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1970년대에 생산된 차량에 대한 내용은 머큐리 몬테고(구) 문서 참고하십시오.
머큐리의 중형차 모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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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go |
Mercury Montego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모터 컴퍼니의 사라진 브랜드인 머큐리에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생산한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다.차량의 이름은 자메이카의 몬테고 만에서 따온 것이다.
2. 상세 (D333, 2004~2007)
차량의 후면부 |
The only car that can do all of this, is this one. The Mercury Montego
광고 당시 캐치프레이즈 중 하나
광고 당시 캐치프레이즈 중 하나
약 29년의 시간이 지난 2004년에 2005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풀사이즈 세단으로 분류된다. 밀란과 그랜드 마퀴스 사이의 포지션을 담당했던 차량이며, 형제차로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가 있었다. 1992년 그랜드 마퀴스가 만들어진 뒤 만든 대형 세단 중 유일하게 4도어 세단 사양만 나왔으며,[1] 머큐리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세단이기도 했으며 마이바흐 57과 비슷한 크기였다고 한다.
당시 포드 모터 컴퍼니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조지 부처는 볼보의 섀시 위에 가장 포드[2]다운 차체를 만드는 것이 도전이었고 평범한 표면을 더 팽팽한 선으로 만들어 비율을 잃지 않으면서 현대적인 느낌을 주도록 개발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3가지 사양이 제공되던 파이브 헌드레드와는 다르게, 럭셔리와 프리미어 사양 2가지로 제공되었다. 파이브 헌드레드, 포드 토러스, 포드 프리스타일, 토러스 X와 같은 차량들과 함께 2004년 7월 12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포드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 세대의 포드 토러스 및 세이블에 적용된 3.0L 듀라텍 30 V6 엔진이 적용되며,203마력을 낸다. 변속기는 4륜구동 사양은 ZF 사의 6단 무단변속기(CVT)[3]가, 전륜구동 사양은 아이신 사의 AW F21++형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실내 디자인의 경우,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해 전고를 높이 만든 것이 특징이며 운전자들의 관점을 넓혀 SUV 구매자들까지 대상층으로 잡고 '커멘드 시팅'이라는 자동차 시트가 엉덩이에 닿는 부분인 H-포인트[4]가 일반 세단보다는 높게 SUV보다 조금 낮게 설정되어 있었으며, H-포인트와 지면 사이의 거리는 일어섰을 시 좌석을 고려한 설계가 이루어졌다.[5]
또한 영화관처럼 1영열의 좌석보다 2열의 좌석이 조금 더 높은 형태를 띄고 있으며, 1열에서의 H-포인트와 발이 닿는 위치 사이의 거리는 약 12.7인치[6], 2열의 경우는 약 15.7인치[7] 정도로 구성되었다.
몬테고 외에도 포드의 파이브 헌드레드 및 프리스타일의 경우, 모든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협력 업체 포괄적 참여를 요구함으로써 적합성, 마감 및 장인 정신을 보장하기 위해 Total Vehicle Geometry(TVG)라는 볼보에서 파생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컴퓨터 지원 설계를 주로 사용하는 TVG는 모든 설계 작업을 추적해 CAD 데이터를 중앙 CAD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는 방식이 적용되어 각 엔지니어가 프로젝트 데이터에 접속하는 방식이었다.
또한 공기 누출 시스템을 통해 차체 내구성에서의 부품 공차나 실내 무결성 등을 테스트하고, 프로토타입에서 맞춤 및 마무리 작업 개선이 이루어지고 파일럿 제조 시간을 단축시켰다.
차량의 측면 보호를 위해 차체가 B-필러에 적용되어 있고 에너지 채널링 구조의 크로스카 루프와 플랫폼을 통해 전면 시트를 튜브 아래에 위치시켜 측면 충돌 충돌 경로 쪽에 위치시키는 방식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볼보에서 SIPS라는 측면 충돌 방식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그랜드 마퀴스와 세이블과는 다르게 5인승이 기본으로 구성되었다. 파이브 헌드레드의 SE와 SEL 사양의 사이에 몬테고 럭셔리 사양이 있었으며, 천 시트가 기본, 가죽 시트가 옵션으로 적용되었다. 파이브 헌드레드의 '리미티드' 사양에 해당하는 몬테고 프리미어 사양에서는 가죽 시트가 기본으로, 선루프 및 4륜구동 장치가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또한 2001년형~ 2003년형/ 2005년형 그랜드 마퀴스 LSE 사양 및 2003년형~ 2004년형 머라우더와 함께 버킷 시트와 콘솔 형태의 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그랜드 마퀴스와는 다르게 60/40 접이식 뒷좌석, 약 595L의 트렁크 공간, 옵션으로 접히는 앞좌석을 적용할 시, 트렁크 덮개 공간이 닫힌 상태에서 약 304cm(10피트) 정도의 긴 물체를 적재할 수 있었다.[8]
출시 초기에는 2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고, 옵션으로 앞좌석 에어백과 측면 커튼형 에어백을 포함한 4개의 에어백이 추가 장착되었다.
포드와 볼보가 함께 개발한 유니바디 형태의 D3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전륜구동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4륜구동은 옵션으로 적용된 최초의 플랫폼이기도 했다. 그랜드 마퀴스보다 2인치 작은 2,868mm의 휠베이스와 500파운드 이상 공차중량이 줄어들었다.
외관은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와 유사하게 구성되었으며, 일부 외관 디자인에서 차이가 존재하였다. 또한 다른 머큐리 라인업처럼 폭포형 수직 그릴과 새틴 알루미늄 외부 장식이 적용되었다.[9] 특히 몬테고에서는 HI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는 기본 적용되었고 테일램프는 당시 포드 역사 상 가장 큰 LED 조명이 배치되었다.
토러스와 세이블을 대신해서 나왔던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와 몬테고가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판매량 역시 신통치 않았기에 2007년에 2008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 격인 차량으로 세이블의 마지막 세대가 출시되어 명맥을 잇게 되면서 단종되었다.[10][11] 세이블 같은 경우에는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263마력의 3.5L 엔진이 탑재되었다.
2.1. 판매량
머큐리 몬테고 판매량 | |
연도 | 미국 시장 판매량 |
2004년 | 2,974대 |
2005년 | 27,007대 |
2006년 | 22,332대 |
2007년 | 10,755대 |
3.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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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페이스리프트 사양인
세이블 역시 4도어 세단으로만 출시되었다.
[2]
정확하게는
머큐리
[3]
아예 대놓고 이것을 알리는 광고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다.
#
[4]
Hip Point의 약자
[5]
공식적으로
포드로 판매된
파이브 헌드레드의 H-포인트가 약 4.5인치(약 11.4cm) 높다고 홍보하기도 했으니, 몬테고 역시 비슷한 높이로 설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6]
cm 환산 시, 약 32.3cm
[7]
cm 환산 시, 약 39.9cm
[8]
이것 역시 광고가 남아 있으나, 광고에서는 9피트(약 274cm) 정도를 적재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한글자막 버전
[9]
크롬 장식은 지붕선에만 적용되었다.
[10]
이는
포드의 수장이 앨런 멀릴리로 교체되면서
2000년대 포드 차량의 이름을 'F'로 시작하게 하고
머큐리는 'M'으로 시작하는 이름의 차를 만드는 방식을 폐지했기 때문이다. 반면
링컨과 같은 경우에는 'MK' 작명법으로 변경되었다.
[11]
덕분에 이름이 바뀐
세이블은 가장 안 팔려서 빠르게 단종되었고,
머큐리 브랜드 역시
2011년을 끝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