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득공

1. 개요

2. 생애

3. 여담

• 정조가 류득공을 처음 봤을 때 잘 생겼다고 말할 정도로 훤칠하고 수려한 외모를 가졌다고 한다.

• 서사시에 일가견이 있는 시인이었다. 백탑파 중의 한 사람이었던 류득공은 다른 백탑파 출신의 실학자들처럼 훌륭한 시를 짓기 위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문학 작품들을 섭렵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고 그런 가운데 점차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류득공은 중국 외의 다른 나라들로 관심 영역을 넓혀갔고 자연스럽게 세계관의 확장을 가져와 종래 중국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 한백겸의 동국지리지[4]에 영향을 받아 북방사에 관심을 두어 만주에 관심을 두지 않은 세태와[5] 발해 이후 옛 고구려의 고토를 회복하지 못했음을 한탄했다.

• 지방관으로서 류득공은 “나랏일을 하는데 나라법인 '대전통편(大典通編)'이 양반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는 생각을 토대로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공평하게 일처리를 하였다.

• 문체에도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여 박제가, 이덕무, 이서구와 함께 한문신파사가(漢文新派四家)로 일컬어진다.

• 대과에 떨어지고 나서 우울해졌는지 100편의 시를 지었는데 그의 문집인 '가상루집(歌商樓集)'에 수록되었다.

• 이웃 일본의 백과사전인 " 화한삼재도회"를 읽고 자신의 책에 몇 구절을 인용하기도 하였다. "고운당필기"에 실린 네덜란드 이야기가 그 예이다. #

4. 주요 저서

• 발해고
• 사군지(四郡志) : 정조 19년(1795)에 편찬한 한 군현의 역사서이다. 한 군현의 연혁, 산천, 산물, 유적, 방언 등을 수집하였다.
• 영재집(泠齋集), 고운당필기(古芸堂筆記), 앙엽기(盎葉記)등이 있다.
• 이충무공전서
• 경도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