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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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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내3. 해외
3.1. 장르별 현황
4. 비판

1. 개요

2020년대 국내외 대중음악사를 설명하는 문서이다.

2. 국내

2018~19년 국내 가요계에서 일어났던 사재기 파동, 버닝썬 게이트, 프로듀스 조작 사태에 설상가상으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문화생활이 제한되자 반강제적인 세대교체가 일어났다.

아이돌은 3세대에서 4세대로의 세대교체가 있었으며, 힙합은 20년대 초까지는 인기였으나 2022년을 끝으로 쇼미더머니 시리즈가 사실상 종결된 상태며, 2020년대 중반부터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지 못하는 중이다. 발라드 또한 18-19년의 질 낮은 양산형 발라드로 인해 2020년대부터는 과거의 인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2024년까지의 20년대 한국 음악은 두 시기로 구분이 가능하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0년 가요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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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문화생활의 축소 때문에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아이돌의 경우 방탄소년단의 Dynamite와 BLACKPINK의 How You Like That, Ice Cream, Lovesick Girls,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및 Dolphin 정도가 성공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침체기였다. 여자친구, 러블리즈, IZ*ONE 등이 활동을 종료했으며, TWICE 마마무의 하락세가 시작되었고 Red Velvet 아이린 갑질 사건이 있었다. 한편 당해 가을에 aespa가 데뷔한 것을 시작으로 4세대 아이돌이 등장했다.

다만 힙합의 경우 쇼미더머니가 이 해에도 죽지 않고 유행을 유지했다. 오히려 다른 장르에 비해 힙합이 약진한 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집에서 드라마를 시청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드라마 음악 또한 차트에서 오래 볼 수 있었다.

2020년 가요계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의 기획사, SNS 페이지 등 공급자들이 노래를 듣는 수요자들에게 곡을 떠먹여주던 과거와 달리 수요자들인 청취자들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유행을 이끌어나갔다는 점이다. 코로나 기간 동안 이러한 공급자들의 음악은 쇠퇴한 반면 인터넷에서 많은 밈들이 생성되었고, 음악 또한 밈의 일종이 되어서 역주행곡들이 차트 안에 진입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가수 비의 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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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의 쇠퇴기, 힙합과 역주행곡의 강세였다.

2021년 가장 대표적인 역주행곡은 브레이브걸스 롤린이었다. 다른 아이돌들이 침체기를 겪거나 오랜 연차로 긴 공백기를 갖는 틈을 타 유튜브를 통해 역주행에 성공, 데뷔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았다.

기존 아이돌들은 방탄소년단의 Butter, aespa의 Next Level 및 Savage, 오마이걸의 Dun Dun Dance 정도가 좋은 성과를 냈고 STAYC도 ASAP를 시작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IZ*ONE에서 파생된 IVE ELEVEN으로 신인임에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지만, 12월이라는 시간적 특수성[1] 때문에 성공한 정도에 비례하는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이 해에 아이돌계에서 제기된 가장 큰 문제는 방탄소년단이 군백기를 맞는다면 이를 대체할 만한 대중적인 보이그룹이 없다는 것이었다. 보이그룹은 방탄소년단, 세븐틴, NCT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대중성 부분에서 전멸이나 마찬가지였다.

비아이돌 아티스트 중에서는 아이유가 Celebrity, 라일락, Coin, strawberry moon 등의 히트곡을 내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고, 회전목마를 필두로 한 힙합의 강세도 여전했으나 어린 래퍼들의 펜타닐 복용 사실이 사회면을 연일 장식하면서 몰락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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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의 화려한 부활, 힙합과 발라드의 쇠락으로 트렌드에 큰 변화가 일어난 해이다.

2022년의 아이돌 음악 부활은 흡사 2009년에 있었던 2세대 걸그룹들의 대약진과 유사하다. 전년도에 활약을 보인 aespa, 브레이브걸스, 오마이걸 등은 약간 주춤한 반면 IVE, LE SSERAFIM NewJeans를 필두로 (여자)아이들, STAYC, Red Velvet, BLACKPINK, FIFTY FIFTY, 프로미스나인, NMIXX, Kep1er 등 많은 걸그룹들이 가지각색의 성과를 거뒀고 2세대의 소녀시대, 카라가 시대를 뛰어넘어 재등장해 건재함을 선보였다.

아이돌의 성공은 4세대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2세대의 카라 소녀시대, BIGBANG이 컴백해 2세대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줬고, 3세대의 경우 (여자)아이들 Red Velvet, BLACKPINK가 성과를 보여주었다.

반면 보이그룹은 90년대 이래 역대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다.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군백기에 들어간 방탄소년단을 대체할 대중성 있는 보이그룹이 등장하지 못했으며, 방탄 등장 이전까지 최후의 보루 역할을 했던 BIGBANG 또한 잠정적으로 해체를 선언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대신 연차에 비해 비교적 잠재력을 펼치지 못하고 있던 NCT 세븐틴이 탄탄하게 쌓은 팬덤을 기반으로 커리어 2라운드를 여는데 성공했다.

힙합은 10년간 국내 힙합을 메인스트림에서 버틸 수 있게 해준 쇼미더머니 시리즈가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며 위상을 잃었고, 2020년부터 매년 직격탄을 꽂아온 펜타닐 파동의 여파와 전세계적으로 힙합이 힘을 잃는 추세를 따라 국내 차트에서도 장악력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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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과 비슷하게 아이돌 독주 추세가 유지되었다.

걸그룹의 한계를 뛰어넘어 아이돌 전체 시장에서 확고한 2강으로 자리매김한 NewJeans IVE는 활동기에 따라 서로 우위를 뺏고 뺏는 모습을 반복했다. 컨셉괴 멤버별 기량의 괴리로 잠시 주춤한 LE SSERAFIM 후속 싱글 스페셜 싱글이 성공을 거두며 2중의 자리를 유지했으며, 전년도에 주춤한 것과 더불어 소속사의 내흥으로 위태한 상황에 놓여있던 aespa 또한 두 장 미니 앨범을 이미지 전환과 차트 상위권 진입에 모두 성공하며 만회를 했다. (여자)아이들 역시 퀸카 (Queencard)로, STAYC 역시 Teddy Bear Bubble로 전년도의 인기를 이어갔다.

보이그룹은 작년의 기세를 유지한 NCT DREAM 세븐틴이 본격적인 군백기를 앞두고 대상 수상에 성공하며 군백기 이후의 활동 동력을 얻었다. 또한 전년도에 신인 걸그룹들이 대거 등장했던 것처럼 RIIZE, BOYNEXTDOOR, ZEROBASEONE, TWS 등 신인 보이그룹들이 다수 등장했고 이 중 일부는 차트 최상위권 진입에도 성공하며 이전 세대의 약점이었던 대중성을 보완할 발판을 얻었다. 그리고, 대중은 커녕 각종 아이돌들을 수없이 봐온 케이팝 팬덤들에게도 아직 생소한 버추얼 아이돌 PLAVE가 이례적으로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팬덤간의 각종 투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파장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아이돌을 제외한 기타 장르의 몰락으로 각종 국내 차트는 아이돌 도배되었고, 국내 경기의 침체가 겹치며 내수 스트리밍 사이트를 포기하고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3. 해외

가사 멜로디에 비중을 두는 시대가 끝이 나고 듣기좋고 신선한 사운드로 사람들의 고막을 후벼파는 시대가 되었다고들 이야기한다. 대중들이 가사와 멜로디에 집중하며 음악을 듣는 행위에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그 결과 소위 말하는 '이지 리스닝'. 즉, 일상생활 속에서 음악을 배경음악처럼 깔아놓고서 가볍게 듣는 층들이 많아졌기 때문. 그 결과 기다란 전주따위는 사라지고 음악이 시작됨과 동시에 시작되는 클라이막스로 귀를 사로잡은 뒤 빠르게 끝나버리는 곡들이 유행하게 되었다. 특히 아이돌 음악에서 이러한 경향이 심한데, 가사의 7~8할이 영어로 되어있거나, 서사나 상징성 면에서 말이 되지 않는 이상한 가사로 범벅이 된 곡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더이상 가사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오히려 사운드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장치로 이용하고 있는 것. 가사나 멜로디가 아닌 사운드가 중시됨에 따라 표절도 교묘해지는 추세다. 이전처럼 멜로디를 베끼는 것은 쉽게 표절인지 아닌지 가릴 수가 있고, 실제로 멜로디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베끼면 표절이라는 식으로 어느정도 정해져있는 가이드라인까지 있지만, 사운드를 카피할 경우 '장르의 유사성'이란 마법의 키워드로 피해갈 수 있기 때문.

전반적인 음악 산업의 경우, 2010년대 중반부터 강세를 보이던 스트리밍 시장이 팬데믹으로 인해 한 번 더 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2] 특히 틱톡, 샤잠 등과 같은 숏폼 바이럴을 타거나 스포티파이에 주요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두 가지 방법이 대표적이며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3]

북미에서는 라디오 플랫폼이 다시금 전성기를 맞았다. 2020년부터 23년 초반까지 빌보드 차트의 구도는 라디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롱런곡 vs 각종 음원 공세를 이용한 단기 판매량 1위 곡[4] 두 개로 나뉜 상황이었다.

2023년 6월 30일, 빌보드가 차트 정책을 바꿈으로 인해 편법을 통한 차트 진입이 어렵게 됨으로써 편법 차트 장악이 줄어들었다. 아티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음악을 직접 다운로드하는 D2C 방식을 핫 100 집계에서 배제한다는 내용이다.[5] 대신 그만큼 차트 역동성은 줄어들었다.

3.1. 장르별 현황

4. 비판


[1] 연말이기 때문에 컨텐츠를 소비해줘야 할 대중이 연예계보단 가족, 친구, 연인 등의 개인사에 관심을 쏟고, 연예계 또한 연말 시상식 등의 큰 행사를 대비하는 때이다. [2] 3대 음반 레이블인 UMG, SME, WMG 모두 매출의 50% 가량이 스트리밍을 통해 창출된다. [3] K팝이 내수와 아시아 권역 수준의 규모를 넘어서고 3세대 아이돌 이후로 국내 팬덤들의 눈 역시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멜론, 벅스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찍는 건 의미가 퇴색되었으며 일부 대형 기획사들이 음원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한 만큼, 빌보드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는 해외 플랫폼에서 주목을 받는 게 중요해졌다. [4] 이런 곡 대부분은 리믹스 편법 페이올라, 그리고 싱글 덤핑 등 스탠 문화로 인해 1위를 달성한다. 반짝 1위라 길어야 2주 정도 차지하고 순식간에 차트 아웃을 당하는데, 특정 나이대와 성별 계층에 한정된 화력이기 때문에 최종 차트런 결과는 다른 히트곡들에 비해 낮은 지표를 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빌보드에 진입한 케이팝 곡 상당수가 이에 해당된다. [5] 굳건한 팬덤을 기반으로 강력한 초기 화력을 자랑하는 팝 아티스트들을 겨냥한 정책이다. [6] 래퍼 티페인이 자신의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약간은 농담조이기는 하나 대부분은 진심으로 " 릴 우지 버트, 릴 베이비, 다베이비 같은 래퍼들이 당신네들이 원하는 음악을 이미 하고 있다"며 래퍼들은 제발 다른 음악좀 하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7] 레이지, 드릴, 퐁크 등이 잠깐 반짝했으나, 말 그대로 반짝이었을 뿐이다. [8] 1998년 이후 25년 만에 최초로 일어난 일로써, 7월 초 릴 우지 버트의 3집 앨범 'Pink Tape'이 1위를 한 뒤에야 기록이 마무리 되었다. 우지의 3집 앨범 역시 펑크, 락을 결합한 실험적인 요소로 큰 화제가 되었기에 순수 힙합 장르로만 이뤄진 앨범이 등장하지는 못하고 있다. [9] 또한 2021년 Migos의 앨범 'Culture III'가 유행에 뒤쳐졌다며 혹평을 받고 차트 성적도 전작에 비해 성과를 거두지 못한 점 등으로, 트랩 장르의 인기가 거의 저물었다고 볼 수 있다. [10] 특히 수록곡 Blinding Lights 빌보드 올타임 차트의 왕좌 자리를 차지한 동시에 각종 지표들로 보아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한 곡이 되었다. [11] 이 때를 기점으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정말 많은 아티스트들이 신스웨이브, 디스코 등을 재해석한 뉴트로 사운드를 적극 기용하기 시작했다. 예를들어 2022년 발매한 Beyonce의 앨범 RENAISSANCE 등이 있다. [12] 목소리와 창법, 장르 크로스 오버 및 장르 개척 등으로 언급을 많이 받았던 위켄드, 긴 시간 꾸준한 인기를 끄는 브루노 마스와 크리스 브라운 등과 같은 후대 아티스트들이 언급되기는 하나, 그들의 인기가 과연 마이클 잭슨에 비견될만 했는가에 대해선 객관적인 수치로는 그렇지 못하다. 물론 이들 역시 대중음악사에 남을 인기를 구가한 슈퍼스타들이며, 위켄드와 브루노 마스는 빌보드 올타임 싱글 Top 10에 들어간 곡들을 내놓으며 세기의 아티스트로 족적을 남기고 있다. [13] 몇 개 곡은 엄연히 어뷰징과 덤핑, 페이올라 등을 사용한 편법적 1위곡도 있었으나, 빌보드의 강력한 편법 금지 정책 이후로도 1위를 계속 배출해내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스위프트의 음악적 성과를 인정하는 추세이다. 이 속도라면 향후 수 년 내로 마이클 잭슨의 1위 곡 갯수를 뛰어넘을 확률이 높다. [14] 이 팬덤 파워가 양날의 검인데, 강력한 인기로 인지도를 높여주고 홍보가 되지만, 그 인기가 팬덤 안에서의 위주로 형성된다는 점과 인기의 척도가 밖으로 뻗기 상당히 어렵다는 점, 그리고 차트 생태계를 망친다는 고질적인 문제로 많은 지적을 받는다는 점이 상당한 약점이다. 때문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주 듣는 비판 중 하나는 과대평가로,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 등을 여러 차례 수상했음에도 팬덤에 의해 음악적 성과가 가려지는 부분이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15] 또한 호주 콘서트에서는 약 10만 명에 달하는 관중을 몰집시키며, "비틀즈 이후 최고의 엔터테이너"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16] 8월 25일자 차트에서도 올리버 앤서니의 1위 데뷔를 위시하여 다시 한 번 1위부터 3위까지 전부 컨트리곡이 채웠다. [17] 이 경우 젊은 층이 이용하는 스트리밍 보다는 중장년 층이 많이 이용한다. [18] 실제 가사를 보면 본인의 정치관은 담겨있지 않다. 그저 본인들 살기에 바빠 민생에 무관심한 정치인들을 전박적으로 비난하며 소시민으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노래임을 알 수 있다. [19] Tim McGraw, Justin Moore 등은 이미 차트인을 자주 하던 유명 컨트리 가수들이지만 매번 히트곡을 내왔던 2000년대 이후에는 보통 평균적으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2020년대 들어 부쩍 다시 중상위권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 포스트 말론은 데뷔 이전 컨트리 풍의 음악도 즐겨 불러왔고, 테일러 스위프트는 애초에 컨트리 신예로 데뷔했다. 비욘세는 R&B와 팝 걸그룹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컨트리 장르로 음악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 [21] 중국에서도 굉장한 인기이지만, 한한령으로 인해 그 규모가 많이 위축되었으며 이와 같은 폐쇄 정책으로 더더욱 한국 문화가 활약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22] 비단 K팝만의 문제는 아니다. 북미 팝 시장 내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 등을 위시로한 스탠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23] 하나의 문화로써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10대와 20대 수요층에서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보다 폭 넓은 수요층 확보가 필요하나, 현재로써는 많이 이른 상태이다. [24] 물론 중의적인 의미의 "K"를 사용했다. 트렌디한 K팝이라는 뜻은 제목으로 이야기하나, 곡에서의 K는 3명의 아티스트들의 가사를 보면 " 'K'etamine"(마약성 진통제)을 사용(poppin')한다라는 의미다. [25] 들으면 바로 알 수 있지만, K팝 BLACKPINK의 곡에 강하게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26] 물론 이러한 흐름에 반발하여 탄생한 일본의 인디 가수들 역시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춘 곡들을 많이 내놓으며 한국, 중국, 대만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7] 1960~70년대에 유행했던 나이지리아의 음악 "Afrobeat"가 아니다. 장르 구분 용어로써 "Afrobeats"로 스펠링하며 발음 역시 그러하다. [28] 특히 이 장르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가나 등지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음악 시장을 가진 국가 중 하나인 남아공 등에서 주로 유행을 한다. [29] 그 이전에도 비욘세, 드레이크 등의 가수들이 아프로 팝을 주력으로 하는 가수들과 합작 곡을 내면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30] 예시로 마일리 사이러스의 10년 만의 빌보드 핫 100 1위곡인 " Flowers"는 브루노 마스의 2012년 히트송 " When I Was Your Man"을, 니키 미나즈의 최초의 솔로 1위곡인 " Super Freaky Girl"은 릭 제임스의 1981년 히트송 "Super Freak"를, 프로듀서 Metro Boomin 더 위켄드, 래퍼 21 Savage가 함께한 "Creepin'"은 마리오 와이넌스와 래퍼 퍼프 대디의 2004년 히트송 " I Don't Wanna Know"를 샘플링했다. [31] 당연하겠지만, 빌보드 차트가 대중음악의 전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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