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Jonquil darke.불과 피에 등장하는 여성. 더스켄데일의 영주 다클린 가문의 사생아딸로 본편에 나오는 브리엔느 타스와 비슷한 여전사였으며 알리산느 타르가르옌 왕비의 호위기사였다.
당대에 난다긴다하는 기사들과 대등하게 맞설 정도로 뛰어난 무술실력을 지닌 덕분에, 얼불노 세계관에서 차별받는 사생아이자 여인의 한계를 넘어 왕비의 호위기사로까지 출세한 인물.
2. 작중 행적
재해리스 1세와 알리산느 타르가르옌이 알리사 벨라리온과 로가르 바라테온의 혼인을 기념하여 새로 킹스가드를 뽑기 위한 결투 대회에 가면을 쓰고 '진홍의 뱀'이라는 가명[1]의 신비기사로 참여한다. 결국 결투에서 지고 최종 선발에는 들지 못했지만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면서, 여인의 몸으로 기사들과 당당히 맞선 것으로 백성들의 칭송을 듣게 된다.이후 알리산느가 순행 도중 여인들만 함께 있던 메이든풀 목욕탕에서 성사로 위장한 자객에게 목숨을 잃을 뻔 하자, 남자 킹스가드가 갈 수 없는 곳에서도 호위가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발탁되어 알리산느를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후 알리산느 왕비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철저하게 호위해서 '진홍 그림자'라는 별명도 생기게 되었다.
알리산느의 딸 사에라 타르가르옌 공주의 스캔들이 터졌을 때 그녀와 놀아난 브랙스턴 비스버리가 사에라의 아버지 재해리스 1세와 결투 재판을 벌여 패배해 죽는 광경을 사에라가 눈을 돌리지 않고 끝까지 보게 만들었다고 한다.
[1]
진홍색 갑옷을 입었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