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고의
입식격투기 단체이자, 미국의
UFC,
PFL에 이은 세계 3~4위권[2]의 1부 리그
종합격투기 단체이며,
아시아-
오세아니아에선 부동의 1위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입식격투는 현 대표인 차트리 싯요통부터가
태국
낙무아이 출신인지라 탑급 낙무아이부터 유명 킥복서까지 높은 수준의 선수를 대거 보유해 업계 최고라 평받는 중.
종합격투기 단체로 출범하였지만,
킥복싱,
복싱,
무에타이, 렛웨이[3] 경기도 유치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그래플링 매치 또한 유치하고 있다. 아무래도 단체의 규모와 선수층을 키우기 위해서 이런 결정을 내린 듯. 동남아 지역이다 보니 무에타이와 렛웨이의 인기가 매우 뜨겁기 때문이다.
덕분에 종합격투기 단체임에도
글로리 킥복싱이 자금난으로 몰락한 2020년 이후 기준으론 세계 제일의
입식격투기단체 소리를 듣고 있다. 무에타이 분야에서는 룸피니와 랏차담넌을 평정했던 괴물급 낙무아이를 다수 볼 수 있으며, 킥복싱 분야에선 K-1과 글로리 킥복싱에서 활약했던 조르지오 페트르시안, 엔리코 켈, 칭키즈 알라조프 등 간판급 유명 킥복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다만, 화제성이 높은 헤비급 타이틀이 없다는 점이나 헤비급의 최강자인
리코 베르후번, 인지도가 높은
바다 하리,
알리스타 오브레임[4] 등이 아직 글로리에 남아있어, 부동의 1위 단체로 등극하긴 했으나 아주 절대적인 위상을 차지하기엔 조금 더 시일이 걸릴 듯 하다.[5]
선수들에게 파이트머니를 많이 주고, 복지나 대우가 좋은 단체로 상당히 유명하다. 수상할 정도로 자본력이 대단해서, 타 단체에 비해 파이트머니를 꽤나 많이 주고 선수생명이나 대우, 복지에 대해 많이 투자한다고 알려져있다. 당연히 기본급의 단위가 크고, PPV 수익을 얹어서 받게 되는 UFC의 슈퍼스타들은 제외.[6] 물론 선수들마다 달라서 비교하기 어렵지만
추성훈의 경우, 추성훈이 방송에서 한 말에 따르면 복귀전에서 보너스로는 6000만원, 그리고 기본급으로 무려 강남아파트 살 돈을 파이트머니로 받았다고 한다. 그 말은 아무리 낮게 쳐줘도 6억 이상의 파이트머니를 기본 대전료로 받았다는 말인데 추성훈이 UFC에서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본급은 최대 2~3억 정도이다. 이처럼 기본급이나 승리 보너스를 상당히 많이 준다고 볼 수 있다.
종합격투기 절대강자
UFC에 이어 북미의
PFL, 러시아의
ACA와 세계 2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범세계적 규모의 1부 리그 프로모션이라고 평가받고 있다.[7] 아시아에선 일본의
Rizin FF를 밀어내고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선수풀도 전 UFC 소속의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
에디 알바레즈와 계약을 체결하여 대외적인 유명세를 얻었고, 사실 대외적인 인기를 얻기 전에도
젠스 펄버나
브랜든 베라 등의 UFC 파이터들과도 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었다. UFC로 이적하고 은퇴한
벤 아스크렌이 웰터급 챔피언이었으며, 한국의
김수철 선수가 밴텀급 챔피언이었던 적도 있다. 오랜 기간 UFC와 갈등을 일으키던
프란시스 은가누와도 몇 차례 접촉한 적이 있으며 은가누가 아예 UFC를 나온 후로는 무려 2천만 달러의 금액에 영입 직전까지 갔으나 은가누가 당당하게 이사회 자리까지 요구하자 빡친 싯요통 회장이 협상을 엎어버리면서(...) 결국 무산되었고 은가누는 PFL로 향했다.
과거에는
동남아시아인을 밀어주었다. 일례로
아오키 신야와
비비아노 페르난데스가 챔피언 시절 각기 4~5회의 방어전을 성공하여 적수가 없어 페더급 챔프인 마틴 은구옌과 슈퍼 파이트를 희망했으나 이를 무시하다가 에두아르도 폴라양과 마틴 은구옌이 각기 체급의 챔프가 되자마자 슈퍼파이트를 추진했다.
물론 매치라는 게 자국인 위주로 돌아가는 것은 격투기 단체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있다지만[8], 그래도 근래 들어서는 북미나 한국/호주/일본/중국 시장을 노리는지
UFC 출신 및 동북아/호주 지역 로컬 선수 영입이 활발해지고, 영입된 선수들을 흥행카드, 혹은 본인들이 밀어주는 선수들의 제물로 쓰기 위해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는 편이다.
경기는 대부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치러지지만, 2023년에는
태국 육군과 협약을 맺고 무에타이의 성지인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대체로 상징성과 수익성을 원큐에 챙긴 한 수로 평가받고 있다.
대부분의 격투 단체들과 투기 종목들이 사전계체를 채택하고 있는 반면 One Championship은 평체계체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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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선수 얀 지안빙이 감량고로 사망한 것을 계기로 일정기간 동안 소변테스트를 통해 수분 함량을 일정 이상 유지시켜야 하고, 계체 체중 그대로 파이트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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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체급당 표기 체중을 보통의 사전계체방식 단체에서 쓰는 것보다 라이트급 기준으로 8Kg더 높게 표기하고 있는데, 이는 보통의 사전계체단체에서 실제 경기 체중이 평균적으로 체급보다 8Kg 높은 것을 반영한 듯 하다.
다만 지방감량이 가능한데다가 One Championship의 계체방식은 공개 계체가 아니기 때문에 계체 관련 치팅 의혹이 종종 나온다. 실제로 평체 계체를 감안해도 사이즈가 과도한 파이터들이 나오기 때문.[9]
이 때문에 원FC의 라이트는 UFC의 웰터와 같다 같은 식의 오해가 있고, 이는 나무위키에서도 종종 잘못 된 편집으로 발견되기도 한다(발견 하면 고치도록 하자). 원의 로스터들은 계체방식이 바뀌기 전후의 체급 이동이 거의 없었고, 다른 단체에서 이적해온 선수들도 원FC 계체방식이 다르다고 해서 체급을 바꾸는 일이 없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UFC와 원FC의 체급은 사실상 동일하다.
One Championship 경기들이 대체로 체력적 퍼포먼스가 좋은데 이는 약물 검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인한 도핑도 있겠지만 수분감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무리가 덜 가는 것일 수도 있다.
밴텀급 차기 타이틀 주자로 거론까지 됐었으나 잦은 감량 실패와 이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인해 UFC에서 방출된
존 리네커는 원으로 이적 후 물 만난 고기 신세.그런데 챔피언이 된 후로 다시 초심을 되찾아 감량에 실패 중이다.
* 삼-에이 가이양하다오는 부상으로 인하여 은퇴 선언하면서 타이틀을 반납함
* 3대 챔피언 조나단 디 벨라는 ONE Friday Fights 58에세 계체 실패하여 타이틀이 박탈되었다. 당시 타이틀전도 취소되었고 ONE Friday Fights 68에서 공석인 타이틀을 두고 프라잔차이 PK 센차이와 경기를 가졌다.
PFL이나 벨라토르 등의 단체와 견주는 2위권 규모와 로스터 보유로
UFC에서도 알아주는지 이 단체에서 챔피언을 지낸 선수가 UFC와 계약을 하게 되면 랭커와 매칭을 붙인다. 무패 챔프 출신인
벤 아스크렌을 바로 UFC의 전 챔피언
로비 라울러와 매칭을 시키기도 했으니..[12] 2위권 단체
Bellator MMA 챔피언을 지낸
알렉산더 볼코프도 UFC와 계약하자 바로 당시 랭킹 15위였던
티모시 존슨과 매칭시켰다.
아시아 지역 단체 특성상 미들급 이상의 중량급 선수층은 좀 얇은 편이다. 반대로 말하면 웰터급과 그 이하의 경량급은 엄청난 경쟁률을 보여준다. UFC 내에서도 지옥 체급이라 불리는 라이트~웰터 뿐만 아니라 벤텀~페더급은 오히려 이들을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수준을 보여준다. 특히 입식타격 쪽에서 이런 부분이 더욱 도드라진다. UFC에서는 선수층이 상당히 얇은 플라이급과 그 이하 스트로급까지 어마어마하게 빡빡한 선수풀을 보유하고 있다.
PPV가 아닌 지상파 형식으로 방영된다. 애초에 UFC의 PPV가 20만장에서 30만장이 팔린다면, 이곳의 PPV는 5만장을 팔기도 힘든게 현실이기에 PPV로 상영하다가 포기했다.
차트리 싯요통 CEO가 One Championship과 UFC의 합동 대회를 열 의사가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흥미롭게도 단체
라운드걸 중에 한국인이 많다. 또 아시아 지역이라 그런지
Bellator MMA보다 한국 선수들의 진출이 많은 편이다.
2020년대 들어선 유튜브 shorts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있다.
2021년에 The Apprentice: ONE Championship Edition를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었다.
도널드 트럼프를 유명인에 올려놓은 그 프로그램의 스핀오프격. 차트리 회장의 인간적이면서도 엄격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1]
이전명칭 ONE Fighting Championship
[2]
PFL이 현재 이름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미국 내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긴 하나 아직까진 메이저 단체로 분류될 만큼의 흥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2023년 7월부터
벨라토르가 경영난으로 인해 PFL, UFC로 매각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11월에 PFL에 인수되었다.
[3]
미얀마 지역의 격투 경기.
[4]
바다 하리의 전성기가 지났고, 오브레임도 공백기가 길었기에 실력을 가늠할 수 없다. 하지만 여전히 인기가 많은 선수들이기도 하다.
[5]
원 챔피언쉽은 라이트헤비급이 최대라 올 수 없어서 그렇다.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경량급~중중량급의, 그것도 세계 최고로 수준 높은 본토 경기에 눈이 익숙해져버린 동남아 관중들의 눈에 굉장히 투박하고 단조로운 헤비급 경기는 인기가 없어 따로 체급이 개설되지 않았기 때문. 아무리 원챔피언쉽이 세계구급 단체라 해도, 싱가포르 기반이며 또한 동남아/동북아/호주가 세계에서 입식격투가 가장 인기있는 지역임을 감안한 시장성의 결과다. 호주의 헤비급 킥복서들은 WBKF의 호주 리그에서 뛰다가 종합격투기로 진출하는 케이스가 많다.
[6]
PPV는 유료 시청 티켓으로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더 많이 배당이 떨어진다. 따라서 이 경우는 스타성이 클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몇 십억 이상 받는 경우도 많다.
퀸튼 잭슨의 경우 3억으로 기본급을 받고 추가적으로 PPV 수입을 63억(500만 달러)이나 받았다고 한다. 맥그리거의 경우도 50~60억 정도를 기본급으로 받고, PPV 수익으로 몇백억원 이상 받는다.
[7]
벨라토르의 경우 탄탄한 자금력의 모기업과 세계시장의 중심이나 마찬가지인 북미의 2위 단체라는 점 때문에 강자들을 영입하기 좋은 조건이며, 원챔피언십도 단체의 규모나 선수들에 대한 대우가 좋은 편이기에 아시아나 오세아니아, 제3세계 강자들을 영입하기 수월한 상황이고, 중간급이나 경량급은 UFC에서 활약하던 선수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반면, ACA는 러시아 및 동구권 강자들의 의존도가 강한 편이라서 성장에 한계가 있는 편이었는데, 현재는 러시아의 상황 때문에 단체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도 확신하기 어렵다. 메이저 톱 10 안에 드는 수준의 단체들 중에서도 북미 케이지워리어 및 PFL, 러시아 M-1 Global, Fight Nights Global 등의 동구권 단체, 일본 판크라스와 라이진 FF 정도는 이들과 수준 면에서 비슷하고 권위도 높지만, 지역성이 짙어 규모와 인지도에서는 밀리는 감이 크다. 또한 러시아 단체들을 제외하곤 다들 해당 지역에서 대놓고 더 큰 상위 단체가 존재하기에, 소속 대륙 전체를 무대로 주도하는 범세계적 단체라고 부르기엔 상당히 애매하다. 당장 해당 리그들의 선수가 UFC로 옮겼을 시에 붙여주는 매칭 수준도 차이가 좀 난다.
[8]
당장
UFC만 봐도 미국인이 많다.
[9]
예외적으로 북미 진출을 위해 개최한 TNT는 공개 계체를 진행했다.
[10]
반칙성 로블로로 인한 경기 속개 불가로 노 콘테스트 처리됨.
[11]
조나단 해거티와 파브리시우 안드라지가 타이틀전을 벌일 예정. 밴텀급 무에타이 챔피언과 MMA 챔피언간의 대결이다.
[12]
단 이미 라울러가 연이은 혈전 이후로 기량 하락이 된 것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