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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21:46:28

바리(로스트사가)

1. 설명2. 스토리3. 기본기4. 육성5. 특성
5.1. 핵심 특성5.2. 기본 특성
6. 세팅
6.1. 추천 장비
6.1.1. 갑옷6.1.2. 투구6.1.3. 망토6.1.4. 스위칭 장비
6.2. 비추천 장비
7. 평가
7.1. 장점7.2. 단점
8. 운용
8.1. 콤보
9. 상성10. 스킬
10.1. R - 무조신화10.2. E - 망자천도10.3. W - 소청고혼10.4. Q - 화간접무
11. 밸런스 패치
11.1. 2023년 1월 25일
12. 여담
공식 일러스트
[[파일:바리(로스트사가).jpg width=100%]]
여성
"죽은 영혼을 위로하는, 바리"

1. 설명

로스트사가 18번째 유니크 용병이자 마법 포지션 용병.

용병 최초로 교전 중 일반/특수 공격 능력이 점점 강력해지는 독창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다. 게이지를 쌓아 특수기를 쓰거나 일시적으로 변신을 하는 등의 용병은 많지만, 오직 공격만으로 스택을 쌓을 수 있고 쌓인 스택에 따라 기본기가 영구적으로 변화하는 성장 컨셉은 인게임 내에 바리가 유일하다.

특색있는 컨셉과 뛰어난 외형 덕분에 인게임 상대시 존재감이 커서 인지도는 높은 편. 하지만 단순한 조작으로 고성능을 뽑아내는 용병이 인기높은 게임이라 실전에서 사용하는 유저풀은 적은 편이다.[1]

엄청난 악명을 떨쳤던 초창기 유니크 용병들과 달리 대충 굴려도 게임을 날먹 할 수 있는 성능은 죽었다 깨어나도 나오지 않는 용병이기 때문에 성능을 중요시 한다면 사신무 진, 심판관 우리엘, 데몬로드와 같은 용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스토리

[바리 스토리 펼치기·접기]
||당신의 아버지는 불라국을 다스리는 오구 대왕입니다. 오구 대왕은 길대 부인과 혼인을 언제 하는 게 좋을 지 갈이 박사에게 점괘를 받았습니다. 오구 대왕은 갈이 박사에게 올해 혼인을 하면 7명의 공주를 낳지만, 내년에 결혼하면 세자대군을 낳는다는 점괘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오구 대왕은 아무리 점괘가 용하다 한들, 하루가 한달 같은데 어떻게 내년까지 기다리냐며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렇게 혼인을 한 오구 대왕과 길대 부인은 점괘대로 내리 여섯 명의 딸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구 대왕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오히려 귀하게 기르자고 이름까지 정성스럽게 지었습니다.

하지만 일곱 번째 자녀를 가졌을 때는 달랐습니다. 길대 부인은 청룡과 황룡이 나타나고 오른손에는 보라매, 왼손에는 백마를 받아 보이고 무릎에는 금 거북이가 앉아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오구 대왕은 크게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일곱 째도 공주였습니다. 이번에는 세자가 태어날 거라 기대했던만큼 실망도 컸던 오구 대왕은 한탄하며 이 아이를 버리라 명했습니다. 길이 부인은 탄식하며 그래도 혈육인데 버리지 말고 자식이 없는 신하에게 양녀로 주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구 대왕은 길이 부인의 말을 귀뜸으로 듣지 않았습니다. “버려도 버릴 것이요. 던져도 버릴 것이니 바리데기라 지어라” 오구 대왕은 어차피 버릴 자식, 이름 지을 필요가 없다며 옥함 속에 비단 옷감을 넣고 옷고름에 별명과 생월일시를 새겨 강물에 띄워서 버렸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석가세존은 당신을 구해주었고,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노부부에게 수양딸로 삼으라 하고는 사라졌습니다. 당신은 어렸지만 비범하고 총명했습니다. 어느 날, 친부모가 따로 있음을 깨달은 당신은 할아비와 할미에게 자신의 친부모가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노부부는 이리저리 둘러대면서 대답을 회피했지만 당신의 논리적인 반박과 집요한 질문에 결국 당신이 담겨온 옥함과 비단 옷감 그리고 옷고름에 새겨진 이름과 생월일시를 보여주었습니다. 당신은 그 자리에서 비단 옷감을 손에 움켜쥐고는 참았던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당신은 옥함과 비단 옷감만으로도 친부모가 누구인지 단번에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버림받은 이유는 알 수 없었습니다. 친부모에게 자신을 왜 버렸는지 물어보고 싶었던 당신은 옥함과 비단 옷감, 그리고 이름과 생년월일이 새겨진 옷고름을 챙겨들고 노부부와 함께 궁궐로 향했습니다. 궁궐 밖을 지키는 병사가 길을 막고는 얼른 돌아가라고 호통을 쳤지만 당신은 병사에게 가져온 물건을 보여주며 아바마마가 버린 딸이 스스로 찾아왔다고 전해달라 하였습니다. 당신이 들고 온 물건을 보고 깜짝 놀란 병사는 순식간에 궁궐 안으로 갔다 오더니 당신을 궁궐 안으로 안내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은 친부모와 여섯 공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의를 차리며 인사를 올린 당신은 옥함, 비단 옷감 그리고 옷고름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신이 버려진 딸임을 증명하는 증거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딸과 마주하는 순간이었음에도 오구 대왕의 기분은 썩 탐탁치 않았습니다. 오구 대왕은 당신을 오히려 오랫동안 숨겨온 치부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지고 온 증거가 있으니 함부로 내쫓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여섯 공주의 속마음도 오구 대왕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물려받을 몫을 두고 서로 다투는 사이였지만 갑작스럽게 당신이 나타나는 바람에 그 몫마저 줄어들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명분도 없이 쫓아낼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에 당신과 노부부가 궁궐에 지낼 수 있도록 하였지만 오구 대왕과 여섯 공주는 당신을 쫓아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며칠 후, 오구 대왕은 당신에게 정말 자신의 딸이 맞다면 시험을 통과해보라고 하였습니다. 시험은 안개산 속 깊은 곳에 피는 낭화라는 꽃을 가지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안개산은 안개가 자욱하여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갈 수 없는 것으로 유명한 산이었고, 낭화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고 전해지는 꽃으로 평생 구경해보기도 힘들 정도로 희귀한 꽃이었습니다. 당신은 이 시험이 자신을 내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버려진 이유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꽃을 가져오면 자신을 버린 이유에 대해서 말씀해달라고 청하였고 오구 대왕은 그 청을 승낙했습니다. 당신은 낭화를 찾기 위해 안개산 깊은 곳까지 들어갔지만 도저히 낭화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자욱한 안개가 당신이 지나온 길을 가려버린 탓에 돌아가는 것조차 막막해졌습니다. 당신이 주저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었을 때, 어디선가 형형색색의 나비가 나타나 당신의 주변을 맴돌았습니다. 당신은 나비를 바라보다 무언가에 홀린 듯 나비들의 뒤를 따라갔습니다. 나비를 따라간 당신은 낭화를 발견했고, 나비의 도움을 받아 안개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당신은 낭화를 들고 오구 대왕과 길대 부인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사실은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도록 계획했고 아직도 산 속 깊은 곳에서 헤매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오구 대왕과 여섯 명의 공주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당신은 약속했던 대로 왜 자신을 버리게 되었는지 오구 대왕에게 당당하게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오구 대왕은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신하들 앞에서 망신당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대로 당신에게 버린 이유를 말하며 사과까지 했습니다. 이유를 들은 당신은 편전 밖으로 나오면서 눈물을 흘렀습니다. 고작 그런 이유로 당신을 버린 것에 상실감을 느꼈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때 똑같이 밖으로 나온 여섯 명의 공주들은 신하들의 눈치를 살핀 오구 대왕과는 달랐습니다. 오히려 벌써 도착할 리가 없다며 보기도 힘든 낭화를 들고 온 당신에게 무슨 꾀를 쓰고 속임수를 썼느냐며 따졌습니다. 한 번은 오구 대왕의 부름에 편전에 가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무슨 대화를 나누었나며 추궁을 하며 괴롭혔습니다. 당신은 그냥 동생으로 지낼 수는 없냐며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지만 공주들은 혀를 차며 동생은 무슨 얼른 궁궐 밖으로 나가라며 핍박을 주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결국 당신은 궁궐 안은 자신을 반겨 줄 사람이 없다는 것과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가 없는 현실을 깨닫고 노부부와 함께 다시 궁궐 밖으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고 당신은 노부부와 함께 궁궐 밖으로 나가려던 순간이었습니다. 다급하게 숨을 몰아내시며 당신을 찾아온 한 신하는 오구 대왕이 다들 편전에 오라고 명을 내렸다 전했습니다. 당신은 마지막으로 인사도 드릴 겸 편전으로 향했습니다. 그 곳에는 갈대 부인과 공주들 뿐 만이 아니라 그 동안 못 보던 신하들도 있었습니다. 오구 대왕은 여러 종류의 약을 먹어도 병이 호전되지가 않는다며 오직 저승을 지키는 무장승이 갖고 있는 약수만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신하들은 물론이며 여섯 명의 공주들까지 오구 대왕의 눈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별의 별 핑계를 대며 어떻게든 회피하려는 모습에 오구 대왕은 크게 실망하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당신은 손을 번쩍 들고 약수를 구하고 돌아오겠다고 오구 대왕에게 말했습니다. 오구 대왕은 다른 사람들은 나서질 않는데 어찌하여 손을 들고 나서냐며 질문을 하게 되었고 그런 질문에 당신은 대수롭지 않게 당연하다는 듯 대답했습니다. “한 번 부모는 영원한 부모인데 감히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말에 크게 감동한 오구 대왕은 당신에게 신비한 힘이 있는 낭화를 주었고 낭화를 건내 받은 당신은 저승으로 향했습니다.

당신은 우여곡절 끝에 저승문에 있는 석가세존을 만났습니다. 석가세존은 당신을 보자마자 몇 년 전에 강물에 옥함이 떠다니고 있던 아이라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당신은 석가세존에게 낭화를 보여주며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석가세존은 금주령을 당신에게 건내주고는 죄인들의 목소리가 들릴 때 낭화를 흔들고 넓은 바다에 도착했을 때엔 금주령을 바다 속에 던지라는 당부를 건냈습니다. 저승에 도착하니, 여러 지옥들이 드 넓은 들판처럼 펼쳐져 있고, 하늘까지 닿은 칠성이 눈 앞에 보였습니다. 그리고 죄인들의 목소리가 들리자 당신은 석가세존이 당부했던 그대로 낭화를 흔들었습니다. 그러자 당신에게 구제를 원하는 죄인들의 모습이 나타났고 당신은 염불을 외우며 죄인들을 사후세계로 보내주었습니다. 그 다음 도착한 곳은 배가 한 척도 없는 넓은 바다였습니다. 당신은 주머니 속에 금주령을 꺼내 바다 속에 던졌고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나타나 다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당신은 나비들을 발판 삼아서 바다를 건널 수 있게 되었고 나비들을 따라가니 저승을 지키고 있는 무장승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장승은 왼손에는 낭화를 들고 있고 주변에는 나비들과 함께 있는 당신을 쳐다보았습니다. 어찌하여 힘들고 먼 곳까지 오게 된것이냐고 묻게 되었고 당신은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무장승에게 전달하며 약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지극한 효심에 감동한 무장승은 흔쾌히 약수를 당신에게 건내주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혹여나 위험한 일을 겪을 수도 있다며 무슨 일이 있으면 부채를 사용하면 된다며 부채를 선물했습니다. 당신은 은혜는 꼭 잊지 않겠다며 약수와 부채를 받았습니다.

돌아가는 동안 당신은 수 많은 죄인들과 망령들에게 낭화를 흔들고 염불을 외우며 사후세계로 인도했습니다. 저승길에서 돌아온 당신은 약수를 손에 움켜쥐고 궁궐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에 여섯 명의 공주가 수 많은 병사들과 함께 길을 막았습니다. 또 어떤 속임수를 썼냐면서 약수를 주지 않으면 여기서 죽는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당신은 곱게 보내줄 수는 없냐고 간곡하게 부탁했지만 병사들은 점점 더 가깝게 당신에게 다가왔습니다. 당신은 무장승이 선물했던 부채를 펼치며 흔들자 바리 주변을 맴돌고 있던 영혼들이 나타나서 병사들과 공주들을 잠재우며 도와주었습니다. 당신은 오구 대왕에게 약수를 건내주었고 오구 대왕은 거짓말처럼 약수를 마시자 병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효심과 용감함에 크게 감동했습니다. 오구 대왕은 당신에게 나라의 절반을 원하냐고 물었지만 당신은 거절했습니다. 그렇다면 재산의 절반을 원하냐 물었지만 그 또한 거절한 당신은 자신을 키워주신 노부부에게 집을 마련해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오구 대왕은 흔쾌히 수락하며 앞으로는 궁궐에서 편하게 지내라고 했지만 당신은 저승에서 영혼들을 인도하는 신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당신은 스스로 부모의 곁을 떠났습니다. ||

3. 기본기


1 스택[2]: 부적 설치갯수 +1(2), 공격 시 사출되는 나비의 수 +2(3) 증가. 부적과 부적 폭발의 사출되는 나비의 수 +4(5) 증가. 무기스킬의 나비 사출 수가 200% 증가.

2 스택[3]: 부적 설치갯수 +2(3), 공격 시 사출되는 나비의 수 +4(5) 증가. 부적과 부적 폭발의 사출되는 나비의 수 +4(5) 증가. 부적 폭발의 사출되는 나비의 수가 3배[4] 만큼 증가. 무기스킬의 나비 사출 수가 400% 증가하고 반지름 2.5m 범위의 무적[팀]과 해로운 디버프[적] 효과를 가진 영역 설치.

4. 육성

5. 특성

기본 특성의 경우 결의와 보호는 기본으로 10 스텟씩 찍는다. 스위칭 장비 및 무기스킬의 회전력을 위해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지혜가 권장되나 고투자(올스텟 메달)를 해주지 못하여 방어/드랍 피해 능력치가 부실하다면 내구성 쪽으로 몰아서 찍어줘도 되고, 대미지를 극대화 해주고 싶다면 시야 증가를 피해 전환으로 바꾸고 결의 보호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를 맹렬에 몰아서 찍어줘도 좋다.

5.1. 핵심 특성

5.2. 기본 특성

6. 세팅

6.1. 추천 장비

어떻게든 게임을 중후반을 노려 장기전까지 끌고가야 유리한 용병이기 때문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해주거나 패시브 아이템이면서 동시에 회전률이 좋은 장비를 주로 채택한다. 스택을 획득하지 못했다면 다른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용병을 교체하기보단 스위칭 장비를 따로 구비해놓는 것도 좋다.

6.1.1. 갑옷

6.1.2. 투구

6.1.3. 망토

6.1.4. 스위칭 장비

6.2. 비추천 장비

제한적인 상황에서 하나의 용병만 다루게끔 설계되었지만 원캐들 단골 장비 대부분과의 효율이 바닥이다. 타 용병과 효율이 비슷할거라 생각하며 온갖 원캐 전용 장비를 무장하고 뉴비들 전투방에서 양학하면서 숙련도가 오를거라는 기대를 박살내고 되려 초보들에게 찢기는 안일한 자신을 마주하게될 확률이 높다. 대시가 존재했다면 모든 장비를 원활한 성능으로 채용 할 수 있겠으나 출시된 용병의 현실은 그렇지 않으므로 장비 선택에 신중해야한다.

7. 평가

로스트사가에서 희귀한 탄막형 딜러.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고 각종 부적과 나비를 끊임없이 투사할 수 있고, 막상 근접 전투력도 마냥 약한 편은 아니라 원거리 및 근거리 딜러의 역할을 동시 수행 가능하다. 하지만 그 대가로 스택과 운용 난이도, 뚜벅이 등 굵직한 단점이 산재해 있다.

바리를 대표하는건 성장성과 견제력. 모든 기술이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 상태에서도 탄막을 끊임없이 생성 가능한데, 스택을 쌓으면 기본기가 강화되어 안그래도 거슬리는 탄막이 끝없이 늘어나 나비좀 치워달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풀 스택까지 쌓는데 성공하여 왕귀한다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초월적인 견제력과 매우 넓은 광범위 공격을 코스트 없는 기본기로 사용 할 수 있다. 대미지 또한 약하다고 보긴 어려워 절망의 단도, 리치 망토와 같은 도트딜 장비를 장착함으로서 부적을 잘 활용한다면 마법형 누커로 사용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강력한 성장성과 견제 능력을 가진 대신 리스크 또한 굉장히 크다. 스택을 획득하지 못했다면 기본적으로 용병 교체는 대부분 봉인하고 플레이 해야한다는 뼈아픈 최악의 리스크 때문에 스위칭 장비를 늘 구비해둬야하며 교전을 아무리 열심히 해봐도 풀 스택을 쌓게 될 일이 어지간해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풀 스택 쌓을 쯤이면 아무리 피관리를 잘해도 체력이 꽤나 반감되어 있을 시기라 빈틈 한 번 잘못 내주어 처치당하는 순간 어렵게 쌓아왔던 풀 스택이 모조리 증발하기 때문에 장점보다 단점이 크게 다가온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기동성이 매우 떨어지는 뚜벅이이기에 상대가 작정하고 도망간다면 쫓아가는건 불가능하며, 이건 스택을 쌓아도 극복할 수 없는 단점이기에 한계가 명확하다.

스택을 쌓고 점점 강해진다는 특성과 상반되듯 로스트사가의 전투 끝물인 데스타임의 존재 때문에 성장성의 메리트가 잘 못받아주는 괴리감도 존재한다. 때문에 일반 데스매치나 팀 데스매치와 같은 전투 시간이 긴 모드에서 사용하길 권장하나 죄다 포로탈출만 하는 로사 특성상 애로사항이 많은 방법이다. 상황이 아무리 받쳐주어도 성장이 너무나도 어렵고 고되며 성장성 매커니즘 없이 바리 풀 스택 못지않게 전투 전반을 박살내는 용병은 많기에 애정 없이 키우기 힘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용병이다.

7.1. 장점

7.2. 단점

바리 미러전이 되면 어떤 부적이 자기 것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초유의 단점이 발생한다. 그뿐 아니라 높은 확률로 부적 버그가 발생하는데, 상대가 설치한 부적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표시되는 버그이다. 안그래도 구분 안가는 부적이 여기저기 깔려 있으니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해진다.

8. 운용

바리의 운용 핵심은 어떤 장비를 착용했는가이다. 호화 패시브 장비를 둘둘 감아야 1인분 이상을 노려볼 수 있으므로 계정의 스펙과 투자가 중요시된다.

핵심 장비는 망토 장비이다. 추천 장비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오멘망, 리치망(+디버프류), 영혼망 중에서 갈리는 것이 보통. 갑옷과 투구는 플레이에 따라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세 망토장비 모두 투자가 필요한 장비[24]이기 때문에 투자는 필수적이다.

오멘 망토는 그야말로 바리에겐 빛과 소금에 가까운 아이템이다. 바리의 기동성을 확 끌어올려줌과 동시에 추가 기본기를 부여하는 완소 장비이기 때문. 기동성을 갖춰 빠른 진입 및 적진에 부적 설치 카이팅은 기본이며 공중부양과 점대시를 연결하여 근접전도 가능, 추가 공격기를 통한 심리전과 선타 땅긁, 물렸을 때 도망 등 무궁무진한 응용이 가능하다. 다인전과 대인전 모두 올라운드로 사용 가능하여 무조건 구비하는것이 좋다.

리치 망토를 비롯한 디버프 류 망토도 궁합이 좋은데, 바리의 모기딜을 강화하고 디버프로 주도권을 잡을 수도 있다. 특히 리치 망토의 경우 전염 효과가 있어 팀전에서 매우 강력하다는 것또한 포인트. 다만 기동성과 방어 능력이 전무하여 적절한 회피, 방어 아이템을 투구 및 갑옷으로 보조해야 한다.

영혼술사 장신구는 안전성 위주 세팅으로, 도저히 스택을 쌓기 어렵다거나 육성이 떨어져 스택을 보기도 전에 죽는 초심자에게 유용하다. 다만 응용도는 떨어지므로 숙련자에게는 비추된다.

육성 및 특성도 굉장히 중요하다. 여차하면 방떡이나 회피 캐릭터로 교체하면 되는 일반적인 용병들과 달리 바리는 교체시 열심히 모아놨던 게이지가 순식간에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항상 교체가 고민될 수 밖에 없다. 그러한 고민되는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맞게 되는 경우가 생기므로 방어력 육성은 사실상 필수적이다.

기본기 > 캔슬대시 > 점프캔슬로 이어지는 2단 무빙도 익혀놓는 것이 중요. 바리의 기본적인 기동성을 담당하며 압박에도 사용 가능한 테크닉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밥먹듯이 써먹을 수 있다.

초보자라면 부적 설치를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부적과의 거리유지 및 폭발시키는 타이밍 등 여러 센스를 익힐 수 있고 게이지도 안전하게 야금야금 채울 수 있다. 특히 팀전에서는 부적 설치를 주력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효용이 높다.

숙련자라면 과감한 근접전도 시도해보면 좋다. 바리의 근접전은 생각보다 강한 편이라 꽤나 압박적으로 플레이 가능하며, 게이지도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어 익혀놓는 것이 좋다.

무적 상태인 적을 때릴 시에는 게이지가 차지 않지만 포로를 때릴 경우 게이지가 차므로 포로가 된 적이 있다면 열심히 두들겨 패는것도 게이지를 쌓는데 좋은 방법.

시야 확보가 꽤 중요한 용병이다. 부적이 사라지지 않도록 적절히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부적에 가까이 온 적이 있으면 부적을 폭발시켜 공격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 영화모드, 이글아이, 저격수 특성(시야증가) 등으로 시야를 증가시켜주면 도움이 된다.

부적에서 사출되는 나비의 경우 플레이어에게 보이는 이펙트와 다른 방향으로 판정이 뜨는 경우가 있다. 분명 나비를 맞췄는데 상대가 피격되지 않는다면 다른 상대팀을 향해 나비가 날아간 것이며, 반대로 이펙트 상으로는 아무도 나비를 맞지 않았는데 히트가 뜨는 경우[25]도 발생한다. 다만 아예 물총인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극히 드물게 부적 그래픽 오류가 뜨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부적이 엄청나게 커다란 크기로 소환되는데, 맵을 가리는 건 둘째치고 맵보다도 큰 경우가 있다. 다만 이 모습은 자신한테만 보이며, 단순 그래픽 오류기 때문에 나비나 부적 판정 자체는 그대로이므로 빨리 없애는게 답.

8.1. 콤보

바리의 콤보는 대시와 연계 공격을 통한 바운딩, 탄막을 통한 땅긁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명확한 선타기가 없어 실전에서 사용할 기회가 많지는 않다. 그래도 나비로 부적만 터트리는 것 보다 게이지 수급량이 월등히 뛰어나니 손에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9. 상성


10. 스킬

무기스킬을 제외한 모든 장비가 피격 시 회피 장비를 사용 할 수 없는 제압기들로 이루어져있으며 공격 범위가 넓고 쿨타임도 무난한 편이라 중상위권 전투 가릴 것 없이 채택률도 무난하다.[29]

모든 스킬들이 공통적으로 저점이 낮고 고점이 높다는 특징이있다. 제압 효과는 최상위 군중제어 스킬이라 적중만 하면 강력하긴 하지만 스킬의 시전 딜레이가 길고 피격 판정이 이펙트와 완벽하게 일치할 정도로 공정해서 별도의 도움이나 연계 없이는 단독 적중률이 굉장히 낮으며 실력계급 평균 준장 이상의 상위 전투에서는 성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단순히 라이트하게만 즐기고 싶다면 별도의 장비 세팅을 할 필요 없이 그대로 사용해도 좋다. 신중하게 사용하고 적중만 성공시킨다면 모든 스킬이 스택 확보에 도움이 많이된다.

10.1. R - 무조신화

무기 스킬
파일:바리(로스트사가) 무기 스킬.png 무조신화
?
피해량 일반 피해 ?
지속 시간 ? 초
용병을 중심으로 나비를 다수 사출 시키는 스킬. 나비에 피격 당한 적은 강경직 상태로 기절하며 쓰러진다. 또한 바리가 가진 스택에 따라 무기 스킬 아이콘이 변경됨과 동시에 효과가 크게 강화된다. 소소한 이점으로 무기 스킬이 강화될때마다 스킬 시전 모션도 바뀌어 스킬 무적 시간이 길어지기도 한다.

풀스택 무기스킬의 경우 유틸리티 쪽에서 만큼은 그 어떤 장비도 견줄 수 없는, 카운터 따윈 존재하지 않는 최강의 무기 스킬이 된다. 풀스택에 도달하는게 쉽지가 않을 뿐이다 무적 파괴 스킬로 인한 기절 효과는 받겠지만 바리가 행동 제약이 걸린다고 무적/디버프 장판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라 후속타를 이어가는데에 전혀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그냥 스킬 낭비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바리를 교체해도 장판은 스킬 종료시까지 남아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상대에게 마음껏 극딜 스킬들을 퍼부어 줄 수 있다. 2게이지를 전부 채웠으므로 바리 또한 교체에 부담이 없어지니 살아나가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드랍존을 만들어버리면 빠져버린다. 원거리에서 드랍존을 만드는 스트갑 같은 스킬이 카운터. 또한 루시퍼링의 무적 관통에는 얄짤없이 장비가 벗겨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10.2. E - 망자천도

갑옷 스킬
파일:바리(로스트사가) 갑옷 스킬.png 망자천도
?
피해량 일반 피해 ?
지속 시간 ? 초
넓은 범위 내 나비가 땅에서 솟아 하늘로 승천하는 지역을 만들어낸다.

나비가 타격하는 범위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소환하는 숫자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시전하는 입장에서 시전 딜레이 시간이 끔찍하게 긴 만큼 무적 시간도 동일하게 길기 때문에 일종의 무적기로 사용 할 수도 있다.

나비에 피격당한 적은 공격 받지 않는 상태가 되지만 동시에 자신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느린 속도로 승천하다 떨어져서 낙하 피해를 입는다. 나비에 한 번 피격 당하고 낙하 피해를 받았어도 나비에 추가로 피격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10.3. W - 소청고혼

투구 스킬
파일:바리(로스트사가) 투구 스킬.png 소청고혼
?
피해량 일반 피해 ?
캐릭터가 화면 앞을 바라봤을 때를 기준으로 10시, 2시, 6시 방향으로 부적을 던진다. 부적은 짧은 시간 후에 폭발하며 대량의 나비로 분열하여 피격당한 적과 원형을 그리며 캐릭터 방향으로 끌고 온 후 다시 폭발하여 공중에 약간 띄운다.

X축은 매우 넓지만 Y축 공격 판정이 낮은 편이라 사용 시 참고해둘 필요가 있으며, 마지막 폭발 공격은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띄우기 때문에 방해받는 장애물이 없다면 드랍존으로 떨어지게끔 유도 할 수 있다.

10.4. Q - 화간접무

망토 스킬
파일:바리(로스트사가) 망토 스킬.png 화간접무
?
피해량 일반 피해 ?
부적을 비스듬히 날려 나비 벽을 생성하고, 적을 끌고 올 수 있는 나비떼를 부채꼴로 소환한다.

머스킷 티어 모자를 장착하고도 화면 밖의 적을 끌고 올 정도로 전방 소환 범위가 굉장히 넓고 땅긁 효과도 가지고 있지만, 딱히 유용하게 사용 될법한 활용도는 부족한 편이라 적을 한꺼번에 제압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11. 밸런스 패치

11.1. 2023년 1월 25일

게이지 1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게이지가 대폭 감소하였습니다.[32]
고점이 워낙 높았던 용병이라 상향을 못 받을 것으로 추정되던 상황과 반대로 통계나 사용률이 기준치에 비해 심히 저조했는지 바리의 주 문제점을 거의 해결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우수한 상향을 받았다. 1스택, 2스택의 타격 요구 수치는 공통적으로 50이었으나 1스택의 요구 수치가 25로 절반 만큼 감소하였으며 패치 이후 1스택에 도달도 못하고 비명 횡사하는 일이 눈에 띄게 적어졌다.

12. 여담



[1] 후술하겠지만 성능을 보고 사용하는 유저들 보다는 애정의 영역에 가까워서 사용하는 유저가 다수 분포하는 용병이다. [2] 요구 타격 횟수 25. [3] 요구 타격 횟수 50. [4] 사출되는 초록색 나비의 기준으로 전방 45°로 사출되는 빨간색, 파란색 나비가 추가된다. 즉, 공격 범위 대폭 증가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팀] 우호적 대상에게만 적용. [적] 적대적 대상에게만 적용. [7] 마지막 공격인 빨간색 나비는 강경직이라 심리전에 굉장히 도움된다. [8] 고등급 올스텟 메달은 대부분의 이벤트에서 드롭률이 매우 낮거나 보통 행운으로 획득하기 어려운 0.0X%대의 극악한 확률을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돈찍누가 가능한 커스텀 메달 떡작 선호도가 더 높을 수 있다. [특성2] [특성3] [특성3] [특성2] [특성3] [14] 카이팅 위치 선정에도 유용하고 맵이 넓은 팀전에서는 뚜벅이 바리의 한타 합류 시간 단축에도 효용이 있다. 게다가 상위권 팀전은 적진 스폰 위치에서 대기하다 드랍된 적이 리스폰되자마자 공격을 퍼붓는 경우도 많아 부적을 깔 시간도 주지 않기 때문에 강림 착용의 효율이 높다. [15] 게이지 총량은 오멘모가 높으나, 단순 스턴이기 때문에 단발 선타기가 없는 바리의 공콤 시도는 어렵다. 적을 천천히 다운 상태로 만드는 아자젤모가 콤보 연결에는 편하다. [16] 게이지 20.0%소모 이후 0.5초당 13.3%를 소모하며 최대 3초까지 유지 가능. [17] 게이지 50% 소모 [18] 엑자일 의상 사용 즉시 점프 A 누름유지. [스위칭] [스위칭] [스위칭] [스위칭] [23] 용병 교체 시 게이지가 초기화 되는 것이지 스택은 초기화 되지 않는다. [24] 오멘 리치는 유니크 장비이며, 영혼망은 레장선에서 나오지 않는 레어장비이다. [25] 실제로는 다른 방향으로 날아간 나비에 다른 상대 팀원이 피격된 것. [26] 아래에 기동성이 낮은 용병에게 강하다는 서술의 역 카운터와 유사하다. [27] 자체 버프 무적을 가진 용병이긴 한데 움직임이 워낙 둔해서 게이지 헌납해주는 경우가 잦다. 파괴자 또한 같은 이유. [28] 반격으로 적 타격시 방어 불가 디버프. [29] 준장 이상의 상위권 전투, 일명 장성방에서는 기습용 조커픽으로만 사용된다. [30] 경직 저항이 100% 상승하지만 대미지는 그대로 받는 버프 무적이 아니라 말 그대로 무적 효과를 받는 버프존이다. [31] 엑자일 의상과 같이 어느때나 사용 가능한 회피기 개념의 일부 반 패시브 효과 제외 [32] 요구 게이지양이 지나치게 많아 강화 기능의 활용이 거의 불가능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조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