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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쪼꼬미 Sweet Little Co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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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일상, 성교육 |
| 작가 | 김수정 |
| 출판사 | 서울문화사 |
| 연재처 | 아이큐 점프 |
| 연재 기간 | 1989년 11월 ~ 1990년 8월 |
| 단행본 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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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만화. 작가는 김수정. 1989년에 연재된 성교육 만화이며, 대한민국 최초 성교육 만화를 표방한다.2. 줄거리
주인공 소녀 쪼꼬미와 그녀의 친구들의 일상과 성교육을 하나로 합했다. 2020년대에도 여전한 한국의 성교육처럼 생물학같이 무조건 딱딱하게만 나오지 않고,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묘사한다. 남녀 신체 차이를 아빠와의 목욕으로 알아내고, 예쁜 여자를 보면 거기가 서는 것에 대해 나오고, 다친 강아지를 살려내면서 생명에 소중함에 대해 나온다. 순진이 손가락 끝으로 첫 월경을 발견하는데 사방에 몰려온 장미와 기묘한 점들로 심리 상태를 표현했다. 기사3. 발매 현황
1989년 11월부터 1990년 8월까지 아이큐 점프(점프 코믹스)에서 연재되었다. 출처저작권료와 판매 수익은 작가의 당부로 전부 소년소녀가장들을 돕는 후원금으로 사용되었다.
4. 특징
21세기 시점에서 보면 그저 심심하고 평범한 성교육 만화 내용이지만, 당대에는 매우 파격적인 작품이었다. 2020년대에도 한국 성교육도 빈약하다는 평을 받지만, 1989년 당시에는 성적으로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성에 대해 쉬쉬하기 바빴기 때문이다. 그래서 YWCA 서울모니터회에서 대놓고 김수정 작가를 저질이라고 평하기도 했으며, 일반 학부모로부터 음란만화를 연재한다고 항의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2년 후인 1991년 오히려 어린이 성교육에 기여했다고 상을 줬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고 청소년들의 성일탈이 문제거리로 떠오르자, 성교육 강화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 해당 만화가 추천만화로 지정되자 당사자인 김수정이 "7년 전에는 저질 유해만화라고 하더니만 이제 와서 무슨 어린이 추천 만화라고 뽑아주는 거냐?"며 분노하고 "7년전에 저질이라고 욕하더니만, 7년만에 댁들도 저질이 되셨네요?"라고 면전에 일갈했다는 설이 있다.의학박사 최차혜가 감수를 맡았다. 링크
아기공룡 둘리 원작에서 둘리가 표지에 '귀여운 쪼꼬미'라고 적힌 책을 보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
5. 등장인물
- 쪼꼬미: 본작의 주인공이다. 본명은 조고미. 나이는 7살이다. 애니판 성우는 홍영란.
- 곰비: 쪼꼬미네 집에서 키우는 개. 애니판 성우는 정미숙.[1]
- 조순진: 쪼꼬미의 언니이다. 중학생이다. 애니판 성우는 우정신. 스토리 상에서는 사춘기 청소년으로 생리에 관한 이야기에 메인으로 나온다.
- 조희원[2]: 쪼꼬미의 오빠이다. 초등학교 4학년이다. 애니판 성우는 최수민. 포경수술이나 남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야기에는 메인으로 나온다.
- 조만득: 쪼꼬미의 아빠이다. 애니판 성우는 권혁수.
- 하숙자: 쪼꼬미의 엄마이다. 애니판 성우는 최성우.
- 의사: 쪼꼬미 가족과 주변인들의 궁금증을 설명해주는 의사. 산부인과 담당으로 보인다. 성우는... 없어요.
이외의 성우로는 이선주, 이선호, 조예신, 김영선, 유은숙, 박소라가 참여했다.
6. 비판...?
일단은 비판 라인이지만 아무래도 당시 시대상에 쓰여진 것이다보니 현대 기준에서 볼 때 잘못된 정보가 있는 편이다.6.1. 포경수술 옹호
제작된 시대의 한계 때문에, 잘못된 정보가 조금 실려있다. 21세기에는 포경수술이 필수가 아니고 일종의 선택사항이라는 인식이 널리 자리잡았지만, 당대에는 포경수술은 꼭 해야하는 수술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있어서 이 만화에서도 포경수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때문에 포경수술에 대한 부분에 한하자면 좀 흑역사스러운감도 없지는 않다.| 고화질 버전 |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영어 자막엔딩[3]
MBC에서 1997년에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링크. 제작사는 '디지털 이메이션'(게이브 미디어)과 희원엔터테인먼트[4]가 협업했으며, 제작사가 처음 제작한 애니메이션이었다. 여러번 방영되기는 했지만 성교육용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시청층이 한정되어 시청률이 낮아, 아기공룡 둘리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그래서 넷상에서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