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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6:25:36

카카(토리코)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Kaka_the_Nitro.png
토리코 니트로.

297화와 298화에 나온 니트로로 치치와 같은 맛의 신선으로 세번째 동료인 지지를 포함해서 단 세명 뿐이라고 한다.[1] 외형은 여성에 가깝게 가늘며, 치치와 달리 정상적인 말투를 쓴다. 이 세명은 요리사이자 요리연구가라고 한다. 그리고 구르메 피라미드에서 빠져나온 또 한마리의 니트로이기도 하며 건면상태에서 자신들이 가진 리스크를 얘기해준 후. 우연이었지만 자신을 깨워준 코마츠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2]

298화에서 제7대륙에서 한때는 크게 번성했으며 지금은 멸망한 제7대륙의 문명에 대해 설명해준다.[3] 그리고 블루니트로들이 모르는 방법으로 페어의 공략법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301화에서는 수상한[4]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코마츠를 살리고 싶어하는 이유를 말하면서 코마츠가 구르메 피라미드에서 발견한 수첩의 내용을 보게 되면서 머리속에 '미래의 식의 희망'이 들어차게 되었다고 하는 걸 보면, 코마츠를 살리고 난 이후에도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304화에서 사천왕들이 아예 몸이 한 부분씩 뜯겼을 때 사천왕이 보지 못했던 원왕의 엄청난 속도의 움직임을 다 파악한게 드러나 숨겨진 엄청난 강자라는 평을 받았다.

결국 페어 획득에 실패하고[5]원왕이 본모습을 드러내자 몰래 코마츠에게 다가간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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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등장한 카카는 다름 아닌 최고위이자 니트로 중 최강자인 블루 니트로의 일원이었다.

덴 샤크의 안에 있던 코마츠는 포이즌 돌이였다. [7]그리고 카카는 입을 쫙 벌리는데... 머리의 색이 달라지고 흉측하게 일그러졌다. 그 순간 덴 샤크의 방어모드가 끝나버려 100G의 중력에 짓눌리며 으아아아아아 추락하며 샌드위치가 되...지는 않고 폭발을 연상케하는 위력을 선보이며 다시 튀어나온다. 낌새를 눈치챈 테리, 키스, 퀸이 경계를 취하자 자신을 방해하면 가만두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8] 심지어 중력에 의해 파묻혔다가 튀어나왔을때 테리와 키스, 퀸의 포위를 받고도 간지를 내뿜고 방해하면 먹어치운다고 하자 테리, 키스, 퀸도 바로 전투태세로 들어간다.

작화는 완전히 일그러져 깔끔했던 여성형 니트로 외관이 아닌 그야말로 이제껏 등장한 니트로들과 판박이로 바뀌었다.

수상한 행적들이 많이 보이고,[9] 블루 니트로들의 모임에서 한 자리가 비어있었기 때문에 치치의 자린가 하는 추측도 존재했지만 카카의 모습이나 입이 갈라지는걸 보면서 카카가 블루 니트로라고 여기는 이들이 늘어나는 중. 사실 레드 니트로를 설명하면서 복선이 있었다. 레드 니트로는 성대가 없어 말을 할수 없지만, 블루 니트로는 인간의 언어를 소리내면서 말을 한다는 것. 예외는 현재까지 치치와 카카, 그리고 블루 니트로 뿐. 거기에 블루 니트로들의 특징으로 보이는 세로로 갈라진 입[10]을 통해서 거의 확정하는 분위기였고 원왕과 대치한 마지막 화에서 블루 니트로 vs 원왕이라는 다음화 예고가 나와 블루 니트로로 확정.

융을 따라와서 사천왕과 마주치는데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11]토리코와 코마츠가 합체시킨 페어를 보고 지금껏 본 적이 없는 훌륭한 페어라고 감탄한 뒤 사천왕들을 공격하고 강탈하려고 하는데,[12] 하필 근처에서 암컷 원숭이와 기쁨의 춤을 추고 있던 원왕과 부딪혀서 춤을 방해했기 때문에 진심으로 빡친 원왕과 대치한다.카카의 명복을 빕니다[13]

원왕의 첫 꼬리공격은 가까스로 달라붙으면서 대치했으나[14] 원왕이 입(!)에서 쏜 광선같은 공격에 휩쓸려버린다.[15]정황상 끔살되었을듯 하지만 날아가면서 원왕을 외치는 장면이나 블루 니트로의 이름값을 생각해보면 일단은 생사불명.

이후 원숭이들과 페어 획득에 성공함을 자축하고 있을 때 진짜 카카로 보이는 니트로가 폐허 위에서 웃고 있다.[16]

원왕의 공격으로 생사불명이 된 가짜 카카도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밤비나의 입 광선을 발로 차서 궤도를 바꿔서 살아남았다고. 그리고 머리의 두건이 벗겨졌는데 나온건 아프로 스타일의 머리. 팔왕들에 대해서 굉장히 짜증을 내며 지구에 솟아난 거품들이라며 화를 낸다. 340화에서 가짜 카카의 이름은 아톰으로 밝혀졋다. 이후 행적은 니트로 항목의 아톰으로

1. 진짜 카카

진짜 카카는 페어의 진액을 추출하느라 고생하고 있는 토리코 일행에게 더 빠른 추출법을 가르쳐주러 나타났다. 그러나 그 방법도 너무 길어서 토리코 일행은 좌절했다.[17] 그러다가 코마츠가 진짜 빠른 추출법을 알아내서 이번엔 카카가 놀라면서 경악한다. 그리고 인간계에서 지원을 나온 사람들을 통해서 모얀 샤이샤이의 이름을 듣자 심각한 표정을 드러낸다.

322화에서 카카가 밝힌, 블루 니트로들의 진정한 목적은 지구 그 자체의『조리』였다. 수백만년 전, 지구에 미식세포가 도착했을 때부터, 지구가 조리되기 시작했다고 하며, 구르메 일식은 가열, 다음 구르메 일식이 끝나면 지구의 조리가 끝나며, 붕괴한다고 한다.

323화에서는 아카시아의 풀코스에 대한 정보와 블루 니트로들의 목적, 구르메 세포에 잠재한 도깨비들의 정체를 말하지만 직후 등 뒤에서 나타난 죠아의 식령(구르메 세포에 잠재한 도깨비들의 원래명칭)에게 등을 뚫리고 납치된다.[18] 가슴 한 가운데에 구멍이 뚫렸지만 이 만화 인물들이 워낙 생명력이 끝내주는 지라 식혼은 이미 죽은 영혼들이기에 죽음이 없어 죽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350화에서 밝혀진 바론 이미 7대륙에서 블루니트로에게 살해당한 몸이라 한다. 식혼이 된건 그 때문.

2. 기타

구르메 피라미드에서 빠져나왔던 니트로는 가짜 카카가 진짜 카카인 척 하려고 거짓말을 한게 아니라 진짜로 진짜 카카 쪽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 사실은 그 빠져나간 니트로는 같은 맛의 신선이자 동의 요리사 치치였다.


[1] 셋이서 오랜시간 동안 요리연구에 매진했기에 맛의 신선이라고 불리며, 여러 유적들에 벽화로 남겨 놓은 식재료의 조리법을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 그리고 각각 금, 은, 동의 셰프라는 명칭이 있었다고 하는데 금의 셰프는 지지, 나머지 두 사람 중 누가 은, 동인지는 아직 불명. 그러나 치치가 은의 요리사라고 살짝 나온적은 있지만 그것도 뭐... [2] 건면에 들어가면 죽지는 않지만 그 대신에 자신들 스스로 일어날 수 없다고 한다.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게 되지만 외부의 환경에 의해서만 깨어날 수 있기에 환경의 변화로 인해서 자칫 잘못되면 영원히 일어날 수 없게 된다는 것. 작 중 화석이 되어버렸다던 니트로도 이런 이유로 화석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야말로 목숨을 담보로 한 양날의 검. 코마츠에게 감사인사를 하려고 해도 체력회복에 급하게 향할 곳이 있어서 감사를 표할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3] 제 7대륙의 문명은 블루 니트로에게 핍박받은 레드 니트로와 인간들이 도망치고 만들었으며 원숭이들도 함께 살아가는 희망의 도시였으나 원숭이들의 반란에 의해서 문명이 멸망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뒤에 멸망한 직접적인 원인을 말하려는 차에 코마츠의 상태가 나빠지면서 이야기는 중단된다. [4] 단순히 놀이상대를 원하는 원왕을 쓰러트린다는 일행의 모습을 보고 어리석음을 깨닫고 경악 후 일행이 탈탈 털리자 원무를 가르쳐 줄 때 뉘앙스를 보면 사천왕의 어리석음을 보고 설득을 포기한 건지 흑막을 가진건지 아직 알 수 없다. [5] 이 시점에서 얼굴과 몸이 엄청나게 일그러진 모습으로 바뀌었다. [6] 테리, 키스, 퀸이 지키고 있었지만 그냥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경계를 지나갔다. 물론 셋이서 방심한게 아닌 카카의 실력이 너무 높았다는 증거다. [7] 카카를 수상히 여긴 코코가 카카를 배제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8] 이 셋은 수련할때 엠페러 링이 생길정도로 강해진 상태다. 그런 괴물을 셋이나 마주쳤는데도 눈 깜빡 않는다… 심지어 테리와 키스, 퀸은 원무까지 수련해서 과거 대련에서 엠페러 링이 생겼을때보다 더더욱 강해졌는데 아무렇지 않게 먹어치우겠다는 경고를 하는걸 보면 정말 무서운 수준. [9] 코마츠를 구할 시간이 얼마 없음에도 페어(PAIR)는 원왕(猿王)이 아닌 울부짖는 나무에도 있음에도 100G 마운틴으로 유도하고 중간에 코마츠를 구하는 것보다는 그의 지식이 더 소중하다는 투로 말하는 등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수상하다고 여겨지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 [10] 지금껏 나온 블루 니트로는 딱 2마리 나왔는데 하나 같이 입이 세로로 갈라진다. [11] 이로 보아, 테리 일행은 당했던지 따돌렸던지 한 모양이라고 추축되었고 319화에서 후자임이 드러났다. 정확하게는 어떠한 생물의 털이나 피부 조각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카카가 손에 들고 위압하자 테리 일행은 공포심에 몸을 못 음직이고 카카를 그냥 보내준 것이다. [12] 여기서 자신을 언제부터 의심했냐고 묻는데 사천왕 일행 전원 처음부터 의심했다고 한다. 특히, 카카가 100G 마운틴에 가기전에 자신한테 코마츠를 맡겨달라고 할 때 토리코가 거절하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 부터가 다들 처음부터 의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13] 술래잡기때 잠깐 화났을때와는 비교도 안 될 수준으로 크게 화난데다가, 원무를 추면서 몸에 걸려있던 봉인이 몽땅 풀어 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센 원왕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 참고로 카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사천왕에게 속아서 100G의 중력에 공격당하고 빠져나오니 테리, 키스, 에게 방해를 받고, 거기서 또 빠져나와서 사천왕을 찾았는데 카카가 보기에는 혼자서 놀고있던 원왕(猿王)이 먼저 부딪치고서 자기한테 화내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의 입장에서는 짜증날 상황이지만 공교롭게도 이때 밤비나는 단순히 놀고 있던 것을 방해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카카의 생각 이상으로 엄청나게 빡친 상황이다. [14] 그래도 근육이 커진 원왕의 꼬리 공격을 맞고도 죽지 않고 꼬리를 붙잡기까지 했으니, 원왕이 본 모습을 드러낸 직후에 사용했던 공격을 방어했으면 확실히 죽었을거라 설명된 사천왕보다는 확실히 강한 듯. [15] 공격범위였던 꼬리까지 날아가버리나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긴다(...). [16] 망토도 깨끗하고 꼬리가 없으며, 결정적으로 입이 치치, 레드 니트로들과 마찬가지로 가로로 되어있다. [17] 무려 약 한달. 거기다가 조리법 하나하나가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린다. [18] 단, 죠아 본인이 직접온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은게 복장도 다르고 식령들 중 본체에서 나와서 부활을 획책하기도 한다는데 죠아와 별개로 분리해서 온 것인지 아니면 죠아의 정체가 식령이 플로제의 몸을 지배한 존재인지 확실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