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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0:33:30

알렉스(마다가스카)


뉴요커 4인방
알렉스 마티 맬먼 글로리아

파일:attachment/Madagascar_Alex.jpg
※ 좌측은 성우인 벤 스틸러


1. 개요

마다가스카 시리즈 주인공
난 재밌는 사자 아저씨야.

성우는 벤 스틸러 / 송강호(1편)[1], 성완경(2편, 3편), 김승준(KBS), 위훈( 마다가스카의 펭귄)[2], 김율[3](마다가스카: 리틀 와일드), 정재헌(줄리언 대왕 만세).

뉴욕시 센트럴 파크 동물원의 마스코트이자 슈퍼스타. 뉴요커 4인방 중 유일한 육식동물이며, 우리가 아는 사자의 이미지와는 좀 거리가 멀다. 말투나 행동도 그렇고 초식동물인 나머지 세 동물들과 문제 일으키지 않고 잘 지내는 걸 보면[4] 전체적으로 얼빵한 느낌에 사자다운 힘이나 박력이 많이 부족하다. 이건 도시에서 자란 탓도 있는 듯. 때문에 여러 캐릭터들에게 여러모로 얕보이지만, 거저로 뉴욕의 슈퍼스타가 된 건 아니라서 춤 실력이나 연예인의 끼는 날 때부터 엄청났다. 2편에서는 춤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3편에서는 아예 서커스의 감독이자 곡예사가 된다.

더불어서 마다가스카의 모든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본편 포함해서 모든 외전작과 프렌차이즈에서 한 번씩은 전부 출연했다. 마펭에서도 4인방중 유일하게 회상씬에서 잠깐 등장.

평소의 다소 얼빵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역시 사자는 사자인지 힘이 장사다. 1편에서 마티는 물론이고[5] 몇톤은 나가서 현실의 수사자도 비빌 상대가 못되는 멜먼과 글로리아까지 세 동물을 두손으로 번쩍 들어올린다.

2. 작중 행적

2.1. 마다가스카

자칭 세계 최고의 도시 뉴욕. 으로 뉴욕 센트럴 파크의 동물원의 최고 인기스타로, 특유의 포즈로 어흥( 국어책 읽기)이라고 외치는 퍼포먼스를 하며 매우 큰 인기를 받으며 부족할 것 하나 없는 호사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베스트 프렌드 마티의 10살 생일날, 삶이 권태롭던 참에 펭귄 4인방의 "동물원을 떠나 야생의 넓은 곳으로 간다"는 말에 혹한 마티는 결국 가출을 감행하고, 맬먼 글로리아와 함께 마티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결국 그랜드 센트럴 역에서 마취총을 맞고 생포되었다. 마티 문서에도 나와있듯 근본적인 원인은 마티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애초에 마티의 꿈을 듣고도 그걸 농담 혹은 헛소리라고 정면으로 부정해버린 탓에 마티가 그 반동감으로 동물원 탈주를 감행하는데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마티가 사라졌을 때 잠깐 기다려보지도 않고 무조건 동물원을 나서서 뉴욕에서 그랜드 센트럴까지 도보요, 지하철까지 다 이용하는 바람에 사람들 눈에 발각될 대로 되었고,[6] 결국 본인은 마취총에 기절까지 하고, 나머지 3명과 함께 화물선에 실리는 신세가 되었으니 그런 면에서는 알렉스가 조금 성급했다고 볼 수 있다.

시민단체들은 일련의 소동의 내막은 알 리가 없고, 그저 좁은 동물원에 가둬두는것은 동물권을 위해서 좋지 않다.라고 주장해 결국 알렉스와 친구들은 아프리카로 보내지게된다. 하지만 일련의 사고로 결국 마다가스카에 표류하게 된다. 그 뒤로 맬먼, 글로리아, 마티가 도착. 다행히도 뉴요커 4인방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지만, 알렉스는 야생 생활을 혐오하며 그저 돌아가서 원래 뉴욕의 왕으로서의 영광을 되찾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때문에 자기가 마티를 잘 이해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이 일방적으로 마다가스카에 오게 된 것이 마티 때문이라고 마티를 비난하기도 하고, 해변에 금을 그어놓고 여긴 우리 땅, 거긴 니 땅이라고 아예 절교선언까지 한다. 이후 나무로 구조요청( HELP에서 P부분이 무너져 내리자 HELL이 되었다) 하려다가 지쳐버리자 결국 포기하고 마티의 별장으로 가게되고 화해한 후 마다가스카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중도에, 포효만으로 여우원숭이의 천적인 포사를 쫓아내자 줄리언 대왕이 이들을 이용해 포사들의 위험에서 영영 벗어나려는 계획을 세우며, 이들과 친해지면서 도움을 받기 위해 파티를 연다.

다만, 마다가스카에는 스테이크를 생명체의 근육(육류)라는 것과 그 육류가 어디서 나오는지도 모르는 채 있다가 스테이크를 줄 사람이 존재하지 않은 관계로 이틀이나 쫄쫄 굶게 되었고, 후에 마티의 도움(?)으로 야성에 각성한 후에는 결국 모두가 스테이크로 보이게 되는 환각증세까지 빠졌다.[7] 이 때 마티의 엉덩이를 물어버렸다.[8] 덤으로 이때 어흥하고 울부짖는데 기존처럼 성우가 어색하게 어흥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사자가 포효하는 소리를 썼다(...).[9]

결국 자신이 남들과는 다른 흉폭성을 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알렉스는 깊숙한 숲 속이자 푸사들의 영역으로 도망쳐 동물원 우리를 흉내낸 울타리를 세워두고 혼자서 쓸쓸히 있지만 [10], 마티와의 우정과 본인의 노력으로 이겨내고 모두를 구해준다. 그리고 본인의 식사 문제는 리코가 만든 초밥을 먹는 것으로 해결했다. 이때 대사로 초밥(물고기)이 스테이크보다 훨씬 맛있단다.

여기서 물고기도 생명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데 물론 물고기도 생명이지만은 알렉스의 친구들 중에는 수생 생물이 없기 때문에 굳이 생선까지 끊어야 할 의무가 없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이 마다가스카 시리즈는 어류에게 캐릭터성을 부여하지 않고 있다. 외전인 마다가스카의 펭귄시리즈에서도 파충류[11] 양서류, 심지어 곤충이나 벌레에게도 지성[12]이 있지만 어류만큼은 그냥 지능없는 야생동물이다.게다가 펭귄 4인방도 생선을 먹는다

2.2. 마다가스카 2

아프리카로 떨어지게 되면서 [13]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데 본명은 알라케이[14]. 사실 새끼일 때 사냥꾼[15]에게 잡혔다가 결국 상자째 바다로 빠져서 뉴욕에서 발견되고 그대로 센트럴 파크 동물원으로 온것.

어린 시절에 부모와 떨어져서 뉴욕으로 왔기 때문에 진짜 야생 사자의 생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다. 그래서 성인식을 춤대결로 알고있다가 마쿵가의 계략으로 결국 무리에서 쫓겨난다.

그 뒤 보호구역의 샘이 말라버리자[16] 마티와 함께 가서 원인을 알아내고 이후 할머니 나나와 관광객들에게 둘러싸여 죽을 위기에 처한 사이에 자신의 춤으로 관광객들이 알렉스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어느정도 시간을 버나 나나가 죽이려고[17]하자 도망치려다가 침팬지들이 오역으로 인해 오히려 도망 대신 댐이랑 충돌한다. 하지만 모두의 도움으로 댐을 부수고 난 후 다시 샘에 물이 꽉차게 되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도중 마쿵가가 내가 왕이 되고 네놈(알렉스&주바 부자)들은 추방당할 것이라며 협박하자 태연히 핸드백을 마쿵가에게 선물하고, 할머니 나나를 생포한 상태에서 나나를 역이용한다, 나나는 마쿵가가 자기 핸드백을 훔친거라고 인식하는 동시에 마쿵가는 나나에게 호되게 당하고 처철하게 끌려간다. 이렇게 마쿵가를 내쫓는데 성공함과 동시에 역시나 해피엔딩. 하지만 계속 아프리카에 머물 생각은 없었는지 부모님께 조금만 더 있어도 될까요? 라고 질문을 하는것으로 마무리.

2.3. 마다가스카 3

펭귄들이 뉴욕으로 갈 수 있는 비행기를 사오기까지 기다린다. 결국 아프리카에서 자신의 생일을 맞게되고, 에게 뉴욕 미니어처 선물을 받는다. 그러면서 뉴욕으로 돌아갈 의지를 불태우며 모나코까지 직접 헤엄쳐가 펭귄들이 카지노에서 신나게 도박하고 있었던 걸 목격한다. 하지만 글로리아의 실수로 자신들의 정체가 카지노에서 들통나고 결국 여차저차 펭귄들과 침팬지 일당과 합류했으나 캡틴 듀브아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 때 지프차를 탄 뒤 하는 대사들이 압권인데, 운전은 인간과 펭귄만 할 수 있는거라고., 운전수고 난 네비게이션이라고.

그렇게 도망치다가 비행기가 또 추락하여[18] 완전히 망가지고 조종하던 침팬지들은 다 도망갔으며[19] 캡틴 듀브아의 수사망이 좁혀져 가는 절박한 상황이 오나, 마침 서커스 기차를 발견하게 되고 일단 쫓기고 있는 몸이였기에 자신들은 원래 서커스 동물이라는 거짓말을 해서 탑승하게 된다. 이때 비탈리한테 암컷 같다니 사자를 믿을 수 없다니 엄청 빈정 상하는 말을 잔뜩 듣게 된다. 자신을 곡예사 아메리카노라고 소개하는 멍청함은 덤. 첫 공연을 보고서 도저히 가망이 없다는 걸 깨달은 알렉스는 포기하려고 했지만, 스테파노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서커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 친구들과 서커스 단원들을 조율해서 서커스 묘기를 가르치면서, 여태껏 자신을 무시하던 비탈리가 트라우마가 있었음을 알게 되고 다시금 링 통과 묘기를 할 수 있게끔 마음을 다잡게 해주며, 자신은 지아와 함께 아크로바틱 듀오를 결성하여 화려한 묘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첫번째 공연 이후, 캡틴 듀브아로 인해 진실이 까발려지고 서커스 친구들과 절교되어 우울한채로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기나긴 대여정 끝에 자신들이 살고 있었던 동물원이 매우 좁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서커스단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캡틴 듀브아의 마취총에 맞고 기절. 그대로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나 싶었으나 직원들이 등장한 덕에 다행히 목숨은 건지게된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동물원의 우리는 친구들과도 만날 수 없는 동시에 다시는 탈출할 수 없도록 철조망이 둘러져 있었고[20], 캡틴 듀브아는 이를 이용해 시상식에서 알렉스를 암살하여 들자[21] 알렉스는 죽을 위기에 처하나 때마침 스키퍼가 이끌고 온 서커스단의 구출작전과 지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고 로프와 함께 제트팩 도그들의 힘을 빌린 상태에서 듀브아를 역관광 보낸다. 그리고 친구들과 다시 서커스단에 들어가 기차에서 아프로 서커스와 I like to Move it 리믹스 음악에 맞춰 춤추면서 전세계를 유랑하면서 마무리한다. 이후 마다가스카의 펭귄들 영화에서도 그 음악에 맞추어 춤추는 실루엣이 잠깐 등장한다.

1~2편에서는 알렉스는 정신적으로 성장하는게 두드러지기 때문에 좀 철없고 장난끼있는 모습이 강하다면, 3편의 알렉스는 이미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해 다른 동물들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2.4. 마다가스카: 리틀 와일드

이 작품에서 어린 알렉스가 나온다.

2.5. 외전


[1] 익살스러움을 잘 살린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본인은 성우가 아닌지라 더빙이 생각보다 엄청 까다로웠다고 회고했다. # [2] KBS판에서 코왈스키를 맡았으며 마다가스카: 리틀 와일드에서 각종 단역을 맡았다. [3] 마다가스카의 펭귄(TVA)에서 헌터를 맡은 성우다. [4] 사실 맬먼과 글로리아의 종인 기린과 하마의 경우 현실에서 코끼리 다음 가는 수준의 넘사벽 최강자들인지라 사자도 절대 함부로 깝칠 수 없기에 이들 앞에서는 조심하며, 마티의 종인 얼룩말 역시 인식과 달리 실제로는 사자를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중 하나로 알려진 만큼 함부로 사냥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5] 자신보다 몇배는 큰 나무도 아무렇지도 않게 든다. [6] 무엇보다 알렉스는 사자다. 멜먼과 글로리아만 나갔다면 큰 소동으로 번지지는 않았겠지만 사람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사자인 알렉스까지 따라갔기 때문에 일이 커질 수밖에 없다. [7] 모리스가 알렉스는 육식동물인 사자이고 스테이크를 먹는데 그 스테이크(고기)가 생명체의 일부라는 것을 설명해준다 [8] 그리고 이 상처는 2편에서 마티를 찾을때 큰 복선으로 작용하게된다. [9] 그런데 사실 실제 사자는 대중적인 모습과는 달리 그렇게 우렁차고 길게 포효하지 않는다. 드물게 화가나서 큰 소리를 내면서 싸우기도 하지만 저 정도의 목소리 까지 나오지는 않는다. 저 목소리는 호랑이의 목소리다. [10] 이때 bgm으로 What a Wonderful World가 나온다. [11] 스키퍼는 침팬지 필이 고릴라 바다와 빙, 캥거루 조이와 함께 침팬지 우리를 어지른걸 보고 지각있는 파충류나 조류라면 저렇게 멍청하게 굴지 않는다고 하며, 동물원 직원 앨리스가 펭귄들의 성별을 헷갈렸을 때 스키퍼는 포유류니 모자라다면서 까기도 한다. [12] 리코의 친구인 바퀴벌레 프라이빗의 숙적을 자처한 달팽이가 대표적. [13] 이때 비행기 떨어질때 마티에게 '네 아이팟(더빙판은 MP3)을 부쉈다'고 털어놓았다. [14] 넷플릭스 자막에서는 알라키로 번역되었다. [15] 보호구역 내에서 잡으면 불법이기 때문에, 밧줄을 이용해 알레케이가 제 발로 보호구역 밖으로 나오게 해서 잡았다. 이후 행적은 안나왔지만 나중에 상자가 없어진 걸 알고 난 후 한탄해 했을테고, 몰래 불법 사냥을 하려다 레인저들에게 적발되어 밀렵꾼으로 간주되어 체포됬을 것이다. [16] 전편에서도 등장한 사자한테 흉폭한 뉴요커 할머니 나나가 관광객들과 함께 강을 막아버려서 그렇게 된 것. 펭귄들이 추락한 비행기 고치려고 사바나 투어 지프들을 납치해버리는 통에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버려져서 특유의 개척자 정신으로 관광객들을 선동해 알아서 살아남고 있었다. 그 와중에 을 지어 을 막아버린 것. [17] 이때 알렉스의 춤이 인상깊었다고 하자 바로 총을 꺼내서 살해하고 먹으려 한다는게 압권. [18] 이때 망가진 비행기 부품이 날아와 머리에 가격당해 기절해버린채로 추락하는게 깨알 포인트. [19] 필과 메이슨은 도망치지 않았다. [20] 환호하는 관중들과 대비되게 알렉스를 포함한 뉴요커 4인방은 좌절감에 빠진 표정을 짓는다. [21] 자신의 마취총에 독탄을 넣고 알렉스 넘버원이란 장갑에 껴서 눈치 못채게 쏘는 방식 [22] 1편에서 프라이빗이 배에 연료가 없다는 언급으로 보아 출항을 못하는 걸로 추측 이후 2편에서 비행기 타고 가는 모습이 납득된다. [23] 펭귄들이 댐 파괴 작전 이후 비행기를 다시 손보고 있으며, 스키퍼가 훌라 인형과 사귀는 중. [24] 마다가스카 팬이라면 알다시피 1편의 이 장면하고 AHKJ와는 많이 다른 장면들이다. All Hail King Julien이 본 영화 시리즈 1편 이전의 타임라인이라는 설정과 함께 등장한걸 감안하더라도 1편에선 6번이나 굴러다니다가 모래를 토하고 혀를 닦아내다가 마다가스카의 정글을 보고 겁을 내면서 마티, 멜먼, 글로리아를 처절하게 부르는데바닷물까지 피해가면서 AHKJ 마지막화에서는 2번밖에 안굴렀고 모래까지 토하긴 하나 그냥 깜짝 놀라면서 태평하게 여기 어디냐고 하는건 덤. 아무래도 러닝타임에 대한 분량 조절히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