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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4:33:34

메리 팬드래건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히로인 후보들
엘리자베스 팬드래건 메리 팬드래건 코델리아 오스틴
캐서린 스펜서 앤 밀레니엄 오필리어 버킹엄
리나 맥로레인 자드 스포일러




파일:attachment/tempest_cha02.jpg

Marie Pandragon[1]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등장인물. 공략 가능 히로인. 성우는 양정화[2].

1. 개요

팬드래건 왕국의 선왕 윌리엄 4세 슬하의 4남매 중 둘째이자 차녀. 엘리자베스 팬드래건의 동생이며 필립 팬드래건, 존 팬드래건의 작은누나다. 나이는 16세. 엘리자베스와 함께 샤른호스트에게 의탁하려고 찾아온다.

한 나라의 왕녀라는 걸 믿을 수 없을 만큼 괄괄하고 드센 아가씨. 기품있는 왕녀의 전형인 언니에게 콤플렉스가 있어서, 그에 대한 반항으로 꽤나 돌발적이며 방정하지 못한 품행을 보인다. 오죽하면 필립이 투르에 끌려가면서도 "메리 누나 아직도 그러고 있으려나." 하고 걱정할 정도. 참고로 이때 필립은 엘리 누나가 보고 싶다고 했고 존은 메리 누나가 보고 싶다고 했다. 여러가지로 더 능력있는 손윗형제가 있다는 공통점으로 친한듯하다.

모에 성향은 물론 BDSM( 채찍 + 가죽 코스튬 + 하이레그) + 하이힐 사이하이 부츠 + 절대영역 + 츤데레 + 갈색 단발머리. 즉 여왕님 타입. 미니게임 사자쫓기를 해 본 사람이면 메리의 웃음소리를 기억할 것이다.

16이라는 어린 나이[3]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뛰어난 몸매의 소유자로 가슴도 가슴이지만 히로인들 중 유일한 레오타드(+ 망토) 패션이다.

언니에 대한 반발심으로 이따금 거친 말을 하여 시녀 코델리아 오스틴과 충돌하기도 하지만, 이건 세상 물정에 어리숙한 언니에게 하는 충고가 잘 표현되지 않는 것 뿐. 실제로는 언니를 매우 사랑하고 있다.[4]

하지만 엘리자베스의 약혼자였으며 엘리자베스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는 윌리엄 헤이스팅스를 짝사랑하기 때문에, 장녀로서의 의무감 때문에 담담히 윌리엄과 약혼을 받아들인 언니에게 화가 나 있다. 헤이스팅스 성의 파티에선 언니에게만 관심을 보이는 헤이스팅스를 보고 질투심이 폭발해, 샤른호스트의 권유로 탱고를 춰서 고상한 파티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엎어 버리기도 한다.

공략 가능 히로인 중 유일하게 '루트 이벤트'가 없다. 헤이스팅스 성 파티 이벤트가 있기는 하지만, 어떤 루트로 가든 나오는 이벤트라 넣기도 애매하다. 그 덕분에 대화 선택이 한 번만 빗나가도 공략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공략을 성공했을 때도 막판에 헤이스팅스를 따라가다 그 계략에 당해 호수로 추락해선 물가에서 사촌 오빠의 질타를 받고 오빠와 입맞출 뿐, 전투도 없다. 역으로 생각하면 메리 루트는 반 정규라는 뜻.

서커스에서는 사자쫓기 미니게임이다. 곤란도가 그냥 높은 게 아니라 끝판왕이다. 메리로 미니게임 성공했다는 유저가 아주 손에 꼽을 수준이고 엘리자베스 밧줄타기가 귀여워 보일 정도. 하트는 5개인데 폭탄에 부딪히거나 사자에게 잡히면 사망이다.[5] 은근히 서커스 공연을 하는 걸 싫어했는데[6] 2막 마지막에서 서커스가 마지막이라고 하자 아쉬워한다.

창세기전 3 시점에서는 버몬트 대공의 "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셋 뿐"이라는 짤막한 언급으로만 등장. 문맥과 분위기를 살펴보면 확실히 아직 살아 있는 상태를 말한 것으로 보이는데, 모든 네임드 등장인물들을 둘러 보면 매형이자 사촌형, 큰누나, 작은누나로 딱 들어맞기 때문. 하지만 그렇게 되면 헤이스팅스와 샤른호스트 둘에게 모두 버림받았다는 이야기가 되고(심지어 헤이스팅스는 10대 딸도 있다), 3 시점에도 생존해 있다면 한 때 짝사랑했던 헤이스팅스 공작과 투르에서 구사일생으로 돌아 온 귀중한 막내동생이 피터지게 싸우는 걸 그냥 멀거니 지켜만 봤다는 이야기가 되니 메리의 처지나 성격, 전투실력과 전혀 맞지 않는 거대한 설정오류가 일어나게 된다(이건 현직 왕비인 언니 엘리자베스도 비슷: 헤이스팅스와 약혼 & 버몬트가 동생). 결국 창세기전 4가 발매되면서 각각의 창세기전 시리즈는 모두 다른 회차라는 식으로 설정오류를 땜빵해 버렸는데, 장미전쟁이 템페스트 당시와 거의 흡사하게 전개되었다는 설정으로 비춰 보면 여전히 메리의 설정오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기에 결국 미해결 떡밥으로 남아버렸다. 게다가 이 떡밥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채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에서 메리를 뽑았을 때 버몬트의 추가 대사가 나와버려(아래 참조) 오히려 더 혼란스럽게 되었다.

2. 성능

사용 무기는 채찍과 철편. 주 속성은 전격계.

초반 레벨이 엘리자베스나 코델리아보다 높기 때문에 극초반엔 주력이 된다. 그러나 댐딜이 영 애매하고, 마력조차도 바닥을 기기 때문에 얼마 안가 주력 파티에선 외면당하는 형편. 거기에 엘리자베스가 첫 전투부터 월광검을 들게 되면 뎀딜도 엘리자베스를 못따라간다. 엘리자베스가 월광검을 흘릴 가능성이 높은 정말 극초반이 아니고서야 여러모로 어정쩡하다.

게임 내 채찍의 특징이 '100% 명중'이지만 가드를 뚫는 건 아닌지라 결국 맨손과 다를 바 없게 되는 게 문제이다. 스킬과 필살기가 정말 적기 때문에 죽어라 평타만 때려야 한다는 것도 단점. 그렇다고 그 드문 필살기가 쓸만한 것도 아니다. INT가 딱히 높은 편이 아니라 전격계 마법도 SP가 남아도니 쓰는 거지 마법이 좋아서 쓰는게 아니다. 이름이 특이한 채찍의 경우 전용 필살기는 100% 붙어 있지만, 정말 쓸 곳이 없다. 하지만 유일하게 장점이 하나 있으니, 극초반에 메리의 최강무기인 댄싱퀸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 캐릭터 중 제일 먼저 최종 무기가 나오는 셈.[7]

물론 필살기인 콜 미 퀸[8]은 기술레벨 9(MAX)를 찍어야 하고, 필살기 답게 필요 SP도 더럽게 많고, 단일대상 공격이라는 게 문제지만, 댄싱퀸 평타만으로도 웬만한 캐릭터들 평타는 따라잡고도 남는다. 저레벨이라 STR이 낮을때에도 1만이상의 데미지는 보장.

3. 전투 코멘트

턴이 돌아왔을 때 다음과 같은 멘트를 한다.

공격시


레벨 업 했을 때

패닉시

4. 이후 작품에서의 메리

4.1. 창세기전 4

파일:g4mary.jpg

2016년 6월경 아르카나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남매들이 전부 아르카나 조합기에서 획득 가능하도록 패치되었지만 어째선지 본인만 빠지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9] 결국 1달 늦은 7월 아르카나 조합기에서 나왔고, 이 캐릭터 하나만을 위해 채찍을 추가하기는 좀 그랬는지 검방 아르카나로 바뀌었다.[10] 전용 군진은 블루 로즈 레이디. 칭호는 장미 가시의 여왕.

의상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진 것을 통해 역사상의 메리-엘리자베스 관계와 달리 둘 다 사랑을 듬뿍 받고 우애 깊은 자매로 자랐다는 추가 설정을 뒷받침했으며, 표현이 미숙할 뿐 언니와의 자매애가 깊다는 기본 배경 설정도 더욱 자세하게 보강되었다.

피규어 수준까지의 취급은 아니지만, 3코스트 탱커라는 메리트 있는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필살기나 성능이 많이 애매해 언니와 크게 비교당했던 처지. 게다가 각성을 해야 그나마 쓸만한 취급을 받기에 아니타와 더불어 몇 안 되는 여성 탱커라는 것에 위안을 삼아서 쓸 정도였다. 게다가 소프트맥스 자체적인 문제 때문에 템페스트 당시의 보이스 라이브러리를 돌려 쓴 상태로 출시했는데, 그 라이브러리의 음질 자체가 워낙에 나쁜데다가 그걸 또 한 번 컨버전해서 내놓다 보니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 결국 8월 4일 패치로 새로운 음성이 일부 추가되었는데, 성우는 동일하지만 목소리 톤이 많이 차분해져서 올드팬들은 앙칼진 메리 목소리가 없어진 것에 대해 많이들 아쉬워했었다.

그 대신이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몸매가 상당히 업그레이드되었는데, 템페스트 당시에서도 16살 외모로는 절대 안 보이는 여왕님 기믹이었지만 창세기전 4 시점에서는 대놓고 모래시계형 몸매의 SM스타일 누님으로 바뀌어 언니보다 더 성숙한 매력을 뽐내게 되었다. 게다가 가죽 재질이었던 옷감이 얇은 실크 재질로 바뀐데다가 하이레그 각도도 더욱 높게 올라가 방어력이 더욱 상승한 것은 덤.

이후 2016년 8월 누적접속 보상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투표에서도 언니와 마찬가지로 크게 이견 없이 낙점. 지지율은 언니보다 조금 더 높은 54.8%.

4.2.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파일:trogmary.png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서비스 개시 시점부터 5눈 수속성 공격형 세계지기로 등장해 템페스트 캐릭터 중에서 가장 빨리 참전했다. 가챠 획득 시 출력되는 대사 중 버몬트가 자기 본명 관련 이야기를 하면서[11] 기존에 약간 애매하게 처리되었던 설정도 확실하게 보강되었다[12]. 필살기는 원작에서 최강 무기였던 댄싱퀸을 장착했을 때 나오는 고유 필살기 콜 미 퀸.

기본 복장 디자인은 예전 템페스트 시절의 것을 살짝 고친 수준이고, 무기도 당시의 일러스트와 같은 검은색 가죽채찍. 강화보상 복장으로 올라가면 점점 SM여왕님 성향이 강해지는데, B복장의 경우는 아예 검은 스타킹에 가터벨트를 달면서 노출도는 줄었지만 오히려 페티쉬 레벨을 더 끌어올렸다.

성능상으로는 643 순으로 기본 스펙은 좋지만 어빌리티가 투신이라 그 어디에서도 빛을 발하지 못하는 폐급 카드 취급. 전작의 Raider와 비슷하게 가는 길에 있는 다른 팀과 무조건 싸우게 되는데, 만약 이겼을 경우 상대방을 무조건 스타트 지점으로 돌려보낸 뒤 남은 칸을 그대로 진행한다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좋아 보이지만, 전작과 달리 비둘기를 뚫지 못하기에 정작 쓸 데가 아무 데도 없어서 말 그대로 어빌리티 없는 껍데기 세계지기로 평가받아 공격 주사위가 6개임에도 불구하고 5눈 공격형 중의 독보적인 꽝카드 취급을 받았다.

결국 수많은 건의사항이 들어간 끝에 전작과 동일하게 비둘기를 무효화하는 옵션이 추가되며 2인 대결에서 투신 짤짤이로 살 길이 생겼다는 평[13]을 받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출발칸으로 되돌아간 세계지기를 다시 때릴 수 없게 패치되어 투신 짤짤이가 막히면서 그냥 그저 그런 세계지기로 되돌아갔다.

성능적으로는 이래저래 밑바닥을 맴돌았지만 플레이어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이기도 해서, 카카오주잔 때 카페에서 비공식적으로 실시된 템페스트 여캐 인기투표에서 1위를 먹는가 하면, 여름맞이 신규 스킨이란 이름으로 특별 유료 코스튬이 나오기도 했다. 나머지 둘은 파트1 버전 죠안 카트라이트와 주잔 오리지널 몬스터인 킹슬라임.[14]

4.3.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파일:창세기전m메리.jpg 파일:창세기전m메리각성.jpg
각성 전 각성 후( 발키리 아머 버전)

2019년 11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6성 물속성 영웅. 발키리 아머를 입는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머리카락 색이 은발로 변하고, 쓰고 있던 티아라의 색도 은색으로 변한다.

4.4.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파일:창모 메리.jpg

성우는 이세레나.

늘 실수하는 언니 버릇없는 시녀가 먼저 등장했는데 같이 도망친 메리는 캐서린을 끝으로 템페스트의 1차 업데이트가 종료되며 붕 떠버렸다. 이후 서풍의 광시곡 2차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동안 감감무소식이다가 9월 3일에 템페스트 2차 업데이트의 시작을 끊으며 실장되었다.

이번에도 디자인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코델리아를 제외한 템페스트 여성진 전원의 노출도가 증가한 가운데 '그러면 메리는 얼마나 노출도가 더 올라간 복장으로 나올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15] 반대로 카카오주잔 때처럼 노출도를 줄이더라도 페티쉬 측면을 더 강조하는 방향의 매니악한 디자인으로 바뀔 가능성도 팬덤에서 제시되고 있어서, 어쨌거나 2차 업데이트로 순위가 밀린 캐릭터들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 출시된 디자인은 노출도를 약간 줄이면서도[16] 패턴 복잡성을 증가시켜 의도적으로 ' 코스프레'로 보이게끔 구성되었다. 원작 팬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은데, 디자인이 난잡하다는 평가도 있고, 성우 발성이나 캐릭터 디자인이 묘하게 창세기전 3 파트 2의 샤크바리와 닮았다는 평가도 있다. 전용 장비는 채찍이 아니라 '르피네 블뢰'[17]라는 세검으로 나왔는데, 인게임에서의 묘사를 보면 채찍처럼 엄청난 신축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인 연검이다.[18] 이런 식으로 변칙적인 무기가 된 이유는 아마도 초기 컨셉과 정식 컨셉을 섞었기 때문인 듯.

에스프리 인자가 발현된 언니 남동생과 달리 본인만 금발이 아니라서 어머니인 루디비나 헤이스팅스의 혼외자라는 소문이 돌고, 아버지 윌리엄 팬드래건의 무관심과 루디비나의 학대 속에 자랐다는 개인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이 부분은 창세기전 4까지 꾸준히 보강된 설정과 대놓고 모순되는 설정이라, 다시 한 번 아수라 프로젝트가 시뮬레이팅한 시간선이 기존 것들과 전혀 별개의 시간선이라는 사실을 확정시킨 부분이기도 하다.[19] 채찍 계열 무기를 사용하는 이유도 부친 윌리엄에게 혼외자 의심을 받은 모친 루디비나가 메리를 학대하는 데 사용한 도구가 채찍이었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가장 두려워하는 도구를 무기로 쓴다는 설정. 특유의 복장은 팬드래건 시티 구석진 곳에 위치한 BDSM 전문 성인용품점에서 팔던 '여왕님 코스프레'용 하이레그 수트인데, 언니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일부러 노출도 높은 옷을 사서 입은 것이면서도 정작 그 점포가 성인용품점인 걸 모른다고.[20]

성능상으로는 인권캐 Top3 중의 한 축인 크로우에게 우위를 점하는 유일한 캐릭터라는 점 빼고는 딱히 활용처를 찾기 어려운 난해한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나마 사라 란드그리드에게도 우위를 점한다는 점 때문에 특정 조합에 핀포인트로 투입되었으나, 죠안 카트라이트 실장 이후 사라가 사장되면서 핀포인트 투입처마저 없어져 사실상 반쯤 피규어화가 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

5. 기타 이야기거리

파일:attachment/메리 팬드래건/Mary.jpg
[1] 원래 메리의 스펠링은 Mary 이렇게 표기한다. 그리고 팬드래건의 스펠링도 Pendragon 이다. 하지만 영어에서도 Marie라고 쓰지 않는 건 아닌데, 일반적으로 독일어권이나 프랑스어권에서 메리를 이렇게 표기한다(실제 Marie의 발음은 영어로는 "마리",프랑스어로는 "마히" 라고 읽는다). 4나 아수라 프로젝트에서의 설정에 따르면 프랑스어권을 의도한 것으로 보이고, 이걸 안타리아 대륙에 대입하면 게이시르 제국 남부권에 해당한다. 문제는, 팬드래건의 스펠링을 일부러 실존 성씨와 다르게 썼다고 밝혀진 것과 달리, 메리의 이름이 왜 게이시르식인지에 대해서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 [2] 이후 창세기전3 파트2에서 쥬디 샤크바리 헤그쉬트룀 역을 맡게 된다. [3] 안타리아와 지구의 역법이 달라서 1년이 200일밖에 되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지만 하루가 더 길어서 실제로는 지구의 1년과 비슷한 정도며, 이것도 나중에 추가된 설정이라 이 때 당시는 정말로 지구 기준 16살이라는 설정이였을 확률이 높다. 게다가 한국식 나이라면 여중생 나이다! [4] 문제는 코델리아만 아니라 주변 인물 중에 메리를 왕녀 대접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캐서린이 그나마 편을 들어주긴 하지만, 샤른호스트나 에밀리오, 리나까지도 썬더둠 사건 때 메리를 힐난하는 상황이었다. [5] 처음에 사자를 때리는 것은 가능한데, 그 뒤에 사자를 다시 추격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얻어맞은 사자가 어느새 뒤에서 메리를 덮치고 있고 이걸 벗어나려 마우스가 부서져라 연타해도 안 되는데 폭탄까지 있다... [6] 서커스 안건에 찬성하면 호감도 하락하는 4인 중 1명. 나머지는 오필리어, 앤, 캐서린이다. 이 중 아수라 프로젝트에서 바운서 역할을 맡았다고 뒤늦게 설정이 붙은 캐서린을 제외한 3명은 서커스의 실제 진행을 맡아야 했다. [7] 원래 최종 무기는 댄싱퀸보다 무기 대미지도 훨씬 높고 전용 필살기 위력도 더 좋은 '드래곤 스트라이크'이지만, 시스템상으로만 존재하는 더미 데이터라 에디터를 통해 억지로 꺼내야만 쓸 수 있다. [8] 사전 공개 PV에 있었던 "여왕님이라고 불러!"라고 말하는 기술의 정체. [9] 필립과 존은 투르에 있는 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복장으로 나온다. [10] 창세기전2 조련사 클래스인 팔타밀라와 마에트로, 창세기전3 파트2 나탈리 민 준 레오파드까지 포함해도 창세기전의 역대 채찍 사용자는 단 5명뿐. 게다가 마에트로가 검방으로 변경되어 나온 선례가 있어서 상당수의 팬들이 예상하고 있긴 했다. [11] 메리 등장시 랜덤 출력되는 대사 중 하나로 "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사람은... 그녀를 포함해서 셋뿐이야."라는 대사가 나온다. [12] 물론 이건 이거대로 다른 설정 오류가 되었다. 창3 시점에 동생 짝사랑 애인(?)이 다스리는 조국을 놓고 피 터지게 싸우는데 어느 편도 들지 않고 쥐죽은 듯 있었다는 뜻이니까. 언니인 엘리 왕비도 성지에서 가만히 있었다. 언니는 백치가 되었다고 쳐도, 동생과 안부를 주고받을 사이인 메리가 그 성격에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버몬트 대공 편을 들게 확실한데, 그 경우 발키리 아머 입고 활약할 수 있는 메리에게 헤이스팅스 공작 측은 목숨은 부지해도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해 버몬트 독재정치가 성립했을 것이다. [13] 일단 팀전에서 후발주자가 상대방을 모두 갈아먹고 팀원의 도주를 보조하는 역할로 가끔 쓰이긴 했으나, 비둘기를 뚫지 못한다는 문제 때문에 성공률이 생각만큼 높지 못했다. [14] 티치엘 쥬스피앙의 여름 스킨은 나중에 따로 출시되었다. [15] 본편 발매 당시와 비교해 보면, 아동성 관련 시각이 훨씬 깐깐해진 반면 성인 여성 캐릭터의 노출도에 대해서는 더 관대해진 측면이 있다. [16] 레이스 마감 처리가 된 흑갈색 실크 재질의 브래지어 사이 하이 삭스가 추가되었다. [17] 프랑스어에서 색깔에 붙는 형용사로는 라피네(raffine, 세련된)가 있고 르피네는 없는데, 실존하는 성씨이자 식물 관련 회사 이름으로 르피네(lepine)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창세기전 시리즈 특유의 외국어 검수 오류로 보인다. 메리의 디자인 컨셉이나 가드에 붙은 푸른 장미를 감안하면 원래 의도는 '세련된 파랑'이었던 듯. [18] 무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가면라이더 키바에 등장하는 가면라이더 사가의 무기인 쟈코더와 완전히 동일하다. 평소에는 세검으로 사용하다가 힘을 불어넣으면 채찍이 되는 식. [19] 아수라 프로젝트 시간선에서는 다른 시간선 설정과 달리 윌리엄과 루디비나의 인성이 별로 좋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윌리엄 문서 참고. [20] 안타리아의 전반적인 의상 개념이 시리즈마다 크게 널뛰기했던 점 때문에 일상복과 코스프레의 경계선이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 메리와 같은 사례가 생겨나도 이상할 것이 없긴 하다. 기존 메리의 의상 설정이 '자신감 넘치는 자존심'을 형상화한 것(입에 물고 있는 백장미가 결정타)이었기에, 어린 시절 학대를 받고 자랐다는 새로운 설정과 맞지 않아 또 다른 설정으로 끼워맞췄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