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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8:23:06

쉐도우레인저

1. 설명2. 스토리3. 기본기4. 스킬
4.1. 쉐도우하이딩4.2. 쉐도우스팅4.3. 쉐도우그랩핑4.4. 쉐도우애로우
공식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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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여성
그림자처럼 움직여 볼까?
뭐? 임마??
아르노 도리안
아무리 남자 얼굴 그리기 싫었다고 해도...

1. 설명

석궁과 단검을 무기로 적에게 그림자로 접근하여 공격하는 용병이다. 원거리 석궁 공격으로 적에게 초승달 마크를 맞추면서 적 뒤를 노리고 빠지는 타입인데, 초승달 마크를 생성하지 못하면 사용하기 참 힘들다. 여담으로 쉐도우 무빙이 이비의 블링크와 비슷한데, 쉐도우 무빙은 공격판정이 있고 무엇보다 게이지가 빨리 차서 이비를 한층 더 고인으로 만들었다. 기습 능력이 좋고 심리전 능력도 뛰어나서 컨트롤이 따라 준다면 성가신 용병이지만, 적절한 컨트롤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패턴이 단조롭기 때문에 상대하기 쉬운 편이다.

다만 단조로운 패턴을 심리전으로 커버하고 약간의 원거리 견제기와 뛰어난 기습 능력으로 압살하며 짭잘한 데미지를 뽑아내는 실력자들도 매우 드물게 보인다. 주의할 점은, 뒤에서 암습하는 컨셉상 백가드 앞에서는 상당히 전투의 난이도가 높아진다.[1] 100레벨 칭호는 '최고의 암살자'이다.

2. 스토리

쉐도우레인저는 사막의 전사들이 모여 세운 한 나라의 왕족으로 태어났다. 전사의 나라라고 불리며 무예를 중시하는 이 나라에서, 5살 무렵부터 쉐도우레인저는 장난감으로 칼을 가지고 놀았고 글보다 검술을 먼저 배웠다. 쉐도우레인저도 무예에 관심이 많았고 아버지를 닮아 재능도 뛰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동쪽의 강국 동방제국이 영토 확장을 시작하면서 대륙에 전운이 감돌았다. 많은 작은 왕국들은 사라지거나 속국이 되었다. 쉐도우레인저의 나라 군대는 강했기 때문에 쉽게 항복하지 않았다. 제국에 투항하지 않은 남은 나라들은 쉐도우레인저의 나라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친다. 그러나 철옹성 같던 쉐도우레인저의 나라는 내통자에 의해 무너지고 말았다. 바로 전사의 나라였던 이 나라에서 무시받던 문신들에 의해서였다. 문신들은 제국과 내통하여 새벽에 성문을 몰래 열었고, 제국군이 성내로 몰려 들어온다.

대부분의 전사들은 갑작스런 기습에 저항도 못 하고 죽어나갔다. 군대는 분열되고 시체는 여기저기 쌓이며, 집과 가게는 약탈당하고 불타올랐다. 한밤중의 소란에 잠에서 깬 쉐도우레인저는 다급한 부왕과 어마마마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정신 차릴 틈도 없이 왕궁의 비밀 통로를 따라 잠옷을 입으며 급히 성을 탈출한 쉐도우 레인저. 끔찍한 광경 속에서도 시중에 손에 이끌려 달아나고 있는데, 뒤돌아보니 부모님이 보이질 않았다. 결국 쉐도우레인저의 조국은 멸망하고 말았다.

빈집에 며칠 동안 숨어 있었던 쉐도우레인저가 밖으로 나오자, 부모님의 시신이 성벽에 걸린 채 까마귀들에게 먹히고 있는 광경을 보고 말았다. 왕궁은 무너져 벽돌 더미만 남아 있었고, 시체 썩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비참한 모습에 쉐도우레인저는 분노에 가득 찼고, 제국에 복수를 다짐했다. 유일한 복수의 방법은 암살자가 되어 동방 제국의 황제를 암살하는 것뿐이었다. 더는 갈 곳도 없고 가족도 없었기에 쉐도우레인저는 암살 길드를 찾았다. 전쟁으로 고아들이 많아지면서 쉐도우레인저가 왕족이라는 것은 아무도 알지 못했다. 재능과 복수심 덕에 쉐도우레인저의 실력은 빠르게 늘어갔고, 그가 속한 암살 길드는 내력을 쌓아 그림자를 조종하는 술법을 주력으로 하고 있었다. 쉐도우레인저는 소리 없이 그림자에 숨어들어 그림자와 하나가 되어, 조용히 그림자를 타고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18세 무렵, 쉐도우 레인저는 정식으로 암살자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간단한 방식이었다. 의뢰 대상을 초승달마크로 표시하면, 대상을 기습하여 암살하는 것이었다. 쉐도우레인저는 결코 의뢰를 실패하지 않았고, 언제나 완벽하게 일을 끝마쳤다. 그림자를 타고 소리 없이 기습하는 것은 그의 주특기였다. 그는 주로 동방제국의 귀족을 암살하는 임무를 수행했고, 가끔은 재물을 훔쳐와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실력 덕에 빠르게 승진한 쉐도우레인저는 30세가 될 무렵에는 부길드장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암살자 사는 게 다 그렇듯, 길드 마스터가 어느 날 살해당했고, 쉐도우레인저는 새 마스터가 되었다. 드디어 자신의 오랜 원한을 청산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덩치가 더 커진 동방 제국은 후계자 다툼으로 시끄러웠고, 황제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은 많았다. 쉐도우레인저는 간부들이 만류했음에도 황제를 암살하는 의뢰를 받아들인다.

그는 임무를 끝마치고 왕국을 재건할 수 있을까?

3. 기본기

의외로 게이지 차는속도가 매우 빠르다.

4. 스킬

4.1. 쉐도우하이딩

그림자로 변해 땅 속에 숨는다. 쓰러질 때도 사용 가능하며 이후 다시 튀어나온 뒤 공격키를 눌러 4회 공격할 수 있다.참고로 너무빨리 공격키를 누르면 중간에 끊겨버리니,천천히 눌러야 한다.
어차피 방어파괴이며,강경직이라 중간에 빠져나올가능성은 회피기나 피격기 아니고서는 거의 빠져나오는것이 불가능하다 근데 요즘은 죄다 사기캐에 회피기에다 피격기잖아

4.2. 쉐도우스팅

자신의 주위에 그림자 가시를 생성해 마구 찌른다. 피격된 적을 기절상태로 만들며 총 5회 타격한다.

4.3. 쉐도우그랩핑

앞으로 약간 전진해서 상대의 멱살을 잡은 후 무꿇시킨다. 쓰러진 적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4.4. 쉐도우애로우

일정 거리를 구르며 석궁 8발을 부채꼴로 발사한다. 쓰러질 때나 피격 중 사용가능하다. 타격한 적은 무꿇시킨다.



[1] 꼭 뒤에서 암습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맞다이로 쓰러뜨릴수 있다. 유저들이 잘 언급을 안하는데 쉐도우레인저에게 정말로 치명적인 카운터는 역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