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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01:09:35

도라에몽(도라에몽)/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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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체적인 구성3. 배색4. 내구성5. 파워6. 스피드7. 키8. 몸무게9. 머리10. 귀11. 눈12. 코13. 입14. 손15. 발16. 두뇌17. 목걸이18. 4차원 주머니19. 목소리20. 체내21. 꼬리22. 그 밖에

1. 개요

도라에몽의 신체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문서. 문서가 길어 이 문서로 분리하였다.

2. 전체적인 구성

[1]

동그란 머리에 몸통, 짧은 팔다리를 가졌다. 참 저세상 비율이다...'연재초기는 지금보다 몸통이 좀 더 옆으로 길쭉한, 땅딸막한 모양새였다고. 둥글고 찐 몸체로 배에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4차원 주머니가 달렸다. 배 부분은 메인터넌스 해치이기도 해서 고장이 났을 때 자기가 이 부분을 열기도 한다. 도라에몽이 자주 너구리 소리를 듣는 이유도, 사실 이 몸매 때문이다. 콤플렉스이기 때문에 격노하는 편. 우미보즈, 지장님, 문어, 복어 등의 소리를 자주 듣는다. 연재 초창기엔 돼지라는 말도 종종 들어서 로봇임에도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다.

몸 안에 흐르는 기름은 도라미와 같은 기름이 쓰이고 있어서 도라미와 남매관계인 것이다. 이 2명에게 넣은 기름은 장기간 보존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용하기 좋은 성분이 침전되어 있었다. 그래서 위 쪽의 농도가 엷은 기름을 써서 만들어진 도라에몽보다 아래쪽 짙은 좋은 기름을 써서 만들어진 도라미 쪽의 성능이 조금 더 좋다는 듯. 사실 도라미가 더 신형이다.[2] 그러나 도라미보다 먼저 나온 도라에몽즈 멤버들은 모두 양성으로 생산된 덕인지, 신체 등의 스펙은 아직도 도라미를 뛰어넘는 듯하다.

자가수리 기능도 있는 듯. 그러나 배선쇼트 같은 큰 것은 자가수리 불가능이라고 말한다.

3. 배색

도라에몽이 파란색으로 디자인 된 것은 그냥 적당한 컬러링을 골라 쓴 것이 아니고, 당시 잡지 표지 디자인을 작가가 나름대로 분석한 결과이다. 당시 저학년 지향 잡지는 표지를 노란색 바탕으로 쓰는 경우가 많았고, 마찬가지로 글자를 빨간색으로 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 결과 남은 한가지 색인 파란색으로 콘셉트를 잡게 되었던 것. 작가의 착안이 들어맞아서 도라에몽은 표지를 장식하기 매우 안성맞춤인 캐릭터가 되었다고.

진짜 고양이의 털이 그런 것처럼 몸과 얼굴, 배 부분에서 투 톤의 색 분할이 되어있으며 몸은 파랑, 얼굴과 배는 하양으로 되어있다. 코와 꼬리 끝은 빨강. 처음 만들어졌을 땐 귀가 달려있었으며, 몸은 노란색이었다.(단 원작에선 첫 제조 당시부터 파랑이다.)

애니판에서는 귀를 갉아먹는 과정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구도라 초반 에피소드[3]와 신도라[4]에서는 도라에몽이 낮잠을 자다가 진짜 쥐가 귀를 갉아먹는 것으로, "2112년 도라에몽 탄생"에서는 공작용 쥐 로봇이 오류로 인해 귀를 갉아먹은 것으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파란색이 된 과정도 2112년 도라에몽 탄생의 "울다가 달걀 노른자로 도색한 색이 벗겨지고 목소리가 쉬었다[5]"의 설정이 아닌 초기 애니메이션 설정인 "귀가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슬퍼서 엉엉 울다가 몸이 파란색으로 변해버렸다"의 설정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그 말고도 귀가 없어진 슬픔으로 해변을 달리다가 파랗게 됐단 설정도 있었다.[과정]

또 하나의 설정은, 쥐가 귀를 갉아먹은 것을 보고, 기운을 내려고 '기운 팔팔'이라는 약을 먹으려고 했지만, 사실 그 약은 '눈물 줄줄'이라는 약이었고, 그 약 때문에 3일동안 울어서 페인팅이 벗겨져서 파랑색이 되었다고 한다. 과정은 위와 비슷하다.

현재 애니메이션판 설정은 원작의 설정인 노란 도라에몽[7]이 낮잠을 자다가 진짜 쥐가 귀를 갉아먹히고, 이후 귀를 떼고 나서 거울을 본 뒤 파랗게 질려서 색깔이 변했다이다.[8] 2112년 도라에몽의 탄생에서 나왔던 목소리의 변조는 아예 해당되지 않는다. 실제로 신 도라에몽에 나오는 노란색 시절 도라에몽의 목소리는 미즈타 와사비가 그대로 맡고 있다.

과거 도라에몽의 몸매가 옆으로 펑퍼짐하던 시절엔 꼬리 끝도 파랬다. 몸은 지금보다 전체적으로 옅은 파랑에 윤이나 광택까지 있었다.

또한 팔다리는 긴데다가 살구색이었으며 초기 도라에몽 상품에서 팔다리가 살구색으로 칠해진 장난감도 존재했다. 온 몸은 <극소 반중력 특수 코팅>이 쳐져 있어서 오물이나 흙먼지는 가볍게 털어내는 걸로 세척이 가능하다. 다만 만화적 허용인지 아니면 너무 많은 오물이나 흙먼지는 코팅으로도 못 막는 건지, 에피소드에 따라 종종 더러워져서 닦아내는 장면이 나올 때도 있다.

4. 내구성

몸이 꽤 튼튼하고 옹골차서, 높은 수압의 심해나 우주공간에서도 그대로 활동이 가능하다. 산이나 산성액체에도 녹지 않는다. 충격에도 강해서 설정상 가스 폭발이 일어나는 곳 한가운데 있어도 몸이 원형을 유지한다고 한다.

유일하게 추위엔 극도로 약해서 겨울에는 코타츠에 살다시피 하며 감기에 걸리기도 한다.[9] 근데 사실 고양이를 베이스로 두고 만든 로봇이기에 추위에 약해질 수밖에 없다. 현실에서도 고양이가 추울 땐, 옴짝달싹 못하는 것처럼.

거기에 신도라 시즌 <일식을 보자>에서 하늘에서 우주공간까지 상당한 환경 변화를 아무렇지도 않게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보고 일본 위키피디아에선 주변 환경에 지구의 지표근처의 평균 기온 이상의 극도의 온도 변화가 생기면 몸이 자동적으로 주위 온도에 적응하는 가능성도 있다고 서술한다.

로봇이면서도 모기에 물린 적도 있다. 이 때 본인 왈, 고급 로봇이라서 그렇단다. 또 상처나 피멍, 혹이 나는 장면도 있다. 진구의 꿈에선 퉁퉁이 때문에 고물이 된 적이 있다. 다만 피멍이나 모기에 물리는 것은 재미를 위한 연출이니 곧이 곧대로 믿는 건 위험하다.

이외에 피부가 인체와 비슷하게 잘 늘어나고 원상회복이 잘 되는 것을 보아 상당히 신축성이 좋은 탄상 재료로 구성되었음을 생각해볼 수 있다. 별도로, 물에 닿거나 침수되어도 고장이 없는 것을 보아 방수기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계인지라 전기에 약하며 전기나 전격에 고장이 날 때가 많다. 그러나 이건 단순히 도라에몽이 처음 공장에서 만들어질 때 시공간에 균열로 만들어진 번개를 맞아 컴퓨터가 손상되어 컴퓨터의 성능이 떨어져서 그런 것이다. 도라에몽 극장판(양철인형 대미로)에서도 양철인형들이 도라에몽을 이길수 없자 전격으로 공격했는데, 컴퓨터만 망가뜨리면 간단하다고 했다! 한마디로 미래로봇이라 전기로 고장나는 것이 아닌, 근원 컴퓨터가 약간 불안정한 것이다.

매우 튼튼한 편이지만 정기적으로 정비나 수리를 받으러 간다.

5. 파워

프로필에도 적혀있듯 힘은 129.3마력(대략 96kW, 일반 성인 남성의 1293배이자 말 129마리의 힘)[10]로 일반 성인 남성을 아득하게 초월할 정도로 강하다. <어디로든 문>이나 <만약에 박스>같은 큰 비밀도구를 간단히 꺼내는 것만 봐도 상당히 이해가 가는 편. 또한 퉁퉁이에게 일방적으로 맞는 경우가 많지만, 도라에몽이 일방적으로 때린 경우도 있다. 22세기엔 로봇의 제 3원칙이 폐기됐나보다.[11]

129.3마력이라는 파워(W)로 묘사되어 있고 실제 힘(N)으로 나타내어 진 것은 아니라서 확실하게 묘사된 건 아니긴 하지만 몸무개가 129.3kg으로 절대로 가벼운 수준은 아닌데다가 그 몸무개로 129.3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에[12] 힘이 엄청나게 강할 가능성이 높다..[13]

근데 사실 퉁퉁이에게 맞는 것 외에도 여러 장면을 보면 힘에 대한 설정이 일정하지 않고, 진짜 위험할 때만 사용하는 것으로도 추정되기도 한다. 진구랑도 투닥대다가 도구를 뺏기기도 하고 물건이 떨어지거나 넘어지는데 못 견뎌서 자기도 넘어지는 장면도 종종 나온다. 거기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장롱 뒤에 떨어진 도장을 줍기 위해 장롱을 당기는 걸 도와달라하자 '자기는 힘 쓰는 건 자신없다'면서 '가공인물 계란'이라는 도구를 써서 도장을 꺼냈다. 물론 가끔씩 이사를 도울때나 쓰레기를 버릴때는 힘쎈 사람도 무거워하는 물건을 들고도 무거워하지 않을때가 있다. 사실 힘이 약한 노진구나, 힘이 센 퉁퉁이 일가를 제외하면 도라에몽의 다른 등장인물들은 힘 설정이 일관적이지 않다. 작중 최약체인 노진구마저도 사실상 개그씬으로 등장하는 것이긴 하지만 일반인을 초월하는 파워를 내는 경우도 있다.

다만, 진심으로 화가 날 때나 모종의 이유로 폭주했을 때에는 정말 파워가 어마어마하다.[14] 신도라의 <실물도감>편에서는 퉁퉁이에게 빼앗긴 자신의 실물도감을 돌려달라고 사정하기 위해 맞을 걸 각오하고 찾아갔으나 퉁퉁이가 빼앗은 도감 중에 자신이 아껴두었던 팥빵 이미지가 사라진 걸 보자마자 화가 나서 오히려 퉁퉁이가 도라에몽에게 겁을 먹게 된다. 강한 의지가 있을 때에는 퉁퉁이가 아무리 힘으로 도라에몽에게 덤벼도 소용이 없다.[15] 노진구 역시 진심으로 화가 나서 퉁퉁이랑 싸워서 이기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도라에몽은 그런 진구도 그저 힘으로 간단히 때려 쓰러뜨린 적이 있었다. 쥐를 보았을 때에는 완전히 폭주하여 벽도 단숨에 뚫고 다닐 정도이다.

비록 평상시에는 노진구와 마찬가지로 퉁퉁이보다 약하지만 진심으로 싸움에 응하거나 폭주하면 성인 남성도 초월할 정도의 파워라고 했으니 엄청나게 강할 것이다. 덤으로 도라미는 도라에몽의 77.34배인 1만 마력이라는 파워를 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도 힘쎄다는 것이 묘사되는것 같다. 또한 도라에몽즈의 리더답게, 세계관 최강자로 알려진 도라니코프마저 이길 수 있는 묘사도 만화책에 나온다.

6. 스피드

쥐를 보면 129.3km/h로 달린다는 설정은 있었지만 보통 달리기는 50m를 15초=시속12km. 예외적으로 신도라의 <일식을 보자>에서 어느 정도의 높이에서 대기권을 뚫고 우주공간까지 몇 초만에 질주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도라에몽 탄생 극장판에서도 전광석화를 마셨더니 바다를 질주해서 가는 모습도 나왔다.

7.

프로필에서 설명한 것처럼, 진구를 내려다보지 않는 높이로 하기 위해 1969년 당시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의 평균신장인 129.3cm으로 설정했다. 다만 연재가 진행되면서 약간 작아져서, 혹은 진구가 조금 자라서 진구보다 약간 작게 그려지게 되었다. 애니에서는 키가 1m 정도 밖에 안 되어 보이는 작화도 종종 나온다.

8. 몸무게

몸무게는 129.3kg인데[16], 진구의 머리 위에 올라타거나 반대로 노진구가 도라에몽을 들쳐업거나 진구랑 시소를 타거나, 진구랑 대등하게 힘겨루기를 하는 묘사도 있다. 물론 도라에몽은 전연령 애들 만화이므로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말자.[17]

9. 머리

퉁퉁이: 역시 도라에몽의 돌머리!
비실이: 최강의 비밀도구!
진구의 보물섬[18]

도구가 쓸 수 없게 됐을 때 최후의 무기가 되는 경우가 있다. 진구와 구름왕국에선 박치기로 벽을 부셔서 가스탱크에 구멍을 내기까지 했다. 진구와 로봇왕국에서도 적 요새의 조종실까지 박치기만으로 뚫고 들어갔다. 해당 작품에선 스스로도 비장의 수단이라고 언급한다. 상어가 머리를 물자 이빨이 깨질 정도. 또한 지하에서 지상까지 지면을 뚫고 올라오며 적의 타임머신을 부순 적도 있다. 도라에몽 생일을 기념해 하는 스페셜 에피소드 중에서 도라미와 동료 고양이형 로봇을 구하려고 방탄유리를 부수고 들어 가려는 장면이 있는데 공기포가 안 먹히자 머리를 써서 D G 코퍼레이션 사의 신제품인 강아지형 로봇인 왕더풀과 함께 치고 들어가 방탄유리가 박살나고 덤으로 고양이형 로봇을 박살내려던 악덕 사장까지 기절시켰는데 자기도 기절했다. 진구의 우주영웅기에서도 레이저총을 쏴도 안부서지는 지하 감옥을 머리로 뚫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괴한이 벽돌로 내려쳤음에도 기절로 끝났다.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사냥을 갔을 때는 노진구가 파키케팔로사우르스에게 쫓기는 걸 보자 달려와서 박치기로 맞다이를 뜬다. 결국 도라에몽 쪽이 날라가지만 파키케팔로사우르스는 그대로 기절.

도라에몽 스폐셜 (5회) 가라, 노진구맨에서는 미사일을 머리통으로 부숴버렸다. 여담으로 머리카락이 없다. 자세한 것은 도라에몽/도구/ㅁ 참고머리가 이렇게 단단하면 귀는 왜 종잇장인데

10.

아래의 탄생배경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 쥐 또는 쥐모습을 한 로봇에 의해 갉아먹히는 바람에 귀가 없다. 청각기능은 전자두뇌에 포함되어있는지라 겉으로 티가 나지 않을 뿐, 청각을 담당하는 <고감도 음파 측정 이어>라 불리는 장치가 머리 양 옆에 내장되어 있다. 즉, 고양이 귀는 사실상 장식품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퉁퉁이의 노래 등 사람이 귀를 틀어막는 행동을 할 때는 머리 옆을 누른다. 진구의 마계대모험에 등장한 비밀도구 <귀 밴드>를 붙이는 부분으로 볼 때 사람의 귀와 거의 같은 장소에 이 장치가 있는 듯하다. 사라진 귀는 집음기라서 이 장치를 거치면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나는 소리나 사람의 귀로는 들을 수 없는 음파도 감지할 수 있지만 집음기가 없는 지금은 사람의 귀랑 비슷한 청력밖에 발휘할 수 없다. 귀가 있는 상태라면 마을에서 나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

2112년 도라에몽 탄생에서 귀가 갉아 먹힌 직후 찾은 병원의 의사로봇은 ' 귀는 그냥 장식입니다~~'라는 말을 했다. 덧붙여 여동생인 도라미는 리본이 귀 역할을 해서 떼거나 접을 수도 있다. 더 도라에몽즈 엘 마타도라는 귀 대신 뿔이 있고 늘릴 수도 있다. 뿔을 통해서 소리를 공명시키는 것인 것 같다. 그래도 귀를 잃어버렸다는 상실감으로 인해 컴플렉스가 가지고 있으며 이를 가지고 놀릴 경우 심하게 화를 낸다.

종이로 대체 귀를 만들어서 달아본 적이 있으나, 진짜와 같은 느낌을 낼 수 없다며 오히려 더 실의에 빠졌다.

11.

눈은 < 적외선 아이>. 어두운 데서도 평범히 행동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도 작동 가능하다. 또한 도라미와 달리 도라에몽은 눈썹이 없지만 작중 눈썹이 생기는 묘사를 몇 번 볼 수 있다. 이건 초기 작품에서 볼 수 있으며, 후반부에 가면 거의 나오지 않는 편. 연재 초기(2권)에서는 눈을 움직여 TV의 화면을 일그러뜨리더니 고장내는 능력도 보여줬다.걍 TV고장난거 눈으로 따라한거 아냐? 간단한 전자제품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는 듯 하다.

12.

코는 일반인의 20배에 다다르는 후각을 자랑하는 <강력 코>.[19] 코 주변엔 주변 물체를 감지하는 3쌍의 <레이더 수염>이 달렸지만 지금은 전부 고장난 상태다.[20] 또한 수염은 뽑거나 추가하는 게 가능하지만 당기면 도라에몽의 반응으로 볼 때 상당히 아픈 듯. 덧붙여 뭔가 몰래 하고 있을 땐 수염이 떨린다. 최근 극장판인 <도라에몽 스탠바이미>의 초반에서 장구가 코를 비틀어 프로그래밍을 하는 장면이 나오고 도라에몽은 이 프로그램을 거역할수 없는 걸로 보인다. 장구는 이걸 이용해 진구를 도와주기 싫어하는 도라에몽을 협박해서 결국 코를 비틀어 진구가 행복해질때까지 다시 22세기에 못오게 하는 프로그램을 설정해놓았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도라에몽은 마지막에 기적적으로 21세기로 돌아와서 생활하게 된다.

13.

입은 세숫대야가 한 번에 들어갈 정도로 크며[21] 내부에 <오토 푸드 커터>라는 이름의 이가 있다. 도라에몽이 정말 화가 났을 때 이를 드러내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다.[22] 현재까지 발표된 내부 해설도에 치아에 관련된 정보는 없었지만, 진구의 공룡대탐험 등에서 치아 묘사가 수차례 보였다.

도라에몽의 구강에는 치아 뿐만이 아니라 또한 존재한다. 퉁퉁이가 도라에몽에게 직접 만든 라멘을 먹였을 때, 도라에몽의 혀가 밤송이에 찔려 괴로워했다.

14.

찰싹핸드(ペタリハンド)란 이름의 고무같은 변형 가능한 동그란 손이다.[23] 생각한대로 물체를 달라붙게 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손가락이 없는 대신 사람과 같은 5개의 트랙터 빔 견인 빔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그래서 물건을 잡거나 쥐거나 장갑형 비밀도구를 쓰는 것도 가능. 단지 작 중에선 손이 섬세하다곤 못할 묘사가 많아서 그림을 엉성하게 그리거나, 실뜨기를 싫어하기도 한다. 또한 손가락이 없는 것도 사실이니 가위바위보를 사실상 하지 못한다. 그래서 무언가를 가위바위보로 정하자고 하면 싫다고 화낸다. [24] 덧붙여 손이 둥그런 이유는 아이를 돌보는 로봇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행여나 다칠까봐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가끔씩 손가락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행운을 빈다는 의미에서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V자 손을 만들고 사진 찍기, 무언가를 가리키거나 버튼을 누를 때 검지를 보이는 등, 아예 손가락을 못 쓰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살짝 튀어나오기만 할 뿐 인간 포함 다른 동물들처럼 마디마디의 손가락을 가진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손가락에 끼워 사용하는 도구를 샀는데도 사용할 수가 없어 도라에몽이 기분나빠해 노진구가 대신 사용하게 되었다.

도라에몽의 손과 똑같은 로봇 손이 실제로 존재한다. "범용 쥠손(universal gripper)"라는 물건으로 미국 코넬 및 시카고 대학과 iRobot사의 합작인데, 둥근 공처럼 생긴 로봇 손(?)으로 손가락도 없지만 뭐든지 쥘 수 있다. #

주먹을 쥐었을 때 3,4번째 뼈가 잘 안 보이는 것을 '도라에몽 손' 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15.

놀랍게도 < 중력 반발 장치>가 있어서 땅에서 늘 3mm정도 떠있다. 국내에 출간된 도라에몽 백과에도 적혀있다. 그 때문에 도라에몽은 신발을 신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러나 공기압에 의해 걸을 땐 소리가 난다. 원래 걸을 때 소리가 나지 않는 고양이발 기능이 있었지만 고장이 나서 그렇다는 듯. 덧붙여 의외로 도라미는 중력반발장치가 없다. 이 설정은 집에서나 밖에서나 모두 맨발이라서 아이들 교육에 좋지 않다는 학부모층의 지적이 있기 때문에 추가됐다고 한다.

이런 편리한 발이지만 안타깝게도 숏다리라서 도라에몽 나름대로 꽤 신경 쓰고 있다. 종종 긴 다리로 달려보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으며, 진구와 이슬이 몸이 바뀌어 있을 때 이슬이 다리를 훔쳐본 이유조차 긴 다리가 갖고 싶어서라고. 신체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도구를 꺼내는 에피소드에서는 이걸로 다리를 길게 만들기도 하나, 막상 그래 놓으면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며 원래대로 되돌리곤 한다. 그래도 정작 집에선 양반다리나 무릎꿇기 정도는 쉽게 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신축기능이 있는 것 같다. 신축기능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닌 것 같다.

애니메이션에서 도라에몽이 걷거나 뛸 때 적은 확률로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특이한 소리를 내곤 한다. 도라미는 걸을 때 약간의 기계음을 내곤 한다. 같은 작가의 로봇 캐릭터인 코로스케 또한 애니판에서는 걸을때 특유의 발소리가 난다.

16. 두뇌

어린아이들을 돌보기 쉽게 회로가 짜여있는 한편 전자 두뇌 <울트라 슈퍼 디럭스 컴퓨터>를 탑재하고 있다. 공식설정으로는 이런 이름은 인간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적은 것 뿐이고, 도라에몽은 로봇이면서 혼, 목숨, 마음, 자아를 갖고 있다고 한다. 물론 도라미를 뛰어넘는 두뇌를 지닌 왕도라만큼은 당연히 아니지만, 적어도 자신이 보유한 도구를 사용하고 정비하는 수준의 지식은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2천 5백 개가 넘는 도구의 사용법과 손질법을 알고 있으며, 스스로 도구를 수리하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도라에몽의 기나긴 하루에서는 쓰레기 더미에서 고장난 타임벨트를 발견하고, 손쉽게 고쳤다(!!!). 덧붙여 고양이와 대화할 수 있는 고양이어를 배워놨다.

극장판 42기 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에서 도라에몽과 같은 고양이형 로봇인 소냐의 기억에 해당하는 것이 메모리 칩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이 메모리 칩만 있으면 신체가 파괴되더라도 개조된 로봇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를 통해 도라에몽이 비록 완벽한 고양형 로봇에 비해 소냐에 비해서 후달리는 모델이긴 하지만, 두뇌에서 기억에 해당되는 것은 비슷하게 메모리 칩에 저장되어 있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딱히 머리가 좋다는 묘사는 되지 않는데, 극장판 2112년 도라에몽의 탄생 편에서는 도라에몽이 제조된 직후 전기충격과 추락으로 인해 손상을 입어 로봇학교의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서 불량품 판정 직전까지 갔다는 설정도 있다. 딥 러닝 기술은 구현이 안된건지 번개 할아버지 쇼기로 이기려 할때 일일이 암기빵에 쇼기 가이드북을 복사해서 엄청난 양의 빵을 먹어서야 쇼기 기술을 익히는 등 본인의 AI를 통한 자가학습은 어려워하는 듯 하다. 연재 당시에도 딥 러닝에 대한 기초 연구가 이루어졌고 1980년대쯤 되면 학계에서 자주 연구되는 분야로 자리잡았지만,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론이 아니었던 탓에 작품 내에서 언급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불량으로 인해 딥 러닝 프로그램이 손상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7. 목걸이

도라에몽의 몸은 더렵혀지지 않도록 코팅되어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인간처럼 옷을 입을 필요가 없다. 그래서 얼마 안되는 장식품 중 하나로 목걸이가 있는데, 이 목걸이는 원래 <고양이 모으는 방울>이라는 것이었다. 방울이 울릴 때 냥~소리가 난단다. 하지만 고장났다고 한다.

도라에몽 대장편 9권인 진구와 동물혹성에 따르면 방울이 소형카메라라고 한다. 하지만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쓴 적이 없는 것 같다.

이 방울은 장기간 고장 중이지만 언젠가 수리할 생각인 듯하며, 도라에몽에게는 꽤 소중한 존재이다. OVA인 <진구와 미래노트>에선 비상용으로써 휴대용 시공간 바꾸기 기계 또한 탑재되어 있다. 소중히 보관하는 것이라서 2013년 개봉 한 <진구와 비밀도구 박물관>에선 이 방울이 없어지는 것으로 사건이 일어난다.

진구의 비밀도구 박물관의 묘사에 따르면 목걸이의 방울을 떼면 가끔 고양이 흉내를 낸다. 일명 '도라네코화'. 아무 방울이나 달면 괜찮다고 하는데, 작중 도라에몽은 진구와 얽힌 추억[25]이 있어서 원래 방울이 아니면 달기 싫다고 고집을 부린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작중 묘사에 따르면 상당히 구형인 듯. 진구가 고장난 거 아니었냐고 물었지만, 고양이 모으는 방울의 기능까진 돌아온 듯하다. 원래 내부 부품을 소형 카메라로 교체해서 사용한다는 설정이 있었는 듯 하나 그 설정은 사라진 듯. 또 쥐가 오는 것을 막는다고 한다.

18. 4차원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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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목소리

1980년에 방영된 새해 스페셜 <도라에몽 깜짝 대백과>의 구설정에선 <도라에몽VS도라에몽>의 노란 도라에몽은 타카하시 카즈에가 담당해서 현재랑은 다른 목소리였지만 귀가 갉아먹히고 거울을 봤을 때 파랗게 질리는 이야기가 실린 에피소드에선 목소리가 달라졌다는 언급은 하지 않는다.

1995년 동시개봉 극장판인 <2112년 도라에몽 탄생>의 신설정에선 눈물이 나오는 비밀도구를 마시고 갈라지는 목소리가 되었다고 처리한다.

한편 신도라 시즌의 <달려라 도라에몽! 은하 그랑프리> 에피소드에선 만들어질 때부터 이런 목소리였다는 설정이었지만 2012년 4월 27일 방영된 <도라에몽의 100년 타임캡슐>에선 갓 태어났을 때의 도라에몽은 지금보다 약간 목소리가 높은 톤[26]이었으며 미즈타 와사비 자신의 블로그에서 쥐에게 귀가 갉아먹힌 충격으로 목소리가 변했다고 하는 걸로 미루어볼 때 현재도 목소리가 바뀌었다는 설정은 부분적으로 남은듯하다.

노래 실력에 대해서는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특유의 특이한 톤이긴 해도 그럭저럭 들을 만한 정도로 나오기도 하지만, 신판 3기 2화 A파트인 '도라에몽의 노래'와 이의 리메이크인 18기 10화 B파트인 '도라에몽의 노래실력은?'에서는 퉁퉁이 이상의 음치로 나온다. 다만 후자의 경우엔 귀뚜라미가 우연히 몸 속에 들어가 전자두뇌를 휘젓는 바람에 행동도 평소와 달리 이상했던 터라[27], 이 에피소드에선 정말로 음치인 건지 아니면 귀뚜라미가 노래를 담당하는 회로나 부품을 잘못 건드린 탓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20. 체내

배 속에 들어온 음식을 원자 단위로 분해해서 에너지로 바꾸는 원자로(原子ろ)라는 이름의 위장이 있으며 사람처럼 식사를 한다. 일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이름 탓에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원자력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고 한다.[28] 기본적으로 사람과 같은 걸 먹으며 먹은 음식물은 소화율 100%. 반대로 대소변은 내보내지 않아도 되지만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는 듯한 장면도 존재한다.

단지 일본의 오래된 팬북인 <도라에몽 대사전>에서는 상당히 오랫동안 원자로와 원자력으로 움직인다고 표기되다가 근래에 들어서 표기가 지워졌다는 자료가 올라왔다. 어느 쪽의 설정이 맞는지는 아직 불명이지만, 어쨌든 현재로썬 원자력으로 움직인다는 설정을 주장하는 곳은 없는 상태.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는 이모저모 항목을 참조하자.

덧붙여 도라에몽은 아이 돌보는 로봇으로 만들어져서 아이에게 화장실 사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볼일을 본다는 설정도 존재한다.

21. 꼬리

꼬리는 빨간색 구가 검은색 선에 달려 있으며 전원 역할을 한다. 당기면 정지하며 재가동 때도 꼬리를 당긴다.[29]
배가 심하게 고프거나 골치아픈 사태를 회피하고자 할 때 자의적으로 당기기도 한다. 스스로 당길 때도 있는 것으로 볼 때 off가 장기간 유지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오는 듯하다. 덧붙여 몸상태가 안 좋거나 예민할 땐 꼬리가 흔들린다. 이 특징은 실제 고양이와 같다.

또한 초기설정에선 꼬리로 자신의 모습을 감출 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 하며 코믹스에 미수록된 에피소드에선 해당 기능을 자주 썼다. 그러나 원작자가 너무 편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쓰지 않게 됐다고.

그러나 일부 장면에선 타인이 꼬리를 붙잡아 당겨도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인다. 또한 국내 코믹스 미수록 에피소드인 <노비타가 강해지다> 편에선 투명해진 채 지쳐서 기절했을 때 진구네 선생님에게 밟혀서 수염이 뽑히자 힘을 잃기도 한다.

신 도라에몽 오프닝 '꿈을 이루어줘 도라에몽'의 첫 장면에서 도라에몽이 꼬리를 내밀고 흔드는 장면이 있다.

22. 그 밖에

OVA작 <진구의 미래노트>에서 타임머신으로 공간 이동중 에너지가 다 떨어져서 공룡시대에 떨어졌을때 머리에서 에너지 충전&표시장치가 튀어나와서 시즈카가 도라에몽을 온천에 들고가서 지열을 받고, 노비타가 빅 라이트로 대나무 헬리콥터를 거대화&장착해서 풍력을 받고 거대화하여 싸우던 자이안이 쓰러진후 남은 커다란 돋보기으로 모은 빛으로 태양광을 받아서 에너지를 자체 회복했다.


[1] 이 노래는 신도라이므로 원래 화면이 양옆으로 더 길어야하는데 국내에서는 구도라에서 나왔고, 구도라 방영 시 4:3 비율이었어서 길쭉하게 나온다. [2]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도라에몽은 대량생산된 로봇 중 하나인데 비해, 도라미는 귀를 잃고 상심한 도라에몽을 위해 도라에몽의 여동생으로(도라미가 귀가 없는 이유가 이것이다)특수제작된 로봇이다. [3] 1980년 1월 2일 방송 에피소드 ドラえもんのびっくり全百科 [4] 2011년 9월 9일 방송 에피소드 走れドラえもん!銀河グランプリ [5] 이는 도라에몽 담당 성우 오오야마 노부요의 목소리가 쉰 듯한 목소리였기 때문에 추가된 설정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과정] 파일:스톨이.jpg [7] 파일:노란도라에몽.jpg [8] 2011년 도라에몽 생일 스페셜 에피소드의 묘사. [9] 본인도 "로봇 주제에 감기에 걸리다니"하며 어이 없어한다. [10] 슈코다 슈퍼브의 2.0 가솔린 출력이 130마력이다. [11] 사실 도라에몽이 워낙 착해빠져서 그렇지 129.3마력의 힘으로 사람을 줘패면 절대 피멍이 드는걸로는 끝나지 않는다! 129.3kg의 쇳덩이로 두들겨패는 꼴이니 퉁퉁이가 다진 고깃덩이가 될지도 모르는 일. 사실 퉁퉁이보다 체격이 훨씬 큰 성인남자도 2~3배정도 되는 힘의 침팬지나 4배 정도 되는 표범한테 짓이겨지고 찢겨죽는게 현실이다. 하물며 1200배가 넘는 힘을 쇳덩이에 실어 두들겨패면 온 몸이 두부처럼 터져나간다. [12] 일반적인 125cc 급 오토바이와 비슷한 무게에 비슷한 최고속도이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오토바이는 바퀴를 사용하는지라 이족보행하는 도라에몽과 비교하면 훨씬 효율이 높을 것이다. 참고로 600cc에서 700cc 정도의 오토바이에서 그정도 마력이 나온다. [13] 사실 129.3 마력에는 신체능력에 사용되는 파워 뿐 아니라 도라에몽의 다른 기능을 위해 사용되는 파워까지 전부 포함하는 개념으로 봐야 한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14] 예를 들면 팥빵 사준다는 등의 약속을 안 지켰을 때, 나비가 자신을 오해하거나 다른 사람에 의해 놀라서 도망쳤을 때, 쥐를 봤을 때, 진구를 포함한 친구들이 대형 사고를 치거나 자신을 놀렸을 때 [15] 오히려 역으로 퉁퉁이가 심하게 당하는 경우도 많고, 신도라의 <사각 도라에몽>에서는 전혀 화가 나거나 폭주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퉁퉁이와 힘겨루기를 했는데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16] 20kg들이 쌀포대 6개 반 되는 무게다! 참고로 돼지의 몸무게는 평균 250kg. [17] 발에 중력반발 장치가 있다고 하니, 질량은 129.3kg이지만 지구인력의 영향을 이 장치로 상쇄시켜 가볍게 들어올릴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18] 22세기에 없는 소재로 되어 있어서 통과하는 후프가 통과하지 못하는 초과학의 배리어(작중에서는 프록이 직접 단말로 통과하는 후프에 데이터 패치를 추가해서 통과한다.)를 단지 머리가 부딪힌 것만으로 금을 가게 만들더니 완전히 작살을 내놨다. 그걸 본 퉁퉁이와 비실이가 어록을 남겼다. [19] 인간의 코도 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시간은 고작 1분 30초다. [20] 이는 원래 도라에몽이 불량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로봇 병원에 가거나 본인이 가진 도구로 고칠 생각은 하지 않은듯. [21] 이는 도라에몽 생일 스페셜 '결전!강아지형 로봇 대 고양이형 로봇!'편에서 강아지형 로봇인 왕더풀과 고양이형 로봇인 도라에몽이 각자의 신체 능력을 가지고 대결을 펼칠 때 도라에몽이 사차원 주머니 안에서 세숫대야를 꺼내며 이 세숫대야를 한 입에 넣을 수 있다고 하며 강아지형 로봇 왕더풀을 이겨보려고 하지만 왕더풀은 이를 무시했고, 도라에몽이 지금 자기를 비웃었냐며 엄청나게 화를 냈다. [22] 특히 신작화에 들어서는 도라에몽이 화를 낼때 표정 연출로 치아를 자주 드러낸다. [23] 이 기능 역시 도라에몽 생일 스페셜 '결전! 강아지형 로봇 대 고양이형 로봇!'편에서 D G 코퍼레이션 사의 신제품인 강아지형 로봇 왕더풀과의 대결에서 보여준 기능이며 도라에몽은 이 기능을 사용해 진구의 방 벽을 오르나 곧 떨어지지만 원더풀은 순식간에 올라가 묘기를 보여준다. [24] 그래서인지 신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에서는 중간중간에 가위바위보하는 이벤트에서 손 대신에 표정으로 대체한다. (도라얼굴 가위바위보) [25] 어느날 진구와 도라에몽이 공터에서 별 것도 아닌 이유로 투닥거리다 하수구 안에 방울이 떨어졌는데, 도라에몽이 이제 그만 해도 좋다고 했는데도 끝까지 도라에몽의 방울을 찾는다. 알고 보니 하수구 안에 있는 것을 파낸 흙이 근처에 내려놓은 진구의 신발 안에 들어갔고 그 흙 안에 있던 방울이 진구의 신발 안에서 나왔다. 그리고 그 뒤로 신나게 웃으며 그때서야 진구랑 비로소 친해진거 같다고 말했다. [26] 한국판에선 도라에몽 탄생에서나 여기서나 성우가 노진구 역인 김정아라서 잘 들으면 진구 목소리가 들린다. 정확히는 작중 현재 시점의 진구보다는 종종 등장하는 유아 시절 진구 목소리와 비슷하다. [27] 노래에 집착하면서 남들이 별로라고 지적하면 화를 내며 날뛰고, 한밤중에 공터에서 콘서트를 열겠다며 도구까지 동원해 동네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퉁퉁이 패치된 도라에몽. 이거 도라에몽이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판단한 진구가 미래까지 가서 현손자 노장구를 데려와 간신히 도라에몽을 멈췄다.(원래 에피소드에서는 꼬리를 잡아당겨 전원을 껐고, 리메이크판에서는 EMP 비슷한 빔으로 정지시킨다.) [28] 즉, 원자화 장치(atomizer, To Atom)이지 원자로(atomic reactor)가 아니라는 얘기. [29] 미니도라는 당기면 오히려 폭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