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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6:33:18

마취총(명탐정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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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사용 사례

1. 개요

파일:음성변조기와 손목 시계형 마취총 앞.png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특수장비.

2. 설명

나비넥타이형 음성 변조기와 함께 코난에게는 빠질 수 없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마취침을 발사하여 사람을 한동안 곯아떨어지게 만든다. 사실 주 용도는 코난의 추리대역을 만드는 것이지만 범인 제압에도 사용하기 때문에 이쪽으로 분류한다. 자주 당하는 피해자는 모리 코고로 스즈키 소노코.[1] 종종 야마무라 미사오가 당하기도 한다. 예외로 홈즈 프리크 살인사건에서 핫토리 헤이지[2], 극장판 7기에서는 모리 란 신이치( 코난)가 차고 있는 손목시계형 마취총에 나온 마취침에 맞아 모리 탐정이 와서 깨울 때까지 잠시 동안 잠들어 있었고. 극장판 8기에서는 코고로를 쏘려 했으나 비행기가 흔들려 옆에 있던 키사키 에리가 맞아 기절하여 코난이 에리의 목소리로 추리를 했다.

평소에는 손목시계로 위장되어 있으며 물론 시계 기능이 있다. 시계판에서 불빛이 나와서 라이트로 쓸 수 있다. 마취총 내장 모델은 코난과 하이바라만 소지 중이며, 마취총 기능을 빼고 라이트만 나오는 버전은 소년 탐정단 전원이 소지 중이다. 원작 864화에서 블랙 라이트 기능까지 있는 것이 밝혀졌다.

주력 아이템이지만, 장탄수가 한 발뿐이라 신중하게 써야 한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 때때로 빗나가거나 목소리를 내 본 적 없는 사람을 재워 버린 적도 있어서 위기가 온 적도 있다.[3]

또 다른 단점도 있는데 달콤하고 차가운 택배 편에서 드러난 바로는 너무 날씨가 추운 날, 더군다나 냉동택배를 실을 때 사용하는 트럭 안에선 전압이 너무 낮아져서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배터리식이다 보니 그런 듯.

극미량을 피부로 흡수하는데도 맞는 즉시 수면 상태가 될 정도로 강력한 데다 시도때도 없이 마취 당하는데도 건강에 별 탈이 없는 거 보면 인체에는 무해한 모양이다. 하이바라 아이의 경우 어린이의 몸+심한 감기에 걸린 상태로 마취에 걸린 적도 있는데 몇 시간 후 멀쩡한 게 일어난 걸 보면 몸에는 정말 아무 해도 없는 듯.

그러나 할로윈의 신부에선 모리 코고로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하는데 마취를 해도 아프다며 하소연하자 간호사가 "이 환자분 마취에 내성이라도 있나요?"라 하는데, 언틋 개그로 보이지만 다른 마취제가 안듣는 내성이 생기는 부작용은 있는 듯하다. 평행세계니 너무 깊게 볼 필요 없다.

참고로 명탐정 코난 범인 한자와 씨에서는 20년 동안 같은 사람에게 사용해 내성 때문에 농도를 계속 높여 왔는데, 내성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될지 실험하기 위해 한자와를 불러 쏴보기도 했다. 그 때문에 한자와는 3주 동안 자야 했다고...[4]

다만 옷 너머로 맞힐 때는 효과가 떨어지는 모양인지 미야노 시호를 살해하려는 의 코트에 감싸진 팔에 발사한 적이 있는데, 진은 바로 잠들지 않고 마취침이라는 것을 금방 깨달았으며, 심지어 권총을 팔에다가 발사해 마취침을 빼버리기도 했다. 그런데 몇 m 떨어진 곳에서 발사했는데도 옷을, 그것도 꽤 두꺼운 코트를 뚫고 들어간 후 미약하게라도 효과를 내는 게 더 어이가 없다. 또한, 시계형 마취총의 마취는 수술용처럼 살을 째고 뼈에 구멍을 내고 장기를 잘라내도 모를 정도로 강력한 마취를 걸지는 않는 것 같다. 실제로 헤이지는 코고로의 꿀밤에 마취에서 깼으니 통증을 제어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꿀밤 뿐만 아니라 그냥 흔들어서 깨워도 일어난다. 실제로 메구레가 이런 식으로 어깨를 흔들어서 깨운 적도 많다.

약효에 따른 부작용 이외에도 물리적으로 몸에 부담이 작용할 수 있는데, 사람 머리 무게는 절대 가볍지 않기 때문에 마취당해 쓰러질 때 목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서있다가 바닥에 풀썩 주저앉으면서 몸 여기저기가 무방비로 부딪치게 되므로 몸에 피해가 누적될 수 있다. 아니, 당장 뼈가 부러지거나 디스크 증세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위의 3명은 한번씩 눈 쌓인 야외에서 마취당한 경력이 있는데[5], 추운 곳에서 잠들어도 체온이 떨어지는 일이 없나 보다. 어떤 의미에선 정말 위의 3명은 철인이라고 볼 수 있다.

'테이탄고교 학교 괴담' 편에서는 아라이데 토모아키가 사람이 급작스레 잠드는 걸 보고 정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해 진찰을 시도하려 하자 코난이 뻘쭘해한 적이 있다. 이후 문제 없다며 손으로 내치는 시늉을 해서 여차저차 무마됐지만.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에선 제니가타 코이치가 맞기도 했다. 문제는 이 인간은 루팡에 의해 하도 수면제로 물먹다 보니 내성이 강해져서 30초 만에 깨어났다. 코이치가 금세 알아차리고(?) 모리 코고로를 흉내낸 것과 코난의 경악은 덤. 이때 언급된 효능에 따르면 코끼리도 30분(!)은 마취될 약빨이라고...

우연히 만난 두 명의 명탐정》에서는 나나세 미유키가 마취총 희생자가 되기도 했다.

절해의 탐정에서는 위성 전화와 USB 메모리를 장착해 쏠쏠히 써먹었다. 다만 해당 극장판 자체가 심하게 까였다 보니··· '절해의 탐정' 한정으로만 나온다.[6]

근데 베이커가의 망령에서의 가상 현실 공간에서는 제 기능을 못하는지 평범한 손목시계로만 이용되었다.

여담이지만, 《 목숨을 건 부활》 시리즈와 《 정말로 묻고 싶은 것 ~ 증오의 푸른 불꽃》, 《 에도가와 코난 실종사건》에서는 코난이 아닌 하이바라가 마취총을 사용하기도 했다.[7]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에서는 코난이 위험하다면서 자신을 말리려는 하이바라에게 마취총을 사용했으며, 코난이 마취총으로 베르무트와 대치 중일 때 하이바라가 나타나자 그녀에게 돌아가라고 했는데 그 순간에 베르무트가 마취총의 방향을 돌려서 코난에게 사용한 적도 있다.

작중에 배터리가 다 되어서 마취총 기능을 못 쓰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발사 원리가 전자식인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시계줄이 브레이슬릿형이었으나, 최근 화에서는 가죽이나 고무 시계줄로 바꾼 듯하다.[8]

유희왕 애니메이션에서 이것을 패러디한 듯한 마법 카드가 등장했다. 다이몬 코고로 문서 참고. 다만 실제 카드로는 발매되지 않고 애니메이션에만 나왔다.

실제 만든 사람도 있다.

2003년 소년 선데이 응모자에 한해서 지급된 시계 외에 비슷한 디자인으로 판매되는 아동용 시계도 있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2017년부터 해마다 코난 시계를 판매하고 있다. 연도별로 세부적인 차이가 있으며, 괴도 키드 디자인과 아무로 디자인도 존재.

2020년에 발매된 세이코와의 콜라보 시계의 코난 버전에는 다이얼에 마취총의 조준경을 그려넣어 이를 오마주했다. 물론 조준경이 튀어오르는 기믹은 없다.

작중에서의 소년 탐정단 캐릭터들은 이 장비가 존재한다는 것은 모르지만 이들을 담당한 성우들은 당연히 알고 있기에, 명탐정 코난 15주년 기념 라디오 방송에서 '만일 미츠히코가 실수로 시계형 마취총을 맞게 되면 어떻게 될까'하는 이야기를 상상한 적이 있었다. #

명탐정 코난전에서 공개된 지금까지 마취침을 맞은 횟수는 원작 기준 총합 88회중 모리 코고로가 55회, 소노코가 13회. #

3. 사용 사례

빨간색원작 에피소드, 파란색오리지널 에피소드로 구분한다.

TVA 기준으로 정리하며 홧수를 반드시 적는다.

3.1. 모리 코고로

3.2. 스즈키 소노코

3.3. 야마무라 미사오

3.4. 기타

범인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 실명이 아닌 '범인'으로 표기한다.

3.5. 극장판



[1] 산장 붕대남 살인사건에서 처음 쓴다. 그런데 이것은 원래는 란을 쏘려 했으나 조준미스로 소노코를 맞히게 된 것으로 이후에도 계속 소노코를 향해 발사한다. [2] 이 때는 헤이지에게 정체를 말하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쏜 거였다. 헤이지로서는 처음이자 마지막. [3] 116~117화 미스터리 작가 실종사건으로 코고로를 재운다는 게 조준미스로 출판사 편집장을 재워버렸다. 출판사 편집장의 목소리를 들은 적이 없으므로 변성기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극장판 8기에서도 코고로를 맞히려다 비행기가 흔들리는 바람에 실수로 키사키 에리를 재웠는데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지라 처음엔 실수로 스즈키 소노코의 목소리를 내버렸다. 비색의 탄환에서는 범인을 제압하려다 모노레일의 속도가 갑자기 느려지는 바람에 적중하지 못하고 권총 쪽으로 쏴버렸다. [4] 여기서 코끼리도 마취된다는 언급을 하는데 이는 루팡 3세 콜라보에서 나온 대사를 패러디했다. [5] 코고로는 단행본 49권에서 혼도 에이스케가 처음 등장한 사건에서, 소노코는 단행본 20권의 마술 동호회 산장 사건에서, 야마무라 형사는 단행본 54권에 등장한 사건에서 각각 마취 당했다. [6] 심지어 절해의 탐정에서는 이 기능을 군함 함장의 컴퓨터 해킹(...)하는 범죄에 사용했다. [7] 전자는 APTX 4869 해독제 성능이 다해 코난의 정체가 들킬 뻔할 상황에서 신이치와 모리 란에게 사용했다. [8] 우연찮게도 후술할 세이코와의 콜라보 시계가 가죽줄을 쓴다. [9] 494화 적과 흑의 크래쉬 - 명토. [10] 원작에서는 회전초밥 미스터리 [11] 범행 후 자살을 하려고 해서 마취총을 잠들게 만든다. [12] 원래는 코고로를 쏠려고 했지만 비행기가 흔들리는 바람에 실수로 에리한테 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에리의 목소리로 추리를 한다. [13] 의뢰인의 비서로 후반부에 모리 코고로의 잘못된 추리를 막으려고 난입한 코난&헤이지 때문에 당황하며 막으려고 하다가 코난이 코고로에게 쏜 걸 대신 맞고 잠든다. [14] 중간보스와 싸우던 중에 코난이 마취총을 쏴 제압한다. [15] 특이하게도 코난이 마취총을 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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