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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0 21:47:46

다클린 가문

파일:House_Darklyn.png
가문명 다클린 가문 (House Darklyn)
본성 던 포트 (Dun Fort)
가주 멸문
작위 더스켄데일의 영주 (Lord of Duskendale)
~국왕~
분가 다크 가문
다크우드 가문
다굿 가문
1. 소개2. 역사
2.1. 초기 역사2.2. 더스켄데일의 영주2.3. 반역과 몰락
3. 가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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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국왕령의 주요 귀족 가문이었으며 수 세기 동안 더스켄데일과 그 주변의 국왕령 영지들을 다스렸다. 본성은 언덕의 정상에서 마을을 다스리던 던 포트였다.

킹스가드 여러명을 배출했으나 지금은 더스켄데일의 반역 사건으로 인해 멸족당해 사라진 가문이다.

분가인 다크 가문, 다크우드 가문, 다굿 가문은 여전히 생존해있으며, 기수 가문으로 홀라드 가문을 두고 있었다.

2. 역사

2.1. 초기 역사

다클린 가문은 영웅들의 시대에 최초인의 왕들을 배출했다. 가장 친밀했던 가문은 기수 가문인 홀라드 가문으로, 다클린 가문을 충성스럽게 섬기며 옛적 다클린 왕들의 비를 세 명 배출하기도 했다. 다클린 가문은 백 개의 왕국 시대 블랙워터 급류 어귀의 소유권을 주장하였고, 이는 듀란든 가문의 폭풍왕 ‘강인왕’ 몬프리드 1세에게 제압당했다.

안달족의 침공 시기에는 바 에몬 가문의 시조 토가리온 바 에몬으로 하여금 블랙워터의 북쪽 기슭에서 매시 가문의 갈고리 반도까지 도주하게 만들었다.

2.2. 더스켄데일의 영주

아에곤의 정복 시기에 아에곤 1세과 그의 서출 이복형제 오리스 바라테온 더스켄데일의 다클린 가문과 메이든풀 무튼 가문을 첫 출정에서 함락시켰다. 다클린 가문은 타르가르옌 가문에 무릎을 꿇고 더스켄데일의 영주로서 그들에게 충성했다. ‘검은울새’라고 불리기도 한 로빈 다클린 경이 킹스가드의 첫 일곱 기사들 중 한 명이였고, 지금껏 일곱 명의 다클린이 킹스가드로 복무하면서 그 어떤 가문보다 많은 킹스가드로 복무했고, 이는 다클린 가문의 문장 속 일곱 방패로도 볼 수 있다.

무관의 아에곤 왕자가 국왕 마에고르 1세를 상대로 전쟁을 벌였을 때 킹스가드였던 다보스 다클린 경은 신의 눈 전투 시기에 킹스랜딩에서 5천 명의 사내들을 이끌고 마에고르를 지원했다가 칼 코브레이 공에게 참살당했다. 다보스의 부친은 조프리 도겟 경이 전사의 아들들에게 마에고르 1세 충성파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하달했을 때 사망했다. 마에고르 1세 치세 말미 재해리스 1세가 왕위를 주장하고 나서며 권좌의 주인이 바뀌어가던 시기에 다클린 공은 마지막까지 마에고르 1세를 지지했던 소수 가문들 중 하나였다. 그러나 결국 타워스 가문 스톤턴 가문과 함께 다클린 공은 레드킵 재해리스 1세, 라에나 타르가르옌 공주, 알리산느 타르가르옌 공주에게 바쳤다. 세 가문의 가주들은 검은 감옥으로 보내졌지만 결국에는 영지 일부를 내준 후 재해리스 1세에 의해 석방되었다.

다클린 공의 서녀 종퀼 다크는 AC 51년에 알리산느 왕비의 맹약위사로 이름을 떨쳤다.

스테폰 다클린 경은 비세리스 1세 치세의 킹스가드였다. 용들의 춤이 시작됐을 때 그는 라에니라 공주 퀸스가드의 단장직을 역임하며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의 이복 동생 아에곤 2세 녹색파에 맞서 흑색파의 옷을 입었다. 그러나 스테폰 경은 시스모크를 길들이려다 사망했다. 군터 다클린 공은 라에니라의 대관식에 참석했고 흑색파 소협의회의 일원이였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아에곤 2세의 수관 크리스톤 콜 경은 더스켄데일을 함락하고 약탈한 후 군터 공을 참수한다. 메레디스 다클린 부인은 킹스랜딩으로 도망친 후 라에니라 여왕에게 짧은 보호를 받는다. 다클린 공은 아에곤 2세가 권좌를 되찾은 이후 높은 몸값을 낼 수 밖에 없었지만 더스켄데일의 기사들은 왕의 가도 전투에서 보로스 바라테온을 배신한다. 아에곤 3세는 로버트 다클린 경을 킹스가드로 임명했지만, 결정은 언윈 피크 공에 의해 파기된다.

브린덴 리버스 공이 제2차 블랙파이어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화이트월스로 진군했을 때, 다클린 공은 그를 지원하기 위해 왔던 가주들 중 한 명이였다.

2.3. 반역과 몰락

다클린 가문의 철왕좌와의 좋은 관계는 더스켄데일의 반역으로 막을 내렸다. 데니스 다클린 공은 더스켄데일에 더 높은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호가를 받길 원했지만, 당시 수관이었던 타이윈 라니스터 공에 의해 기각되자 납세를 거부하며 고집을 부렸다. 이후 아에리스 2세가 AC 277에 타이윈에 대한 열등감으로 그가 없어도 정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소수의 킹스가드만 데리고 더스큰데일에 찾아오자, 평민들 사이의 소문에 의하면 데니스 공은 '비단뱀'이라고 악명이 자자한 아내 미르의 세랄라의 설득으로 킹스가드들을 참살하고 아에리스를 사로잡아 독방에 감금시킨 뒤 그를 폭행하며 옷을 찢고 수염을 자르는 등의 학대를 가한다. 아에리스 2세는 타이윈 라니스터 공의 군대가 더스켄데일 바깥에서 기다리던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포로 생활을 했다. 킹스가드 바리스탄 셀미 경이 던 포트로 들어와 아에리스를 구하기 전까지 상황은 변치 않았다.

하지만 바리스탄이 아에리스를 구출하여 성밖으로 피신시키자 그 틈을 타 타이윈의 국왕군이 공격해오면서, 상황은 압도적으로 불리해졌고 최중요 인질까지 잃은 데니스 공은 즉시 항복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데니스는 그의 가족들과 가신들과 함께 체포되었고 병사들에 의해 끌려와 무릎을 꿇고 자비를 구했으나, 아에리스 2세는 그에게 학대당한 원한을 잊지않고 용서하지 않았으며 다클린 가문 내 모든 일원들의 목을 요구했다. 결국 데니스를 포함한 다클린 가문의 일원들은 전부 처형되었는데, 특히 ‘비단뱀’이라 불리며 악명이 자자하던 세랄라는 혀와 모든 여성적인 신체 부위들이 뜯긴 후 산 채로 화형당했다. 반역 기간동안 다클린 가문을 섬기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홀라드 가문도 무사하지 못하여 영지를 잃고, 아성이 헐어졌으며 가문원들 또한 모두 체포되어 반역죄로 처형당했다. 오직 어린 돈토스 홀라드만이 바리스탄 셀미 경이 자비를 청하며 살아남았다.

다클린 가문의 더스켄데일의 영주 권좌는 라이커 가문이 이어받았다.

3. 가문원

3.1. 킹스가드

밑의 서술된 인물을 제외하고도 킹스가드를 두 명이나 더 배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