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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國家航空宇宙技術總局 National Aerospace Technology Administration of the DPRK |
설립 | 2013년 4월 1일 |
연혁 |
|
국장 | 류상훈 |
발사장 |
서해위성발사장[동창리] 동해위성발사장[무수단리] |
고유 색상 |
#114BAE
|
주소 |
위성관제종합지휘소 (
평양시
보통강구역 봉화동)[4]
|
[clearfix]
1. 개요
북한의 우주기구 겸 준군사조직.전신은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KCST, Korean Committee for Space Technology)\'. 이 기관은 2009년에 북한의 언론매체를 통해서 처음 등장했으나 2013년 1월 22일에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이유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대상(안보리 결의 2087호)에 포함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2013년 4월에 '국가우주개발국\'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기사(38노스) 물론 그로부터 3년 후인 2016년 3월 2일에 유엔 안보리의 제재 명단(안보리 결의 2270호)에 포함되면서 제재를 우회하려던 시도는 제동이 걸리게 되었다. 과거 국가우주개발국 시절 약칭은 'NADA\'로, 'National Aerospace Development Administration'의 준말이었다. 우주개발법에 근거하여 활동한다.
2023년 9월 26~27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에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NATA, National Aerospace Technology Administration of the DPRK)으로 승격되었다.
2. 상징
마크의 바탕색인 진한 푸른색은 젊음이 역동하는 북한의 평화적인 우주개발 성격을 담고 있다고 주장하며, 극궤도와 적도궤도를 형상한 연한 청색 띠는 우주의 모든 궤도에 북한의 위성을 계속 쏘아올리려는 우주 개발 전망을 보여준다고 한다.
영문 명칭과 마찬가지로 로고도 NASA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다.
직원들은 준 군인 신분이며, 군복형 제복을 착용한다. 별로 점철된 타군의 계급장과 달리 해군식 수장을 어깨에 달았다. 사진 속 인물들은 소장(한국군의 준장) 또는 그에 준하는 지위에 있는 인물들로 보인다.
천리마-1 3차 발사 기념 사진에서 새 복장이 공개됐다.
옷에는 아직 NADA 로고가 그려져 있는데, 기존 공개됐던 NADA 로고와도 다른 것으로 보아 NATA로 변경 전 로고 개정이 한번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
천리마-1의 3차 발사와 함께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의 새 로고가 공개됐다.
긴팔 티셔츠도 공개되었다. 김주애와 김정은이 모두 착용했다. #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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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북한의 나사 나다 국가우주개발국 군사정찰위성 (2023년 4월 20일 공개분) |
북한 우주개발의 현주소 (2023년 8월 5일 방송분) |
2012년에 발사된 은하 3호의 성공과 더불어, 전신이었던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를 중심으로 설립되었으며, 은하 3호의 발사 성공으로 우주개발 5개년정책의 중심으로 발돋음하였다.
2016년까지 진행되는 우주개발 5개년정책에 따르면, NADA의 목표는 정지위성 독자발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하며 실제로도 발사대의 높이를 종전 30m 수준에서 55m로 크게 확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년 2월 7일, 광명성 4호를 발사하였고, 궤도진입에 성공했다. 기사
|
백두산 엔진 |
2016년 9월 30일, 추력 80tF짜리 로켓엔진을 실험하였다. 대한민국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여름에 75tF짜리 로켓엔진 실험을 성공시켜서 북한보다 엔진기술이 앞서있다고 언플하곤 했는데, 북한은 자기네들의 기술이 더 앞서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를 보여준 듯. 이 신형엔진의 추진력 80tF는 기존의 은하 로켓용의 엔진 추력인 27tF보다 거의 3배의 추력 증가를 보이는 것이다.
다음해인 2017년 3월 18일 또 성공하여 이를 '3.18 혁명'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하였다. 이 역시 우주개발이 아닌 미사일 개발 진전에 사용되었다.
하지만 2016년 광명성 4호 발사 이후 이렇다할 활동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북한이 각종 ICBM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 북한이 과학기술 목적에서 우주개발에 나섰다면 5년간 아무 활동을 안 하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 반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의 대미, 대남 도발용 미사일 개발 업적은 자체 쇼케이스 《자위-2021》를 개최할 정도로 상당하다.
이어 2022년 2월 27일, 정찰위성 발사를 위한 시험을 국방과학원과 함께 진행했다. MRBM에 사진 촬영 장치를 탑재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 이후 ICBM인 화성-17로 재평가되었다. 3월 4일, 북한 외무성도 정당화에 나서고 있다. #
3월 10일, 김정은이 평양시의 위성종합관제지휘소를 현지지도했다. # 북한의 자칭 정찰 위성의 화상 이미지도 공개되었다.
다음날인 3월 11일, 서해위성발사장을 현지지도해 시설 현대화를 지시했다. #
2023년 5월 31일 오전 6시 28분, 천리마-1을 한반도 남쪽으로 발사하였다. #
4. 시설
4.1. 평양종합관제소
평양시 보통강구역 봉화동 소재.
|
평양종합관제소 위성종합관제지휘소 |
- 위성종합관제지휘소: 2014년 건설 당시부터 김정은이 찾아 관심을 모았다. #1 #2 대한민국의 과학위성의 경우에는 대전 KAIST의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에서, 아리랑위성 등 실용위성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에서 관리하는데, 이에 대응되는 기구이다. 북한의 선전용 비석에 따르면 2015년 5월 2일과 2016년 1월 15일에 김정은이 방문했다고 한다.( #)
- 우주환경시험장: 2023년경에 세워졌으며, 바로 옆에 '우주과학연구원' 건물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4.2. 발사장
러시아, 중국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미사일 발사 시험 기지를 겸하고 있다.
5. 발사체
5.1. 보유 발사체
북한의 위성발사 자체가 탄도미사일 로켓의 실험성이 강한지라 정규적인 발사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로켓이 있기 보다는 탄도미사일 개발의 부산물로써 나오는 로켓의 실험적인 발사가 대부분이며 이들 로켓 대다수가 1~2회 발사 이후 신규 로켓으로 넘어가 발사 사례가 매우 적다.- 퇴역
-
은하 3호: 퇴역한 것으로 평가된다. - 현역
- 천리마-1 - 2023년 11월 21일 3차 발사에 성공하면서 실용 단계에 들어갔다.
- 연구
-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체 시험발사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테스트용 장치를 탑재한 정찰위성 시험체를 탑재하고 발사한 로켓. 화성-7 계열 로켓의 파생형이라는 분석이 있으며 정확한 제식명이 밝혀진 바가 없다.
- 북한 신형 로켓
6. 평가
6.1. 국제적 위상
2015년, 국제우주연맹(IAF)에 가입 신청을 했으며, 한때 승인까지 받았다가 철회당했다. IAF는 10월 12 ~ 16일 이스라엘에서 열린 66차 총회 기간에 북한의 가입을 승인하려고 하였으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반대로 인해 IAF는 최종심의 단계에서 승인 취소(revoke)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다행히도 당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 원장 이주진 박사가 IAF의 부의장을 역임하여 외교적으로 회원국들을 설득하는데 좋은 위치에 있었다.미국은 국가우주개발국을 평화적 이용을 위한 우주발사체 기관이 아닌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2중대로 간주하고 있다. 그래서 대북제재 대상에 포함되었다.
6.2. 전망
사실상 조선인민군 전략군 2중대 취급이며 전략군과 그것과 연관된 항공우주공학은 북한 내에서도 핵 다음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분야인 만큼 차원이 다른 대우를 받는다. 따라서 북한에 제대로 된 항공우주기관으로써 그 책임은 막중한 편이며 그에 따른 지원도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 북한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전망은 매우 밝다.기술적으로는 전반적으로 주변국에 비해서 최소 10년 이상은 뒤쳐져 있다는 평가가 다수로 탄도미사일에도 사용되는 중요도가 매우 높은 백두산 엔진이 기술적으로 불안정해서 우주발사체에 사용하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준것과 전반적인 완성도의 부족함 등이 지적될 정도로 뒤쳐진 상태이다.
때문에 김정은이 직접 러시아에 항공우주기술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정도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의 자체적으로는 발전에 매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김정은이 직접 요청할 정도로 중요성이 높으나 자체적으로는 한계점이 많아 발전이 매우 더딘 상황인셈.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거나 외부로 부터 기술을 도입하는것 말고는 없는데 북한에서는 이것이 제한되기 때문에 문제가 많았다. 하지만 2023년 9월에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과 무기 지원을 댓가로 러시아의 우주 기술을 지원받아서 비약적인 기술 발전을 할 가능성도 있게 되었다.당장 북한이 2번이나 실패한 정찰위성 발사가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3차 발사는 성공하였다.
[전신]
Korean Committee for Space Technology (KCST).
2009년은 이 기관이 언론매체를 통해서 세상에 처음 공개된 시점이다. 정확한 설립 시점은 알 수 없다.
[동창리]
일명 '동창리 로켓 발사장'이다.
[무수단리]
일명 '무수단리 로켓 발사장'이다.
[4]
2015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기사(통일뉴스)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성 발사를 총괄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