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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2:08:00

모리 칼리오페/방송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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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20년3. 2021년
3.1. Calli's Christmas Catastrophe
4. 2022년
4.1. CHAD Cast
5. 2023년6. 2024년7. 관련 문서

1. 개요

버츄얼 유튜버 모리 칼리오페의 방송 일화를 정리한 문서.

2. 2020년

12월 4일 본인의 방송에서 아틀러스에게 페르소나 3를 실황하게 해달라 애원하는 방송[1]을 해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 무려 한 시간 반을 끝없이 애원했으며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탑 랭크에 올라가는 등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홀로 EN과 나름 인연이 있는 작가 Walfie도 직접 움짤을 그려 올려 응원해주었다. 처음부터 나름 간절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거의 광기에 가까워지더니 캐릭터 모델을 확대해서 눈이나 입을 클로즈업하는 등 점점 행동에 광기가 서리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갑자기 리코더랑 다른 악기들을 꺼내들더니 기묘한 멜로디를 연주하며 노래하듯 애원하기도 하는 병맛넘치면서도 절박함에 많은 이들이 호응해주었다.[2] 남은 아카이브 영상에서도 응원 댓글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다만 이 방송으로 인해 홀로라이브 본사 내지는 시청자 중 일부에게 항의를 받은 것으로 보이며[3] 방송 경고나 정지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다음날인 12월 5일 방송에서 방송 채팅창 문구와 칼리 본인이 직접 '방송이 싫으면 X키를 눌러 창을 닫아주면 감사하다' 고 일종의 사과를 했다.

자기 캐릭터와 애덤 샌들러를 합성한 트롤링용 이모티콘인 Sandilope를 도배하지 말라고 당부했음에도 여전히 채팅창이 도배되자 팬들을 향해 제대로 샤우팅을 날린 적이 있다. #(욕설주의)[4] 팬 애니메이션 문제의 이모티콘은 직권으로 삭제 처리. 나중에 30페이지짜리 반성문을 써 온다면 도로 허용하겠다고 했는데, 그걸 진짜로 써서 제출한 사람도 나왔다. 그리고 팬덤은 얼마 못 가서 똑같은 짓을 또 했다.

마찬가지로 칼리 얼굴에 PogChamp를 합성한 이모티콘 CallioPog도 있다. # # 칼리 본인도 CallioPog 가면을 쓰고 카주를 연주하는 등, 문제의 얼굴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에 의해서도 얼굴개그 용도로서 절찬리에 활용 중. 멤버십 이모티콘 목록에도 들어가 있다.

마인크래프트의 칼리의 집 앞을 잘 보면 애덤 새들러[5]의 묘지가 있는데. 이나가 칼리에게 선물해준 검은 색 말의 이름이다. 이나에게 받자마자 데리고 모험을 나가려 했는데 마인크래프트 몹의 인공지능을 과대평가한 나머지 목줄을 붙잡은 채로 광산수레에 타면 직선로를 그대로 따라올거라 생각했지만 새들러는 길 옆으로 떨어진 채로 끌려다니다가 죽어버리고 말았다. 사고영상

3. 2021년

2021년 만우절때 사칭계정에게 거하게 낚였다. # 만우절 장난으로 칼리를 사칭한 계정의 "사랑해, 키아라"라는 트윗에 키아라가 "나도 사랑해 칼리ㅠㅠㅠㅠ"라고 리트윗을 한걸 보고 진짜 칼리가 "너 속은 거야, 쿠소토리"라고 리트윗을 했는데 알고보니 리트윗한 키아라도 사칭 계정이었던 것. 너무나도 키아라가 할 법한 트윗이었기에 "나도 칼리 사칭 계정엔 안 속았는데 키아라 사칭 계정엔 속았다"는 팬들이 속출했고 진짜 키아라 본인마저도 "내가 언제 이런 트윗을 했지? 이나가 또 내 계정으로 트윗을 했나?"[6] 싶었다고 한다.

자신의 생일 방송에서 키아라가 직접 부른 생일축하 노래를 듣고 좋아했다. # 또한 A짱과 코로네, 이나, 올리 등등, 팬덤과 동료 버튜버들, 홀로라이브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런데 그 외에도 우-탱 클랜 RZA가 축하 영상을 올렸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져서 칼리가 뛸 듯이 기뻐하기도 했다. # 칼리 역시 래퍼로서 우-탱 클랜을 매우 좋아한다고 하며 챗방에서 이 사실을 지적해 준 팬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와중에 우-탱 클랜이 대체 뭐길래 저러냐며 혼란에 빠진 팬들도 있었다.

한번은 홀로EN 5명이 한 자리에 모여서 다함께 노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멤버 모두가 커다란 집에서 잠깐이라도 함께 지내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방송을 통해 밝혀진 사실과 팬들의 추측을 종합해 보면 홀로EN 동기들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본 선배들에게 동기들끼리 어울려 놀러 다니는 것은 어렵지 않을지 몰라도 홀로EN에게는 그저 꿈만 같은 계획이다. 이때 칼리의 모습은 평소의 무뚝뚝하고 까칠한 욕쟁이가 아닌, 동기들을 마음 속 깊이 아껴주고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감명받은 팬들이 많았다.

2021년 5월 3일 23시경에 신 의상 공개 방송을 했다. # 주요장면 모음 공개하는 순간에는 동시 시청자수가 13.6만명까지 올라갔다. 당시 방송중이던 코코 와타메도 자기 방송에서 칼리 방송을 틀고 실시간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했다.[7] 신의상과 함께 기존의 생머리가 포니테일로 변경되었으며, 방송중에는 보여주지 않았지만 겉옷을 탈의할 수도 있다고 한다. # 한편 소품으로는 모자, 마이크, 선글라스가 공개되었다. 왼손을 상의 주머니에 찔러넣고 여유롭게 서서 마이크를 들고 있는 간지폭풍의 모습에 팬들은 좋아 죽겠다는 반응. 트위터에도 #Callidrip 해시태그가 만들어졌다. 일부는 칼리의 새 모자에서 토와가 떠오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왓슨과 구라가 테이블 위에 다리를 올려놓은 모습을 보고는 트위터에서 부러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여서 팬들도 설마설마 했는데, 얼마 못 가서 예상대로 자기도 다리를 올린 채로 나타났다. # 단 신의상이었던 왓슨과 구라와는 달리 칼리 쪽은 기존 의상. 자기도 이런 거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얼마후의 방송에서 신의상용 다리도 나왔다. #

5월 23일에 홀로EN 사상 처음으로 키류 코코의 meme review에 출연하였다. 분위기는 팬들의 예상 이상으로 칼리가 긴장하고 어리숙한 모습을 보였으며 코코가 그런 칼리를 실컷 놀려먹었다는 평. 안그래도 칼리는 카오스한 멤버들을 상대로는 쩔쩔매곤 하는데 코코는 카오스한 정도로는 어지간한 홀로멤버들에게 지지 않는데다가 칼리가 선배들에게 조심스럽게 대하는 성격인데 코코를 보고 버튜버에 입문했다보니 # 동경하는 선배와 드디어 함께 콜라보하게 되었기 때문에 긴장하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

키아라의 심즈 임신 드립이 나오자 코코가 자기도 심즈에서 칼리 아기 가져도 되냐고 물었는데, 칼리가 뻣뻣하게 "선배가 원하시는데 어떻게 하지 말라고 하겠냐"는 투로 바짝 엎드리자, 코코가 곧바로 목소리를 내리깔고 "그래 난 니 선배다. 넌 거부권이 없어. 내 힘으로 널 임신시킬 수도 있어. 그게 선배의 힘이다!"라고 받아쳤다. 그 외에도 밈에 나오는 본인의 대사를 읽어 주는 걸 까먹고 얼을 탄다던지, 밈 내용에 너무 당황해서 리액션을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Next meme을 외친다던지, 루시아의 가슴을 보잉보잉하게 만든 짤을 보고 쩔쩔매다 분명히 선배의 보잉보잉입니다라는 아부를 던진다던지, 카오스한 진행에 얼이 빠져서 next meme을 외치는 것도 자주 까먹는 등, 그야말로 정신을 못 차리는 걸 볼 수 있다.)

특히나 그 정점은 막판에 칼리에게 Fuck YAGOO를 같이 외치자고 끌어들이며 중지를 세운 클립아트를 YAGOO에게 신나게 흔들어대는 코코의 진짜 광기에 칼리가 쩔쩔매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방송에서 칼리의 순진한 면과 얌전한 면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자기는 아빠 아니라고 격하게 부정하다가도 그 직후 자기와 코코를 아기에 비유하는 짤이 올라오고 코코가 분위기를 타서 아기처럼 자기 애널 플러그 포인터를 빨기 시작하자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결국 막나가는 코코에게 1시간 내내 기를 쭉쭉 빨리며 너덜너덜해졌던 방송이 되었다.

5월 말에 개인 사정으로 잠시 방송을 쉬었다. 트위터에 공지를 올렸는데 나쁜 일 아니니 걱정 말라고 미리 못박아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해하는 팬들이 많았다.[8] 휴식하는 동안 ROKI 커버곡을 냈는데 이때 홀로EN 각 멤버들이 밴드를 구성하여 화제가 되었다. 칼리의 대낫 디자인의 베이스, 이나의 촉수로 두들기는 드럼, 그리고 구라의 생뚱맞은 우쿨렐레가 포인트. 그리고 복귀 방송에서 너희들이 부탁해서 사 왔다며 우유 클립아트를 들어 보였다. #[9] 시청자들도 드디어 아빠가 우유를 사 가지고 돌아와서 감개무량하다는 반응. 칼리 본인도 그토록 부정하던 자신의 아빠 캐릭터를 잘 써먹은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방송에서 @kaynimatic[10]이 제작한 새로운 인트로를 도입했다.

5월 26일부터 홀로라이브EN의 멤버들과 함께 TRPG 룰인 월드 오브 다크니스 방송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본인이 직접 룰북을 구매해 스토리텔러를 맡았다. 플레이할 룰북은 헌터 더 버질. 그리고 튜토리얼 방송으로 키아라와 이나를 진행하는 초기 시점임에도 오랜 TRPG 팬들조차 칼리가 이런 GM 쪽으로 적성이 맞는 것 같다고 인정할 정도로 게임 진행의 퀄리티가 높았다. # 매력적이고 몰입할 수 있는 인물 관계도, 현장감 넘치는 배경 묘사, 인물들의 개연성 있는 행동, 게임 참가자를 생각하게 만드는 상황 전개, 혹독하지만 비정하지는 않은 위기, 게임 참가자를 위한 적절한 격려 등이 모두 잘 어우러졌다는 평.[11]

6월 18일, 일 주일만에 진행된 타카모리 콜라보 방송에서 칼리가 참 오랜만에 진행하는 타카모리 콜라보 방송이라고 말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 팬덤에서는 키아라를 보고 싶어하는 데레데레한 마음이 무심결에 드러난 게 아니냐는 반응. 이때 키아라는 즉석에서 칼리의 말실수를 놀리기는 했지만 혹시 내심 나 좋아하는 거였냐면서 굳이 캐묻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칼리가 데레한 모처럼의 순간을 놓쳤다며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고 일부러 모른 척한 거라는 팬들도 있다.

방송 중에 꿀잠(delicious nap)이라는 표현이 말도 안 된다고 욕을 하면서 까댄 적이 있다. # 잠은 자는 것이지 먹는 게 아니라고. 시청자들은 똑같은 말이라도 저승사자가 그런 말을 하니까 뭔가 느낌이 다르다거나, 이제 키아라 포함해서 동기들이 다들 꿀잠 소리 하면서 칼리를 놀리겠다는 등의 반응.

왓슨과의 TRPG 방송에서는 왓슨의 캐릭터인 와토토(Watoto)의 튜토리얼이 먼저 진행되었다. 시청자들에 따르면 묘하게 차분한 분위기였다고. 이때 칼리의 화면 조작 실수로 인해 왓슨의 몸이 책상 오브젝트 아래로 삐져나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보고 왓슨이 "나 새고 있어..."(I'm leaking...)라고 말하자 이를 곧바로 이해하지 못한 칼리가 그거 혹시 얼굴 얘기냐고 헛짚었다가 뒤늦게 문제를 파악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그러나 왓슨의 말에 그보다 더한 무언가를 떠올린 시청자들은 역시나 칼리는 순진한 아빠라는 걸 실감했다.

6월 27일 우사다 여름 축제에 참여했다. 키아라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기본적인 수준의 일본어는 소통이 가능하고, 리스닝 정도라면 웬만큼 알아듣는지라 본토 멤버들과의 대화가 종종 이어졌다. 그 와중에 페코라가 칼리에게 오팬무 질문을 했는데 칼리는 매우 당황하면서 대답하기를 피했다. 또한 칼리가 계속 말하고 있을 때 무나악의 없이 어디서 자꾸 구글 번역기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중얼거리다가 뒤늦게 칼리 목소리임을 알아차리기도 했다. # 시청자들도 낮고 모노톤에 가까운 칼리의 말투가 특히 일본어를 구사하려고 애쓸 때 더욱 두드러졌다는 평. 이 방송에서 화려하게 수놓이는 폭죽 불꽃을 배경으로 칼리가 키아라에게 장미꽃을 던져주는 명장면도 나왔다. 축제 분위기나 불꽃놀이 때문에 감성적이 되었는지 잘 보면 불꽃놀이가 터질 때 챗으로 Hololive Forever! 라고 외치는 등, 이 날은 평소의 털털한 캐릭터였으면 안 했을 간지러울 일들을 많이 했다.

나이트 딜리버리 방송에서 유명한 점프 스케어 지점인 엘리베이터 씬을 만나자 공포에 휩싸인 채 어마어마한 비명소리를 내질러 방송을 시청하던 팬들의 귀에 축복을 내려주었다. 노성을 지르는 경우는 있어도 순수하게 비명을 지르는 경우는 잘 없는 칼리이다 보니 팬들도 진귀한 경험을 했다고. 엔딩2를 본 후 엔딩1를 보기 위한 스피드런을 한 번 더 돌렸는데, 그땐 이미 한 번 겪어서 알고 있다 보니 침착하게 반응했다.[12] 그리고 그 와중에 화면 밝기를 높이겠답시고 설정에 들어가서는 애먼 해상도나 마우스 민감도를 조작하곤 왜 안 밝아지냐고 당황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13] 이 장면을 본 팬들은 한국과 해외를 막론하고 아빠가 나이가 들어서 노안이 왔다는 드립을 쳤다. 안 그래도 아래 문단에 서술되어 있듯 아재 사신(boomereaper)이라는 별명도 있다 보니.

7월 7일에 PSO2를 시작했는데, 게임 진입은커녕 커스터마이징부터 시청자들을 뒤집어지게 만드는 기적의 커마를 선보였다. # 도저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광기 넘치는 커마[14]에 한국과 해외를 막론하고 팬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그 와중에도 환호하며 이게 바로 이케멘이라고 기뻐하는 칼리의 모습이 압권.

7월 17일에는 ASMR을 온갖 끔찍한 소리로 채우는 '저주받은 ASMR' 방송을 진행, 팬심으로 모여든 데드비트들의 귀를 청각테러로 초토화시켜 버렸다. (시청 시 주의) 리코더 삑사리와 샤우팅, 칠판 긁기, 유리 문지르기, 마이크에 드릴 켜고 문지르기 등 별의별 소음들이 난무해서 시청자들이 피를 뿜으며 도망쳤다고. 게다가 악랄하게도 이때 보이스 볼륨은 또 엄청나게 줄여놔서 소음에 피해를 덜 받으려고 볼륨을 줄이면 칼리의 목소리가 잘 안 들리고, 목소리를 들어보려고 볼륨을 높이면 소음폭탄에 직격당하도록 만들어놨다. 방송 화면에는 상냥하게도 "죽고 싶으면 헤드폰을 끼시오"라고 적어놓았다.

7월 28일에 있었던 IRyS의 마인크래프트 입문 방송[15]에서 아이리스를 도와주려고 인게임에서 합류를 했다. 그러나 칼리도 EN 선배들 중에는 가장 마인크래프트 경험과 실력이 부족한 사람인지라 사실 큰 도움이 되는 입장은 아니었고, 아이리스가 초보자답게 자꾸 죽어서 칼리도 덩달아 고생을 하던 중 아이리스와 함께 쌍으로 젠로스해버렸다. 아이리스의 경우 칼리에게 선물받은 다이아 신발 외에는 초보자다운 아이템뿐이라 큰 손해가 없었지만, 칼리는 다이아 풀세트였기 때문에 막심한 손해를 봤다. 사실 첫 시작부터 아이리스가 파놓은 구멍을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뛰어들었다가 죽고[16] 시작하는 등 칼리도 여러모로 큰웃음을 주었다.

이 방송 하루 뒤에 아이리스와 최초 공식 콜라보로 Just Shape and Beats를 진행했다. 물론 게임 못하는 둘인데 챌린지 모드로 해버려서 난리도 아닌 판이었지만, 그래도 '키아라 빼고 모두에게 친절한' 칼리와 선배라 부르면서 졸졸 따라다니는 듯한 아이리스와의 시너지가 괜찮아서 무난하게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8월 10일에는 키아라와 오랜만에 타카모리 커플링으로 같이읽기 방송을 했는데, 하필 같이읽기 한 것이 이윽고 네가 된다였다. 낭독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해당 캐릭터에 맞추느라 칼리가 키아라에게 선배라 하질 않나, 목욕탕 씬이 나오니까 키아라가 "나 목욕탕에 있던거 떠올라?" 하질 않나, 결국 건널목 키스신에서 제대로 격침을 당하고서는 멘탈이 너덜너덜해진 채로 엔딩콜을 키아라의 제안으로 "GLORY TO TAKAMORI!"를 외치며 마무리지었다. 오랜만의 타카모리 콜라보인데다가 빵터질 장면들이 나와서 타카모리 팬들이 열광하며 봤던 방송. 하이라이트 중 일부

8월 14일 영국 출신 버츄얼 유튜버 Milky Queen과 노래 콜라보 방송을 했다. 널리 알려진 유튜버가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칼리오페와 어떤 관계인지 궁금해 하였는데, 칼리오페가 버츄얼 유튜버를 알게된 계기가 바로 Milky Queen이었다고 한다.

8월 19일에는 둠 이터널을 즐긴 후 이어서 바베큐 쿡방을 진행했는데, 이 때 시청자들에게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8월 21일에 뜬금없이 시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트위터가 올라왔다. 이유나 행선지는 불명이지만 일본이 아니라 다른 나라로 간 듯. 아예 귀국한 것인지, 아니면 무언가 용무 때문에 잠시 나온 건지도 알 수 없다. 며칠 후 방송에서 밝히길 본가에 들를 겸 휴가를 간 거였다고 한다.

8월 27일 12명이 참여하는 홀로EN-홀로ID 마리오카트 콜라보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아직 본가에 머무르고 있는 것인지 부모님께서 취침 중이라 목소리를 낮춰야 한다며 혼자 ASMR을 찍는 듯한 속삭이는 목소리로 방송했다. 그리고 막상 게임이 시작하자 이거 조작법 뭐냐고 물어보는 놀라운 게임 이해도를 보여주어[17] 첫 판에서는 아예 제대로 출발도 못 했을 정도이고 이후 내내 하위권을 맴도는 처지가 되었다. 그리고 칼리 아래로 부동의 최하위권을 지켰던 홀로ID 1기생들은 칼리 때문에 "방금 전에 조작법 익힌 사람보다도 게임을 못 한다"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편 칼리의 게임 중에 부모님이 오셔서 게임을 조용히 구경하고 가셨다고 한다. 평소 게임을 못해도 샷건을 치거나 멘탈이 크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칼리답게 이번에도 꼴찌를 면했다는 것만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28일에는 하쨔마에게 영어 욕을 가르치는 방송을 했다.

9월 3일 방송에는 Smol ame를 플레이했다. Smol ame 자체가 은근 피지컬을 요구하는 게임이긴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어떻게든 감정을 다스리며 풀어나가던 평소와 달리 이날은 초장부터 분노를 터뜨리며 마이크가 인식 못 할 정도의 샤우팅을 해대며 온갖 욕을 쏟아냈다. 칼리 본인도 자각은 있었는지, 시청자들이 오늘따라 맵다고 하자 이상하게 게임이 꼴받는다고 답했다.

9월 10일에 12 minute를 플레이했다. 원래는 Earthbound를 하려고 했는데 wii 상의 문제가 발생해 급하게 투표로 뽑은 게임. 두세시간 정도 하겠지 했는데 후반부의 대반전을 보게 되면서 조금 더 파고들게 되었고, 덕분에 총 네시간 정도를 플레이하여 시크릿 엔딩 포함 세개의 엔딩을 봤다. 칼리답게 부인과 경관이 대화할 때 디저트 처묵하게 하는 장면을 연출한 뒤 직접보고 박장대소하고, 처음 경관을 포박할 때 매우 기뻐했으며 페이크 해피엔딩에서 루프로 돌아올때 빡쳐하는 등 풍부한 리액션을 보여줬는데 사실 방송 초반부에 조니워커 좀 마셨다고 실토했다. 그덕분에 너무 업되어서 비속어를 내뱉다가 "오 이런, 하면 안 되는 말이었는데" 하면서 바로 사과했다. 조금 더 하려고 했으나 이후 녹음할 게 있다면서 게임 일정을 종료했다. 최근에 후배인 오로 크로니가 플레이하여 자신의 캐릭터성을 드러내는 데 일조한 게임이었는데 칼리 같은 경우도 자신의 평소 캐릭터가 잘 드러나며 리스너들이 즐겁게 볼 수 있었던 방송이었다.

9월 12일에 이나에 이어 자신의 | 데뷔 방송 다시보기를 진행했다. 오글거리기보다는 매우 까칠한 태도로 1년 전의 자신에게 험하게 욕을 퍼붓는 걸 볼 수 있으며, "저놈의 Teehee는 왜 자주 튀어나오냐" 할 정도로 어리숙했던 과거가 재조명되었다. 시청자들도 데뷔 때의 높고 조심스러운 목소리와 말투를 다시 보고는 칼리가 저렇게 청초한 분위기였을 줄은 몰랐다는 반응.

9월 13일에 HoloMyth 1주년 기념 합방을 진행했다. 처음 받게 된 3D에 대흥분한 탓인지 평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초 하이텐션으로 방송을 진행했고, VRChat 내에 구현된 낫, 마이크, 형광봉 등 각종 소품을 흔들어대며 흥분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평상시엔 섹드립에 기겁을 하던 것과 달리 이날은 치솟은 텐션을 주체하지 못하고 온갖 섹드립성 자세와 모션을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방 주의[18] 이후 허벅지를 긁은 자세가 잘못 나온 것이라고했다.

9월 16일 한국시각으로 정오에 마크방송을 켜서는, EN 맴버들을 위한 축제장소 건축계획을 세우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이전 우사다 여름축제에 참여했을 때 본 것들이 인상깊었는지 나름대로 다양하게 준비했지만 문제는 칼리는 Myth 최강의 마크 초보라는 것과 방송시간을 10시간으로 잡은 초 내구방송이었다는 것. 아저씨체력+초심자 특유의 비효율이 합쳐져서 3시간 지났을 무렵부터 칼리의 목소리가 슬슬 풀리기 시작했고 7시간정도 지났을 무렵에는 하품이 절반인 실시간 체력저하 방송이 되었다. 그래도 초반부에는 이나가, 후반부에는 구라가 합류해 도와주기도 하면서 완공은 못했지만 나름 예쁜 구조물들을 건설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코믹한 명장면도 하나 나왔는데, 칼리가 구라에게 포춘텔러 부스를 소개하자 구라가 " 내 키가 더 클 수 있을까?"(Will I grow taller?)라는 귀여운 질문을 했는데, 그 답변으로 출력된 것이 다름아닌 "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게(Never gonna give you up)". 칼리도 빵터지면서 그 대답이 뽑혀서 기쁘다고 대답했다. # 다분히 의도적으로 트롤링 용도의 꽝을 넣은 모양.

9월 23일 정오에는 크로니와 최초로 EN 1기생과 2기생간의 공식 콜라보를 진행했고, 그날 밤에는 이나, 중간 합류한 벨즈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1년간 마크의 기초 테크닉중 하나인 무한 물을 몰랐다는 것이 밝혀졌다.

10월 3일 11시에는 전날 공개한 신곡인 <End of a life>에 대한 소개 방송을 했는데, 애당초 곡 자체가 이전처럼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아닌 잔잔한 곡조에, 가사도 의미심장한 부분이 많아 전생 혹은 과거와 연관된 곡이라고 여겨졌는데 사실로 드러났다.
팬들은 몬스터다이스 보컬 시절로 추정중인 전생 시절, 다른 랩 그룹들, 특히 코코로비츠를 동경해 일본에 건너가서 이런저런 고생을 하다가 코코로비츠가 2017년 해체하게 되자 스스로 랩을 하는 길로 들어서게 되었고, 이후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고 장기화되면서 일본 공연문화시장이 심각한 타격을 받아 언더그라운드 음악시장이 붕괴하고 그것으로 먹고살던 자기가 동경하던 이들, 곡중에서 히어로라고 표현되는 사람들은 그룹을 해체하거나 음악을 접고 다른 생업에 종사하는 등 몰락했는데 자기 혼자 버튜버를 하면서 음악하고 잘 살고 있고 도리어 그들이 자신을 보조하게 되자[19] 이러한 상전벽해같은 상황에서 자신이 순간 빌런처럼 느껴져 이 곡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자신보다 재능이 뛰어난 아티스트, 음악을 시작하게 만든 아티스트, 영감을 준 아티스트들보다 더 인기가 많아지고 그들이 몰락하는 것에 큰 자책감을 지고 있는 듯.[20] 더불어 과거 밴드 보컬로 뛰던 시절의 밴드 친구들이 음악을 관두고 떠나가면서 자신과 연이 끊어져가는 것 때문에 한때는 과거에 한 것들이 공허하게 느껴지고 우정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목적도 없이 방황하기도 했다면서 말을 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설 도중 "그 들 중 누군가는 나를 자랑스럽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어"라며 울먹이기도 하였다. #
리스너들은 칼리가 이렇게 감정적이 돼서 우는 것을 처음 봤다는 반응. 1주년 기념식에서도 다른 멤버들이 펑펑 울 때 아멜리아와 칼리오페만큼은 꿋꿋하게 버텨냈는데, 방송 후반으로 갈수록 목소리가 먹먹해지다가 끝내 울먹울먹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래도 슈퍼챗 리딩으로 넘어가자 와인 한 잔 걸치고 평소 텐션으로 돌아오긴 했다.

10월 6일에는 최근 자주 하던 둠 이터널을 이어서 했는데, 게임을 끝내고 슈퍼챗 리딩으로 넘어가는 막간 구간에서 본인의 대표곡인 失礼しますが、RIP♡에 둠의 브금을 겹쳐 까는 리믹스를 선보였다. 의외로 굉장히 잘 어울린다.

12일에는 드디어 우루하 루시아, 쿠레이지 올리와 함께 JP, ID, EN 혼성유닛인 홀로데스[21] 마크합방을 진행했다. 방송중 홀로 EN의 명물중 하나인 보잉보잉한 아메를 보여줬는데 크다라며 감탄하는 루시아와 올리에게 크면 허리가 아프다는 말을 했다가 올리의 급발진으로 맞아 죽을뻔했다.

10월 14일에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 PC판의 체험판을 플레이했다. 타마미츠네 사냥에 도전했는데 수렵피리로 한번 실패한 후 슬래시액스로 도전해서 성공했다. 체험판의 무기 선택 화면에서 캐릭터가 깜박거리는 버그가 발생했으며, 나중에 스위치 버전으로 플레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15일에는 점프킹 내구방송을 진행했다. 게임이 게임이다보니 점잖은 편인 칼리조차 그렘린 비명을 연달아 내질러가며 고통받았다. 완벽한 싱글게임인데도 어째 중간에 아이리스와 벨즈가 보이스챗으로 합류해서 함께 고통을 나누는 훈훈함을 보여주었다. 벨즈와 아이리스가 합류한 이후부터 게임도 진행하긴 하지만 사실상 3명의 잡담이 메인이 된 라디오 방송이 돼버렸다.

24일 어몽어스 대형 합방에서는 어김없이 게임을 잘 모르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웃겨 주었다. 하필 두번째 판에 임포스터가 걸렸는데, 임포스터가 처음이라 갈팡질팡하다가 파트너인 이나가 모두를 암살하는 사이 아무것도 안 한 자신에게 의심이 몰려 필터 없이 욕을 내뱉으며 반박하기 바빴다. 문제는 여기서 변명하다가 벤트를 타려고 했는데 안된 거라며 사실상 자폭을 해버린 것.[22] 그래도 어찌저찌 풀려나 다시 돌아다니던 중 이나가 죽인 파우나를 발견하고 누명을 벗을 기회다 싶어 신나서 제보했는데, 이때 사실 남은 멤버들이 전부 몰려다니던 상황이라 되려 자기가 죽이고서 제보한 것처럼 보이고 말았다.[23] 결국 진범인 이나는 알리바이로 유유히 빠져나갔고 칼리만 소 뒷걸음질치다 쥐 잡은 격으로 잡힌 셈. 그러나 죽고 난 뒤에 사보타주로 서포트도 했고, 이렇게 누명을 씀으로서 끝까지 이나가 의심받지 않고 모두를 죽일 수 있었기 때문에 두번째 판의 숨은 MVP이자 이나, 아이리스와 함께 이번 합방에서 가장 활약(?)이 강렬했던 멤버로 평가받고 있다.

27일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오랜만에 키아라와의 합방을 진행했다. 칼리의 겉날개를 찾으러 가는 과정에 키아라가 가이드로 참가한 것. 무려 첫번째 엔더시티에서 날개를 획득하고 이후 엔티시티 탐험을 이어하다 로스 없이 돌아왔다. 이후 키아라의 겉날개를 빌려 불사조식 비행교육을 받은 후 훈훈하게 방송을 종료했다.

10월 28일에는 구라, 아이리스, 파우나, 크로니, 벨즈와 함께 DEAD BY DAYLIGHT 콜라보 방송을 진행했다. 돌아가면서 살인마와 관전자를 한 번씩 하고 나머지는 생존자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관전자일 때는 벨즈가 살인마였는데, 도끼가 크게 빗나가도 아쉬웠다고 하거나 마지막에 전원이 탈출하자 원래 살인마가 어렵다고 위로해주며 언니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살인마일 때는 파우나가 관전자였고 처형자를 플레이했는데, 잘 쓰지 못하면 별로인 캐릭에 칼리의 게임 실력이 더해져 생존자를 죽이기는 커녕 갈고리에 걸지도 못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실황 도중 에너지 드링크를 타온다고 잠깐 자리를 비웠는데, 무슨 브랜드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몬스터는 아니고 분말식, 협찬받지 못해서 상표명은 못 말하는데 어차피 이름이 영 좋지 못한(Embarrassing)지라 제대로 말하지 않을거라는 발언을 했다. 따져봤을 때 Gamersupps의 TheRussianBadger가 만든 과카몰리 게이머 방구 9000으로 추정된다.

10월 29일에는 점프킹 내구방송을 이어서 진행했다. 지난번 벨즈, 아이리스와의 잡담방송이 워낙 반응이 좋았는지 이번에도 방제에 점프킹 & 친구들과 잡담이라 박아놨지만, 정작 첫 4시간 가량은 아무도 오지 않아 고통받다가 이후 키아라를 시작으로 구라, 벨즈, 올리가 차례대로 오면서 잡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24] 그리고 게스트가 모두 돌아가고 자정이 넘은 10월 30일 새벽 1시경, 드디어 최종 등반에 성공했다. 이전 방송과 합쳐 무려 총 플레이타임 18시간 40분에 달하는 대장정의 결과였다. 다만 칼리는 예전부터 플랫폼 게임을 좋아해 점프킹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고 얘기해왔기에 DLC도 플레이할 것을 예고했다.

11월 3일에는 예고한 대로 점프킹 뉴바베 DLC를 진행했다. 이전 점프킹 방송과 마찬가지로 친구들의 보이스챗을 기다렸는데 가장 유력한 벨즈의 경우 멤버십 방송이 겹쳐서 오지 못했지만 이나가 자다가 와서 미키마우스 성대모사를 하며 놀아주었다. 이나가 간 뒤 쉬고있던 아이리스가 와서 말동무가 되어주었다. 두시간 정도 뒤에는 무메이도 합류하여[25] 저번 두번보다 초장부터 게스트와의 잡담이 압도적으로 많은 방송이 되었다. 또한 이전과 같이 점프킹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언젠가 점프킹 레이스를 진행하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11월 12일에는 홀로데스 합방으로 마리오파티를 진행하였으며, 최종 1등을 했으나 이는 홀로데스의 공동 우승이라고 선언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줬다.

11월 19일에는 EN 멤버들 중 처음으로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방송을 시작했다. 방제에 너즐록 챌린지라 적혀있어 많은 리스너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 너즐록의 2가지 룰 중 포켓몬 기절 = 사망 룰만 적용한다고 밝혔고 방제도 너즐록 라이트로 정정했다. 어설프게 박아놨다가 너즐록 챌린지에 진심인 커뮤니티를 화나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예전에 DP를 플레이한 적이 있었는지 추억에 잠기면서 재미있게 방송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켓몬 닉네임은 전부 실존 가수와 래퍼 이름에서 따온 말장난인 것이 특징.[26]

11월 20일 포켓몬 방송에서는 첫 사상자로 비버니를 잃었고, 이후 로스트타워에서 고오스를 잡았다가 2번이나 연속으로 잃은 끝에 3번째 고오스를 잡아 키워 고우스트까지 진화시켰다. 그리고 뉴비 절단기로 유명한 자두에 도전했는데, 상성으로도 레벨로도 불리한 상황에서 고우스트의 최면술 + 병상첨병 콤보로 악명 높은 루카리오를 비교적 쉽게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11월 22일 무려 세 차례나 방송했는데, 마더 2 약 5시간, 브다샤펄 3시간 35분을 진행하고[27] 11시에 벨즈와 반려동물 경연대회 리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하루에 연속 2회 장시간 방송에 지쳤는지 11시가 되어도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벨즈가 급하게 중계방송을 열었다. 다행히 5분 만에 일어나긴 했지만 일어나서 준비하는 시간까지 총 1시간이 더 밀렸다. 이에 대해 칼리는 "왠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기절했었다(passed out)"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하였으며, 단순한 늦잠 정도를 예상하던 시청자들은 깜짝 놀라 칼리의 안부를 걱정하였다. 이후의 리뷰 방송 자체는 귀여운 애완동물 사진들과 점점 취해가는 벨즈를 선보이며 무난하게 진행되었고, 아직도 남은 애완동물 사진들이 많다며 벨즈 채널에서 파트 2 방송을 하기로 약속하며 종료되었다. 이 날 리뷰 방송 중 스눕독 등신대 판넬에 고양이 귀를 붙여놓고는 자신의 애완동물 "스눕캣"이랍시고 보낸 시청자가 있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11월 23일 포켓몬 방송에는 강철섬에 도달한 뒤 방송을 잠시 끄고 아이리스와의 교환으로 고우스트를 팬텀으로 진화시켰다. 보통 너즐록에서는 금지하는 교환마저 강행할 정도로 칼리가 굉장히 좋아하는 포켓몬이었고 그만큼 기대를 많이 했으나, 하필 운하시티의 관장 동관에 대항해 내보냈다가 강철톤의 지진으로 한번에 팬텀이 쓰러지는 사태가 발생하고 만다. 데뷔전이 마지막 전투가 된 셈.[28] 이후 딥상어동을 잡아 빈 자리를 대체했음에도 불구하고 팬텀이 베프였다며 팽태자를 잃었을 때보다도 멘탈이 깨진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제에 적어놓은 것만 봐도 그만큼 큰 충격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행히도 25일 방송에는 이나와 교환해 기존 차애였던 미라몽을 야느와르몽으로 진화시켰음을 알리며 밝게 진행했다.

26일 예정된 포켓몬 방송 1시간 전에 JP 6기생 리더인 라프라스가 데뷔방송을 진행했는데 트위터에 쿠소가키 ㅋ라는 한마디를 남겨두었다.

12월 1일에는 총 플레이타임 24시간 31분만에 드디어 점프킹 New Babe+를 클리어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성공 직후 어마어마한 텐션을 보여주며 뛸 듯이 기뻐했다. #

12월 3일에는 이나와 함께 길티기어를 플레이했다. 이번에는 신캐릭터인 해피 케이오스를 비롯, 캐릭터를 이것 저것 바꿔가며 동네 꼬맹이 수준의 훌륭한 대결을 펼쳤다. 저녁에는 JP 후배인 이로하가 진행한 점프킹 방송에 EN의 점프킹답게 바로 출몰하여 시청자들과 함께 이로하를 응원했다.

12월 6일에는 실시간 요리방송을 진행했다. 몇 시간에 걸쳐 진행됐는데 믹서기를 쓸 때 나는 소리가 아메의 그렘린 소리와 유사하다는 채팅이 올라오자 거기에 맞장구쳐줬다.

12월 8일 이노우에 타쿠와 합작으로 제작한 #Yona Yona Journey가 공개되었다.

12월 9일 Myth 전체에서 처음으로 2차 신의상을 공개했다. 긴장한다는 트윗에 벨즈, 사나, 루이 등 다른 홀로라이브 멤버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응원했다. 방송에서도 긴장된다는 말을 계속해서 중얼거렸고, 눈동자도 평소보다 자주 움직여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몇 분간 신 의상 예상 그림들을 본 후 공개된 신 의상은 우아한 와인색 드레스와 함께 재즈바 컨셉의 배경 이미지가 존재해 재즈 디바같은 분위기를 선보였으며, 손에 들려있는 와인잔을 기울여서 정말로 마시고 있는 것 처럼 연출할 수 있는 기능을 보여줬다. 다음날 진행할 smol calli 콘서트 예고와 이전에 발표한 오리지널 곡 홍보, 언아카이브 재즈 노래 방송 등을 예고했다.

12월 10일 아메타버스 스튜디오에서 Smol Calli 콘서트를 열었다. 아메는 프로듀싱과 세부 컨트롤만 담당하고 토크나 무대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

12월 11일 이로치 기라티나를 잡기 위해 12시간동안 계속해서 리셋만 반복하는 방송을 했다. 총 859번 게임을 재시작했으며, 마지막에는 심심하다못해 해밀턴 와치얼롱을 병행하면서 노가다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곤해서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아카이브 한계인 12시간 즈음에 급방종했다. 결국 이로치를 잡지 못했으며 이후 슈퍼챗 리딩을 할 때마다 조그맣게 게임화면과 리셋 카운터를 띄워놓고 이어나갔다.

12월 16일에 트위터에다 'JP선배들 중에 영어회화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하는 글을 올렸는데 토와가 바로 답장을 달았고 이어서 네네, 보탄, 이로하도 응답했다. 이후 미코, 코요리, 클로에, 와타메, 미오, 하쨔마까지 답글을 달며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얼마전에 루이에게 콜라보 밴이 풀리면 영어를 가르쳐주기로 했었는데 마찬가지로 JP 멤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기획 방송을 하고 싶은 것으로 보이며, 후속 트윗으로 시리즈로 만들어야겠다고 코멘트했다.

12월 21일에는 이로치 레쿠쟈작을 시작하는 사나와 함께 이로치 노가다를 하는 방송을 진행하였으며, 이 날 18시 40분경, 1680 리셋만에 이로치 기라티나 획득에 성공해 기쁨의 환호성을 내질렀다. # 중간에 갑자기 얼굴 움직임이 멈추고 소리도 멀어지는 걸로 봐서 아예 방 안에서 소리지르며 돌아다닌 모양이다. 이름은 굉장히 적절하게도 Gira T-Pain. 이후 사나와 함께 챌린지 방송을 이어가는 겸 수수께끼의 조각 노가다도 진행하며 기라티나의 전용 아이템인 백금옥까지 얻었다.

12월 26일에는 마린, 벨즈, 레이네와 함께 마리오카트 합방을 진행했다. 여기서 레이네가 바나나 좋아하냐고 질문하자 그렇다고 했는데 레이네는 공짜 바나나랍시고 바나나 껍질을 트랙에 심어놨고, 이에 "아니 그건 바나나 껍질이잖아 X년아!"[29] 라는 가공할 급발진으로 모두의 웃음보를 터트려버렸다. 이후 영어권 멤버들에게 광기가 전염되어 마린이 상대적으로 청초해보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말았다.

12월 27일에는 이전에 루이에게 약속했던 영어를 가르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칼리는 평소와 달리 사용하는 문장을 천천히 또박또박, 필요하면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며 루이가 캐치하길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에도 티 테이블 위에 다리를 올려놨다가 루이가 냄새를 맡거나 신발을 먹으려는 모습에 기겁해서 다리를 내리고 머핀을 대신 올려주기도 했다. 루이는 이미 어느정도 회화가 가능한 레벨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단어가 아닌 자주 쓰이는 속어가 포함된 실전 영어 위주로 가르쳐주었다.

12월 30일엔 그 전에 도전하던 고바베를 잠시 멈추고 점프킹 스피드런에 도전했다.[30] 처음에는 1시간이 넘게 걸렸으나 착실히 기록을 줄여나간 결과 7분 56.748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클리어 시점 기준 전세계 42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

3.1. Calli's Christmas Catastrophe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업로드된 짧은 동영상 시리즈. 제목은 한국어로 직역하면 '칼리의 크리스마스 대재앙' 정도가 된다. 코믹스 스타일 그림에 멤버들이 직접 더빙했고, 시나리오는 칼리가 직접 썼으며, 동영상 제작에 Marryweather Comics가 협업하였고 그 외에도 많은 스태프들이 참여한 프로젝트이다.

4. 2022년

1월 3일에는 점프킹 12시간 내구방송을 열었다. 원래는 클리어가 목표였으나 고양이 구간에서 반복되자 클리어를 포기하고 방종 했다.

1월 6일 점프킹 클리어를 목표 했으나 고양이~폭포 구간에서 반복되자 방종을 했다.

1월 7일 꼴지만은 안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홀로라이브 마리오카트 경주에 나갔다. 꼴찌하면 술 핑계를 대겠다는 이유로 보드카를 시원하게 걸치고 참전. 자신의 목소리가 송출된다는 것을 몰랐는지 중계에 잡힐 때마다 시원하게 욕을 외치는 바람에 중계진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 목표와는 다르게 조별 예선에서 미오[33]와 공동 최하위를 기록, 최하위를 가리는 자코컵에 진출했다. 최종 등수는 뒤에서 6등을 했지만, 술 한잔 걸치고 게임을 즐기면서 EN동기들의 순위가 잘 나올 때마다 자기 일처럼 격렬하게 기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

1월 9일 EN Myth 멤버들 중 마지막 순서로 새해 기념 복장을 공개했다. 가슴 부분이 살짝 드러나있는 검은색 기모노를 입고 단정한 단발을 하고 있어 다른 복장들에 비해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느낌을 준다. 악세사리로 일본식 술잔과 여우 가면을 손에 들 수 있다. #

1월 10일 낮에는 점프킹을 했으나 실수로 추락을 거듭해 한참 아래까지 떨어지자 마침내 멘탈이 터져 자포자기로 출발 지점까지 스스로 뛰어내리고 방종을 했다. # 오후에는 일본어 QnA를 진행했다. 칼리의 일본어 실력이 더 좋아져서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한자나 일본 속어는 잘 알지 못해 의도치 않게 " 오나니" 라고 말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

1월 13일 세레스 파우나, 츠쿠모 사나와 함께 차를 마시며 얘기하는 방송을 진행했었다.

1월 15일 새벽 트위터 스페이스를 진행했다. 주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며, 1부부터 4부까지 시청했다고 밝혔다.

2월 4일에는 가우르 구라와의 오리지널 곡 「Q」가 공개되었다.

2월 9일, 발렌타인 데이가 가까워지는 것을 기념하여 오프라인으로 초콜릿을 만드는 방송을 진행했다.

2월 10일에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테마로 언아카이브 노래방송을 진행하며 죠죠러로서의 모습을 과시하였다. 1에서 6부까지 오프닝 위주로 부르고 3부와 5부의 엔딩도 같이 불렀다. 5부의 고문 댄스에 창작 랩을 붙여 부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 방송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부는 2부와 5부라고 밝혔다.

2월 19일, 이나와 함께 후부키, 마린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방송을 진행했다. 보통 이런 타입의 이전 방송들에서는 게스트로 와준 EN측 멤버들이 시차 + 언어 장벽 때문에 사운드를 잘 내지 못하는 걸 많이 보여줬는데 이나는 그래도 일본어를 잘하기 때문에(읽고 쓰는 것 까지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난해 한자 독해까진 미확인, 아쿠아와 마린 구라와 함께하는 유닛에서도 일본어 텅트위스트를 무리없이 깔끔하게 읽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운드를 내며 잘 붙어줬고 특히나 JP측 게스트에 유닛멤버인 마린이 있기 때문에 더 활발히 방송 했다. 배경이 설산이었는데 칼리가 마린에게 무슨 계절이 좋냐는 질문을 했고 이 화두 도중 수영복 아바타가 있는 마린이 수영복을 입고 오자 특정부위에 시선이 쏠리기 시작, 이런 섹드립에 익숙지 않은 후부키가 "긴..급탈출.."이라며 도주하려는 순간에 이나가 "미나이데~(보지마~)"라며 평소에 숨기고 있는 촉수를 꺼내서 가리는 등 온갖 해프닝이 있었다.

3월 5일에는 구라와 함께 라플라스, 이로하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방송을 했는데 라플라스가 자긴 지구를 좋아한다고 영어로 말할 때 지구를 뜻하는 영어 EARTH를 ASS처럼 들리게 발음해 칼리가 벙쪘다가 이걸 살려내는 멘트를 했다.[34] 추가로 작고 귀여운 걸 좋아하는 칼리 답게 현 홀로라이브 멤버 중 제대로 된 신장 표기가 있는 멤버로써는 최단신에 안쪽 사람도 단신이라는 라플라스를 특히나 귀여워하다가 라플라스가 "칼리오페 선생님 로리콘?"이라고 하자 정색하며 "아니!"를 반복하다가 "아이 러브 쇼타"라고 드립을 쳤는데 이 말에 놀란 이로하가 커버 쳐준다고 "아.. 미..미.투!"라고 말했다가 그 순간에 칼리가 "뻥이야~"라고 하자 어버버가 되었다. 여기에서 나오길 자기는 작은 걸 좋아하는 거고 실제 취향은 성격이나 행동은 상남자인데 덩치는 작은 갭을 가진 남자라고 말해 실시간 챗으로 "ME?(저요?)"가 올라오기도 했다.

3월 12일, 아이리스와 함께 아즈키, 츠노마키 와타메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방송을 진행했다.

3월 20일, 3차 홀로페스에서 숙원의 3D 모델을 받아 RED를 열창했다. 전체적 퀄리티는 준수했으나 모델의 얼굴이 유난히 넓죽해서 웃음벨이 되었다.[35]

3월 24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구독자 200만명을 달성했다. 원래는 6시에 200만 내구방송을 계획하였으나 방송전에 200만을 달성하여 200만 자축 가라오케 방송이 되었다. 본인의 오리지널 곡은 물론 다른 홀로라이브 멤버들의 오리지널곡이라던지 유명한 애니메이션 ost들을 부르면서 향수를 자극하였다. 마지막에는 2021년 8월 고기 구워먹는 먹방 당시 모에모에 큥을 해달라는 리스너들의 요청에 200만 구독자 찍으면 해주겠다는 공약을 한 것이 있어 마지못해 노래방송 도중에 이를 했는데, 그래도 프로인지라 그냥 대충 할 수는 없어서 팬들인 데드비츠들이 고양이귀를 끼고 귀염떨고 있다는 자기 암시를 필사적으로 걸어서 꾸역꾸역 해냈다.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정색하고 해변을 외치고 300만 공약에 대해서는 대놓고 체념했다. 더불어 현실 마마와 함께 쇼핑한 에피소드를 풀었는데 직원이 칼리에게 직업을 묻자 칼리는 적당히 유튜버라고 대답했지만 마마는 우리 딸이 엄청 쩌는 네임드 유튜버라고 말해 당황한 칼리가 엄마에게 시끄럽다고 외친 뒤 곧장 사과했다고 한다. 그 직원은 직업정신에 투철한 반응만 보여줬지만 옆에 있던 다른 직원은 뭔가 놀란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인다.[36] 나중에 마마가 칼리에게 자기가 경솔한 말을 했다며 사과했다.

3월 31일 스이세이의 3D 라이브에 등장했다. 이로서 무료공개 공식영상으로는 최초로 3D 방송을 한 EN 멤버가 되었다. 다만 댄스가 흡사 흥이 오른 아버지가 춤추는 것 같다는 평. 68세 모리 칼리오페 할머니 마지막 버추얼 라이브 같이 공연한 스이세이의 말에 따르면 리허셜 때부터 계속 저랬다고.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하여 YUNG SH1N1GAM1 B01라는 명의로 남자 목소리로 작업한 믹스테이프 C-man(feat. 헤이코)을 공개하였다. #

4월 2일 새벽 1시(서양 쪽 날짜로는 1일)에는 C-man이 방송을 점거하고 칼리를 꽁꽁 묶어 유폐해놓고[37] 하는 컨셉의 방송을 진행했다. 커뮤니티에서 놀림거리가 되었던 3D 모델링의 아래서 올려보면 괴이하게 얄팍해 보이는 얼굴 드립짤을 항의하듯 내걸고, 캐릭터 설정도 칼리를 반전시킨 듯 스케쥴을 몽땅 마인크래프트로 도배하거나 고스를 싫어하고 물은 생존에 필요없다고 하는 등 드립으로 점철되어 있다. 후반에는 누가 채널의 주인이 될 것인지 시청자들에게 투표를 하라 지시했고, 투표 결과는 드립인지 모르겠지만 49 대 51로 모리 칼리오페의 승리로 끝났다. 이후 둘이 랩배틀을 하다가 서로를 인정하며 훈훈하게 끝나는가 싶더니, 칼리와의 대화에서 영감을 얻은 C-man이 뮤비를 완성하러 칼리를 방치해놓고 나가는 개그 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 그 후 낮에 새벽 방송에서 예고했던 대로 C-man의 뮤직비디오인 MONEY를 공개했는데, 뮤직비디오라기보단 그냥 일반 방송 영상을 녹화한 듯한 퀄리티가 개그 포인트.
낮에 진행된 구라 방송에서는 트위스터 게임을 진행하면서 가우르 구라의 옷을 입었다. 홀로EN 짤 중 잘 알려진 옷 바꿔입기의 구성을 그대로 따라간 듯. 3D만 걸치면 텐션이 저세상으로 가는 칼리답게 방송 내내 온갖 드립이 멈추지 않았다. 다만 앞서 C-man의 노래를 녹음하느라 고생을 많이했던 탓에, 트위스터를 1판 한 이후에는 체력이 떨어져서 게임 내내 드러누워 있었다.

4월 3일 저녁에서 4일 새벽에 걸쳐 생일 카운트다운 맞이 도츠마치를 진행하였다. 특별한 날이라고 3D 모델을 꺼내 진행하였으며 잊을만 하면 죠죠서기를 보여주는 리액션을 취했다. 접점이 있는 멤버들이 많이들 놀러오는 가운데 저녁 4일 생일 라이브를 예고하였다.

4월 4일 3D 생일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하였다.[38] 여기서 호시마치 스이세이와 공동 명의로 작업한 싱글 "Capsule"로 메이저레이블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을 통해 데뷔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동시에 7월 22일 라이브 데뷔 단독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장소는 toyosu PIT. 이전 방송에서 생일 콘서트가 있다는 예고를 하면서 자신의 커리어중 최고의 날이 될거라고 누차에 걸쳐 자랑을 했었는데 과언이 아니었다.

5월 2일에는 어머니인 마마모리[39]가 방송에 등장해 1시간 정도 잡담을 나눈뒤 함께 노래 방송을 했다. 일전의 딱 듣기에도 걸걸한 아주머니 목소리였던 마마샤크 마마토리와는 달리, 칼리의 현실 어머니는 그냥 친언니라고 해도 믿어질 정도로 젊고 고운 목소리를 자랑해서 시청자들의 감탄을 샀다. 시청자들은 기세를 이어서 홀로미스 엄마 콜라보를 부추기고 있지만 특히나 이나 쪽에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어찌 될지는 불명. 또한 잠깐이지만 칼리의 여동생도 등장했다

5월 14일에는 보조강사로 파우나를 고용해 영어교실을 열었는데 게스트가 멜티 키스였다. 칼리의 어설픈 일본어 실력으로 의도치 않은 섹드립이 나오자 홀로라이브 섹기 투탑인 둘이 이걸 기가막히게 접수하는 통에 연신 비명을 질렀다. 리스너들의 반응은 "아니 저 둘을 동시에 불러놓고 정신을 안차리고 있었다니! 혼날 수밖에!"라는 반응으로 홀로라이브 최강의 벤쌍두마차를 어설프게 부르면 안된다는 교훈을 EM에 새겨버렸다.

6월 9일에는 드디어 키아라와의 오프콜라보를 진행했다. 이전에 언급한대로 6월중 유럽에 갈 일이 있을거라 했고 예상대로 키아라를 만나러 갔던 것, 시작할 때 키아라의 모델링이 나타나질 않았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자기 채널이라고 소개하며 방송과 채널을 흡수해버렸다.

6월 14일에는 엘든링을 방송했는데 방송시작후 11시간 30분만에 말레니아를 격파했다.

6월 17일에는 벨즈의 추천을 받아 발할라를 플레이하였다. 음성변조를 적절히 사용하여 대사를 읽었지만 입은 거칠지만 음담패설 내성은 약한 칼리인 만큼 벨즈와 마찬가지로 고통받았다.

6월 20일에 있던 영어교실은 여러모로 대혼돈이었는데 보조강사가 호주인인 사나인데다가 게스트가 로보코 미코였다. 사실 로보코와 미코는 열심히 따라가려고 했지만 정작 보조강사인 사나가 온갖 트롤링을 저지르며 칼리의 멘탈을 뒤흔드는 모습이 주된 볼거리였다.

한편 칼리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아메의 집에서 구라의 생일기념 오프 콜라보를 하고 있다보니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는데, 칼리가 스케쥴 문제로 바로 함께하지 못하지만 자신도 곧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한다. 6월 19일 항아리 게임 방송 때 내가 조만간 중요한 일이 있어서 한동안 방송을 하지 못하는 일이 있을 거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게 멤버 전원 오프 콜라보에 대한 암시였다고 볼 수 있다.

6월 24일에는 쿼리를 플레이했다.

6월 25일에는 유명한 우타이테 출신으로 버튜버 데뷔한 아만다 리와 데바데 콜라보를 진행했다. # 아만다 리 역시 자신의 채널에서 칼리가 피처링한 오리지널 곡 'Villain Vibes'를 공개했다. #

6월 27일 잡담방송을 하였는데 본인이 드디어 미국에 도착했고 구라와 오프로 만났다는 얘기를 하였다. # 문제는 둘이 묵는 숙소에 자신의 여동생이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단체로 EDM 파티를 열고 갔다는 것. 칼리는 자신과 구라가 여동생이 잠깐 쉬다 간다고만 해서 그냥 방 비밀번호를 알려줘버렸는데 가족이라는 사람이 그런 민폐짓을 한 것이다. 칼리는 예상치 못한 일이었지만 파티를 제지하지는 못하고 그냥 소리만 줄여달라고 했다고 한다. 이후 구라를 상대적으로 조용한 방에 데려갔고 자고 있을 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칼리 본인이 해당 파티를 이야기하면서 'tripping balls' 같은 마약 관련 속어를 언급[40]하거나, 구라의 상황에 대해 말을 잘못한 점에 대해 서양에서도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 미국에서 흔히 말하는 EDM 파티는 말이 파티지 대형 클럽이나 공연 시설을 빌리지 않고 일반 가정집에서 벌어지는 파티는 건전한 홈파티라기 보다는 대부분 술과 마약, 성행위가 자주 벌어지는 음지 문화로 정평나있다. 실제로 참가자 중 마약 복용 의심이 강하게 드러나는 대화가 있었고 칼리가 직접 그 워딩을 해버렸다. 따라서 구라 본인이 파티에 참가할 마음이 없었다 하더라도 분위기상 좋지 못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때문에 칼리의 가족에 대한 비판이 상당하다. 칼리 본인도 구라에 대해 경솔한 발언을 한 것으로 비난을 받았고, 결국 해당 잡담 영상은 역대급 싫어요 수를 기록했다.

7월 15일 코보랑 같이 골프게임을 하였다. 골프게임 하면서 칼리가 코보한테 "너는 입양된 아이"라고 말하자 코보는 엉엉 울어버렸다.. 칼리는 어떻게든 뚝 그치게 만들려고 하자 하는말이 "난 너의 아빠가 아니지만 키아라는 진짜 엄마다. 나는 삼촌이다. 이건 어떠냐"면서 코보는 활짝 웃으며 "오케이!" 라고 말했다.

7월 21일 메이저 데뷔 기념 콘서트 "New Underworld Order"를 열었다. Myth 멤버들과 호시마치 스이세이, 츠노마키 와타메가 게스트로 참여했고, 칼리는 새로운 공연 복장을 선보였다. #

8월 10일 자신의 어머니(Mama Mori)와 함께 클럽하우스 51을 진행했다.

8월 14일 홀로스타즈 EN의 누아르 베스퍼와 Golf it 합방을 하였다. 이는 홀로스타즈 EN 멤버의 동기들 외 첫 콜라보로 심지어 같은 소속인 홀로스타즈 JP보다도 빨랐다. 아빠소리를 듣는 칼리와 버튜버 삼촌 소리를 듣는 베스퍼의 만남으로 서로의 덕력을 뽐내는 토크쇼가 되었다.

8월 29일 트위터로 더이상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할 생각이 없다고 공지했다. #

8월 30일에는 EN 스타즈의 베스퍼, 알테어, 카운슬의 크로니, 벨즈와 함께 데바데 합방을 진행했다. 대부분이 초짜인데다가 베스퍼는 아예 이번이 데바데가 처음인 생 뉴비였고 유일하게 알테어만이 노퍽 노애드온으로도 네명 전원을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로 고인물인 상태였지만 알테어가 대놓고 접대를 하며 균형을 맞춰 문제없이 즐길 수 있었다. 다만 마지막 매치에 봐주지 말고 진심으로 하라고 알테어를 도발했다가 작정하고 퍽을 맞추고 너스를 꺼내자 칼리를 시작으로 발전기도 못 켜고 5분만에 전멸했다. 크로니만이 가까스로 살아남아 개구멍으로 탈출했다.

9월 9일에는 새로운 룸메이트인 이나와 함께 러스트 시즌 3를 시작했다.

11월 27일에는 드디어 페르소나 5 로얄을 방송하게 되었다.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페르소나 시리즈는 페르소나 3라고 밝혔다.

12월 26일에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친엄마 '모리 엔도라'랑 할머니까지 모시고 노래 방송을 했다. 하지만 이와중에 실수로 할머니가 칼리를 우리 캐런이라고 부르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리고 황급히 내가 캐런이다라고 수습했다. 이날 저녁엔 AZKi와 함께 홀로어스에서 라이브를 했다. 길게 한것은 아니고 단순히 홀로어스의 기술 테스트 수준으로 3곡정도만 불렀다.

4.1. CHAD Cast

2022년부터 칼리, IRyS, 벨즈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월간 팟캐스트 콘텐츠. 제목의 유래는 세 멤버의 상징물인 '혼돈, 희망 그리고 죽음' (Chaos, Hope, and Death)의 줄임말이다. 동시에 영어권에서 '인기 많은 알파 남성', 우리식으론 '상남자' 정도의 뜻이서 확장되어 쩌는 친구 정도의 의미를 가지는 Chad라는 속어이기도 한 중의적 제목이며, 칼리는 쿨하게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21년 10월 칼리의 점프킹 방송에서 벨즈와 아이리스가 놀러와 수다를 떤 것으로, 경이로운 토크력으로 몇 시간을 꽉 채워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이때부터 셋이서 토크 방송을 하자는 기획이 시작되었다고 하며, 바로 다음 달인 11월 아이리스의 언급으로 제목이 유출되었다.

유래가 되었던 방송이 그랬듯 각 멤버들이 던지는 주제에서 파생되어 온갖 삼천포로 빠지는 수다가 특징. 워낙에 토크력 자체가 좋은 멤버들이라 수다만으로도 상당한 재미를 선사한다. 첫 방송은 고정 3명만이 출연했으나, 이후에는 게스트를 부를 가능성 역시 열어두었다.

첫 에피소드는 1월 23일 예정이었으나, 아이리스의 목건강 악화로 인해 연기되어 1월 30일에 방송되었다.

두번째 에피소드는 2월 20일 벨즈의 채널에서 개최했다.

세번째 에피소드는 3월 21일 아이리스의 채널에서 개최했다. 아이리스에게 그리스 신들의 이름을 읽게하며 발음으로 놀렸는데 국내 시청자들에게 영어가 얼마나 편협한 평가를 받는 어휘인지 체감할 수 있는 방송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그리스 신들의 이름은 영어식으로 발음하기 굉장히 난잡하다.[41] 그러면서 자신의 이름이 '칼리오페'는 일본식 발음이고 원문은 '컬라이오피'라고 다시 밝혔고 아이리스가 "그것보다 더 신나게 부르는 방법이 있잖아?"라고 운을 떼자 벨즈가 특유의 발성으로 "킈알리!"라고 불러서 웃음보가 터졌다.

네번째 에피소드는 4월 18일 다시 칼리의 채널로 돌아왔다.

다섯번째 에피소드는 5월 29일 벨즈의 채널에서 까르보 불닭볶음면 먹방을 진행했는데, 원래 10회에 매운 면 첼린지를 하자고 했었던 터라 5회도 무언가 기념으로 하려던 차 칼리가 먼저 "음... 나 매운거 먹어보고 싶어"라고 먼저 서두를 던진 것이 화근이었다. 그 말에 귀가 솔깃해진 벨즈가 "좋아! 우리 그럼 매운 라면 먹기 해보자 워밍업으로 원래 먹는 것 보단 덜 매운거!"라며 까르보 먹방에 진입했다. 벨즈가 까르보의 작은컵 버전 그림 세장을 턱턱턱하고 올린 뒤 칼리의 "이건 내 잘못이야"라는 말이 압권, 그리고 엄청 긴장한 뒤 한입 먹자마자 그래도 전에 먹어본 적이 있었던 벨즈는 "으아! 딱 내 기억 속 그 맛이야!"라며 매워도 다소 버텼는데 아이리스와 칼리는 입이 타들어 가는 고통에 몸부림쳤다. 이때 잠깐 칼리가 화질이 낮아지는 버그가 있었다. # 이게 하필 딱 첫입 먹고 난 뒤에 일어난 버그여서 까르보 불닭의 매운맛이 자신의 화질을 떨어트리고 있다고 괴로워 했다. 방송 호스트인 벨즈가 먼저 칼리의 화질이 낮아지자 "킈알리! 너 안팎으로 고통받는 게 보여!"라고 하자 "이게 날 픽셀로 바꾸고 있어어어어!!!"라며 고통에 몸부림쳤다. 옆의 아이리스도 매운거 먹고 해서는 안될 물을 찾아 마시고는 당연히 증폭된 매운맛에 괴로워 하는 등 상당한 반응을 보여줬지만 버그까지 합세한 칼리의 반응은 엄청나서 수많은 클립들이 생산되었다. 심지어 이들은 벨즈의 시간대로는 밤늦은 시간이었고 몸을 망칠 수도 있어서 까르보 불닭의 페이스트를 절반정도만 넣었다. 처음엔 절반 넣는다길래 겁쟁이 같은데 라고 생각했던 칼리도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체드캐스트 10회에서 기념으로 일반 버전인지 핵불인지는 자세히 언급되진 않았지만 까르보다 강한 자매품을 먹을 예정인데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국내 시청자들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다 먹고 난 뒤 맛은 좋았다고 하는 칼리 옆에서 아이리스가 "우리 10회 땐 어떻게 되는 거야"라며 두려움에 떨자 심플하게 "우리 죽어 체드캐스트 종영이야"라고 대답해 정작 자신이 사신이면서 한국의 불닭 그것도 최약체로 평가 받는 까르보 불닭에 생명의 위기를 느끼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뿜었다. 국내에서는 "까르보? 그 녀석은 사천왕 중 최약체지" 드립을 치며 희망과 혼돈과 죽음보다 더 강력한 K 매운맛이라며 굉장히 즐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얼마 전 핵불닭 첼린지에서 나름 선방하며 전투를 치른 크로니가 사실 홀로라이브에서 제일 강하다던가 매운거 좋아한다는 타카네 루이도 도전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일본 시청자까지 나오는 등 굉장한 반응의 방송이었다. 또한 칼리가 채드캐스트 1주년을 대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고 언급했다. 장난치고 싶었는지 아이리스한테 라스트 에어벤더를 추천해 저번에도 칼리가 저렇게 장난친 적 있다는 말을 들었다.

여섯번째 에피소드는 아이리스의 채널에서 진행되었다.

이후 칼리-벨즈-아이리스 순으로 돌아가며 진행하고 있다.

5. 2023년

1월 20일 자정에 페르소나 3 포터블 방송을 시작했다. 2020년 12월경 아틀러스에게 페르소나 3 방송을 허락해달라고 애원했을정도로 광팬이었는데 오히려 아틀러스에게 스폰서를 받아 방송을 진행했다.

2월 7일, 산발과 트윈테일 머리에 베이비돌[42], 데드비츠 슬리퍼로 구성된 신의상을 공개했다.

2월 26일, 데뷔 898일만에 동기들 중 3번째로 3D 쇼케이스 방송을 진행했다. 사용 언어는 영어.
2023년 3월 1일에는 아멜리아 왓슨, 매그니 데즈몬드, 누아르 베스퍼와 함께 모노폴리를 했다. 시작부터 전에 모노폴리 합방을 했을 때 시간초과로 탈락한 것을 욕하면서 시작했으며, 매그니와의 거래를 통해 같은 색 땅을 맞추면서 무난하게 갔으나 베스퍼의 땅에 계속 걸리면서 돈을 빼앗기고 결국 돈이 1달러밖에 남지 않자 멘탈이 붕괴하여 아메에게 자신의 전재산을 1달러에 넘기고 자진파산을 했다. 이후 세명이서 접전을 벌이는 것을 지켜보다가 갑자기 통신오류로 게임이 터지자 완전히 멘탈이 털려버렸는데, 투표로 우승자를 결정하겠다며 채팅방에 투표를 올렸고 최종 우승자는 아메로 결정났다. 게임이 끝나고 나서 참여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방송을 끄지 않고 kanauru가 만든 짧은 애니메이션 클립을 영상에 집어넣었는데 정신이 나가버린 칼리가 모노폴리 보드를 발로 차서 폭발시키고 f**k that b***h라고 시원하게 쌍욕을 박는 영상이었다.

3월 5일자 홀로그라에서 이나, 키아라에 이어 첫 데뷔했다. # 칼리가 의식이 없는 선배들을 옥상에 뉘여놓고 있는데 그 모습을 우연히 시온이 봤고, 마침 대낫을 들고 있던 칼리가 이들을 모두 죽였다고 오해한 시온이 냅다 도망가 버렸다.[48] 칼리는 해명하기 위해 시온을 뒤쫓았지만 죽음의 공포를 느낀 시온이 아야메를 소환해 놓고 도망가는 등 칼리를 진이 빠지게 만들었고, 마침내 뒷골목에서 따라잡는 데 성공한 후 마법을 난사해대는 시온을 상대로 홀로그라 사상 유례없는 액션씬을 선보였다. 이대로 죽는 줄로만 알았으나 시온은 옥상에서 다시 깨어났고, 자초지종을 듣고 보니 칼리는 사실 술에 취해 곯아떨어진 선배들을 보살펴주고 있었던 것. 그리고 겁에 질린 시온을 진정시키기 위해 잠시 동안 시온의 혼을 회수했다가 도로 넣어주었다고. 그렇게 죽었다 살아난 시온이 아야메를 질질 끌고 가는 모습으로 에피소드가 끝났다.

3월 7일 홀로미스 진실 혹은 거짓 콜라보 방송에서 자기가 학창시절에 저지른 장난질에 대한 썰을 풀었다. 칼리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학교에 돼지 3마리를 풀어놓는 장난이 눈에 들어왔는데, 이 장난의 핵심 포인트는 각 돼지들마다 숫자를 적어놓되, 그 숫자를 1, 2, 그리고 4로 적어놓는 것. 덕분에 전교생이 부랴부랴 뛰어다니며 문제의 3번 돼지(?)의 행방을 찾아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 그리고 키아라는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구라는 2번 돼지는 어딨냐고 생각할 거야"라면서 그 옛날 one-two-five 밈을 다시 써먹었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정답은 거짓.

4월 7일 오로 크로니, 매그니 데즈몬드, 누아르 베스퍼와 함께 우노를 플레이했다. 처음 2판은 개인전, 이후 마지막판은 2대 2 팀전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인전 하는 내내 색 바꾸는 카드만 냈다하면 초록색을 고집하는 매그니 때문에 고통받고 리버스 카드로 순서를 바꾸게 되면 틈틈이 칼리를 공격할 기회만 노리는 크로니 때문에 고통받고 결국엔 양쪽으로 고통 받다가 게임이 끝났다. 이후 2대 2 팀전을 할 때는 처음에 칼리와 베스퍼, 크로니와 매그니로 팀을 나눌 것을 제안했으나 시스템 상으로 랜덤으로 배정되어서 매그니와 한 팀이 되었으며, 팀전에서는 색만 같으면 순서 상관 없이 자유롭게 카드를 낼 수 있는 점프 인과 0이 나오면 모두가 서로의 카드를 바꾸고 7이 나오면 그 카드를 낸 사람과 그 옆사람만 카드를 바꾸는 0-7 룰을 적용해서 플레이 했는데, 크로니가 카드 한장만 남아서 우노를 외친 것을 보고는 바로 0을 내서 카드를 바꾸고 본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는 생각에 기뻐서 우노를 외쳤다가 크로니 차례에서 크로니가 단번에 카드 7을 뽑아서 내고 칼리와 카드를 바꾸면서 원래대로 돌아와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17일에는 하코스 벨즈의 뒤를 이어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오버킬 더 타이핑 오브 더 데드 버전인 "더 타이핑 오브 더 데드 오버킬" 방송을 했다. #

5월 1일에는 이나, 카엘라 코발스키아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콜라보를 했다. 카엘라의 인솔하에 물속에 문을 세워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기초 테크닉을 배운 후, 난파선과 해저 폐허를 탐험하고 마지막에는 겉날개 사용법을 익히며 마무리했다.

5월 2일에 현실 어머니인 마마모리와 콜라보(?)를 했는데, 이때 칼리가 홀로멤버들을 쭉 보여주면서 첫인상만 보고 입양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멤버를 고르는 챌린지를 열었다. 마마모리의 선택은 JP멤버들 중에서는 히메모리 루나, ID멤버들 중에서는 아이라니 이오피프틴, EN멤버들 중에서는 IRyS. #

7월 24일, 한국 시각 기준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후 1시까지 24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9월 26일 갑작스럽게 구독자 230만 내구 언아카 가라오케 방송을 진행하였다. 약 1만 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추진한 것이다 보니 성공할 가능성 자체가 극히 희박했다. 결국 장시간에 걸쳐 무려 102곡을 부른 끝에 며칠 뒤 가라오케 방송 때 마저 이어가기로 하고 방종하였다.

6. 2024년

4월 4일 생일 라이브를 진행했다.

9월 17일부터 홀로라이브 대부분의 인원이 참가하는 콜라보 콘텐츠인 홀로라이브 GTA에 참여했다. 경찰 역할을 맡았다.

10월 7일과 8일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를 플레이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캠페인을 플레이하였고, 가드맨들에게 수고했으니 집에 가도 좋다고 했다가 채팅으로부터 이 가드맨들은 모행성이 터져서 집에 못 간다는 말을 듣자 아연실색하며 8일 방송 시작과 함께 카디안에게 정식으로 사과하였다. 또한 채플린의 머리가 해골인 줄 알고 데드비트인 것처럼 친근하게 부르다가 마지막에 투구를 벗자 해골이 아니라며 놀라고, 타이투스가 이름을 부르자 남들이 다 질색해서 자기도 들어본 이름이고 이름 없는 채플린일 때가 제일 좋았다는 말과 함께 마무리하였다. 그 뒤로도 40k의 설정에 흥미가 생겨서 영상을 보는 것을 멈출 수 없다는 트윗을 올렸다가 전작까지 클리어 한 후 미니어쳐 도색을 시작하게 됐다.

11월 22일에는 코보 카나에루와 함께 Who's your daddy?라는 게임을 했다. 아버지와 아기로 나누어 아버지는 자식을 챙기고 아기는 아버지의 손길을 뿌리쳐 죽게 목표인 대환장 게임이었는데 마침 아버지와 자식이라는 RP관계를 밀고있는 둘이었기에 난장판이 벌어졌다. 거기에 마침 데드 스페이스 플레이를 마친 둘째까지 난입하여 칼리는 폭삭 늙고 말았다.

11월 30일에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숙제 방송을 진행했다.

7. 관련 문서


[1] 비공개 처리됨 [2] 이 당시 점점 시청자 수가 늘어 나더니 방송 종료 30분 전 경엔 시청자 수가 2만 명을 넘어가버렸다. 심지어 동 시간대에 홀로라이브 멤버 아홉 명이 모여 어몽 어스를 하고 있었으며 각 방에도 1만 명 이상이 시청 중이거나 최소 수천 명이 시청중이었는데도 이 정도로 몰려있었다. [3] 이미 홀로라이브라는 브랜드가 인터넷 방송으로 닌텐도와 경합을 벌인 적이 있다는 걸 감안하면 이 일로 아틀러스와 기업과 기업으로 이슈를 만들게 될 수도 있는 일이기에 아마 시청자중 누군가가 이 사실을 지적했거나 비슷한 이유로 본사에서 한 소리 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4] 그 와중에 누군가가 "돌아오셨군요 여왕이시여"(Welcome back my Queen)이라고 센스 있게 기분을 맞춰주자 곧바로 기분이 풀려서 해맑게 인사를 받아주는 칼리의 반응도 일품. [5] Sandler가 아니라 Saddler다. [6] 이나는 우노 콜라보에서 승리한 대가로 동기들의 트위터를 쓸 권리를 얻은 적이 있다. [7] 이때 와타메는 겨드랑이 성애자답게 자켓을 벗으면 겨드랑이가 보일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8] 그리고 이때 갓 데뷔한 니지산지 EN의 멤버들인 펜도라, 레인퍼프, 류구가 입을 모아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칼리"(Wish you the best Calli)라고 응원하여 홀로라이브와 니지산지 양쪽 팬덤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9] 이는 Dad never came back 밈을 활용한 것이다. 양웹에서 부모의 이혼이나 아버지의 야반도주를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다크 밈(dark meme) 중 하나로, "...그때 아버지는 우유를 사 가지고 오겠다며 나가셨고... 아직까지도 돌아오지 않으셨다" 정도를 의미한다. 즉 화자가 어릴 때는 몰랐었지만 나이가 든 후에 사태의 전말을 뒤늦게 깨닫고 쓸쓸하게 회고하는 내용인 것. [10] 우사다 페코라 호쇼 마린의 방송 인사말을 고퀄의 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계정이다. 넷플릭스의 캐슬바니아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는 등의 이력이 있다. [11] 특히나 이런 게임은 초심자가 이야기 속을 휘젓고 다니기보다는 이나처럼 수동적이고 소극적이게 움직이면 GM으로서는 식은땀이 흐르는데, 칼리는 이야기를 잘 풀어나갔다며 칭찬하는 TPRG 팬들이 많았다. 설상가상으로 이나는 주사위 운도 좋지 않았기에 칼리의 진행력이 더욱 결정적이었던 방송이었다고. [12] 칼리와는 상관없지만, 호쇼 마린은 2회차임에도 알고도 처음 본 듯한 비명을 지르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애시당초 1회차에서도 가장 크게 비명을 질렀다. 또 이 씬에서는 네코마타 오카유. 오마루 폴카 등 평소에 비명을 잘 안 들려주는 멤버들도 여지없이 비명을 질렀다. 다만, 토키노 소라는 여기서도 비명을 안 질렀다. [13] 웃긴 건 메뉴탭 자체가 다른 해상도는 그렇다 쳐도, 마우스 민감도와 화면 밝기는 바로 위아래로 붙어 있던 옵션이었다. 그런데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민감도를 조작했다. 심지어 언어 설정도 영어였다. [14] 남캐+핸섬한 얼굴+핑크 리젠트+ 카오게이 등등 [15] 단순히 방송만 처음이 아니라 진짜로 인생 첫 마인크래프트였다. [16] 이때 아이리스는 마크 입문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인 수직 구멍을 파놓았다. 당연히 이 경우 그 구멍을 통해서는 올라올 수 없고, 혹시라도 아래에서 죽을 경우 낙사 때문에 그 구멍으로 다시 내려올 수도 없으므로 계단식으로 파야 한다. 하지만 위에서 구멍을 들여다보면 낙사할 수 있는 수직 구멍이라는 것쯤은 충분히 알 수 있는데, 칼리도 EN에서는 마크 초보자이다 보니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그냥 뛰어들었다가 떨어져 죽은 것. [17] 전에도 물어봐서 구라가 가르쳐줬는데 까먹어버린 듯하다. [18] 이 구라와 칼리간의 거리가 있는데 뒤에 거울의 각도가 너무나도 절묘하다. 이를 알아 차렸는지 칼리는 약간 자리를 이동한다. [19] 코코로비츠 멤버들이 칼리의 곡 제작에 도움을 주는 일이 많다. 한 순간에 주객전도가 일어난 상황. [20] 비슷한 케이스로 노라조가 있는데, 스스로는 락가수라고 여기는데 먹고 살려고 사장이 시킨 개그 컨셉으로 나가서 흥행하게되었는데, 그것 때문에 다른 기존 락가수들이 배신자라고 한다는 이야기를 '락가수'라는 곡으로 부른 바 있다. [21] HoloDeath. 세 멤버가 각각 사신, 네크로맨서, 좀비로 죽음과 관련이 있다보니 이러한 명칭이 붙었다. [22] 합방 내내 헛다리 짚기 바빴던 키아라가 이번에는 자기가 칼리를 쫓아갔는데 없어졌다고 제보했지만, 사실 이것 역시 키아라의 오해였고 칼리가 절묘한 타이밍으로 키아라의 시야 끄트머리로 지나간 것이었다. 사실 이 부분은 직접 지나간 무메이와 이나, CCTV를 보고 있던 벨즈까지 증인이 많아서 웬만하면 별일없이 넘어갔을텐데, 본인이 횡설수설하는 바람에 결국 그대로 몰리게 됐다. [23] 심지어 제보하면서 당당하게 내가 그랬다네, 여러분!(That one was me, bois!)라고 외치는 바람에 더욱 오해받는 상황이 되었다. 본인이 발견했다는 뜻으로 한 말이지만 본인이 죽인 것처럼 들릴 수밖에 없는 발언. [24] 상대방에 따라 수다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키아라와는 전통의 커플링답게 테에테에를 보여줬고, 구라는 방송 중이라는 것마저 잊은 채 온갖 센시티브한 주제들을 넘나들며 편하게 대화했으며, 올리는 특유의 높은 텐션으로 칼리를 여러번 웃겨 주었다. 안타깝게도 벨즈는 환절기의 영향으로 감기에 걸렸던지라 오래 얘기하지 못했다. [25] 무메이도 내성적인 성격이긴 하지만, EN 최강의 커뮤증인 아메와 달리 무메이는 자기가 먼저 다가가거나 대화하는 것을 꺼리는 성격이 아니라 수줍음이 많다 보니 질러놓고 부끄러워서 숨는 편에 가깝다. [26] 그 예로 한바이트의 이름을 NotoriousGIB라고 약간의 변형을 주는 식으로 지었다. [27] 이 방송에서 스타팅 포켓몬인 팽태자를 잃었다. 다행히 지하대동굴에서 헬가를 잡아 멤버 보충에는 성공했다. [28] 칼리는 팬텀이 땅 타입 공격을 무효화하는 부유를 가지고 있는줄 알아서 그런 거라고 자책했다. 실제로 팬텀은 전통적으로 부유를 가지고 있기는 했으나 최근 7세대에 이를 뺏기는 너프를 당했고, 칼리는 최근에 포켓몬을 하지 않아 이를 모른 것으로 보인다. [29] Bitch [30] 2월로 기획 중인 점프킹 TA 경주를 위한 준비로 추정된다. 자신처럼 점프킹에 빠져 개인 TA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후배 카자마 이로하를 보고 자극받기도 한 모양인데, 실제로 방송 중에 이로하가 찾아오자 원래 제자였던 아이가 이젠 스승이 되었다며 반갑게 인사하기도 했다. [31] 이후 타코다치들이 "Myth 중에 인간은 한명 뿐이라는데 누구?"라고 묻자 이나는 " 나야. 아메는... 아메는 영국인이니까"라고 즉답했다. [32] 성우는 Cy Yu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미권 성우 겸 버튜버. [33] 다만 이쪽은 실력은 상위권이지만 회선 문제로 룰에 따라 자코컵에 진출한 경우 [34] 일본식 영어로 Earth를 아스(アース)로 발음하다보니 생기는 일이다. 발음 때문에 밈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도 있는, 은근 유명한 사례다. [35] 정면으로 보면 상당히 퀄리티가 뛰어난데, 반대로 각도가 어느 정도 틀어지면 얼굴이 납작한 게 상당히 눈에 띈다. [36] 정황상 칼리 본인임을 눈치챘거나 버추얼 유투버일 거라고 알아차린 것으로 여겨진다. [37] 이를 스이세이 라이브에서 이래저래 이야기거리가 되었던 웃기는 댄스에 대한 칼리를 묶어두는 게 낫지 않느냐는 드립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38] 이 콘서트는 홀로라이브에서도 2개의 최초 타이틀을 달성했다. 하나는 해외 레이블 멤버 최초의 3D 생일 콘서트, 그리고 두 번째는 최초로 홀로스타즈 멤버가 생일 라이브 콘서트의 게스트로 참여했다는 점. [39] 본인이 밝힌 이름은 엔도라. 유명 드라마 Bewitched의 캐릭터 이름이다. [40] tripping balls는 마약에 취해있거나 환각 상태에 빠져있는 것을 의미하는 영어 슬랭이다. # 영상을 보면 칼리가 참가자들을 위해 방을 청소해놨다고 했는데 그들이 자기는 tripping balls라고 답했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 [41] 아테나는 어-씨-나, 포세이든은 포사이든, 제우스는 즈-우스, 하데스는 헤-이디스 정도로 발음된다. 의외로 국내에서 통용되는 외국어 발음으로 일본식과 맥락이 거의 같은 특이한 부분으로 어떻게 발음하는 지 잘 모르겠다면 해당 클립 댓글에도 있듯이 갓오브워 시리즈를 플레이 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42] 복장 컨셉에 맞게 아래 부분은 시스루인데, 속옷까지 살짝 비춰질 정도. [43] 정확히는 아메가 먼저 요구한걸 옆에서 부추겼다. [44] 칼리가 "귀여운 것을 보면 던져버리고 싶다"는 유명한 발언을 하여 YEET 밈이 만들어지게 된 바로 그 인물이다. [45] 2월 11일부터 3월 19일까지 개최되는 'Parallelscape'에 BOOGEY VOXX 명의로 참석할 예정이기 때문에 마지막 공연은 아니다. [46] 시라누이 후레아 AZKi처럼 기본 디자인 자체가 바뀌어서 부득이하게 3D 모델을 리모델링해야 하는 경우 등 [47] 이 날 올리는 정오부터 칼리의 3D 쇼케이스 전후로 HoloCure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잠깐 방송을 멈추고 3D 쇼케이스를 보던 중 BOOGEY VOXX의 해산 소식을 처음 접하고 살짝 운 것으로 보인다. [48] 여기서 시온이 일본어로 말장난을 구사했는데, 영어 자막에서는 결말 부분에서 영어 말장난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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