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グルメ細胞 / Gourmet Cells점프의 인기만화 토리코에 등장한 특수한 세포를 지칭하는 용어.
웹번역판과 카툰 네트워크 한국 더빙판에선 구르메 세포, 정발 단행본에선 고메 세포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미식세포(美食細胞)란 번역은 중국어 번역본에 있는 단어다. 때문에 해당 항목은 정식 번역명 중 좀 더 친숙한 '구르메 세포'로 작성한다.
2. 상세
쥬얼리 미트 편에서 처음 소개된다. 약 600년 전,[1] '전설의 미식가'이자 '미식가의 신'으로 칭송된 아카시아가 이 세상 모든 식재료를 식파(食破)하자 마지막으로 심해에 눈을 돌렸다고 한다. 깊은 심해 속 아름다운 풍경을 발견한 그는 그곳의 생선을 포획해 앞서 본 아름다운 풍경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형용할 수 없는 '환상적인 맛'이 전신을 감싸주자 생애 처음으로 크나큰 감동을 느끼게 되었다. 이런 맛의 비결을 알기 위해 아카시아는 오랜 시간을 연구에 매진하면서 끝내 비밀을 밝히는데 성공한다.아카시아의 연구 분석으로 생선엔 처음보는 '맛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고, 더욱이 세포 자체의 생명 활동이 엄청나게 활발한 것을 통해 무엇을 통해 영양을 섭취해 온 것인지 의문을 느꼈다. 곧 그 근원은 심해 깊숙한 곳에서 먹이사슬 최하위에 위치한 해파리에서 발견. 특이하게도 조금씩 형태를 바꿔서 진화해 몇 번이나 재생하는 해파리는 먹혀도 육체의 파편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다시 원상태로 재생하는 능력이 있었다.
이 해파리는 훗날 '구르메 해파리(고메 해파리)'라고 명칭되어 이를 먹은 생선들은 특유의 '맛'이 발전하는 것을 발견, 나아가 모든 식재료의 품종개량이 가능했으며, 더욱 놀라운 건 이 해파리를 먹은 생물 중 일부가 '좋아하는 먹이'나 '맛있는 것'을 먹으면 세포의 재생 기능과 생명 활동 레벨이 높아지는 것을 발견해 그야말로 생명의 진화를 촉진하는 기적의 성분을 가진 '구르메 세포'를 첫 발견하게 된 것이다.[2]
멜로우 콜라 편에선 구르메 세포의 발견으로 식사의 퀄리티가 단숨에 높아져, 원래 요리사의 레벨이 높았던 인간계에 맛있는 요리가 늘어났다고 한다.
미도라의 과거 회상(원작 250화~253화)을 통해 약 600년 전에 1세기 동안 진행된 인류사 최악의 세계대전인 '구르메 전쟁'[3]의 원인임이 밝혀진다. 미식신 아카시아는 파트너 플로제에게 자신의 발견이 전쟁을 일으켜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게 했다고 자책하고 있었다. 자세한 언급은 피하지만 정황상 구르메 세포로 식재료의 품종 개량이 거치면서 압도적인 맛을 가진 식재료가 늘어나 종극엔 이를 빼앗기 위해 무력 시위가 전쟁으로 발발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아카시아는 전쟁이 일어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단 하나의 식재료를 찾게 된다.
구르메 세포에는 여러가지 특징이 있으며, 그 내용은 스포일러가 포함되고 있어 스포일러틀 아래에 상세히 후술한다.
3. 특징
밝혀진 특징은 다음과 같다.3.1. 세포의 탄생
- 338화에서 죠아, 396화에서 토리코를 통해 구르메 세포의 탄생이 설명된다. 137억 년 전, 우주 탄생과 함께 태어난 소립자 중 하나인 '구르메 에너지'가 존재했다. 일찍이 우주 탄생 이전에 존재한 '땅끝 대지'라고 불린 장소에서 '미식의 신들'이란 거대한 신화적인 존재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거주하던 이곳에서 식욕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구르메 에너지가 단박에 대폭발한 '구르메 빅뱅'을 통해 식욕이 탄생함과 동시에 구르메 에너지가 확장되면서 구르메 세포의 바탕을 구성했다고 한다.
3.2. 세포 자체의 특징
- 구르메 세포를 축적한 생물은 자신이 가진 특유의 맛이 짙어지고, 맛있는 것을 먹을수록 세포가 진화하여 그 맛이 더욱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인간을 예로 들면 근력이 강한 사람의 근력을 더욱 높게, 폐활량이 좋은 사람은 더 강한 폐활량이, 목청이 큰 사람은 더욱 큰 목청을,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면역력이 더욱 강해지는 것이다. 아예 일반적인 신체와 다른 이형의 신체가 추가되는 경우도 생긴다.[4] 엄청난 신체능력을 위해 막대한 열량(칼로리)를 필요하고 소모하며, 세포마다 연비가 달라 연비가 안좋을 수록 잠깐의 단식만으로도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로 기아할 수 있다.
- 이런 특성으로 식재료 중 나이가 많은 연로한 개체, 혹은 오랫동안 대를 이어온 식재료들이 맛이 좋을 확률이 매우 높다. 연로한 개체들은 먹이를 많이 먹어오면서 맛이 숙성되었기 때문이고, 대를 이어온 식재료들은 선조때부터 이어받은 맛이 농축되었기 때문이다. 연로한 개체의 일례로 가라라 악어는 보통 150년의 수명을 가졌지만 300살을 살아온 개체는 그 맛이 일반 가라라 악어와 차원이 달랐다.
- 구르메 세포를 가진 생명체는 '좋아하는 맛' 혹은, '맛있는 것'을 먹을 때 재생 능력과 생명 활동 레벨이 증가하는 현상을 "세포가 진화했다"고 표현한다. 구르메 세포는 성장하다가 어느순간 성장이 멈추는 '벽'에 부딪히는데, 그 벽은 엄청나게 맛있는 것을 먹어서 깨버렸을 때 깨져서 세포는 더욱 진화를 하여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이렇게 세포가 진화할 경우, 소모했던 칼로리를 한순간에 전부 회복하는 현상이 있어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세포가 진화하면 단숨에 혈기왕성해진다. 사람마다 맛의 취향이 다르 듯이 세포에 적합한 식재료도 개인마다 천차만별로 나뉜다.[5]
- 보통 '적합한 식재'를 섭취해 진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적합한 식재료가 '조리' 혹은 '요리'로 맛을 가공해야만 진화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멜크의 별가루와 썬썬 구라미의 경우 단품으로 섭취했을 땐 각각 토리코와 써니의 세포가 반응이 없었지만, 두 식재료를 같이 섭취하도록 조리함으로서 두 사람의 세포가 같이 진화했다.[6] 마찬가지로 샤봉 후르츠를 처음 먹었던 토리코는 식몰을 통해 대량의 섭취했지만 세포가 진화한 것은 아니였다.[7] 이후 코마츠가 샤봉 후르츠를 조리해 대령한 걸 시식함으로서 토리코의 세포가 그제서야 진화했다.
- 희소한 경우로, 쥬얼리 미트나 조리가 완료된 샤봉 후르츠처럼 여러 명의 구르메 세포를 같이 진화시켜주는 식재료도 적게나마 존재한다.[8] 이런 식재료는 소위 말하는 '레어템' 취급이라서 IGO에서 엄중히 관리하고, 미식회에서도 손에 넣겠다고 벼르고 있다.
- 세포를 진화시켰던 식재료를 또 먹는다고해서 세포가 추가로 진화하지 않는다.[9] 대신 이런 식재료를 개인의 취향에 적합한 식재료이기도 해서 상처가 생긴 세포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예로 맨섬은 술을 항상 마시고 다니는데, 항상 취해있을 지 언정 신체에 적합한 식재료를 계속 섭취하고 있어 오히려 건강하기까지 하다. 심지어 목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는데도 술을 상처에 부어 세포에 직접 흡수시킴으로서 간단히 회복하기까지 했다.
- 멜로우 콜라 편(원작 134화)에서 구르메 세포가 체내에 비축할 수 있는 칼로리의 한도는 세포가 진화하지 않는 한 증가하지 않는다고 명시된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체내에 칼로리를 장기의 허용량 이상 수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식몰이다.
- 구르메 세포의 진화엔 한도가 있다. 성장이 저해되는 '벽'은 한계치일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통과점일 경우로 나뉜다. 이런 '벽의 숫자'는 개인마다 다르고 벽이 많으면 많을 수록 잠재능력이 크다는 것을 뜻한다.[10] 또한, 개인마다 벽을 통과했을 때 나타나는 성장률도 천차만별로 다르다. 예를들면 최악의 경우로 벽도 얼마 없고 성장치가 낮을 수 있고, 반대로 벽도 많은데다 성장치도 높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 재생기능에 특화된 만능세포다.[11] 긁힌 상처부터 극단적으로 배에 바람 구멍이 생기는 치명상도 적합한 식재료를 먹으면 금방 회복하고,[12] 적당한 팔이나 다리, 혹은 동물의 몸체를 몸의 각 부분에 붙여도 거부반응이 없어 일단은 가능하나 추가된 신체 부위를 조종하는데 약간 익숙해져야 한다.[13]
- 뛰어난 구르메 세포일 경우, 때로는 이기적이라 다른 세포와 융합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이식이 힘든 경우가 가끔 발생한다. 센츄리 스프 편에서 재생가 요사쿠가 토리코를 두고 한 말이다. 상황이 토리코의 왼팔이 폭발하여 소실된 상태라서 만약 절단된 것을 가져왔으면 접합해서 치료가 편했겠지만, 이번엔 없어진 것을 다시 자라게하는 방법밖에 없었다고 한다.[14]
- 구르메 세포의 재생능력은 적합한 식재료뿐만 아니라 구르메계에서 희소하게 채취할 수 있는 '치료수(원문은 요수/療水)'라는 물을 상처에 뿌리면 어떤 외상이라도 치료할 수 있다. 설령 몸의 절반이 증발해서 사라져도 물이 닿기만 하면 치유가 된다.[15]
- 구르메 세포는 사용자의 정신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압도적인 힘에 당한 상처는 정신적인 대미지로 남아 낫지 않게 된다. 이런 경우엔 구르메 세포 스스로 받아들인 상처로서 적합한 식재, 치료수를 사용해도 제대로 회복이 안되며 그로인해 생긴 흉터가 평생 남게 된다. 이런 흉터는 극히 드물게 후손에게까지 격세유전되어 신생아가 흉터를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발생한다. 대신 이런 흉터를 가진 구르메 세포는 다른 영향을 잘 받지 않는 장점도 있다고 한다.
- 어둠의 요리사 죠아가 사람들을 세뇌할 때 사용한 기술인 '맛바꾸기'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방법을 토리코 일행의 강구하면서 나온 추측으론 구르메 세포(식재료)에 상처를 냄(손질)으로써 맛(사고)을 요리하여 바꿔내 조종하는 기술로 추정되었으나, 나중에 상세히 밝혀지길 상처를 통해 '뇌를 조종하는 균'을 심어 조종한 것이었다. 반 정도 잘못된 추측이긴 했으나 세뇌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충격이 필요하다는 가설을 옳았다. 죠아가 세포에 남긴 흉터는 평생 사라지지 않으니 자체적으로 세뇌에서 해방될 수 없으나, 죠아가 남긴 대미지 그 이상의 막대한 대미지를 구르메 세포에 각인시키면 가능할 수 있으나 문제는 정신을 차리거나, 혹은 제정신을 찾기 전에 대미지로 먼저 죽을 위험성을 내포했다.
- 구르메 세포만이 갖고 있는 특수한 에너지, 맹족적인 '식욕'을 통해 발현된 '식욕 에너지'가 존재한다. 이는 먹이 사슬의 정점에선 최강의 '포식자'만이 구르메 세포에 내제된 이 에너지를 체외로 방출하여 꺼낼 수 있으며 각종 식재료를 쓰러트리고 먹어치우는 '왕식만찬'이라는 기술을 쓸 수 있게 한다. 다만 평범한 식욕으로는 도저히 꺼낼 수 없어 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건 작중에서 딱 세 명밖에 없으며, IGO 사천왕은 이치류의 조언에 따라 4명이서 힘을 합쳐야 겨우 1인분 정도의 식욕을 꺼낼 수 있다. 어디까지나 식욕 에너지를 이용하는 기술이라 여러가지 응용법이 들어난다.
- IGO회장 이치류는 어릴적의 IGO 사천왕들에게 식욕 에너지를 설명하기 위해 주먹만한 크기의 왕식만찬을 꺼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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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 사천왕은 이치류의 가르침을 통해
사수 편에서 합체기로 첫사용해 가장 원초적인 형태로서 식욕 에너지의 구체를 발사한다. 이때의 연출이
원기옥을 가장한팩맨이다(…) 토리코는 왕식만찬을 사용한 후 자신의 기술인 나이프와 포크도 식욕 에너지를 분출한 걸일지도 모른다며, 왕식만찬의 입문격이었다고 파악했다. - 미식회의 보스 미도라는 혀를 무기로 사용하며 이를 채찍처럼 휘두를 때 생긴 궤적과 그 공간에 왕식만찬을 덧씌워 사실상 일정 공간을 먹어치워 무기로 삼는 '헝그리 스페이스'로 연계해서 사용한다.
- 써니는 왕식만찬을 깨우침으로서 자신의 세포에 잠들어 있던 악마를 일깨워지자 자신의 머리카락과 촉각에 식욕 에너지를 코팅하여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머리카락 괴물, '사탄 헤어'[16]라는 기술이 발현했다.
- 코코도 왕식만찬을 통해 구르메 세포에 잠든 악마가 깨어나 만들어낼 수 있게된 악마의 독, '데빌 포이즌'으로 확정된 죽음이 아닌 보장된 중독으로 먹은 대상을 폐인으로 만들고 오직 이 독만 먹고 싶게끔 식욕을 제어하는 악독한 독을 선보이게 된다.
- 본작의 최종보스는 넘쳐나는 식욕 에너지를 우주까지 방출시켜 수많은 왕식만찬이 생성되어 지구 전체를 포위시켜 모든 걸 먹어치우도록 하는 '호우 왕식만찬'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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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메 세포는 광속의 세포 분열을 통해 특정한 시공간을 창조할 수 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선 '아카시아의 고기, 뉴스(NEWS)'를 먹어야하며, 그 엄청난 세포 분열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 소모는 '아카시의 디저트, 어스(EARTH)'를 먹어야 충당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만든 시공간은 '뒷채널'이라고 명칭하며, 이 공간의 특징은 공간안에서 시간'만' 느리게 흘러간다. 시간만 느리게 흘러가고 행동을 제약하는 건 하나도 없어서 그 공간 안에서 다른 이의 몇배의 행동을 하는 게 가능하다.[17] 이런 뒷채널을 인공적으로 생산하여 사용하는 걸 '위프 키친'이라고 명명한다. 이를 이용해 장시간 조리가 필요한 식재료를 뒤챗널 안에서 요리해 현실에서 순식간에 손질한 거처럼 연출할 수 있고, 1시간 가량 싸워도 고작 몇 분만에 싸움을 끝낼 수 도 있는 등 시간이 다루기에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구르메계의 캠핑 몬스터들이 사용하는 세이프 존, 죽은 영혼들이 기거하는 영혼 세계도 큰 틀에선 이 뒷채널에 속한다.[18]
보통 시간의 흐름이 느리지만, 팔왕 중 하나인 '녹왕 스카이 디어'는 1초당 1000년의 시간이 가속되는 반전 뒷채널을 사용한다. 1초만 있어도 1000년의 시간을 직격당하기 때문에 1초만에 육식이 썩고, 뼈는 먼지가 되어 사라져버린다. 시공간을 제어하는 기술이라 저항수단도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19] 다른 팔왕들조차 1000년이 가속되는 시간의 흐름에 저항할 수단이 없어 전력의 녹왕에겐 접근하지 못한다.[20] 게다가 녹왕도 반전 뒷채널이 무조건 범위기고 제어하기도 어렵기 때문에[21] 에어리어 5의 생태계에 큰 문제를 일으킬 적이 침투하자 1차로 녹왕의 뿔 숲의 맹수들이 나서고,[22] 만약 이들로 해결이 어려우면 그때 녹왕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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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메계는 구르메 세포를 근원으로 탄생했다. 쿠킹 페스티벌 편에서
코코가
그린패치와 싸우다 최후의 수단인 포이즌 데빌을 사용하자 그린패치가 갑자기 미친듯이 숨을 뱉어내 지하 몇 만m를 들쑤시던 중 코코가 우연히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엄청나게 거대한 생명력을 가진 전자파를 목도했다. 이때 자신의 악마가 귀뜸을 주던 중[23] 그곳의 광물에게서 에너지(칼로리)를 빼앗기는 것을 발견하고 분석해보니 각종 에너지를 흡수해 성장하는 '생물'에 가까운 광물이며, 성분 중엔 구르메 세포까지 발견되었다고 한다. 궁금증이 생긴 코코가 지질학자에게 부탁해 조사해 인간계의 중심부에 해당되는 위치엔 이 광물이 없는 것을 발견한 것을 더해 그곳은 수십억 년 전부터 성분이 변함이 없었다. 즉, 수억 년 전에 정체불명의 생명체에 가까운 광물이 대륙의 융기나 이동과 상관없이 갑자기 나타났다는 황당한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코코는 우주에서 이 광물의 근원에 해당하는 물체가 지구에 낙하해 지구 내부에서 에너지를 빨아들여오랜 세월 동안 새로운 맨틀, 지각을 만들어내 부풀어올라 지구가 본래 크기의 몇 배에 도달했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구르메계와 인간계 외곽에 위치한 대륙들이란 것을 추론한다. 무엇보다 광물이 있는 시대의 화석들을 통해 대조해보니 다양한 생물들이 늘어나고[24] 대량의 식재료가 풍족하게 번성한 시대와 일치했다. 아카시아가 구르메 세포를 발견한 심해는 우주보다 더 수수께끼가 가득한 공간인 만큼[25] 지구 내부에 해답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런 추측은 페어 편에서 니트로 카카의 설명을 통해 전부 사실로 들어난다. 수억 년 전 구르메 세포가 지구에 낙하하여 지구에는 대규모 지각 변동이 발생, 그 뒤로 거대한 운석 충돌, 화산 분화, 빙하기 도래, 구르메 일식 등이 지구의 감칠맛을 숙성시켰고[26] 지구의 크기도 실시간으로 팽창시켜 본래 부피에서 659배나 커졌는데 아직도 커지는 중이라고 한다 앞서 말한 지구 내부의 구르메 세포는 지구의 감칠맛을 숙성시키고 있으며 그 맛의 일부분이 지상으로 올라와 형성된 것이 '지구의 풀코스'이자 현재 사람들이 말하는 아카시아의 풀코스라고 한다.
3.3. 이식
- 동식물의 품종개량으로 이식이 가능한 만큼 인간에게도 이식이 가능하다. 이식에 성공한 사람은 위의 세포의 특성에 서술한 것처럼 특성이 비약적으로 강화되어 초인적인 능력을 얻을 수 있지만, 실패할 시 사망하는 경우가 대다수일 정도로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크다.
- 292화에서 언급되길 일반적으로 구르메 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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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먹어서 서서히 이식하는 방법(섭식주입) : 구르메 세포를 조금씩 계속 먹음으로써, 몸에 적합하게 융합되는 것을 기다린다. 장점은 부작용 없이 안전하다는 것. 단점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끝내 몸에 융합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즉, 구르메 세포가 들어간 식재를 먹는다고 아무나 갑자기 초인이 될 수는 없다는 것.
이 방법으로 이식된 사람들은 겉모습으로 보기에 인간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 이 방식으로 구르메 세포를 발현하여 내장기관을 포함한 신체가 특징적으로 변화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작중에선 코마츠가 이에 해당되는 걸로 추정된다.[27] -
2. 몸에 세포를 직접 투입하는 이식(직접주입) : 세포를 직접 몸에 집어넣는 방법이다. 장점은 융합될 때까지 시간이 압도적으로 적게 걸린다. 단점으론 몸이 적합하게 융합되지 못한 경우엔 구르메 세포의 힘에 침식되어 외형이 괴물로 변하거나 최악의 경우엔 거부반응으로 죽음에 이른다.
단점을 증명하는 예로, 아주 오래 전 사수에 의해 구르메계로 납치된 인간들이 니트로에게 직접이식 실험을 당한 후 외형이 괴물처럼 변한 이들의 후예가 바로 제 에어리어 8의 요식계의 주민들이다. 다른 문명인 에어리어 7 지저왕국도 평번한 인간과 외형이 멀며, 에어리어 6 블루그릴의 후손들의 외형도 요식계 사람들과 비슷하게 평범함과 거리가 있는데다 개중엔 구르메 세포의 침식되어 잘 융합되지 못한 자들의 유전자가 마치 흉터가 되어 격세유전 되어 전국민(약 5억명)의 10% 정도(약 5000만 명)가 장애인 비슷하게 태어난다고 한다. 미식회의 괴물같은 용모를 가진 미식가들도 이런 식으로 구르메 세포를 이식한 경우인 듯 하다.
- 예외로 세포를 가지고 태어난 경우(유전)가 존재한다. 이는 희박한 확률로 격세유전을 통해 태어나자마자 구르메 세포를 가진 채 태어난 것. 이 경우의 특징으론 태어날 때부터 특정한 흉터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구르메 세포가 개별적으로 가진 기억들 중 과거에 자신과 대등하거나 강한 누군가에게 당한 상처가 남게 되었고 이 또한 유전되어 외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한다. 흉터는 없지만 어린 시절부터 구르메 세포를 가지고 있던 IGO 사천왕[28]을 비롯하여 강자들 중에서 이런 식으로 구르메 세포를 가진 경우가 많으며, 흉터를 가진 걸로 확인된 건 토리코, 스타쥰, 미도라 밖에 없다.
3.4. 구르메 세포의 악마
구르메 세포의 악마[29] |
- 구르메 세포를 가진 중 극소수로 '구르메 세포의 악마(고메 세포의 악마)'가 깃들어 존재한다. 위협할 때 나타나는 괴물들의 환상은 구르메 세포에 깃든 악마들의 모습이다. 악마가 깃든 자들은 악마의 힘을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던 힘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작중에서 강자이지만 구르메 세포의 악마의 모습을 보이지 않은 지로, 세츠노[30], 그린패치 등 전부 세포의 악마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처음부터 위협 이미지가 없었다. 특히 지로의 경우 어릴적 수 많은 레드 니트로를 먹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블루 니트로들이 100% 없을 수 밖에 없다고 공언했다. 이치류의 경우 위협 이미지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는데, 이는 세포의 악마가 없는 것이 아니라 세포의 악마가 있음에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다.
- 악마들은 세포의 주인과는 다른 독자적인 자아를 가지고 있다. 코코가 깊은 지하에서 에너지를 흡수하는 수수께끼의 광물을 발견하고 어리둥절 하고 있을 때, 코코의 악마가 그 광석에 정체에 대해 조금 귀뜸해주며 단순한 이미지가 아님을 암시한다. 토리코 또한 자가포식이 필요한 순간마다 시기적절하게 작용한 것도 악마들의 자의식이 이를 기동시켰기 때문이었다. 악마들은 우주의 태고적부터 독자적으로 존재했던 식욕의 괴물로서 활약한 악마들의 혼으로 밝혀져 본체와는 완전히 다른 별개의 존재로서 독자적인 자아를 가진 것 뿐만 아니라 외형 또한 영향을 주어 세포의 주인들은 괴물과 외형이 살짝이라도 비슷하게 되었다. 위의 이식에서 유전을 통해 흉터를 가지고 태어난 것도 악마들의 기억과 혼의 주인의 육체에 영향을 주면서 발현된 것이었다.
- 구르메 세포의 악마는 식욕 그 자체가 구현된 존재라 그저 먹기만 하다가 먹을게 없으면 죽게 된다. 그렇기에 악마들은 번식 능력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31] 다른 생물의 '식욕'이 되어 몇 번이고 부활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악마 중 하나에 속하는 블루니트로들은 음식이 존재하는 한 자신들은 불멸한다는 점을 깨우치고 이를 위해 조리 능력을 길러내[32] '식재료의 장기 보존'을 통해 「구르메 귀족」이라는 확고한 지위와 번영을 이룩한 비결이라고 한다.
- 구르메 세포의 악마가 식량부족이나 혹은, 물리적으로 죽어도 몇 번이나 격세적으로 부활할 수 있다. 때문에 블루 니트로들은 전성기 때 노예로 삼은 악마들을 보관하기 위해 살아있는 상태로 조리하고 보존, 숙성시킬 수 있는데다 어떤 재료든 영구 보존을 가능케하는 「금 통조림」[33]을 만들었다. 반대로 이 통조림 안에 가둬둘 수 있으면 설령 구르메 세포의 악마라도 영원히 부활하지 못한 채 봉인할 수 있다.
- 구르메 세포의 악마들이 구현화 된 모습은 총 4가지로 분류되며 각각 「데빌(Devil)」,[34] 「오거(Ogre)」,[35] 「사탄(Satan)」,[36] 「트롤(Troll)」형이 존재한다.
- 이 중 트롤형이 바로 니트로들의 본래 종족명이다. 오래전 아카시아가 인류 최초로 니트로를 첫 발견하여 이들의 흉포함과 위험성이 마치 니트로글리세린과 같다고 하여 이를 은유하는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 사실 이것 말고도 자신들의 특징을 니(일본어로 二) + 트롤(=트로)로 약칭한 것[37] 아닌가 하는 설화가 있지만 니트로 측에서도 자세한 유래는 알지 못한다고 한다.
- 니트로들을 상세 분류한 '블루'와 '레드'는 우주의 구분 차이로 생긴 명칭이다. 블루니트로들은 '푸른 우주'에 거주하여 블루 니트로라는 이름을 자칭했는데, 레드 니트로들 마찬가지로 '붉은 우주'의 거주민으로서 작중 드러난 흉포한 모습과 다르게 본래 온후한 종족으로서 자신들이 살고있는 행성에서 유유히 농사나 사냥을 하며 살고 있던 소탈한 종족이었다. 그런데 어느 이유로 우주를 넘어서 찾아온 블루 니트로들에게 강제로 종속되어 노예로 전락해 성대를 잃고 배고픔으로 인해 흉포하게 변해버리고 말았다.[38]
- 구르메 세포를 가진 자들이 힘의 원동력은 다름아닌 식욕(食慾). 무엇보다 악마들은 세포를 가진 본체의 식욕 그 자체나 다름없어 악마들이 본체의 밖으로 나간 경우 식욕이 전부 몸밖으로 빠져나간 본체는 의식조차 유지하는게 불가능에 가깝다. 더욱이 구르메 세포는 식욕을 통해 생체 활동을 유지하기 때문에 식욕이 몸 밖으로 나온다건 건 사실상 본체를 시체 가깝게 만드는 매우 위험한 짓이다. 토리코는 복수의 악마가 깃든 특수한 일례라서 의식을 잃지도 않고, 죽을 뻔하진 않았어도 시체 상태가 되는 것만 겨우 피했을 정도로 기진맥진한 상태가 되었다. 악마들을 직접 꺼내면 그 힘을 직접 빌릴 수 있지만 동시에 리스크도 큰 방법이기에 실전에서 사용하기 힘들다.
- 악마는 다른 악마를 포식할 수 없다. 구르메 세포의 악마는 식욕 자체가 실체화한 순도 100% 구르메 세포라고 할 수 있는데, 같은 악마의 세포를 포식하면 서로의 세포(=식욕)이 너무 강한 나머지 소화하지 못하고 최악의 경우엔 폭사한다고 설명된다. 아카시아의 풀코스 전채, '센터(Center)'도 별의 내부에서 숙성된 '구르메 세포핵(고메 세포핵)'이라 포식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니트로들 입장으로 별의 풀코스에서 제외시켰지만 이런 제약을 무시하는 극소수의 예외도 존재한다.
- 극단적으로 너무 강한 세포(=악마)는 때론 다른 악마를 포식할 수 있다고 한다. 본작의 최종보스가 당장 그런 예시고, 최종결전에서 IGO 사천왕 전원이 빈사 상태에서 죽어가자 아군 니트로인 치치가 자신의 살을 베어 먹임으로서 스스로도 죽을 도박같은 치료법으로 회복시켰다.[39]
- 니트로 치치는 그저 조리 실력이 뛰어난 레드 니트로에 불과했으나, 힘을 얻기위해 인간계에 구르메 피라미드부터 기타 각지의 건면 중이던 레드 니트로들을 포식해 거대한 힘을 얻었다고 한다. 니트로가 니트로를 먹는 것도 폭사 위험이 있는 금기지만 자기자신을 조리하여 세포에 가해지는 부담을 경감시켰다고 한다.
- 구르메 세포의 악마는 세포 하나에 한 개체만 들어갈 수 있다. 이기적인 식욕의 악마는 두마리가 한 세포에 있을 수 없으며 설령 그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두 악마가 서로 싸우다 본체의 생명을 앗아간다고 한다. 다만 아주 특수한 경우로는 어떤 강력한 존재로 인해서 한 개체(=세포)안에 복수의 악마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으면 식욕의 괴물의 육체를 몸 밖으로 꺼내 제어할 수 있다는 듯이 설명되지만, 사실 제어가 아니라 괴물의 본 모습으로 부활하는 도중의 과도기인 모습을 꺼내 쓰는 것이다. 이들이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기 전에 보이는 모습들은 힘이 완전하지 못한 일종의 봉인 상태로[40]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전부 먹게되면 이들은 세포에 깃든 혼 따위가 아닌 자신의 온존한 육체를 가진 개체로서 완벽하게 부활하게 된다.
- 구르메 세포의 악마가 부활하려면 자신의 격에 맞는 숙주가 필수다. 돈 슬라임의 경우 우주의 재앙이라고 불리 정도로 강대한 힘을 가진 탓에 그 힘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존재가 없어 숙주를 찾는데만 수백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게다가 돈 슬라임은 악마 중에서 특이한 육체의 소유자라 자신의 일부를 생명체에 심어 대리 숙주로 삼을 수 있는데, 본래 숙주인 이치류가 죽자 그 대타로 다른 인물을 사용했다가 큰 기술 몇번 사용한 것 만으로 육체가 순식간에 고갈되었다.
- 아카시아의 풀코스 전채, 센터(C)를 제외한 다른 7가지를 먹게 되면 식욕의 악마는 완전한 형태와 힘을 갖추게 된다. 그리고 이때 센터까지 섭취한 본체를 악마가 먹어버리면 완벽하게 부활하게 된다. 이를 반대로 적용해 숙주가 괴물을 먹어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 것도 가능하나 이럴 경우 이형의 육체로 변해버린 채 서서히 육체가 붕괴하게 된다. 이 부작용은 「적합식재」를 먹으면 정신도 육체도 유지한 채 악마라는 지배당하지 않고 온존히 자신의 힘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나 그 적합식재라는 것이 이거다라고 정해진 것이 아닌, 자기 스스로 선택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고유의 풀코스[41]로서 토리코는 전혀 몰랐지만 누구보다 가장 먼저 이 적합식재를 손에 넣었기에 세포의 악마를 흡수했음에도 정신이 먹히지도 않고 육체가 인간의 형체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즉, 토리코야말로 결합된 육체와 식욕의 진정한 완성형.
- 마지막에서야 밝혀진 세포의 색은 총 5가지. 흑(黑), 백(白), 적(赤), 청(靑), 녹(綠)이며, 우연인지 운명인지 아카시아와 그 가 족 들은 각각의 색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42] 지로는 가족 중 유일하게 악마가 없었지만, 격세유전으로 텟페이에게 녹색 세포의 흔적이 녹색 머리카락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추측했다.[43]
- 블루 니트로와 레드 니트로가 각자 우주의 색을 구분하여 나눈 것처럼, 2개의 우주 외에도 녹색 우주, 검정 우주, 하얀 우주의 5가지 갈래로 나뉜다고 한다. 우주가 나뉜 것도 137억 년 전 구르메 빅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며, 우주 팽창과 함께 어마어마한 기세로 수많은 식재료가 흩어지던 중 어떤 신의 가족들[44] 이 ' 별의 풀코스'를 지키다가 뿔뿔히 흩어진 채 구르메 에너지가 영겁의 세월에 걸쳐 취향에 맞는 식재료의 색으로 바뀌어 우주를 형성했다고 한다. 참고로 흩어진 신의 가족들은 서로가 지켜낸 별의 풀코스가 언젠가 모두를 만나게 해줄 것이라고 기도했고, 최후의 전투가 끝나고 몇 년뒤에 지구에서 아카시아의 풀코스로 인해 관측되지 못한 구르메 에너지가, 풀코스들의 숙성이 멈추면서 탐지되어 관찰해보니 직경 10광년 정도의 은하를 식탁이자 식사삼아 5명의 가족들이 만난 걸 발견했다고 한다.
3.5. 식령 & 식운
- 맛있는 식재료에 영혼이 깃든다하여 이를 '식령'이라고 칭한다. 그 기원은 세상의 식재료에 미련이 남은 생물의 혼이 죽어서도 맛있는 식재료 주변에 남는 것으로, 때때로 요리사들에게 식재료의 올바른 조리법을 속삭여 준다고 하며 이것이 바로 요리사들이 식재료를 본 순간 조리법을 직감적으로 파악하는 '식재료의 목소리'의 진짜 정체다.[45] 더불어 너무나도 맛있는 식재료를 먹으면 영혼의 세계로 통하는 문이 열리고 식령과 마주볼 수 있게 해주는데, 이 효과를 가진게 바로 아카시아의 풀코스 스프, 페어(PAIR)다.
- 세계관 내에서 '식운'이란 단순히 그 사람의 길흉화복을 뜻하는게 아니라, 실존하는 에너지 생명체를 뜻하는 것이었다. 우주탄생 이전에 존재한 어마어마하게 거대했다는 '미식의 신들'의 구르메 에너지가 세분화된 것이 바로 식운의 정체이며, 이들의 안내를 통해서 미식의 신들의 고향이자 무한한 신의 식재료가 넘쳐난다는 '땅끝 대지'로 인도받을 수 있기에 이곳을 목표로한 죠아가 누누히 식운을 중요하게 언급한 이유였다.
4. 현재 구르메 세포의 외적 발현이 나타난 사람들[46]
- 써니 - 사탄 헤어(최초로 등장.) 사탄 헤어를 설명할 때 지구에 양분이 남지 않게 되면 다른 행성을 찾아나갈 악마라고 언급했는데, 이는 구르메 세포가 외계에서 왔다는 것과 더불어 써니에게 내제된 악마는 본래 머리카락으로만 구성되어 별에 뿌리를 박아 먹어내고, 은하수를 먹고 뱉어내며 자기 마음대로 수놓은 플래닛 이터로 드러난다.
- 토리코 - 위협 형상인 '붉은 도깨비'가 그대로 튀어나왔다.[47] 286화에서 토리코에게 평소 나오는 붉은 세포의 붉은 도깨비 말고도 푸른 세포의 '푸른 도깨비'가 있으며[48] 이것이 붉은 세포보다 무지 강하게 나왔다.[49] 심지어 붉은 도깨비와 푸른 도깨비 말고도 다른 악마가 더 들어있을 수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는데, 362화에서 진짜로 등장. 하얀 불상처럼 생긴, 하얀 도깨비로서 토리코의 본래 악마라고 한다. 단지 워낙 힘이 강해서 토리코가 감당할 수 없던 탓에 붉은 도깨비와 푸른 도깨비에게 자신을 대신해 토리코의 힘이 되어달라고 부탁했고 두 도깨비가 이를 수락하여 동거하게 되었다고 한다.[50] 387화에서는 붉은 도깨비가 토리코에게 자신의 몸을 먹도록 배려해 완전 융합되었지만, 이로 인해 서로 영원히 이별하며 3체였던 악마가 2체로 줄어든다.[51]
- 죠아 - 어둠의 기술을 발동할 당시 세포의 형상이 나타났으며 구르메 세포를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
스타쥰 - 이마의 반점이 눈으로 변했다.
싸이클롭스천진반이 눈은 구르메 천리안이라고 해서 한번 본 상대를 끝까지 볼 수 있는 능력으로 우주 밖으로 나가도 유효하기까지 한다. - 미도라 - 이치류와의 대결 중 나타났으며 미티어 스파이스 발동 장면으로 확인사살.
- 코코 - 259화에서 밝혀진 내용. 역시 토리코처럼 위협 형상인 독 악마가 그대로 나왔으며 떡밥을 뿌리며 독자적인 자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었다. 악마의 행적이 설명되길 자신의 독으로 노예들을 만들어 행성에다가 자신만의 왕국을 세운 통치자라고 한다.
- 제브라 - 아카시아의 풀코스의 향이 깃든 사과를 보고 다른 토리코, 코코, 써니, 코마츠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소리 악마가 뛰쳐 나왔다. 제브라만큼 난폭한 악마로서 엄청난 육체능력과 죽음의 소리로 행성을 파괴하고 다니던 플래닛 킬러라고 한다.
- 코마츠 - 271화에서 토리코, 코코, 써니, 제브라의 악마들이 뛰쳐나온던 중 코마츠의 얼굴에 구르메 세포의 악마가 윤곽을 갖추며 표면화된다. 구르메 세포의 악마들이 전투적인 면모가 대부분이었기에 전투력 상향 떡밥으로 보였으나 289화에서 에어를 조리할때 등장하여 신의 요리사 플로제와 같은 조리실력 상승에 기여하는 악마로 묘사된다.
- 맨섬 - 첫 등장부터 세포에 식욕의 악마가 있다는 증거인 위협형상을 보여주었고 에어(AIR)를 시식하자 그의 왼팔이 구르메 세포의 악마로 변했다. 모티브는 생김새보면 알겠지만 아수라.
- 아카시아 - 블루 니트로들이 아카시아의 풀코스로 아카시아와 그의 식욕의 괴물을 재생시키고 있는 중. 이름은 조직의 이름이기도 한 NEO.
- 이치류 - 339화에서 과거에는 구르메 세포에 식욕의 악마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그 이름은 돈 슬라임. 우주의 왕으로 불린 위대하고 강대한 악마로서 본래의 힘은 주먹 한 방에 행성 한 두개가 날려버리는 초월적인 위력이었다고 한다. 더불어 돈 슬라임의 진정한 능력은 자신의 세포를 조작하여 만물창조와 초신성 폭발까지 재현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치류는 살면서 한 번도 돈 슬라임의 힘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한다. 작중에서 이치류가 보여준 초월적인 강함은 오직 순순한 본인의 능력뿐이었다고 한다. 돈 슬라임은 이치류가 죽은 탓에 대리 육체로 부활하지만 돈 슬라임의 강대한 힘을 전부 감당하지 못한 탓에 능력치가 심각하게 하향당하고 말았고 이는 최종보스와의 대결에서 패배의 원인이 된다.
- 아이마루 - 토리코 일행이 네오와 싸우며 지구 전체에 균열이 일어나며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전체인 센터(C)가 지표면에 존재감이 얕게 드러내자 얼굴에 식욕의 악마의 형상이 나타났다.
5. 여담
- 구르메 해파리의 분류가 해파리라는 점, 뛰어난 재생력, 만화에 그려진 모양으로 볼때 모티브는 실존하는 생물인 홍해파리인 듯 하다.
- 본래 식욕의 에너지는 에너지 보존 법칙에 의거하여 아무리 먹어치워도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니트로들은 식욕 에너지 덩어리인 구르메 세포 속의 악마를 온전히 봉인할 캔, 금 통조림을 만들 수 있었다.
- 구르메 세포가 없는 사람도 구르메 세포를 먹으면은 특출난 강함을 얻을수 있다고 한다. 다만 구르메 세포가 실체화 되는 경우는 오직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다먹었을때, 니트로(토리코)같은 희귀한 케이스밖에 없고, 이걸 해낸 사람도 딱 1명밖에 없다. 텟페이도 구르메세포 없이도 강한데 텟페이도 레드니트로를 먹었는지는 불명이다.
[1]
1부인
멜로우 콜라 편 기점으로 약 605년 전이라고 한다. 1년 반이 지난 2부를 기점으로 하면 대략 약 607년 전.
[2]
다만, 후술한 진실에 의하면 이 세포의 진짜 원천은 구르메 해파리가 아니다. 지구 밖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이 지구의 내핵을 통해 숙성되어 지표면에 넘쳐나기 시작해 형성된 것이 다름아닌
구르메계이며 그곳의 모든 게 사실상 구르메 세포였다. 즉, 아카시아는 인간계에서 발견할 수 있는 방식의 구르메 세포를 발견하고 이를 인간계의 식재료에도 적용시킨 것 뿐이다. 아카시아도 나름 조사를 더 했는지 미도라의 회상에서 "태고적부터 구르메 세포가 세상에 있었다"고 추가 언급한다.
[3]
약 600년 전에서 500년 전까지, 민족, 종교, 정치, 경제 등 여러가지 전쟁요인과 하등 상관없이 전세계가 상대 나라의 식재료를 빼앗기 위해 당대의 근대병기를 총동원하여 벌어진 최악의 식량 쟁탈 전쟁.
[4]
IGO는 이를 이용하여 구르메 세포를 다른 동식물의 세포와 동화시켜 품종개량과 신종을 창조해내는 데 사용하고 있으며, 이 성질을 요약하면 '맛=에너지(강함)'로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5]
이에 관해선
메테오 갈릭의 경우가 잘보여주는데,
토리코와
코코가 메테오 갈릭을 맛있게 먹었지만 세포가 진화한 것은
코코 뿐이었다. 정작 토리코에게 맞았던 건
포이즌 포테이토였다.
[6]
나레이션으론 두 사람의 다 썻던 힘이 썬썬 구라미와 멜크의 별가루를 같이 먹자 단숨에 최대치가 넘는 실감을 맛보았다며, 후술할 구르메 세포가 진화할 때 발생하는 체력의 증가를 명시했다.
[7]
만약 세포가 진화했으면 아사 직전으로 굶었던 토리코의 체력이 단숨에 최대치가 되어야 했는데 이땐 그런 현상이 없었다. 샤봉 후르츠를 섭취한 후 증가된 전투력을 선보인 건 어디까지나 식몰을 습득함으로서 얻게된 기술적 진화만이 전부였다.
[8]
어디까지나 '여러명'에게 적합한거지, '모두'에게 적합한 건 아니다. 쥬얼리 미트의 경우 미식회에서 노린 이유가 성장이 정체되어 진화가 준비된 '대부분'의 벽을 깨부술 식재료였다고 언급되고,
IGO 사천왕 중에선
써니와
토리코 두 사람의 적합 식재료였다. 조리된 샤봉 후르츠는
IGO 사천왕 전원의 적합 식재료였던 특이한 경우.
[9]
위의 샤봉 후르츠의 경우, 토리코가 만약 날 것 상태에서 섭취해 세포가 진화했으면, 조리된 걸 먹었을 땐 세포가 진화하지 않았을 것이다.
[10]
이 때문인지 몰라도 미식회 멤버들은 다른 미식가들보다 구르메 세포의 진화를 통한 강함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아 좋은 식재료를 독점하거나 빼앗으려 한다. 반면 토리코를 포함한 미식 사천왕이나 주변인물들은 극단적인 환경에 대한 적응, 식의 등 기술적인 부분의 습득과 그 과정에서 포획한 고급 식재료를 통한 세포의 진화를 병행하는 것으로 더욱 빠르게 강해졌다. 쿠킹 페스티벌 편에서 애니메이션에선 오리지널로 추가된 장면으로
센츄리 수프로 세포를 진화시킨
바리가몬이 기술적인 부분에서 성장한
맛치에게 아득한 실력차를 맛보며 패배했다.
[11]
당장 구르메 세포를 가진 구르메 해파리가 무한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12]
애주가인
맨섬은 상처 부위에 술이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상처를 회복할 수 있으며 쿠킹 페스티벌 편에선 가슴 부근이 관통당한 치명상과 출혈로 인해 실신했음에도 술의 욕조에 들어가자 상처부터 의식까지 회복했다. 대식가인 토리코는 대부분의 음식을 섭취함으로서 실시간으로 상처를 회복할 수 있다.
[13]
미식회의 부요리장
그린패치가 타인의 팔을 이식하여 2쌍(4개)의 팔을 가졌고, 지부장
엘그는 자신의 하반신에 야생마
헤라크의 몸을 이식하여 움직인다.
[14]
뛰어난 세포라는 것은 아래에 소개할 '식욕의 악마'가 깃든 세포가 깃든 것으로 추정되며, 악마는 하나의 세포에 두 개체가 같이 있을 수 없기에 이식치료가 힘든 것으로 보인다.
[15]
구르메계의 지배자 중 한체인 마왕(馬王)
헤라클레스의 공격으로 우반신이 사라져버린 토리코가 일순간 생물학적으로 진짜 죽었다가 주머니에 품어놓은 치료수가 상처에 닿아 세포가 재생하면서 가까스로 살아났다.
[16]
머리카락부터 촉각의 한 올마다 왕성한 식욕을 지녀 모든 것을 먹어치운다는 말마따라 고작 한 올이 지상의 생명체를 사멸시키고, 대지를 후벼파 멘틀을 탐하고 지구의 식량이 떨어지면 별의 외부까지 포식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나중에 써니의 식욕의 악마인 '헤어 몬스터'의 소개문처럼 한번 더 언급된다.
[17]
요컨데 시간을 가속해서 빠르게 행동하는게 아니라, 예를 들면
1초란 시간을 10초 가량으로 만들어
짧은 시간을 긴 시간의 흐름으로 늘려주는 것이다.
[18]
영혼 세계는 거의 하루가 1000일 정도로 느껴질 정도로 시간의 흐름이 엄청 달라서 영혼(=식욕)만 그곳에 갈 수 있다. 워프 키친의 경우엔 인공적으로 생성한 것에 불과하기에 현실과 비틀림이 적기 때문에 육신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설령
시간정지급의 강력한 뒷채널이라도 인공적으로 만들었다면 마찬가지로 육신이 그곳에서 행동할 수 있게 된다.
[19]
그나마 본작의 최종보스가 시간정지급 워프 키친으로 파훼하기 했지만, 이조차 한번 다 죽을뻔하다가 가까스로 제시간에 세포가 적응해서 해낸 것이다.
[20]
팔왕들도 서로간의 능력을 잘 알기 때문에 의외로 콤비 플레이가 상당하다. 때문에 개중 한체라도 전력을 사용하면 다른 팔왕들도 안전거리를 확보해 유사시 상황을 대비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21]
녹왕은 자신의 뿔 숲에 거주하는 맹수들에게 보호조치를 취해서야 사용했는데, 반대로 말하면 보호조치 없이는 녹왕도 범위 제어하기 힘들어 함부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게 된다.
[22]
단순히 생태계에 대한 위협에 대한 저항만이 아니라, 가장 위험한 녹왕이 화가나 힘을 쓰려는 것을 막고 싶기 때문에 나서는 것이다.
[23]
코코가 목격한 전자파의 정체는 '감칠맛'이며, 현재 침입한 이곳은 정상적인 입구도 아니고 더욱이 출입할 자격조차 갖지 못한 탓 정상적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알려줬다.
[24]
캄브리아기와 비슷한 생물 대폭발로 수많은 생물이 번영을 누린 시대라고 한다.
[25]
이에 대해서 사람은 가까운 별에는 갈 수 있어도, 지구 내부를 알아내는 건 불가능하다는 말로 일축한다.
[26]
작중에선 이를 빵의 발효에 빗대어 지구를 반죽, 구르메 세포를 효모로 비유했다.
[27]
페어 편(321화)에서
친 친친이 코마츠가 구르메 세포 각성을 확인하자 어떤 방법으로 각성한 건지 알 수 없다고 언급하나 정황상으론 섭식주입으로 보인다.
[28]
이치류의 풀코스 편(원작 157화)에서 원작엔 어린시절 부터 진작에 능력을 깨우친 토리코와 써니가 각자 능력으로 이치류의 풀코스가 보관된 상자를 공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상 가지고 태어난 것을 방증한 장면. 애니메이션 83화(日)에선 아직 능력을 깨닫지 못한 코코와 제브라는 그냥 주먹으로 치고만 있던 걸로 나온다.
[29]
코미츠가 저승에서 어나더를 포획 및 요리하기 위해 미식세포들과 처음 조우하는 장면. 왼쪽의 악마는 코코의 것과 닮았지만 코코는 이때 사망하지 않았으니 그냥 닮은 미식세포로 보인다. 오른쪽의 촉수팔을 가진 미식세포는 해당시점에 이미 사망한
토미로드의 것으로 추정된다.
[30]
쿠킹 페스티벌에서 죠아에게 세뇌당한 제우스에게 분노할 때 악마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나오기는 했지만 결국 끝까지 악마는 나오지 않았다.
[31]
블루 니트로의 설명으로 식욕의 악마들은 생식기 자체가 존재하지 않다고 한다. 다만, 정신적인 남성/여성 구분은 있는지 외모를 여성처럼 꾸민 이도 있고, 생식기가 아닌 유방이 존재하는 모습도 있다.
[32]
이런 조리 기술 중 스스로 극한 상황에서 무 대사의 휴면 상태로 몇 천년이나 수면 상태로 생존하는 건면(乾眠)도 효율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깨달은 '조리 기술'이라고 한다.
[33]
외형은 황금으로 만든 통조림 캔 같지만 사실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고 우주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구르메 메테리얼(고메 메테리얼)'이란 소재를 통해 만들었다고 한다.
[34]
코코와 제브라의 식령이 속한 종. 코코가 구르메 세포가 외적 발현하여 사용한 기술인 데빌 포이즌의 명칭의 유래로 보인다.
[35]
토리코의 식령인 붉은 도깨비가 속한 종. 푸른 도깨비와 하얀 도깨비의 경우에는 분류가 언급되지 않지만 외형의 유사함에서 오거 쪽일 확률이 높다.
[36]
써니의 식령이 속한 종. 써니가 구르메 세포가 외적 발현하여 사용한 기술인 사탄 헤어의 명칭의 유래로 보인다.
[37]
블루/레드의 두 종류가 있으니 '2종류의 트롤'을 뜻하거나, 혹은 '이족보행을 하는 트롤'이라는 외형을 지칭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한다.
[38]
블루 니트로은 굉장히 지적이기 때문에 원래 이렇게까지 난폭하고 강압적이지 않지만 푸른 우주의 멸망이 붉은 우주에서 재현될 수 있던 탓에 강압적인 수단을 사용하게 되었다.
[39]
토리코, 코코, 써니, 제브라의 악마들이 붉은 우주에서 왕이라고 까지 불린
돈 슬라임과 비견될 정도로 한가닥했던 맹자들이라 가능했던 치료법으로, 상황이 워낙 급박했던지라 어쩔 수 없던 처지라서 치치도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치료라고 첨언한다.
[40]
붉은 도깨비는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기 전 본모습이 아니라며 팔왕을 상대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를 증명하듯 돈 슬라임과 네오의 경우 완전히 부활하자 외형이 달라졌고, 붉은 도깨비도 완전히 부활하자 외형이 변해 완전한 모습을 선보였다.
[41]
토리코는 붉은 도깨비와 대면하자 자신의 풀코스를 정해주고 이를 같이 먹기위해 힘을 나눠준 것에 감사하자, 붉은 도깨비 오거가 이를 부정한다. 자신은 어디까지나 먹고 싶어했을 뿐, 풀코스를 정하고 선택한 것은 어디까지나 토리코 자신의 의지였기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적합식재를 가장 먼저 먹을 수 있었다.
[42]
아카시아 = 흑색 / 플로제 = 백색 / 이치류 = 적색 / 지로 = 녹색 / 미도라 = 청색.
[43]
토리코는 원래 검은 머리였다가 푸른색으로 갑자기 바뀌었다고 한다. 이는 푸른 세포가 깨어난 영향이 머리카락에 나타난 것으로 푸른 세포의 악마가 몸 밖으로 나가면 다시 본래의 검은 머리카락이 된다.
[44]
참고로 가족들의 세포의 색은 각자 부친 = 흑, 모친 = 백, 장남 = 적, 차남 = 녹, 막내 = 청이라고 한다(…) 이쯤대면 거의 확인사살.
[45]
페어 편에서 코마츠가 부상을 입고 혼수상태에서 식재료의 목소리를 잔득 들었는데, 그것이 정말 식재료의 목소리였는지 불분명다고 하다가 친 친친의 설명을 통해 진짜였음이 확정된다. 그리고 훗날 어나더 편에서 코마츠는 어느 식령을 만나는데, GOD 편에선 자신의 곁을 항상 지켜준 (악마의 외형을 한) 식령을 만났다고 회고한다.
[46]
처음 나타난 순으로 작성한다.
[47]
원작과 다른 노선으로 진행된 애니에서는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은 것처럼 토리코의 몸 자체가 '붉은 도깨비'로 변하였다. 다만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했다.
[48]
토리코가 밝히길 이치류와 맨섬 소장과 만나기 이전의 아주 어린시절 원래 검은 머리카락이었다가 어느순간 푸른 머리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이는 푸른 세포의 존재를 나타내는 흔적이다. 이를 증명하듯 푸른 도깨비가 일시적으로 토리코의 몸에서 이탈할 시 본래의 검은 머리카락으로 변한다.
[49]
붉은 세포가 아직 힘을 완전히 내지 못하기 때문에 푸른 세포에게 부탁해
팔왕을 상대로 대신 몇분만 버텨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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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도깨비가 힘도 입장도 높지만 다른 두 도깨비를 하대하지 않으며, 토리코가 먹을 식재료를 서로 어떻게 나눠 먹을지 정해놓은 덕분에 트러블도 없었다. 단지, 하얀 도깨비가 붉은 도깨비가 먹을 도깨비 고동 딱 하나만큼은 자기가 냉큼 먹었는데 이는 하얀 도깨비의 적합 식재료로서 붉은 도깨비도 새치기 아니냐고 불평하면서도 뭐라고 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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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강한지는 설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하얀 도깨비가 붉은 도깨비, 푸른 도깨비를 가볍게 쌈싸먹고도 남을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