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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6:46:19

증오의 메피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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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증오의 군주에 대한 내용은 메피스토(디아블로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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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스토리3. 기본기4. 스킬
4.1. 연옥의 검4.2. 연옥의 화염4.3. 연옥의 비명4.4. 업화의 구
5. 기타6. 관련 문서

공식 일러스트
파일:external/lostsaga-image.cdn.lostsaga.com/thum_char_view_o_169.jpg 파일:external/lostsaga-image.cdn.lostsaga.com/thum_char_view_n_169.jpg
여성 남성
연옥의 불꽃으로 모조리 불태우겠어!

1. 개요

로스트사가 3번째 유니크 용병이자 근거리 포지션 용병.

조작 난이도도 크게 어렵지 않은데 대부분의 상황을 기본기로 타개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 덕분에 메피스토만이 가진 상징을 잃었음에도[1] 꽤나 높은 채용률을 보여주며 개인이나 용병들간의 자체 연계성도 뛰어날 뿐더러 특수능력을 제외하고 간결하고 짧은 딜레이를 가진 모션들 덕분에[2] 강력한 지상/공중 콤보로 대상을 압도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1대1이나 다수전까지 강력한 면모를 보이는 용병이다.

로스트사가 전 용병들 중 특정 장비를 채용하여 유일하게 무한콤보가 가능한 용병이다.[3]

2. 스토리

100레벨 달성 시 주어지는 칭호는 연옥의 공작.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는 태고적부터 존재하던 대악마로써
재앙과 탐욕, 질병을 일으켜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을 유흥으로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세상을 어지럽힐 일거리를 찾던 메피스토는 어느날 육신이 나약해져 가는 모습에 절망하면서
생을 마감하려고 하는 한 늙은 철학자를 보게 됩니다.
좋은 생각이 떠오른 메피스토는 단숨에 지옥에서 인간세계로 이동하여 그 늙은 철학자 앞에 나타납니다.
늙은 철학자는 인간과는 다르게 생긴 메피스토의 모습을 보며 멍한 눈으로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교활한 웃음을 지으며 메피스토는 철학자에게 제안을 합니다.
원하는 모든 것을 주고 지상세계에 있을 때는 시종이 되어줄테니
사후세계에서는 메피스토의 종이 되어 섬겨야 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메피스토의 목적은 이 사람을 타락시켜 지옥에서 자신의 종으로 영원히 괴롭히려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메피스토의 뜻대로 그 철학자는 메피스토의 제안을 받아드리기로 했습니다.
메피스토가 원하는대로 계약이 성사되자 메피스토는 그를 어떻게하면 타락시킬까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메피스토는 그를 술을 통해 도취시킬 계획을 세웠습니다.
술집으로 데려가 잔치를 벌이려고 했지만, 메피스토의 계획은 뜻대로 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향락을 즐기기에는 그의 몸은 너무 늙어있었기 때문입니다.
메피스토는 곧바로 마녀의 주방으로 그를 데리고 가 마약을 먹이고 20대 청년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늙고 쇠약해져가는 몸을 버리고 다시 젊음을 되찾은 철학자는 매우 기뻐했고,
점차 메피스토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어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메피스토와 그 앞에 한 여성이 나타났습니다.
메피스토는 그레트헨이라는 이 여성을 통해 그를 타락시킬 계획을 다시 세웁니다.
젊고 아름다운 이 여성은 그를 향락에 빠지게 만들기 매우 적합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메피스토의 기대와 달리 향락이 아닌 진정한 사랑으로 승화되어 버렸고
이렇게 메피스토의 계획은 다시 한번 실패하고 맙니다.
두번의 실패로 좌절하고 있던 메피스토에게 희소식이 생겼습니다.
바로 그레트헨이 죄를 짓고 사형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철학자는 메피스토의 힘을 빌어 그녀를 구출하러 감옥으로 가자고 합니다.
메피스토의 힘으로 감옥에 들어온 그는 그레트헨에게같이 도망치자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의 애원을 뿌리친 채 신의 은총만을 빌고 있었습니다.
메피스토는 이 모습을 보면서 의기양양해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영혼은 지옥으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사형을 당할 죄를 지었지만, 그녀의 영혼은 청정무구했고,
육체가 타락했을 뿐 영혼마저 타락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실의에 빠진 철학자는 그녀의 죽음이 자신의 탓 이라며 알프스로 가게 됩니다.
알프스의 초원에 잠들었던 철학자는 잠에서 깨어나자 가벼운 마음으로 메피스토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메피스토와 함께 가장 처음 간 곳은 황제의 궁정이었습니다.
메피스토는 향락적이고 타락한 이 궁정에서 그를 향락과 악덕의 구렁텅이로 빠뜨려 넣을 계획을 다시 세웁니다.
그를 도와주어 궁핍한 나라의 재정을 구해주고, 신출귀몰한 재주를 보일 수 있도록하여
황제의 신임을 얻게 만들어줬습니다.
재정의 불안에서 벗어난 황제는 그에게 다른 것들을 많이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황제는 그에게 히랍신화의 미녀 헬레나와 미남 파리스를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메피스토는 그를 데리고 시공을 초월한 적막의 고장인 어머니들의 나라로 가서 세발향로를 가져왔습니다.
향로의 연기 속에서 미녀, 미남의 모습을 재현시키는데 성공했지만, 헬레나의 미에 매혹돼버린 그는
그녀를 데리고 가려는 파리스를 쫒아가 마법의 열쇠를 그의 몸에 댔습니다.
그때 폭발이 일어났고, 헬레나와 파리스는 사라져버렸으며, 그는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의식을 잃은 그를 메피스토는 어깨에 메고 옛날 서재로 가서 낡은 침대 위에 눕혔습니다.
예전 그 철학자의 제자였던 바그너는 지식의 힘으로 만들어진 인조인간 호문쿨루스를 완성해 놓고 있었습니다.
바그너는 메피스토에게 철학자를 깨우려면 헬레나가 있는 희랍으로 데리고 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메피스토는 호문쿨루스의 안내를 받으며 고대 요괴들이 축제를 벌이고 있는 데사리아로 날아갔고
도착하자 철학자는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리곤 곧바로 저승의 여왕을 만나 헬레나를 만나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저승의 여왕은 철학자의 간곡한 부탁을 들어주었고, 헬레나는 다시 이승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승으로 돌아가게 된 헬레나는 사실 원래의 남편에게 돌아갔어야 했으나
메피스토는 중간에서 상황을 바꿔 철학자에게 가도록 하였습니다.
철학자와 결혼하게 된 헬레나는 아들도 낳았지만,아들이 일찍 죽게되자 다시 저승으로 가버렸습니다.
남은거라곤 헬레나의 옷 뿐이였는데, 이 옷이 구름이 되어 철학자를 먼 곳으로 운반하게 되었습니다.
철학자는 더 이상 개인의 삶에 시간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황제를 도와 적을 무찌른 공으로 광대한 해안의 영토를 보상으로 받았던 철학자는
그 토지를 개척하여 많은 사람들이 일하면서 생활하는 나라를 건설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계획이 성취되었고, 철학자는 더 이상 메피스토와의 계약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드디어 메피스토가 원하던 순간이 된 것입니다.
그의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던 찰나 구원받았던 그레트헨의 영혼과
천사들이 나타나 철학자의 영혼을 메피스토에게서 빼앗아 갔습니다.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는 메피스토에게 불현듯 다른 세상이 보였습니다.
그 곳에는 다양한 시대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였고, 저들을 모두 타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연옥의 불꽃이 그들을 향하고 있네요.
과연 메피스토는 이 곳의 영웅들을 타락시킬 수 있을까요?
죽쒀서 개줬다
그냥 누가봐도 파우스트 내용이다

3. 기본기

4. 스킬

4.1. 연옥의 검

전방으로 거대화된 검을 내질러 피격 당한 대상을 밀고 나아가다 멈춘 지점에 일정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화염구를 다수 떨어뜨리고 거대화된 검을 하늘에서 떨어트려 피격당한 적을 공중에 띄운다.

먼저 출시된 의 유니크 용병들에 비해 만능으로 사용되는 사기 스킬은 아니지만 적을 잠시 묶어두어 안정적인 콤보를 위해 자리를 잡는데에도 용이하고 마무리 공격이 적을 띄운다는 이점 덕분에 즉시 공중 콤보로 이어나갈 수 있는 완소 스킬이다.

2017년 2월 15일자 패치이후로 게이지 수급이 힘들어진 메피를 위해 무기스킬로 타격 시 게이지 회복 효과가 붙었으나... 스트레인져와 달리 소환하여 때리는 것도 아닌지라 주의깊게 보지 않는다면 잘 모르는 기능이다.

4.2. 연옥의 화염

로스트사가 최고의 몬스터던전 장비었다


주위를 맴돌며 공격하는 지옥의 화염을 소환한다. D키 연타로 발사. 과거 몬스터 던전과 레이드 필수장비였는데, 당구갑옷이나 궁진 투우사 의상같은 훨씬 걸출한 극딜장비들의 출시로 사용처가 없어졌다.

참고로 풀히트에 가깝게 맞추려면 보스와 약간 거리를 두고 써야한다. 보스와 거리를 가깝게 두고 쓰면 불덩이가 보스를 관통해서 등 뒤에 맴돌다가 사라지기때문에 꼭 거리를 두고 쓰자.

4.3. 연옥의 비명

적들을 추적하여 공격하는 화염을 발사한다. 최고의 팀전 사기장비 중 하나였다. 연타 속도가 무척 빠르고 8방향 모두 발사되어 스킬 발동 이전부터 이미 멀리 도망쳐 있지 않았다면 거의 무조건 맞는다 보면 된다. 현재는 하향을 당했는지 쿨타임이 늘고 대미지도 약해졌다. 가끔 낙뎀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뭐라 하는 유저가 있으나, 이 경우는 불기둥에 적게 피격시켜야한다. 중력보정이 적용되기 때문.

4.4. 업화의 구

이동하며 적들을 불덩이로 공격한다.뛰어난 유도력으로 도망치는 유저나 딸피처리,데스타임에 유용하다

5. 기타

수많은 사람들이 메피스토의 출시를 우려하였으나, 불기둥의 화염속성/방어파괴 부재 및 피격/타격 중 게이지가 차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무기스킬이 약하다는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출시초기에는 유니크 캐릭터중 최약체or스트와 동급 취급을 받았지만 차차 손에익은 유저들의 증가와 사신무 진의 하향, 자체 회피기능의 보유로 인한 장비 선택폭이 넓고, 점대, 점대 추가타의 게이지 소모가 없고 매우 빠른 공격속도, 강력한 심리전이 가능한 엄청난 판정 소유등으로인해 현재는 유니크 최강캐 내지 스트라이더와 동급으로 쳐줬다.

현재는 수많은 밸런스패치로 인해 메피스토의 밸류가 워낙 내려가 사용하는 사람이 줄어들었다. 마찬가지로 공중콤보가 메인이었던 우리엘도 사용하는 사람이 적다.

6. 관련 문서


[1] 피격중 D꾹 사용시 유체이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쿨타임도 짧고 자율적인 공격기능을 가진 회피기였다. [2] 대시 공격을 활용한 각치기나 반격 시전모션이 특히나 짧은 딜레이를 가졌다는 것이 돋보인다. 실제로 같은 모션, 같은 효과를 가진 스트라이더보다 매우 빠른 속도로 반격을 시전하기 때문에 자주 비교되곤 한다. [3] 으레 그렇듯 무한콤보를 사용하는 유저들 인식이 좋지는 않다. [4] 미니맵에도 표시되지 않는 은신. [5] 최소 게이지 요구량은 90이라고 명시되어있지만 50에서도 가능하며, 차징 중에는 게이지가 지속적으로 달고 D키를 떼면 남은 게이지량에 관계없이 90을 소모한다. [6] 낙법 역습은 시전시 그냥 쿵! 하고 낙하 데미지를 입게 되고 스프링은 공중에 뜨긴 하는데 무방비 상태로 공중에 머물게 되어 메피스토의 나머지 후속타에 치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