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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4 Devil May Cry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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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02020><colcolor=#ffffff> 개발 | 캡콤 |
유통 | |
플랫폼 | PlayStation 3 | Xbox 360[1] | Microsoft Windows | iOS | PlayStation 4[2] | Xbox One[3] |
ESD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Steam | App Store |
장르 | 스타일리쉬 액션 |
디렉터 | 이츠노 히데아키 |
출시 |
PS3, XB360 2008년 1월 31일 2008년 2월 5일 2008년 2월 7일 2008년 2월 8일 PC 2008년 7월 8일 2008년 7월 10일 2008년 7월 11일 2008년 7월 24일 iOS 2011년 2월 3일 스페셜 에디션 PS4, XBO 2015년 6월 18일 PC 2015년 6월 23일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 |
심의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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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페이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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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4번째 작품.2009년 말에는 카미야 히데키의 베요네타가 출시되면서 여러모로 비교되고 있다. 그래도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멋진 퀄리티를 보여주는 작품.
4편의 최초 등장 당시에는 실망스런 모습으로 망할 줄 알았으나, PS3와 엑박 합쳐서 4편은 230만이 팔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베스트판 발매경엔 시리즈 누계 천만 돌파. 참고로 4편 발매 이전 시리즈 누계는 690만장이었다. 게다가 PC 버전에서의 성공을 합하면 상당히 좋은 성적을 가져갔다.
3SE 이후로는 코코캡콤의 부재와 캡콤 코리아의 무관심(?)으로 한글화가 되지 않았는데, 2011년 12월 25일 베타겜에서 한글 패치가 공개되어 팬들은 풍악을 울렸다. 해당 패치를 제작한 사람은 한글 패치 제작으로 유명한 "촌닭투". 그러나 2023년 5월에 진행된 업데이트로 패치 수단이 막혔다.
1.1. refrain
iOS 버전으로 Devil May Cry 4 refrain이 출시되었다. 제목 그대로 4편의 스토리를 약간 보완하여 내놓았다. 기본적으로 네로와 단테의 미션이 분리되어 각각 10개씩 있지만 원작처럼 네로 미션을 모두 클리어해야 단테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다.
캐릭터가 달라질 뿐 전체적인 스토리는 비슷하게 따라가기 때문에 네로가 세이비어와 싸우거나 단테가 네로, 상투스와 싸우는 진귀한 광경이 연출된다.
난이도는 노말(네로 : 휴먼, 단테 : 데빌헌터), HOH, HAH 세개지만 블러디 팰리스도 존재한다.
전체적인 게임 스케일이 축소되었는데 우선 미션은 두 캐릭터를 합쳐도 20개가 전부이며 그마저도 굉장히 좁다. 또한 록온과 무기체인지가 사라져 기술수가 극도로 적어졌으며 잡몹은 스케어크로우, 키메라 시드, 키메라 스케어크로우, 비앙코 안젤로, 글라디우스가 전부. 블러디팰리스도 있지만 10층마다 보스가 나오며 51층이 꼭대기다.
또한 마인화는 블러디 팰리스 클리어 특전으로 사용 가능한데 게임 시작 전에 마인화를 선택 할 수 있고 선택하면 자동으로 마인화가 발동되며 미션이 끝날 때 까지 해제하지 못한다. 본작의 슈퍼 캐릭터처럼 아예 별도의 캐릭터기 때문에 메인 미션에선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블러디 팰리스에서 마인화를 선택하면 네로는 단테, 단테는 네로랑 싸우게 된다.
마인 단테로 블러디 팰리스 도전시 조우하는 보스 네로는 멀리 떨어져 있으면 차지샷을 쏘고 가까이 다가가면 칼같이 회피하여 스내치로 끌어당겨 버스터로 패대기친다. 발동모션이 매우 짧기 때문에 정신 차리지 않으면 자신의 캐릭터가 맞기만 하다가 죽어있는 장면을 보게 되는 고난도가 특징.
스킬은 프라우드 소울을 일정 개수 모을 경우 자동으로 언락되는 방식이며 그 외 특정 기술이나 키 아이템은 스토리모드 클리어 후 나오는 최종 랭크에서 특정 랭크를 달성 시 획득이 가능하다. 게임센터에 도전과제와 리더보드가 있지만 큰 의의는 없는 편
전체적으로 모바일 환경을 고려하여 제작한 만큼 그래픽은 썩 좋다고 할 수 없으며 조작감이 끔찍해도 콤보를 만드는데 지장이 없는 편이라 심심할때 찾아서 해볼만하다. 또한 VAC 미적용으로 프라우드 소울을 판매하고 있지만 파밍이 어렵지 않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1.2. Special Edition
공식 홈페이지
2015년에 나온 리마스터 버전. PS4, Xbox One, PC로 스페셜 에디션이 발표되었다. DmC: 데빌 메이 크라이 리마스터 버전 발매 티저 영상 말미에 버질이 등장하면서 명대사인 "I need more power."를 메아리치는 장면이 그 시작이었는데, 팬덤 사이에서 이미 광적인 인기를 가진 버질의 거의 10년만의 재등장에 DmC에 실망하고 원조 데메크를 기대하던 국내외 올드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다. # 콘솔판은 2015년 6월 18일에 발매되었고, PC판은 같은 해 6월 24일에 발매됐다.
버질은 3SE 때의 무기들인 염마도, 베오울프, 포스 엣지를 들고 나오며 신기술 또한 대폭 추가 되었다. 그 뒤 트리쉬와 레이디도 플레이어로 참전하는 것이 확인, 오리지널 시리즈를 기대하던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붙여주었다. 레이디, 트리쉬, 버질 공개 트레일러. 버질의 성우 및 모션 캡처 배우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댄 사우스워스. 2차 티저 그리고 '집중 게이지'라는 신 요소가 추가, 액션의 스타일 등급이 올라가면 갈수록 액션이 화려해지고 강력해진다. 또한 4에서 단테의 마인화 기술처럼[4] 버질에게도 DT 기술이 붙는다. DmC 버질의 기술도 몇 개 정도 붙으며, 4SE 버질의 마인화 디자인은 3에서 등장했던 디자인을 4 버전 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 해 그대로 사용한다.
또 다른 추가 캐릭터인 트리쉬는 2에서 구사했던 1편 시절의 액션이 아닌, 얼티메이트 마블 vs 캡콤 3에서 들고 나왔던 기술들을 주로 사용한다. 총기류로 판도라를 사용한다. 마인화 시 1,2 때 그랬듯이 선글라스를 끼고 몸에 번개를 두르며 모든 공격에 번개 속성이 붙는다. 무기 교체는 없고, 마검 스파다, 베어너클, 판도라, 이 세 개의 액션이 주력이 된다.
마지막 추가 캐릭터, 레이디의 경우 무장에 마도구가 없으며, 단테는 리벨리온, 네로는 레드 퀸, 버질은 야마토, 심지어 트리쉬는 스파다를 사용하는데다가 2에서 루시아도 커틀리시아라는 단검을 사용하는 등 검 액션이 있지만, 레이디에겐 칼이 없기에 구현할 수 있는 밀리 액션은 없다시피 하고, 근거리 기술이 마냥 없기만 해서는 안 되니까 넣어준 것에 가까운 카리나 안 총검술이 있긴 하지만 주력기로 쓰기엔 심각히 느리다.
그래서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네로의 차지샷과 비슷한 시스템의 총기류 차지 기술이 존재하며, 사용할 수 있는 총기 기술 또한 건슬링거 스타일 극한 업그레이드 수준으로 많다. 핸드건[5], 샷건[6], 카리나 안, 수류탄[7]을 사용하며, 근접 기술은 카리나 안의 베요넷, 와이어 액션이 유일. 적과 거리를 두고 차징, 일섬하는 식의 플레이가 주축이 된다. 단점이 있다면 레이디는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DT를 사용할 수 없어 체력 회복이나 위기 상황을 돌파해나갈 요소가 적은 편이다.
버질과 트리쉬, 레이디 중 버질에 대한 주목도가 높긴 하지만, 트리쉬와 레이디 플레이 영상들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유저들을 삼분화한데 이어서 트리쉬 플레이어, 레이디 플레이어까지 총 오분화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도 있다.
4 PC 버전에서 호평을 받았던 LDK 난이도와 터보 모드 또한 추가되었으며, 추가된 세 캐릭터가 모두 LDK 모드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는 게 특징.
기존 캐릭터, 즉 네로와 단테의 경우 일부 이펙트를 제외하고는 변화점이 없다. 이미 완성된 캐릭터이기에 건드리지 않았다는 것이 제작진의 입장. 다만 밸런스면에서 약간의 수정이 있다고.
데메크 시리즈 최초로 일본어 더빙을 실시했다. 성우는 각 캐릭터 항목을 참조 바람. 네로를 제외하면 UMvC3와 애니메이션 데빌 메이 크라이 성우를 따라간다. 네로의 경우 이시카와 카이토.
스팀 플랫폼에서는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구입했을 경우, 일본어 음성을 지원하지 않는다. 굳이 들으려면 영일문(英日文) 콘솔판을 구입해야 한다.
초회 특전으로 레이디의 데메크3 스킨, 트리쉬의 글로리아 스킨이 출시되며, 레드 오브 30만 개가 포함되어 있는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초회 특전이 아니라 한정 수량으로 E-CAPCOM 홈페이지에서 인증을 받아 수령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물론 3SE에서 그랬듯이 개별 스토리는 초기 오프닝과 엔딩 부분을 제외하면 없다. 각 캐릭터로 네로, 단테의 미션을 플레이할 뿐이라고.
버질 모드는 프롤로그 영상의 배경이 약 10년 이상 전의 과거 포튜나로 밝혀졌다. 하지만 오프닝도 엔딩도 포튜나를 거리를 걸어가며 혼잣말을 하는게 끝이다. 버질 모드의 엔딩 미션에 3 때처럼 제한시간 내에 킬수 올리기 미션이 있는데, 히든 엔딩이 있는지의 여부가 주목되었으나 HOH 모드 확인 결과 킬 카운트는 99가 최고이며 추가영상은 없다. 떡밥 회수는 전혀 없으며 오히려 오프닝에서 버질을 바라본 소녀와 엔딩에서 버질의 그림자가 네로의 마인과 같다는 떡밥 2개만 뿌려졌다. 일부 극성 버질 팬덤 사이에선 또 다시 버질 생존설이 돌았으나, 출시 전 버질의 프롤로그가 공개되고 시간대가 3 이전이라고 밝혀지며, 4SE 버질 모드→ 3 → 1 → 애니 → 드라마 CD → 2 → 4로 스토리 순서가 정형화되어 생존설이 무산되었다.
트리쉬/레이디 모드는 포튜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레이디와 트리쉬가 마검 스파다를 들고 출발하는 것을 단테가 피자 먹으면서 보는 것이 오프닝, 모든 일이 끝나고 키리에와 네로가 키스하는 것을 보는 것이 엔딩이다.
메인 시리즈 최초로 DLC가 있다. 하지만 DLC로 공개된 건 레드 오브, 프라우드 소울, 블루 오브, 슈퍼 캐릭터 등 게임 중에 모두 얻을 수 있고, 단순히 해금 권한 주는 것들이다.[8] 아수라의 분노나 리멤버 미 시절처럼 반 강제적 DLC가 아닌 퍼펙트 데이터 팔이 수준이라서 해당 DLC는 정 뭐하면 안 사도 그만인 셈.
여러 코스튬들이 추가되었다. 네로의 경우 프로토타입 코스튬[9], 단테와 버질의 경우 레전더리 다크나이트 코스튬(스파다 코스튬)이 추가되었다.[10] 또한 각 캐릭터들 별로 머리색, 옷 색이 반전된 EX코스튬이 공개되었다. 네로는 버질풍의 파란 코트, 단테는 DmC 단테풍의 흑발에 검은 코트, 버질은 단테풍의 반테(Vante, Vergil+Dante) 코스튬(단순한 색깔 장난이 아니라 단테의 특징을 따라 가진다고 알려졌지만, 출시 이후 역시나 단순한 색 장난이란 게 밝혀졌다.) 레이디와 트리쉬도 서로 색깔이 반전되어서 레이디는 금발에 검은 옷, 트리쉬는 흰색 상의+검은 머리+안경을 쓰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코스튬들도 슈퍼 캐릭터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먼저 원하는 코스튬의 캐릭터로 미션을 들어간 다음 시작하자마자 취소하고 메뉴로 나온다. 그 다음 슈퍼캐릭터를 고르면 이전에 선택했던 코스튬이 슈퍼 캐릭터화 되어있다.
스팀판 기준으로 도전 과제가 생겼다. 그냥 진행하면 깨는게 대부분이지만 고난이도 클리어나 블러드 팰리스 클리어같은 도전해야하는 과제도 있다. 즐겨보도록 하자.
PC판의 경우 4때와 비교했을 때 최적화가 상당히 떨어진다. 이는 4의 최적화가 갓적화라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했던 탓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4SE의 PC판은 모션블러가 적용되어 화면이 뿌옇고 프레임이 떨어진다. 모션 블러의 경우 파일을 수정해서 해제할 수 있다. #
2. 시스템
2.1. 난이도
전작들과 비교하자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더 강해지고 적들은 약해졌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쉬운 편이다. DMD만 놓고봐도 적들이 DT를 키는 타이밍이 꽤 느리며 체력도 적게 늘어난다.[11]이번 작은 여러가지 난이도가 많이 늘어서 역대 데메크 시리즈 중 제일 다양한 난이도를 가진 시리즈가 되었다. 심지어 DmC도 이 정도로 다채롭진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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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전작의 이지에 대응한다. 처음부터 선택 가능이라 깜빡할 수 있겠지만, 데메크 시리즈의 전통으로 이것만 클리어해서는 각종 클리어 특전을 사용할 수 없으며, Devil Hunter 난이도로 2회차를 뛰어야만 블러디 팰리스와 Son of Sparda 난이도를 비롯한 갖가지 특전들을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받는 데미지 70%, 적이 받는 데미지 300%.
클리어 특전은 보너스 아트 'Two Heroes'. -
Devil Hunter: 전작의 노멀에 대응하는 표준적 난이도. 플레이어가 받는 데미지 100%, 적이 받는 데미지 100%.
클리어 특전은 갤러리 추가, Son of Sparda 모드, Bloody Palace, 캐릭터 이미지, 히스토리 오브 DMC 해금과 보너스 아트 'The Cast'. -
Son of Sparda: Devil Hunter 클리어로 해금. 전작의 하드에 대응하는 어려운 난이도. 이 난이도부터는 모든 무기를 가지고 있고 기술도 어느 정도 해금되어 있음을 전제로 하기에, 적 배치도 달라지고, 적들도 새로운 패턴을 구사하거나 한다. 심지어 네로의 경우 퍼즐도 어려워진다. 플레이어가 받는 데미지 175%, 적이 받는 데미지 85%, 적이 보다 다양한 공격을 구사함, 각종 적 배치가 달라짐.
클리어 특전은 갤러리 추가, Dante Must Die 모드, Heaven or Hell 모드, 퍼블리시티(publicity) 아트 해금과 클리어 보너스 아트 'The Demons'. -
Dante Must Die: Son of Sparda 클리어로 해금. 전통의 토나오는 난이도. 그러나 난이도가 한 단계 내려간 것 같은 사기 캐릭터들과 함께하거나, 이번 작에서 추가된 다채로운 테크닉을 구사하면 기존작들에 비해서는 적 마인화를 제외하면 그렇게까지 악랄하지는 않다. 역대 DMD 난이도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쉬운 편. 전작과는 달리 플레이어 캐릭터가 바뀌어도 난이도 이름이 바뀌지 않는다. 플레이어가 받는 데미지 300%, 적이 받는 데미지 70%, 적이 Devil Trigger를 구사함.
클리어 특전은 Hell and Hell 모드, 슈퍼 캐릭터 해금과 클리어 보너스 아트 'Demon Invasion'. -
Heaven or Hell: Son of Sparda 클리어로 해금. 적 배치는 Son of Sparda 난이도를 기준으로 하나,
적도 한 방, 나도 한 방. 그 대신 무료 골드 오브 세 개를 받고 시작한다. 적이 Son of Sparda의 배치와 패턴을 따름, 적과 자신 모두 어떠한 종류건 피해를 입으면 사망[12]
클리어 특전은 보너스 아트 'Ladies of Devil May Cry'. -
Hell and Hell: Dante Must Die 클리어로 해금. 적 배치는 Son of Sparda 난이도를 기준으로 하나, 나만 한 방. 무료 골드 오브를 받긴 하지만, 결국 SoS를
오로지 4회의 피격만 감당하고 깨라는 것 자체가 엄청난 난이도를 요구한다. 하지만 컨티뉴가 가능하고 그 때마다 골드 오브를 3개씩 계속 받기 때문에 클리어가 아주 어렵진 않다. 적이 Son of Sparda의 배치와 패턴을 따름, 적이 받는 데미지 85%, 자신은 한 방에 사망.
클리어 특전은 보너스 아트 'Light from the Demon Blade'. -
Legendary Dark Knight(PC, SE): 오리지널 PC판에 선행 추가됐던 난이도. 대미지 계수는 Son of Sparda와 같으나, 온 맵이 꽉 찰 정도로 적이 더럽게 많이 나온다. 쉽게 말하자면
진데메크무쌍. 대량 학살에 익숙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몬스터 내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플레이어가 받는 데미지 175%, 일반 적이 받는 데미지 130%, 보스가 받는 데미지 70%, 적이 Son of Sparda의 패턴을 따름, 화면을 뒤덮을 정도로 적이 많아짐.
클리어 특전은 보너스 아트 'Secret Festival of the Sword'.
그 외에도, 옵션 창에서 Automatic Mode를 설정할 수 있다. 이번 작에서는 어떤 난이도에서건(심지어 DMD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오토매틱 콤보를 쓰다간 DMD등의 고난이도에서 오히려 콤보가 삑사리 나서 쥐어터지기 쉽다.(...) 고로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안 쓰는게 차라리 낫다.
아래는 트레이너로 블러디 팰리스를 더 어렵게 즐기기 위해 만들어둔 프리셋으로, 절대 공식이 아니다.
- Sparda Must Die(스파다는 반드시 죽는다): 4에 탑재된 블러디 팰리스를 한층 더 어렵게 즐기기 위한 프리셋으로서, 기존 난이도에 잡몹 DT가 붙어있다고 이해하면 쉽다. 다만 GMD에 비해 잡몹이 한 대 당 입히는 데미지가 많이 낮은 편이라는 것 외엔 GMD와의 차이점이 그다지 많지 않은 이유로 이 난이도를 플레이하는 유저는 매우 적은 편. GMD에 입문하고 싶은데 당장 너무 어렵다면 SMD부터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 God Must Die(신은 반드시 죽는다): 블러디 팰리스용 프리셋 중 가장 토나오는 프리셋.. SOS와 LDK 정도 난이도~DMD 초반 난이도 수준인 블러디 팰리스[13]를 완전히 DMD 수준으로 할 수 있는 난이도다. 물론 101층 까지 DMD 수준으로 하자니 초보자 입장에서는 죽어 날 소리. 게다가 GMD 난이도에서는 DMD와 같이 보스가 데빌 트리거에 슈퍼 아머 상태가 된다.[14] 고수들도 GMD로 101층 돌파는 무리인지, GMD 플레이 시에는 추가로 트레이너를 이용해 20, 40, 60, 80, 100, 101층[15]만 플레이하곤 한다. 이름에 걸맞게 초보가 아무것도 모르고 101층 다 뛰어보려고 했다가는 정말 신도 죽을 정도로 괴로움을 맞볼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SMD보다도 하급 악마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적이 입히는 데미지가 높다. 이는 DT 비시전시에도 마찬가지로, 스케어크로우가 한 대 치면 단테/네로의 체력이 거의 한 뭉텅이가 뜯겨 나간다. 농담이 아니라 신컨 유저도 이 난이도에선 까딱 잘못하면 죽는다. 물론 이런 정신나간 난이도를 스토리 모드로 깨는 굇수들도 존재한다(...). 해당 난이도는 DmC : 데빌 메이 크라이 DE 에서 공식으로 추가되었다.
2.2. 블러디 팰리스
전작의 9999층이라는 스케일을 101층이라는 비교적 합당한 스케일로 줄였다. 원형 경기장 형태는 3SE와 동일하고, 보스전이 거의 무작위로 뜨던 3SE와 달리 20층, 40층, 60층, 80층, 100층, 101층으로 고정되었다.등장이 랜덤할 뿐 보스는 전부 등장하는 3SE 블러드 팰리스와 달리 세이비어, 다곤, 상투스는 등장하지 않는다. 상투스의 경우 네로의 스내치나 버질의 환영검으로 도망치는 상투스를 추격한 후 방어막을 깨고, 가드를 올리는 상투스를 뚫고 공격해야 하는 기믹이 있어, 그런 기능이 없거나 있어도 숙련되지 않으면 사용하기 매우 힘든 단테나 트리쉬 유저들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3. 캐릭터 성능
3.1. 네로
- 전반적으로 단순하다. 차지샷3+버스터의 성능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적절히 사용하기만 해도 대부분의 상황이 정리된다. 악마가 많을 때 스스로 구석에 들어가서 점프+스내치+버스터+차지샷3만 반복하는 극강의 니가와&오지마 플레이가 가능. 이번 작의 안젤로 시리즈가 방패+화면 밖에서도 찌르러 오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로 상대하기 골치 아픈데, 네로는 버스터 덕분에 빠르게 접근하기 때문에 DMD에서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악마의 개체에 따라 버스터의 위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운 악마는 없지만 버스터가 안통하는 키메라 어썰트, 빨간 블리츠 같은 경우 개길 수 있는 수단이 차지샷3 뿐이라 좀 답답하다.
- 마인화 성능은 부족한 편인데, 변신 시 무적시간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슈퍼 아머가 없고 방어력이 약하며, 궁극기 쇼다운은 느려터진 발동과 간지와 바꿔먹은 낮은 DPS, 맥시멈 뱃은 덩치 큰 적 한정으로만 강해서 2% 부족한 느낌을 받는다.
- 물론 입문자들에겐 단테보다 쉽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 다만 초중반 한정의 이야기. 처음엔 웨폰 체인지와 인스턴트 스타일이 없는 단순한 네로의 조작을 쉽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지만, 점점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조작난이도가 수직상승한다. 뒤앞이라는 복잡한 조작[16]이 필요한 칼리버와 셔플, 총을 전혀 쓰지 않을 때도 차지를 유지하는 부분, Act가 없으면 기본 레드퀸의 성능이 부엌칼보다 못해지고, EX-Act의 자유로운 사용을 요하는 등 부수적인 부분이 고난이도로 갈수록 네로의 난이도를 상승시키는 편이다. 회피 방법도 자체적으로 이동기가 존재하는 단테나 버질에 비해서 락온 후 타이밍에 맞춘 회피기와 구르기 외엔 전무하고, 자체적인 이동기가 없이 데빌 브링어를 활용하거나 직접 뛰어서 접근만 가능하다보니 패턴을 회피하는 데에 있어서 다른 캐릭터에 비해 까다로운 점도 있다. 한마디로 입문하긴 쉽지만 익숙해지기 어려운 캐릭터. 다만 SE에서는 아예 근접을 할 필요가 없는 레이디의 등장으로 초보자용 캐릭터의 지위는 그 쪽에 넘겨주었다.
- 고수들 사이에서 콤보 난이도[17]는 단테, 버질보다도 어렵다는 평. 무장과 스킬 종류가 다양한 단테나 미친 속도와 시도때도 없이 트릭캔슬이 가능한 버질과 달리 여러가지 제약이 많기 때문. 무기가 하나뿐이라 스킬이 적고 공중이동기인 칼리버도 한번 제약이 있어서 주로 점프캔슬, 스내치, 차지 샷이 위주가 된다. 문제는 점프캔슬과 칼리버, 익시드를 정말 밥 먹듯이 해야하는지라 손속도가 매우 빨라야 한다. 환영검을 쓰면 적을 손쉽게 공중에 홀딩할 수 있지만 이게 마인화상태 한정 스킬인데다가 마인화를 캔슬 용도로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마인화 상태를 신경쓰면서 콤보를 만들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적에 따라, 위치에 따라 콤보를 하는 방법도 다르고[18] 심지어 익시드 레벨, 스타일리쉬 게이지 상태[19]에 따라 콤보 성공여부가 결정날 정도로 스킬의 판정을 극한까지 쓰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정말 고도의 훈련과 실력 그리고 창의력이 필요한 것이 네로 콤보.
3.2. 단테
- 네로에 비해 무기와 기술의 수가 많고, 인스턴트 스타일 전환 능력이 조합되어 상황 대처능력[20]과 회피 능력이 좋다.[21] 궁극기 주제에 마인화 게이지를 채워주고 발동도 빠른 리얼임팩트. 뛰어난 대처능력과 유틸성의 조화로 딱히 이렇다할 상성 악마가 없는 편. 그 상대하기 까다로운 블리츠조차 장난감으로 굴려진다.
- 마인화 관련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 DMD에서 DT 발동된 보스들에게 맞아도 멀쩡한 높은 방어력과 슈퍼아머, 데미지 뻥튀기 시켜주는 디스토션, 마인화시 더 좋아지는 강화 스킬, 스타일별로 강화되는 유틸성, 게다가 DT게이지 수급이 제일 뛰어나다.[22]
-
하지만 필요한 조작이 많아 입문자들에겐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무기 체인지와 스타일 전환 시스템을 적재적소에 자유자재로 이용하며 싸워야 한다는 거추장스러움 때문인듯. 게다가 미션 12에 가서야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도 입문자들의 단테에 대한 인상에 한몫한다. 미션 11개 동안 네로에 익숙해져가다가 갑자기 웃으면서 등장하니.. 하지만, 익숙해지면 정작 네로의 조작보다도 쉬워진다. 심지어 1편,
전격 명중100슈팅게임 2편,3편을 해본 전작 팬들은 오히려 익시드와 차지샷, 그리고 어려운 스킬커맨드 때문에 네로를 어렵게 느낀다고도 한다. - 콤보면에서는 단연 본좌. 마도구와 총기가 3개씩에다가 스타일마다 스킬이 달라지니 스킬 개수는 최다이며 홀딩, 추적기, 이동기 등의 다양성도 높은 편. 게다가 루시퍼의 특이한 매커니즘 때문에 공간을 매우 특이하게 활용할 수 있어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콤보들이 가능하다. 다만 스타일 스위치, 무기 스왑 등으로 콤보가 화려한 만큼 손도 바빠지고, 현재 무기/스타일 상태를 제대로 생각하지 않으면 스왑 실수로 엉뚱한 스킬을 쓰기 십상이다. 그리고 스킬이 다양하고 성능이 괜찮지만 딜레이가 긴 것들(드라이브, 라운드 트립, 오멘, 디멘션 슬래쉬 ...)이 많고, 네로나 버질처럼 그라운드 캔슬이 자유롭진 못하다. 그래도 일단 경지에 오르면 자유도는 시리즈 내 최상.
3.3. 버질
- 한마디로 표현하면 혼자 독보적으로 강한 먼치킨 개캐. 야마토, 포스엣지의 기본기들이 빠르고 넓으며, 주력기인 저스트 저지먼트 컷은 범위도 넓고 데미지도 세다. 남들 데메크하는데 혼자 원펀맨을 찍는 베오울프의 3단 차지 디스토션은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지니고 있어 무기면, 기술면에선 완벽하다.
- 환영검의 활용이 다양해졌다. 전편에서처럼 버질의 전투 방식은 환영검 운용이 중심이 되는데, 마도구 전투와 동시에 조합하여 적에게 서브 데미지를 줄 뿐 아니라, 스턴기 헤비레인 소드, 공중 체류기 블리스터링 소드 등, 다양한 콤보에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물론 가공할만한 데미지 때문에 '멋좀 부려볼까?' 생각하기 전에 적이 레드오브가 되어버리지만.
- 단테도 마인화 성능이 좋지만 버질은 더 좋다. 방어력, 디스토션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고, 드릴 스팅거 말고는 딱히 쓸 일이 없던 단테와 달리, 버질의 강화 스킬은 막강한 성능의 저지먼트 컷 엔드까지 추가되면서 버릴게 없어졌다. 옆구르기가 무적시간이 철철 넘치게 바뀌어 생존성이 낮다는 단점도 사라진다.
- 물론 집중도 관리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이 캐릭터를 종합적으로 평하면, 사기적인 이동기, 사기적인 캔슬 능력, 사기적인 판정, 사기적인 데미지를 지닌 최고의 사기 캐릭터다. 후딜의 개념을 엿바꿔먹는 에어트릭과 묘하게 강력한 각종 무기의 콤보들을 사용하면 근접 캐릭터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그런데 생각하면서 하기 시작하면 흉악하게 강하다. 집중도를 관리하기 시작하면, 주먹 한 방에 다 정리되는 위력의 3단 차지나 저지먼트 컷 엔드 등을 이용한 화려한 플레이로 간지와 딜 양면을 잡을 수 있는 극강 캐릭터. 단점이라면 집중도 관리가 생각보다 빡세고[23], 기동성이나 후딜레이 캔슬 면에서는 에어 트릭이 좋지만 막상 3 버질의 장점이였던 회피 능력은 오히려 단테보다 부실해졌다[24]는 점.
- 사냥이나 매드에서나 버질의 콤보는 트릭캔슬과 환영검이 주가 된다. 스킬 엔트리도 적고 트릭이 워낙 강력한 유틸리티 툴이라 트릭 일변도의 지루한 콤보가 될 것 같지만, 환영검을 이용해서 적의 넉백을 씹어먹고 홀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면 훨씬 강하고 복잡한 콤보를 만들 수 있다. 거기다가 드라이브 캔슬, 킥13 캔슬, 저지먼트 컷 캔슬링[25] 등등 트릭을 이용한 테크닉들이 발견되면서 콤보가 거의 단테 못지않게 깊이가 생겼다.
3.4. 트리쉬
- 사실상 트리쉬 전투의 핵심은 스파다의 라운드 트립이다. 단테의 라운드 트립이 슬래쉬 디멘션과의 조합스킬로 쓸만한 것 외엔 그다지 쓸 일이 없고, 버질의 경우 악마들을 모아오며 야마토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기술이었다 하면, 트리쉬의 경우 라운드 트립의 사용여부가 베어너클 스킬의 버전을 전환한다. 즉, 스파다가 등짝에 달려있을 때와 없을 때의 스킬이 다른데, 이를 이용해 적을 모아두고 강력한 전격을 차지해 날리는 것이 주요 전투 방식이다.
- 트리쉬는 무기 전환 버튼이 없다. 덕분에 스킬 커맨드가 복잡하지만 그 덕에 베어너클 액션이 다채로운 편이며, 격투게임의 느낌을 받기 쉬운 면이 있다. 또한, 몇몇 스킬이 밸런스상의 문제로 약화되어 나왔던 단테보다도 강한 성능을 탑재하여 나온다. 대표적인 것이 총기류 무기인 판도라의 리벤지와 스파다의 오버드라이브.
- 다만 스킬이 강한 만큼 단점도 크게 가지고 있다. 낮은 성능의 접근기와 전무한 회피능력, 나사빠진 원거리 공격을 가지고 있다. 원거리에서 싸우는 레이디를 제외하면 데메크의 캐릭터들은 적을 직접 때려야하는데, 단테에게 스팅거와 트릭, 네로에게 스트릭과 스내치, 버질에게 트릭과 래피드 슬래쉬 등의 접근기가 있어 접근이 쉬운 편인데 비해, 트리쉬는 베어너클의 썬더 블로와 이나즈마가 접근기로 사용 가능하나,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접근기로서의 가치가 상당히 떨어진다. 물론 이 점은 V 디바이더 기술의 존재가 어느 정도 해결해주기는 하지만, 안젤로 계통이나 어썰트 계통 등의 무거운 적들에게 접근하기가 까다롭다. 단테 판도라의 상위호환 기술을 일부 가지고 있지만, 원거리 공격체계 자체가 나사가 빠져있어 블리츠를 상대하는 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회피능력도 점프와 구르기의 기본기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베리얼의 폭발기술처럼 보스의 패턴을 확실하게 피해야 하는 순간에 상당히 아쉽다. 회피의 측면에서 그나마 위안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DT 발동시 점프 횟수가 단테처럼 하나 더 는다는 것과 베어너클의 아니즈마가 즉발수준의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이동기 및 회피기로 응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 언뜻 단테와 비슷해보이지만 기본기와 스킬들의 성능과 특성이 굉장히 상이하기 때문에 실상 단테와 성능이건 운영법이건 겹치는게 없다. 다양한 유틸기와, 데미지 뽑는 시간도 짧아 콤보와 폭딜로 승부하는 단테와 많이 다르다. 유틸기가 굉장히 적고, 데미지가 높은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때는 선행동작이 많이 필요하다. 물론 단테와는 다른 개성있는 전투를 즐길수 있지만 고난이도 미션을 진행하기에는 고수가 아니라면 무리가 따르며, 다루기가 꽤 까다롭다고 느낄 것이다. 또한, 폭발적 데미지를 한번에 때려넣는 기술과 원거리 한방기가 거의 판도라 리벤지 외에 없어 데메크4 플레이어블 5명 중 블리츠를 상대하기가 가장 까다로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번개를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가 번개악마에게 가장 취약하다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대신 라운드트립을 마음대로 사용한다는 특징 덕분에 안젤로 계열이나 키메라 계열의 적은 상당히 잘 잡는다. 라운드트립의 지속딜이 안젤로들을 완전히 무방비로 만들고, 날뛰는 키메라들의 움직임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고급기술인 라운드트립을 선행조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강력한 범위공격기를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강력한 모션에는 선행동작을 요구한다는 점이 뼈아프다. 베어너클과 판도라가 단테처럼 무기전환 방식이었다면 이런 단점이 존재하지 않았겠지만, 특정 무기와 공격을 사용할 때 대부분 선행동작이 필요하다는 점이 뼈아픈 단점이자 트리쉬만의 특징이다. 이를 적절히 조합하면 전캐릭터 중 압도적으로 호쾌한 타격감과 손맛을 자랑하나, 종합적으로는 입문하기 어렵고 익숙해지기도 어려운 캐릭터 되시겠다. 물론 이런 불편한 부분들을 극복하면 트리쉬만의 재미요소도 상당히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즐거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데메크 5가 상당한 수작으로 나온 현시점에서 데메크4를 즐기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니, 여전히 4를 즐기는 사람에겐 소중한 캐릭터. 사실상 5에는 트리쉬와 레이디가 플레이어블로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없어졌기 때문에 트리쉬와 레이디를 플레이하고 싶다면 4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
3.5. 레이디
- 위의 4명과는 완전히 전투 방식이 다르다. 레이디는 우선 시리즈 내의 유일한 인간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기 때문에 DT 기능이 없는 대신, 수류탄 게이지가 있어 3개 이상 모았을 경우 마인화 버튼으로 사방에 뿌린다. 이 때, 레이디는 잠시 무적이 되며 수류탄 데미지는 상당한 편이다. 위기 탈출에 적당하다.
- 3 종류의 총기를 사용한다. 핸드건, 샷건, 카리나 안은 각각 속도전, 균형전, 파괴전에 유용하며, 셋 다 3단 차지 기능이 달려 있다. 이 중 핸드건은 네로의 블루 로즈처럼 3단 차지 시 후폭발 성능이 달려있고, 샷건은 차지하면 단테처럼 일정 시간 파괴력 상승 버프가 걸리며, 마지막 카리나 안의 경우, 차지 정도가 일제 섬멸력을 기하급수적으로 상승시킨다.
- 근접 공격 스타일이 없다시피하다.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있느니만 못하다. 카리나 안 베요넷 공격으로서 딱히 이렇다할 메리트는 없고, 트리쉬와 같이 돌진기가 없다. 물론 레이디는 뒤에도 말하겠지만 딱히 적과 접근할 필요가 없는 캐릭터다. 하지만 굳이 접근할 필요가 없을 뿐이지 접근한 상태에서도 샷건의 3단 차지를 이용하여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다.[26] 거리가 가까울수록 강해지는 샷건의 특징과 3단 차징이라는 시스템 덕분에 오히려 특정 상황에서는 접근할 수록 더 강해지기도 한다. 요컨대 근접 공격 스타일이 빈약할 뿐이지 상대와 근접한다고 해서 공격력이 약해지는 캐릭터는 아니다.
- 레이디의 전투스타일을 쉽게 표현하자면, 단테의 건슬링거 스타일의 극강화판에 가깝다. 처음 레이디를 접하는 유저들은 핸드건으로 적을 띄우고 빠르게 연사한다던가, 샷건으로 적 사이에서 파이어웍스를 휘두른다던가, 카리나 안으로 귀찮은 적들을 한번에 폭사시킨다던가 하는 약간은 잘 놀기보다는 잘 죽이기를 추구하기도 한다. 다만 익숙해지면 카리나 안의 로켓 점프 성능과 와이어를 이용해 적과 공중에서 공놀이를 할 수도 있을 정도로 잘 놀 수 있는 캐릭터. 하지만 레이디 플레이어블 등장은 이번이 처음인만큼, 올비들도 적응하기가 좀 힘든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굳이 근접할 필요가 없다는 캐릭터성 때문에 "재미" 요소를 배제하고 딜 아웃풋과 성능만 본다면 입문 난이도 최하, 초기 성능 중상~상급의 캐릭터.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적
자세한 내용은 데빌 메이 크라이 4/적 문서 참고하십시오.6. 시크릿 미션
자세한 내용은 데빌 메이 크라이 4/시크릿 미션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리프레인) | |
스코어 65/100 |
유저 평점 6.4/10 |
* iOS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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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에디션) | |
76/100 | STRONG |
54%가 이 게임을 추천 |
3를 최고로 치는 한국과 일본에서는 평가절하 당하는 경향이 있지만 자체적인 게임성만 따져봐도 수작이라 꼽힐만 하며, 세계적으로는 가장 흥행에 성공한 작품.
3편에서의 시점과 일부 짜증나는 요소들이 다소 개선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3와 엑스박스360으로 나온 4편은 차세대기다운 그래픽과 액션성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27] 네로로 플레이했던 스테이지를 단테가 역순으로 되돌아온다는 게임 진행을 보이고 있어 스테이지 볼륨면에서 아쉽다는 소리를 듣는다.[28]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한국에선 단테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데다가 주인공 자리를 꿰차고 들어온게 웬 듣보잡이라 '드디어 시리즈에 망조가 들었구나', '단테가 주인공이 아닌데 무슨 데메크냐'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막상 게임이 출시되고 나니 게임성 자체가 발매 전 예상과 다르게 괜찮았던건지[29] 신 캐릭터인 네로가 정보 공개 초기의 염려와 안티에 굴하지 않고 많은 떡밥을 남긴 채로 단테에 뒤지지 않는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유저들을 단테 플레이어, 버질 플레이어로 구분하던 전 넘버링에서 한층 더 발전해 단테 플레이어, 버질 플레이어, 네로 플레이어로 삼분하는데까지 성공했다는 평가.
특히 네로의 오른팔로 펼치는 데빌 브링거를 통해 펼치는 액션이 대 호평을 받았다. 단테 역시 3편에선 인터미션에서 선택해야했던 스타일들과 무기들을 게임 진행중 실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 데다 새로 등장한 무기들도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 네로에 뒤지지 않는 강화를 보여주었다.
사실 네로에게는 데빌 브링거에도 스타일이 있는 등 현재 데메크4보다 더 많은 컨텐츠가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제작기간이 촉박했는지 실제 게임에 적용되진 않았다.[30] 이렇게 시간이 모자랐던 흔적은 여러 군데서 발견된다. 단테가 네로의 경로를 되돌아간다던지, 코스튬도 달랑 슈퍼캐릭터 하나고 마인화 형태가 통일되어 있는 등.
테스트 시간도 모자랐는지 자잘한 버그들도 남아있는데, 디스토션(Distortion)[31], 이너티아(Inertia)[32], 가드 플라잉(Guard Flying)[33], 점프 가드(Jump Guarding)[34], 리버스 어택(Reversed Attack)[35], 루시퍼 잔상 버그(Lucifer glitch)[36] 등 문제라기보다는 데메크4의 색다른 특징이라고 볼 수 있으며 덕분에 더 화려한 콤보를 구사할 수 있다. 당장 유투브에 dmc combo라고만 검색해도 대부분이 데메크4라는 점이 이를 말해준다.
더불어 3에서 가장 문제로 꼽혔던 카메라 시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카메라 시점 조작을 추가하였지만, 이마저도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여전히 시점이 고정되다 보니 크게 도움이 되질 않는다.
8. 여담
- PC판 한정 특전으로 난이도 상관없이 1번이라도 클리어하면 레전더리 다크 나이트(Legandary Dark Knight. 통칭 LDK 모드)가 해금된다. 적들의 공격력이나 방어력 등이 데빌 헌터(노멀 난이도)와 선 오브 스파다의 중간급으로 그리 강하진 않지만 그야말로 화면을 꽉 채울 정도로 떼거지로 몰려나온다. 속칭 진 데빌무쌍 모드.
-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단테와 네로에 대한 플레이 평이 재밌는데, 네로는 쉬운데 단테는 어렵다는 평, 그리고 단테는 쉬운데 네로가 어렵다는 평으로 극단적으로 갈릴 때가 많다. 같은 캐릭터에 정반대 반응이 나온다는 점이 재밌는 점으로 꼽힌다.
- 코스튬이 전 난이도를 깨도 슈퍼 캐릭터밖에 없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네로/단테 2인 체제라 필요없다고 생각한건지 DLC로라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결국 나오지 않았다. 전편에선 버질까지 있으면서도 시리즈 역대 최다 코스튬 수를 보여줘서 더욱 대비된다.[38]
-
이 작품에서 단테가 수염을 달고 나오고 2의 단테에게는 수염이 없는데, 이 점과 상관없이 한동안 공식 시간대는 3 - 1 - 4 - 2순이였으나 2019년에 3 - 1 - 2 - 4 순서로 변경됐다.
[1]
Xbox One 하위 호환 지원
[2]
PlayStation 4 Pro 대응
[3]
Xbox One X 대응
[4]
마인화 스팅거, 마인화 킥 13 등.
[5]
단테의 에보니&아이보리와 유사한 쌍권총
[6]
단테의 경우 코요테A를 한 손으로 사용하지만 레이디는 양손이다.
[7]
레이디는 등장하는 주연급 중 유일하게 순수한 인간이라 데빌 트리거 발동이 불가능한 점을 들어, DT 대신 수류탄 사용기술을 부여한 듯.
[8]
캡콤은 게임을 덜만들어 출시해 놓고 DLC를 필수요소로 팔아재끼는 비양심적인 행위를 많이 해서 욕먹은 전적이 많다. 쉽게 말하면 하나의 완성품이어야할 상품이 부품이나 나사가 여러개 빠진채로 팔고 있으며, 이들은 따로 비싼돈 주고 사야하는 것.
[9]
초기 설정집에서 기획되던 프로토 타입 네로의 모습
[10]
버질의 레전더리 다크나이트 코스튬은 3SE 때와 달리 마인화를 시전해도 넬로 안젤로가 되지 않고 스파다 마인화를 따른다.
[11]
3에선 적 악마들이 DT를 키기 시작하면 세월아 네월아 때려도 한참 뚜드려 잡아야하는데 본작에서는 좀 놀아주면 금방 죽는다.
[12]
함정, 블록 대미지(일반 블록시 들어오는 소량의 대미지, 혹은 스매시를 로얄 블록하지 못했을 때 들어오는 막대한 대미지)를 포함한다.
[13]
게다가 블팰에선 DMD와 달리 원래 보스에게 DT가 없다.
[14]
거기에 중국 유저가 만들어 낸 AI 단테 DT 기능이 들어가면 열심히 체력 까놨더니 어느 새 DT를 켜서 체력 회복을 해버리는 상황에 처한다. 그 속도가 빨라서 설정상 단테가 얼마나 사기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15]
보스인 베리얼, 바알, 에키드나, 크레도, 아그너스, 단테(단테 플레이 시에는 도플갱어)가 나오는 층.
[16]
이런 편법은 나중에 버질이나 트리쉬의 기술 수를 늘리기 위해 다시 한 번 사용된다.
[17]
적을 효율적으로 죽이는 콤보라기보단 쇼맨쉽 개념의 콤보
[18]
예를 들어 칼리버캔슬의 경우 프로스트는 칼리버만으로도 무한콤보가 되지만 스케어크로우는 칼리버-점프-총 순서로 이어져야 한다.
[19]
S랭크 이상부터 캐릭터의 공격속도가 아주 미묘하게 빠르다.
[20]
거리를 둔 적에게 트릭스터 스타일로 순식간에 격차를 좁히고, 적의 공격을 로얄가드 스타일로 막아서 피해를 줄이거나 상쇄, 또는 그 공격을 반사하고, 보호막을 뒤집어 쓴 대부분의 적에게는 판도라의 오멘으로 순식간에 알몸으로 만드는 등.
[21]
대시-점프-공중 대시-2단 점프처럼 초보들도 쉽게할 수 있는 방법도 있고 블록캔슬로 연속대시나 점프 저스트블록, 가드 플라잉 등 유용한 방법이 많다.
[22]
야마토 콤보, 리얼 임팩트, 저스트 블록, 안젤로 Omen 등
[23]
대미지를 입거나 공격을 허공에 날리는 것뿐 아니라 공격이 튕겨나도 집중도가 감소해서 안젤로 계통의 몬스터를 상대하기 곤란하다.
[24]
2단 점프가 안되는데다 생존기가 따로 없다. 트릭 다운이 있으나 DT 전용기술로 바뀌는 바람에 잦은 사용은 불가능하다.
[25]
트릭 도중 저지먼트 컷을 발동하며 공격을 캔슬하는 테크닉.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레임 단위 조작과 발동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링크된 영상은 이것에 대해 현재(2018.04) 까지 아마 가장 잘 정리된 튜토리얼 영상.
[26]
여기에 에너미 스텝을 이용한 후딜레이 캔슬을 이용하면 시간당 발사 횟수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데, 이 때 상대가 산탄을 모두 때려박을 수 있을 정도의 피격 범위와 샷건의 강력한 넉백 판정에 밀려나지 않고 버틸 몸집만 가지고 있다면 베리얼 역시 국민샌드백 3단 차징의 데미지가 연속해서 풀히트로 들어가게 되면서 그 시간당 데미지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강해진다.
[27]
실제로 게임 패키지 안의 속지에 실린 인사말에도 차세대 기종을 활용한 게임 제작이 즐거웠다고 한다.
[28]
제작진도 이를 알고 있는지 단테로 스테이지를 되돌아가면 일부 이벤트가 스킵되기도 하는데 보드게임형 스테이지에서 네로는 주사위를 때리면서 정석대로 진행하나 단테는 그냥 주사위를 베어버리고 제 갈길 간다.
[29]
실제 1편, 3편과 비교없이 보면 4편 자체의 완성도는 훌륭하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30]
이후 후속작인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
여러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후속작에서나마 해소는 된다.
[31]
단테의 공격 타이밍 직전 또는 직후에 마인화를 발동시키면 해당 기술의 노말 단테 대미지와 마인화 단테 대미지가 동시에 들어가는 버그. 네로는 마인화 모션이 따로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거 아예 시스템으로 밀고가기로 했는지 스페셜에디션 추가캐릭터인 버질도 이게 가능하다.
[32]
단테의 스카이스타와 풀하우스, 네로의 칼리버 등 x축 이동 기술들 중 일부는 해당 기술을 캔슬하고 다른 기술을 사용해도 캐릭터가 진행방향으로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를 이너티아(관성) 테크닉이라고 부른다. 원하는 방향을 입력하며 이너티아를 발동시키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33]
이너티아를 발동시키며 블럭을 입력하면 가드 자세를 취한 채 급속도로 날아가는 기술로, 이후 에어 하이크 → 블럭을 통해 최대 2번까지 방향을 바꿀 수 있다(스카이러닝). 콤보 영상에서 단테가 사방으로 날아다닌다면 십중팔구 이거다.
[34]
로얄 가드 판정 조건을 이용해 점프의 무적 프레임으로 공격을 널널하게 피하고 히트박스 내에 있을 때 가드해서 로열블록, 로열릴리스를 좀더 널널하게 발동하는 것이다.
[35]
이건 버퍼(후딜레이) 시스템을 이용한 것인데, 캐릭터가 기술을 사용한 뒤 경직되어 있는 타이밍에 커맨드를 입력한 뒤 바로 록온을 떼고 원하는 방향을 입력하면 기술이 록온을 무시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간다. 이론상 거의 모든 스킬이 가능하지만 단테는 헬름브레이커, 네로는 하이롤러나 평타 뒤에 쓰는게 판정이 널널하다. 이를 이용해 칼리버를 스카이스타처럼 쓰거나, 백슬라이스를 록온된 대상에게 적중시키는 등 정신나간 짓이 가능하다.
[36]
공중 콤보 중 엑스터시를 사용하자 마자 엑스터시를 캔슬 하면 장미꽃의 피격 판정이 단테에게 남는 현상. 이를테면 공중에서 엑스터시 점프캔슬 → 에보니 앤 아이보리를 쏘며 낙하하면 적이 단테의 머리쯤에 닿았을 때 장미꽃에 맞은 것처럼 튕겨나간다.
[37]
오브젝트의 중요도나 거리에 따라 모델의 디테일을 조정하는 최적화 기법.
[38]
대신 PC판으로 각종 기상천외한 유저 자작 스킨이 나오고 있다. 크레도 스킨이라던지, 네로 TS 스킨이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