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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08:21:06

하운드 H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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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한국2.2. 중국2.3. 대만
3. 성능4. 여담5. 관련 문서

파일:하운드 HT-R 설명.png
카트바디 설명
파일:하운드 HT-R 트랜스폼 전면.gif
파일:하운드 HT-R 트랜스폼 후면.gif
트랜스폼
파일:하운드 HT-R 홍보.jpg
R 시리즈로 만나는 사냥개 하운드 HT-R
1. 개요2. 상세
2.1. 한국2.2. 중국2.3. 대만
3. 성능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2020년 8월 6일 유니크 파츠 X와 같이 출시된 클래식 R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카트바디이자 하운드 HT의 리뉴얼 버전이다. 전체적인 외형은 F1 카랑 흡사하게 생겼다.[1]

원본인 하운드 HT는 HT 엔진 초중기때 블리츠 HT와 더불어서 성능이 단연 원탑급인 카트바디였으며, 블리츠 HT와 최강의 자리를 양분한 카트바디였다. 그러나 그 뒤 역대 세이버 시리즈 중에서 단연 최강인 세이버 HT가 출시되면서 밀려나고 말았다. 물론 말이 밀려났다는 것이지 당시 HT 중에서는 거의 탑급 성능이었고 공방에서도 종종 보였다.[2] 이 셋을 묶어 부르는 말이 통칭 하세블이었고 HT 3대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추후 이 셋은 현역인 블리츠를 강화시킨 코어 블리츠와 세이버의 강화형인 세이버 HT LE에게 밀렸고 이 다섯 모두 뉴엔진의 등장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3]

이처럼 한 시대를 풍미한 대장차였음은 분명하기에 HT 엔진 시절을 플레이한 유저들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반가워할 만큼 나름 유명한 차이지만, 기본 5대 시리즈 로디, 플라즈마 등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정규 라인업[4]들과 달리 하운드는 역사가 짧은 시리즈이고, 솔리드 PRO나 플라즈마 PXT 등과 같이 카트라이더의 최전성기였던 PRO엔진 시절에 활약한 차도 아니며[5], 코튼 SR이나 플라즈마 EXT처럼 충격적인 성능으로 메타를 바꿔버린 차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지르는 사람만 지르는 뽑기 차였던지라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차들에 비해 접근성마저 떨어졌기에 아무래도 그 시절을 플레이하지 않았던 유저들에겐 인지도가 다소 떨어진다. 그래도 듣보잡 F724나 블랙마크보단 낫다

2. 상세

2.1. 한국

획득 방법 R 카트 상자
2020년 8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6,900원 로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이후 획득이 불가능했으나, 2023년 3월 31일 서비스 종료를 앞두면서 2023년 2월 16일부터 R 카트 상자로 다시 지급된다.

2.2. 중국

<colbgcolor=#fff> 카트 명칭 -
획득 방법 미출시

2.3. 대만

<colbgcolor=#fff> 카트 명칭 -
획득 방법 미출시

3. 성능

성능 수치
서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대만 국기.svg
<colbgcolor=gainsboro> 드리프트 960 - -
가속력 1200 - -
코너링 975 - -
부스터 시간 920 - -
부스터 충전량 660 - -
속도 (매우빠름)
직선 속도 210~214km/h
부스터 속도 294km/h[6]
스타트 부스터 362km/h
헤어핀 감속 140~147km/h
주행 물리
안정성 중하
접지력 중하
몸싸움
무게중심 조금 앞

명시된 스탯을 X엔진 수치로 환산 시, 레어 바퀴 6, 유니크 엔진 50, 레어 핸들 7.5, 레어 부스터 2에 해당하는 스탯을 갖고 있다. 레어 등급 차량이라 세이버 SR-R이나 코튼 SR-R같은 레전드 R시리즈에 비하면 스탯이 다소 낮지만, HT 등급 차량이라 튜닝이 가능하기에 추가적으로 스탯을 끌어올 수 있으며 BGP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드리프트 중 충돌 시 일정량의 게이지가 보존된다.

여러모로 원본 하운드 HT의 특징을 잘 반영하였다. 원본이 좋은 감속으로 유명했듯이 평균 140대 초반이라는 R시리즈 내에선 탁월한 수준의 감속을 자랑하며[7] 여기에 하운드 특유의 회전 민첩성과 부스터 최고속도가 294km/h까지 나오는 R시리즈 내 최상위권의 가속력이 더해져 코너링이 굉장히 민첩하고 이전까지 나온 R시리즈와 비교할 시 가장 드리프트 탄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높은 감속에 반비례하여 안정성과 접지력은 떨어진다. 포레스트 아찔한 다운힐 초반 내리막에서는 사람에 따라 차가 심하게 휘청이는 경우가 있고 리오 다운힐 천막에서도 다소 불안정한 접지력을 보인다. 비록 R시리즈로 나오면서 원본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안정성이 좋다고는 보기 힘들다.

드립감은 굉장히 난해하다는 평이 많다. 원본도 그랬지만 140대의 감속과 특유의 어마어마한 탄력이 더해져 조금만 드리프트를 넣어도 차체가 뒤뚱거리는 것을 넘어 좌우로 심하게 요동치는 것이 손으로 느껴지는 것을 넘어 화면으로도 보일 정도이다. 또 끌기를 시전할 때 차가 조금씩 코너 밖으로 밀려나는 감이 있는데, 그렇다고 shift 키를 조금이라도 세게 누를 시 어마어마한 회전 민첩성으로 인해 한순간 차체가 확 돌아가버릴 수 있어 제어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 한편으로는 뉴 스토커 이전에 하운드가 있었다는 말이 있듯이 차가 앞뒤로 매우 긴데다 좌석이 심히 뒤로 쏠려있어 프론트가 매우 길다는 점 또한 원본 그대로인지라 인코스를 팜에 있어서도 주의해야 한다.[8] 하지만 이같은 난해한 드립감과 긴 프론트에 적응할 수만 있다면 굉장히 신속한 코너 주파가 가능하고, 코너를 탈출하는 순간부터 특유의 엄청난 탄력으로 인해 빠르게 가속이 붙기에 다루기 어려운 만큼 극한으로 다룰 수 있을 때의 잠재력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언뜻 보기엔 충돌시에도 게이지를 보존해 주는 BGP시스템을 달고 있어 R시리즈 중 그나마 초보자가 타기 좋을 듯 싶지만, 감속과 탄력이 뛰어난 차들이 으레 그렇듯 높은 잠재력을 갖는 만큼 제어하기 어렵고, 여기에 하운드 HT 특유의 긴 프론트와 기묘한 드립감까지 그대로 빼다박았기에[9] 초보자들에게 추천될 만큼 다루기 쉬운 차는 결코 아니다. 오히려 초보자들보다는 탄력주행에 익숙하고 이 차가 가진 잠재력을 극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고수들에게 적합한 카트바디로 볼 수 있다.

플라즈마 FT-R이 보통 채널 절대왕정으로 군림하는 것처럼 하운드 HT-R 또한 높은 감속과 압도적인 출부 덕분에 빠름 채널에서 유리한데, 빠름 채널은 매우빠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듀얼 부스터의 이점이 덜하기 때문에 감속과 게충, 출부가 더 좋은 하운드 HT-R이 입지를 굳히기 좋다.

4. 여담

5. 관련 문서


[1] 카트 개발진 측이 포뮬러 1에 관심이 많은 건지, 이런 부류의 포뮬러 컨셉 카트들은 사실 카트라이더 서비스 초창기부터 계속 있어왔다. R4 세대의 비기카트와 PRO 세대의 NA 카트, SR 세대의 F724와 F6-R, Z7 세대의 F-스터너 Z7과 포뮬러 Z7, HT~뉴 세대의 하운드 시리즈, X엔진 세대의 켈베로스 X까지. 다만 하운드 시리즈를 제외한 나머지 F1 컨셉 카트들은 대부분 특출나지 못하거나 영 좋지 못한 성능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유저들로부터 잊혀졌고, 오늘날까지 근본 카트로 불리며 회자되는 차는 기껏해야 이 카트의 원본인 하운드 HT뿐이다(...) [2] 블루 망치를 통해 기간제를 계속 뽑아가며 유지시켜야 했던 하운드와 블리츠와는 달리, 세이버는 상점에서 만 원 정도의 금액만 지불하면 구매가 가능했으므로 상대적으로 밀려났다는 인식을 심어주는데도 한 몫 했다. [3] 당시 풀강화 HT 대장 카트들은 1212 패치 전까지 순정 뉴 코튼을 전혀 따라잡지 못했다. [4] 각각 5대 라인업은 C1, 로디는 G3, 플라즈마는 PRO엔진 때부터 등장하여 이후의 모든 엔진등급에서 단 한 번도 빠짐없이 개근하였고, 시리즈를 상징하는 전용 로고와 X엔진의 전용 드래프트 표시등까지 갖추고 있어 공식적으로나 유저들에게나 카트라이더의 역사와 함께해온 근본 시리즈들로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이들 중 몇몇 엔진에서 상점 출시가 되지 않은 버스트와 마라톤을 제외한 나머지는 상점 폐지 전까지 항상 상점에 개근해 왔기에 접근성도 높았다. [5] HT 시절은 카트라이더 레볼루션이 화려하게 폭망하여 많은 유저들이 이탈한 후인지라 재리에 의하면 섭종까지 고려했을 정도로 전성기 때보다 유저가 많이 줄어버린 시점이었고 신규 및 복귀 유저들 중에서도 이 시절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6] 머리를 흔들 경우 [7] 기존의 R시리즈 중 그나마 감속이 가장 좋았던 세이버 SR-R조차도 평균 130대 초반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120대의 감속으로 출시되었다. [8] 보통 이런 부류로 앞대가리가 긴 차들은 단순히 앞만 긴 게 아니라 앞뒤좌우 할 것 없이 차체가 크기에 그 큰 크기를 감안하여 주행할 수 있지만, 이 차는 뒤가 무척 짧고 좌우로도 다소 얄팍한 주제에 앞으로만 매우 길어 차체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다 보니 더더욱 라인을 파기 어려운 점도 있다. [9] 사실 원본인 하운드 HT 자체도 이 드립감 때문에 좋은 성능임에도 타지 않는 유저가 드물게 있었다. 하물며 한때 드리프트의 황제이자 극상의 드립감으로 호평받던 세이버 시리즈의 날카로운 드립감도 지금 와서는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마당에 당시에조차 이질적으로 여겨졌던 그 드립감이 출시된 지 8년이 넘은 지금 시점에 와서는 얼마나 낯설게 느껴질지는 긴 말이 필요없다. [10] 이 기록은 그 다음 주에도 제노-R이 출시되면서 갱신되었다. [11] 스쿠너 시리즈의 물 계열 공격 재빨리 탈출, 플러버(=곰신) 시리즈의 대마왕/닥터R/강시 절대방어, 인더스트 시리즈의 트랩류 절대방어, 캐로래빗 시리즈의 바나나 절대방어, 개차류와 복돼지 시리즈의 특수 부스터, 프리저의 얼음폭탄, 인펙터의 독성 물폭탄, 스팅거와 골머리 시리즈의 황금 미사일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