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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대 국내외 대중음악 역사를 설명한 문서이다.2. 국내
2010년대 한국 가요계는 전반적으로 한국 아이돌의 시대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이돌의 활동이 국내를 넘어 K-POP의 세계화를 이끌었다.2010년대를 상징하는 한국 가수를 꼽으라면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일 것이다. 국민 여동생으로 시작해 본인만의 색채를 뚜렷히 드러내고 여성 솔로 가수로서 최정상의 타이틀을 내려놓지 않은 아이유와, 3세대 아이돌 최강자로서 유튜브 등의 SNS를 공략해 나이, 국적 불문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유엔에서 연설까지 한 BTS를 꼽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일부는 2010년대 이후 한국 가요계가 과거에 비해 아이돌 일색으로 다양성이 없다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2010년대 가요계는 사실 어느 때보다도 음악적 다양성이 높은 시기였다. 2000년대에 쇠락했던 힙합이 다시 부활했고, 아이돌 못지않게 솔로 가수들도 큰 활약을 했다.
2000년대와 달리 연도별 특색이 뚜렷해 시대구분이 어렵다. 굳이 시대구분을 하자면
- 2세대 아이돌과 후크송이 마지막 전성기를 누린 2010년~ 2012년
- 싸이 등의 가수가 유튜브를 통해 K-POP을 세계에 알린 2012년~ 2014년
- 드라마 음악, 발라드, 한국 힙합, 3세대 아이돌이 모두 골고루 유행한 2015년~ 2017년
- SNS를 통한 역주행 발라드 음악들이 약진했던 2017년~ 2019년
2세대 아이돌의 전성기로 후크송이 가요계를 완전히 장악한 2009년의 추세와 비슷했다. 2008년 9월에 데뷔했던 아이유는 2010년부터 대중성을 인정받고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과 아이유의 잔소리 및 좋은 날이 대표적인 2010년 음악이다.
2009년부터 이어졌던 아이돌 후크송의 마지막 전성기였다. 버스커버스커나 씨엔블루 같은 밴드들도 주목할 만 하다. 티아라의 롤리폴리,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및 너랑 나, 현아의 버블팝, 트러블메이커,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나온 압구정 날라리, 바람났어 등이 대표적인 2011년 음악이다.
후크송 시대가 끝나가며, 스마트폰의 보급과 유튜브의 확산이 가요계를 뒤바꾸었다. 유튜브에서 조회수 1위를 갱신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명실상부 2012년 최고의 흥행곡이며, 봄 노래 연금이라고 불리는 벚꽃엔딩 등을 낸 버스커버스커도 2012년을 대표하는 가수이다.
아이돌계에서는 티아라, 씨스타, 원더걸스, 소녀시대, 2NE1, 샤이니, 인피니트, 비스트 등 2세대 아이돌 또한 건재했다. 그와 동시에 EXO가 데뷔하며 3세대 아이돌로의 세대교체를 알렸다. 힙합에서는 엠넷의 힙합 방송 쇼미더머니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아이돌계에서는 EXO의 으르렁이 대박나며 3세대 아이돌의 전성시대가 열렸고, 에이핑크, 걸스데이가 걸그룹 중에서 크게 히트를 쳤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데뷔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가왕 조용필이 Bounce로 컴백하며 히트를 쳤던 것이다. 버스커버스커도 전년도의 2012년을 이어 전성기를 유지했고, 로이킴의 봄봄봄이 새로운 봄 노래 연금곡으로 떠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2014년 가요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2014년 한 해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많았다. 레이디스 코드의 리세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마왕 신해철이 의료사고로 사망했다.
남녀 가수 듀엣이 부른 멜로 음악이 유행했던 시기이다. 또한 악동뮤지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돌계에서는 에이핑크의 Mr. Chu, 엑소의 중독 Overdose 등이 유행했고 3세대 걸그룹 Red Velvet, 마마무가 데뷔했다.
2014년 연말에는 무한도전에서 기획한 토토가가 대박을 치면서, 역주행 열풍이 시작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2015년 가요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2015년 가요계는 2010년대 한국 가요계를 가장 잘 보여주는 표본으로 발라드, 아이돌, 힙합 등 수많은 장르가 조화를 이룬 2010년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시기였다.
아이돌계에서는 2세대와 3세대가 모두 인기를 끌었고,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은 2세대의 대표적 그룹인 BIGBANG이 뱅뱅뱅으로 컴백해 차트 1위를 차지한 사건이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씨스타, 미쓰에이, f(x), AOA, EXID 등이 컴백하여 2세대가 건재함을 보여줬다.
3세대 또한 큰 활약을 했다. SM 출신 레드벨벳의 Ice Cream Cake, JYP 출신으로 새로 데뷔한 TWICE의 우아하게, 걸그룹 여자친구의 등장, 방탄소년단의 전성기의 시작 등 성공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
가수 아이유는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어른으로서의 이미지 변화에 성공했다.
인디밴드와 래퍼들도 곡을 흥행시켰고, 쇼미더머니 음악들이 차트인하며 한국 힙합의 부활을 알렸다. 레트로 드라마인 응답하라 1988의 성공으로 응팔 드라마 음악들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자세한 내용은 2016년 가요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2015년처럼 여러 장르간의 균형이 잘 이루어졌으나 아이돌이 상대적으로 약진해 유행한 시기였다.
YG엔터 출신 BLACKPINK가 데뷔하여 SM의 Red Velvet, JYP의 TWICE와 함께 3세대 걸그룹 삼강 구도를 이루었다. 방탄소년단은 불타오르네를 통해 대중성 확보에 성공했다.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가 데뷔했다. 다만 프로젝트 기간이 끝난 이후 아이오아이 출신들은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1]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태양의 후예가 흥행하며 드라마 음악이 멜론에서 차트인했던 시기이다.
볼빨간사춘기가 우주를 줄게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고, 엠씨더맥스와 임창정의 컴백으로 발라드도 유행했다. 힙합 또한 2015년의 추세를 유지하며 차트인했다.
한편 아이유는 2016년에 따로 신곡을 내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2017년 가요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2015~16년의 추세는 유지했으나, SNS를 통한 역주행이 증가하고 유난히 발라드가 강세를 보였던 해이다. 가수 윤종신의 좋니가 역주행으로 성공했다.
드라마 음악은 당시 최고 히트작인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의 OST가 차트를 휩쓸었다.
아이돌은 발라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리는 경향은 있었으나, 결코 쇠퇴했던 것은 아니며 2015~16년의 추세를 유지하며 인기는 계속되었다. 방탄소년단의 봄날 트와이스의 KNOCK KNOCK,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레드벨벳의 빨간 맛과 Rookie 등이 대표적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보이그룹인 Wanna One이 데뷔했다. 나야나, NEVER과 같은 오디션 곡들이 유행했고 워너원 데뷔 이후에는 Burn it up, 에너제틱, Beautiful 같은 곡들이 대중성까지 확보하며 잘 나가던 시절이다.
아이유는 신곡 팔레트를, 악동뮤지션은 DINOSAUR라는 곡을 흥행시켰다. 신현희와김루트의 오빠야가 역주행으로 성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2018년 가요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아이돌 음악이 크게 성공하여 3세대 아이돌의 최전성기이다. 2017년의 발라드 역주행 추세가 이어지기는 했으나, 대중들의 의심을 사게 되어 2018-2019년 연쇄 음원 사재기 파동이 일어났다.
연초에는 iKON의 사랑을 했다와 모모랜드의 뿜뿜이 2007년 텔미 열풍에 맞먹는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방탄소년단은 FAKE LOVE와 IDOL을 흥행시켜 케이팝을 세계화시켰다. 유엔에 가서 연설문을 낭독할 수준이었으니 당시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TWICE는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로, BLACKPINK는 뚜두뚜두로 큰 인기를 끌었고 2017년에 주춤했던 여자친구는 밤으로 다시 인기를 끌었고 오마이걸은 비밀정원과 불꽃놀이로 조금씩 인기를 끌기 시작하지만 Red Velvet의 경우 Bad Boy와 Power Up은 인기를 끌었지만 RBB가 당해 컨셉과 실험이 대중들의 선택을 받는 데에 실패했다. 블랙핑크의 제니가 솔로곡 SOLO를 내며 유행시켰다.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3번째 시즌이자 일본 아이돌과의 합작인 프로듀스 48이 방영되어 IZ*ONE이 데뷔했다.[2] 이전 시즌으로 데뷔했던 Wanna One 또한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당해 12월 31일을 끝으로 프로젝트를 종료했다.
아이돌 외에는 볼빨간사춘기의 여행, 아이유의 삐삐, 청하의 롤러코스터, 선미의 사이렌 등이 차트에 올라왔으며, 힙합에서는 flex, indigo, 붕붕, 바코드 등의 곡이 인기를 끌었다.
발라드 음악은 숀의 Way Back Home이 가장 유명했다. 많은 발라드가 사재기 논란에 휘말렸지만 숀의 경우는 이후에 사재기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2019년 가요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아이돌의 쇠퇴와 발라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017년과 유사해 보이지만, 2019년 발라드는 질이 낮은 양산형으로 크게 비판을 받으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연초에는 아이돌 음악이 2018년의 추세를 유지했다. JYP가 새로 런칭시킨 ITZY의 달라달라,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방탄소년단의 Boy with Luv, 트와이스의 FANCY 등이 유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로듀스의 4번째 시즌 프로듀스 X 101에서 투표 조작이 밝혀지고, 버닝썬 게이트를 통해 승리가 BIGBANG을 탈퇴하는 등 아이돌계에 불미스러운 일이 많이 발생했고, 연중부터는 차트가 발라드로 뒤덮혔다.
아이유는 <Love Poem>을 내어, AKMU 이찬혁이 제대하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내어 유행시켰다.
Red Velvet은 세 번의 컴백을 했는데, 짐살라빔과 음파음파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으나 다행히도 마지막의 Psycho가 크게 성공하고 호평을 받으며 2019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힙합에서는 고등래퍼 출신의 래퍼들이 인기를 끌었고 연말에는 창모가 METEOR를 내고 염따 등의 여러 래퍼들이 아마두를 내며 2019년의 끝을 장식했다.
3. 해외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전자음악 열풍으로 인해 오랜 역사를 가진 록이 명을 다하게 되었으며 붐이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서는 힙합과 알앤비과 더욱 결합하며 전자음악은 대부분의 주류 장르에 스며든다.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며 아이팟, 냅스터 등 MP3 다운로드 소비가 사그러들었다. 대중들의 디지털 저작권 개념이 고착화되고 레이블의 수익성 개선 노력과 음원 플랫폼 산업이 성숙화되어 2015년을 기점으로 스트리밍 시대가 시작[3]되어 2000년부터 15년동안 이어졌던 음악시장 침체가 끝나고 다시 한 번 상승 국면을 맞게 된다. 스트리밍 시대의 도래로 인해 곡 당 길이가 짧아졌으며 앨범이 아닌 싱글 단위로 시장이 흐르게 되었다.[4] 또한 음반 시대 대비 앨범 당 수익성이 낮아졌으나 소셜 플랫폼과 음원 플랫폼의 대중화로 인해 신생 뮤지션들이 활동하기에는 더욱 좋은 시대가 되었다.[5][6]
틱톡이라는 소셜 플랫폼이 대중음악에 미치는 영향력이 거대해지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빌보드에 수많은 곡들을 올려놓기 시작한다.
3.1. 역사
2010년대에는 힙합과 컨템퍼러리 R&B 등의 흑인음악과 일렉트로닉 뮤직이 진일보하는 데 이어 상술한 장르들이 일렉트로니카와 더욱 긴밀하게 결합해 유례없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일렉트로닉 음악은 대형 클럽의 성장과 뮤직 페스티벌의 재흥행 [7]에 더불어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했고 팝과 결합하여 2000년대 후반 일렉트로 붐을 일구었다.[8] 2010년대 중반, 일렉트로 붐이 꺼진 후에는 하우스와 덥스텝 계열의 EDM들이 DJ 중심으로 장르적 발전을 거듭하였으며[9] 다른 한 편으로는 힙합과도 결합하여 트랩이라는 장르가 대중음악 역사상 유래 없는 전성기를 맞게 된다.[10]
R&B 역시 일렉트로닉 음악과의 결합하는 등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고, 이 흐름 중 하나이자 기존의 컨템포러리와 구분되는 얼터너티브 R&B가 더 위켄드의 Beauty Behind The Madness와 Starboy의 전 세계적 히트 이후 두각을 나타내었다.[11] 그리고 꾸준히 인기를 받던 라틴 음악[12]이 2016년부턴 팝씬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정도로 큰 영향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후 레게톤 가수들이 득세하게 된다.
그 외에도 2000년대 초반 이후 오랜만에 틴팝 가수들이 쏟아져 나오며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저스틴 비버, 원디렉션이 대표적이며 셀레나 고메즈, 마일리 사이러스, 데미 로바토 등 디즈니 출신 뮤지션들이 큰 인기몰이를 했다.
몇십 년 동안 대중음악 시장의 주축이 됐던 록 음악은 마침내 그 생명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메인스트림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나마 남은 락밴드들도 일렉트로 붐을 거치면서 팝성향이 매우 짙어져 역사적 명맥을 잇지 못한다.[13]
[1]
그나마 솔로로 데뷔한 멤버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지만, 그룹으로 데뷔한 멤버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2]
이 당시에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장원영과
안유진은 훗날
IVE로 데뷔하고,
김채원과
미야와키 사쿠라는
LE SSERAFIM으로 데뷔해 4세대 아이돌 전성기를 이끌게 된다. 또한
권은비,
이채연,
조유리,
최예나는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3]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연도별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 목록을 보면, 2014년 8.6억 회 스트리밍이 1위였으나 2015년 18억으로 급증했고 2018년에는 무려 82억까지 치솟았다.
[4]
예를 들어 2분 30초짜리 곡과 5분짜리 곡이 있다면 스트리밍 시대에서는 전자가 2배의 수익을 올리기 때문이다. 또한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의
밈이 중요한 마케팅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짧은 시간 내에 큰 관심을 끌 수 있는 뱅어 싱글 트랙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5]
2010년대 RIAA 인증 다이아몬드 앨범(미국 내 1,000만 장 이상 판매)을 배출한 뮤지션은
아델이 유일하다.
[6]
RIAA는 2013년부터 1,500 회 스트리밍을 앨범 한 장 판매로 환산하기 시작했는데, 1회 스트리밍 당 통상 0.007~0.01 달러 가량의 수익이 발생하기에 단가를 낮게 책정하는
스포티파이의 경우 앨범 당 10 달러 내외의 가격인 피지컬 판매 대비 수익성이 절반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하며 여기에 더해 음원 플랫폼에 1/3 가량을 유통비로 때 주어야 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아졌다.
[7]
록 음악이 하락세를 겪음에 따라 부진하던 페스티벌 문화가 edm으로 대체
[8]
레이디 가가,
블랙 아이드 피스,
케샤,
리아나,
케이티 페리,
마룬5,
LMFAO 등
[9]
Chainsmokers,
Avicii,
Calvin Harris,
Martin Garrix 등
[10]
Drake는 20주 이상 빌보드 1위를 유지하며 2018년을 역사적인 한 해로 장식했고 그 외에
Travis Scott,
Future,
Lil Uzi Vert,
Migos 등이 크게 흥행했다.
[11]
외에도
드레이크,
프랭크 오션,
미겔 등이 두각을 드러냈다.
[12]
Despacito ,
Havana 등
[13]
90년대 얼터너티브에 이은 2000년대 초반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이 사실상 마지막 록 세대라고 평가 받으며 1990년대생부터는 대중음악을 가장 오랫동안 지배했던 록 사운드가 오히려 이질적이고 전자음악 사운드가 귀에 더욱 익숙하게 받아 들이는 세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