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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85bb2><colcolor=#FFFFFF> 핑계고original 몸보신은 핑계고 Tonicking Is Just an Excus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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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유튜브 |
채널 | 뜬뜬 |
콘텐츠 | 핑계고 |
구분 | 핑계고original |
회차 | EP.2 |
출연 | 유재석, 송은이 |
공개 날짜 | 2022년 11월 25일 ([dday(2022-11-25)]일, [age(2022-11-25)]주년) |
동영상 길이 | 34분 04초 |
장소 | 청담 영양 센터[2] |
연출 | 조은진, 조수빈, 이은솔 |
작가 | 김송화, 김이진 |
예고편 링크 | |
본편 링크 |
1. 개요2. 내용
2.1. 프롤로그2.2. 오프닝2.3. 전화 연결2.4. 송은이 등장2.5. 송은이의 패션2.6. 호칭 논란2.7.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2.8. 호칭 논란 22.9. 식사 매너2.10. 패션 지적2.11. 비보 칭찬은 핑계고2.12. 대화의 태도2.13. '뮈씨' vs '거여'2.14.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2.15. 송은이의 데뷔 이전2.16. 테이블 세팅2.17. 패션 비판2.18.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2.19. 대화의 질2.20. 후배
TMI2.21. 닭 체질2.22. 인삼 섭취 갈등2.23. 방송인 유재석2.24. 대화의 방향성 논란2.25. 송은이의 직업2.26. 유재석의 치아교정2.27. 엄마를 닮은 유재석2.28. 송은이의 잠 못 이루는 밤2.29. 어린 시절의 취미2.30. CEO의 전화기2.31. 기계치를 졸업한 유재석2.32. 연예인을 자랑하고 싶은 가족2.33. 유재석의 자녀 소개2.34. 클로징
3. 여담[clearfix]
1. 개요
{{{#!wiki style="margin:-10px; color: #fff;"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85bb2><table bgcolor=#f85bb2> 핑계고original
순차 에피소드 Sequential Episodes |
}}} | ||||
EP.1 산책은 핑계고 |
→ |
EP.2 몸보신은 핑계고 |
→ |
EP.3 조찬 모임은 핑계고 |
친한 CEO 친구 한 명이 요새 하도 바쁘다고 해서
몸보신 좀 시켜주려고 했는데
사실 다~~ 핑계고🐓
또 떠들어제끼고 싶어서 아침부터 만났습니다.
몸보신 좀 시켜주려고 했는데
사실 다~~ 핑계고🐓
또 떠들어제끼고 싶어서 아침부터 만났습니다.
2. 내용
2.1. 프롤로그
기운 뚝, 몸보신이 필요한 계절
아침부터 몸보신하러 왔습니다. |
- 청담 영양 센터의 모습을 비췄다.
2.2. 오프닝
- 유재석은 오늘은 우리 은진 PD와 제작진이 제 지인 중에 꼭 이분하고 좀 얘기하는 걸 좀 보고 싶어 했다고 밝히면서 시작했다.
- 유재석은 제가 그래서 전화를 했는데 이분 무지하게 바쁜 분이라고 설명했다.
- 유재석은 (이분은 제게) 참 고마운 분이고 찐친이나 찐 지인 아니면 요거 부탁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친한 사람 아니면 당분간 나올 수 없다고 일렀다.
- 유재석은 남한테 부탁하는 거 진짜 싫어한다면서 아직 요게 아직 공개되기 전이지만 공개가 되고 나면 주변 분들은 아마 또 마음의 준비를 좀 하시고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유재석은 물론 제가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까 모르는 분이 없습니다만 부탁하면 흔쾌히 들어주실 분들은 매우 많은데 그렇지만 그 마음을 알기에 제가 이렇게 전화하기가 좀 그렇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 유재석은 그래서 일단은 요렇게 찐친 위주로 한번 좀 나가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처음부터 얘기를 드렸습니다만, 요거 매주 할 수 없을 수도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3. 전화 연결
- 유재석은 그새를 못 참고 전화로 빨리 오라고 다그쳤다.
- 그분은 도착해서 올라가고 있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커넥팅이 잘 안된다고 하자, 그분은 아침부터 영어 쓰고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2.4. 송은이 등장
- 송은이는 유재석을 보자마자, '야! 야! 다 왔는데 왜 이렇게 보채냐?'며 반가워했다.
- 유재석은 송은이의 옷차림을 보더니 시베리아에 있다 왔냐고 대꾸했다.
- 송은이는 요새 아침에 너무 춥다면서 제작진에게 안 춥냐고 물었다.
- 유재석은 송 대표가 오늘 메이크업 전이라 그래서 일부러 메이크업 안 하고 왔다고 밝혔다.
- 송은이는 나는 주근깨를 가리려고 조금 바르고 왔다고 답했다.
2.5. 송은이의 패션
- 유재석은 송은이의 후디에 달려 있던 상표 태그를 발견하고는 이게 뭐냐고 놀렸다.
- 유재석은 이런 식으로 웃기지 말라면서 우리 이렇게 안 그래도 분량 충분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송은이는 요새 유행 따라가야 한다고 변명하자, 유재석은 서태지 씨가 30년 전에 유행시킨 건데 아직도 하냐며 깐족거렸다.[3]
- 송은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양말 좀 신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 유재석은 맨발로 해도 된다고 하자, 송은이는 차에서 신고 올라오려고 했는데 유재석이 보채서 양말도 못 신었다고 넋두리했다.
- 유재석은 그 와중에 시계는 또 안 놓쳤다고 짚자, 송은이는 이거는 내가 태어난 해[4]에 만들어진 시계인데 50년 되었다고 자랑했다.
2.6. 호칭 논란
- 유재석은 나는 72년도에 태어나서 뭐 그렇게 와닿지 않는다고 시큰둥하게 반응하자, 송은이는 이제 와서 오빠라 불러달라 이거냐며 따졌다.
- 유재석은 송은이가 초창기에 나한테 오빠라 불렀다고 밝혔다.
- 송은이는 진짜 오빠라고 안 하고 선배님이라고 불렀다며 애써 부정하자, 유재석은 두 달 동안 오빠라 그랬다고 확언했다.
2.7.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
2.8. 호칭 논란 2
- 유재석은 송은이가 학교 동기인데 방송국에 들어오니까 선후배로서 한 몇 기수 차이가 나니까 나한테 선배라고 불었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그러다 어느 순간 눈치 보더니 바로 '야'라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 송은이는 우리는 같은 사무실에 있고 친구니까 그냥 편하게 하자며 네가 '야'라고 하라 그랬다고 설명했다.
2.9. 식사 매너
- 유재석은 기억력 되게 좋다며 이죽거리자, 송은이는 너는 손님을 보고도 수저를 안 놓냐며 호통쳤다.
- 유재석은 내가 너한테 이걸 해달라고 그랬냐며 따지자, 송은이는 밥 먹을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 유재석은 너 밥 먹이려고 여기 온 거라고 강조했다.
- 송은이는 나 아침 잘 안 먹는데 밥 먹는다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왔다고 하자, 유재석은 말을 그렇게 한다고 서운해했다.
- 유재석은 아침 먹고 왔다며 솔직하게 얘기하자, 송은이는 그게 무슨 경우냐고 빤히 쳐다봤다.
- 유재석은 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할 게 없으니까,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다고 해명했다.
- 송은이는 아침을 같이 먹으면서 촬영하자고 해놓고 아침을 먹고 오면 나 먹는 거 구경할 거냐고 따지자, 유재석은 (이미 먹었지만) 나도 먹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 송은이는 '먹고 와서 난 안 먹을 게는 아니라는 거지?'라고 재차 물었다.
- 유재석은 그건 아니지만 이 집이 되게 맛있는 집인데 내가 먹고 왔기 때문에 대가 열심히 맛있게 먹는다 하더라도 사람이기에 많이 못 먹을 수 있다고 길게 연설하자, 송은이는 뭐 그렇게 길게 설명하냐면서 공복이 아니라는 걸 알아들었다며 지겨워했다.
2.10. 패션 지적
- 유재석은 오늘 뭐 레옹이냐며 모자를 지적했다.
- 송은이는 왜 이렇게 잔소리하냐며 질색하자, 유재석은 송은이의 비니를 다시 씌워주었다.
- 유재석은 네가 왜 그러냐면 네가 대표다 보니까 너한테 뭐라고 할 사람이 없어서 네가 막 사는 거라고 막말했다.
- 송은이는 까불지 말라면서도 너도 어디 가서 막말하기 쉽지 않아서 (이게) 재미있을 거라고 헤아렸다.
- 유재석은 이렇게 은이나 석진이 형 같은 지인을 만나면 너무 좋다고 밝혔다.
2.11. 비보 칭찬은 핑계고
- 유재석은 (송은이가) 지금 이래서 그렇지 회사가면 직원이 한 30, 40명 되고 사옥이 올라간다고 치켜세웠다.
- 유재석은 나는 이 얘기를 또 하게 되는데 왜 나를 꽂아 ( 여기에) 놓고 자기가 떠난 거냐고 물었다.
- 송은이는 왜 자꾸 그 얘기를 하는 거냐고 난색을 보였다.
- 유재석은 송 대표 믿고 들어갔다고 따지자, 송은이는 다 지난 일이라며 저기 나뭇잎 떨어지는 것 좀 보라고 권했다.
2.12. 대화의 태도
- 유재석은 일단 식사 주문 좀 하자면서 여기 죽이 맛있다고 칭찬했다.
- 유재석은 무슨 죽 먹을 거냐고 묻자, 송은이는 (메뉴를) 보고 있다고 대꾸했다.
- 유재석은 여기 맛집이라고 강조하자, 송은이는 나도 안다면서 여기 강남에 다 와봤다고 주장했다.
- 유재석은 내가 너 못 왔다고 그랬냐고 대꾸하자, 송은이는 다 다녀봤다고 호소했다.
- 유재석은 아침부터 등을 돌려 앉아 있는 송은이에게 이게 토크를 하겠다는 자세냐고 지적하자, 송은이는 메뉴 보고 있지 않냐며 짜증을 내었다.
- 유재석은 들깨 닭죽이 맛있겠다고 하자, 송은이는 나도 그게 맛있을 거라고 하면서 들깨 닭죽 2인분을 주문했다.
2.13. '뮈씨' vs '거여'
- 유재석은 (송은이가) 쪽잠을 하루에 5시간을 잔다고 하자, 송은이는 강남까지 오는데 차 막히는 거 보고만 있으면 답답하니까 여기 오면서 맘 편히 푹 잤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그러면 집에서는 몇 시간을 자냐고 묻자, 송은이는 어제 같은 경우는 2시간밖에 못 잤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몇 시에 끝났는데?'라고 묻자, 송은이는 '뮈씨'로 듣고는 계속 곱씹으면서 놀렸다.
- 송은이는 어제 촬영이 끝난 게 한 열두 시에 끝났고 집에 오니까 두시, 세시였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집에서 잠이라도 좀 더 자게 할 걸 그랬다며 미안해했다.
- 송은이는 전혀 미안한 눈이 아니고 지적하자, 유재석은 어떻게 알았냐며 화들짝 놀랐다.
- 송은이는 다른 게스트면 진짜 미안했을 거라고 하자, 유재석은 나와줘서 고마운 건 사실이라고 전했다.
- 송은이는 항상 우리는 또 이유 없이 품앗이 많이 한다면서 우리 회사의 비밀보장 초창기에 몰래 녹음해서 틀었다고 고백했다.[5]
- 유재석은 지금은 회사 규모가 어마어마해지지 않냐며 감탄하자, 송은이는 다음 달에 야유회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야유회는 보통 봄이나 가을에 많이 가지 않냐고 묻자, 송은이는 '(그때) 가려고 했는데 바빠서 못 간 거여.'라고 답했다.
- 유재석은 '거여?'를 지적하자, 송은이는 이걸 안 놓친다며 감탄했다.
- 유재석은 '뮈씨'를 짚는데 어떻게 '거여'를 놓치냐며 즐거워했다.
2.14.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
- 서울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마천역 사이에는 ' 거여역'이 있다.
- 1996년 3월 30일에 개업했다.
2.15. 송은이의 데뷔 이전
- 송은이는 SBS 개국할 때, (방송으로 내보낼) 농구 콩트를 하더라고 선수 1, 2, 3은 있어야 할 거 아니며 전제를 깔면서 이성미 선배님이 '이제 선배 연기자들만 있으면 안 되고 후배 연기자도 있어야 하고 재능 있는 친구들과 같이하면 좋겠다.'는 말씀했다고 운을 뗐다.
- 송은이는 너도 이 얘기를 알다시피, 그래서 이성미 선배님이 서울예술대학교 개그클럽을 눈여겨보시다가 신동엽, 송은이, 김진수, 안재욱, 이휘재를 불렀다고 덧붙였다.
- 송은이는 우리가 녹화하게 돼서 잠깐 쉬는 시간에 재욱이 오빠가 '나는 배우를 하고 싶어. (다들) 어떻게 할 거야?' 하니까 우리끼리 회의했다고 설명했다.
- 송은이는 나는 그때 강변가요제 원서를 내놨었다고 하자, 유재석은 얘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고 증언했다.
- 유재석은 원래 은이는 가수가 꿈이라고 밝혔다.
- 송은이는 '동엽 오빠, 나는 가수가 꿈이지 개그는 내 꿈이 아냐.'라면서 탈출했고 신동엽만 남아 거기서 개그를 시작했다고 이어갔다.
- 송은이는 강변가요제에서 떨어졌다고 하자, 유재석은 무슨 노래를 불렀냐고 물었다.
- 송은이는 알려고 하지 말라며 부끄러워했다.
- 유재석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면서 재차 묻자, 송은이는 실용음악과 동기가 만들어준 슬픈 정통 발라드 노래인데 제목은 '날 그냥 내버려둬'라고 밝혔다.
- 유재석은 나 처음 알았다며 새로운 정보에 반색했다.
- 유재석은 후렴을 불러달라고 하자, 송은이는 기억나는 대로 불렀다.[6]
- 유재석은 송은이의 마지막 부분에서 입이 너무 재수 없었다며 박장대소했다.
- 송은이는 고조됐던 감정이 잘 마무리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 유재석은 송 대표가 뮤지컬의 어떤 한 장면을 연기하는 걸 좋아한다면서 초창기에 우리가 개그 프로에 나왔을 때이고 그런 거 되게 많이 했다고 추억했다.
- 송은이는 뭔가 내가 그러고 있었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 송은이는 강변가요제 본선까지는 못 갔고 24명 안에 들어서 라디오까지는 했다고 증언했다.
2.16. 테이블 세팅
- 본격적인 식사가 나오기 전에 물병과 물수건이 나왔다.
- 유재석은 뭘 나부터 (물을) 따라주냐며 황송해하자, 송은이는 내가 물병을 잡았으니까 따랐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원래는 자기 먼저 따른다고 깐족거리자, 송은이는 나 그런 사람은 아니라면서 갑자기 왜 저러는지 의아해했다.
- 유재석은 상황을 만드는 거라며 읍소하다가, 물병이 (카메라) 앞에 있으면 얼굴 가린다고 잔소리했다.
- 송은이는 내가 그 생각을 막 하고 치우려고 했는데 네가 치웠다고 변명했다.
- 유재석은 이런 거 다 치우는 이유가 있다고 강조하자, 송은이는 이건 얼굴 가리니까 치워야 한다고 인정했다.
- 유재석은 보시는 분들 가운데, 자꾸 시선이 여기에 가서 치워달라고 할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 유재석은 직업병이라고 하자, 송은이는 나도 그렇다고 대충 대꾸했다.
- 유재석은 뭔 얘기를 하다가 말았냐고 묻자, 송은이는 그냥 뭐 쓸데없는 얘기 했던 거 같다며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 유재석은 사실 스킵해도 되는 얘기라고 하자, 송은이는 우리는 사실 우리들끼리 만나면 했던 얘기 또 하고 웃긴다고 또 한다고 밝혔다.
2.17. 패션 비판
- 송은이는 진짜 웃긴 거 하나 있었다면서 옛날에 네가 무슨 쇼 프로에 MC가 돼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돌체앤가바나 가서 정장을 두 벌 샀다고 밝혔다.
- 송은이는 그때 출연료 20만 원씩 받을 때라고 추측했다.
- 유재석은 12개월 할부로 샀다고 답했다.
- 송은이는 그 두 벌을 빌려도 되는 건데 평소에는 입을 수도 없는 옷이었다면서 하나는 굉장히 버건디 색깔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노란색이었다고 기억했다.
- 유재석은 밖에 입고 다니기도 좀 그런데 과감하게 샀다고 덧붙였다.
- 송은이는 지금 따졌을때 지팡이만 들면 위대한 쇼맨이라고 놀렸다.
- 유재석은 그 옷을 12개월 할부로 사서 백 얼마였다고 밝혔다.
- 송은이는 지금으로 따지면 백 얼마는 600만 원 이렇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그 프로그램이 아마 그게 잘 안됐을 거라고 말끝을 흐렸다.
- 유재석은 비슷한 게 또 있었다면서 (그때 주변에서) 자꾸 내가 신인상 받는다고 바람 잡으니까 우영미 선생님의 방배동 솔리드 옴므 가서 또 옷을 맞췄는데 아니나 다를까 내가 신인상을 못 받아서 그 옷 할부 메꾸느라 고생했다고 털어놓았다.
- 유재석은 방송계에 있으면 주변에서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이 되게 많은데 그런 거에 막 헷갈렸다면서 내가 옛날에 2000년대 초반에 한 분의 얘기를 듣고 색 있는 안경 썼었다고 밝혔다.[7]
- 송은이는 (네가) 동거동락 MC하고 저거 할 때 우리 같은 사무실이었다면서 (네가) 나한테 너는 개성이 너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때 노란 염색을 처음 했다고 고백했다.
- 유재석은 그래서 휘재 누나 결혼식에 그렇게 간 거라고 덧붙였다.
- 송은이는 그때 입은 옷 보면 선글라스 끼고 노란 머리하고 핑크색 옷 입었다고 증언했다.
- 유재석은 그러니까 이게 자기에 맞는 걸 해야 한다고 강조하다가 나 스스로 위축된 모습을 보라면서 결혼식 사진을 확대해서 보여주었다.
- 송은이는 나는 이 옷을 입고, 녹화를 하고,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니까 급하게 갔다면서 인제 그만 보라고 요청했다.
2.18.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
2.19. 대화의 질
- 유재석은 아침에는 죽이라고 치켜세웠다.
- 유재석은 근데 이거 또 들어가면 금방 소화돼서 다음 끼를 바로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송은이는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자, 유재석은 내 얘기 듣고 있냐고 물었다.
- 유재석은 얘나 지금이나 건성건성 이라고 긁기 시작했다.
- 유재석은 우리가 지금 (만난 지) 30년이 넘었다면서 내 얘기 듣고 있는지 아닌지 벌써 안다고 일렀다.
- 송은이는 유재석을 한 번 쳐다보더니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 송은이는 뭐 그렇게 대꾸할 만한 의미 있는 대화를 안 했다고 덧붙이자, 유재석은 뭐 대화라는 게 꼭 의미 있는 대화를 해야 대화냐며 서운해했다.
- 송은이는 지금, 지금, 지금, 지금 죽을 먹어야 하는 이 순간에 자꾸, 자꾸 말 건다면서 무시했다.
- 유재석은 송은이가 뜨거운 죽을 호호 불며 먹자, 찬 바람 올라오니까 바람 이리로 너무 불지 말라고 깐족거리자, 송은이는 웃음을 간신히 참고 (재석이는 오늘) 이런 거 몇 개 던진 걸로 집에 가서 되게 만족할 거로 예측했다.
- 유재석은 나를 너무 잘 안다고 혀를 내둘렀다.
2.20. 후배 TMI
- 유재석은 가끔 연락하는데 정아도 잘 지낸다고 하자, 송은이는 싸니도 있었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선희인데 저희가 싸니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 유재석은 이것도 우리 직업병이라면서 굳이 설명할 필요 없다고 탄식했다.
- 유재석은 사무실에 같이 있었던 후배라고 마저 설명했다.
- 유재석은 선희는 지금 되게 잘 산다고 하자, 송은이는 남편이 밀키트 사업한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그거까지 뭐 하러 얘기하냐고 하자, 짜장하고 짬뽕 밀키트 사업하는데 맛있다고 꿋꿋하게 마저 설명했다.
2.21. 닭 체질
- 제작진은 (송은이 씨가) 닭 안 드신다고 들어서 걱정했다고 밝혔다.
- 송은이는 좋아하는데 즐겨 먹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 유재석은 얘도 알게 모르게 까탈함이 있다고 긁었다.
- 송은이는 아니 닭은 체질에 안 맞는다고 설명했다.
- 유재석은 그건 왜 먹냐고 하자, 송은이는 좋아하는데 참는 거라고 일갈했다.
- 유재석은 체질에 안 맞는 건 뭐냐고 묻자, 송은이는 닭이 나의 체질에 안 맞아서 닭은 먹고 나면 좀 붓는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그러면 먹지 말라고 권하자, 송은이는 이 정도는 괜찮을 거라면서 매일 먹지 않으니 알아서 하겠다고 으르렁거렸다.
- 유재석은 그러면 전복죽을 먹지 왜 그걸 먹냐고 따지자, 송은이는 유재석을 한 번 빤히 쳐다보고는 맛있어 보였다고 둘러댔다.
- 유재석은 나는 참고로 닭이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궁금할까 봐 얘기하는 거라고 설명하자, 송은이는 궁금하던 차에 잘 됐다며 성의 없이 대꾸했다.
- 유재석은 내가 지금 먹다 보니까 오래된 부부들이 먹는 아침밥 같다면서 서로 얼굴을 마주 안 보고 그냥 식사 자리니까 질문 던지고 대답하고 기계적인 아침 식사 같다고 표현했다.
- 유재석은 근저에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과 애정은 깔려있다고 하자, 송은이는 그렇게 막 애틋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2.22. 인삼 섭취 갈등
- 유재석은 이런 데 이렇게 들어가 있는 인삼을 먹어야 하는 지 안 먹어도 되는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 송은이는 나는 먹고 싶은 날은 먹고 안 먹고 싶은 날인 안 먹는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나는 거의 안 먹는다고 하자, 송은이는 그래 그러면 그렇게 하라고 마무리했다.
- 유재석은 여기다 (인삼을) 놓으면 보시는 분들이 약간 그럴까 봐 그랬다고 하자, 송은이는 너도 참 너라면서 안 그러신다고 다독였다.
2.23. 방송인 유재석
- 송은이는 나는 재석이를 보면 항상 '그냥 이런 애인데 방송에서는 이렇지 않은 모습을 더 많이 해야 하니까 쟤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우리가 각자 처한 상황과 맡은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너나 누구처럼 진행을 딱 맡아줄 사람이 있으면 나도 플레이어로 마음껏 거기에 맞춰서 내 것을 할 텐데 아무래도 내가 이제 진행의 롤을 맡아야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 송은이는 롤도 롤인데 사람들이 너에 대해서 뭔가 막 좋은 얘기를 듣고 싶어 하신다면서 나는 좋은 얘기 많이 모르니까 네가 얘기하라고 다그쳤다.
- 송은이는 모르면 모른다고 얘기라하고 재차 다그쳤다.
- 유재석은 모른다고 답하자, 송은이는 만족했다.
2.24. 대화의 방향성 논란
- 송은이는 ( 산책은 핑계고 때) 석진이 오빠랑 뭘 먹었는지 물었다.
- 유재석은 학동근린공원 벤치에 앉아서 커피 한잔 먹고 갔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이게 들깨가 들어가서 고소하다며 맥락 없이 말하자, 송은이는 숟가락을 뜬 채로 먹지 못할 만큼 어처구니없어했다.
- 유재석은 석진이 형 얘기가 나왔지만, 꼭 그 방향성 있어야 하는 거냐며 되레 큰소리치더니, 석진이 형에 대해서 더 궁금하냐고 물었다.
- 송은이는 그냥 넘어가려 하지 말고 들깨는 왜 얘기했는지 궁금해했다.
- 송은이는 석진이 오빠까지 얘기했으면 되는데 왜 들깨가 들어가서 고소하다고 했는지 재차 추궁했다.
- 유재석은 석진이 형도 석진이 형인데 지금 나한테는 들깨가 더 중요했다고 해명했다.
- 송은이는 관찰 예능 처음 나왔는데 PD한테 지령을 받은 연기자처럼 혼자 먹는데 말하는 것 같았다고 표현했다.
- 유재석은 그랬다면 사과한다고 밝혔다.
- 송은이는 냉장고에 뭐가 있나 궁금해하자, 유재석은 한번 보자고 거들었다.
2.25. 송은이의 직업
- 유재석은 요즘 삶이 어떠냐고 묻자, 송은이는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 거냐고 되물었다.
- 송은이는 너 밥 먹으려고 나한테 질문한 거냐고 의심하자, 유재석은 진짜 물어본 거라면서 눈물 좀 흘려달라고 부탁했다.
- 유재석은 연기를 좀 했으니까 될라며면서 재촉하자, 송은이는 노력은 해 보겠으나 밝은 데를 봐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유재석은 저번에 한 번 얘기 했다면서 나는 정말 은이가 내 친구를 떠나서, 그냥 한 사람으로서, 같은 연예계에 있는 동료로서 너무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본인이 얘기한 대로 나는 누구에게도 잘리지 않는 일터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이루어 냈다고 칭찬했다.
- 송은이는 희한하게 한 30대 중반부터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면서 마흔 살을 기점으로, 내 인생에 전반전은 이렇게 지내왔다면 후반전을 잘 보낼 수 있는 나의 일이 무엇일까? 진짜 'Job!' 꿈이 아니라 내 직업이 무엇일까를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 유재석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내 친구지만 멋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이런 얘기를 간접적으로 전달은 했지만 직접적으로 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오늘 방송이니까 이렇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 송은이는 방송으로 볼 걸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송은이는 멋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그렇게 평가를 해서 그런가 보다 한다고 밝혔다.
2.26. 유재석의 치아교정
- 유재석은 나는 밥을 먹고 또 먹었는데도 한 그릇을 뚝딱하는데 너는 한 그릇도 다 못먹냐고 잔소리하자, 송은이는 나는 위가 작다면서 입 닦으라고 받아쳤다.
- 송은이는 네가 치열이 안 골라서 이게 샌다고 놀렸다.
- 송은이는 넌 교정할 생각을 안 해봤냐고 묻자, 유재석은 이미 늦었다고 답했다.
- 송은이는 옛날에는 (할 생각이) 있었냐고 묻자, 유재석은 교정을 마치려면 한 2년여간을 해야 한다는 게 자신이 없었고 아플 것 같아서 안 했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내가 그 당시에 이거 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 송은이는 참 애가 현명했다고 감탄하면서도 (교정을) 했으면 어땠을지 궁금해했다.
2.27. 엄마를 닮은 유재석
- 유재석은 난 모르겠는데 우리 엄마랑 내가 닮았다고 그런다고 운을 뗐다.
- 송은이는 (네 얼굴이) 아빠보단 엄마 쪽이라고 밝혔다.
- 유재석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하자, 송은이는 안경을 올려달라고 요청했다.
- 송은이는 네 엄마가 (너보다는) 훨씬 미인이라고 하자, 유재석은 우리 엄마가 미인이냐며 되물었다.
- 송은이는 너를 닮았다고 하기에는 네 엄마가 뾰족뾰족하진 않다고 설명했다.
- 유재석은 우리 어머니지만 항상 뭐 감사한데 미인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 송은이는 '보다는'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너희 어머니한테도 안부 좀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 송은이는 자기 어머니를 따라 하자, 유재석은 흡족해했다.
2.28. 송은이의 잠 못 이루는 밤
- 송은이는 내가 어저께 왜 늦게 잤는지 알았다면서 어저께 집에 들어와서 분갈이하고 잤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그 새벽에 들어가서 안 피곤한지 묻자, 송은이는 걔가 흙이 모자랐다면서 (분갈이를) 해주면 뿌듯하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그렇게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식물이 잘 안 큰다고 하자, 송은이는 보름에 한 번씩 물만 좀 듬뿍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 유재석은 나도 식물 네 개인가 다섯 개 있었다고 하자, 송은이는 너는 애가 두 마린데 왜 (식물을) 키우냐고 깐죽거렸다.
- 유재석은 파격적인 단어에 정신을 못 차렸다.
2.29. 어린 시절의 취미
- 송은이는 지호[8]의 관심사는 뭐냐고 물었다.
- 유재석은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본다면서 지가 도화지에다가 칼 같은 거 그려서 청소기 대를 풀어서 거기에 붙여서 휘둘렀다고 밝혔다.
- 송은이는 걔는 그걸 생각했을 때 얼마나 신났겠냐며 귀여워했다.
- 송은이는 옛날에 나는 드라이버에 꽂혀서 집에 있는 거 다 풀어버렸다고 고백했다.
- 송은이는 (나사를) 푸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떼어내면 또 나사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그때는 이 일 이후에 내가 어떻게 될 것인지, 내게 어떤 결과가 있을지를 생각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 유재석은 우리 집도 그래서 하마터면 큰일 날뻔했다고 고백했다.
- 유재석은 (어렸을 때) 어느 순간 가습기를 열어보니까 물이 고여있는 데가 있는데 거기 살짝 (손가락을) 갖다 대자 찌지직 했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전기가 (흐르는) 여길 통해서 물을 넣으면 이게 기포처럼 올라오는 원리라는 걸 깨닫자 가습기를 똑같이 만들어 보겠다고 콘센트에 꽂고 두 개 선을 연결해서 네모 판에 고정해서 물이 담겨 있는 욕조에 담그자 퍽 소리가 나면서 온 집안의 전기가 다 나갔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누전 차단기 덕분에 그 정도에서 그쳤지 안 그랬으면 진짜 큰불 났을 거라고 회상했다.
- 유재석은 부모님은 아직도 그게 왜 그런지를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송은이는 이제 아시게 되었다고 하자, 유재석은 늦었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진짜 큰불 안 난 게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송은이는 네가 물 안에 들어있었다고 상상해 보라며 기계적으로 걱정하다가 밑을 슬쩍 봤다.
- 유재석은 자꾸 밑에 보지 말라면서 너 가려고 그러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송은이는 이게 토크 시간이 정해져 있는 학교 수업이냐고 따졌다.
- 송은이는 밥 먹고 가는 거 아니었냐면서 (남은) 죽이 다 식었다고 보여줬다.
- 송은이는 다 먹었으면 가야 한다고 주장하자, 유재석은 지금 죽은 식었지만, 토크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 송은이는 너는 놀지만 나는 일하러 간다고 일갈했다.
- 송은이는 너 오늘 녹화 없지 않냐고 묻자, 유재석은 오늘은 없다고 솔직히 답했다.
2.30. CEO의 전화기
- 유재석은 너 이거(스마트폰) 원래 아이폰 아니었냐고 묻자, 송은이는 아이폰도 있고 이것도 있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왜 두 개를 갖고 다니냐고 묻자, 송은이는 CEO라서 그렇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CEO는 왜 전화가 두 개여야 하는지 물었다.
- 유재석은 혹시 일 전화랑 개인 전화인지 묻자, 송은이는 그렇다고 하면서 안드로이드는 문서 하기가 좋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삼성에서 받았냐고 묻자, 송은이는 내 돈 주고 샀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그런 의리는 있어야 한다고 하자, 송은이는 그대로 동의했다.
- 유재석은 기업은 땅 파서 장사하냐고 성토하자, 송은이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2.31. 기계치를 졸업한 유재석
- 송은이는 너 워치도 열심히 찬다면서 쟤는 저거 시계밖에 못 볼 텐데 쓸 줄도 모르는 애가 왜 저걸 차고 다니는지 궁금했다고 밝혔다.[9]
- 송은이는 그거 기능 뭐 하는지 묻자, 유재석은 이걸 왜 모르냐면서 문자 보내고 헬스한다고 밝혔다.
- 송은이는 재차 미심쩍어하자, 유재석은 수면의 질부터 시작해서 심전도까지 다 된다고 설명했다.
- 송은이는 맨날 보는 것만 본다고 심드렁해하자, 유재석은 그럼 뭘 봐야 하냐고 따졌다.
- 유재석은 계산기도 쓴다면서 화면을 보여주자, 송은이는 너 눈 좋다고 부러워했다.
- 송은이는 난 워치로 계산하는 사람 처음 본다며 신기해했다.
- 유재석은 너도 나처럼 폰꾸[10] 좀 해보라고 권했다.
- 송은이는 딱 보더니 애들이 붙여주었다는 걸 간파했다.
2.32. 연예인을 자랑하고 싶은 가족
- 송은이는 애들이 아빠랑 같이 나가면 갑자기 '유재석 아빠!'라고 부르지 않냐고 묻자, 유재석은 그렇게 안 한다고 전했다.
- 유재석은 아빠를 누가 유재석 아빠라고 하냐면서 어이없어했다.
- 송은이는 나는 우리 조카가 지금 10살인데 내가 TV에 나와도 별 관심 없어서 애가 그냥 시크한 줄 알았더니 학교 친구들이 알기 시작하니까 조카에게 선생님들이 너희 고모가 송은이냐면서 사인 좀 받아달라고 부탁하니까 해줬다고 밝혔다.
- 송은이는 지난주에 (조카랑) 같이 미세스 다웃파이어 뮤지컬을 보러갔는데 사람들이 고모를 알아보니까 조카가 '송은이 고모'라고 불렀다며 박장대소했다.
- 송은이는 너 왜 갑자기 송은이 고모라고 하냐고 물었는데 조카는 민망해서 못 들은 척하고 먼 산만 쳐다봤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지금은 성인이 된 용만이 형의 아들 도현이가 갑자기 어느 날, 친구들을 데려오더니 '여기 김용만 있다 그랬지?'라고 말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 송은이는 그때 한창 ' 떡 먹는 용만이'할 때였을 거라고 밝혔다.
2.33. 유재석의 자녀 소개
- 유재석은 나은이[11]도 자꾸 나한테 자기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한다며 고민을 드러냈다.
- 유재석은 자기가 좋아하는 옷을 입으면 '아빠, 나 좀 찍어줘.' 하며 너무 자기를 한 번 찍어 달라고한다고 설명했다.
- 송은이는 한창 그런 거에 꽂힐 때라고 하자, 유재석은 본인이 스스로에게 조금 꽂힌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송은이는 나은이가 아빠를 닮았다고 하자, 유재석은 나는 좀 부끄러움이 많다고 답했다.
- 송은이는 (재석이가) 옛날에 약간 나르시시즘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 송은이는 너 대학교 시절에 주머니에 손 넣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우리 애들 본지 오래됐을 거라면서 사진을 보여줬다.
- 송은이는 유지호 사진을 보자, 완전 개구쟁이라면서 잘생기고 귀엽다고 전하자, 유재석은 귀엽긴 하다고 인정했다.
- 송은이는 (지호 얼굴에) 네가 진짜 없다고 덧붙이자, 유재석은 사진을 압수했다.
- 유재석은 내가 왜 없냐며 분노하자, 송은이는 경은 씨 느낌이어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유나은 사진을 보여주자, 송은이는 너무 귀엽고 예쁘다고 탄성을 질렀다.
- 송은이는 성공했다고 평하면서 너도 솔직히 나의 단점을 아이들이 쏙 빼닮을까 봐 걱정하지 않았냐고 속을 긁자, 유재석은 너 말이 좀 그렇다고 하면서 분노했다.
- 송은이는 몇 살이냐고 묻자, 유재석은 이제 곧 여섯 살이라고 답했다.
- 유재석은 우리가 돌잔치를 하질 않아서 서로 친구인데도 아이들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너는 왜 이모가 돼서 조카들 한 번도 안 챙기냐고 따지자, 송은이는 아빠가 부자라서 그랬다고 천연스럽게 대꾸했다.
- 유재석은 기업 하는 이모가 좀 챙겨야 한다며 받아치자, 송은이는 알았다고 답했다.
2.34. 클로징
- 유재석은 이제 너 가라고 하자, 송은이는 기분 나빠하는 척했다.
- 송은이는 진짜 가야 한다고 밝혔다.
- 유재석과 송은이는 덕분에 잘 먹었다고 전했다.
- 제작진은 송은이에게 선물[12]을 전달했다.
- 유재석은 스케줄이 있는 데도 와줘서 고맙다고 전하면서 송은이를 배웅했다.
- 유재석은 나도 가야겠다고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송은이의 후드에서 떼어낸 상표를 집어 들고 송은이를 다시 부를까 하다가 관두면서 종료했다.
3. 여담
- 시그널 뮤직은 Leave It to the Professionals이다.[13]
- '다음 토크 전 귀를 쉬는 시간'이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로 바뀌었다.[14]
- '몸보신은 핑계고'는 에필로그가 없다.
[1]
공식 영어 제목이 없어 임의로 부여한 영어 제목
[2]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87길 7
[3]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
1집 활동 당시, 상표 태그를 떼지 않은 모자를 그대로 쓰고 나와서 '상표 패션'을 유행시켰다.
[4]
1973년
[5]
유재석의 염려 참조
[6]
내일이 찾아와도 추억만은 남겠지만 이대로 그냥 날 내버려둬. 이~ 젠~ 안~ 녕~
[7]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2기 1회 참조
[8]
유재석의 장남
[9]
유재석은 유명한
기계치였다.
[10]
폰 꾸미기
[11]
유재석의 장녀이자 둘째
[12]
와카코 피코프레소
[13]
토크는 전문가에게 맡기라는 의미로 보인다.
[14]
일종의
아이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