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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1:33:27

This War of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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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워 오브 마인
This War of Mine
<nopad> 파일:This War of Mine.jpg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개발·유통 11 비트 스튜디오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Android | iOS | PlayStation 4 | Xbox One[1] | Nintendo Switch[2] |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3] | Xbox Cloud Gaming
ESD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험블 번들 | Google Play | App Store[지역제한]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지역제한] | 닌텐도 e숍
장르 생존, 어드벤처
출시 PC
2014년 11월 14일
Android
2015년 7월 14일
iOS
2015년 7월 15일
PS4 / XBO
2016년 1월 29일
NS
2018년 11월 27일
PS5 / XSX|S
2022년 5월 10일
엔진 자체 엔진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
파일:CERO A.svg CERO A
##
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
파일:PEGI 3.svg PEGI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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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SK 0 로고.svg USK 0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
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파일:ACB Restricted(R18+).svg ACB R18+
파일:ACB Refused Classification.svg ACB RC
##
파일:GSRR G 로고.svg GSRR G
파일:GSRR PG 12 로고.svg GSRR PG 12
파일:GSRR PG 15 로고.svg GSRR PG 15
##
파일:CADPA-8+.png CADPA 8+
파일:CADPA-12+.png CADPA 12+
파일:CADPA-16+.svg CADPA 16+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시놉시스4. 특징5. 게임 관련 정보
5.1. 우리 피난처5.2. 이벤트
5.2.1. 방문 상인5.2.2. 도움 요청5.2.3. 합류 요청5.2.4. 중독5.2.5. 습격5.2.6. 겨울
5.3. 수집5.4. 엔딩
6. DLC
6.1. War Child Charity6.2. The Little Ones6.3. Anniversary Edtion6.4. This War of Mine: Stories6.5. Final Cut6.6. Forget Celebrations Charity
7. 한국어 번역8. 콘솔판9. 도전 과제
9.1. 클래식 모드9.2. 스토리 모드
10. 평가
10.1. 장점10.2. 단점
11. 버그12. 동영상13. 보드게임14. 기타

[clearfix]

1. 개요

폴란드 11 비트 스튜디오에서 2014년 11월 14일에 출시한 전쟁 생존게임이다. 스팀 설명상의 공식 번역은 '나만의 전쟁'.[6]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ff,#ffffff>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운영체제 Windows 7/8/10 Windows 7/8/10
프로세서 Intel(R) Core(TM)2 Duo 2.4
AMD Athlon(TM) X2 2.8 Ghz
Intel(R) Core(TM)2 Quad 2.7 Ghz
AMD Phenom(TM)II X4 3 Ghz
메모리 2 GB RAM 4 GB RAM
그래픽 카드 GeForce 9600 GS
Radeon HD4000, Shader Model 3.0, 512 MB
GeForce GTX 260
Radeon HD 5770, 1024 MB, Shader Model 3.0
API DirectX 버전 9.0c DirectX 버전 9.0c
사운드 카드 DirectX compatible DirectX compatible
macOS
운영체제 OS X 10.6 OS X 10.6
프로세서 Intel(R) Core(TM)2 Duo 2.4
AMD Athlon(TM) X2 2.8 Ghz
Intel(R) Core(TM)2 Quad 2.7 Ghz
AMD Phenom(TM)II X4 3 Ghz
메모리 2 GB RAM 4 GB RAM
그래픽 카드 GeForce 9600 GS
Radeon HD4000, Shader Model 3.0, 512 MB
GeForce GTX 260
Radeon HD 5770, 1024 MB, Shader Model 3.0
사운드 카드 Integrated Integrated
Linux
운영체제 Ubuntu 16.04 Ubuntu 16.04
프로세서 Intel(R) Core(TM)2 Duo 2.4
AMD Athlon(TM) X2 2.8 Ghz
Intel(R) Core(TM)2 Quad 2.7 Ghz
AMD Phenom(TM)II X4 3 Ghz
메모리 2 GB RAM 4 GB RAM
그래픽 카드 GeForce 9600 GS
Radeon HD4000, Shader Model 3.0, 512 MB
GeForce GTX 260
Radeon HD 5770, 1024 MB, Shader Model 3.0

3. 시놉시스

In war, not everyone is a soldier.
전쟁 속에서, 모두가 군인인 것은 아니다.

4. 특징

전쟁 중 민간인 생존자들이 피난처에 모여 낮에는 피난처에서 음식을 만들거나 피난처를 수리하거나 가구/도구를 제작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밤에는 동료들 중 한 명이 잠재적 불안 요소가 깔린 밖으로 나가 음식물과 자재 등을 조달해야 한다. 다른 주택이나 건물의 잔해를 뒤져서 음식물과 무기들을 찾으며, 간간히 등장하는 적대적 또는 협조적인 다른 생존자들이나 상인에서부터 군인(정부군 및 반군), 강도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상대해서 종전일까지 무사히 생존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전쟁에서 민간인은 어떻게 되는지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의 공간적 배경은 잔혹한 내전으로 혼란과 무정부 상태에 빠진 동유럽 가공의 국가 그라츠나비아의 대도시 포고렌이다. TV와 라디오는 등장하나 휴대 전화 및 가정용 컴퓨터는 어딜 가도 보이지 않는 점을 미루어볼 때 시간적 배경은 20세기 말로 추정된다.[7] 다수인 그라즈니 민족과 소수인 비세니 민족은 수백 년간 그라츠나비아에서 공존해 왔으나,[8] 비세니인들 사이에서 분리주의가 힘을 얻기 시작하면서 두 민족간 골이 깊어졌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 반군은 포고렌[9]이라는 도시를 불법 점령하고 정부군과 대립하고 있다. 포고렌 내의 민간인들은 봉쇄된 도시에서 탈출하지도 못하고, 국제 사회의 원조[10]도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알아서 살아남아야 한다.

종전일(보통 25~45일 사이)까지 오랫동안 생존하기 위해서는 위험한 지역도 가야만 한다. 물론 안전한 곳에서만 수집할 수는 있지만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피난처 밖이 위험하다고 안전한 피난처 안에만 처박혀있으면 물자를 조달할 수 없기 때문에[11]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죽거나, 겨울철에 난방을 하지 못해 동사하거나, 아플 때 약을 못 먹어서 병사하게 된다. 안전한 장소에만 나가서 자재를 주워오는 것도 오래가지 못한다. 중반 이후로는 먹고 살려면 반드시 군부대나 무장 약탈자가 점거한 위험한 장소로 나가야 하는 점, 각종 이벤트가 기본적으로 무작위로 발생하는 점, 그리고 저장 파일은 오직 하나만 있어서 자동 저장만 가능하다는 점, 한번 죽은 캐릭터는 되살릴 수 없으며 죽음에 대한 대가가 매우 크다는 점,[12] 각종 시스템 메시지가 모호한 점 등에서는 로그라이크 게임 요소도 크다. 장소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것이 엄청나게 강력한 스포일러인 점도 비슷하다.

그래도 일단 게임이라 그런지 실제 난이도는 그렇게까지 극악한 편이 아니다. 밀주나 허브약을 만드는 게 얼마나 어렵고 귀찮고 오래 걸리는 일인지 상상해보면 된다. 가내수공업은 물론 물자 수색 파트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두가 페르시아의 왕자마냥 수 미터를 뛰어올라 높은 곳에 매달려 올라간다거나, 목마름 상태가 없기 때문에 깨끗한 물을 구할 필요가 적어지거나, 은신 장소에 숨어 공격하면 어지간히 약해빠진 캐릭터가 아닌 이상 전혀 반격받지 않고 사람을 한 방에 죽일 수 있다는 점 등, 어느 정도는 게임적 허용 요소가 다소 있는 편. 어쩔 수가 없는 것이 100퍼센트 생짜 현실 반영으로 만들어버리면 여러 가지 의미로 게임 진행을 못 할 것이다. 거기서부터는 리얼 컴 앤 씨 게임 버전이 돼버린다 Selco 문서에 있는 문답을 보면 This War of Mine 자체는 현실에 비하면 굉장히 '자비롭게' 짜여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게임 관련 정보

This War of Mine
[[This War of Mine/생존 안내서|
파일:This War of Mine 생존 안내서 아이콘.png

생존 안내서]]
[[This War of Mine/상태이상|
파일:This War of Mine 상태이상 아이콘.png

상태이상 일람]]
[[This War of Mine/생존자들|
파일:This War of Mine 생존자 아이콘.png

생존자 일람]]
[[This War of Mine/NPC|
파일:This War of Mine NPC 아이콘.png

NPC 일람]]
[[This War of Mine/시설물 및 가구|
파일:This War of Mine 시설물 및 가구 아이콘.png

시설물 및 가구 일람]]
[[This War of Mine/아이템|
파일:This War of Mine 아이템 아이콘.png

아이템 일람]]
[[This War of Mine/지역|
파일:This War of Mine 지역 아이콘.png

지역 일람]]
[[This War of Mine/스토리 모드|
파일:This War of Mine 스토리 모드 아이콘.png

스토리 모드]]
보드게임

5.1. 우리 피난처

파일:This War of Mine 피난처.jpg

캐릭터들이 살 집이자 안식처. 처음에는 위 이미지의 집뿐이었지만 1.2 패치 이후 다른 형태의 피난처가 추가되었다. 위 이미지의 집, 교외에 위치한 지하 2층이 1칸밖에 없는 가정집, DLC에 나오는 라디오 방송국 총 3개의 집이 있다. 공통적으로 전체 5층 규모지만 전자 2곳은 지상 3층, 지하 2층으로 되어있고, 후자는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되어있다. 사진에 나와있는 집은 보수가 거의 다 이뤄져 있는 상태로 초창기 피난처는 구멍이 송송 나있다. 나무 판자로 막아 놓은 듯한 부분은 보수가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 게임은 횡스크롤 게임이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빠릿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최적의 동선을 생각해서 가구를 배치하거나 시설물을 설치해야 한다. 시간이 생명인 이 게임에서 잘못된 설치 및 배치로 인한 동선 낭비도 낭비지만 한번 설치한 시설물은 위치를 수정하거나 새로 지을 수가 없다. 그나마 침대나 의자, 안락의자 등의 목재 가구는 제작하거나 거래로 얻어올 수 있는 도끼로 철거할 수는 있지만 만들 때 소모된 재료를 온전히 되돌려주는 게 아니라 일정한 개수의 나무나 땔감만 나오는지라, 막상 만들고 나서 철거하면 귀중한 재료만 낭비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1회차 플레이에선 시설물을 아무데나 설치했다가 나중에 피를 토하기 마련이다. 가장 자주 들락거리는 1층과 지하 1층에 자주 사용할 시설과 가구를 두고 자주 쓰지 않을 시설물은 2층, 그것도 모자라면 3층이나 지하 2층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다만 라디오 방송국의 경우 구조가 좀 달라서 3층과 2층 또는 1층을 써야 한다. 다만 엔딩까지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물만 설치하면 피난처 종류에 상관없이 많아야 3층, 적으면 2층 정도만 사용할 수 있다.

위 스크린샷의 집의 경우, 이동경로가 한 개뿐인 다른 층들과 달리 1층~지하 1층은 이동경로가 두 곳(사다리, 화장실 쪽 구멍)이라서 지하쪽으로 확장하는 게 지상보다 훨씬 편하다. 다른 집의 경우 2층으로의 이동 경로도 2개이므로 2층 확장도 용이하다. 지하 1층의 부엌-화장실 아래 공간에 침대를 3개까지 놓을 수 있다. 겨울에 시작할 경우 지하 2층에 난로가 배치된 채로 시작하기 때문에 땔감을 넣으러 뻔질나게 오르락 내리락 해야 돼서 지상 2~3층은 인구가 4명까지 불어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버려진다.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을 1층과 지하 1층에 중점적으로 배치하고, 자주 쓰이지 않는 시설물은 2층 또는 지하 2층에 설치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하루에 한 번 이상 접근하는 시설물은 지상 1층에 배치하는 게 좋다. 라디오는 1층 대문 앞에 설치하면 매일 아침 탐색을 다녀온 인원이 라디오를 확인하는 식으로 편리한 진행이 가능하다. 식수를 마련하기 위해 많게는 2개도 만들게 되는 빗물 채집기는 지하 1층 작업장 옆에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터가 떨어졌을 때 바로 바로 제작할 수 있다.

자주 이용하지 않는 쥐덫이나 허브/채소 정원, 알코올 증류기 같은 작업장은 지하 2층에 몰아주자. 특히 쥐덫, 정원은 3일에 한 번꼴로 건드리면 충분하기 때문에 지하 2층 한쪽 구석에 몰아넣어도 충분하다. 난로 역시 효율성을 위해 저녁까지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땔감을 넣는 게 일반적이니 구석에 설치한다. 지상 2층은 추가 침대나 의자, 기타(악기) 등을 배치하면 된다. 지상 3층은 이동 경로가 너무 멀기 때문에 인구가 4명까지 불어나지 않는 이상 보통 버려지게 된다.

5.2. 이벤트

집에 있다 보면 간간히 소소한 이벤트가 있는데 도움을 원하는 여러 NPC가 플레이어의 집에 종종 방문해서 도와달라고 하거나, 2~3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거래를 하러 오기도 한다. 엔딩을 보면 여지껏 발생한 이벤트를 일자 별로 하나씩 거론하면서 그 결과를 돌아보게 한다. 오전에만 발생하는 이벤트가 있고 야간에 물품을 수집하러 나갔던 생존자가 돌아왔을 때 생기는 이벤트도 있다.

주간 방문자들은 보통 오전 8~10시쯤 찾아오며, 오후 3~4시쯤 되면(방문 후 6시간 뒤로 추정) 실망하고 돌아간다. 이득이 미미한 이벤트가 있을지언정 심각하게 손해보는 이벤트는 별로 없고,[13] 영 못 해먹을 이벤트라고 생각되면 문 앞에 서있는 그래픽으로 누군지 살펴보고 (문도 열어주지 말고) 무시하는 수도 있으니, 아무리 할 일이 없는 날이라도 약 10시 30분까지는 주간 종료하지 말고 NPC가 오는지 살펴보는 게 좋다. 그 시간까지 누군가 오지 않았다면 그날 주간엔 아무도 오지 않는다.

5.2.1. 방문 상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This War of Mine/NPC 문서
3.1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약 3일 간격으로 행상인 '프랑코(Franco)'가 아이템을 거래하러 피난처에 들른다.

5.2.2. 도움 요청

여러 NPC가 일손을 요청한다. 도와주고 말고는 플레이어의 선택이지만 일반적으로 도와달라고 따라가서 손해보는 일은 없다. 다만 도움 요청을 수락한 캐릭터는 그 즉시 NPC를 따라가서 다음날 아침까지 자리를 비우고 피곤해져서 돌아오니까 보내는 캐릭터를 잘 선택해야 한다.[14] 또한 위험한 부탁의 경우 부상을 입고 오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캐릭터를 보내면 심지어 죽어버릴 가능성도 있으므로 멀쩡한 캐릭터를 보내거나 보내기 전에 밥이나 약을 잘 먹이고 보내야 한다.

캐릭터에 따라 도움 요청 수락/거부에 대한 반응이 다르다. 브루노나 에밀리아 등은 이웃을 돕는 것에 대해 자주 부정적으로 보는 반면[15] 파블이나 카티아는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시비에타는 아이들이 찾아왔는데 도와주지 못하면 사기가 크게 하락한다.

보상을 받는 상황에서도 '거절한다'는 선택지가 있는데, 사양해도 게임상 아무런 이득이나 엔딩 멘트에 변함이 없으므로 주는 건 닥치고 받자. 한번 사양하면 정말 안 받을 거냐면서 다시 묻는데, 이래도 씹으면 성의를 무시했다고 여기는지 공식 번역 기준으로 "멋대로 해, 다음에 보자구."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이벤트는 여러 개 있다.

이외에도 특정 조합 스타팅(안톤/시비에타, 즐라타/에밀리아 시작이나 마르코 솔로 시작 등)의 경우 이웃이 통조림 3개, 나무 20개, 책 15개, 약물 2개 + 허브 약재 1개를 갖다주는 추가 이벤트가 발생한다. 책과 약품은 엄밀히 말해서 잠시 맡아달라는 것이지만, 어차피 게임이 끝날 때까지 나타나서 다시 가져가려고 하지 않으므로 사용해도 지장은 없다. 다만 프랑코 대신 나타나는 것이라 비싼 물건을 주워왔으면 팔아먹기 전까지 좀 더 기다려야 한다. DLC에서 추가된 이스크라/크리스토도 지원을 받는데 채소 5개와 나무 20개다. 해당 조합으로 플레이해봤으면 알겠지만, 원체 답이 안 나오는 조합인지라 이런 식의 도움 이벤트가 등장한 것. This War of Mine/생존자들 문서 참고.

5.2.3. 합류 요청

다른 생존자 캐릭터가 뒤늦게 도착해 피난처에 들여보내달라고 애원하듯이 합류를 청한다. 어떤 캐릭터가 새로 오는 지는 무작위로 정해진다. 유능한 캐릭터의 합류로 일손이 늘어나는 것은 반갑지만, 입이 늘어나는 만큼 식량이 부족해지므로 잘 생각하자. 합류 캐릭터가 오는 기간은 시작 시나리오마다 조금씩 다르다. 상당수의 시나리오는 27일, 혹은 30일 이전에만 생존자 합류 이벤트가 일어나지만 겨울 시나리오(보리스/에밀리아/마린, 아리카/마린/카티아, 아리카/이바노/헨리크)는 22일까지, 안톤/시비에타, 즐라타/에밀리아/칼리나, 마르코 솔로 시나리오에서는 오직 13일에서 20일까지, 카티아/로만, 마린/아리카/카티아/미샤, 로만/에밀리아 조합에서는 13일까지, 마르코/즐라타/리비아 조합에서는 23일까지만 생존자 합류 이벤트가 랜덤으로 발생한다. 유일하게 크리스토 & 이스크라 부녀 시나리오에서만 합류 이벤트 날짜에 제한이 없다. 커스텀 모드에서도 생존자 합류 날짜는 완전한 랜덤으로 합류 이벤트 날짜에 제한이 없다.

처음 시작하는 동료도 약간 다치거나 아픈 상태로 시작할 수 있지만, 새로 합류하는 캐릭터 역시 다치거나 아픈 상태로 참가하기도 한다. 심하게는 치명적인 질병 상태로 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태이상은 맵 끝에서 현관 앞으로 걸어오는 모습을 보면 짐작이 가능하다. 아픈 캐릭터가 온다면 붕대나 약을 주고 돌려보낼 수 있으니 유의하자. 마르코, 보리스, 브루노, 카티아 같은 우수한 캐리머신이나 로만, 아리카 같은 인간흉기가 걸어오면 냅다 절하면서 당연히 무조건 받아야 하지만, 에밀리아, 안톤처럼 성능이 상황을 좀 타거나 시비에타, 즐라타, 헨리크 같은 성능이 나쁜 캐릭터나 어린이 혼자 합류 요청을 할 때는 살림에 여유가 없을 경우에는 받을지 좀 고민해야 한다.

어떤 캐릭터가 오는지를 확인한 뒤 바로 게임을 종료하고 다시 시작하면, 하루가 다시 시작되면서 다른 캐릭터가 온다. 파티의 상태가 안 좋은데 무능한 캐릭터나 어린이 혼자 오는 경우, 유능한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재시작하는 꼼수를 부릴 수도 있다. 단, 이렇게 하는 건 일종의 치팅이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될 수 있다. 물론 시비에타 때문에 반감되는 재미가 훨씬 크다[20]

DLC인 The Little Ones를 구매했다면 추가된 아이 및 어른 & 아이 조합도 합류 요청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아이는 오로지 1명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 구성원에 아이가 없어야 가능하다. 그리고 리비아가 파티에 있을 경우에도 어린이는 합류할 수 없다. 18년 12월 기준 PC판 기준 버그인지는 모르지만 안톤/시비에타, 즐라타/에밀리아/칼리나, 마르코 솔로 시나리오에서는 로만이 합류하는 일이 없다.[21]

5.2.4. 중독

2016년 10월 18일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이후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자세한 기준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슬픔 상태가 지속되어있는[22] 브루노가 있는 상태에서 담배를 제작하여 두었더니 다음날 '브루노이/가 최근 담배에 손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하루 소비 담배량+4 가량의 담배가 줄었다. 기호품이 넉넉하다면 상관없지만 부족하거나 교환용으로 써야 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정신력 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2017년 1월 5일 데이터 내에 DwellergotDrunkDescription항목과 DwellerSmokerDescription이 확인되었다. DwellergotDrunkDescription은 ^CharacterName^ 이/가 늦게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만취상태입니다.로 확인되고 DwellerSmokerDescription은 ^CharacterName^ 이/가 최근 담배에 손을 떼지못하고 있습니다.로 확인된다. 다만 String 내에서 술과 담배 두 가지 이외의 커피 등은 확인되지 않는다.

2018년 1월 23일 모바일 1.4.3 버전. 브루노, 로만, 아리카 조합에서 로만이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는 메시지와 함께 술이 줄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 증상은 2일 동안 지속되었다.

5.2.5. 습격

파일:This War of Mine 습격.png
우리는 습격당했습니다!
누군가 밤에 우리 물건을 강제로 가져가려 했습니다.
말 그대로 한밤중에 약탈자들이 피난처를 습격하는 이벤트로 방비가 잘 되어있지 않다면 일정 확률로 물품들을 약탈당하거나 몇몇 생존자들이 부상을 입을 수도 있어서 굉장히 짜증나는 이벤트 중 하나이다. 방비에 따라서 물품을 털어가거나 생존자가 다치는 수치도 영향을 끼치니 참조하자.

강화 문이 설치되기 전에 밤에 적어도 한 명씩 경계를 세워야 하는 이유로, 의약품과 통조림 같은 귀한 물품들을 마구잡이로 가져가고 발생 빈도 수도 적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부터 말기까지 신경 써야 한다. 경계를 선 생존자는 피로도가 오르니 아침에 쉬게 해주자.

습격을 당하지 않고 무사히 밤을 보낼 수도 있지만, 자원이 넉넉치 않은 이상 생존자 중에서 한 명은 밤에 수색을 나가야 하는지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생존자 한 명이 밤에 수색을 나가고 아침에 피난처로 돌아오면서 습격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습격을 당했을 때 피해를 줄이거나 약탈자들을 내쫓는 방식으로 물품을 보존할 수 있다. 초반에 솔로 스타트일 때 가능한 일종의 꼼수로, 패턴을 익혀 습격자가 오는 날을 예측해 소유한 모든 물건의 숫자를 최적화시켜 싸그리 시설물과 요리로 전환해놓으면 아무것도 털리지 않는다. 다만 피난처에 가져갈 아이템이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습격당하면 캐릭터가 슬퍼하는 것은 똑같다.

먼저 피난처를 보수하면 보수 단계에 따라서 습격 피해를 줄여주며,[23] 피난처 보수를 3단계까지 완료하고 작업대까지 고급 작업대 단계까지 업그레이드했다면 강화 문을 설치해서 생존자가 모두 자고 있어도 한 명이 경계를 서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초반에는 자원이 그리 많지 않아서 다른 시설물이나 장비를 만드는데 쓰는 게 나을 수 있다. 피난처에 무기(칼, 총기류)나 무기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공구(쇠지레, 삽, 도끼)가 구비되어 있다면 경계를 설 때 자동으로 무기를 장비해서 습격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총기류와 총알이 둘 다 있을 경우 습격을 받았을 때 강도들을 쫓아내기 위해 썼다며 자동으로 6~8발의 총알이 소모된다는 점도 염두에 두자. 그 밖에 재료들을 훔쳐가지 못하게 미리 의자나 침대 등 여러 시설물로 만들어 버리거나 음식은 조리만 해놓고 먹지 않는 등의 방법도 있다. 다만 이렇게 되면 막상 필요할 때 사용을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로만이나 경찰관 같이 전투력이 뛰어난 생존자가 경계를 서면 약탈자들을 역으로 터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저 피난처를 지키는데에만 쓰기엔 전투력이 아깝기 때문에 피난처에 남은 생존자들을 조금 더 잘 무장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이벤트는 추가적인 이벤트나 시설물 설치를 통해 발생 확률이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종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나 폭동 이벤트가 발생하면 증가하며, 집 보수나 강화 문 설치를 하면 감소한다. 그 밖에 감소되는 경우로는 겨울에 라디오를 틀을 때 ''겨울이 우릴 얼어붙게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동사하고 있고, 유일하게 긍정적인 면은 추운 날씨로 인해 강도단이 집안에만 있기에 범죄율이 내려가고 있다는 것입니다."란 멘트가 나올 때다.

피난처에 아무도 없거나 아이만 있을 경우, 피난처 보수를 했어도 털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스크라 & 크리스토 스타팅이나 마르코 솔로 스타팅 같은 경우 난감해지기 마련이다. 다만 임산부인 리비아만 있을 경우, 경계를 설 수는 없지만 혼자 있더라도 습격 시 방어한다.

초반부 또는 후반부에 범죄가 증가하는 폭동 이벤트가 발생한다.[24] 폭동 이벤트가 시작되는 날은 날짜가 넘어갈 때 로딩 스크린에 피난민들의 모습 대신 소총을 든 손이 배경으로 나오며 날짜와 함께 "범죄가 증가하고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이 시기에는 습격 확률이 미친 듯이 올라가고 야간 습격의 강도도 강해져서 캐릭터가 다치거나 죽을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때는 피난처 보수를 3단계까지 마치는 것은 물론이고, 총이나 칼 같은 무기를 미리 갖춰놔야 하며, 전투력이 양호 이상인 생존자를 여럿 경계를 세우거나, 강화 문을 설치했어도 생존자 한 명 정도는 경계를 세우는 게 좋다.[25]

그냥 습격이나 공격받았다고 하면 될 건데 공식 한국어 번역에서는 공습으로 번역되었다. 공습에는 갑자기 공격한다(攻襲)는 뜻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주로 공중에서 공격을 한다(空襲)는 뜻으로 쓰이기에 아쉬운 부분.

5.2.6. 겨울

시나리오별로 정해진 시일이 되면 겨울이 찾아온다. 시나리오에 따라선 처음부터 겨울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겨울이 되면 날짜가 지나갈 때 로딩 스크린과 피난처 BGM이 달라지며 피난처 바깥에 눈이 와서 쌓인다.

겨울이 오면 당연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그에 따라 생존자들이 병에 걸리는 일이 잦아진다. 겨울이 되기 전이라도 가끔씩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면서 오밤중에 생존자가 병에 걸리는 일이 종종 생기니 난로는 꼭 겨울이 오지 않아도 만들 수 있을 때 빨리 만들어주는 게 좋다.

물 수급처인 빗물 채집기는 추운 날씨에는 얼어버려서 작동하지 않는다. 대신 피난처 앞에 쌓인 눈을 삽으로 퍼서 스토브에서 녹여 물을 얻을 수 있다. 눈을 녹여서 깨끗한 물로 만들기 위해 땔감 하나, 필터 하나가 필요하며 한번에 4개씩 만들어진다.

야간 수집 시, 다른 생존자들도 겨울을 나기 위해 수집에 박차를 가하는지 건물 외부에 있는 수집 포인트들은 거의 다 털어도 먼지밖에 안 나오는 쓰레기 더미가 된다.[26] 그리고 폭설로 인해 일부 지역들이 접근이 불가능해진다. 특히 중앙 광장 같은 주요 거래 포인트들이 주로 막히고 프랑코도 방문 빈도가 줄어든다. 이 때문에 후술할 일부 품목 거래 가치 증가와 더불어 거래 위주로 먹고 살던 플레이어가 살아가기 힘들어진다.

이렇듯 땔감 소모가 커짐에 따라서 땔감, 그리고 땔감 재료가 되는 나무와 책, 잡동사니의 거래 가치가 비싸진다. 땔감과 재료 외에도 몇몇 아이템들이 귀해지는 듯하다.

겨울 중에 경우에 따라[27] 혹한기(Extremely Cold)가 오기도 하는데, 이 때는 기온이 겨울보다 더 격하게 떨어져서 영하까지 떨어지기도 하며 난로에 땔감을 채워도 온도 상승 폭이 줄어든다. 하지만 앞서 습격 문단에서 설명한 것처럼 추운 날씨 때문에 약탈자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혹한기를 나는 동안은 피난처 습격 이벤트가 일절 발생하지 않는다.

겨울이 온 뒤 약 열흘 정도가 지나면 "추위를 이겨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겨울이 끝나고, 로딩 스크린과 피난처 BGM, 배경 색조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겨울이 돼서 눈이 오기 시작하면 밖에 나가서 눈사람을 만들 수 있다. 눈사람을 만드는 데는 재료는 소모되지 않으며 어린이 생존자 혼자서도 만들 수 있지만 제작에 총 6시간이 걸린다.[28] 만들어진 눈사람은 어린이 생존자의 놀잇감으로 삼을 수 있으며, 생존자들에게 안락의자, 라디오, 어린이 생존자가 주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편안함 버프를 준다. 물론 겨울이 지나면 저절로 녹아서 사라진다.[29]

5.3. 수집

파일:This War of Mine 수집.jpg

'최후의 날주간 종료(End Day)' 후에는 나머지 생존자는 피난처에 남아 보초를 서거나 휴식을 취하고, 생존자 한 명이 생필품이나 재료, 그 외 각종 물품을 찾으러 피난처 밖으로 수집을 나선다. 밝은 낮이 아니라 한밤중에 수집을 나서는 이유는 낮에는 저격수들이 보행자를 노리기 때문이다.[30]

수집을 나가면 처음에는 안전을 위해서라도 주인없는 버려진 물건들을 주워오는 게 보통이지만, 지역에 따라선 비적대적인 NPC 생존자를 만나서 서로 필요한 물건을 물물교환하기도 하고, 주인 있는 물건을 절도 혹은 약탈하거나, 적대적인 NPC[31]와 죽어라고 싸우는 일도 생긴다.

수집을 갈 수 있는 지역들에 대해서는 This War of Mine/지역 참조. 밤마다 약탈 또는 수집, 거래할 수 있는 지역 구성은 미리 정해져 있다. 다만 같은 지역이라도 시간이나 계절에 따라 다른 형식을 보여주므로 플레이 타임은 보장된다. 밤 8시부터 새벽 5시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새벽 5시 전에는 돌아와야 한다. 새벽 5시 전에 맵에서 나갔다면 무조건 귀환하며, 새벽 5시를 넘겼을 경우에도 자동으로 귀환하긴 하지만 도중에 저격수에게 당해서 다친 채로 오거나, 아예 죽을 수도 있으며, 무사히 귀환했어도 평소보다 시간이 늦게 시작된다. 지역이 크고 복잡할 경우 너무 깊숙히 들어갔다면 늦어도 새벽 3시 정도에는 "나가기" 버튼을 눌러서 빠져나가야 제 시간 내에 돌아갈 수 있다.

어느 지역이 어떤 형식으로 있는지는 설명을 읽고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같은 연립 주택이라도 상인이 있을 때는 "거래 가능", 적대적인 NPC가 있을 때는 "위험"이라고 알려주는 식이다. 비교적 모호하지만 간접적인 설명을 통해 위험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일반적인 설명 밑에 주황색으로 간략하게 설명되어있는 경우를 보면 쉽게 판단할 수 있다. 그 중 "주의(Caution Advised)"라고 씌여져 있을 경우 사람들에게 발각된다 하더라도 엉뚱한 짓[32]을 하지 않으면 무장한 NPC가 적대적인 행동을 하지 않지만, 무시할 경우 NPC들의 공격에 바로 벌집이 될 수 있다. "위험(Danger)"이라고 표기된 경우 무기를 든 적에게 걸리면 바로 적대적인 태세를 취하므로, 반드시 무장을 하고 가자.[33]

다만 지역 맵의 적 배치에 따라 위험이라고 써있지만 1, 2명 정도만 총을 든 경우도 있기도 하다. 재주껏 피해다니면서 잡동사니들을 수거하거나 쇠지레만으로도 모두 암살해서 살아나올 수 있는 반면, 위험보다 낮은 단계의 주의인 지역도 자칫 재수없이 물건 훔치다 걸리거나 깊숙이 들어갔을 때 발각될 경우엔 무장한 적이 우르르 튀어나오면서 위험 지역 이상으로 위험한 경우도 있다. 무장한 적의 숫자가 얼마나 많은지는 설명과 상관없으니 주의하자.

각 지역에 있는 수집 포인트들은 주인 없이 버려진 물건이나 가져가도 괜찮다고 허락받은 물건, 또는 악당들이 원래 주인에게서 부당하게 빼앗은 물건[34](이하 '공용 재산')과 정당한 소유권을 가진 주인이 따로 있는 물건(이하 '사유 재산')이 나누어지며, 후자의 물건을 멋대로 가져가면 주인이 있는 물건을 약탈한 것으로 간주돼서 선한 생존자들의 사기가 떨어진다. 해당 수집 포인트에 있는 물건들이 공용 재산인지 사유 재산인지는 수집 포인트의 아이콘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처음 시작할 때 피난처에 있는 수집 포인트들과 같은 손바닥이 크게 찍혀있는 아이콘은 공용 재산 포인트, 그리고 동전 같은 작은 물건을 조심스레 집는 듯한 아이콘은 사유 재산 포인트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해당 지역의 아이템 분포 설명은 사유 재산과 공용 재산의 구별이 없다. 즉 아이템이 많다고 떠서 가봤더니 사유 재산이 대부분이라서 함부로 건들면 사기가 떨어지거나 NPC와 싸우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소리. 그런 지역의 경우 지역 설명을 읽어보면 '그들은 거래에 응하지 않을 것이다', '필요하다면 도둑질을 해야 할 지도 모른다' 같은 설명이 있다.

수집이나 약탈을 할 때 한 번 방문한 지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템이 줄어드는 지역이 많다. 다른 난민들도 방문하여 털어간다는 설정 때문으로, 지역과 상황에 따라 없어지는 정도가 다르다. 물론 아이템이 줄어들지 않는 지역도 있다. 아이템이 줄어드는 지역을 방문해서 수집이나 약탈을 할 때는 무너진 돌더미나 쇠창살로 가로막힌 곳, 잠겨 있는 캐비닛 등은 나중에 챙기면 좋다. 특별한 아이템 없이 접근이 불가능한 곳에 있는 아이템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

5.4. 엔딩

각 시나리오마다 정해진 종전일이 다가오면 라디오에서 "국제 평화유지군이 그라츠나비아에서 발생하는 전쟁을 며칠 안으로 종식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라는 뉴스가 들려오며, 이후 종전일에 주간 종료를 하면 화면에 "전쟁이 끝났습니다. 당신은 살아남았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그리고 그 뒤에는 중요 사건들[35]이 흑백 사진과 짧은 문구 형식으로 정리돼서 나오고, 마지막으로 생존자들이 종전 후 어떻게 살고 있는지, 가출하거나 사망했다면 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후일담들이 한 화면에 정리되어 나온다.

엔딩을 본 뒤에는 다음 시나리오를 시작할 때까지 타이틀 화면의 '계속하기'가 '에필로그'로 바뀐다. 해당 탭을 클릭하면 직전 회차의 엔딩을 다시 볼 수 있다.

Anniversary 업데이트 이후 내전 중인 포고렌을 탈출하는 탈출 엔딩이 추가되었다. 추가 지역인 항구로 가면 '카렐'이라는 NPC가 있는데, 탈출하고 싶냐고 물으며 탈출하고 싶다면 군인들을 매수하기 위해 보석 8개를 준비하라고 하고 며칠 후 피난처로 찾아온다. 이후 카렐에게 보석 8개를 넘기면 다시 며칠 후에 재방문하며, 이때 카렐의 제안에 응하면 그 즉시 생존자들은 포고렌을 탈출하고 게임이 끝난다. 생존자의 후일담은 포고렌을 떠났다는 언급이 추가되고 몇몇 단어나 표현이 바뀌는 것 외에는 종전 엔딩과 차이가 없다.

생존자가 전부 죽거나 가출해서 더 이상 피난처에 남은 생존자가 없을 경우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당신은 X일동안 살아남았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며 게임 오버된다. 이 경우에도 중요 사건들을 흑백 사진 형식으로 정리해주고, 마지막에 생존자들의 후일담이 나오는 형식 자체는 종전 및 탈출 엔딩과 동일하다.

6. DLC

6.1. War Child Charity

파일:This War of Mine War Child Charity.jpg

2015년 3월 9일, 구매 금액의 100%가 전쟁 고아재단에 후원이 되는 DLC인 War Child Charity가 출시되었다. 후원용이다 보니 이 DLC는 유일하게 할인하지 않는다.

전 세계의 유명 스트리트 아트 작가들이 그린 독특한 그림들이 기존 맵의 벽면에 추가되는 형식으로 나타나며, 이것들을 게임 내에서 발견하고 추가된 갤러리 메뉴에서 수집하는 요소가 새로 생겼다. 그림들 위치 정리

DLC 전용 도전 과제도 추가됐다. $0.99, $9.99, $19.99의 3가지 구매가 가능한데, 어느 쪽이든 기부의 금액이 달라질 뿐, DLC의 내용은 바뀌지 않는다.

6.2. The Little Ones

In war, kids are still kids.
아이들은 전쟁에서도 아이들이다.[36]
- The Little Ones DLC 공식 트레일러에서
PS4/XBO에 추가되었던 콘텐츠가 2016년 6월 2일 PC판에도 적용되었다. 가격은 $9.99. 2016년 10월 18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추가되었다. 가격은 세금 미포함 3400원. 추가 콘텐츠로는 어린 아이 캐릭터 추가[37], 아이들을 위한 시설과 이를 위한 부품, 새로운 특성을 지닌 캐릭터[38] 등이 있다. 어린 아이 캐릭터들은 게임 중간에 아이가 직접 찾아오거나, 보호자가 맡겨놓고 가는 방식으로 합류하게 된다.

아이 캐릭터는 성인과 다르게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제작은 장난감뿐이지만, 연료나 음식 등 일부 제작은 가르치기 버튼을 통해 학습한 다음 제작할 수 있다.[39] 하지만 일을 너무 시키면 불평한다. 또한 난로와 기타 같은 일부 도구는 이용할 수 있다. 수색과 경계는 할 수 없다. 업데이트 이후 맵 중간중간 등장하는 곰인형 아이템이 장난감의 재료로 사용된다. 아이 캐릭터들은 슬픔 상태로 합류하며 명령을 내리지 않을 경우 바닥에 주저앉아 우는 액션을 취한다.

추가된 것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생존자들 문서의 어린이 문단 등 세부 항목을 참고.

6.3. Anniversary Edtion

This War of Mine 제작 2주년으로 추가된 무료 DLC.

기존 구매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새로운 지역(유령의 집, 공항, 항구)과 NPC들, 그리고 새로운 엔딩이 추가되었다.[40] 자세한 것은 지역 문서로. 또한 DLC The Little Ones가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번역의 질은 나쁘지 않다. 그런데 어째선지 띄어쓰기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

2016년 11월 15일 3.0.1 업데이트가 발표되었다. 한국어 번역을 포함한 Anniversary Edtion의 문제점들에 대해 사과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링크 2016년 12월 23일 3.0.3 버전까지 패치되었다. 다만 여전히 띄어쓰기 문제는 패치되지 않았으며, '를 눌러'나 '최후의 날' 등의 잘못된 번역도 제대로 고쳐지지 않았다. 다만 낮의 날짜가 사라지던 현상은 패치되었다. 폰트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2017년 6월 23일 패치로 이제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6.4. This War of Mine: Stories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This War of Mine/스토리 모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017년 11월 14일 추가된 스토리 모드 DLC.

6.5. Final Cut

2019년 11월 15일, 출시 5주년 기념이자 공식적인 마지막 무료 DLC. 지금까지의 DLC에 등장했던 모든 지역들을 오리지널에 추가하였으며,[41] 기존에 존재하던 지역들도 모두 리마스터하였다. 여기에 신규 임산부 캐릭터인 리비아(Livia)와 신규 시나리오까지 추가되어 플레이의 다양성이 대폭 늘어났다. 32비트와 64비트 버전을 지원하며, 21:9 화면 비율 및 4K 해상도도 지원한다. 발매 5년이 넘은 1인용 게임을 이렇게나 꾸준히 유지보수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기에 팬들의 큰 호평을 받은 업데이트. 치명적인 버그도 있었지만 2019년 11월 19일과 12월 13일에 추가 패치가 이루어졌다.

6.6. Forget Celebrations Charity

2024년 11월 15일 출시 10주년 기념으로 관련 정보가 공개되었다.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기존 생존자들 중 한 명인 카티아로 책을 집필하던 중 미사일의 공격을 받아 포고렌에 고립된 상황에서 출판사에서 파견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생존하며 잃어버린 원고 자료를 찾는 것이 주 이야기다.

7. 한국어 번역

본편은 1.4 버전부터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비공식 한국어 패치에 비하면 번역이 조악하기 그지없다. 심지어 DLC 부분은 번역이 안 되어 그대로 영어로 나오는 부분도 있다.

본편의 어색한 번역은 다음과 같다.

때문에 비공식 한국어 패치가 제작되어 배포되고 있다. 다만 이 패치도 의역과 오역이 많아 번역이 질이 뛰어나다곤 못 할 수준이다. 게다가 스토리 모드: 아빠의 약속 이후의 DLC 콘텐츠는 번역되지 않았다. 하지만 폰트 문제를 해결해 가독성을 꽤 높인 점은 우수하다.

다른 한국어 패치 모드도 나왔다. Korean Localization Mod를 구독하고 모드적용 패치를 설치하면 된다. 이 패치는 마지막 DLC인 Final Cut까지 모두 번역되었지만 100%는 아니라서 가끔 영어가 보인다.

8. 콘솔판

2016년 1월 29일 PlayStation 4 Xbox One으로 The Little Ones DLC가 포함된 채 출시되었다. 그러나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는다. PC 버전과 같이 커스텀 시나리오와 커스텀 캐릭터도 생성할 수 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호텔의 무장강도들을 털어버리고 다음 날 수집을 하러 가면 물건들이 그대로 사유 재산으로 판정되어 루팅할 경우 사기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44] PS4판과 XBO판 모두 한국어 미지원.

2017년 1월, PlayStation Plus 이달의 혜택으로 PS Plus 회원에게 게임이 무료로 풀렸다. 그러나 영원히 무료로 소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PS Plus를 유지하고 있을 때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2018년 11월 27일에 Nintendo Switch로 이식되어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발매되었다. 여태까지 발매된 모든 DLC[45]가 포함된다. PS4/XBO판과 다르게 스위치판은 한국어도 지원된다. # PC판 번역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2022년 5월 10일 Final Cut 리마스터 버전 PlayStation 5 Xbox Series X|S로 공식 한국어가 지원되는 Final Cut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되었다. 변경점으로는 새로운 스토리 콘텐츠, 리마스터된 맵, 업그레이드된 4K 그래픽, UI 개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Xbox 버전은 게임패스 데이원으로 출시되었다.

9. 도전 과제

이 게임의 모든 도전 과제는 숨김 처리되어있다. 쉬운 것도 있지만 목표의 수나 상태가 불분명한 것들도 있어 직접 노리지 않을 경우 놓치기 쉽다. 가장 자세히 나온 공략. 영어인 게 문제인데 도저히 모르겠다면 번역기의 도움이라도 받아서 보자.

도전 과제들은 자신이 커스터마이징한 게임에서도 달성할 수 있다. 이를 잘 이용하도록 하자. 아래의 도전 과제명은 공식 번역을 따랐다.

9.1. 클래식 모드

9.2. 스토리 모드



10.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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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해외 웹진에서는 단순한 쾌락이나 현실 도피로 여겨지던 게임이란 매체를 통해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감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게임이 매체로서 성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평가를 받는다. 발매 2주 전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가 "X를 눌러서 조의를 표하세요"( Hold ⓧ to Pay Respects) 논란을 이르켜 전사자에 대해 진지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 사회에서 장난스럽게 전사자를 무시한다는 비판을 받은 덕분에, 전쟁의 심각함을 진지하게 고찰하고 슬퍼하는 감정에 플레이어가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부각되어 엄청난 반사이익을 얻었다. Eurogamer에서도 이 점을 지적하고 있다. 판매 실적도 좋아서 스팀 판매를 시작한 지 2일만에 개발비를 모두 회수했다고 한다.

10.1. 장점

민간인으로서 겪는 전쟁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위태로운 상황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약이 없어 죽어가는 동료를 위해 무고한 민간인을 살해했을 때 곁의 가족이나 동료가 절규하는 것을 보면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에 그만큼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이와 관련해 캐릭터의 능력치가 올라가지 않는 것에 불만이 있는 플레이어도 있다. 이 부분은 개발자 입장에서 다분히 의도적인데, 만약 특정 행동을 했을 때 캐릭터의 능력치가 향상되고 그런 행동을 반복할 수 있다면 플레이어는 아무 생각없이 능력치를 끝까지 올리려는 노가다를 반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살해할수록 강해지거나 제작할수록 효율이 늘어난다면 플레이어는 제작자의 의도와 달리 경험치 노가다에 정신이 팔려 게임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능력 향상 요소가 배제되어 있다. 게임 내에서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치는 범죄를 저지르면서 얻는 정신적 충격이 완화되는 것에 그치며, 이조차 '라디오를 통한 정부군의 민간인 학살 보도 청취', '굶주림과 중병으로 고통받는 팀원의 유무' 등 매우 제한적인 방식만 가능하다.

10.2. 단점

우선 진입장벽부터가 높은데 게임을 시작할 때 조작법이나 상태이상 같은 기본적인 설명, 즉 튜토리얼 같은 게 전혀 없어 그냥 알아서 하라고 내던져진다. 이게 생각보다 큰 문제인데 기본적인 것조차 알려주지 않는데다 난이도 조절도 없고 도움말도 없어서 이 게임을 처음 접한 사람은 인터넷에서 공략이라도 직접 찾아보지 않는 이상 어떤 버튼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고 어떤 가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접 경험해서 알아내는 수밖에 없다.[49] 이래선 캐릭터 조합이 아무리 좋다 한들 엔딩은 커녕 일주일도 넘기기 어렵다.

유저 인터페이스와 관련된 버그나 불편함이 많은 편이다. 주간 행동에서 입력 자체는 매우 단순하게 이루어지지만 유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여러 캐릭터들을 조작할 경우 불편하고, 침대에 누우려다 침대를 도끼로 부순다거나 사다리 위에서 총쏘려다 아래로 내려가 죽는다거나 하는 조작실수를 유발하기 쉽다. 또 같은 화면의 다른 캐릭터를 선택할 때마다 선택된 캐릭터로 화면을 고정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유저 인터페이스의 부실함은 전투상황에서도 드러나는데, 전투 메커니즘이 답답하고 가끔 명령이 제대로 안 들을 때가 있어 캐릭터가 어이없게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다. 숨어서 뒤에서 찌르려 하면 가끔 스텝 밟기진정한 백스텝를 한다거나, 전투할 때 "돌격 소총 + 도끼" 이런 식으로 표시되는데 사실은 근접공격이 불가능해 근접 공격을 시도하면 아무 반격도 못하고 얻어맞기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문제점으론 콘텐츠 부족을 들 수 있다. 분명 수작인 것은 사실이지만 같은 지역에서 같은 생존자들로 계속 플레이하다 보면 질리기 마련이다. 콘셉트 플레이할 게 아니면 초반 빼고 다 비슷해진다. 처음 몇 회차의 플레이에서는 색다른 콘셉트와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들과 점점 생존에 적응하는 자신에 상당한 재미를 느끼지만 몇 번의 클리어 이후에는 더 이상 즐기거나 파고들 수 있는 요소가 없다. 그래도 이제 커스텀 시나리오와 또 다른 캐릭터를 즐길 수 있으니 모드로나마 다양성이 늘어났다. 마르코, 브루노, 카티아, 마린의 드림팀 재벌놀이부터 시비에타, 리비아, 이바노, 헨리크로 길고 혹독한 겨울 스타팅에 수시로 약탈과 공습이 오는 하드코어 플레이까지 모두 가능하다.

특히 콘텐츠 부족에 대해선, 스캐빈저의 경우, 회차 플레이를 하다 보면 전회 플레이와 완전히 동일한 상황이 주어진다(이를테면 똑같은 에피소드의 맵에선 인원 배치조차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캐릭터가 다양하다 해도 몇 번만 플레이하다 보면 랜덤적 요소에 의해 허를 찔린다든지 하는 상황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대담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따라서 전쟁통에 살아남기 위해서 힘쓰는 민간인으로 시작한 게임이 두세 번만 반복하다 보면 평범한 동네 청년, 여대생,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별 부담 없이 식칼 한 자루 들고 정부군 전초기지를 궤멸시키고, 총을 들고 밤마다 약탈자들을 쏴죽이는 다크 히어로가 된다. 군인이나 무장 세력을 건드려도 위협을 당한다든가 하는 별다른 페널티조차 없다. 이에 대한 대안을 찾자면, 밸브 코퍼레이션 레프트 4 데드에는 플레이어의 실력을 감지하고 이에 따라 랜덤 인카운터와 적의 공격 강도, 플레이어 캐릭터가 받는 데미지 등의 난이도 조절 요소를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감독'이라는 시스템이 있다. 이 게임에도 그런 시스템이 있었다면 이러한 문제는 덜했을 수 있다.

게다가 클래식 모드는 생존자 조합만 다르지 엔딩은 기껏해야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서 몇 마디 바뀌는 것뿐이라, 엔딩이 플레이한 시간에 비해 내용이 허무하고 성의가 없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의 목표는 생존과 양심의 갈림길이기에 사람에 따라 상관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

11. 버그

12. 동영상

13. 보드게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This War of Mine/보드게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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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019년, 서먼 게임즈를 통해 정식 한국어판의 발매가 결정되었고 이노 펀딩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

14. 기타



[1] PS4/XBO판은 This War of Mine: The Little Ones로 출시되었다. [2]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출시. [3] PS5/Xbox Series X|S 판은 This War of Mine: Final Cut으로 출시되었다. [지역제한] [지역제한] [6] This my war은 'This'와 'my' 둘 다 중간 한정사이기 때문에 비문이 된다. 그래서 my가 mine으로 바뀌어 뒤로 가서 This war of mine이 된 것이다. [7] 다만 본편이 나온 이후 추가된 커스텀 모드의 생존자들은 인터넷을 언급하는 걸로 미루어보아, 21세기 인물로 보인다. [8]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헨리크의 스토리에서 확인 가능. 헨리크는 본래 그라츠나비아가 다민족 국가였기에 비세니인들이 따로 독립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한다. 그러나 스토리 모드의 캐릭터들은 대체로 비세나 분리주의가 정당하다고 보며 반군 편을 들고 있다. [9] 스토리 모드에서는 포고렌이 비세나 문화의 중심지라는 이야기가 나오므로, 비세니인 중심으로 역사가 이어진 도시임을 알 수 있다. [10] 인도적인 차원에서 식량을 공중 보급을 통해 나눠주긴 하지만 무장세력이 강탈해 가기 때문에 일반인은 근처에도 못 간다. 때문에 이벤트 중에서 구호품의 투하 위치를 미리 알고 있는 NPC와 먼저 선수치는 선택지가 있기도 하다. [11] 자급자족이 가능한 아이템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일정량의 재료를 소모하며, 생산되기까지의 시간이 매우 길어서 자급자족으로만으로 생존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자급자족 사이클을 돌리기 위해선 잡동사니가 필수적인데, 잡동사니는 피난처 내에서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하고 수집이나 NPC 거래로만 얻을 수 있다. [12] 캐릭터가 한 명이라도 죽으면 나머지 모두가 생존해도 배드 엔딩을 면하기가 매우 어렵다. [13] 그나마 의약품을 요구하는 아이들 이벤트나 효율이 떨어지는 생존자의 합류 이벤트가 받아들였을 때의 리턴이 미미한 데 비해 리스크가 크긴 하다. [14] 피난처 내에서 능력을 쓸 수 있는 생존자, 예를 들어 아이템/시설물 제작 시 재료를 적게 쓰는 브루노, 마린과 같은 생존자가 NPC를 도우러 나가면 그 날은 더 이상 재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없다. [15] 그렇다고 사기가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캐릭터의 바이오(Bio)를 보면 '우리 코가 석잔데 어쩌려고 남을 돕고 있나…'는 식으로 투덜거리는데, 그 말대로 우리가 부유한 생활을 하고 있다면 이들도 도와주는 걸 좋아한다. [16] 숏컷이라 남자로 착각을 하기 쉬우나 엔딩에서 구해준 사람의 '딸'이라고 나온다. [17] 정확히는 '전쟁 첫 해에 반군들에게 잡혀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시나리오에 따라 다르지만 게임은 내전이 시작된 후 거의 1년에서 심하면 수 년이 지난 상태에서 시작되므로 반군에게 끌려가서 1년 이상 소식이 없는 조라의 남편이 사지 멀쩡하게 살아있을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18] 통조림 2-4개, 담배 8-18개피, 커피 4-6알 정도. [19] 보통 붕대, 약물, 허브 약재가 쌓여서 병원이나 차량 정비소에 퍼주다시피하는 종전 근시일 시점에 오면 주저하지 않고 줄 수 있을 텐데, 약이 있더라도 자원이 쪼들리는 극초반에 도와주기엔 심히 고민된다. [20] 사실 재시작 치팅은 캐릭터 합류는 물론이고 질병, 각종 분란, 습격 결과 등 치명적인 이벤트 대부분을 무마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의 난이도를 어마어마하게 깎아내린다. 무마할 수 없는 경우는 아예 집을 비워놨을 때 받는 습격 뿐이며, 이 경우는 아무리 리셋해도 얄짤없이 가지고 있는 모든 물건을 빼앗기는 결과만 나온다. [21] 다른 캐릭터들은 정상적으로 합류한다. 물론 동일 캐릭터가 또 합류하거나 이미 아이가 있는 조합에서 또 아이나 아이/어른 조합이 합류하는 경우는 없다. [22] 약 4일 정도. [23] 보수 단계는 3단계까지 있고 야간 습격의 강도도 랜덤하게 3단계로 나뉘는데, 피난처 보수 단계가 당일 밤 습격 강도보다 높다면 피해를 크게 줄여준다. 피난처 보수를 제때 끝내고 생존자들을 꼬박꼬박 경계를 세우기만 하면 피난처가 심각하게 털리는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 후술할 범죄 증가(폭동) 이벤트 발생 시에는 습격 강도가 기존의 1~3 랜덤 강도에 일정 수치가 더해지는 형식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피난처 보수 3단계만으로는 못 막을 수도 있으므로 보초를 여러 명 세우거나 강화 문이 필요하다. [24] 전쟁이 끝나간다는 소문이 돌 때 얼마 남지 않은 혼란을 틈 타 한 몫 챙겨 전후에 풍족한 생활을 하려고 범죄를 저지르는 현상은 남북전쟁 때부터 있어왔다. [25] 인게임상 도끼가 칼보다 공격력이 강하지만 도끼는 공구 칼은 무기 판정이라 기지 방어용으론 칼이 더 좋다. 자원도 얼마 안 들어가니 칼 한 자루쯤 만들어두면 좋다. [26] 기존에 있던 수집 포인트가 털린다기보다는 '기존의 수집 포인트가 없어지고 쓸모없는 수집 포인트가 재배치되는' 쪽에 가까워보인다. 이미 수집을 완료했던 지역을 겨울 중에 다시 방문할 경우 이미 루팅했던 포인트들이 다시 나타나는데, 이렇게 다시 나타난 포인트를 뒤져보면 아이템은 안 나오고 생존자가 쓸모있는 물건은 없다며 투덜투덜거린다. [27] 혹한기는 반드시 오진 않는다. 혹한기를 전혀 겪지 않고 겨울을 보낼 수도 있다. [28] 게임 상의 모든 단일 아이템 및 시설물 제작 시간 중 가장 길다. [29] 눈사람이 사라지면 눈사람의 효과도 사라지는지는 알 수 없다. 공식 위키에서도 편안함 효과가 유지되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적혀있다. [30] 게임의 주요 모티브가 된 Selco의 문답 중에도 내전 중에는 저격의 위험 때문에 밤낮이 바뀐 채로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31] 재미삼아 생존자들을 쏘는 저격수나 민간인 성폭행을 시도하는 군인 등 정말 죽어 마땅한 악인들도 있는 반면, 단지 외부인으로부터 자기 피난처를 지키려는 생존자도 있고,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선 심지어 정말 아무 잘못 없는 무해한 NPC를 때려눕히고 물건을 빼앗아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32] 눈앞에서 사유 재산 도둑질 혹은 침입 후 퇴거 요청 불응. [33] 저격 나들목은 예외인데, 여긴 적대적인 NPC가 없어서 무장이 필요하지 않다. 위험으로 표기되는 이유는 수시로 저격이 날아오기 때문. 조금만 숙달되면 비무장으로도 잘만 다닐 수 있는 곳이나 초행길이라 불안하다면 방어구만 갖춰입고 가자. 무기는 전혀 필요없다. [34] 단,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거주자가 나쁜 놈들이라고 해도 거기 있는 물건들은 사유 재산 취급을 받을 때도 있다. [35] NPC의 도움 요청 이벤트, 생존자 합류 이벤트, 특정 지역 관련 이벤트 등. [36] 전쟁을 벌이는 것은 어른이지, 아이들이 무슨 잘못이 있느냐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37] 단, 커스텀 캐릭터 제작은 불가능하다. [38] 어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다. [39] 연료처럼 책, 재료 등 여러 방법으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제작은 한 종류만 학습해도 전부 제작할 수 있다. [40] 물론 생존자의 뒷이야기에 대해서는 변화없이 그저 전쟁 중 도시를 떠났다는 것만 언급되는 정도. [41] 이것들은 유료 DLC를 구매하지 않아도 무료로 추가된다. 예를 들어 시작을 기존의 집이 아닌, DLC에서 등장한 라디오 방송국에서 시작할 수 있으며, 커스텀 시나리오를 통해 DLC에서만 등장하는 약국이나 음악 클럽을 방문할 수도 있다. 재미있는 건, 만약 '마지막 방송'의 배경이 되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시작할 경우 집 중간에 라디오 방송 장비의 일부가 놓여 있으며 확대경 아이콘이 뜨며 '라디오 방송 장비의 일부?'라는 설명이 뜬다. 일종의 이스터 에그. [42] 최후의 날과 함께 오역이 수정되었다. [43] 폴란드어에서 'c'는 /ts/로 읽는다. [44] 창고에선 사유 재산 표시가 있었지만 훔쳐도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45] The Little Ones와 This War of Mine: Stories 에피소드 1뿐만 아니라 에피소드 2, 3도 추가될 예정. [46] 뒷문장의 경우 좀 더 자연스럽게 번역하면 '건강? 오늘 당장 죽을 수도 있는데 누가 신경 쓰나?' 같은 느낌이다. [47] '한 장의 그림은 천 마디 말보다 더 많은 말을 한다'는 서양 속담을 변형한 것. [48] 공식 번역에서는 왜인지 아멜리아로 오역됐으나 원문은 this woman이다. 병원에서 후드티를 갖고 있던 여자를 말하는 것. [49] 예를 들어 아이템 조사 버튼과 의자, 침대 사용 버튼은 양쪽 다 손바닥 이미지로 통일되어있어서 처음 플레이할 때는 헷갈리기 쉽다. [50] 정확하게는 수집 포인트 자체가 사라진 게 아니라 모아놓은 장소에 손 표시는 그대로인데 막상 열어보면 아무것도 없다고 나오면서 해당 포인트가 사라져버린다. [51] 포격당한 집의 2번째 수집 포인트인 드럼통(?)은 재방문 시 원래 수집 마크가 뜨고 루팅하면 '여긴 쓰레기들 뿐이야'라고 나오는 곳이기에 이곳에 보관하면 아이템을 모두 날리게 되는 걸로 보인다. 그 외에도 땅바닥의 수집 포인트는 사라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벽장, 냉장고, 서랍 등에 보관하는 게 좀더 안전하다. [52] 공개된 트레일러 중 보스니아 내전 생존자가 등장하는 영상이 있다. 또한 모드툴로 게임 데이터를 열어보면 각종 항목명에 kosovo라는 접두어가 곳곳에 붙어 있다. 보스니아 내전과 코소보 전쟁 등등이 모두 저 유고슬라비아 전쟁과 관계가 있다. 철도역에서 볼 수 있는 그라츠나비아의 국장(國章)은 유고슬라비아 국장의 횃불을 톱니바퀴로 바꿔 놓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