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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8:05:51

마다가스카의 펭귄(영화)/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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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프롤로그: 펭귄 특공대 결성3. 발단4. 전개5. 위기6. 절정7. 결말8. 쿠키 영상

1. 개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장편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영화)의 줄거리.

2. 프롤로그: 펭귄 특공대 결성

광활한 남극 대륙 빙산[1]을 지나 눈 덮인 설원에서 눈더미에 묻혀있던 웬 펭귄 알이 바람에 굴러가는 걸 보여주며 영화는 시작. 다큐멘터리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남극 최고 귀요미인 펭귄들이 열 맞춰서 이주하는 모습을 소개하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꼬마 스키퍼, 코왈스키, 리코는 목적없이 걷는 것이 뭔 의미가 있냐며 의구심을 갖는데, 다른 펭귄들이 대답을 해주지 않자[2] 날아가서 저 너머에 뭐가 있는지 확인하려 했지만, 펭귄은 날 수 없었기에 날개의 무쓸모에 한탄하다 하이파이브[3]를 할 수 있다는 쓸모를 찾아내면서 좋아한다. 이때 아까 봤던 펭귄 알이 지나가지만 다른 펭귄들이 모두 자연의 섭리라고 무시하자, 스키퍼 일행은 그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고 무리를 이탈해 알을 따라가나 알은 절벽에서 떨어져 오래된 에 사는 바다표범의 표적이 된다.

스키퍼 일행이 작전을 짜는 가운데 다큐멘터리 앵커가 감성팔이를 시전하다가 마이크맨을 시켜 스키퍼 일행을 고의적으로 밀어 떨군다. 그렇게 펭귄들은 오래된 배로 뛰어들어 알을 구한 뒤[4] 작살총을 사용하여 탈출에 성공, 빙하 조각에 안착한다. 작전 성공 기념으로 하이파이브를 하던 중 실수로 리코가 알을 내리치면서 알이 깨져 버리는데[5], 이 알에서 프라이빗이 부화한다. 막 부화한 프라이빗은 "형들이 내 가족이야?" 라고 묻고 스키퍼 일행은 자연스럽게 "그래 우리가 네 가족이야" 라고 말하려는 분위기로 가서 스키퍼가 입을 열려는 순간, 코왈스키가 "넌 가족이 없고 우린 다 죽을 거야."란 쌈빡한 대사를 날린다. 곧바로 스키퍼는 코왈스키를 저지하고[6] 프라이빗에게 "우리에겐 서로가 있어. 이게 가족이 아니라면 뭐가 가족이겠어." 라 하며 거수경례를 한 뒤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이후 빙하를 타고 표류하게 된 상황에서 코왈스키에게 상황을 물은 스키퍼는 "개죽음 당할 확률 95%"와 "어떤 펭귄도 겪어 보지 못한 멋진 여행을 하게 될 확률 5%"라는 코왈스키의 답에 "그 5%에 내 모든 걸 걸겠어!"라고 포부를 밝힌 뒤, 어디로 가냐는 프라이빗의 질문에 "미래로, 얘들아. 영광스러운 미래로!"라 덧붙인다.

3. 발단

그로부터 정확히 10년 후.[7] 마다가스카 3 이후로 차린 서커스장에서[8] 음악소리[9]가 너무 짜증난다는 이유로[10] 대포를 써서 탈출한 펭귄들은 프라이빗 생일 기념으로 포트 녹스에 침입해[11][12] 엄청난 양의 황금더미가 쌓인 금고 너머의 직원용 치즈과자[13] 자판기로 간다.

그러나 동전으로 과자를 사려던 프라이빗은 자판기에서 튀어나온 문어에 의해 납치되고야 만다![14] 하지만 스키퍼 프라이빗이 과자 때문에 들어간 줄 알고 어이없어하며 코왈스키와 리코에게 꺼내주라고 하지만 그 둘과 자신까지 튀어나온 문어발에 낚여 자판기로 들어가고, 자판기는 그대로 헬기에 매달린 채로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한 잠수함에 실려간다.[15] 리코는 클립을 꺼내서 우리를 탈출하고[16] 거기서 프라이빗이 빨간 버튼을 마구 눌러대는 바람에 잠수함의 맨 밑층으로 내려가고, 거대한 광선총의 표적이 되어버린다.

직후 잠수함의 주인이자 유명 생명공학 박사 옥타비우스 브라인, 통칭 옥토브레인 박사가 나타나 본색을 드러내는데, 그의 정체는 바로 문어 데이브. 허나 펭귄들이 전부 데이브를 기억하지 못한지라[17] 데이브가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 데이브는 원래 동물원에서 수많은 재주를 가진 문어로 인기가 많았는데, 펭귄 4총사 때문에 인기를 잃고 수많은 동물원을 전전하면서도 계속 펭귄에게 밀려나 끝내는 변기 물 채우는 곳에서 사는 신세로 전락하게 되어버렸기에, 자기가 개발한 약물 '메두사 세럼'으로 펭귄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 것이다.

4. 전개

하지만 펭귄들은 비밀병기로 준비해둔 리코가 잔뜩 삼킨 치즈 과자가루를 눈에 뿌려 데이브의 시야를 가린 후, 메두사 세럼을 훔쳐서 잠수함을 탈출해 운하 곤돌라를 탈취해서 도망간다., 곧 문어들이 추격해오면서 치열한 추격전[18][19]끝에 보트는 박살이 나고 펭귄들은 구석에 몰리게 되는데...

이때 나타난 동물구조 전문 특수부대 노스 윈드의 멤버들이 문어들을 제압하고, 전투기에 태운 뒤 베네치아를 벗어나게 된다.[20] 비밀요원은 펭귄들을 노스윈드 본부에 데려가 데이브의 기지에 침투한 적이 있으니 모든 정보를 알려달라하고, 펭귄들은 말 그대로 모든 정보들을 알려준다. 잡다한 지식들도 전부(...).[21] 그래도 그 이후에는 옥토브레인 박사의 본명은데이브이고, 문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22]

이후 비밀요원이 메두사 세럼에 대해 설명하자 스키퍼는 훔쳐온 메두사 세럼을 보여주며 자신들의 유능함을 자랑한다. 바로 그 때 데비데이브가 노스 윈드의 시스템을 해킹해서 스크린에 나타난다. 그런데 컴맹이라서 화면은 나오는데 소리가 안 나오고, 막상 가르쳐주니 이번에는 소리가 나온 순간에 화면을 꺼버렸다...[23] 어찌어찌해서 제대로 화면과 소리가 나오게 되고,[24] 데이브는 메두사 세럼을 탈취해서 의기양양한 대원들에게 엄청난 양의 메두사 세럼을 보여준 뒤 통신을 종료한다.직후 전 세계 곳곳의 펭귄들이 행방불명되고, 노스 윈드는 출동 준비를 하는데, 펭귄들은 노스 윈드의 장비들을 허락없이 가지고 난리를 피우다[25] 비밀요원이 쏜 마취총에 모조리 제압당한다. 그 후 화물에 실린 채로 가장 멀고 안전한 지역으로 보내지게 된다.[26]

5. 위기

마다가스카 행 비행기에 실린 화물에서 깨어난 펭귄들은 비밀요원이 자기들을 임무에서 빼버린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그리고 스키퍼는 "내 선택권은 내가 만든다"며 화물칸의 문을 열고, 그대로 5마일 상공에서 자유낙하를 하게 된다. 그리고 하는 말이 "내 생각이 짧았어!" 낙하하며 비행기들을 거쳐가면서 한 비행기를 향해 돌진하고[27] 그대로 비행기 천장을 뚫고 들어간다. 그리고 웃기게 생긴 빵을 보고는 자기들이 탄 비행기가 파리행인 걸 알고[28] 세금 폭탄 맞을 일 있냐며 조종실로 돌진, 다른 비행기를 찾다가 비행기를 보고는 그걸로 갈아타려고 뛰어들지만[29][30] 간발의 차이로 놓치고, 사막으로 추락하게 된다. 펭귄들은 추락하기 전에 방법을 찾으려다 프라이빗이 낙하산을 찾지만 스키퍼쓸모없다면서 버리라고 하고, 타이밍 좋게 놀이용 튜브를 찾은 뒤 부풀려서 무사히 착륙한다.

한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축구하던 펭귄들이 인간화한 데이브에게 통째로 잡히고, 노스 윈드는 간발의 차로 놓치게 된다. 안그래도 펭귄 같은 귀여운 동물들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대위는 아예 정신줄을 놓고 계기판 하나를 뜯고 씹으면서 폭주하고 모든 대원들이 그를 말리는데, 비밀요원이 노스 윈드의 캐치프라이즈인 "아무도 바람을 막을 순 없다"라고 하자 그제서야 진정한다. 이때 에바가 펭귄들이 마다가스카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것을 밝혀낸다.

그 사이 펭귄들은 중국 상하이 중심부에 오게된다. 그런데 펭귄들은 자기들이 도착한 곳이 아일랜드 더블린인줄 착각을 하고, 현지인과 동화되어야 한다며 리버 댄스를 춘다. 그리고 스키퍼는 데이브의 소재를 찾아야 한다며 생선가게의 아무 죄 없는 아기 오징어에게 정보를 불라며 마구 때린다(...)
그때 뉴스에서 데이브가 상하이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펭귄을 훔쳐 갔다는걸 알아내고, 그리고 리코가 데이브의 잠수함기지에서 모조리 삼킨 데이브의 스노우볼 콜렉션을 보고[31] 데이브가 쫓겨났던 모든 수족관 동물원의 펭귄들을 훔쳐냈다는것 역시 알아낸다. 마지막 남은 상하이로 가기 위해 자신들을 택배박스로 포장한 뒤 트럭에 실리고, 실린지 정확하게 3초 뒤 같은 자리에 그대로 배송이 된다.[32] 프라이빗은 상하이의 인어 펭귄 광고판을 보고 스키퍼에게 알리나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고, 곧 코왈스키가 같은 광고판을 보고 스키퍼에게 알리자 스키퍼는 코왈스키를 칭찬하고 이에 프라이빗은 실망하게 된다.

상하이의 한 수족관에서 인어 분장을 하고 묘기를 부리는 펭귄들을[33] 데이브가 구형 잠수복을 입고 먹이를 주는 잠수부로 위장해서 잡으러 가는데, 이를 막으려고 펭귄들은 아이들의 책가방으로 위장해서 잠입한다.데이브를 발견한 펭귄들은 작전을 개시하는데, 다른 펭귄들은 간지나게 역할을 하나 스키퍼는 프라이빗에게 교란작전을 이유로 인어분장을 시킨다.시시한 역할을 받은 프라이빗은 전 더 잘할 수 있어요. 전 팀을 돕고 싶어요라 사정하나 스키퍼는 용감한 병사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귀여운 꼬리를 달고 가장 귀여운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네가 필요하다라 하며 부탁하자 프라이빗은 평소와는 다른 굉장히 진지한 목소리로 "네, 대장님(Aye Aye, Skipper)라 하며 받아들인다.[34]

곧 펭귄들은 작전을 개시한다. 인어 분장을 한 프라이빗을 관객들 앞으로 보내서 관객들이 카메라를 찍어서 그 플래시로 데이브를 혼란시키고, 리코는 반대편의 바다표범들을 도발하여 수족관을 깨트린 뒤 데이브를 날려버린다. 그런데 프라이빗이 사육사에게 잡혀 수조에 들어가게 되고, 그 와중에 노스 윈드들이 천장을 뚫고 침투해 데이브를 체포하려 하나 위에서 코왈스키가 천장의 화석을 낙하시켜 데이브를 가두는 데 성공한다.노스윈드가 체포하려고 화석을 들어내자 잠수복은 흐믈거리면서 바람빠진 풍선처럼 되자 미니 폭탄이 "니들 데이브를 녹여버린거야?!"라 하며 당황하나 잠수복을 들춰보니 데이브는 문어 형태로 마침 바로 밑에 있던 배수구를 통해서 빠져나갔던 것. 곧 데이브는 인어펭귄들을 모조리 빨아들이고 프라이빗도 같이 납치당하게 된다.[35]

그 후 데이브는 잠수함으로 도망치고 펭귄들은 노스 윈드의 비행기를 이용해 추격하려 한다. 조종법을 아냐는 스키퍼의 질문에 코왈스키는 "딱 한 가지 방법이 있죠"라 하는데... 다름아닌 "매뉴얼 정독하기"(...). 그러나 코왈스키는 까막눈인지라 못 읽겠다며 포기하고 스키퍼는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간다면서 모든 버튼들을 마구잡이로 다 눌러 어찌어찌 조종에 성공해 데이브를 추격, 이에 질세라 노스 윈드도 잽싸게 추격 한다.[36]

비행기가 너무 무거워서 데이브를 놓칠 위기에 처하자 스키퍼는 리코에게 비행기 내부의 모든 걸 비우라고 한다. 이에 리코는 경사로를 열어서 모든 물건들을 하나씩 던지기 시작한다. 마침 어선과 비행기 사이의 로프에 매달려 있던 비밀요원은 하나씩 죄다 맞게 된다. 머그컵, 자전거, 소화기 등등. 여기서 끝이 아니라 스키퍼는 화장실도 비우라고 하고, 코왈스키가 "리코가 거기서 15분은 있었습니다!"라 하나 "그냥 실행해!"라 처절하게 말하고, 이에 화장실도 비워버린다. 당연히(?) 비밀요원은...[37] 멘붕하는 사이 바위 하나에 로프가 꼬이게 되고, 비행기도 로프에 걸려서 제동이 멈추게 되고 반동 때문에 펭귄들이 계기판에 부딪치는게 하필 부딪힌 부분이 자폭 버튼. 결국 펭귄들은 사출되고[38] 비행기는 추락, 바로 밑의 노스 윈드가 타고 있던 어선과 충돌하여 대폭발이 일어나게 된다.

그 후 펭귄들은 냄비에 올라타서 망망대해에 표류하게 된다.[39] 물도 없고 식량도 없는 가운데 마지막 기록이 될 거라는 좌절하는 스키퍼에게 왠 코르크 마개가 스키퍼를 치는데, 바로 옆의 노스 윈드들은 아주 얄밉게 호화로운 구명선에서 아주 호화로운 식사를 하고 있었다(...). 클래식 음악에, 2004년산 화이트 와인에, 옆의 펭귄들은 굶고 있는데 노스 윈드들은 배부르다는 이유로 연어 요리를 바다에 던져버린다. 스키퍼는 우린 한 배에 탔지 않느냐고 하자 비밀요원은 "사실은 아니지. 그리고 너희들은 좀 더 미안해 할 필요가 있어. 9천만 달러짜리[40] 비행기를 훔쳐서 폭발시켜 버렸으니까!"라고 화를 낸다.

그 순간, 갑자기 신호음이 감지되고 한 섬을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펭귄들이 마취총을 맞았을 때 삽입된 추적장치를 통해 발견하게 된 것. 스키퍼는 추적장치를 달았다는 것에 화를 내나 어쨋든 프라이빗을 찾아줬으므로 잘했다고 침울해하며 인정하고, 비밀요원은 비행기에서 스키퍼가 그랬듯이 빵을 씹으며 전문가에게 맡기라고 빈정댄다. 이후에 섬으로 숨어들어간 이후에 노스 윈드와 펭귄들 간에 의견 차이가 발생하며[41] 각자의 계획을 말하는데, 펭귄들은 땅바닥에 대충 그리고 과일이나 돌멩이로 목표를 표기하며 게릴라전으로 가자고 제안하지만 노스 윈드는 첨단 장비로 홀로그램을 띄워서 첨단 장비로 무장하고 돌격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한다. 그리고 어느 계획을 수행할지 표결을 하는데 여기서 놀랍게도 스키퍼가 노스 윈드의 계획에 동의하면서 노스 윈드의 계획을 수행하기로 한다.[42][43]

어쨌든, 펭귄 셋은 문어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아코디언을 연주하면서 춤을 춘다.[44] 그렇게 펭귄들이 문어들의 관심을 돌리는 동안 노스 윈드 대원들은 호기롭게 쳐들어가는데, 조종실까지 잘 쳐들어 갔으나 매복해 있던 데이브한테 당해서 사로잡힌다(...). 한편 펭귄들은 노스 윈드가 성공한 줄 알고 폭죽을 터트렸는데 오히려 자신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꼴이 되어 버려서 펭귄들도 사로잡힌다.

사로잡힌 펭귄들은 묶여있는 프라이빗을 만나는데, 데이브가 메두사 세럼으로 프라이빗을 괴물로 만들어 버리겠다고하자 하는 말들이 가관이다...레이저가 코앞에 오고 최대출력까지 올려 직빵으로 맞을 위험에 처하자 스키퍼는 리코 보고 문을 따야하는데 페이퍼클립은 어디 있냐고 허둥대다가 프라이빗은 초반에 자신이 삼킨 페이퍼클립을 생각해낸다. 그리고 토하려고 애쓰는 동안 레이저를 직빵으로 맞고 까맣게 타서 아예 없어졌다. 데이브는 출력을 낮춰야겠다고 말하고 남은 세명은 모두 절규한다.[45]

하지만 프라이빗은 역시나 죽지 않았고 타이밍 좋게 클립을 이용하여 탈출했다.이때부터 막내의 활약이 이어진다. 사로잡힌 노스 윈드 대원들을 구출하는데, 다들 프라이빗을 칭찬한다. 그러나 프라이빗이 그들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함에도 노스 윈드는 장비와 계획이 없다면서 후퇴하자고 한다. 이때 프라이빗이 하는 말 "한번 실패했다고 도망치는 건가요?" "우리 대장님은 그러지 않으셨어요. 좋은 장비가 없어도 계획이 없어도 포기하지 않으셨다고요!"[46] 하지만 노스 윈드 대원들은 우리는 펭귄이 아니라며 변명하면서 후퇴한다.[47] 그리고 펭귄들이 모여있는 방으로 가는데 한발 늦어서 모두 괴물화된다.

6. 절정

이후 데이브는 다시 인간 옥토브레인 박사로 변장해서 뉴욕으로 가 자기가 펭귄들을 구출한 것처럼 꾸민 뒤, 시민들에게 괴물화된 펭귄들을 보여주고 방제 시설에 연락해서 괴물화된 펭귄들을 모두 방제 전용 차에 수거하면서 즐거워한다.
한편 프라이빗은 문어 졸병들을 따돌리고 레이저를 그대로 몰아오고서(!?) 다른 대원들을 찾아나선다. 제일 먼저 찾은 건 역시나 스키퍼. 스키퍼가 괴물화돼서 고양이를 삼키는 병크를 저지르던 중, 프라이빗은 스키퍼에게 "대장님 저에요 정신 차리세요" 라고 대화를 시도한다. 스키퍼는 한동안 헤-하고 보다가 프라이빗의 아기였을 때부터의 과거들이 차례차례 오버랩되면서 정신을 차리고 감격의 포옹을 한다. 그 다음은 코왈스키를 찾는데, 스키퍼가 설득하려던 찰나, 프라이빗이 "에바가 너를 걱정하고 있어" 이 말에 바로 정신이 돌아와서는 "뭐? 그녀가 뭐라 그랬는데? 내 이름은 불렀어?"...그러다가 정신차리고 이쪽도 포옹. 마지막으로 리코를 찾는데. 스키퍼 왈 리코! 정신차려! ...잠깐 그냥 그대로잖아? 펭귄들이 괴물화돼서 하는 짓이 평소에 리코가 하는 행동이랑 똑같다. 덤으로 셋이 괴물화되었을 때 털이 녹색으로 변하면서 신체 일부가 돌연변이가 된다. 스키퍼는 거대한 게 집게발이 오른쪽에 생겨났고, 코왈스키는 아프로머리(...?)에 뱀꼬리 같은 팔, 그리고 리코는 팔이 날개로 된 공룡으로 변했다. 물론 날 수도 있다.셋 다 상당히 전투에 특화됐다

프라이빗은 레이저를 거꾸로 이용하면 펭귄들을 돌려놓을 수 있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코왈스키는 무한한 귀여움으로 대체할만한 게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자, 프라이빗은 자신을 이용하여 펭귄들을 돌려놓기로 결정한다. 물론 스키퍼는 반대했지만, 실수로 버튼을 눌러서 레이저를 쏘고 맞은 펭귄은 원래대로 돌아온다. 성공에 기뻐하던 중 부작용으로 프라이빗의 엉덩이에 팔이 생기는 돌연변이가 일어난다. 스키퍼는 그만두라고 명령하지만, 이번만큼은 명령을 따르지 않겠다고 거부하며 "대장님도 잘 아시잖아요! 제가 필요해요!" 라고 말한다. 프라이빗의 결심을 확인한 스키퍼와 대원들은 모두 프라이빗에게 경례를 한다.

한편 펭귄들을 잡아들이고 있는 데이브는 행복하지만 뭔가 휑한 기분이라며 뭔가 개과천선이라도 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더니 하는 말이 "그래! 더많은 복수를 해야겠어!" 라면서 내일은 새끼고양이를 괴물화시킬 거라고 좋아한다. 그러다가 레이저를 보자 놀라서 변장을 풀고 문어떼들과 뛰어간다. 스키퍼는 의기양양하게 레이저 버튼을 눌렀지만, 때마침 배터리가 다 되는 바람에...

모두가 끝났다고 절망할 때, 프라이빗이 "리코! 저기서 건전지를 사와! 그리고 대장님이랑 코왈스키는 문어들을 막아줘요!"라고 명령을 내린다. 모두들 멍 때리다가 얼른 실행한다. 하긴, 말단이 상사한테 시키는데 놀라겠지.. 리코는 동네 마트에 들어가서 건전지를 찾는데 바로 옆에 있는 품목이 유기농으로 리뉴얼한 치즈과자... 눈이 휘둥그래지더니 그대로 쇼핑한다. 나머지 두명이 힘겹게 문어들을 막고있을 때 아이스크림 차를 탄 노스 윈드 대원들이 뺑소니를 치며 차를 잠수함에 그대로 쳐박아 폭발시키고 탈출한다. 비밀요원이 프라이빗에게 손짓하면서 불타는 잠수함을 뒤로하고 걸어오는 것이 멋있긴한데, 그것도 잠시 방제차에 잡힌다...[48] 데이브는 놀이터의 놀이기구를 이용하여 스키퍼에게 날아가는데, 이제 막 쇼핑을 마치고 치즈과자 먹으면서 나오던 리코는 이제야 정신차린다(...).

7. 결말

결과는 모두가 예상하듯 리코가 던진 건전지를 교체하고 청소차에 빨려들기 직전 가까스로 기계를 작동, 모든 펭귄을 원상복구 시킨다.덤으로 데이브가 프라이빗이 있는 레이저 장치를 뚫고 들어오지만 프라이빗이 한방에 보내버리는 간지폭풍적인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프라이빗은 기계작동 부작용으로 알껍데기에 덮여버리고 모두는 침울해진다. 하지만 금세 알이 깨지고 순록사슴뿔을 달고 핑크색으로 변한 프라이빗이 나온다. 이때의 장면은 처음 프라이빗이 알을 깨고 나온 장면과 닮았다. 그때 마천루 위로 떠오르는 라미레스데이브의 발 때문에 데이브가 거대화했나 싶지만 오히려 광선을 맞고 작고 귀여워진 데이브가 스노우볼에 갇힌 것이었다. 데이브가 갇힌 스노우볼을 보고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데이브가 아이컨텍을 시전, 스키퍼가 냅다 줘버린다. 그러면서 데이브에게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건 덤. 여자아이는 스노우볼을 흔들면서(...) 퇴장. 데이브의 비명이 상큼하다.

비밀요원이 자신의 실패와 펭귄들을 인정하면서 선물을 하고 싶다는 뜻을 보이자, 스키퍼는 프라이빗의 공이라며 프라이빗의 의견을 따른다고 한다. 그 와중에 코왈스키와 에바(부엉이)가 키스씬. 엔딩으로 그렇게 탐내던 제트팩을 타고 팽귄들이 자유의 여신상을 돌며 엔딩.[49]

8. 쿠키 영상

성우진 소개 후, 쿠키 영상으로 서커스단으로 돌아온 펭귄들은 기계의 원리를 조사한 끝에 모트를 이용해 프라이빗을 원상복구 시키고[50]펭귄 특공대가 귀여움은 나눠야한다며 퇴장하며 이야기를 마친다. 그 와중에 모트는 겉보기엔 부작용이 없어 보였기에 줄리언 대왕은 이게 다냐며 실망하지만, 이내 모트는 한입에 줄리언 왕을 삼켜버린다! 그러나 줄리언 왕은 내가 원하던 건 이런 거라고 만족하며 진짜 끝난다.

[1] 여기서부터 깨알같은 포인트가 나오는데, 빙산의 일부가 무너지면서 우리가 잘 아는 그 초승달에 앉아 낚시하는 아이 모습이 뜬다. 그런데 그게 한번 더 무너지면서 펭귄 특공대가 줄줄이 올라서고 맨 위에 올라탄 스키퍼가 낚싯대를 드리우는 모습으로 바뀐다. 사실 이 모습은 마다가스카2 드림웍스 로고를 패러디한것이다. 여기서는 펭귄 특공대가 낚시하는 아이를 끌어다가 다굴하고는(...) 펭귄 특공대가 대신 초승달로 나와 낚시한다. [2] 정확히는 펭귄들도 목적지를 모르고 그냥 앞에서 가니까 그저 따라가는 것 뿐이라고만 대답한다. [3] 펭귄은 손가락이 없다보니 작중에서는 '하이 원'이라고 부른다. 더빙판은 '날개 짝'. [4] 리코가 알을 삼켜버린다. [5] 지켜보던 스키퍼는 아름다운 탄생의 순간이라며 좋아하지만... 이내 알이 부화하며 튄 양수가 묻어 현실은 다르단 걸 체감한다. [6] 코왈스키는 이 때 "고개 끄덕이는 걸로 합의본 거 아니었어요?"라고 말한다. [7] 전편 마다가스카 3의 엔딩 이후 시점이다. [8] 마다가스카 3 엔딩이 서커스 열차를 타고 떠나는 걸로 끝났지만, 이후 전개나 쿠키 영상 등을 감안하면 마다가스카3 엔딩 이후에 알렉스 일행들이 미국에 서커스장을 차린 것으로 추측된다. [9] 줄리언 대왕의 테마곡인 I like move it의 Circus 버전. 천막 뒤에서 뉴요커 4인방(알렉스, 마티, 글로리아, 맬먼)이 음악에 맞춰 춤추는 실루엣이 잠시 비춰진다. [10] 스키퍼가 코왈스키에게 상황보고 하라고 하자, 코왈스키가 "저 노래 더 이상은 못 들어주겠습니다!"라고 한다. 그 와중에도 프라이빗은 가발쓰고 춤추고 있었다. [11] 이 때 침입하는 과정이 참으로 기발한데, 정문에 있던 경비원들을 수면가스로 재운 뒤 내부 경비원의 눈을 피하기 위해 횡단보도에 일자로 누워 옆구르기로 지나간다. 펭귄들의 하얀 배와 까만 등이 횡단보도의 흑백 줄무늬와 맞물려 완벽한 보호색이 되어서, 바로 옆에 있는데도 경비원이 못 보고 지나치는 것이 압권. [12] 또 이때 우습게도 포트녹스가 있는 곳이 켄터키 주라는 이유로 켄터키 음악을 틀어 경비원의 시선을 돌린다. [13] 스키퍼 왈, "이 규제 심한 곳애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천상의 맛과 쓰레기 같은 유해 물질(...)이 입안 가득 번지는 과자"라고 한 것을 보아 웬만한 불량 식품 보다 더한 물건으로 보인다. 이후 막바지에 유기농으로 재출시. [14] 여담이지만 동전을 받고 치즈과자를 구매해도 된다는 스키퍼의 말에 기뻐해 감사의 뜻으로 볼뽀뽀를 스키퍼와 코왈스키한테 시전한 후 리코한테 볼뽀뽀를 하려하자 리코가 고개를 돌려 진한 키스를 한 후 좋다고 히히덕거린다. [15] 자판기에 있던 치즈 과자가 몽땅 없어져 있는데, 베네치아까지 가는 동안 펭귄들이 전부 먹어치워버렸다. [16] 이 때 프라이빗이 그 클립을 삼키는데, 이것이 복선이 된다. [17] 스키퍼와 비밀 요원은 끝까지도 데이브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마지막엔 D자도 안들어간 이름으로 부른다 심지어 엔딩 크레딧에서도 데비라고 적히다가 데이브로 수정된다. 잘못 부른 이름 중에 '도리스'도 있는데, 마다가스카의 펭귄 본편의 이스터 에그인지 그냥 넣은 건지는 불명. [18] 중간중간 노를 뺐기거나 적이 동승해서 위기상황이 닥칠때 스키퍼가 명령을 내리는데, 하나같이 가관이다. 그와중에 비상 엔진은 우연히 보트에 박힌 스쿠터 덕분에 지상에서도 빠르게 달릴 수 있었고 자폭은 옆에 다른 오토바이가 와서 충돌하는 바람에 배가 부서졌는데 4마리 모두 우연히 부서진 배에서 떨어진 우쿨렐레를 타고 무사히 착지한 것. [19] 배에서 우연히 만난 우쿨렐레 연주자에게 추격전에 딱 좋은 노래 하나 연주해달라니까 진짜로 연주해준다. 추격전이 끝날때까지 계속.(...) [20] 비행기 안에서 비밀요원이 멤버 소개를 하는데, 노스 윈드를 소개할 땐 스키퍼가 치즈 과자를 먹으면서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개그씬이 나오고, 코왈스키는 에바를 보고 첫 눈에 반한다. 곰 대위는 귀여운 펭귄들에 정신을 놓고 안아주다가 비밀요원에 제지에 겨우 정신을 차리고 본업에 복귀하나, 안아줘서 고마웠다는 프라이빗의 소개에 손 하트를 날리고 자기 소개 시간에도 제일 해맑게 인사한다. 다만 프라이빗은 스키퍼의 멤버 소개 때 자신을 그저 귀여운 막내라고 소개한 것에 다소 섭섭한 느낌을 받는다. [21] 네덜란드엔 사람보다 튤립이 더 많다던가, 캐나다에선 비밀리에 사스콰치 군대를 만들고 있다던지, 핫도그에는 도그가 실제로 70%밖에 안 들어가있다던지... 더빙판에선 핫도그 대신 붕어빵엔 진짜 붕어가 17% 정도 들어가 있다고 한다. 참고로 다른 건 몰라도 네덜란드 이야기는 사실이다. [22] 이때 스키퍼가 비밀요원한테 옥토브레인이 문어라고 밝히자 살짝 당황하더니 그것은 우리도 알고있다며 아무렇지 않은척 하더니 몰래 '옥토브레인으로 추정한 자를 풀어라'라며 지시하는데 노스 윈드가 추정한 옥토브레인은 다름아닌 양(...)이였다. [23] 덕분에 미니 폭탄은 "도대체 악당들은 왜 하나같이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는 거야?"라고 답답해하고, 비밀요원도 "우리 부모님이랑 얘기하는 것 같아."(원판)/"우리 아버지도 저러시는데."(더빙판)라고 맞장구 친다. [24] 데이브가 노스 윈드에게 "내 옛날 동물원 친구들과 짝을 지었구만"이라 하자 스키퍼는 "우린 짝 아니야. 짝짓기도 안했다고."라 한다. 더빙판에서는 사랑하는 친구들이라고 말한 후, 스키퍼가 서로 사랑 안했다는 내용으로 순화되었다. [25] 리코는 비밀요원이 책상을 내리친 충격으로 미사일을 발사, 전투기 한 대를 박살낸다. [26] 이때 곰 대위는 펭귄들이 보내 질때 슬픈 표정을 짓는다. [27] "We are going in hot"하면서 멋지게 강하하는 대원들과는 달리 프라이빗은 엉덩이부터 빙빙 돌며 강하하는 바람에 마찰열로 대사 그대로 엉덩이가 뜨거워지며 탄다. [28] 코왈스키 曰: "달팽이 빵이 나오는 걸 보면 다음 목적지는 파리입니다!" [29] 홍콩이 소비세가 없다는 것을 반영한 사례. [30] 기종은 B744 [31] 리코가 스노우볼을 뱉어내려고 웩웩거리는걸 스키퍼는 뭔가 말하려는걸로 착각하고 웩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뭐가 있냐는 드립을 쳐댔다. [32] 마치 여객기에서 장시간 비행이라도 한 듯이 스키퍼는 목 베개, 코왈스키는 헤드셋으로 음악을 듣고 있고, 리코는 수면 안대를 끼고, 프라이빗은 상하이 여행 잡지를 읽고 있었다. [33] 참고로 이때 원더걸스의 Nobody가 나온다. 현지화가 아니라 원판에서도 나온다. [34] 아마도 프라이빗 자신은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믿음직한 병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정작 스키퍼는 본래 자신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명령을 이행시킴으로서 나오는 아쉬움과 슬픔 등이 띄여진 목소리라고 추측 가능된다. [35] 이 때 프라이빗이 빨려들어가면서 스키퍼를 부르지만 결국 납치... [36] 역할 분담이 확실한데, 미니폭탄이 총을 조립, 비행기를 조준하고 곰 대위에 총을 들고 발사, 로프를 사출하고, 에바는 근처의 어선 한 대를 몰고, 비밀요원은 곰 대위가 던진 프리스비(개 놀이용 원반) 모양의 등강기를 꽂아서 비행기를 향해 접근한다. [37] 곰 대위는 냄새에 고개를 돌리고, 에바도 평상시와는 다르게 두 눈을 크게 뜨고, 미니폭탄은 아예 냄새에 기절한다. [38] 위아래가 뒤집힌 채로 비행하고 있어서 조종석이 사출되자 아래쪽, 즉 바다로 떨어진다. [39] 스키퍼는 덕지덕지 수염이 나고, 코왈스키는 배멀미 때문에 자꾸 구역질하고, 리코는 코왈스키를 먹으려고 한다. [40] 더빙판에서는 160억. [41] 여기서 노스 윈드는 적들 눈에 안 들킬라고 홀로그램 영상기를 틀어놓고 작전을 짜고 있었는데 펭귄들이 자꾸 껐다 켰다 하면서 모습이 드러나니 비밀 요원이 "펭귄들한테 수갑이라도 좀 채워 놓지 그랬냐"고 화를 낸다. 이에 "펭귄들은 손이 없고 나도 손이 없는데 어떻게 수갑을 채울 수 있겠냐"며 울먹일듯한 눈으로 항변하는 미니 폭탄의 대사가 압권. [42] 그런데 이것에 관해서는 노스 윈드의 비밀 요원이 "자신은 자신의 부하를 한번도 잃어본 적이 없는데 잃는다면 그 부하는 얼마나 괴로울까?" 라고 말하면서 스키퍼의 의욕을 꺾었을 뿐더러 노스 윈드는 펭귄들과 비교되는 첨단 장비를 이용한 홀로그램을 통한 계획 설명으로 코왈스키와 리코 또한 감탄을 하자 결국 스키퍼는 자신의 선택을 포기하게 된다. [43] 코왈스키와 리코는 감탄을 하기는 했지만 선택 부분에서는 그래도 스키퍼의 편을 들었지만, 스키퍼가 노스 윈드의 작전에 동의하자, 이 때 "우리는 쟤네 필요 없어요. 우리는 우리끼리 할 수 있어요." 라고 말하나 스키퍼는 "그래 맞아, 하지만 프라이빗에겐 그들이 필요해"라고 말하며 의기소침하게 말한다. [44] 스키퍼 왈 "제군, 이 쪽팔림은 무덤까지 가져간다." [45] 이때 코왈스키의 대사는 마다가스카 1 알렉스의 대사의 오마주다. 사실 이 대사 자체가 혹성탈출(1968년 영화)의 오마주이긴 하다. "You maniac, you blow him up." [46] 프라이빗이 얼마나 스키퍼를 믿고 신뢰하며 자신을 구하려고 노력하는지 인정하는 대사다. [47] 이에 프라이빗은 "적어도 당신은 그러면 안되죠"라며 질책했고 이를 본 노스윈드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후퇴한다. [48] 아까 섬에서 작전 브리핑을 할때 비밀요원이 "우리는 데이브의 잠수함을 터뜨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유유히 걸어나올거다. 아주 멋있게!" 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걸 실행한 것. 다만 방제차에 치이고 나서 미니폭탄이 "그래서 뒤를 봐야하는 구나."(원판)/"앞으로 뒤는 안봐도 옆은 봐야겠어요."(더빙판) 라고 말한다.(...) [49] 이번에도 코왈스키에게 상황을 물은 스키퍼는 "개죽음 당할 확률 95%"와 "어떤 펭귄도 겪어 보지 못한 멋진 비행을 하게 될 확률 5%"라는 코왈스키의 답에 "그 5%에 내 모든 걸 걸겠어!"라며 비행을 즐긴다. 더불어 프라이빗이 "펭귄이 못 난다고 누가 그래?"라는 혼잣말을 하는데, 이 대사는 영화가 시작할 때 나왔던 '날지 못하는 펭귄한테 날개가 무슨 소용이냐'라는 스키퍼의 대사와 연결됨으로써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50] 원래는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몰라 신중하게 하려고 했지만, 흥미가 생긴 줄리언 대왕이 코왈스키의 시선을 돌리다가 멋대로 버튼을 눌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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