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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8:21:38

넥스트(아머드 코어 시리즈)

파일:ACFA_WG_Anatolia's_Mercenary.jpg

1. 개요2. 성능
2.1. 프라이멀 아머 (PA)2.2. 코지마 부스터
2.2.1. 퀵 부스트 (QB)2.2.2. 오버드 부스트(OB)
2.3. 알레고리 매니퓰레이트 시스템 (AMS)2.4. 그 외 기술
3. 단점
3.1. 코지마 입자 오염3.2. 심각한 개인 의존성
4. 기체 일람
4.1. 표준 프레임4.2. 전용기4.3. 기타
5. 기타

1. 개요

파일:ACFA_WG_Aca03.jp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ALIYAH1.jpg

아머드 코어 시리즈 아머드 코어 4(AC4) ~ 아머드 코어 포 앤서(ACfA)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는 AC. 1세대 AC인 「 노멀(Normal)」의 다음 세대라는 의미에서 「넥스트 제네레이션(Next Generation)」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나 보통은 축약해서 「넥스트(Next)」라고 부른다. 구작의 레이븐이 탑승하는 것이 아닌 링크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파일럿이 탑승하게 된다.

구작의 AC들과 마찬가지로 평균 전고 10m 정도의 사이즈[1]를 지녔다고 설정되어 있으며, 작중의 1세대 AC인 노멀이 평균 전고 6m 정도의 사이즈[2]를 지니고 있어 훗날 5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전고 5m 정도의 사이즈[3]를 지닌 AC들에 가까운 사이즈가 되고 있는 것과는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후술하는 넥스트의 성능을 감안해 보면, 노멀보다는 커졌다고는 해도 역시 그 성능에 비해서 의외로 상당히 사이즈가 꽤 작게 억제되어 있는 편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구작의 AC들과 마찬가지로 게임상 그래픽으로는 종종 설정과는 다른 사이즈로 묘사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건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서 흔히 보이는 전통 아닌 전통인 설정과 영상의 괴리.

설정상 노멀과 넥스트의 차이는 고양이 호랑이의 차이와 같다. 물론 호랑이 쪽이 넥스트.

2. 성능


아머드 코어 4 XBOX 360 트레일러 동영상에서 보여지는 넥스트의 활약상. 참고로 저 동영상의 넥스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이며... 보스도 뭐도 아니다.[4] 그냥 적당히 실력 있는 링크스가 조종하는 적당히 세팅 된 일반적인 넥스트일 뿐.[5]

말 그대로 현행병기와 기존의 1세대 AC ' 노멀'의 뺨을 왕복으로 후려치는 초병기이자, 정밀타격이 가능한 일인승 대량살상병기이다.

이 모든 요소들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결과, 이론상 단기로 적 수뇌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무지막지한 전략적 이점을 지니게 되면서 기존 시리즈 AC로선 엄두도 못 낼[6] 전투력을 가지게 되었다. 기업이 1개월만에 국가 해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전적으로 26기의 넥스트 덕분이었다는 것을 보면, 넥스트의 강함은 초기부터 입증된 셈이다. 코지마 입자가 세상을 체르노빌 꼴로 만든 것과 링크스만 조종할 수 있어 양산할 수 없다는 게 문제일 뿐. 평균 전고가 10m 정도 밖에 안 되기에 거대로봇치고는 비교적 아담한 사이즈의 병기임을 감안하면 그 크기에 비해서 굉장히 높은 성능이 부여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화력 면에서 그런 특성이 두드러지는데, 이를 현행병기로 치자면 3.5세대 전차 정도의 사이즈에다가 구시대의 전함이나 현대의 SSBN/ SSGN과 비슷한 정도의 화력을 집어 넣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더 무서운 점은 이런 화력을 지닌 놈이 음속의 속도를 넘나들며 날아다닌다.

넥스트가 국가 해체 전쟁 이전에는 전장에서 가장 위협적인 병기였던 노멀을 몰아내고 최강의 자리에 오르게 된 이유는 아래와 같다.

2.1. 프라이멀 아머 (PA)

코지마 입자를 이용한 방어막을 이용, 포탄이나 미사일의 직격에도 거뜬히 버티는 강력한 방패를 가지게 되었다. 또 전투 중 감쇠해도 재구축이 가능. 프라이멀 아머의 방어력은 국가 해체 전쟁 초기의 Tellus 프레임 넥스트[7] 수소 핵 지뢰를 맞고 50% 손상, 그것도 코어는 손상이 없는 정도로 그칠 정도로 강력하다. 그리고 입자가 있는 한 계속 회복된다. 다만 프라이멀 아머는 같은 코지마 입자엔 급속도로 감퇴된다는 약점이 있기에 이런 넥스트나 프라이멀 아머 기반 병기를 제압하기 위한 코지마 병기 또한 운용되고 있다. 이걸 정통으로 맞는다면 아무리 천하의 넥스트라고 해도 순식간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이 엄청난 방어력은 게임 내에서도 고증되는데, PA가 살아 있는 상태라면 일반적인 라이플 상대론 PA 수치가 깎일 뿐 경량기조차 일~십자리수 피해만 입으며 어느정도 넘길 수 있고, 전작 기준이라면 맞으면 반드시 반파거나 폭사하던 스나이퍼 캐논 or 블레이드도 몇번 스치는 것 정도는 웃으며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프라이멀 아머가 벗겨진 상태에서 공격을 받으면 엄청난 피해를 입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물론 코지마나 암즈 포트급 화력을 대놓고 맞으면 구겨진다

2.2. 코지마 부스터

코지마 입자를 이용한 부스터로서 기존의 AC들로서는 엄두도 못 내던 고속 & 고공 전방위 기동이 가능해졌다. 프라이멀 아머가 공기저항을 무력화시켜서 이러한 급기동에도 기체가 멀쩡하다는 설정. 때문에 그 전까지는 슬라이딩을 하거나 토끼뜀 하듯 제한적으로 공중을 비행하던 AC들과는 달리 넥스트는 전장이 시가지같이 장애물이 넘쳐나는 곳이 아니라면 사실상 날아다닌다. 이러한 점이 극대화된 TYPE-LAHIRE의 경우, " 다리 파츠의 보행기능이 의미가 없기에, 사실상 랜딩 기어나 다름 없다."라고 표현할 정도다.

게임상에서도 전작까지 우리가 조종하던 AC(와 비슷한 포지션) 입장에서 보자면 플레이어의 넥스트의 움직임은 나인볼 세라프가 따로 없을 수준.[8] AC4만 해도 플레이어 입장에선 노멀은 거의 멈춰 있는 느낌이라 상대하는 이 쪽이 미안할 수준이고, fA 시절로 가 버리면 같은 넥스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상병기는 땅 바닥을 기어다니거나 폴짝거리는 개미 꼴이 되어 처량함 까지 느껴진다. 그리고 이런 압도적인 기동성조차 실은 프롬측에서 나름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게 설정상 성능보다 절반 정도 줄어놓은 거라고 한다.

2.2.1. 퀵 부스트 (QB)

코지마 부스터를 통해 하늘의 패자인 전투기들조차도 따라잡을 수 없는 전방향 급속회피와 빠른 회전력을 손에 넣음으로써 근거리에서 발사되는 공격조차도 너끈히 회피가 가능한 속도를 손에 넣었다. 보통이라면 불가능한 '포착과 동시에 회피'가 가능해졌다.

사실상 단순히 프라이멀 아머를 가진 다른 무기체계와 근본적인 차이점을 가지게 해주는 링크스+넥스트 전용 스킬. 게임 내에서도 넥스트들은 4편만 해도 갑자기 펑펑 하면서 시속 600~700km를 뚫으며 전후좌우로 사라지고, FA쯤 되면 경량기들은 순간 시속 1,500km를 넘기며 연속 점멸 쓰는 듯한 UFO 기동을 일상적으로 일삼는다. 특히 몇몇 고랭크 링크스 AI[9]는 똑같은 부품과 설계를 써도 도저히 쓸 수 없는 괴상망칙한 수준의 퀵 부스트=일명 강퀵[10]을 사용하는데, 실은 이건 AI 보정이 아니라 그저 매우 정밀한 조작이 필요한 스킬[11]인 지라 어느 정도 숙련된 플레이어도 이를 직접 쓸 수 있게 된다. 당연히 이 쯤되면 안 그래도 빠르던 넥스트가 화면이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튀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오리지널 미션 중에는 시가지 전투라는 설정으로 코지마 입자를 쓰지 못하는 미션이 존재하는데, 사용불가가 되는 프라이멀 아머와 달리 퀵 부스트는 여전히 사용가능해서 퀵 부스트가 코지마 입자를 사용한 것인가에는 의문을 나타낼 수도 있다. 이 설정오류 문제는 이후 V 시리즈가 4 시리즈의 미래로 반확정나면서 해결되는데, V의 기체들은 코지마 입자 관련 기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하이 부스트(퀵 부스트의 V 시절 이름)을 사용할 수 있지만 강퀵, 퀵캔 등의 고급 테크닉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심지어 퀵턴마저도 사용 불가능한데다 튀어나가는 속도도 느린데다 거의 즉발로 튀어나가는 넥스트와는 달리 살짝 가속을 준비하고 튀어나가는 선딜이 존재하며 부스터로 튀어나간 뒤 관성이 붙어 멈춰도 기체가 가속된 방향으로 미끄러지며 공중에서도 관성이 붙는다. 즉 기체를 급가속 시키는 것 자체는 굳이 코지마 입자를 사용하지 않고도 얼추 가능은 하지만, 급가속을 하면서도 기체의 제어가 용이하단 점으로 보아 코지마 입자는 급가속로 인한 기체에 가해지는 부하를 상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4 시리즈에서도 QB는 OB와는 달리 PA 게이지(=코지마 입자)가 아닌 기체 자체의 에너지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더더욱 심증이 더해진다.

2.2.2. 오버드 부스트(OB)

코지마 입자를 이용한 장거리 고속 순항이 가능해짐으로써 넥스트 단기로 장거리를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게 가능해졌다. 때문에 기존 AC로선 별개의 투하수단이 필요했던 주요 거점 등지를 순간적으로 빠르게 직접 침투, 파괴할 수 있게 한다. 다만 이 추진에 코지마 입자를 대량으로 소모하기에 초장거리 이동은 힘들고 사용 도중 PA가 약화된다는 단점이 있다.

fA에서는 공격 기능인 어설트 아머(AA)를 탑재한 OB가 추가. 심지어 이것조차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VOB라고 하는 전용 부스터까지 추가되었다. 덕분에 이 시기 넥스트들은 전투 도중 초음속 돌파는 일상적.

2.3. 알레고리 매니퓰레이트 시스템 (AMS)

링크스 신경 직접 연결함으로서 지금까지의 병기와는 다르게 더욱 정밀하고 복잡해진 넥스트를 단 한 명으로 제어하면서 빠른 반응이 가능해짐으로써 다른 병기들보다 넥스트를 우위에 있게 만들었다. AMS는 노멀에서도 사용되는 기술이지만, 넥스트에 적용된 것은 인간의 신경과 기체의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시스템이기에 노멀의 것과는 그 수준이 현저히 다르다.

파일럿과 기체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인만큼 인간형에 가까울수록 적응하기 쉽고 부하가 적다.

또한 이렇게 단 한 명의 승무원으로도 넥스트라는 강력한 병기체계를 운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은 링크스 전쟁 이후 오히려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이러한 단기 개체 및 개인 의존성이라는 약점을 가진 넥스트의 대안이 되는 솔루션으로서 다수의 통제 가능한 인원을 사용한 대형병기 암즈 포트가 대두된다.

2.4. 그 외 기술

3. 단점

넥스트는 기업 입장에선 거의 최종병기급의 전력을 보여주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심각한 단점들을 가지고 있다.

기업측에서도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멀이나 일반 병기에도 넥스트 기반 기술도입을 시도하거나 IRS를 확장시켜 순수한 AI( 인공지능)를 링크스 대신 사용해 봤지만, 알다시피 쓰레기가 돼버렸다. 이런 시도의 궁극체일 암즈 포트조차 최고수준 링크스+ 맞춤형 넥스트 조합엔 여지 없이 무너지고 말았다는 게 그 증거.

그리고 후속작에서 관리자 중 한 명이 세계를 파멸로 이끈 병기 중 하나라 언급하면서, 넥스트가 인류를 파멸로 이끌었음이 공언됐다. 메카물 통틀어서도 흔치 않게도 주역, 그것도 주인공도 사용하는 기체가 세상을 직접적으로 파멸로 이끈 사례.

3.1. 코지마 입자 오염

넥스트는 기본적으로 프라이멀 아머와 퀵 부스트와 같은 핵심 기술이 모두 코지마 입자라는 신물질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건 작중에 단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문제는 이 코지마 입자라는 것이 거의 방사능급으로 인체에 유독하며,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도 않으며, 넥스트가 이걸 조금 쓰는 것도 아니다. 리엑터에 들어간 것도 코지마 입자, 프라이멀 아머를 켜기만 해도 사방팔방에 비산하는 것도 코지마 입자, 오버드 부스트나 퀵 부스트를 쓰면 아예 전고 10m 짜리 강철을 초음속으로 가속시킬 수준으로 뿜어져 나오고... 그러니깐 태생적으로 넥스트는 그 탁월한 전투력과는 별개로 작동하는 그 순간부터 방사능에 버금가는 오염 물질을 전장 전역에 뿜어대는 거의 날아다니면서 연쇄폭발하는 더티밤 & 플라잉 체르노빌 핵발전소급의 황당한 환경 파괴 무기 체계이다. 대량살상병기라는 표현도 단순히 넥스트 자체의 강함 뿐만 아니라 이런 이유도 있는 것.

이 입자 자체가 위험한 걸 몰랐던 거 아닌가라는 질문도 의미가 없는 것이 당장 4편부터 넥스트는 작전 투입 시를 제외하면 철저한 극저온 상태에 격납하며 수송기에도 전용 냉각 설비를 장비한다는 설정이 있었고, 특정 임무에선 시가전도 아니고 그저 시가지에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프라이멀 아머 사용에 제약을 걸기도 했다. 4의 미션 전 기본 브리핑 화면 역시 이 수송기 내부의 격납 상태에서 하는 것이다. 애초에 군사목적으로 실용화가 되었는데도 이를 모를리가 없다.

보통 이 정도의 위험성을 가진 무기를 정상적인 국가 차원에서 봤다면 당장 전량 폐기 하거나 군축조약을 맺는 등의 조치를 취했겠지만, 애석하게도 팍스 이코노미카는 국민의 눈치를 보는 국가 국제기구도 아닌, 오로지 이윤만이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기업국가였다는 것이였다. 각 기업은 코지마 입자의 무한한 군사적 가능성에 눈이 멀어서 각종 코지마 병기를 넥스트에 아무 절제 없이 장비시키고 마구 쏴대면서 전쟁을 계속했고, 당연히 코지마를 제곱 단위로 뿜는 괴물이 되어버린 넥스트는 지구 환경을 터무니없을 정도로 오염시켰다.

결국 넥스트의 첫 실전 투입 이후 고작 12년 만에 지구 전역이 오염되었고, 기업은 크레이들을 통해 하늘로 도주하기에 이르게 된다.

3.2. 심각한 개인 의존성

넥스트는 AMS 적성을 가진 특수한 파일럿=링크스가 없다면 그저 기존 AC보다 조금 더 나은 병기에 그쳐버리며, 반대로 이레귤러의 손에 들어가 버리면 정말 기업조차 손 쓸 방법이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만다. AMS 적성이라는 것은 강화인간과는 달리 말 그대로 선천적이라 기업이 자체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변수가 거의 없다. 때문에 아무리 넥스트를 양산을 해봐야 쓸 수 있는 사람이 한정적이니 결국 원오프 기체가 될 수 밖에 없고 숫자는 항상 제한될 수 밖에 없다. 한 전장에 다섯기 이상 등장하기만 해도 "기업 전체가 동원 가능한 모든 전력을 끌어왔다." 급이며, 세상 천지에서 고르고 골랐음에도 최대가 40명 정도였을 지경이다.[13]

이레귤러 문제는 더 심각해졌다. 그나마 AC(노멀)이었다면 돌발행동을 제외하면 기업이 어떻게든 통제 가능한 수위인데, 넥스트는 장르를 잘못 찾아온 수준의 전투력을 가진 주제에 철저한 일인승인지라 기존의 이레귤러 수준의 괴물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말았다. 때문에 괴물급 링크스 한 명만 통제 불능이 되어도 이 링크스를 고용한 라인아크가 기업의 무자비한 탄압에도 어찌저찌 존속이 가능할 수준인데, 여러 명이 동시에 넥스트 타고 혁명하자고 나오면 기업들조차 초동조치에 실패 시 수뇌부가 자기만이라도 살려달라고 협상을 시도하는 촌극이 발생해 버렸다. 심지어 웬 규격 외 전투력의 미치광이 하나가 작정하고 학살을 시도하자마자 인류 문명이 거진 박살나버렸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넥스트를 쓰지 않자니 다른 기업보다 압도적 열세에 처해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한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넥스트 2~3기를 상대편 본사로 밀어 넣어서 기업을 물리적으로 상장폐지하는게 가능하고, 당장 링크스 전쟁 시기인 4에서 이런 사태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기까지 했다. 작중에서 넥스트 총력전이 된 이유도 아나톨리아의 용병이 넥스트 한 기로 함대를 초토화시키고 BFF의 수뇌부를 몰살시켜서 기업 하나를 붕괴시킨 게 원인이다.

구작의 AC 레이븐부터 내려오던 단점이 그야말로 폭주하고 만 셈인데, 링크스가 레이븐과는 달리 어떻게든 목줄을 쥐고 있거나, 기업 바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레귤러라고 부를 만큼 극도로 경계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아스피나 기관이나 GA의 조제남조처럼 이 한계를 어떻게든 뚫어보거나[14] 암즈 포트처럼 아예 넥스트의 필요성을 낮추려는 수많은 시도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게까지 신통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4. 기체 일람

아머드 코어 포 앤서의 AC 프레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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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표준 프레임

4.2. 전용기

목록 이외의 넥스트는 링크스 문서를 참조.

4.3. 기타

5. 기타

개발 PD에 따르면 1.15 레귤의 넥스트의 성능은 실제 설정상 넥스트 성능의 절반 정도 된다고 한다. 이런 속도와 공중전에서 짐작이 가능하듯, 모티브는 전투기. 사실상 플레이어블화된 나인볼 세라프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 실제로 ACE:R에서 콜라보 될 때 나인볼 세라프 또한 넥스트처럼 프라이멀 아머와 어썰트 아머를 가지고 오면서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서 최고의 전투력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특성상 노멀에 비해 날개, 원통 모양이 많이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PA 정파 장치라고 한다. 특히 PA 성능이 높을 수록 해당 모양이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면 아쿠아비트맨이라든가...또한 일부 외장에는 외부 코지마 입자의 집속을 통한 회수기능도 탑재되어 있는데, 일례로 TELLUS 코어 후방부의 지느러미 모양이 OB 사용 시 산개되는 코지마 입자의 일부를 회수하는 역할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선 완전히 파괴되는 넥스트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격파되어도 대체적으로 추락한 뒤 그냥 코지마 입자와 스파크를 일으키며 땅바닥이나 바다 속으로 널부러지는 정도로 끝. 심지어 격파된 이후에 기체 손상이 아니라 AMS 과부하로 죽은 케이스나, 어떻게든 무사귀환한 사례, 그리고 격파된 이후 재기동해서 싸우는 케이스까지 있다. 역대 AC 중에서 인공지능이 다룬 AC나 기계조차도 격파 이후 재기동된 적이 없었던 것과 GA의 조제남조 프로젝트의 의의를 생각해보면 게임 요소를 제외해도, 링크스라는 귀한 인원의 생환을 위해서 넥스트 자체가 굉장히 튼튼하게 만들어지는 걸지도 모른다.[15] 몇몇 흔하지 않는 폭발 사례도 있긴 한데 그 경우엔 어설트 아머와 같은 찬란한 섬광과 함께 코지마 입자가 후폭풍과 함께 솟구치는 장관 중의 장관이 일어나 버린다. 아나톨리아 콜로니가 이 폭발 때문에 완전히 끝장나고 말았다.

후속작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에서 N-WGIX/v라는 아무리 봐도 도색 바꾼 화이트 글린트인 정체불명의 기체와 싸우게 되는데, 여기서 노멀 입장에서 넥스트의 능력을 온 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심지어 4시리즈부터 해온 사람이면 알겠지만 이것도 4계열에 비해서 심각하게 굼뜬 편인데도 가히 끔찍할 전투력을 보여줄 정도다.

세계관이 리부트되어 우주 개척이 진행되어 성간 기업과 우주 함선들이 존재하는 6에서도 AC나 다른 보스들, 그 어떤 기체도 넥스트의 기동성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세계관에서 코지마 입자급으로 취급받는 코랄의 잠재력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 아이비스 시리즈의 최종 보스 무인 기체 IB-07: SOL 644 정도나 타겟 어시스트를 켜지 않으면 계속해서 시야에서 사라지는 순간이동급 회피기동의 속력으로 넥스트를 조금이나마 따라오는 정도.[16]

[1] 성인 남성의 5배 정도의 크기로 건물로 치면 3층 정도의 높이. [2] 성인 남성의 3.5배 정도의 크기로 건물로 치면 2층 정도의 높이. [3] 성인 남성의 3배 정도의 크기로 건물로 치면 역시 2층 정도의 높이 [4] 아레나에서 싸워볼 수 있긴 하며 스토리에서는 우군기로 한 번 등장한다. 후속작 포 앤서에서는 약간 다른 사양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아군으로 싸울 수도 있고 적으로 격파할 수도 있다. [5] 참고로 최고의 링크스 최고의 넥스트가 조합된 결과물은 이 ACfa 오프닝 영상과 같다. 킬로미터 규모의 초대형 육상보행병기와 그 내부에 대기하고 있는 보병 대대 급의 무수한 AC(노멀)과 항공 병력이 있어야 그나마 피해를 줘 주춤하게 만들지만.... 이러고도 처치 못했다. 오히려 내부의 주둔 병력은 넥스트의 현란한 기동전에 죄다 쓸려나갔고 암즈 포트는 약점만 탈탈 털렸으며, 정작 해당 넥스트와 파일럿은 별 탈 없이 임무 완수하고 멀쩡히 생환했다. 그리고 그 뒤 주둔 병력조차 보충이 안 된 시점에서 그와 쌍벽을 겨룰 넥스트가 습격해오자 암즈 포트 자체가 털렸다. [6] 구작 시리즈의 레이븐과 AC도 다양한 화기와 파츠의 조합으로 단일 기체로 전선 제압이라는 전투기나 전차와 비교할 수 없는 전술적 이점을 지녔지만 넥스트의 전략적 가치에는 이르지 못하는게 현실이였다. [7] 세라 앤젤릭 스메라기의 탑승기였던 '블루 넥스트'. 이 기체의 기반이 된 Tellus 프레임은 실탄 방어력, PA 방호력 모두 최하위 수준이며, 스메라기는 링크스 랭크 및 AMS 적성 & 실전경험 수준은 뒤에서부터 셀 수 있을 14세 소녀였다. 비록 어느 정도 빗겨맞긴 했어도 말 그대로 최악의 조건이라는 조건은 모조리 충족 했었던 셈. [8] 사실 그 악명높은 세라프조차도 이런 시스템이 없던 시절이라 퀵부스트 같이 갑자기 휙휙 튕겨나가는 초고속 좌우 기동은 못하는지라 넥스트의 정신나간 움직임을 따라가진 못한다. [9] 특히 조슈아 오브라이언이 강퀵을 잘 쓰기로 유명하다. [10] 영어권에선 Second Stage Quick Boost라고 부른다. [11] 사용법은 퀵 부스트 버튼을 퀵 부스트가 작동 될랑말랑하는 정도로 약하게 눌렀다가 꾹 눌러서 발동시키는 것. 즉 버튼을 누른 감도의 감지가 관여해서 강퀵을 쓰기 위해서는 퀵 부스트 버튼을 트리거 부위, 그 중에서도 L2, R2(XBOX는 LT, RT)부분으로만 써야 한다. [12] 일례로 주력 라이플들은 60mm의 구경을 갖고, 코지마 입자에 의한 공기저항 감쇠 및 소멸 기술이 적용되어 노멀의 그것보다 훨씬 높은 살상력을 지닌다. 이러한 라이플에 대해 전차급은 상부장갑이 아니라 전면장갑에 대놓고 쏴도 한 방인 것으로 볼 때, 넥스트급의 AC 1기가 가질 수 있는 총화력 및 그에 따른 작전가능 범위는 현용병기에 비하면 심각하게 높은 셈. 게다가 전함이나 항공모함과 같은 거대한 함선들도 일격에 파괴할 수 있는 병기들이 즐비하다. [13] 이쯤에서 생각해보면 링크스 중 이레귤러가 있을 리스크는 산술적으로 제로에 가까움을 알 수 있다. 인구 수 70억 기준 1억 7500만 분의 1 정도의 확률로 골라낸 인간 중 한 명 이상이 선천적으로 전쟁에 특화되어 있을 확률이라 함은 천문학적이라기보다는 이미 경제학적 확률에 가까울 것이고, 따라서 포 앤서 시점에서 기업 소속 링크스의 절반에 달하는 숫자의 비등록 링크스가 일거 준동하는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오메르 사이언스 기업 연합은 자신들에게 향한 리스크를 그저 수학적으로만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 결과는 심각한 오판이었다. [14] 이쪽은 그래도 조슈아 오브라이언이나 로디같은 성과가 있었다. AMS 적성 관련으로 이것저것 해보는 시도는 AMS 적성은 최하위인데 세계관 최강급 링크스를 생각하면 헛짓거리는 아니었던 셈. [15] 그러나 대부분의 링크스들은 겉으로는 기체가 멀쩡해도 대부분 죽는다. 조종체계의 특성상 파일럿이 기체와 자신을 동일취급해서 기체가 격파되면 파일럿의 정신도 날라간다는 언급이 있다. 격파 순간의 프라질이 대표적. 오히려 한 번이나마 버틴 조슈아나 fA 화이트 글린트의 파일럿이 규격 외 괴물인 것. [16] 다만 N-WGIX/v처럼 보스 보정을 받아 부스터가 없이는 굼뜬 모습을 보여주고, 무엇보다 SOL 644는 진공상태인 우주에서 싸웠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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