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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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 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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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렬/배종옥 일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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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등장인물 문서의 2.2.1번째 문단부터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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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권재황 |
출생 | 1979년[1] |
나이 | 23세 |
직업 | 대학생 |
학력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 재학[2]) |
종교 | 천주교[3] |
꼴찌족 등급 | 열라 짱[4] |
좋아하는 것 | 노민정, 미녀, 영화, 독서, 장난치기, 야동, 고해성사 보기[5], 꼴찌 4인방이 쪽지 시험 만점 받을 때, 조깅[6], 배종옥과 배은아가 싸우는 것[7] 등 |
싫어하는 것 | 배종옥, 배은아, 권오중이 괴롭히는 것, 누군가가 자신의 일에 끼어드는 것[8], 민정이에게 바람 피우다 걸렸을 때, 권오중이 민정이에게 다른남자 만나게 해주는 것, 밍밍, 민정이가 다른 남자와 같이 있는 것,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게임에서 한 번 져달라고 강요하는 것, 꼴찌 4인방이 쪽지시험 못 보는 것과 수업 중에 딴 짓 하는 것, 꼴찌 4인방에게 망신당한 일 걸렸을 때, 쉐인, 자신의 모습을 여성스럽다고 하는 것, 뛰는 폼을 가지고 딴죽 거는 것[9] 등 |
1. 개요
나 권재황이야, 권재황!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등장인물.
배우는
이재황.
노홍렬의 집의 세입자로, 사촌형 오중과 같이 방을 쓰는 서울대생이다.2. 작중 행적
사촌형 오중처럼 작중 고향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둘의 일상은 대화 속에서도 늘 서로 툭툭 치고받는 장난의 연속이다.항상 자신이 똑똑한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식을 뽐내는 것을 좋아한다. 사실 이건 그나마 순화해서 말한 수준이고, 실상은 그냥 잘난척하길 좋아하는 좀 속된 말로 재수없는 거다. 자유분방한 성격에다 여자들을 밝히고 꼬시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으나, 한 여자에게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이다. 한 마디로 바람둥이로, 여자친구인 민정과 똑같은 수준.
222화에서 아예 대놓고 권오중에게 바람 피우다가 걸릴 때의 4단계 대처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이 때 하는 말이 ' 짜장면[10]이 잠깐 질려서 짬뽕, 탕수육[11]를 시켜 먹는다'라고 하면서 양다리 걸치는 것을 정당화 하는 걸 보면 빼도 박도 못하는 바람둥이. 아이러니하게도 잠깐 민정과 헤어지다가 다시 가까워질 때 즈음 민정이 만나던 다른 남자가 바람을 피우자 싸우기도 했다. 주로 여자들과의 해프닝으로 여러 사건사고를 치고 다니는 에피소드가 많이 나온다.
한 때 민정과 헤어지고 배종옥의 여동생 은아와 사귀기도 했다만, 민정과 다시 사귀면서 거하게 통수를 친다. 민정에 묻혀서 그렇지 이 쪽도 은근히 인간성에 문제가 많은 캐릭터인 셈. 잘난 척이 쩔어주는 데다가 은아와 관련된 사건도 있어서 배종옥과는 그리 좋은 사이가 아니라서 종옥과도 몹시 껄끄러운 관계다. 에피소드를 보면 재황과 종옥 둘 사이의 충돌이 메인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도 많다. 종옥이 먼저 건드릴 때도 있고...[12]
반대로 재황이 먼저 건드릴 때도 있고, 아무튼 어른 둘이서 나잇값들도 못하고 어린애같이 똑같이 논다. 한 번은 다 같이 닭도리탕을 먹으러 갔을 때 음식이 나오기 전에 화투를 돌리는데, 종옥이 재황의 패를 훔쳐보거나 재황이 오락할 때 옆에서 손을 쳐서 죽게 만들자 재황이 똑같이 갚아준다. 또 한 번은 종옥이 괌을 갔다오면서 선물을 사 왔는데, 재황이 선물을 맘에 안 든다고 이 선물이 뭐냐고 투덜거리는 걸 듣고 다음에 제주특별자치도를 갔다 오면서 재황의 선물만 쑥 빼놓고 사 왔다. 재황은 시골집에 다녀오면서 선물을 사오는데 종옥에게 조개껍데기를 선물로 주고 종옥은 인테리어샵 개업한 친구에게 갔다오면서 또 선물을 사오는데... 아주 큰 박스에 클립 하나를 넣어서 "서류 정리하라고... ㅋㅋㅋㅋ" 하면서 준다. 이후 쪼잔한 복수전이 이어지는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은아를 버리고 다시 민정한테 갈아타는 부분은 역시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는 말을 연상시키기 충분할 정도로 최악의 뻔뻔 난봉꾼 캐릭터다.[13]
영삼이와 그 꼴찌족들의 수학과 영어 과외교사를 1년간 맡았으나, 애들이 하나같이 문제아들이니 괴롭기만 하다. 본래는 윤영이 하였으나, 바빠지면서 재황에게 넘겼다고 했지만 정황상 애들이 하도 가망이 없어 보여 포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2001년 봄방학 한정으로는 영삼과 인삼의 공짜 컴퓨터 수업도 담당하기도 하였다.
권오중 하차 이후인 281화부터는 짧은 기간들이었긴 했지만, 오중 일가의 에피소드의 실질적인 주역 캐릭터 직책을 물려받게 된다. 가장 두드러진 에피소드는 노구의 도자기 사건을 다룬 282화와 민정에게 찝적대는 인상으로 험악한 남성을 보고 쫄면서도 자신의 똑똑한 두뇌를 앞세워서 말도 안 되는 자기합리화를 하는 286화.
뛰는 폼이 특이한데, 팔을 앞으로 흔드는 것이 아닌 좌우로 흔드는데, 이 때문에 동네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고, 민정에게는 디스를 받았다. 권오중은 이를 자주 지켜보았던 듯.
상술된 것처럼 잘난 척 하는 성격이나 민정에게 찝적거리는 양아치에게는 비굴한 모습을 보이다 비겁한 수단으로 선빵을 날리고 도망간 후 보복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양아치를 몰래 피해다니는 에피소드도 있다.
마지막회에서는 노민정 문서에도 기재됐듯이 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민정과도 결별하게 되었다. 작품 종영 무렵에 유학 가야 될 것 같다는 말을 민정에게 몇 번 하였는데, 결국 가게 되었다. 참고로 마지막회에서는 특별히 민정이 나레이션을 맡았는데, 언급에 의하면 몇년이 될 지 모를 유학이라고 한다.
[1]
극중 대학교 3학년생이므로 현역으로 하면 1980년생이 맞지만 1979년생(23세)이다. 설정오류이거나 재수, 휴학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학교 2학년인 1980년생 민정의 나이도 1981년생으로 나오기도 하는 등 정확하지 않은지라 재황이 1980년생일 수도 있다.
[2]
3학년에 재학 중이다.
[3]
110화에서 고해성사 보는 장면이 나온다 . 여담으로 극중 나온
성당은
대화동성당
[4]
서울대 다녀서 그렇다고.
[5]
110화에서 고해성사 본지 한달 됐다고 언급한다.
[6]
하지만 우스꽝스러운 달리기 폼 때문에 동네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었고 노민정은 이를 싫어하게 되었다.
[7]
99회때 배종옥과 배은아가 싸우는 것을 미나가 비디오카메라 찍어서 보여줄때 재미있어 한다.
[8]
특히 배종옥 같은 경우.
[9]
민정이 역정을 냈다.
[10]
원래
애인
[11]
다른 여자
[12]
종옥은 원래 나사가 좀 빠져 있는 사람이다.
[13]
고해성사를 들어주던 성당
신부도 손절을 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