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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22:50:54

미네베아 뉴 남부 M60

뉴 남부 M60에서 넘어옴
M60
ミネベア ニューナンブ M60[1]
미네베아 뉴 남부 M60
파일:external/userdisk.webry.biglobe.ne.jp/123574349451616301842_DSCN2017.jpg
2인치 모델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168834141_1.jpg
3인치 모델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 리볼버
원산지
[[일본|]][[틀:국기|]][[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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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 1960년~현재
개발년도 1951년~ 1960년
생산 신츄오공업[2]
생산년도 1960년~ 1999년
사용국
[[일본|]][[틀:국기|]][[틀:국기|]]
기종
파생형 I형
II형
뉴 남부 M60 사쿠라
세부사항
탄약 .38 스페셜
급탄 5발들이 실린더
작동방식 더블 액션 (DA/SA)
총열길이 50.8mm (2인치)
76.2mm (3인치)
153mm (6인치)[A]
전장 172mm (2인치)
198mm (3인치)
300mm (6인치)[A]
중량 665g (2인치)
685g (3인치)
850g (6인치)[A]
강선 5조 우선
탄속 약 278m/s로 추정
유효사거리 50m }}}
1. 개요2. 개발사3. 특징
3.1. 명중률3.2. 장탄수3.3. 사용탄3.4. 싱글 액션, 더블 액션3.5. 안전 장치3.6. 그 외3.7. 바리에이션
4. 사용처5. 기타6. 에어소프트건7. 대중매체에서의 미네베아 뉴 남부 M60

[clearfix]

1. 개요

일본 경찰의 제식 권총.

2. 개발사

일본의 신츄오공업(新中央工業)[6]이 일본 경찰청의 의뢰를 받아 S&W M36를 참고하여 1951년에 설계를 시작해서 1960년에 개발한 일본 경찰의 제식 리볼버. 일반 경찰관들이나 형사들 외에도 SAT나 SIT 대원들 중에서도 일부가 사용했지만 이들 기관에선 이후에 S&W의 리볼버로 대체되었다.

처음 개발 당시에는 총신의 길이가 3인치(77mm)인 일선용 모델과 2인치(51mm)인 간부(경감 이상)용 모델. 이렇게 2종류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었으나, 1994년부터 시작된 제식장비의 경량화 추세에 맞춰서 2인치 모델을 많이 생산하도록 바뀌었다. 2인치 모델과 3인치 모델의 생산비율은 일본 위키에 의하면 8:2다. 참고로 두 바리에이션의 차이점을 얘기하자면, 그립과 실린더 래치와 런 야드 링크의 차이, 그리고 프레임 상부의 두께와 생김새 정도? 하지만 관료조직의 특성상 당연히 간부가 비간부보다 더 많을 일은 없기 때문에 물량은 3인치 쪽이 더 많다. 간부용이고 일선용이고 전부 51mm 총신으로 통일되었다는 얘기도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51밀리로 통일이 결정된 것은 스미스 & 웨슨의 M37과 사쿠라 M360J와 같이 비롯한 후계 도입이 결정된 권총들이다. 참고로 이들은 전부 M36의 바리에이션이다.

M60J 사쿠라라고 하는 확장 모델이 등장했지만 시제품만 개발되었고 채용되지는 않은 듯.

3. 특징

3.1. 명중률

명중률은 총열 길이가 짧아서 떨어지는 편이다.[7] 얼마나 떨어지는지 세간에서는 '인질범을 쏘면 인질이 맞는 총'이라는 별명도 있을 수준. 총을 만들 때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크기를 작게 만들었기 때문이라 카더라. 무게가 무거워졌다는 것에 대해선 장전 여부를 이유로 옹호하기도 하지만, 그거 고려해도 무거워진것이 맞다.[8] 이 부분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금속류는 제련 방식에 따라 무게나 강도 등이 심각하게 차이가 나며, 태생적으로 대부분이 밀도가 매우 높아서 겉보기엔 고작 좁쌀만큼 달라도 무게 차이는 상당하다.[9]

또 무게는 팔을 쭉 펴는 기초적 권총 사격술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무거울수록 손이 컨트롤하기 버거워서 조준선 정렬이 힘들어진다. 물론 달걀 하나에 약간 못 미치는 무게차라 영향이 적어보이겠지만, 짧은 총열과 겹치니 차이가 무시못할 수준이다. 심지어 일부 대중매체에서조차 이 명중률이 부각될 정도다.[10]

3.2. 장탄수

장탄수가 5발이다. 이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도 종종 있지만, 이것은 해당 총기의 모델이 된 S&W M36이 .38 스페셜탄 5발이 장전되는 소형 리볼버였기 때문이다. 이 총기가 채용되기 전부터 일본 경찰관의 권총 장탄수는 6발짜리 리볼버라도 무조건 5발로 정해져 있었다. 옛날 미군으로부터 넘겨진 M1917 리볼버 S&W M10, 콜트 오피셜 폴리스를 사용할 당시 이들 리볼버는 모두 6발들이 실린더였으나 약실부의 한 발은 꼭 비워뒀었다고 한다. 안전상의 이유로 실제 이렇게 리볼버를 소지하는 집단은 꽤 된다.[11] 현대에는 장탄수를 다 채워서 장전한다고 한다.

실린더를 S&W의 5발인 J 프레임 리볼버와 6발인 K 프레임 리볼버를 참고하여 만들었는데, 실린더 모양은 J 프레임 리볼버와 가장 비슷하게 되었으나, 정작 실런더의 크기가 J 프레임 리볼버의 실린더보다 조금 더 큰 바람에, J 프레임 리볼버용 스피드 로더가 호환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물론, 일본 경찰은 추가 탄악을 가지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3.3. 사용탄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장전되는 탄환은 5발 모두 .38 스페셜 실탄이다. 한국은 공포탄 규정이 있지만 일본에는 없다. 때문에 딱히 공포탄을 장전하지는 않는다. 한때 사용하는 총알이 약장탄[12]이라는 소문이 존재하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전혀 아니다. 아마도 64식 소총의 이야기가 돌고 돌아서 이런 잘못된 이야기를 만들어낸듯.

3.4. 싱글 액션, 더블 액션

해머 스프링은 S&W M36과 같은 코일 스프링을 사용, 리프 스프링에 비해 방아쇠를 당길때 드는 힘이 많이 들어가고 명중률도 조금 떨어진다. 물론 이건 그냥 일반적인 더블 액션식 리볼버 쏘듯이 당길 때 얘기고. 그냥 공이치기를 뒤로 당겨 싱글액션으로 만들면 방아쇠 당기기가 훨씬 편해진다.

싱글 액션 사격은 15m에서 고정 사격했을시 대략 2인치 정도 너비의 집탄성을 보여주고, 더블액션 사격은 방아쇠를 당겼을 때의 느낌이 S&W M36과 같다고 한다. 높으신 분들은 처음에는 기본 사격 방침을 더블액션식으로만 정해놓았었는데, 당연하게도 리볼버의 방아쇠압은 더블액션식 사격이 오히려 더 무겁다. 애초에 명중률도 별로라는 단총신 리볼버를 더블액션식으로 쏘면 오히려 더 안 맞는게 아닌가.(...) 결국 경찰 내부에서 이에 이의가 제기되었는지 현재 사격 방침은 더블액션 휴대, 싱글액션 사격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다만 5m 이내의 거리에서 급작사를 하는 경우를 대비한 더블액션 사격 훈련이 추가되었다.

3.5. 안전 장치

리볼버인만큼 안전장치는 없지만 대신 방아쇠 뒤에 끼워넣는 안전 고무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것은 뉴 남부 M60 말고도 다른 리볼버들에도 쓰이며 한국 경찰에서도 유사한 안전장치를 사용중이다. 대한민국 국군도 야전부대 단위로 제식소화기에 비슷한 안전장치를 지급하는 경우가 있다.

3.6. 그 외

웬만한 것들은 납품 마무리 단계에서 표면을 블루 처리하지만, 녹 문제 때문에 파커라이징 처리하여 재가공한 물건도 있다.

3.7. 바리에이션

파일:external/blue.ap.teacup.com/middle_1144169462.jpg
초기형인 I형. 도쿄에 있는 경찰박물관에서 초기형 뉴 남부가 전시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초기형인 I형 모델은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총을 잡을 때의 그립감을 국민들의 평균적인 손 크기에 맞춰' 만들었다는 물건이 막상 프로토타입이 나와보니 그립은 잡아보니 두껍고 또 길이도 짧아 새끼손가락 걸기가 힘들 뿐만 아니라 쉽게 깨지고 또 실린더를 옆으로 열 때 사용하는 래치도 작고 얇아서 사용하기에 불편한 등 조작성이 병맛이었다. 때문에 후기형인 II형에서 개량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파일:attachment/newnambum60later.jpg
후기형인 II형.

개량형인 II형은 그립 앞부분의 길이를 조금 늘리고 재질도 바꾸었으며, 래치도 더 두껍게 만들었다. 그립이 좀 특이하게 생겼지만 의외로 일본인들 입장에선 굉장히 손에 잘 맞는다고 한다. 스윙 아웃 식이고 당연히 다른 스윙아웃 리볼버들처럼 실린더를 꺼내기 전까지는 탄수를 확인할 수 없다.

총신을 길게 늘린 다음 거기에 평형추도 추가하고 조정식 가늠구멍도 추가하고 스포츠 권총 그립도 추가한 '뉴 남부 M60 사쿠라'라는 바리에이션이 있었으나 시험제작만 하고 끝났다. 바리에이션 하나 만들겠다고 돈지랄을 하느니 차라리 천조국산 리볼버를 채용하는 게 더 싸게 먹힌다고 생각한 걸지도...

4. 사용처

경시청을 비롯한 각 지방 경찰서, 황궁경찰본부, 해상보안청에 납품되고 있으며. 법무성과 후생성에서도 교도관과 후생성 소속의 마약단속반의 호신용으로 보급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국영 철도역에서 근무하는 철도공안들에게 지급하기도 했었다.

당연히 정부에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민수용으로 시판될 일은 죽었다 깨어나도 없고 무기수출 원칙이 폐지되면서 수출은 가능하다.

또 위의 이유로 더 정확한 제원, 생산 정보 전부 일절 기밀 사항이고 일단 정보 공개법에 의거하여 경찰 공급가는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은 했지만 결국 여태까지도 공개를 안했다.

현재 일본 경찰에는 보급이 끝났으며, 지금도 만들고 있는지 어떤지는 비확실한 상태이다. 하지만 해당 권총의 후기 권총으로는 스미스 & 웨슨의 M36의 알루미늄제 바리에이션인 M37이 뽑혔다고 하는데, 잘 쓰던 자국산 리볼버를 두고 왜 스미스 & 웨슨 총기를 사다 쓰는지는 불명이지만 아마 저 '비공개'로 처리된 생산 단가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물량이 좀 있으므로 아직도 일선에서 굴리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2003년 2005년에 M37을 도입하다가 해당 총기가 단종된 이후에는, 2006년에 사쿠라 M360J라고 하는 일본 경찰용 모델을 발주하여 도입하고 있다.

일본 경찰 중에서도 총리 등 고관들의 경호를 맡는 시큐리티 폴리스 SIG P230 등 자동권총으로 무장한다.

5. 기타

1974년 7월18일 재일교포 문세광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 때 쓰기 위해 파출소 숙직실에서 S&W M36과 뉴 남부 M60을 같이 훔쳤는데 실제 범행에선 M36을 썼다. 참조링크

모델건으로는 마루신사의 '8mm Police Revoler' 와 하트포드사의 'J-Police.38S' 가 있다. 정식명칭인 뉴 남부로 찾으면 안 나온다.

사족으로, '남부' 라는 이름에서 2차대전 때 사용된 구 일본군 권총인 남부 권총 시리즈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 뉴 남부의 '남부'는 그 남부가 맞다. 정확히는 뉴 남부의 개발 회사인 신중앙공업이 과거 남부 권총을 만든 중앙공업이 2차대전 후 이름만 바꾼 것이고, 이 회사의 창업자도 남부 권총의 개발자 난부 키지로[13]였으므로 남부 권총처럼 그의 이름을 딴 것. 당시에는 신중앙공업과 협력하고, 이후 신중앙공업을 인수한 미네베아라는 회사는 이후 이런저런 문제점들로 악명이 높은 미네베아 PM-9도 만들게 된다.

일본인들에게는 일본 경찰의 제식 리볼버인만큼 "야쿠자 제식권총" 타이틀 소리까지 들었던 토카레프만큼이나 친숙한 총기다.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 시티헌터, 명탐정 코난 등등, 하여튼 경찰 나오는 일본 대중매체물에선 일일이 쓰기도 귀찮을 정도로 질리게 나온다. 다만 1980년대까지는 드라마에서 뉴 남부 대신 실제로는 있을 수 없는 콜트 리볼버가 뉴 남부 대신 나왔던 적도 있는듯하다.

6. 에어소프트건

마루신사에서 가스건으로 ABS 기본버전, 헤비웨이트 버전, 실버 ABS버전을 2인치와 3인치 총열로 나뉘어 6mm BB 로 판매하고 있다.

물론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드나 가끔씩 건샵에 소량 입고될때도 있다. 가격이나 제원은 마루신 일본사이트 참조.

https://youtu.be/R1XCMB7mpKI
맥 사카이의 리뷰영상이다.

7. 대중매체에서의 미네베아 뉴 남부 M60


[1] Minebea New Nambu M60 [2] 현 미네베아 사 오오모리 제작소 [A] 뉴 남부 M60 사쿠라 [A] [A] [6] 신추오공업은 1975년 미네베아사에 인수되어 도쿄도 오타구에 위치한 미네베아 오오모리 제작소가 되었고 현재는 군마현으로 이전하여 미네베아미츠미 마츠이다 공장에 위치한 특기사업부로 계승되었다. [7] 그래서 3인치 모델이 2인치짜리보다 명중률이 더 높다. [8] NATO 규격의 소총탄 무게로 미루어보면 .38 스페셜 탄은 넉넉잡아도 20g이 채 안 되는데, 똑같은 5발의 장탄수를 가진 미네베아 M60은 S&W M36과의 무게 차이가 100g을 우습게 넘긴다. [9] 그리고 미네베아 PM-9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 회사는 금속제 총기를 2000년대까지도 프레스 설비가 없다는 이유로 통짜 쇠를 깎아서 만들었다. 애초에 프레스 가공법이 절삭식 가공법보다 많이 쓰이는 이유가 제품이 더 튼튼하면서도 더 가벼워지고, 찍어낼 설비와 형틀의 비용을 감당해낼 양산 수량만 보장된다면 개당 단가도 싸게 먹히기 때문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서인지 하술되듯 현지에서도 해당 회사 및 총기에 대한 이미지는 좋지 않은 편이다. [10] 미래일기 원작에선 가사이 유노가 이 총으로 원샷원킬을 해내지만 애니메이션에선 USP로 교체되었는데 대체로 해당 총기의 명중률 문제 때문인것으로 추측된다. [11] 한국 경찰의 경우 약실 하나를 비워두는데다가 공포탄 한 발까지 장전한다. [12] 반동 감소등의 이유로 탄의 작약을 줄인 탄. [13] 남부 권총 외에 38식 소총의 개량 등으로 유명한 총기 개발자. 총기개발뿐만 아니라 정경유착으로 일본군 총기 생산의 90% 가까운 지분을 차지한 수완가이기도 하다. 전후에는 GHQ에게 폐쇄 당했다가 GHQ와 결탁하여 경찰용 총기를 납품하는 업체로 선정되어 사명을 신중앙공업으로 바꾸고 재건에 성공했다. 뉴 남부가 만들어지기 전인 1949년에 사망. [14] 실제로는 방아쇠가 민감하기 때문에 총기를 쏘지 않고 들고 있을 때 방아쇠울 안에 손가락을 넣고 있으면 안 된다. [15]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총의 원본인 S&W M36을 쓴다.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창작물의 반영 오류가 나온다. 이총의 실제 장탄수는 5발인데 마츠다는 6발을 격발한다. [16] 첫발이 머리카락에 맞긴 했지만 9th의 양갈래 머리쪽으로 빗나간 것으로 보는게 맞다. [17] 정확히는 목 아래 쇄골 부위를 한방에 맞추었다 만약에 코타로가 구하러 오지 않았다면 사쿠라는 그자리에서 경찰관 A에게 사살 당하거나 경찰관 A의 무전을 받고 지원온 경찰들에게 처리 당했을것이다. [18] 정확히는 경찰 리볼버이지만 살짝 오역이 났다. [19] 이것도 모자라 아예 총기 격투술이라는 패시브 스킬까지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