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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00:01:36

레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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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1. 개요2. 회원사3. 레일팀 허브역

1. 개요

Railteam

유럽 고속철도 사업자들이 모여 만든 전무후무한 철도 동맹체. 프랑스국철 도이체반이 주도하였으며 여기에 유럽 각국의 철도사업자들이 참여하였다. 딱히 스카이팀을 의식하고 저런 이름을 지은 것 같지는 않지만, 항공산업의 발달로 철도업계가 말라죽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모인 것은 맞다.

회원사가 되려면 일단 고속철도 동맹체이기 때문에 225km/h 이상의 고속주행이 가능해야 하고, 차량과 역무 시스템 등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가입이 가능하다. 유럽에는 레일팀 가맹회사 외에도 고속철도를 운영하는 철도회사들이 몇 군데 더 있지만, 레일팀에 관심이 없는건지 아니면 다른 조건을 채우지 못하는지 모종의 이유로 가입하고 있지 않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트레니탈리아, 영국의 사우스이스턴,[1] 스페인 Renfe를 들 수 있다. 이들 사업자는 모국이 반도나 섬에 위치하고 있어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대륙부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고속열차 연계의 이점이 적다.[2]

최종적인 목표는 각 회원사의 고속열차 예매 및 관리를 하나의 홈페이지로 통합하는 것이다. 현재는 여러 기술상의 난점으로 창구에서의 공동발매만 시행하고 있다. 특기할 점으로는 항공업계에서 사용하는 허브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허브는 각 회원사들의 열차가 둘 이상 만나는 지점으로 정해져 있다. 각 허브역에서는 회원사 국가 언어들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스태프가 상주하며 열차 지연 처리라든가 여행안내 등을 해 주고 있다. 열차에 탑승하면 안내방송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네덜란드어로 모두 해 준다. 승무원들도 모국어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다른 나라 언어라도 접객에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구사. 웬만한 항공사 승무원보다 낫다.

2. 회원사

3. 레일팀 허브역




[1] 유로스타가 운행하는 고속선 High Speed 1의 국내선 열차를 운영한다. [2] 현재 이들과 레일팀의 서비스가 경합하는 구간은 토리노-밀라노, 바르셀로나-리옹/마르세유 정도로, 그것도 프랑스의 보르도, 리옹, 마르세유에서 국경까지의 기존선에서 소요시간이 큰 것이 걸림돌이다. 물론 2025년 전구간 고속화 완료가 예정된 파리-바르셀로나조차 간신히 5시간 이내로 내려갈 정도로 거리도 멀다. [3] 2023년 9월 29일부로 유로스타에 완전히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