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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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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4
SE
5
SE
리부트 DmC: 데빌 메이 크라이
디피니티브 에디션
모바일 데빌 메이 크라이 3 모바일(일본)
데빌 메이 크라이 3 모바일(한국)
데빌 메이 크라이 4 리프레인
데빌 메이 크라이: 피크 오브 컴뱃
미디어 믹스 애니메이션 }}}}}}}}}

DMC 스토리 시계열 순서
3 1 애니메이션 2 4 5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2001년 발매'''

데빌 메이 크라이
Devil May Cry
파일:attachment/1_166.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캡콤 프로덕션 스튜디오 4
유통 캡콤
플랫폼 PlayStation 2 | PlayStation 3 | Xbox 360[1] | PlayStation 4[2] | Xbox One[3] | Microsoft Windows | Nintendo Switch
ESD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Steam | 닌텐도 e숍
장르 스타일리쉬 액션
디렉터 카미야 히데키
출시 PS2
파일:일본 국기.svg 2001년 8월 23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1년 10월 17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1년 12월 7일
NS
파일:세계 지도.svg 2019년 6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6월 27일
HD 컬렉션
PS3, XB360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3월 22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2년 3월 29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2년 4월 3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2년 4월 5일
PS4, XBO, PC
파일:세계 지도.svg 2018년 3월 13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
파일:CERO A.svg CERO A
##
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
파일:PEGI 3.svg PEGI 3
##
파일:USK 0 로고.svg USK 0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
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파일:ACB Restricted(R18+).svg ACB R18+
파일:ACB Refused Classification.svg ACB RC
##
파일:GSRR G 로고.svg GSRR G
파일:GSRR PG 12 로고.svg GSRR PG 12
파일:GSRR PG 15 로고.svg GSRR PG 15
##
파일:CADPA-8+.png CADPA 8+
파일:CADPA-12+.png CADPA 12+
파일:CADPA-16+.svg CADPA 16+
상점 페이지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아이콘.svg | 파일:Microsoft Store 라이트 테마 아이콘.svg 파일:Microsoft Store 다크 테마 아이콘.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 파일:닌텐도 e숍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시스템
3.1. 난이도3.2. 체험판
4. 등장인물5. 6. 시크릿 미션7. 평가
7.1. 장점7.2. 단점

[clearfix]

1. 개요

Let's rock, Baby.
캡콤에서 출시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4]

본제는 그냥 '데빌 메이 크라이'이고 트리쉬 마크는 단순한 장식이었지만, 데메크2의 출시 이후에는 구분을 위해 데메크1로도 많이 불리게 되었고 트리쉬 마크도 숫자 1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데메크가 시리즈로 나온 현재로서는 주로 '데메크1'으로 불리고 '데빌 메이 크라이'라고 하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전반을 일컫는다.

한국에서는 코코캡콤 설립 이후 2002년 2월에 PS2와 동시 발매로 정발했는데, 초기엔 유럽판 패키지를 그대로 들여와 정발했다.[5] 패키지는 물론, 매뉴얼조차 영문 그대로 되어있었는데, 나중에 되어서야 홈페이지에서 한글판 매뉴얼으로 교환해주었다.

2. 특징


스타일리쉬 액션의 시조. 바이오하자드 2 이후 디렉터를 맡은 카미야 히데키의 연타석 출세작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이 게임으로 생겨난 유산으로 인해 베요네타가 탄생할 수 있게 된 여러모로 게임사에 큰 획을 그은 게임. 또한 특유의 미션제 시스템은 베요네타, 원더풀 101에서까지 사용된다.

스타일리쉬 액션이라는 장르명은 본래 '스타일리쉬 하드 액션'이라는 풀네임이지만(게임 케이스에도 그렇게 기재되어 있다) 지금은 캡콤에서도 공식적으로 スタイリッシュアクション 이라는 말로 통일하여 쓰고 있다.[6]아무튼 본작이 액션 게임계에 미친 파장은 어마어마했다. 게임을 관통하는 핵심 테마는 "멋짐"으로, 때문에 데빌 메이 크라이의 모든 연출은 철저히 "멋있게 악마를 때려잡는 단테"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검으로 적을 쳐올린 뒤 쌍권총으로 벌집을 만들어 버리는 액션은 당시 엄청난 충격이었다. 비전투 상황 시엔 바로크 풍 BGM이 흘러나오다가 전투 돌입 시 강렬한 하드락 BGM이 흘러나오는 등 상반된 이미지의 절묘한 조합이 돋보인다.

스타일리쉬라는 말이 어울리게 3D 액션 게임으로는 아마도 최초로 2D 액션 게임과도 같은 멋지고 화려하며 강력하고 반사적이며 끊임없는 액션을 구현해낸 게임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난이도가 시리즈 중에 제일 어렵고(...)[7] 카메라 시점이 문제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8] 게임이 유독 어려운 이유는 적과의 전투시 회피를 위해 구르기를 넣으려면 적을 마주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좌나 우를 넣어야 하는데 이것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는 정신없이 날뛰는 적을 상대할 때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적이나 보스의 재탕이 심하고 성장이 느리며 길찾기에 로딩까지 심해져서 난이도에 고통받다가 지루해지기 쉽다.

당시 1편은 고딕 분위기가 강해 게이머들로부터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을 베꼈다는 비난을 들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후에는 Castlevania 쪽이 데빌 메이 크라이를 베꼈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IGA 프로듀서 또한 N64용 악마성보다 데빌 메이 크라이가 더 3D화된 악마성 같다고 평했다.

최고의 액션 어드벤쳐 게임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작품이다. 보통 3편이 평이 더 좋다지만, 1편은 원액만 모아놓은 느낌이라 1편이 딱 좋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1편은 액션 만큼이나 어드벤처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 역시 이후 시리즈와는 차별화되는 점. 특히 퍼즐적인 요소는 모든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고 난이도가 높다. 다만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지금은 3, 4, 5편을 더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아졌고 1편은 조금 묻히는 추세다.

본래 이 게임은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바이오하자드 4 초기 기획안 중 하나로, 뭔가 화끈한 액션 바이오하자드 게임을 만들다가 그것이 너무 화끈했던 나머지 취소된 것을 다듬어 완전히 새로운 게임으로 만들게 된 것이다. 그래서인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어두운 분위기를 담고 있다.[9] 컷씬에서도 보통 호러 게임/영화에서나 쓰일 법한 연출이 쓰이고, 적들의 종류도 호러물에나 나올 법한 악령 들린 인형, 사신, 그림자 괴물, 거대 해골, 거대 거미, 거대 파리, 으스스한 주술을 쓰는 야만인 등으로 점칠되있다. 거기다 바이오하자드의 흔적인지는 몰라도 마리오네트, 신 시저스, 섀도우 등에 데스신이 존재한다. 또한 퍼즐로 인해 맵 곳곳을 탐험한다든가, 바이오하자드 초기작 전통의 아이템을 쓸지 묻는 인터페이스, 최종전이 다가오면 무언가로 인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어 시간 내에 탈출해야하는 요소 등 닮은 점이 많다.

상기한 악마성을 베꼈다는 비난도 이러한 호러 분위기가 전반에 깔려 있었던 탓이 크다. 초기엔 악마와 인간 사이에서 고민하는 진지한 작품이었으나 후에 '악마 형사 단테' 등등 여러 기획을 거쳐 현재의 악마와 인간의 혼혈, 그리고 쾌남아 주인공이 나오는 스타일리쉬 액션이 되었다.

게임 내 자막 설정이 가능하지만, 컷씬에서의 단테와 트리쉬의 목소리에는 자막이 붙지 않는다.

조작키의 경우 2 이후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커스텀이 불가능하다. 2가지 프리셋 중에서 설정이 가능한데, 확인이 O키고 취소가 X키인 일본판의 경우 배열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 문제가 있다면 확인이 X키고 취소가 △키인 북미/유럽판인데 이렇게 바뀐 버튼 설정이 조작에서까지 그대로 적용이 되는 바람에 점프가 △키인 것 등 조작성이 정말로 괴악하다. 이는 유럽판을 그대로 들여온 한국 정발판도 동일하며 결국 HD 컬렉션에서는 북미판 일본판 유럽판 상관없이 일본판의 조작을 따르게 수정되었다.


2012년 HD 컬렉션에 포함되어 재발매되었다. 그런데 알라스토르를 입수하는 컷씬에서 초기판에 문제가 있었다. 단테의 손이 확대되는 장면에서 화면상에 손만 나타나고 그 외의 다른 부위의 모델링이 증발하는 것. 이것은 HD화 하면서 카메라 시점을 더 넓게 잡아 생긴 문제다. 원래 컷씬에서 원활한 최적화를 위해 화면에 잡히지 않는 부분의 그래픽을 최소화하는 기법을 쓰는데, 이 장면 또한 그러한 기법을 썼던 것. 그런데 HD 에디션에서 카메라 시점을 넓게 잡다보니 이렇게 최소화된 모델링이 그대로 노출되어 버린 것이다.[10]


그리고 2018년에 PC / PS4 / 엑스박스 원으로 이식된 HD 컬렉션이 발매되었다. 화면 비율 조정[11]이나 약간의 이펙트 개선, 컷씬의 영문 자막 추가 등 이전에 비해 조금 손을 본 티가 난다. 그리고 위에 서술한 알라스토르 컷씬의 문제점도 제대로 해결했다.( #) 다만 효과음 피치가 오리지널보다 높게 나오거나 혹은 더 낮게 나오고, 환경 효과음이 도중에 부자연스럽게 끊기며 루프되는 등 사운드 쪽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다. 거기에 오리지널인 PS2판에서 존재했던 모션 블러 효과는 2012년판에서 사라진 이후로 스위치에서도 부활하지 않았다.


2019년에 6월 24일 1편만 단독으로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되어 발매되었다.

3. 시스템

3.1. 난이도

3.2. 체험판

데빌 메이 크라이의 체험판은 3가지 버전이 있었다.

첫번째 체험판은 미션제가 아니었는데, 미션 1~미션 4가 섞인 내용이고 입구부터 시작해서 네로 안젤로 관련 열쇠가 팬텀 관련된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팬텀과의 대결 직전에서 종료.

두번째 체험판부터 미션제가 되며 미션2에서 시작한다.

세번째 체험판도 역시 미션2에서 시작한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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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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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크릿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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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333,#555><#333>
파일:메타크리틱 MP.svg
PlayStation 2
메타크리틱 MUST-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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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점수 - 제목 ⠀·⠀ 메타크리틱 현황 2024. 기준
1. 97 -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3
  1. 97 - Grand Theft Auto III
  2. 96 - 바이오하자드 4
  3. 96 - 메탈기어 솔리드 2 선즈 오브 리버티
  4. 95 -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5. 95 - Grand Theft Auto: Vice City
  6. 95 - 그란 투리스모 3: A-Spec
  7. 95 - 매든 NFL 2003
  8. 94 -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4
  9. 94 - 데빌 메이 크라이
  10. 94 - 매든 NFL 2002
  11. 94 - 매든 NFL 2004
  12. 94 - 메탈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
  13. 94 - NCAA Football 2004
  14. 94 - 갓 오브 워: 영혼의 반역자
  15. 94 - 버추어 파이터 4
  16. 93 - 번아웃 3 테이크다운
  17. 93 - 갓 오브 워 2
  18. 93 - SSX
  19. 93 - SSX 3
  20. 93 - 오오카미
  21. 93 - 월드사커 위닝일레븐 6
  22. 93 - NFL 2K3
  23. 93 - 버추어 파이터 4 에볼루션
  24. 93 - 월드사커 위닝일레븐 7
  25. 92 - 소울 칼리버 2
  26. 92 - SSX 트리키
  27. 92 - NHL 2002
  28. 92 -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1.#30 92 - 파이널 판타지 XII
  1. 92 - 파이널 판타지 X
  2. 92 - 기타 히어로 2
  3. 91 - ESPN NFL Football
  4. 91 - 기타 히어로
  5. 91 - 매든 NFL 2001
  6. 91 - 바람의 크로노아 2 세계가 원했던 잃어버린 것
  7. 91 - 라쳇 & 클랭크: 공구전사 리로디드
  8. 91 - 메탈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
  9. 91 - 트위스티드 메탈: 블랙
  10. 91 - 완다와 거상
  11. 91 - NCAA Football 2003
  12. 91 - 데드 오어 얼라이브 2 : 하드코어
  13. 91 - 매든 NFL 2005
  14. 91 - 월드사커 위닝일레븐 8
  15. 90 - 이코
  16. 90 - Tony Hawk's Underground
  17. 90 - 라쳇 & 클랭크: 공구전사 대박몰이
  18. 90 - NBA Street Vol. 2
  19. 90 - ESPN NFL 2K5
  20. 90 - MVP 베이스볼 2004
  21. 90 - 잭 & 덱스터: 구세계의 유산
  22. 90 - 번아웃 리벤지
  23. 90 - NCAA Football 2002
  24. 90 - 여신전생 페르소나 4
  25. 90 - 타임 스플리터즈 2
  26. 90 - 뷰티풀 죠
  27. 90 - ESPN NHL Hockey
  28. 90 - 레이맨 2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페셜 에디션)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devil-may-cry|
94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devil-may-cry/user-reviews|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devil-may-cry|
74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devil-may-cry/user-reviews|
8.3
]]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77/100 STRONG

액션 게임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대작으로, 갓 오브 워 시리즈[16] 베요네타 시리즈[17]는 물론이고 이후에 발매된 대부분의 액션 게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발매되고 오랜 시간이 경과한 현재에 플레이해도 화려한 액션과 손맛이 대단하다.[18] 게임이 발매되었던 2001년 당시에 이 게임의 액션은 게이머들에게 거의 컬쳐 쇼크 수준이었으며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후속작으로 발매된 데메크2의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아 전작인 이 게임의 위상은 더욱 올라갔다.

사실 데메크2가 악평을 받은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전작인 데메크1이 너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데메크2 발매 소식 당시, 게이머들은 "그 데빌 메이 크라이의 후속작"이라며 매우 큰 기대를 했으나 정작 출시된 2는 부실하고 힘없는 액션, 총질만으로 클리어 가능한 밸런스와 난이도 조절 실패, 단테라는 캐릭터에 대한 잘못된 해석 등으로 기대에 찼던 게이머를 배신하였기 때문이다.[19] 그만큼 데메크1의 완성도는 대단하였다.

때문에 데메크2가 출시되고 나서도 실망한 유저들이 다시 전작을 잡아 데메크1의 인기는 여전히 높았으며, 2005년 3의 발매까지 높은 인기를 유지하였다. 3이 발매된 이후로는 1을 지지하는 그룹과 3을 지지하는 그룹으로 나뉘었지만, 액션 방면에서는 1을 더 높게 쳐주는 경우도 많았다. 특히, 마인화 모습은 3편보다 1편이 더 멋있었다고 하는 유저들도 많았다. 이후에 4가 발매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데메크 시리즈는 단테, 버질, 네로의 세 주인공이 중심이 되는 액션 게임으로 이미지가 정립되었다. 실제로 1편과 3~5편의 분위기는 3편 이후의 데메크의 이미지에 익숙한 게이머가 보면 매우 다르다. 결국, 2001년 데메크 발매 당시부터 플레이해왔던 올드 게이머들은 1을 최고로 평가하는 편이고, 이후의 뉴 게이머들은 3을 최고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액션 면에서는 이의가 없는 명작이지만, 시리즈 최초의 작품이라 조금 미흡한 점이 보이기도 한다. 서술했듯이 상당히 높은 난이도나 카메라 시점의 문제라든가 밸런스 면에서 지나치게 강한 그레네이드의 성능과 컷신이나 메뉴 화면에서도 타이머가 멈추지 않는 문제[20]가 남아있기도 했다.

스토리에 있어서는 용사(단테)가 마왕(문두스)을 해치우는 전형적인 스토리이고 단테나 트리쉬의 감정 묘사도 적다. 하지만 이러한 스토리는 어느 정도 의도된 것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버질의 캐릭터성이 정립되기 전이라서 그런지, 네로 안젤로 3차전에서 그의 정체가 단테의 형인 버질임이 드러났어도 단테는 아뮬렛을 손에 쥐고 잠시 생각에 잠길 뿐 딱히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3편을 플레이하고나서 1편을 플레이한 게이머라면 설정오류로 밖에 볼 수 없는 장면. 그래도 마지막 미션에서 단테가 마치 어머니의 도움으로 문두스를 봉인하고 무사히 섬을 탈출하는 연출은 인상적이며, 특히 엔딩 곡인 Seeds of Love는 매우 감동적인 명곡이다. 3가 형제애를 강조한 작품이라면, 1은 모성애를 강조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첫 작품이자 게이머들에게 데빌 메이 크라이 라는 게임을 알린 역사적 작품이지만 초기작이라 그런지 난이도 조절 실패와 너무 많은 보스전으로 액션게임 입문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7.1. 장점

7.2. 단점

위의 상기한 대로 액션 게임 초보자가 입문하기에는 다소 힘드나 익숙해지면 이 게임 만큼 재밌는걸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재미를 보장하니 천천히 도전해야 한다.


[1] Xbox One 하위 호환 지원 [2] PlayStation 4 Pro 대응. [3] Xbox One X 대응 [4] 아울러 플레이스테이션 2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데 일조한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01년 이전까지의 플스2의 판매량은 미온적이었다. 그랬던 상황이 2001년 초 귀무자가 PS2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이후 2001년 한 해 동안만 데빌 메이 크라이를 비롯하여 Grand Theft Auto III, 그란 투리스모 3, 파이널 판타지 10, 메탈기어 솔리드 2, 진삼국무쌍 2, 모두의 골프 3, 사일런트 힐 2, 이코, 잭 & 덱스터, 에이스 컴뱃 4, 트위스티드 메탈: 블랙 등이 다 발매되면서 PS2의 상황이 반전되는 것 뿐만 아니라 전체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와 동시대 6세대 게임기들중에서도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하게 되었다. [5] 북미판으로 알려져 있지만, 진짜 북미판은 타이틀 화면 아래에 CAPCOM U.S.A라는 표기가 적혀있다. [6]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전국 바사라 시리즈에서도 스타일리쉬 액션 장르를 밀었다. [7] 1편 당시엔 회복 아이템은 1개만 가지고 다닐 수 있는데다가 한번 쓰고 죽고 옐로 오브 써서 부활하면 사라졌다. [8] 특히 카메라 시점 문제는 앞으로도 두고두고 데메크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자리잡게 된다. [9] 실제로 바이오하자드 4의 주인공 레온 S. 케네디는 단테의 초기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4편 프로토타입의 레온 모델링은 단테랑 상당히 닮아있다. [10] 나중에 패치로 수정이 되긴 됐는데, 다름 아닌 해당 컷씬만 카메라 시점을 제한하는 수법을 썼다. 검은 레터박스가 사각지대로 펼쳐져서 PS2판 시절의 해상도로 회귀하는데 그야말로 급한 불만 부랴부랴 끈 대처인 셈이다. [11] 기존 HD 컬렉션의 1편은 해상도 비율을 잘못 설정했는지 화면이 위쪽으로 약간 늘어났었는데 이번 HD 컬렉션에서 이 부분을 수정했다. [12] 최고난이도인 DMD(단테 머스트 다이)에서는 회복불가. [13] 에뮬을 사용하면 다른미션에서도 사용가능하고 최종전 한정인만큼 일반몹.중보스.보스 가리지않고 순삭할수 있을정도로 강하다. [14] PS2판에서는 강 도발이 잘 안나가서 못 쓸 정도지만 HD에선 잘 나오게 개선되었다. [15] 하지만 이 세상에는 아무리 어렵다 해도 어떻게든 해내는 사람이 있기 마련. 과거에 루리웹에서 활동했던 RurouniKenShin이라는 유저는 노 업글과 노 데미지로 뉴게임DMD을 깨는 기적을 선보였다. [16] 그리스 신화 편에서는 그야말로 그리스 신화판 데메크라 해도 될 정도로 게임 시스템에 유사한 부분이 많았지만, 북유럽 신화로 넘어오며 액션RPG에 가까운 시스템으로 변화하였다. 물론, 주인공 크레토스는 단테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북유럽 신화 편에서도 그 영향력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17] 시리즈의 첫 작품인 베요네타는 데메크1의 감독이었던 카미야 히데키가 감독한 작품이다. [18] 특히 이프리트의 액션인 인페르노는 지금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다. [19] 2편이 악평을 받았던 덕분에 데메크 시리즈 최고의 명작으로 불리는 3이 나올 수 있었던 거지만. [20] 시리즈를 해봤으면 알겠지만 클리어 타임이 미션 평가에 큰 영향을 끼치기에 이러한 점이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었다. [21] 말이 2회지 중간중간 등장하는것도 포함하면 4번을 싸워야한다 그야말로 우려먹기를 끝까지 하는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