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3 09:34:29
1. 개요2. 줄거리3. 등장 인물4. 사건의 경위5. 사건의 진상6. 여담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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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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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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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16(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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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코고로와 코난. 그러던 중 쾅 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달려가 보니, 한 남자가 차에 치여 숨통이 끊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를 친 차의 주인은 기절한 상태. 어쩌다가 이런 사단이 난 걸까?
3. 등장 인물
츠츠미 나오히로(최지광 31): 무직. 회사에서 잘렸다. 이번에 난 교통사고의 피해자. 성우는
이시카와 히로아키/
김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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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치 토시아키(국준명 31): 무직. 나오히로처럼 회사에서 짤렸다. 이번에 난 교통사고의 가해자. 성우는
노지마 켄지/
손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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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건의 경위
키쿠치와 츠츠미는 같은 회사에 동기로 입사했다가 함께 해고되었으며, 키쿠치는 츠츠미가 돈과 취직 문제로 고민했다고 증언한다. 키쿠치가 과실을 주장하고 츠츠미의 주머니에서 유서가 발견되며 자살하기 위해 뛰어든 츠츠미를 키쿠치가 본의 아니게 들이받은 것으로 보였다.
5. 사건의 진상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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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츠미 나오히로(최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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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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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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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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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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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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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역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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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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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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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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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치 토시아키(국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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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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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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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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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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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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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로 인한 해직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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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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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사문서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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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이것은 츠츠미가 자살을 한 게 아니라 키쿠치가 고의로 살인을 저지른 것이었다. 알고 보니 키쿠치가 해고를 당한 것은 츠츠미가
거짓말을 해서 짤린 것이었다. 이에 키쿠치가 츠츠미에게 항의하자 츠츠미는 외로우니까 길동무가 필요했다면서 뻔뻔하게 말하는 것도 모자라서 자신의 인생을 망쳐놓고 회사에서 짤린 사람끼리 사이좋게 지내보자는
망언을 하니 그의 악행에 매우 크게 분노해서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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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에서 유일하게 등장인물 전원이 남자인 에피소드다. 즉 반대로 말하면 여성 캐릭터가 전혀 나오지 않는 에피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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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에서는 귀가하는 길에 또 비가 내리는데 코고로는 코난이 어린이용의 작은 우산을 씌워주는 바람에 자신의 우산을 현장에 두고 온 게 생각나서 경악한다. 속으로 "날이 개면 삿갓을 쓴다는 말이 이런 거군."이라고 말하는 코난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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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치를 부당해고시킨 회사는 사건 이후 크게 비판을 받을 것이다. 회사 내 법무팀이나 노무팀이 조사하면 거짓말이라고 밝혀질 일을 한번도 안하고 키쿠치 토시아키(국준명 31)를 부당해고시켰으니 회사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걸어도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