뛰기로 하고 연습했다고 한다. PC 카트에서는 자신 있는 맵인데 카러플에서는 기록이 안나와서 빡쳤다고. 그래서 열심히 영상을 찍어서 애들한테 보내주고 피드백 받으려고 맨날 피시 카트에서 타임어택 주구장창 하는거처럼 카러플에서 똑같이 핸드폰 잡고 몇시간동안 그러고 있었는데 완주가 안 됐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피시 카트로 돌아와서 핑크 코튼 끼고 동이문을 오지게 달려서 아쉬운 마음을 풀려고 했다고. 피시카트로 영상 찍어서 카러플 팀한테 동이문 59초 찍었다고 보여주려고 했는데 막상 달리려고 하니까 계속 실수를 했고 샷건을 쳤다고 한다. 막상 대회 끝나고 카러플 들어가서 타임어택 했는데 동이문 신기록 2:00:8인가 찍었다고. 그래가지고 좀만 더 하면 실력 늘 것 같아서어 잘 되네 하고 게임하고 있는데 드는 생각이 어제 카러플 스타컵 했는데 하기전에 실력 늘던가 왜 갔다와서 하니까 잘되는건데 싶어가지고 열받았다고. 진짜 하나가 되고 하나가 안되는 게 머피의 법칙이라고
- 스타컵 감독을 준비하면서 3일동안 하고 이후 카러플을 안하다가 2021년 1월말부터 다시 시작했다. 카러플 1일차에 이제 카러플도 꾸준히 할거라고 말했다. 5만원 정도 현질을 해서 카오스 카트[58], 다오 세트 빙고로 뽑았다. 그래서 자기도 이제 카러플 대기실 간지가 찰찰 나니까 카러플 들어올 맛이 난다고.카오스 스키드 괜찮다며 피시카트에서도 스키드 되게 좋아하는 편인데 리그에서는 못 끼니까 안끼는거라고 말했다.
- 어택 기록을 찍어도 얼마나 빠른건지 기준을 모르겠다고 한다. 왜냐하면 카러플 친구 목록에 신동이,런민기 이렇게 있다며 트랙 챔피언 하는 애들이 친구 추가 돼있는데 어택 들어가며 넘사 기록들밖에 안보여서라고..[59] 친구 기록창에는 친구들이 있어가지고 기록이 개판 나야 정상인데 내 친구창 기록은 친구들 기록인지 랭킹창인지 모르겠다고. 난 왜 항상 비교대상이 높은 존재들일가 싶어서 어이가 없다고. 할맛이 안나긴 하지만 그래도 이분들 친삭할순 없다며 저분들 따라가기 위해 나도 연습을 하면 될거라며 본인 기록이 어느정도인지 탑급 유저들이랑 비교할 수 있는건 장점이라고 말했다.
- 원래 휴대폰 충전을 진짜 안 시킨다고 한다. 평상시 휴대폰을 내려보면 게이지바가 항상 많으면 10프로 아니면 5프로라고 한다. 카러플할때도 충전을 하면서 하면 렉이 생기기때문에 10프로 남았다는 알림이 뜨면 바로 충전기를 꽂는다.
- 감독님한테 저 카러플 잘하는것 같다고 하니까 "야 임마 카트를 한 게 있는데 잘해야지"라고 감독님이 말했다고.
- pc 카트랑 아이패드는 해상도가 현수 얼굴처럼 네모난데 스마트폰은 화면이 펑퍼짐한 엉덩이같이 생겨가지고 드립 각도가 좀 달라서 게임하기 힘들다고 한다. 요새 코로나때문에 나가지도 못해서 엉덩이가 아주 펑퍼짐하게 돼버렸다고 한다.
- 카러플은 취미생활로 하는거라고 한다. 정말 카트 말고는 다른 거로 놀지를 않아서 취미생활을 즐기려고 하는거라고 한다. 하루 대부분을 리그 연습으로 보내고 방송 외에는 카러플에 안들어온다고 한다. 가끔 들어와도 보상 받으러 들어오는거라고.
- 카러플에서 박인수 클럽을 만들었다. 영상 가입 조건은 일단 뻔뻔해야된다, 두번째로 나는 좀 박인수 피다 흐른다[60], 세번째는 일단 소리를 지를줄 알아야한다, [61] 이 세가지라고 한다. 클럽 이름은 팩토라이제이션이며 아이디는 _FZ_ 양식을 지킨 사람들을 받는다고 한다. 클럽 정원에 비해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추후에 트위치 구독자 팬분들부터 우선적으로 받는다고 유튜브 커뮤니티에 공지를 올렸다.[62] 박인수는 한번 클럽을 만들어보니까 카트하는 형님들이 왜 클럽을 만들어서 하는지 알겠다며 재밌다고 했다. 만든거만 해도 뿌듯하다고.
- 노르테유 타임어택 베테랑을 따고 기분이 너무 좋다고 했다. 카러플을 하고 PC카트에서 도검 구름의 협곡을 달리면서 도검 하늘에 구름이 많은데 기분이 좋아서 구름 타고 날라갈것 같다고 말했다.
- 2일차에 카러플이 너무 재밌다고 했다. 물론 다른 게임을 안해서 그런 걸수도 있긴 한데 PC 카트랑 다른 뭔가의 매력이 있다고.
- 터치가 자주 안된다고 한다. 손에 굳은살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고. PC 카트할 때 힘을 너무 많이 주고 하도 세게 눌러자빠지고 다녀가지고 손가락 끝에 굳은살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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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만에 노르테유 베테랑을 깨버렸다! 박인수 유튜브 영상에는 카러플 나오자마자 했는데 여태 못 깬 자신은 뭐가 되냐며 자괴감이 든다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
- 아이패드 쓰고난 뒤부턴 폰으로 어떻게 게임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엄청 쪼그매 보인다며 핸드폰이 무슨 내가 할배가 다 돼가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안경 다 내리고 봐야 할정도로 크기가 완전히 다르다고. pc카트로 비유하자면 창모드 기본크기로 하다가 갑자기 해상도 엄청나게 올려서 카트창이 엄청나게 작아진 느낌이라고 한다. 그런데 막상 폰으로 다시 하니까 예전보다 주행이 더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카오스다오보다 기본캐 다오 드립감이 제일 좋다고 한다.
- 5일차에 카러플 감을 완전히 익힌 느낌이라며 이제 게임을 할 줄 알겠다고 말했다. 며칠전에 시작했을때보다 실수가 아예 줄었다고. 며칠전에 시작했을땐 벽에 박기 바빴는데 빨리 늘었다고 했다.
- 1920 맵과 서킷 맵들을 매우 싫어한다. 맵이 너무 길고 재미가 없다고. 스피드 랭킹전 트랙 랜덤 선택창에서 1920 이 안나오길 바란다. 그리고 1920을 항상 1955라고 부른다. 드립이 아니라 자꾸 그렇게 보인다고.
- 버튼 스타일 2로 하는 이유는 버튼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게이지바가 뭔가 좀 더 두툼하니 잘 차보이는것 같아서 그런거라고 한다.
- "인수님 카러플 연습 안했다는거 거짓말이죠. 너무 잘하시는데."라는 질문에 연습 많이 하는걸 어필하는 사람이 왜 그걸 굳이 숨기겠냐며 원래 연습벌레라고 했다.
- PC카트에서도 루찌 없는 거지 샌박주장이었는데 여기서도 거지라고 한다. 빨리 루찌 모아서 잠재력 다 채워야 하는데 못 채우고 있다고 한다.
- 카러플은 많이 안 해도 영상은 되게 많이 본다고 한다. pc카트 할때도 그랬다고. 카러플은 화면에 뭘 누르는지 보이기때문에 보면서 언제 눌러야할지를 머리 속으로 생각을 하고있다보니 고속끌기도 좀 활용할줄 알 것같다고 했다.
- 카러플할때 손톱 소리 덜 나게 하려고 노력 많이 하고있다고 한다. 영상 보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시는것 같다고. 사람마다 손톱 모양 생긴게 다른데 박인수는 동그랗지가 않아서 최대한 깎아도 손톱이 살보다 튀어나와있다고 한다. 그래서 소리가 나는거라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카러플 처음 할 때 마라톤이 제일 좋은 줄 알았다고 한다. 사람들이 타는 차 중에 제일 멋있게 생겨가지고 그게 제일 좋은건줄 알는데 알고보니 캐시차가 되게 많았다고.
- 카러플 하면서 되게 크게 느낀건 뒤에서 따라가기가 정말 힘들다고 한다. pc 카트에서는 어떻게든 노력하면 따라가지는데 카러플에선 아예 멀리 떨어져버리고 앞에서 잘 달리면 못 잡겠다고.
2.2.6. 기타 게임
- 중3때 던파 선수랑 카트 선수중에 고민하다가 카트를 고른거라고 한다. 그때 던파, 카트 둘 다 예선에 붙었었고 그때 카트를 안 골랐으면 지금 카트 선수를 하고 있지 않았을거라고 한다. 던파 액션 토너먼트 리그에 참가할수 있는 티어까지 달성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가 던파 리그랑 카트 시즌제로 예선이랑 거의 같이 할 때였다고 한다. 한창 중2 게임 시작할 나이때 던파 시작해가지고 결투장을 억수로 했다고 한다.[63] 그때 마침 카트리그가 열려가지고 카트리그에 참가해볼까 하고 던파를 포기했다고 한다. 하마터면 던파 출신 해설위원인 준이형 후배 될뻔 했다고. 가끔씩 준이형이랑 개인적으로 자리 하게 되면 준이 형한테 던파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준이형이 던파 출신인걸 박인수는 알고 있지만 박인수가 모르는줄 알고 준이형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주셨다고. 그래서 박인수는 형한테 옛날에 액토하려다가 액토랑 카트랑 리그 같이 열려가지고 그냥 카트 선택했다고 하니까 준이형이 "백번 잘했다. 절대 그걸 선택하면 안됐다고 얘기했었다."고. 그 선택은 정말 두구두구 미래에 회자될 선택이었다고 박인수는 말했다. 인생 살다보면 선택을 해야될때가 온다고 하는데 그때가 그 선택중의 하나였다고.
- 카트 말고는 거의 레이싱 게임들을 좋아했다고 한다. 니드 포 스피드와 테일즈런너를 잘하는 듯하다.[64] 예전에 에어라이더도 했었다고 한다. 오버워치는 할 줄 모르고 롤은 거의 안했다고 한다. 모바일 게임은 잘 못한다고 한다. 오래 잡고 게임하고 있으면 멀미가 나서 잘 못한다고 한다. 어렸을 때 할머니 집에 갈 때처럼 심심할 때 찾아보던 모바일 게임도 아스팔트같은 레이싱 게임이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유로트럭, 포르자 호라이즌 4, 마리오 카트 등을 했다.
- 테일즈런너 프로 게 이 머급 실력을 가지고 있다.[65] 듀얼레이스 2 이후 1년넘게 정규리그가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카트라이더 리그가 이제 안 열리겠구나 싶어서 다른 게임을 해볼까 싶어서 테일즈런너를 시작했다고 한다.[66] 그런데 그 때 귀신같이 테일즈런너 레인보우 리그가 열린다고 해서 맹연습을 시작했다. 유창현 선수도 꼬셔가지고 같이 테런 리그를 나가자고 했다고 한다. 같이 피시방에서 만나서 레인보우 온라인 예선도 같이 했다고 한다. 하지만 유창현 선수는 테런보다 롤에 더 빠졌던것 같다고 한다. 카트하던 습관 어디가지 않았던게 테런에서도 먼저 타임어택으로 실력을 키우고 멀티를 돈 다음에 리그를 나가려고 했다고 한다. 그때 대단했던게 당시 알바를 했었는데 알바 늦게 끝나자마자 피시방 달려가서 카트리그 준비하는거처럼 똑같이 테런리그를 준비했다고 한다. 2,3개월정도 해가지고 잘하는 단계까지 왔는데 듀얼레이스3 리그가 열려버려서 결국 테일즈런너 리그를 포기했고 아쉬웠다고 한다.[67] 현재도 최상위권 길드라고 한다. 초딩때 하던 게임이고 아이스 로드 맵에서는 박인수를 이길 자가 없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히든 러프.
- 카트와 테런중 더 하기 쉬운 게임은 카트라고 한다. 테런을 처음 하면 연금이 없으면 방에 가며 힘으로 매우 치인다고 한다. 카트는 속도라도 빠른 차를 주면 그거로 따라갈 수도 있는데 테런은 애들이 방에서 힘으로 때려서 내가 날라가면 기분이 나쁘기때문에 날라가는 즉시 내 손이 alt + f4로 간다고. 카트는 주행을 늘리며 어느정도 방에 들어가서 할 수가 있지만 테런은 힘으로 때려버리면 날라간다고 한다.[68] 그리고 테런과 카트의 다른점은 카트는 몸싸움이 플레이하기에도, 보기에도 확실하고 순위가 갈리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재미가 있는데 테런은 잘 모르겠다고 한다. 테런은 밀어주고 뚫고 하는건 알겠는데 타격감이 다르다고 한다. 차라리 캐릭터까지 비벼지는 게 아니라 손으로 밀고 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 네버엔드 블럭헬 맵을 예전에 연습 진짜 많이했다고 한다. 아프리카티비 방송에서 시청자 세네명 볼때 혼자 피시방에서 막 소리, 땡깡 지르고 다 하면서 테런 했다고.
- 테런 bj 축동과 친하다. 자세한 내용은 박인수/대인관계의 축동 내용 참고.
- 카트를 안하면 던파, 테런이나 니드포스피드 할 것 같다고 했다.
- 어렸을때 게임할때 아빠 휴대폰으로 몰래 소액결제를 해서 캐시 충전을 해봤다고 한다. 충전하고 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와 안들켰다'고 생각하고 게임하는데 아빠하테 전화가 왔었다고.
-
어렸을때부터 즐겼고 리그에 나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진 게임인 카트, 테런, 던파, 취미로 즐긴 카러플과 에어라이더, 니드포스피드 모두
넥슨 게임이고 다른 게임은 어릴때부터 일절 하지 않았다. 2017년에 테런을 다시 시작한 것도 넥슨 게임 목록에 있었기 때문이지 없었으면 안 했을거라고 한다. 심지어 넥슨 흑우의 상징인 넥슨프라임 회원이다.
이정도면 넥슨의 충신급..
- 게임 피지컬적인 면에서 반응속도가 매우 빠르다. 반응속도 테스트에서 50ms가 나온다고 한다.[69] 대학교에 같이 들어간 실친이 몇 나오는지 궁금하다고 해보라고 해서 했다고 한다. 영문도 모르게 했는데 50이 나왔고 친구가 ? 치면서 "역시, 어허" 이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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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로 하는 게임은 되게 못한다고 한다. 마우스로 몇초 버티고 기부하는 챌린지가 있었는데 매우 못했었다고. 가끔 가다가 친구들이랑 다 같이 옛날에 피방 갔을때 친구들이 "서든하자 마. 친구들끼리 게임 같이 해야할꺼 아이가!"라고 해가지고 따라서 했는데 박인수는 개쌉오지는 전봇대 트롤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한번씩 미쳐 날뛰어가지고 산보할때 4대4 올킬도 하고 그랬었다고. 그래서 할 줄 알면 잘 할수 있긴 한데 마우스 돌리고 화면 전환하고 그런게 너무 어지롭고 하기 싫어서 fps 게임은 안 좋아한다고 한다.
2.2.7. 취향과 취미
- 쉴 때는 연습장에 그림을 그리거나 타임어택을 하거나 밖에도 가끔 나가며 쉬는 시간을 즐긴다고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e6e035,#fcbf26 60%, #e6e035)" 그림, 손편지 목록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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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귀여운 캐릭터. 트위치 샌박인수 채널 이모티콘에도 있으며 방송 시작과 끝에 자주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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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가 그린 박인수 | 박인수가 그린 문호준 | ||
박인수가 그린 박인수 2 | 박인수가 그린 정승하 | ||
팬분들께 쓴 2019년 손편지[70] | 손편지 뒤에 그린 2019 시즌2 챔피언 모자 | ||
도전! 카트벨 때 그린 손그림 |
- 축구를 좋아하는 듯 하다. 다른 팀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같이 축구 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샌드박스 게이밍 컨텐츠에서 답했다.
- 수영과 스피드 스케이팅을 좋아한다고 한다. 학창시절에 열심해 했었다고. 코로나가 터지고 운동을 못해서 요즘 너무 하고 싶다고 한다. 수영도 너무 가고 싶고 아이스링크장 가서 스케이트도 너무 타고 싶다고.[71]
- 코로나 터지기전에 감독님이랑 억수로 수영 다녔다고 한다. 감독님이 수영 못하셔서 같이 가르쳐준다고 한참을 몇번 다니다가 감독님이 안될꺼 같으니까 고마 안가고 그랬다고. 감독님은 고가도 못하고 수영도 못하고 할줄아는 게 일밖에 없다고 한다.
- 2020년 샌드박스게이밍 카트팀 워크샵을 가평으로 다녀왔는데 수상 레저스포츠를 처음 경험했다고 한다. 웨이크보드를 탔는데 다음에 또 타러 가고 싶을 정도로 재밌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중심 잡기 어려워서 자꾸 물에 빠지고 물을 먹었지만 물을 좋아하기때문에 되게 재밌었다고 한다. 계속 온몸에 힘을 주고 붙잡았었는데 다음 날에 일어나니까 복싱 선수한테 얻어맞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샌놈들 채널에 워크샵 영상이 올라왔는데 처음치고 괜찮은 웨이크보드 실력을 보여주었다. 김승태는 영상을 다시 보면서 다리힘이 많이 필요할것 같은데 박인수가 안 넘어지고 잘 탄다고 말했다.
- 연예인에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좋아하는 연예인도 없다고 한다.
- 자동차를 진짜 좋아하는 자동차 광이라고 한다. 현실 차 가지고도 영상을 찍어보고 싶다고 한다. 부아아아 소리가 나는 빠르고 그런 스포츠카를 되게 좋아해서 벨로스터 N을 구매했다고 한다.
- 샌드박스 2019년 연말파티에서 형독이랑 같이 지하주차장에 유튜버 분들 차를 구경하러 갔는데 차들이 짱짱한걸 보고 자괴감이 들었다고 한다.
- 2020년 기준 개인 차를 소유중이며 몰고 다니는데 가끔 택시에 직부랑 스탑을 맞기도 한다고 한다. 카트만큼은 아니지만 실제 운전도 나쁘지 않게 한다고. 박현수에 따르면 인수형이 운전을 되게 잘 한다고 한다. 승하형 타고 인수형 차 타면 '와 이게 차지 진짜. 에이스같은 안정감.'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반면에 승하형이 운전한 차에서 내리면 리그결승전 한거마냥 손에서 땀이 나있다고.
- 2021-1 시즌에 경기가 끝나면 타팀 선수들과 드라이브를 다녀오는 취미가 생겼다. 친한 동생들인 이재혁이, 송용준이랑 자주 가고 밥을 먹는다고 한다.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까 동생들을 챙겨야하지 않나 싶다고. 팀원들이랑은 새벽에 한강으로 자주 드라이브를 가는 편.
- 만약 무한의 자본이 생긴다면 세상에 있는 모든 차를 수집하고 싶다고 한다.
-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유튜브를 많이 보는듯 하다. 신사용 채널을 즐겨본다고 말했다.
- 키보드는 커세어 K70 RGB MK.2 SE 은축을 글로벌 슈퍼매치 이후부터 사용중이다. 글로벌슈퍼매치에서 NEAL의 키보드를 보고 이뻐서 구매했다고 한다. 키보드는 아무 키보드나 적응해서 쓰는 편이고 이쁘면 그만이라 구입한거라고 한다. 그런데 다른 선수들이 하나둘씩 따라쓰더니 선수들 거의 다 이 키보드를 쓴다고 한다.[72] 온라인 고수 시절에는 더키제로 옐로우, 일명 단무지 키보드도 이뻐서 무척 갖고 싶었다고 한다.
- 2021-1 시즌 중에 K70 럭스 적축으로 키보드를 교체했다. 2019-2 시즌 전까지 원래 사용하던 키보드 모델이다. 바꾼 이유는 이제 와서 보니까 전에 사용한 키보드를 사용한 후 2020-1 시즌부터 손목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었기때문이고 키보드 바닥이 굵어서 그런것 같다고. MK2키보드는 우리 뿡준석씨가 달라고 해서 뿡준석씨한테 줄거라고 한다.
- 코로나가 끝나면 제일 하고 싶은 것은 놀이동산에 가는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놀러가기 꺼려지는 장소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 자연을 좋아한다. 가고싶은 여행지로 자연과 어우러진 곳을 좋아해서 가서 편하게 아무 생각 없이 쉬고 돌아오고 싶다며 스위스 알프스 산맥을 골랐다. 숲에서 살기 vs 최저임금으로 도시에서 살기에서 팀 맴버들중 혼자 숲을 고르기도 했다. 남은 삶을 조용히 지낼 수만 있다면 숲에서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 한 달간의 휴식이 주어진다면 제주도에 가서 한 달 있다 오고 싶다고 한다.
- 옛날부터 가고 싶은 곳이 한 곳 있는데 마추픽추라고 한다. 가서 유적들을 보고 오고싶은데 너무 멀어서 아직 가보지 못했다고 한다.
- 예술을 좋아한다고 한다. 미술에도 관심이 있고 안 믿기겠지만 책 읽는 것도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한다고 한다. 리그기간 외에는 책을 자주 읽는다고.
- 숙소에서 박현수의 폴더블 피아노 가끔 빌려가는데 그런거보면 음악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박현수는 말했다.[73]
- 방송에서도 원래 노래를 자주켰지만 가만히 앉아있으면서 노래듣는것도 되게 좋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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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는걸 좋아해서 편지는 꼭 읽는다. 팬분들이 기회가 있을때 주신다면 저는 꼭 챙겨보니까 걱정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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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이 풍부하다고 한다. 무대에서 슬픈 노래가 나오거나 슬픈 영화를 보면 눈물을 흘리는 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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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QnA 영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날씨의 아이라고 했다. 12월 최근에는 스파이라는 영화를 봤었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한다. 그런 만화같은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고. 최근 즐겨본 tv 프로그램은 구미호뎐이라고 한다.
- 노래듣는걸 상당히 좋아한다. 부모님세대 감성적인 한국 가요들, 발라드, 밝은 아이돌 노래, 에니매이션 주제가,잔잔한 뉴에이지 피아노 곡들을 자주 튼다. 재즈도 좋아한다고. 유튜브 컨텐츠 저작권때문에 개인방송중에 마음대로 노래를 틀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한다. 샌드박스게이밍 SNS에서 물어본 좋아하는 장르로 1980~2000년대 발라드를 말하며 옛날 감성을 좋아하고 그 시절 음악들이다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74]
- 혼자 타임어택할때 형독 유튜브 아웃트로 노래를 엄청 듣는다고 한다. 형독처럼 보이고 싶은건 아니고 그냥 좋아한다고 한다. 갓띵곡이고 많이 좋아하는 노래라고 한다.
- 카멜롯 테마곡 기사왕에게 영광이 있으라 연주곡도 되게 좋다고 한다. 007에서 나올 것 같은, 당장이라도 전쟁터에 나갈거 같은, 나루토에서 약간 이기는 기세의 장면에서 딱 싸우러나갈때 느낌이 드는 곡이라고 표현했다.
- 방송에서 어택 기록 찍는 중에 '곰을 만나면 죽은 척'이라는 카트 브금이 나왔다. 지금 들으면 죽은 척 해야 할 거 같아서 차라리 끄자고 말했다.
- 어택하면서 올림포스 테마 브금 여신에게 바치는 세레나데를 듣곤 던파 브금 같다고 했다. 던전 들어가기전에 NPC 앞에 서있으면 나올법한 그런 브금이라고 한다. 몇 주 후에 다시 듣고는 아침드라마에 나올법한 브금이라고 했다.
- 제일 좋아하는 브금 테마는 네모 테마라고 한다. 현수가 네모라서 그런건 아니고 네모 선물공장 하면 잘 나오는 사랑을 담아서, 네모!가 가장 좋아하는 브금이라고 한다.
- 도검 테마에서는 바람보다 자유롭게 좋아한다고 한다. 옛날에 도검에서 진짜 연구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데 노래를 좋아한다기보다 노이로제 걸릴것 같긴 햇었다고. 도검무쌍도 좋다고 한다.
- 노래방 애창곡은 이문세의 붉은노을이고 노래방 가면 이문세 노래들을 많이 부른다고 한다. 샌놈들 오락실 컨텐츠에서 부르는 모습을 보여줬다.[75] 노래방 최애곡은 한경일의 내 삶의 반이라며 짧게 한 소절 불렀다.
- 좋아하는 색깔은 연보라색.
- 2019년에 카트리그 비하인드 토크 스토리라고 한번 촬영한적이 있는데 거기서 김효진 아나운서가 "저 맥심 잡지 나온거 알아요?" 이러길래 박인수는 "뭐 맥심 잡지가 뭐고 나 그런거 안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76]평생 맥심이 뭔지 모를 뻔했는데 2021년 1월 박인수가 촬영하고 온 날 시청자들이 맥심 프로필 촬영하고 왔냐며 물어봤다. 박인수는 맥심은 커피회사인가 잡지라고는 들었고 유명하다는 것만 들었고 잘 모른다고 말했다.[77] 그리고 인터넷에 맥심 잡지를 검색하고 바로 "뭐야 이게!"라고 말하면서 창을 껐다. 진짜 몰랐는데 인터넷 검색하니까 이상한 게 나와가지고 마우스 던져버릴뻔했다고 다음 방송에서 말했다.
- 고몽이라는 영화 리뷰 맛깔나게 해주는 아저씨 채널이 있는데 경상도 말을 진짜 잘 쓴다고 한다. 그 분 사투리는 완전 찐 사투리라서 박인수가 인정하는 사투리라고.
2.2.8. 애니메이션
- 일본 애니메이션을 즐겨 본다고 한다. 원펀맨, 나루토, 보루토, 케로로, 도라에몽[78], 페이트, 슈팅바쿠간, 고고다섯쌍둥이, 꾸러기닌자토리, 마루코는 아홉살, 탑블레이드[79], 포켓몬, 썬더일레븐[80], 학교괴담, 마법전사 유켄도, 날씨의 아이,너의 이름은, 파워레인저, 짱구[81] 카트 붐힐대소동, 방가방가 햄토리, 미소의 천사, 슈가슈가룬, 피치피치피칫, 캐릭캐릭 체인지 등등을 봤다고 한다. 따로 찾아보진 않고 티비 투니버스 채널을 틀면 나오는 만화들을 본 듯 하다. 썬더일레븐, 파워레인저, 케로로, 도라에몽, 명탐정 코난[82] 다섯개는 옛날 만화중에 국룰이라고 한다. 종종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로 비유해서 상황을 설명해주곤 한다. 애니메이션 음악도 개인방송에서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방송 상황마다 맞는 애니 브금을 잘 알고 틀어준다.[83] 케로로를 보면서 발음연습을 하기도 한다. 감독님이랑 만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엇는데 하루종일 말할 수 있다니까 니가 캡틴 아메리카냐고 했다고 한다.
-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나루토의 엄청난 팬이다. 가장 재미있게 본 애니라고 한다. 모든 극장판까지 다 봤고 너무 많이 돌려 봐서 스토리를 다 기억한다고 한다. 나루토 브금만 들어도 어떤 스토리에서 나온 브금인지 바로 말할수 있을 정도이다. 상황에 맞는 나루토 브금을 다 알고 있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브금, 슬펐는데 희망차지는 브금, 외로움을 탈때 마을 돌아다니는 브금, 추억을 회상할때 나오는 브금.. 참고로 나루토의 근성을 배워서 타임어택을 시작했다고 한다. 나루토를 보고 저런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타임어택에서 연습해다고 한다. 주라이아 선생님이 쓴 근성닌자전 책을 읽어보고 타임어택에 매진하면 안 지루할거라고 한다. 그리고 팀 동료ㅅ 박현수 선수한테도 읽어줄거라고 한다. 방송에서 나루토 이야기를 할 때 세상에서 제일 신난 사람처럼 보인다. 나루토에 대해 12시간도 넘게 이야기 할수 있을 거라는 채팅을 읽고 부정하지 않았다. 형 집에 놀러가면 나루토 수리검이랑 서클렛 있을것 같다는 질문에 나루토가 어릴때 들고 다녔던 개구리 지갑과 나루토에 관한 물품들이 몇개 있다고 했다.
- 애니메이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페이트 제로의 광팬이다. 고등학교 2,3학년때부터 정주행했다고 한다.학교에서 빡세게 굴리던 시절이었는데 학교에서 뭐 하는 시간 아닌 밥먹는 시간 같을때에 시간이 날때마다 휴대폰 들고 돌려봤다고 한다. 또라이같긴 한데 폰으로 보고 나서 집에서 티비로 다시 돌려봤다고 한다. 그 때는 올레티비에서 하나당 오백원 했는데 오백원이 나중에는 쌓이고 쌓여서 몇만 원이 돼가지고 아빠한테 혼났다고 한다. 전투같이 싸우는 애니를 좋아해서 보게 됐는데 퀄리티가 그냥 죽여준다고 한다. 그리고 페이트 제로 브금을 들으면 가슴이 웅장해진다고 한다. 최애캐는 길가메시인데 너무 멋있다고 한다. 제로 브금을 들으면 가슴이 웅장해진다고 한다. 최애캐는 길가메시인데 너무 멋있다고 한다. 랜서도 너무 착해서 마음에 든다고 한다. 길가메쉬를 따라하고 싶어가지고 보물창고에 있는 많은 칼중 하나만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페이트 베개를 가지고 있냐고 팬이 묻자 베개는 없지만 피규어는 있다고 대답했다. 2년동안 기다린 극장판도 2020년에 개봉한지 얼마 안돼서 바로 보러갔다고.
- 지금은 아니지만 원래는 애니매이션 마니아인걸 숨기고 싶었다고 한다. 원래 항상 노래 들으면서 게임하는데 방송 안 킬 때는 일본어로 된 애니 오프닝 틀고 연습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거 틀고 방송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않을까 싶어서 안 틀었었다고.
- 카트라이더 카멜롯 테마를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카멜롯을 흥미롭게 여기기 때문이라고 한다.[84] 카멜롯은 박인수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페이트'의 세계관 이름이며 극장판 제목이기도 하다. 카트라이더의 카멜롯 테마와 애니 페이트 모두 중세 아서왕이 통치하는 배경을 공유한다. 박인수는 원래 알던게 나온 느낌이라 신 캐릭터 아서도 나오자마자 바로 질렀다고 한다. 내심 세이버[85]랑 좀 비슷하게 만들어서 캐릭터를 출시하려나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었다며 약간 실망한 티를 냈다.
- 포켓몬은 dp가 국룰이라고 말했다. 포켓몬 기라티나에서 박인수는 디아루가를 굉장히 좋아했기때문에 초등학교에 가서 특유의 울음소리를 흉내내며 "크으아아"라고 하면서 따라하고 다녔다고 한다. 디아루가의 기술 시간의 포효는 이름만 시간의 포효지 그냥 가래침 뱉기라고 한다. 디아루가가 호숫가에서 물 먹고있는데 갑자기 기라티나가 나와서는 빡쳐서 데리고 가는 장면이 인상적이라고 한다. 디그다는 밑으로 앉으면 명란젓이고 머리 좀 내밀면 소세지라고 한다. 오라시온 하이라이트 노래는 꼭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짱구 핸더랜드 극장판에 나오는 중성마녀 마카오·조마의 사각턱이 박현수와 닮았다고 말했다. 그걸로 엣날부터 박현수한테 너 아니냐고 뭐라 했었다고.
- 짱구를 좋아하기도 하고 똘끼 있는 게 짱구와 닮았다. 팬들이 박인수에게는 짱구 스티커[86], 김승태에게는 철수, 정승하에게는 맹구, 박현수에게는 흰둥이 스티커를 각각 보내주었다. 4명의 트위치 프사 모두 각각의 캐릭터 그림으로 바뀌었다.
- 머리를 너무 짧게 잘라서 이상해졌을 때 정승하가 짱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정승하는 그 이후로 박인수를 부를때 막힘없이 자연스럽게 "야 짱구야"라고 부른다. 더 웃긴건 그걸 게임 중에도 한다고 한다...
- 방송중에 흰소 부스터 소리 같은 짱구 말투를 따라하기도 했다.
- 케로로 소대 생각하니까 샌박 멤버들이 연상된다는 얘기를 했다. 박현수는 타마마, 박인수 본인은 띨빵하니까 당연히 케로로, 정승하나 뿡준석은 도로로인 것 같다고. 채팅에서 감독님은 모아 어떠냐니까 박인수는 모아의 몽둥이가 설마 마사지건이냐고 했다.
- 2019년 4월 #방송 2:51:24에서 피시방 책상에 커피를 쏟았다. 사고를 쳤다면서 급하게 달려가서 휴지를 가져오더니 짱구 레전드 브금인 히로시의 회상을 들으면서 불쌍하게 청소를 했다. 급 삶의 체험 현장 방송이 됐다.
- 드래곤볼은 안 봤는데 천하제일 무술대회 그런 느낌은 안다고 한다. 그런 대회를 하면 박인수와 정승하가 1, 2번 타자가 아닌가 싶다고.
- 에비츄를 좋아한다. 양 볼을 손으로 잡아서 에비츄처럼 늘리는 것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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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칼날 1기 무한열차를 보고 귀칼뽕에 취해있다고 한다
2.2.9. 특징과 성격
- 성격이 매우 밝다. 팀원들이 말하는 박인수의 장점 중 하나이다. 팀 분위기를 좋게 가져가려고 노력한다.
- 웃음 소리와 목소리가 굉장히 크다. 다양한 사람과 동물 성대모사를 매우 잘한다.
- 오만가지 웃음소리를 다 낼 줄 안다. 어떤 팬이 다양한 웃음소리를 모아서 영상도네로 보여주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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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그 공식 울보일 정도로 울음이 많다. 박인재 감독이 푼 썰방송에 의하면 평소 까불까불하고 웃는 모습에 가려져서 그렇지 꽤나 여리고 눈물이 많다고. 펜타 소속 때 패배를 겪을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하며 그리고 박감독은 그런 박인수를 볼 때마다 자신이 더 잘 지도하지 못해 울린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고. 그리고 마침내, 대망의 첫 정규리그 우승의 순간 처음으로 지고 우는 게 아닌, 승리를 거두고 우는 박인수의 모습에 박감독은 뭐라 이루말할 수 없는 감정에 복받쳤다고...
그러나 그런 감동도 잠시 그 말을 한 직후 박인수가 우승하고 하루가 지나도록 자신에게 전화 한 통도 없다며 곧장 디스에 들어갔다
- 상기된 눈물이 많은 점에 비하면 멘탈은 상당히 강하다. 2019 시즌 1, 2 결승전의 경우 개인전 결승전을 먼저 진행한 뒤 바로 팀전 결승을 진행하는데, 시즌 1 개인전 결승에서는 2라운드에서 문호준에 1:3으로 패배하였고, 시즌 2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8위로 부진하면서 이어진 팀전 결승에서 멘탈이 상당히 나갈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좋은 모습을 보이며 모두 우승을 차지하였다. 오프라인 예선 키보드 테러 사건 당시에도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들에겐 생명과도 같은 키보드가 고장났음에도 "일단 본선에 올라갔으니 상관없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강한 멘탈을 보여주었다.
- 동생들과 매우 잘 어울리고 잘 챙긴다. 박현수와 유창현을 챙겨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펜타 시절 같이 숙소 생활을 한 동생들인 송용준, 이재혁, 한승철은 박인수를 존경한다는 발언을 한번씩 했었다.
- 나이 어린 선수들과 친해지면 말을 놓게 한다. 한두 살 어린 정승하와 김응태는 박인수를 형이라고 부르지 않고 새끼라고 부르며 장난을 친고 친구처럼 지낸다.[87] 박인수에게 인수형이라고 부르면서 반말을 하는 동생들이 많다. 동생들과 수평적으로 지내는 걸 좋아하는 듯하다.
-
도로를 달리는 차를 보면서 카트라이더와 연관지어서 생각하는 편이다. 운전하면서 맵이탈하는 상상을 한다든지, 바나나를 밟으면 진짜 미끄러질까 생각한다든지, 차 위에 사이렌을 달고 밧줄을 차에 메어서 다른 차들을 돌아가게 하는 상상을 한다든지... 참고로 에볼루션 리그에 참가했을때 같은 팀 카레이서 팀장님께 진짜 드리프트하면 속도가 빨라지는지 물어봤다고 한다.
- 평소에 핸드폰을 만지고 있는걸 싫어하고 잘 안 본다고 한다.
- 귀신이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다. 김택환이 합방에서 벌칙으로 공동묘지에 갈 수 있냐니까 갈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자기 전이라고 한다.
- 타자가 매우 빠르다. 개인방송에서 카트라이더 미니게임인 타자 게임을 하다가 진짜 타자연습을 재미로 했는데 평균 596, 최고 783타가 나왔다. 시청자가 박인수가 열심히 한컴타자를 반복해서 하는 걸 보고 한컴타자를 카트라이더 타임어택 하듯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 예전부터 만드는걸 좋아해서 손재주가 있다고 한다. 기계를 만진다든지, 케이블 정리를 한다든지 같은 손기술이 있다고 한다.
- 글씨를 매우 반듯하게 잘 쓴다. 팬분들께 손편지 쓰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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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근성은 자신 있다고 한다.
나루토한테 배웠다고 한다
- 자신을 세 가지 단어로 표현한다면 타노스, 나루토, 박피자라고 말했다.
- 머리숱이 엄청 많으며 샤프심 한 천통 정도 꼽아놓은 그런 수준이라고 말했다.
- 안경을 써서 작아보이지만 눈이 원래 엄청 크다고 한다. 라떼는 왕눈이였다고.[88]
- 손이 진짜 크다. 본인 얼굴을 한 손으로 다 가릴 정도.
- 발 사이즈는 딱 맞게 신으면 275, 널널하게 신으면 280이다. 발사이즈가 키랑 비슷하다고 말했다.[89]
- 같이 숙소생활을 한 박인재 감독에 따르면 키도 크고, 목소리를 포함한 모든 게 엄청 크다고 하다.
- 혼자 어택을 하다가 아랫 잎술로 트월킹을 추기도 한다.
- 얼굴은 귀엽다는 평인데 의외로 몸이 좋다. 힘줄과 근육이 선명한 팔뚝을 가지고 있다.[90] 문호준은 박인수의 팔뚝부터 남성미가 굉장히 가득하고 힘이 좋아보인다며 이상형 월드컵에서 좋은 점수를 주었고 결승에서 박인수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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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 근육을 의도해서 기른 건 아니었다. 고등학교 때 기술고에 가면 기능영재반이라고 따로 성적 우수반을 선별한다고 한다.[91] 전선을 깔고 다루는 등 기술 연습을 팔로 많이 하다보니까 키워진 거 같다고.
- 박현수는 박인수를 2018년 펜타 휠즈 시절 염색했을 때부터 봤는데 잘생겼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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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계속 그랬지만 재채기 한번 하면 에후우으우에흐 소리까지 같이 지른다고 한다. 친구들이랑 피시방 다닐때도 그랬다고. 그래도 친구들은 친구들이니까 웃고 넘겼다고 한다. 2021년에 고향에 내려가서 친구들을 만났을 때 친구들이 해준 얘기에 따르면, 박인수가 예전에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하면서 천 명 보고 있는데 거기서 야
후하면서 재채기 한번 하니까 옆에 서너 명 앉아있던 좀 무섭게 생긴 행님들이 박인수 옆에서 엄청 쳐다봤다고 한다. 친구들은 그 날 박인수가 죽는 줄 알았다고. 재채기 소리가 얼마나 크냐면 아이템전에서 박인수가 천 부르는 정도의 데시벨이라고 한다.
- 이마, 코, 입 왼쪽에 점이 일자로 네 개 있는데 복점이라는 얘길 들어서 안 빼고 있다.
- 에어컨을 틀어놓아도 스크림할 때면 땀이 많이 날정도로 열 많다고 한다. 2020년 초여름 숙소 개인 방에서 방송을 하는데 에어컨이 없어서 힘들어 했다.
- 잠만보와 싸워도 이길 자신 있을 정도로 잠이 많은 잠탱이라고 한다.
- MBTI 유형은 ENFP(활동가형, 스파크형)다. 출처[92] 결과를 보고 본인과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은퇴 후에는 새로 들어온 홍승민과 NEAL이 ENFP 자리를 물려받았으며, 김승태는 은퇴 후 본인하고 전혀 상반된 MBTI인 ISTJ가 되었다.[93]
- 인터넷에서 하는 호그와트 기숙사 테스트에서 레번클로 63%가 나왔다.
- 좌우명은 조갑천장이다. 뜻은 '주먹을 손에 쥐고 무언가 결심을 하고 이룰 때까지 펴지 않겠다'. 펼치면 손바닥에 구멍이 다 뚫려 있을 만큼 열심히 해서 무원가를 이뤄낸다는 뜻이라고 한다.
- 주량은 소주 2병이다.
- 피곤하면, 친척집에 내려가면 말하는 삼촌이 된 기분처럼 사투리로 말한다고 한다.
- 이상형은 본인이 생각했을 때 제일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 박인수가 박현수 옆에 앉으면 자꾸 안경가지고 "잉 아쌀리마이쿰"[94]이라고 말한다고 한다. 게다가 박현수 말로는 박인수의 안경은 도수가 높아가지고 눈이 진짜 점만해진다고.
- 운전할 때 혼자 있을 때도 혼잣말하면서 간다. 조용히 하고 가면 졸음운전 할 수도 있어서 혼잣말을 되게 많이 한다는 듯. 박준석 감독님과 둘이서 혼잣말을 엄청 잘한다고 한다. 박인수는 감독님 방과 엄청 붙어있는 방을 쓰는데 어떨 때는 감독님 방에서 혼잣말하고 있고 어떨 때는 박인수 혼자 혼잣말하고 있다고. 저번에 한번 감독님이 혼잣말하는 거 보고 "형 왜 이렇게 혼잣말해요."라고 말하자 감독님은 "너도 혼잣말 잘하잖아."라고 되받아쳤다.
2.3. 기타
- 소속팀인 샌드박스 게이밍에 대해 완전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거의 모든 다른 카트 팀 선수들도 샌드박스가 최고라고 말해준다고 말했다.
- 중국, 대만에서 28만명 넘게 보며 화제가 됐던 넥슨 글로벌 슈퍼 매치에서의 압도적인 활약 덕분인지 외국인 팬이 많다. 박인수 개인방송 채팅과 유튜브 채널 영상 댓글에 중국어와 영어로 쓰인 글들이 종종 보인다. 박인수의 팬이라는 글들이 많다. 한 외국인 팬이 중국어 자막을 제출했다고 닐이 나온 카멜롯 테마 영상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 유튜브 구독자 5만명을 기념해 팬들한테서 질문을 받고 50문 50답 영상을 올렸다.
- 별명중에는 이탈리안이 제일 좋았고 박피자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타노스도 좋긴 한데 영화에서 악당이라 약간 별로라는 식으로 얘기했다.
- 카트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문호준이고 카트 외에서는 박찬호라고 한다. 카트랑 비교하기 그렇긴 하지만 박찬호가 완전 연습벌레라고 들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엄청난 노력을 통해 메이저리그로 갔던 선수라며 포기하지 않던 근성을 닮고 싶어서 존경하고,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 아버지가 카트라이더 클럽 미스틱, 에퍼, 두두카를 다 아신다고 한다. 박인수가 개인방송 중에 아버지가 지켜보실 수도 있다고 말한 걸 보면 아버지가 방송을 챙겨보시는 듯하다.
- 샌드박스게이밍 틱톡 계정[95]에서 올린 박인수의 피사 어택 영상이 120만이 넘는 조회수를 찍고 난 후부터[96] 틱톡에 올린 영상들의 평균 조회수가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조회수 30만이 넘는 영상들도 많은 편이다..
- 개인 휴대폰으로 iPhone 11을 사용 중이다. 색상은 블랙.
- 2021년 7월 15일 ~ 19일 리브 샌드박스에서 2021 시즌 1 우승 기념, 아시아 최초로 e스포츠 기반 NFT를 발행하여 디파인 플랫폼에서 경매를 진행하였는데, 3개 모두 박인수와 관련된 NFT이다. 최종 경매 낙찰가는 당시 이더리움 코인 시세 기준, 각각 약 2474만원, 1806만원, 4048만원에 낙찰되었다. 기사 NFT 작품 경매 낙찰가
- 2022년 1월 21일, 23일 박인수 주최, 리브 샌드박스 후원의 비공식 리그 응답하라 2019 카트라이더 박인수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 군입대 이후 바로 열린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2 개인전 예선 채팅창에 BOXTER가 퍼펙트를 눈앞에 놓치자 퍼펙트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채팅을 달면서 팬들에게 생존신고를 했다. 이후 오랜만에 타임어택 영상을 올렸는데 정승하가 바로 댓글을 달아줬다. 그리고 팀전 결승에 승하와 함께 방문했다.
- 2023 정규리그 예선 개인전에도 샌박 선수들을 응원하러 경기장에 방문했다. 개막전 역시 같이 응원하러 왔으나 샌박은 또 광동한테 졌다. 이후에도 중요한 경기가 있을때마다 승하와 함께 경기장을 방문하며 팬들에게 생존신고를 하고 있다.
- 2024년 들어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근황을 자주 올리는데, 前 클럽원들이나 실친들이랑 자주 함께 일상을 나누는 것을 올리고 있다. 24년 7월 들어서 근황을 보면, 게임에서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것을 즐겼던 것처럼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현재 창원시에서 올라와 독립해 서울특별시에서 자취를 시작한듯 하다. 이어서 9월 28일 정말 오랜만에 유튜브 생방을 켜 이재혁, 닐, 정승하와 팀을 이뤄 연방을 했다. 시간이 흘렀지만 특유의 활기찬 성격은 그대로 였고 닐 팬들도 몰려와 생방 시청자 1500명까지 찍어 카트가 죽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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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 길드 길마가 어느 선수와 함께 대회에 참가해보지 않겠냐고 권유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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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 본인은 에볼루션 리그 당시였던 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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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분은 3:21:0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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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결승전에서는 문호준, 박인수, 송용준, 정승하 4명이 우니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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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블랙 코튼 X가 처음 리그에 도입됐을 때는 스피드 에이스 선수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코튼 X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미묘한 스탯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주행감, 드립감의 차이 때문에 익숙한 노말 코튼을 타는 것이 러너와 스위핑을 동시에 수행해야하는 에이스 포지션 특성에 더 편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당시에는 보통 러너에게 블랙 코튼을 주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백기사와 파라곤의 포지션을 생각하면 얼추 맞다. 주행 성능은 백기사가 분명 앞서지만, 파라곤의 안정성과 익숙함이 고평가되어 파라곤 9은 골든 파라곤 출시 이후에도 채택률이 더 높은 카트바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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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볼 일 보고 있는데 팬이 사진 찍는다길래 문호준은 고소 드립을 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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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자, 범퍼카, 사이렌 돌리기 등 미니게임을 선수들이 하는 예능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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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및 운영 부실 등 여러 문제로 말이 많지만, OGN의 연출 능력만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여론이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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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위는 e스포츠 경기장 영구 퇴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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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하는 그 후 사용한 지 4개월 된 안경 렌즈에 기스가 나서 안경점에 갔다왔는데 직원이 기스가 많다며 격한 활동을 했냐고 물어봤고 정승하는 기억나는 게 락스전밖에 없어서 박인수에게 렌즈비를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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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4일에
페이커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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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문호준,
쿠로,
데프트,
쵸비,
앰비션,
카사,
케리아,
테디,
칸나,
박인수 순서인데 다 명성 있거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들이다. 문호준과 박인수를 제외하면 전부 탑급 롤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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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카트, 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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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개인방송에서 한 팬이 "인수형 많이는 안 바라 50까지 카트선수하자"는 말에 본인도 그러고 싶지만 그때까지 카트가 서비스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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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결과도 후술할 콩라인처럼 3번이 2위 그리고 1번은 5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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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샌드박스 멤버들중 2명이 박인수처럼 상, 하위시드별로 떠오르는 컬러가 1개씩 있는것도 특이점이다. 박현수는 3번 레드와 6번 그린, 정승하는 4번 화이트와 7번 블루가 있다. 맏형인 김승태도 1번 옐로우와 7번 블루로 2개, 前 SANDBOX의 유창현도 3번 레드와 5번 퍼플로 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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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즌 1 32강 C조에서 퍼플로 조 1위를 차지하고 난 인터뷰에서 언급했는데, 살펴보면 매우 뼈아픈 기억들이 많다. 2018년 듀얼 레이스 3 당시에 결승 4강에 못 가고 5위를 했고, 2020년 시즌 1때는 입상을 했어도 그 유명한 797979사건의 최대 피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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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개인전 결승전 1대1에 5번(19-1,21-1,21-S,22-1,22-S) 올라가서 5번 모두 2등했다. 개인전 우승을 1번 했었는데 이벤트리그인 듀얼레이스 X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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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 제출하지 않으면 자료 지연 제출로 인한 경고를 받는다. 당장 해당 리그에서 MOTO와 GC부산이 그런 경고를 받았고, GC부산은 그 경고가 스노우볼로 굴러간 탓에 샌박전 매치 패배까지 받아들여야 했다는 점에서 이는 상당히 중요한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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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는 전 시즌 입상을 해서 예선 면제인데 팀원 김승태가 모르고 있었다는 게 개그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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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는 원래 무야호가 뭔지 몰랐는데 박준석 감독이 박인수에게 카러플 스타컵 팀 이름으로 무야호를 추천해줘서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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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한테 박인수의 방송 보면 자주 나오는 "현수야 아니 현수야!" 이런 말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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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 "현수야 어디야?" 박현수: "저 집이예요.". 박인수: "형이 너 찾아간다?" 박현수:"형이 제 집을 어떻게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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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못생겨서 깜짝 놀란건 아니었고 그 사진과 실물 둘 다 잘생겼는데 느낌이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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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문호준, 박현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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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카트라이더에서 성공한 유튜버라고 할 수 있는 두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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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할거 없어서 뭐 할까 고민하고 있었다가 갑자기 박준석 감독님이 요즘 무야호가 유행이라고 하셔서 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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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명단 중에 아는 사람만 다 뽑았다고 한다. 딱 자기네 팀에 있는 사람들만 다 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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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다면,
박명수의 아들뻘 항렬이지만 나잇대에 비해서는 꽤나 높은 항렬이다. 시조부터 따지면 밀양 박씨 혁거세 72세손, 시조 60세손, 규정공-칠성공파 28세손. 같은 항렬 유명인으로는
산다라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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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들은 화장이 진해서 무섭게 생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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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유명해지고 싶었을 땐 주행으로 관심을 받고 싶었어서 어택 기록 찍으면 무조건 자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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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는 당시에 이중선이 속해있던 트리플 길드를 동경했다고 하는데, 당시에 2인 팀전이었던 리그보다 트리플, 길대의 위상이 높았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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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최싄뉴스 클럽대항전 시즌2 사빙공에서 코튼 SR-r을 타고 파라곤 X들을 상대로 1등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김대겸 해설은 박인수의 주행이 말이 안된다며 꿈을 꾸는것 같다고 말했었다.
[34]
만약 시즌제로 본선에 올라갔다면 박인수는 시즌제로 선수들 중 최연소 선수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카트 1년 하고 본선에 붙을 뻔 한걸 봐선 예전부터 재능이 있던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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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가 형님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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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장난으로 뛰어와가지고 "빠!!!"라고 말하며 나무를 발로 차고 날라댕기고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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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에 박인수는 명품 드라이버, 카트도 잘하면 운전도 잘하나보다라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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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하처럼 박인수도 음식 하나에 꽂히면 계속 그거만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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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닭을 못한다. 혼자 다 먹는 사람이 신기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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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적혀 있듯 무언가에 꽂히면 매일 그거만 먹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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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도 일주일에 5일이상 치킨을 먹으니까 몸에 닭살이 돋았다면서 이제 먹기 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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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년동안 인수분해를 유튜브 채널명으로 쓰기도 했다. 인수분해는 팩토리 5구역에서 박인수에게 붙은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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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는 시즌 중반 규정 변경 당시에도 논란이 일었던 사안이다. 코로나로 인한 휴식기가 뜻밖의 연습 시간을 제공한 덕에 그렇저럭 넘어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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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도 있긴 하지만 네모산타인 이유는 정규 시즌 첫 우승을 안겨준 에이스 결정전 트랙이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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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리그 팀전 트랙으로 피사의 사탑이 나오면 좋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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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으로는 히페리온이 파라곤보다 우세하지만, 그것 하나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파라곤이 더 낫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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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고 한참 후인 2021년에 말하길 이미 히페리온이 나왔을때 개는 파라곤한테 밀려가지고 타임어택에서 쓰지도 않았다고 하고 말그대로 실용성이 너무 없다고 한다. 유니크 첫 카트바디인데 넥슨이 너무하게 내놓았다고. 그걸 갖다가 옆동네형 형독이랑 같이 뽑으려고 아주 흑우짓을 하고 앉아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돈을 그렇게 썼어도 뽑았다는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한다. 빙고를 그 전에는 한 적이 거의 없었고 그렇게 돈 써가면서 현질 자체를 원래 많이 안했었는데 새로운 차를 내가 바로 뽑을수 있었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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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클럽대항전 시즌2 후기에서도 윈10 144 헤르츠가 몸싸움이 안되긴 한다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부빙에서 스탑했는데 본인이 멀리 날라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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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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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Freakshow는 특유의 분위기와 비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곡이다. 그런데 그 분위기에 있는 악동같은 느낌이 박인수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평도 있으며, 비트 역시 중독성 있으면서도 매드무비에 쓰이기 적합한 덕에 박인수의 영상 이후 여러 영상에서 써먹히기도 했다.
[51]
리그에서도 매 경기마다 쓰이던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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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신맵중에 이 맵밖에 안해봤지만 진짜 제일 재밌는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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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길거리 가다가 엄청나게 맛있는 붕어빵을 누가 "한입만 드셔볼래요"라고 해서 먹었는데 갑자기 눈이 번쩍 뜨여가지고 "야 이건 꼭 먹어야해." 라며 10개짜리 사가지고 집에 들어갔는데 막상 집에 들어가니까 "맛대가리가 없는데 왜 샀지" 이런 후회를 하는 이런 느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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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와서 인사질하고 채팅쳤던 애들이 지금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창현, 이재혁, 송용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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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친한 친구들, 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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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RP, 50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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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오줌설사쾌변, 송용준: 오줌설사똥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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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빵댕이가 너무 이쁘게 생겼다며 속도도 속도인데 카트는 빵댕이 보는 맛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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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택 하러들어가면 왼쪽에 순위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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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를 하지 않아도 어차피 느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가 느끼고 알고 있어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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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신청하시기 전에 전반을 향해 함성 3초 발사한 후에 들어오면 가입시켜드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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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뜬금없이 클럽 만들어서 복잡하긴 하지만 정말 사실 아무생각없이 내가 클럽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던거라고 한다. 사실 누굴 받고 누굴 받고 하는걸 생각 안해놨다고. 피시 카트에서도 그냥 길드 안들어가고 1인 길드 만들고 그랬다고 한다. 근데 어쩌다 방송하다보니까 팬 여러분들도 한번 들여보내보자 싶어서 같이 활동 해보고 싶어서 만들었던건데 관리하려고 하다보니까 생각보다 어렵고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될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한다. 트위치 구독한 분들 인증샷과 함께 닉네임이랑 구독인증 사진과 함께 메일로 보내주시면 우선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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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투장에서 사람들을 많이 이겨가지고 리그에 나올수 있는 티어까지 올려놓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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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재와 이재혁이 니드 포 스피드 처음 나왔을 때 같이 나란히 앉아서 했다고 한다. 그때 니드 포 스피드 엣지가 참 재밌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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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맵에서는 지형지물을 적절히 이용해 대시가 끊기지 않는 플레이를 쓰고 블럭맵에서는 패턴 이해도가 높고 슈루트를 이용해 빨리 완주하는 고인물 빌드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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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좀 하던 테런을 다시 시작한건 넥슨 게임 목록에 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안했을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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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64위까지 본선 진출이던 예선에서 5위까지 기록하고 있었으나 결국 카트라이더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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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포 주먹 한대 맞으면 가버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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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에서 초록색이 될 때 바로 누르는 속도를 측정하는 테스트이고 일반인들은 보통 200~300이 나오고 fps 프로게이머들은 150~200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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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쓰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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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고양시
일산이었던 시절,
덕양구
고양어울림누리에 있는 얼음마루에서 자주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 인스타그램에도 자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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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독이 샌드박스 숙소에 놀러와서 박인수 키보드로 게임을 해봤더니 감이 되게 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구입해서 유튜브에 리뷰 영상을 올렸는데 인기가 많아져서 바로 한동안 품절 상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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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는 2021년 2월에 당근마켓으로 숙소 근처에서 폴더블 피아노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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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곡으로는 westlife - I wanna grow old with you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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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점이 나와서 보고싶다를 부른 김승태에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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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그런지 '김효진 아나운서가 나온 맥심 잡지를 본다 안본다'에서 안본다를 골랐고 거짓말탐지기를 진실로 통과했다..김효진 아나운서가 삐진건 덤.
[77]
유명하니까 좋은거 아니냐고 말했다.
[78]
진구의대탐험이라는 극장판 영화를 cgv에 직접 가서 봤다고 한다. 그리고 샌드박스게이밍 숙소 소개 영상에서 본인의 가방을 도라에몽 가방처럼 다 들어가는 가방으로 비유했다. 2020년에 코난 극장판 정주행하고 다시 볼 것들도 다 봐서 도라에몽으로 다시 넘어갔다고 한다. 도라에몽 철인군단 보고 울었다고 한다. 후반부에 삐요랑 진구랑 앉아가지고 둘이서 또 싸우는데 삐요가 "이이잉 너는 철인군단만 오면 다 죽는거야"라고 하고 진구가 갑자기 "난 너랑 싸우기 싫은데" 하니까 갑자기 삐요가 볼 개빵빵해지면서 울었다고. 방송에서 철인군단 브금을 틀기도 했다.
[79]
문방구에서 2000원짜리 팽이 사가지고 바구니에 넣어가지고 누가 오래돌리는지 시합하며 놀았다고 한다.
[80]
썬더일레븐에 나오는 눈보라 이터널블리자드를 써서 배달하면 햄버거가 빨리 온다고 한다.
[81]
유튜브로 맨날 검색해서 본다고 한다. 짱구
성우가 다른 분으로 바뀌면 어떻게 될까 그게 제일 걱정된다고.
[82]
2020년에 코난에 꽂혀가지고 밥 먹을때, 큰일 볼 때, 심심할 때 다 코난 극장판을 봤다고 한다. 보다가 어느순간 느낀건데 얘는 볼 때마다 사건이 일어나고 사람이 죽고 이러니까 인성이 박인수를 넘어섰다고 평했다.
절해의 탐정 후반부 축구공으로 범인 못 달아나게 막을 때 무슨 썬더일레븐 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83]
박현수와 함께 카트라이더 닉네임을 우치하인수와 우치하현수로 맞춘적이 있다. 형독과의 첫 합방에선 박인수 디코 프로필 사진이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였다.
[84]
흥미롭게 여기는 이유는 말하지 않고 얼버무렸다.
[85]
페이트의 등장인물이며 머리색깔도 카트라이더의 아서와 같은 노란색이다.아서 왕을 상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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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는 바로 헤드셋 양쪽에 스티커 두개를 붙였고 자가용 운전석 앞에도 스티커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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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하가 친해지고 1년 후 형이라고 부르니까 박인수는 어색하다면서 하지 말라고 했다.
[88]
2021-1 시즌 프로필 사진 찍은 썰 풀면서 다음에는 프로필 사진 안경알 빼고 찍어보겠다고 했다. 그러면 눈이 엄청 커질거라고 한다.
[89]
박인수가 개인방송에서 밝히는 키는 2m 80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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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선수들의 팔뚝중에선 가장 두드러지는 편.
[91]
박인수는 우수반에 선별되었고 경남 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받았다.
[92]
샌드박스게이밍 인스타그램에서 팀원들 자가 테스트하는 영상이 있다. 유일하게 E 유형의 선수다. 박인수 선수를 제외한 팀원들은 모두
ISFP라고 한다. 옛 말이 된 것이
유창현이 나가고,
정승하가 20년 6월에 합류하고서는 아니게되었다. 정승하는 유일한 J형인
ISFJ 유형이다. 그리고 유창현도 2021년 복귀 후부터는
INFJ로 변했다.
[93]
이외에도 김지민은 ISTP, 박현수는 여전히 ISFP, 정승하도 ISFJ, 유창현은 INFJ, 고병수도 ISFJ다. 홍승민과 닐, 본인을 제외하고는 다 I인 멤버들인데, 주장으로써의 책임감도 크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인 박인수지만 내향적인 멤버들을 조율하고 파이팅 넘치게 이끌도록 힘썼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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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의 유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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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카트 영상이고 카트팀들 중 팔로워수, 좋아요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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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까지 올린 영상들의 평균 조회수는 몇천 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