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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중열 후열 모든 열 딜러 탱커 서포터 |
자발적 아웃사이더 키디언 Kidian |
|
|
|
<colbgcolor=#179b2e><colcolor=white> 종족 | 용족[1] |
좋아하는 것 |
흑요석 빛이 들어오지 않는 동굴 |
싫어하는 것 |
빛 건조함 |
취미 | 별 관찰[2] |
소원 |
|
성우 |
장예나[3] |
[clearfix]
1. 개요
캐릭터 출시 순 | ||||
{{{#!folding [ 리바이브 이전 ] | 벨리타 | 에르핀 | 디아나 | 엘레나 |
실라 | 셰이디 | 다야 | 림 | |
네르 | 프리클 | 아멜리아 | 나이아 | |
앨리스 | 루드 | 에슈르 | 이프리트 | |
실피르 | 가비아 | 벨벳 | 포셔 | |
키디언 | 칸나 | 시스트 | 마리 | |
마요 | 루포 | 베니 | 로네 | |
멜루나 | 제이드 | 스피키 | 에스피 | |
레비 | 마고 | 코미 | 버터 | |
쥬비 | 페스타 | 빅우드 | 마에스트로 2호 | |
리카롱 | 듀듀 |
- [ 오픈 41 사도 ]
- ||<tablebgcolor=white,#191919><table bordercolor=#d8d8d8,#272727>
벨리타 ||
에르핀 ||
디아나 ||
엘레나 ||
실라 셰이디 다야 아야 림 네르 프리클 아멜리아 루드 이프리트 시온 더 다크불릿 에슈르 가비아 벨벳 포셔 키디언 칸나 시스트 마리 마요 루포 베니 로네 멜루나 제이드 클로에 스피키 에스피 레비 마고 코미 버터 쥬비 페스타 빅우드 마에스트로 2호 우이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인물 소개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어두운 곳에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아.
용족의 자발적 아웃사이더. 흑요석의 용족.
혼자 지내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수줍음을 필요 이상으로 타는데, 자신이 볼품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주변의 동정심을 불러일으킨다.
나쁘지 않아.
용족의 자발적 아웃사이더. 흑요석의 용족.
혼자 지내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수줍음을 필요 이상으로 타는데, 자신이 볼품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주변의 동정심을 불러일으킨다.
별 관찰이 취미 - 입교 허가서 T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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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언의 보금자리 |
잘 보면 벽에 다른 용족의 사진을 과녁으로 삼은 듯한 게 보인다. 사진 순서(그리고 박힌 쿠나이 수)를 위부터 보면 다음과 같다. 다야(0개), 루드(3개), 실피르(2개), 빈공간, 골디(1개), 시스트(1개), 제이드(0개). 강한 순으로 붙였나 싶지만 아래쪽 셋이 서열이 없는 용인지라 명확치 않다. 박혀있는 수리검 수가 키디언의 승리 횟수라는 추측도 있으나, 키디언은 머나먼 과거에 독립한 상태라 저들 중 상당수와 못 만났을 가능성이 높다. 같은 세대 용족인 비비가 없는 것도 의문. 1회용 배경도 따로 그리거나( 슈팡 테마극장의 모나티엄 외래종 감옥), 재활용하면서 깨알 같은 사연까지 언급하는( 스노키 테마극장의 코미의 컨테이너 사무실) 등 디테일에 집착하는 에피드치고는 미묘한 부분이다. |
엘리아스의 지하에 생활하는 용족 중 한 명. 흑요석의 용족이다.
캐릭터가 전반적으로 땅딸막한 게임인데 키디언은 이 게임 내에서 가장 작으며 체격 비율도 제일 어려보인다. 같은 용족 최장신인 피라와 나란히 놓으면 신장이 머리 반 개 정도 차이가 나며,[4] 실라 등 엘리아스 최장신 라인업과 비교하면 뿔까지 포함해도 가슴께에나 겨우 온다. 타이틀 화면이나 연회장 등에서 다른 캐릭터는 상반신이 나올 때 혼자 얼굴만 겨우 삐져나오는 수준. 특히나 어사이드 창에서는 다른 용족들이 뿔이라도 조금씩은 보이는 반면 키디언은 말풍선만 달랑 떠있고 본체는 아예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체형과는 정 반대로 나이는 용족 전체에서도 위에서 세는게 빠른 고령이다. 과거 키디언과 다야의 싸움을 비비가 목격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루드와 실피르가 태어나기도 전이었다. 작중 묘사상 다야, 비비[5], 키디언, 리츠, 골디[6]가 비슷한 세대에 태어나고 자란 '구세대' 용족에 속하며, 루드/실피르/제이드/시스트 등이 이후에 태어난 '신세대'에 속한다. 이 때문에 각자의 이유로 키디언, 비비가 긴 시간동안[7] 은거한 이후로는 이들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신세대 용족도 많았다. 실제로 연회장에서도 '다 큰 용족'이라고 언급하지만, 평소 행실이 멍한 면도 있고 귀엽다보니 이를 느끼기 어려운 편. 덕분에 팬덤에서 애정을 담아 붙여준 별명은 '아가용'.
또한 인게임 성능 뿐 아니라 실제 스토리상 용족 중에도 상당한 강자다. # 개그성 PV지만 비비의 수은 재채기에 여러번 맞고도 끄덕도 없던 점[8]을 보면 비비의 수은에 내성도 있고[9] 직접적인 승패는 안 나왔으나 리츠가 쿠나이에 고생했다는 언급이 있다. 이를 통해 적어도 한창 때 시절 리츠나 골디에 준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
무기로 쿠나이를 쓰는 것, 인술 특유의 손동작과 자세를 보아 전반적인 컨셉은 닌자. 더불어 고학년 스킬인 섀도우 다이브는 기라티나의 패러디다. 이름부터 섀도다이브에 작중의 행적도 유사하다. # # 모모 출시 공식 웹툰에서는 비슷하게 닌자 속성이 있는 모모와 친구를 하려다가 모모는 바꿔치기 술법을 연구중이라 키디언이 말거려는 순간 바꿔치기 술이 발동하고 뒤늦게 키디언의 기척을 눈치챈 모모가 돌아보자 키디언은 키디언대로 놀라 숨어버린 바람에 친구가 되는데 실패한다.
용족들 중에서는 다야와 가장 가까운 사이다. 그 비비도 다야의 면전에서는 높임말을 쓰는데 키디언은 용족 중에서 유일하게 다야에게 반말을 쓴다. 한 때 본인의 역린을 건드려서 대판 싸운 이후에도 가끔 다야를 보고싶다거나, 교주가 다야를 험담하려는 듯 하자 바로 화를 내는 걸 보면 여전히 가까운 걸 알 수 있다. 피라 테마극장에서 다야와 살벌하게 말다툼을 벌일때마저 그녀의 아름다움 자체는 부정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열등감보다는 애증 섞인 감정을 품고 있다.
2.1. 자발적 아싸
성격 자체가 내성적인 데다, 과거 다야와 대판 싸운 이후로 용족들의 거처인 불길과 물길의 터를 떠나 타 지역의 까막눈 동굴에 따로 살림을 차려 홀로 생활하고 있다. 여기에 햇빛에도 매우 취약하다. 한 번은 교주가 반강제로 낮에 끌어내려 했다가 주말 농장에 갈 뻔한 적이 있다.[10] 이 때문에 바깥에도 웬만하면 잘 나가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가비아와 림, 피라 외의 인물들과는 거의 엮이지 않는다. 다만 피라 테마극장 말미를 보면 빛을 싫어하는 성격 자체는 어느 정도 극복한 듯하다.다만 어디까지나 천성이 비교적 과묵하고 속내를 잘 밝히지 않을 뿐 커뮤니케이션 자체는 문제가 없다. 가비아나 림과도 알고 지내고, 자기 정체성과 관련된 고민을 다른 이들에게 말하기도 한다. 모모의 사도 스토리에서 우연히 보금자리로 찾아온 모모와 금방 친해지는 등 사교력 자체는 좋은 편이다. 단지 '자발적' 아웃사이더라는 로딩 글의 별명처럼 적극적으로 안할 뿐이다.
다른 사람과 접점을 잘 만들지 않는 큰 이유는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이 두려워서이다. 애장품 스토리에 따르면 다야와 싸우고 나서 싸우고 나면 혼자가 되기에 친구를 사귀는 것을 두려워 했다고 말한다. 흑요석은 깨지기 쉬우며, 그런 주제에 날카로움은 광물중에서도 높은 수준이라,[11] 흑요석의 용인 본인마저도 상처입기 일쑤다. 작중 언급으로 보아 키디언의 신체 곳곳에 붙어있는 반창고나 붕대는 흑요석에 의해 난 부상이기도 하다. 그래서 흑요석을 먹을 때는 작게 조각 내서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먹고, 이게 습관이 돼서 연회장에서도 접시를 보고 무심코 주먹으로 내려 쳐 깬 적도 있다.[12] 이처럼 자신이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다가오다 다칠까에 대한 우려도 커서 처음부터 잘 엮이려 하지 않는 것.
2.2. 자격지심
"
넌 이해 못 해. 넌 다이아몬드잖아. 우릴 이해 못 해. 태어날 때부터 볼품없는 우리같은 용족을 이해 못 해!"
(다야: "키디언! 예전에도 내가 설명해주지 않았느냐? 넌 볼품없는 용족이 아니야!
오해를 하고 있는 건 너다! 자격지심 때문에 스스로 이런 구석에서 살고 있는 것 아니냐?
우리 용족들은 각자 자기만의 가치가 있는 법이야. 그 가치가 발견되는 때가 다 다를 뿐이지.")
"아름다운 말로 위로해 주려고 해도... 진실은 변하지 않아.
다이아몬드는 아름다워... 그리고 난 그렇지 않아. 그게 진실이야!"
(다야: "키디언! 예전에도 내가 설명해주지 않았느냐? 넌 볼품없는 용족이 아니야!
오해를 하고 있는 건 너다! 자격지심 때문에 스스로 이런 구석에서 살고 있는 것 아니냐?
우리 용족들은 각자 자기만의 가치가 있는 법이야. 그 가치가 발견되는 때가 다 다를 뿐이지.")
"아름다운 말로 위로해 주려고 해도... 진실은 변하지 않아.
다이아몬드는 아름다워... 그리고 난 그렇지 않아. 그게 진실이야!"
차분하고 배려심이 많은 대신 심각한 자기혐오를 지닌 용. 이는 자신의 상징 광물인 흑요석이 보석도 광물도 아닌 유리의 일종이기에 생긴 성격으로, 특유의 배려심 역시 흑요석에 자신마저 상처를 입는 만큼 남들이 자신 때문에 다칠까 봐 걱정하면서 생긴 모습이다.
과거 다야가 자신에게 '블랙 다이아몬드같다.'며 나름대로 칭찬을 하였는데, 오히려 이게 키디언의 자존심을 건드려 대판 싸우고 패배한 뒤 아예 다른 지역에 정착했던 적이 있다. 다야 입장에서는 키디언을 자신의 상징석인 '다이아몬드'를 언급하며 자신과 대등한 수준이라며 나름대로 극찬을 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다야와 키디언 모두 용족답게 자신의 상징석에 대한 마음이 각별한데다가, 자신의 상징석에 대해 특히나 자격지심이 심한 키디언이기에 이 정도까지 충돌하고 갈라선 듯.
피라 테마극장에서 그 자격지심의 편린이 어느 정도 나오는데 자신을 다른 광물로 바꾸기 위해 매일 아침마다 피라의 옛날 거처에 들르고 있었으며, 피라를 잡으러 온 다야에게 대놓고 "넌 다이아몬드라 태어날 때부터 볼품없는 우리같은 용족을 이해 못해!"라며 쏘아 붙이거나 다야가 너는 볼품없는 용족이 아니라고 하자 "아름다운 말로 위로해주려 해도 진실은 변하지 않아, 다야는 아름답지만 나는 아니야. 그게 진실이야!"라며 적개심 비슷하게 날을 세운다. 이때 감정에 복받혔는지 말하면서 분노를 상징하는 혈관마크도 곧잘 나온다.
"결국... 아무 것도 바꿀 수 없는 건가? 운명은... 너무 냉정해.
피라처럼... 내 본질을 인정하고 살아가야만 하는 걸까? 너무 힘들 것 같아. 희망 없이 산다는 건.
희망... 그건 도대체 뭘까?"
피라처럼... 내 본질을 인정하고 살아가야만 하는 걸까? 너무 힘들 것 같아. 희망 없이 산다는 건.
희망... 그건 도대체 뭘까?"
이 때문인지 키디언이 지닌 용족 특유의 야망은 '밤 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반짝반짝해지는 것'. 흑요석이라는 광물의 특성상 불가능한 만큼 비현실적인 '소망'에 가깝다.
이는 흑요석의 특징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다. 흑요석은 보석도 아니지만, 엄밀히 따지면 광물도 아니다. 흑요석은 구조적으로 유리와 같아서, 광물의 조건 중 하나인 결정구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본인도 이걸 알기 때문에 사실은 용이 아니지 않을까라 생각하는 등 고민을 품고 있었다. 키디언이 아예 다른 용족들과 따로 떨어져 사는 것도 다야와의 갈등 뿐 아니라 다른 용족과의 거리감도 한 몫한 듯하다. 그런 그녀에게 과거 다야의 말은 악의가 아니었다 한들 자신의 상징석과 자신의 정체성을 동시에 무시한 거나 다름 없는 것.
3. 인게임 정보
|
키디언 |
|||
<rowcolor=white> 성격 | 역할 | 공격방식 | 배치 | |
우울 |
딜러 |
물리 |
전열 |
3.1. 스킬
|
저학년 스킬 :
아웃사이드 커터 적에게 달려들어 단일 물리 피해를 입힌다. 장착한 아티팩트 하나당 공격 횟수가 증가한다. |
Lv.1 | 타격당 물리 피해 : 580% |
Lv.10 | 타격당 물리 피해 : 1115% |
|
고학년 스킬 :
쉐도우 다이브 재사용 대기시간 : 25초 (PvP : 31초) 그림자로 숨어든 뒤 남은 HP 비율이 가장 낮은 적에게 나타나 범위 물리 피해를 입힌다. 적을 처치했을 경우, 일정 시간 내에 피해량이 증가된 스킬을 추가로 사용한다. |
Lv.1 |
물리 피해 : 870% (PvP : 348%) 추가 사용 횟수 : 6회 처치당 피해량 증가 : 20% |
Lv.10 |
물리 피해 : 1675% (PvP : 670%) 추가 사용 횟수 : 6회 처치당 피해량 증가 : 20% |
|
일반 공격 단검을 휘둘러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
기본 | 물리 피해 : 80% |
3.2. 대사
친밀도 | |
친밀 레벨 1 | 꼭 이렇게 밝게 살아야하는 거야? 불 좀 꺼주면 안돼? |
어두우면 소리가 잘 들려서 좋아. | |
혼자가 나쁜 건 아니야. | |
친밀 레벨 2 | 가끔은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도 좋을지도⋯ |
친밀 레벨 3 | 왜 나만 반짝거리지 않는걸까? 너도 내가 볼품없다고 생각해? |
친밀 레벨 4 | 상처? 별 거 아니야⋯ 그냥 여기저기 긁힌 거일 뿐이야. |
친밀 레벨 5 | 다른 친구도 소개시켜주겠다고? 너만으로도 충분한 거 같은데⋯ |
친밀 레벨 6 | 파티라는 거 좋은 것 같아. 그 말 수 적은 요정은 조금 무서웠지만. |
친밀 레벨 7 | 친구가 많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알려줘서 고마워. |
상호작용 | |
볼 당기기 | 당기는 게 재미 있나. [13]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미만) | 조금만 더...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이상) | 더⋯ 안돼⋯?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20 이상) | 히… 마음에 들어. |
스킬 강화 | 좀 더 빠르게. |
보드 색칠 | 응, 갈게. |
장비 장착 | 네가 주는거라면 좋아. |
레벨 업 | 어때? 나... 괜찮아? |
승급 | 더 날카로워진 것 같아. |
전투 | |
덱 편성 | 맡겨만 줘. |
여기라면... 좋겠지. | |
스테이지 진입 | 금방 끝내고 올게. |
등장 | 미안하지만, 혼자 있고 싶은데⋯ |
알겠어. 원한다면.... | |
일반 공격 | 날카로워. |
저학년 스킬 | 아웃사이드 커터. |
고학년 스킬 | 쉐도우 다이브! |
쓰러짐 | 잘됐다. 이제 집에 갈 수 있어. |
미안해.... | |
승리 대사 | 나⋯ 잘 한거야? |
네 덕분에 할 수 있었어. | |
패배 대사 | 역시 나는 안되나봐⋯ |
기대에 미치지 못해 미안해.... | |
PVP 패배 반성문 |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들 보니까 좋았어⋯ |
아르바이트 | |
아르바이트 시작 | 집이 제일 좋아⋯ |
아르바이트 성공률 높음 | 오늘⋯ 재밌을 것 같아. |
아르바이트 성공률 보통 | 해볼게⋯ |
아르바이트 성공률 낮음 | 이거⋯ 무리야⋯ |
아르바이트 성공 | 결과가 좋아 보여⋯! |
아르바이트 대성공 | 오늘, 즐거웠어⋯! |
아르바이트 실패 | 집에 갈 거야⋯ |
대관절 양떼목장 | 양은 푹신푹신해. |
연금술 시도하기 | 이렇게 저렇게 섞으면 되나? |
기타 | |
교단 | 흑요석⋯ 따뜻해⋯ |
키디언: 깜깜한 곳이 좋아⋯ 가비아: ⋯(나랑 비슷하네) 키디언: 낮잠 자러 갈까⋯ |
|
연회장 초대 | 안녕? |
로딩 화면 | 혼자 있으면 편해. (자발적 아웃사이더) |
관심 사도 지정 | 밖에 나가는 거야? 같이라면 괜찮을지도⋯ |
관심 사도 해제 | 동굴로 다시 들어가야겠어. |
3.3. 모험회
메인 스킬 |
<colbgcolor=#f6f6ea,#191919> 혼자놀기 |
서브 스킬 |
참을성 유유자적 결벽증 직감 |
3.4. 연회장 선호 음식
<colbgcolor=#bfdc7f,#27292d>
매우 좋아함
|
<colbgcolor=#fff,#191919>
하트 매듭 빵 |
<colbgcolor=#fffadd,#27292d>사실 매듭 빵은 별다른 토핑이 없는 심심한 맛의 빵이지만, 키디언은 그런 단순함과 명료함이 좋다고 말했다. |
좋아함
|
매듭 빵 |
|
캔 사료 |
키디언이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캔을 따보고 한 입 먹어보더니, 생각보다 맛있다는 말을 했다. 얇은 돌 속에 들어있는 재미있는 음식이라고도 했다. | |
송편 |
자신도 송편들처럼 화려한 색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 |
새콤비타F |
자기 동굴의 모래와 비슷하게 생겼다며 손에 쥐고 조물락거리며 놀았다. | |
얌얌비타C |
키디언은 반짝이는 가루 음식이 신기한지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행복한 표정으로 먹는다. | |
부쉬 드 노엘 |
절단면의 나이테를 형상화한 크림층을 보다가 잠이 들었다. 얼굴을 닦아줘야 했다. | |
아몬드 로쉐 |
색이 어두운 음식은 친근감이 든다며 손에 꼭 쥐고 먹었다. 손에서 다 녹아 버려서 손을 닦아줘야 했다. | |
떡국 |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한숟갈 떠 먹어보더니 몹시 만족한 듯 깨끗하게 한 그릇을 비웠다. | |
에심당 뽈사탕 |
사탕을 손에 들고 요리조리 관찰하던 키디언이 조심스레 입에 사탕을 넣고는 눈을 동그랗게 떳다. 맛있나보다. | |
싫어함
|
금탕후루 |
키디언은 보석도 아니면서 보석처럼 화려한 모습의 음식에 풀이 죽어하는 것 같다. 자신과 비교하려고 하길래 재빨리 음식을 치워줬다. |
미숫가루 |
키디언이 미숫가루를 먹어보더니, 평소에 먹던 흙 맛이 아니라면서 실망했다. |
3.5. 친밀도
교주의 기록 |
<bgcolor=#f7f3e4,#1c1d1f>
|
<bgcolor=#805b2e> . |
'''{{{#!wiki style="background-color:#6B8E2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add; font-style: normal; width:250px; text-align: center"''' |
키디언이 직접 열심히 만들어 본 단검인 것 같다. 마감은 살짝 거칠지만, 성의가 느껴진다. | |
|
호감도 30레벨을 찍으면 주는 사도의 선물이다.
3.6. 피규어
4. 평가
장점-
게임 내 최고의 딜링 능력
저학년 스킬 아웃사이드 커터는 아티팩트를 모두 챙겨줬을 때의 계수가 독보적인 수준으로(최대 1115%*4회로 총 4460%) 매우 강력해 아무 아티팩트만 쥐어주어도 1인분 이상은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고학년 스킬 쉐도우 다이브는 해당 스킬로 적 처치에 성공할 때마다 점점 피해가 강화되면서 추가로 최대 6회까지 시전하기에 잡졸들은 고학년 스킬 한 번에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여 다수전에서도 효용성이 크다. 덕분에 딜링 아티팩트를 모두 착용한 키디언은 트릭컬 리바이브 내 모든 사도들을 통틀어 최강의 단일 대상 공격 능력을 지니게 된다.
-
다재다능한 활용성
처음부터 90%정도 SP를 채운 상태로 시작하기에 PVE 컨텐츠의 첫 웨이브부터 빠른 저학년 스킬 시전으로 안정적으로 1라운드를 넘길 수 있고, SP 회복 속도도 빠른 편이라 오랜 시간이 걸리는 보스전에서도 한 라운드에 두세 번 스킬을 사용하기도 한다. PVP 컨텐츠에서도 시작하자마자 저학년 스킬로 적 탱커를 지워버리거나 빈사상태로 만들어 전열이 부실한 덱에게 특히 강하다.[14]
단점
-
높은 보드 및 내실 요구
나쁘지 않은 자체 내구력에 비해 키디언의 자체 기초 공격력은 전체 딜러들을 통틀어 최하위권이며, 포지션 또한 전열 딜러라 쏟아지는 적들의 공격 및 디버프에 모두 직접적으로 맞부딪혀야 한다. 때문에 육성도가 낮을 경우 상술한 장점들은 온데간데 없이 딜컷에 걸려 딜은 전무하며 적과 대면하는 즉시 순식간에 쓰러져 버리는 그야말로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이 다재무능한 캐릭터가 되어 버리므로 타 사도들에 비해 성급작과 보드, 장비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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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생존력
전열 딜러치고는 내구력 관련 스탯이 높긴한데 정작 다른 전열들에게 존재하는 무적옵션이나 눈가림등이 없는것에 더해 고학년이 적들 한가운데로 진입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생존력은 많이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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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스킬 의존도
키디언은 티그나 에피카처럼 지속적인 평타 딜링이 아닌 강력한 스킬 폭딜로 밀고가는 캐릭터라 도발, 침묵 등 스킬을 봉인 시키는 상태이상에 걸리면 많이 취약해진다. 타이밍에 맞게 걸리면 스킬을 끊어버리는 넉백에도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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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이 까다로운 스킬구성과 높은 컨트롤 난이도
저학년 스킬 아웃사이드 커터는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3개의 아티팩트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초반에 모든 아티팩트를 몰아 받아야 하고, 고학년 스킬 쉐도우 다이브는 적 뒤로 순간이동 하기에 한 번에 적을 쓰러뜨리지 못하면 상대의 어그로를 끌어 순식간에 쓰러지는 경우가 있어서 상황을 잘 보고 사용하여야 한다. 그외에 고점을 뽑으려면 저학년 타이밍을 맞춰서 우이의 고학년을 발동시킨 후 연속으로 박치기를 시전하게 만드는 등의 세심한 조작이 필요하다. 결국 전열딜러이면서 생존력을 신경써야하고 컨트롤까지 해야 완전한 고점을 뽑을 수 있다.
종합
전형적인 저투자 저효율, 고투자 고효율의 대기만성형 우울 성격 딜러.
투자만 아낌없이 해준다면 높은 스킬 계수와 준수한 생존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사도로 상위권 유저들의 전투력 인플레이션과 딜캡 완화가 겹친 덕분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우울 성격의 핵심 딜러로 평가받고 있다.
침략의 경우 권장 전투력이 200만에 달하는 핵불맛 20지역을 물리 공격력 2만 5천 키디언으로 클리어 인증한 유저가 존재하고, 특히 보스 레이드인 차원 대충돌이나 엘리아스 프론티어에서는 실라나 티그, 에피카, 날씨는 맑음 카드를 장착한 다야와 엘레나 등 여타 고평가되는 딜러들 사이에서도 궤를 달리하는 딜링을 보유한지라 상위권에서는 아예 속성 불문하고 용병으로 채용하는 것이 반필수적인 사기 캐릭터이다.
PVP인 승자의 줘팸터에서는 딜탱이 아니라 암살자로 취급된다. 아티팩트를 사용할 수 없어 비교적 위용이 낮아지지만 저학년 스킬의 예열 SP 수치가 높고 계수가 높은 것은 여전한지라 순식간에 적 전열 사도 중 하나를 지우거나 빈사 상태로 만들 수 있으며, 고학년 스킬로 블랑셰, 시온과 협공할 시 상대의 후열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다만 이는 충분히 투자를 마친 상위 유저의 이야기로, 투자가 충분치 않으면 딜은 애매한데 적의 공격에 순식간에 삭제 당하기까지 하면서 전열 딜러의 단점만 모두 보여주는 다재무능한 짐덩이 사도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고투자가 요구되는 사도이다.
단, 림 어사이드 추가 이후로는 줘팸터 기준으로 최상위권 유저들은 키디언을 빼는 추세다. 계수가 매우 높지만 스탯이 낮기 때문에 방어력과 치저를 넘기지 못해서 폭발적인 데미지를 넣지 못하고 물몸인 단점만 부각 되기 때문이다. 키디언의 궁극적인 목표 및 역할은 저학년+고학년 스킬 콤보로 상대 탱커나 후열을 삭제하고 시작하는 건데, 그게 불가능해지는 환경이면 투입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체 능력치가 더 높고, 어사이드 2성 이상 보유 시 자힐이 가능해서 유지력이 더 좋으며 쓰라림으로 치유 감소까지 보유한 디버퍼 겸 딜탱 역할을 수행 가능한 림을 대신 투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5. 작중 행적
인기 캐릭터지만 용족 사회에서 벗어나 히키코모리 생활을 한다는 설정 탓에, 자신의 사도 스토리를 제외하면 메인 스토리는 물론 테마극장 및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등장이 없다가 서비스 1주년 직전 피라 테마극장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5.1. 이벤트 스토리
5.1.1. 스스로 선택한 어둠의 길
철이 덜 들었던 시절의 리츠가 숨어있는 시온을 찾아다니면서 '어둠에 숨어 흑요석을 사방팔방 날려대는 녀석은 성가셨다'고 언급한다. 다야와 다툰 이후로 터를 옮긴 키디언을 쫓아 리츠가 승부를 걸었던 것으로 추정된다.[15]5.1.2. 빛나는 모든 것이 금은 아니라도
오픈 초기부터 유명한 사도인데도 1년에 가까울 정도 굉장히 뒤늦게 극장에 첫 데뷔를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극장의 명목상 주인공은 피라지만 사실상 더블 주인공[16]. 키디언과 피라가 공유하는 열등감이 이야기의 주요 소재이며, 그 열등감을 극복하는 과정이 핵심 주제다.스노키의 테마 극장 때 사기 행각이 발각된 이후로 기반을 모조리 잃은 피라가, 지상으로 올라가기 전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왔을 때 둘이 마주친다. 피라는 '바보의 금' 내지 '가짜 금'으로 취급받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연금술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있었는데[17], 그 모습을 언뜻 봤던 키디언은 피라와 재회한다면 "자신의 성질(흑요석)을 다른 보석으로 바꿔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매일 아침마다 피라의 거처에 들렀던 것.
처음에는 피라가 '사기 행각이 들통난 자신을 비웃으러 온 줄' 알고는 역정을 내기도 했지만, 키디언이 "세계수 교단의 사도로
키디언이 의뢰 선금으로 여러 귀금속 광물들을 피라한테 건네주자, 갑자기 피라가 그것들을 계약금으로 퉁치더니 "키디언의 소원을 이뤄주면 보수를 따로 더 받겠다"고 억지를 부리자 잠깐 고민했으나[19], '돈은 또 벌면 그만 아니냐'라는 재촉을 듣자 "성공한다면 창고를 전부 주겠다"라며 통 크게 승낙한다. 그만큼 다른 광물로 거듭나고 싶다는 의지가 굳건했던 것.
잠시 후 피라가 키디언의 머리카락을 대충 붉게 염색만 해 주자 키디언은 " 루드처럼 변한 것 같다"라며 기뻐하더니, 의심도 없이 창고 열쇠를 피라에게 넘긴 뒤 새 모습을 자랑하러 바깥으로 뛰쳐나간다. 피라는 창고[20]를 보면서 화를 내다가 어느 쪽지를 발견하는데,
피라. 난 네가 성공할 줄 알고 있었어.
그래서 이렇게 미리 편지를 써.
난 반짝이는 보석들 사이에서 항상 자신이 없었어.
아무리 노력하고 강해져도, 내가 흑요석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았어.
하지만 네가 날 연못에서 씻겨준 이후로 난 희망을 봤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처럼, 스스로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그래서 고마워.
너는 날 구원해 줬어.
내 모든 걸 너에게 줘도 부족하다고 생각해.
그래서...내가 널 위해 할 수 있는 걸 할 거야.
네가 바꿔준 멋진 모습으로 지상에 나갈 거야.
교단에 가서 다들 널 오해하고 있다고 말해줄게.
사제장도, 교주도... 너의 진가를 알아줬으면 해.
너는 황금보다 더 멋진 녀석이라고...모두에게 내가 말해줄게.
그리고 그렇게 모두의 오해가 풀리면...
어두운 밤이 아닌, 빛나는 햇살 아래서 다시 만나자.
우리 모두...화려하게 빛날 자격이 있으니까.
그래서 이렇게 미리 편지를 써.
난 반짝이는 보석들 사이에서 항상 자신이 없었어.
아무리 노력하고 강해져도, 내가 흑요석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았어.
하지만 네가 날 연못에서 씻겨준 이후로 난 희망을 봤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처럼, 스스로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그래서 고마워.
너는 날 구원해 줬어.
내 모든 걸 너에게 줘도 부족하다고 생각해.
그래서...내가 널 위해 할 수 있는 걸 할 거야.
네가 바꿔준 멋진 모습으로 지상에 나갈 거야.
교단에 가서 다들 널 오해하고 있다고 말해줄게.
사제장도, 교주도... 너의 진가를 알아줬으면 해.
너는 황금보다 더 멋진 녀석이라고...모두에게 내가 말해줄게.
그리고 그렇게 모두의 오해가 풀리면...
어두운 밤이 아닌, 빛나는 햇살 아래서 다시 만나자.
우리 모두...화려하게 빛날 자격이 있으니까.
이에 죄책감으로 모자라 키디언에게서 진짜가 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겹쳐 본 피라는, 태도를 바꿔 진심으로 키디언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진심으로 키디언을 돕게 된 건 좋았지만, 피라가 생각해낸 방법이란 게 전기적 자극으로 성질을 바꿔보겠다며 키디언을 전기의자에 앉히거나, 화학 용품이 가득 들어있는 욕조에 반신욕을 하거나, 리츠가 담금질된 사례를 예로 들면서 용암 근처에서 전신 사우나를 하는 것 등이었고 키디언에게는 효과가 없었다.[23]
한계에 부딪힌 피라가 연금술 지식을 검토하러 마녀 왕국에 다녀오는 사이, 다야가 키디언의 거처에 갑자기 찾아온다. 스노키의 테마극장에서 있었던 일을 계기로 피라를 교단에 넘기기 위해 직접 나선 것. 키디언은 피라의 잘못을 듣고서도 "자신에게 진심으로 대해준 피라는 나쁜 녀석이 아니다"라며 피라를 변호한다. 그리고는,
"
넌 이해 못 해. 넌 다이아몬드잖아. 우릴 이해 못 해. 태어날 때부터 볼품없는 우리같은 용족을 이해 못 해!"
(다야: "키디언! 예전에도 내가 설명해주지 않았느냐? 넌 볼품없는 용족이 아니야!
오해를 하고 있는 건 너다! 자격지심 때문에 스스로 이런 구석에서 살고 있는 것 아니냐?
우리 용족들은 각자 자기만의 가치가 있는 법이야. 그 가치가 발견되는 때가 다 다를 뿐이지.")
"아름다운 말로 위로해 주려고 해도... 진실은 변하지 않아.
다이아몬드는 아름다워... 그리고 난 그렇지 않아. 그게 진실이야!"
연금술 지식 습득에 실패하고 완전히 좌절한 피라가 체념하여 죄를 인정하자 그대로 피라를 체포하려던 다야에게, 직접 자신들의 열등감을 드러내며 화를 내기에 이른다[24]. 키디언이 아직도 자신을 믿는 모습에 피라는 그야말로
멘탈붕괴 상태가 되어서는 순순히 다야에게 끌려간다. 홀로 남은 키디언은, 자신은 바뀔 수 없다는 현실의 벽에 망연해하면서 허망함과 고뇌에 빠진다.(다야: "키디언! 예전에도 내가 설명해주지 않았느냐? 넌 볼품없는 용족이 아니야!
오해를 하고 있는 건 너다! 자격지심 때문에 스스로 이런 구석에서 살고 있는 것 아니냐?
우리 용족들은 각자 자기만의 가치가 있는 법이야. 그 가치가 발견되는 때가 다 다를 뿐이지.")
"아름다운 말로 위로해 주려고 해도... 진실은 변하지 않아.
다이아몬드는 아름다워... 그리고 난 그렇지 않아. 그게 진실이야!"
그렇게 1달 후,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피라에게 찾아와서 정황을 물어보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피라는 지금의 생활이 썩 나쁘지 않다고 태연한 모습을 보이다가, "자신의 죄질이 나쁜 데다가 다야와 스노키까지 변호해 줬음에도 실질적인 1인자 사제장 네르가 극대노하며 반대했건만, '판결이 바뀌지 않을 것 같다'라고 낙담하던 와중 마지막 날에 갑자기 지금처럼 처벌 수위가 낮아졌다. 너 설마 무슨 수를 쓴 게 아니냐?"라고 의아해한다. 이에 키디언은 "희망이 우릴 빛나게 하므로, 희망조차 없는 캄캄한 구덩이 형벌(무저갱 투하형)은 누구에게도 내려져선 안 된다"는 자신의 철학을 밝히면서 "교주에게 부탁하여 '피라에게 기회를 주자'고 졸랐으며, 전 재산을 교단에 기부하여 보석금으로 썼다"라고 대답한 뒤 '돈이야 다시 벌면 된다'는 피라의 말을 되돌려 준다. 그러고는 그건 자신이 사기 치려고 한 거짓말일 뿐이라고 우는 피라에게 "네가 처음에 나쁜 녀석이었을지는 몰라도 정말로 나를 다른 존재로 바꿔 주기 위해 노력한 것이 느껴졌다"며,
(파라: "흐아아~ 그만하라니까! 이 바보 자식! 이룰 수 없는 희망같은 건 아무 쓸모도 없다고래!!")
"아니야, 쓸모 있어. 희망은... 빛나지 않아도 돼. 마음 속에 품고 살아가면 그만이야.
이루냐, 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야. 그냥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어. 우리처럼."
(파라: "다 망상이라고! 흑! 흐윽-! 속 편한 소리 하면서 사니까 좋냐로?!")
"속 편한 망상이 아니야. 너도 분명히 느끼고 있잖아? 이 포근함. 너에게도, 나에게도. 위안이 되지 않아?
그냥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모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지 않아? 그러면 된 거야, 피라."
(파라: "키디언...! 흐아아앙!")
"그러니까 힘 내, 피라. 매일 찾아올게.
그리고 우리 함께 자신을 증명하자. 이 세상에 떳떳하게 다시 설 수 있다고."
(파라: "흐아아아아앙~!")
"그때가 되면, 밝은 하늘 아래서 함께 날개를 펴고... 우리의 가치를 다시 측정하는 거야."
(파라: "으으응..! 같이... 같이 함께...! 으응!")
라고 같이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어 희망을 품고 살자고 제안하면서 테마극장이 막을 내린다."아니야, 쓸모 있어. 희망은... 빛나지 않아도 돼. 마음 속에 품고 살아가면 그만이야.
이루냐, 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야. 그냥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어. 우리처럼."
(파라: "다 망상이라고! 흑! 흐윽-! 속 편한 소리 하면서 사니까 좋냐로?!")
"속 편한 망상이 아니야. 너도 분명히 느끼고 있잖아? 이 포근함. 너에게도, 나에게도. 위안이 되지 않아?
그냥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모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지 않아? 그러면 된 거야, 피라."
(파라: "키디언...! 흐아아앙!")
"그러니까 힘 내, 피라. 매일 찾아올게.
그리고 우리 함께 자신을 증명하자. 이 세상에 떳떳하게 다시 설 수 있다고."
(파라: "흐아아아아앙~!")
"그때가 되면, 밝은 하늘 아래서 함께 날개를 펴고... 우리의 가치를 다시 측정하는 거야."
(파라: "으으응..! 같이... 같이 함께...! 으응!")
한편 후반부 다야와 벌였던 설전이 유저들 사이에서 크게 이슈가 되었는데, 자세한 것은 해당 문단 참조.
5.2. 사도 이야기
가비아와 춤을 추는 에피소드에서 키디언은 이광수 모기 춤을 춘다. 가비아에게 너무 뻣뻣하다는 평을 받았다.
- [다른 사도와의 이야기]
- *
모모 : 모모의 사도이야기에서 모모가 키디언의 거처에 방문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모모가 무심코 키디언의 키에 대하여 언급하는 바람에 키디언이 싸늘하면서도 자조적인 말투로 대꾸하자[25] 모모 특유의 공손하면서 예의 바른
인싸화법을 구사하여 키디언의 마음을 풀어준다.[26][27] 이후 모모는 키디언과 놀며 친구가 되고 싶다고 제안하나 키디언은 자신과 놀면 재미가 없을거라며 당황하지만인싸모모는 지금 대화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같이 놀면 분명히 재미있을거라며 오히려 키디언을 격려한다. 모모는 비트박스를, 키디언은 춤을 추며 결국 둘은 밤 늦게까지 신나게 놀았다고 한다.[28]- 피라 : 빛나는 모든것이 금이 아니라도에서 시스트가 제이드에게 사기친걸 오랫동안 봤지만 시스트의 신종사기에 위기에 빠질뻔했다가 피라가 나타나 시스트를 응징한 덕에 신종사기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즉 이번에는 피라가 은혜를 갚아준 셈이다.
6. 여담
- 리바이브 이전에는 냉정 성격에 중열 사도였다. 이 잔재가 남아있는지 개인사도 이야기에서 햇빛이 쨍쨍한 낮에는 나가기 싫어서 자신에게 유리한 가위바위보를 시도했고 피라 테마극장 때에는 피라의 사기에 바로 넘어가지 않고 선금만 건네주며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피라 테마극장 전까지 스토리 비중이 전무했던 사도로, 실장된 캐릭터 중 최장기간 스토리 미등장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오픈 이후 약 11개월만에 처음으로 테마극장에 등장해 아슬아슬하게 1주년은 면했다. 모든 캐릭터들이 고유 테마극장과 함께 출시되는 트릭컬 특성상 앞으로도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큰 기록이다. 다만 본인이 직접 등장하는 것으로 기준을 바꾸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아야는 시온의 고유 스토리에서 회상으로 목소리와 실루엣이 나온 게 고작이었다가 1주년 스토리가 돼서야 겨우 등장했기 때문.
6.1. 유저들의 취급
메인 스토리나 테마 극장에서 비중이 있는 등장이 없었음에도 팬층이 상당하다. 키가 전반적으로 작은 용족들 중에서도 가장 단신에 제일 빵떡 같은 모습도 그렇고, 정상인이 드문 이 게임에서 평범하게 차분하고 귀여운 면모가 많은 점도 있다. 여기에 우울 덱에서 필수적으로 기용되는 고성능 사도라, 우울 교주라면 매일 같이 본다는 점도 인기를 뒷받침하는 요소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보통 끼디융이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린다. 인게임 내 교주도 각종 진상들이 즐비한 엘리아스 주민 중에서 순수하고 귀여운 키디언을 아끼는지 피라가 연회장에서 키디언과의 친분을 언급하면 대답 선택지로 '안 돼, 키디언은 내꺼야'를 고를 수 있다. 한때는 아가용이라는 별명으로도 많이 불렸으나, 업데이트로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진짜 아가용인 오팔이 나오면서 경쟁자가 생겼다. 오히려 다야와 비슷한 연배이면서 아가 취급 받으려는 주책바가지라는 냉소 섞인 농담도 일부 생긴 편.최단신에 배색이 흑백이라 축구공처럼 생겼다며 뻥 차이는 밈이 있다. 밈의 기원은 디시인사이드 키디언 콘 대회에 등재된 팬아트로 나중에는 키디언 발로뻥콘을 응용하여 공평하게 모든 사도들이 다 까이는 콘이 생겼다. 디시발 밈치고도 가학성이 짙다보니 대중적인 밈은 아니었는데, 교주가 계수 4천%가 넘는 키디언의 역공에 다리가 부러지는 반격 콘도 있다. 와중에 에피드는 이걸 또 공식으로 역수출했다.[29]
[1]
흑요석에서 태어난 용족.
[2]
교주와 함께 천체관측을 하기위해 망원경을 사려고 돈을 모으고 있었다.
[3]
에슈르와 중복.
[4]
테마극장 포옹장면을 보면 키디언은 똑바로 서있지만 피라는 무릎을 꿇고 있다.
[5]
서열전을 최초로 설계한 인물이었으며 골디를 이기고 키디언과 다야의 싸움도 지켜봤다.
[6]
과거 골디가 서열전을 신청했으나 비비에게 패했다는 묘사가 있다.
[7]
키디언이 자신이 다야와 결별한 것에 대해 100년이라고 딱 잘라 말하지 않고 '용족 입장에서도 긴 시간'이라고 언급한다.
[8]
그나마 불결하다는 듯이 불쾌하게 쳐다본게 전부다.
[9]
흑요석은 유리질 광물이라 어지간한 화학물질과는 반응하지 않으며, 이는 수은에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10]
다만 그늘진 곳에서 밖을 구경하거나 하는 정도는 괜찮은 듯.
[11]
흑요석문서를 보면 나오듯 적절하게 가공된 흑요석은
단분자 커터로 비유될 정도로 얇으면서도 예리하게 만들 수 있다.
[12]
도자기를 구울 때 표면에 바르는
유약은 도자기를 굽는 과정에서 녹아서 유리질의 코팅이 된다. 흑요석이 자연적으로 생성된 유리질 광물임을 생각하면 나름 적절한 설정.
[13]
볼을 당겼을 때 울지 않는 사도 중 하나로 오히려 여유롭다는 듯이
강자의 포즈를 취하고 당기는게 재밌냐며 한심하다는 듯한 대사도 한다.
[14]
키디언은 실질적으로 1.57초만에 스킬을 사용하며 스킬 사용이 빠르다는 가비아나 마에스트로도 근소한 차이로 느리기에 보호 능력이 발동하기 전에 강력한 선빵을 칠 수 있다.
[15]
이 탓인지 리츠 어사이드 스킬3 은둔고수 영웅전의 상대가 키디언으로 나온다. 어둠속에 숨어있는 키디언에게 방랑고수인 리츠가 덤비라며 도발하는 그림이다.
[16]
키디언은 너무 소심한 성격 때문에 목소리가 조용했던 반면 피라는 너무 시끄러워서, 유독 음량 조절에 애를 먹은 유저들이 많았다.
[17]
피라가 연금술을 배우면서 시행착오를 여럿 겪었는지, 배경 일러스트를 보면 뭔가 터진 흔적이 잔뜩 보인다.
[18]
자발적 아싸인 키디언이 알 정도로 시스트가 심하게 제이드를 갈취한 것도 있다.
[19]
교주랑 같이 천체관측에 쓸 망원경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20]
이때 창고 안에 들어있던 현찰들이 피라가 선금으로 받았던 광물류가 아니라 인게임 재화인 왕사탕과 별사탕으로 나온다. 피라는 자기가 키디언한테 오히려 속은 거냐고 화를 내지만, 키디언이 봉급을 받은 세계수 교단이 요정 왕국 소속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요정에게 가장 실물 가치가 높은 재화인 사탕으로 봉급을 받은 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21]
"교단에게 오해를 풀어 주겠다"라는 부분에서는 아예 주저앉아 오열한다.
[22]
다만, 안 되는 거였다면 처음부터 그리 말해줬으면 좋았을 거라고,
내 꿈이 헛된 거라고 나중에 깨닫는 건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운다.
[23]
상징 광물의 속성을 어느정도 따라가는 용족의 특성을 생각하면 이는
흑요석의 성질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흑요석은
이산화규소가 주 성분인 천연 유리 재질로, 기본적으로 전기 전도성이 낮아 전기가 잘 안 통하며, 반응성이 낮아 불산(HF 수용액), 마법산 같은 초강산 수준의 물질이 아니라면 화학물질에도 거의 반응하지 않는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방법이 녹였다 서서히 식혀
석영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지만, 정체성과 자아가 키디언 그대로일지도 미지수. 참고로 용암의 온도는 온도가 높은 편인 현무암질 용암도 1000~1200도 가량으로, 이산화규소의 녹는점인 섭씨 1700도보다 훨씬 낮아서 용암에 녹지는 않았을 것이다.
[24]
모든 스토리 통틀어서 처음으로 용족이 다야에게 대드는 장면이다. 키디언이 다야한테 존대를 붙이지 않는 점도 포함하여, 어느 용족들보다도 가까운 사이인 동시에 둘 사이의 은근한 거리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
[25]
아⋯. 그렇구나.
여긴 네 말대로 별 볼 일 없는 용족의 굴이야.
다른 용족을 만나고 싶다면, 저쪽 길로 나가면 돼.
그럼⋯ 잘가. [26] 작아서 좋은 점이 얼마나 많은데요!
누구보다 빨리 바닥에 있는 꽃을 발견할 수 있고!
웬만한 천장에 머리를 박을 일도 없고!
키 큰 자의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보다 민첩하게 움직일 수도 있는 것입니닷!
그리고, 또 뭐가 있냐면⋯. [27] 이 시점에서 키디언의 웃음이 터지며 기분이 풀린다. [28] 오랜만에 취미가 맞는 친구를 만난 둘은 아주 기뻐했다. [29] 축구에 대해서 얘기할 때 "애매하네… 일단 공부터 구해야 하는데…"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왜 날 보는 거야? 응?" 이라고 반응한다.
여긴 네 말대로 별 볼 일 없는 용족의 굴이야.
다른 용족을 만나고 싶다면, 저쪽 길로 나가면 돼.
그럼⋯ 잘가. [26] 작아서 좋은 점이 얼마나 많은데요!
누구보다 빨리 바닥에 있는 꽃을 발견할 수 있고!
웬만한 천장에 머리를 박을 일도 없고!
키 큰 자의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보다 민첩하게 움직일 수도 있는 것입니닷!
그리고, 또 뭐가 있냐면⋯. [27] 이 시점에서 키디언의 웃음이 터지며 기분이 풀린다. [28] 오랜만에 취미가 맞는 친구를 만난 둘은 아주 기뻐했다. [29] 축구에 대해서 얘기할 때 "애매하네… 일단 공부터 구해야 하는데…"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왜 날 보는 거야? 응?" 이라고 반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