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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8:44:53

공성 병기

1. 개요2. 전근대의 공성 병기
2.1. 투석기(Caterpult/Trebuchet)2.2. 공성포(Siege Cannon/Mortar)2.3. 공성추(Battering Ram)2.4. 공성탑(Siege Tower)2.5. 사다리차(Scaling Ladder)2.6. 그 외 병기
3. 근대의 공성 병기4. 현대의 공성 병기5. 기타

1. 개요

공성 병기(攻城兵器, Siege engine, Siege weapons)는 성채 방벽 등 적이 깔아 놓은 장애물을 포위하여 파괴하는 것이 주된 목표인 공성전에서 쓰이는 병기를 말한다. 반의어는 수성 병기(守城兵器)이다.

2. 전근대의 공성 병기

전근대에 쓰였던 공성병기들의 대부분은 중국에선 춘추전국시대, 서양에선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시대에 등장한 것들이다.

2.1. 투석기(Caterpult/Trebuch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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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Couillard-Calmont_d_olt.jpg
트레뷰셋형 투석기
공성과 수성 양 진영에서 모두 쓰이던 병기이다. 공성 병기로 쓰일 경우 성벽 자체를 부수거나 성벽 너머로 돌이나 화염, 전염병에 감염된 시체를 날려 보내는 용도로, 수성 병기로 쓰일 경우 공성탑이나 진영을 무너뜨리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고대 중국에서는 포차(砲車), 포행차(砲行車), 발석거(發石車), 벽력거(霹靂車)라고도 불렸다.

2.2. 공성포(Siege Cannon/Mor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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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dinburgh_Castle,_Mons_Meg.jpg
에든버러 성에 전시된 공성포 "몬스 멕"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Yorktown13inmortars1862.jpg
남북전쟁 당시 연방군(북군)이 운용하던 공성전용 박격포
화약이 병장기에 쓰이기 시작하며 개발된 무기. 위력면에서 보자면 투석기의 상위호환으로, 공성 병기이기도 했지만 성채에 설치하여 요새포를 대신하는 수성 병기로도 쓰였다. 일반 평사포 이외에도 원시적인 박격포가 사용되기도 하였다.

2.3. 공성추(Battering Ram)

파일:Battering_Ram.png
주로 성문을 부술 때 사용되었던 병기로, 한자 문화권에서는 충차(衝車), 공성퇴(攻城槌), 파성추(破城椎), 파성퇴(破城槌), 당차(撞車) 등으로도 불린다. 공성추가 주로 사용되던 시기에는 성문 자체는 목재로 만들어서 공성추의 공격이 먹힐 수 있었으며, 아시리아 시대에는 성벽이 약해서 성벽 자체를 공격할 때도 많았다.

본래 영어로 '램'은 숫양을 뜻하는 명사인데, 숫양이 화났을 때 뿔로 들이받는 모습에서 무기의 이름을 따 온 것이다. 단순히 커다란 통나무를 자르고 손잡이를 달아서 병사들이 직접 들고 돌격하는 것부터, 손잡이와 바퀴를 달아 수레 형태로 만들어 밀고 가는 것, 여기서 더 발달하면 위에서 쏟아지는 공격으로부터 병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붕을 가진 수레에 얹고 병사들이 그 밑에서 공성추로 성문을 두들기기도 한다. 문을 두들기는 통나무도 머리 부분에 쇳덩어리나 커다란 가시, 숫양 머리 장식 등을 달아놓는다던가 이도 저도 안되면 커다란 통나무를 성문에 닿는 방향만 뾰족하게 깎아놓는 등 여러 가지 바리에이션이 있었다.

지붕은 성벽에서 던지는 돌을 흘려내기 위해 경사가 급한 삼각형으로 만들고, 매체에서 묘사한 것을 보면 지붕에 가죽이나 금속판 등이 붙어 있는데 이건 화공을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미리 물을 뿌려두거나 물을 지참해서 틈틈이 뿌리는 식으로 대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문을 부수기 위해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머물러 있어야만 하므로 불에는 아주 취약했다. 특히 중세에 들어서면 살인구멍이 널리 퍼졌기 때문에 공성추 머리 위에 쏟아지는 온갖 위험물들을 버틸 수가 없었다.

사다리, 투석기와 함께 공성병기로 가장 유명한 존재지만. 실제로는 거의 소용이 없었다. 수성기술이 없다시피했던 시절이면 모를까. 아예 공성추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길을 꼬거나 해자를 파거나 경사로를 놓고 다리를 끊어버리는 등 '성문만을 노릴 수 있는, 근접 대형 공성병기'라는 특성상 대비책이 엄청나게 많았기 때문. 기껏 도착했더니 철로 강화한 성문은 뚫지도 못하고 살인구멍에서 쏟아지는 이나 타르 공격을 얻어맞다 처참하게 파괴되는 일이 대부분이였다. 그래서 주 목적은 '공성추가 여기까지 올 정도면 너희는 이미 끝났다. 항복해라.' 라는 위협 용도에 가까웠다.

화약시대가 되면 성벽 자체를 무너뜨릴수 있는 공성포로 대체되었고. 순수하게 근접해서 성문을 파괴하는 무기로는 페타드로 대체되었다.

현대에 와서는 성을 부술 일은 없어졌으나, 테러 진압 시 문을 부수고 들어갈 때 소형화한 도어 브리칭용 배터링 램이 이런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2.4. 공성탑(Siege Tower)

파일:Siege_of_Lisbon_by_Roque_Gameiro.jpg
성벽이라는 지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이동식 탑형 구조물로, 병사를 성벽 너머로 올려보내거나 대등한 높이에서 적을 관측하고 싸우게 하는 망루 역할을 했다. 한자로는 정란(井欄), 파성탑(破城塔) 또는 공성노(攻城櫓)로도 불린다. 이 분야에서의 끝판왕은 기원전 4세기경에 만들어진 지상거함 헬레폴리스. 사용법은 노포(弩砲)같은걸 잔뜩 올려놓고 성벽과 대등한 높이나 보다 높은 위치에서 화력 지원을 해주는 용도였다.

대중 매체에서 자주 나오는 성벽에 부교를 걸쳐놓아 병력을 올려놓는 용도로는 막판 끝내기 용으로 사용되었다. 이유는 성벽에 올라탈려면 훨씬 빠르고 싸고 간단한 사다리가 있는데 무겁고 비싸고 느리고 숫자도 적은 공성탑을 폭탄드랍 용도로 쓸 이유도 여유도 없었다. 애초에 공성탑은 제작과 이동이 어려워서 로마군의 예루살렘 공성전에서 3대, 마사다 요새 공성전에서 단 한대가 등장할 정도로 숫자가 적었다.

공성탑의 의의는 성벽과 그 위의 병력을 타격하는 용도였다. 신 아시리아 제국의 공성탑의 경우 아예 거대한 공성추로 성벽을 박살내는 용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성벽이 진흙벽돌로 만들어서 가능했던 일이다.

주 재질은 철과 나무. 구성이 간단해 보이지만 성벽 높이에 맞춰서 제작해야 하고, 성벽에 걸고 건널 들다리도 해자를 건널 길이로 맞춰야 한다. 그리고 아래쪽의 바퀴와 뼈대가 탑 자체와 병사 수십 수백명의 무게를 견뎌줘야 하니 만들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공성탑 자체가 덩치가 있는 물건인지라 수성측은 이를 역이용해 운용을 제한시키는 방법으로 대항했다. 미리 성벽주변에 나무를 심어 공성탑이 제대로 접근하기 어렵게 만들거나 그나마 쉽게 접근할수 있는곳엔 함정을 파놔서 바퀴가 빠져버리게 만드는 방식. 죽어라 나무를 자르고 함정을 메워서 공성탑을 전진시키면 투석기나 대형노포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탑 자체의 주 재질이 나무이니 화공에 약해 가죽을 씌우고 물을 지참했다. 1차 십자군 전쟁 당시에는 그리스의 불로 실시된 화공을 막기 위해 물 대신 와인 찌꺼기를 실어놓은 경우도 있었다. 와인 찌꺼기가 소화효과를 나타내는 이유는 그리스의 불은 물을 뿌리면 더 맹렬히 타오르고, 식초로 끌 수 있었다는 특징이 있는데 저급 포도주나 찌꺼기 같은건 포도 식초와 그다지 다르지 않으므로 식초 대용으로 화재 진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때 투석기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가죽과 탑 사이에 이격을 두어 날아온 돌덩이의 충격을 흡수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탑 위에 난간을 설치하고 , 쇠뇌같은 장거리 무기를 가진 병사들을 배치하기도 한다. 사다리에 비해 확실한 이점은 성벽을 기어오르는 동안 병사들이 공성탑의 벽에 의해 보호된다는 점과, 기껏 걸쳐봤자 한두명씩 올라오는 사다리와는 달리 성벽에 걸쳐진 들다리를 건너는 방식이라 한번에 여러 명이 성벽으로 달려들 수 있다는 점이다.

만들기가 까다롭지만 수비대가 제대로 배치된 성벽을 공략하려면 공성탑도 반드시 필요했다. 게다가 성벽이 높기라도 하면 여러모로 안 좋은 사다리에 비해 어느정도 보호를 받으며 다수의 병력을 한번에 쏟아낼 수 있는 공성탑은 사실상 필수. 1층에 공성추를 장착한 물건도 등장했다고 한다.

공성탑을 제작할 때, 높이가 너무 낮으면 기껏 성벽에 가져다 붙였더니 성벽을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고, 높이가 너무 높으면 위에서 완전무장을 한 상태로 병사들이 뛰어 내려야 하는데 심각한 부상의 위험이 생긴다. 그래서 성벽의 높이는 중요한 군사 비밀 중 하나였고, 공성측에서도 그 높이를 알아내는 것에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체스 기물 중 하나인 이 이 병기를 기반으로 만든 것이라는 설이 있다. 생긴 모습도 중세시대의 석조 망루(탑)와 닮았는데, 성채의 탑인지 공성탑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다. 다만 체스의 원류인 인도 장기 차투랑가를 보면 룩에 대응하는 기물이 전차(라타)인 것을 볼 때 이 설의 가능성이 높다. 전자라면 땅에 붙은 성이 이리저리 움직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2.5. 사다리차(Scaling Ladder)

파일:attachment/공성전/사다리.gif

공성탑과 유사하게 탑을 오르는 데 사용되는 사다리를 얹은 수레, 이동식 사다리를 말한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운제(雲梯), 제(梯; 사다리)로 불렸다. 낮은 높이의 성벽은 그냥 병사들이 사다리를 들고 와서 건널 수 있었지만, 높은 성벽의 경우 그에 맞는 무겁고 튼튼한 사다리가 필요했으므로 길다란 접사다리를 얹고 적 성벽에 접근한 뒤 펼쳐 병사를 올려 보내는 용도의 수레가 사용되었다. 아시아권이고 유럽권이고 굉장히 역사가 오래된 무기이다.《 묵자(墨子)》에 따르면 중국 전국시대 공수반이 운제계(雲梯械)를 발명하여 묵자와 모의 전투를 벌였는데, 여기서 묵자가 아홉 번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었다는 고사가 바로 '묵수성규(墨守成規)', ' 묵적지수(墨翟之守)'이다.

일단 접근하는 동안 위에서 쏟아지는 화살 등의 투사공격에 그대로 노출되므로 매우 위험했다. 또 올라가는 동안 양 손을 써야 하니 무기나 방패를 제대로 들 수 없어서 적에게 무방비로, 그것도 머리가 노출된다. 올라가는 데 성공해도 혼자, 혹은 한두 명의 소수가 성벽 위에 가득 들어찬 적병들과 싸우며 다음 사람이 올라오도록 엄호해야 한다. 게다가 방어자가 사다리를 밀어내면 올라오던 병력들은 그대로 황천길. 게다가 성벽이 높으면 그만큼 사다리도 길어져야 하며, 이런 경우를 전투 때마다 상정해야 한다. 여기다 사다리를 충분히 튼튼하게 만들지 않으면 사다리가 중간에 부러져 사상자가 또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하지만 사다리에 사람이 많이 올라가면 무게 때문에 밀어내기도 엄청 힘들다. 물론 이에 대응하는 장비로 끝이 Y 자 형태로 생긴 긴 막대기가 있었다. 갈라진 부분을 사다리에 걸고 밀어내는 것. 물론 이런 위험 때문에 사다리는 성벽에서 밀어내지 못하도록 성벽 단 아래에 살짝 짧게 설치한 뒤 자력으로 성벽 위로 기어올라가는 요령도 있었다.

바리에이션으로 판 형태의 사다리를 이용해서 기병이 성벽을 돌파하도록 만든 사다리차도 있다.

현대에는 성벽은 아니지만, 고층 빌딩 및 항공기 돌파용 사다리차로 명맥을 잇고있다.

2.6. 그 외 병기

파일:attachment/공성전/전호피차.jpg }}} ||
적 성벽에 접근해 땅굴을 파는 등 전술적 행동을 하는 동안에 아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수레이다. 커다란 면적의 방패가 달려 있는데, 앞에만 달려 있는 것도 있었고 아예 천장을 포함한 사방을 둘러싸는 형태의 것도 있었다.
파일:external/1.bp.blogspot.com/quinquerreme%2Bcon%2Bcorvus.jpg }}} ||
해군 병기로 알려져 있지만 본 목적은 육상에서 사용하던 공성 병기였다.

3. 근대의 공성 병기

대개 18-19세기에서 제2차 세계 대전기까지 쓰였던 무기들이다.
파일:attachment/T28/a0065107_51277cb81fc39.jpg }}} ||
T28/T95 GMC
시즈 탱크이지만 우스갯소리는 아니다.

요새의 황혼기인 2차 세계대전 때는 콘크리트와 각종 방어화기로 무장한 방어선을 돌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수 설계된 전차들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지크프리트 선(유럽 전선 종결 후엔 규슈 남부, 사가미 만, 쿠쥬쿠리 해안)에 짜여진 방어선을 박살내기 위해 특별 제작된 T28 A39 토터스, 노르망디의 독일군 방어선을 돌파하고 상륙군을 엄호하기 위해 개조된 처칠 공병전차, 태평양의 벙커에서 농성하는 일본군을 태워 버리기 위한 M4A2 지포 라이터, 건물 속에 숨어서 농성하는 소련군들을 한 번에 폭파시켜 버릴 목적으로 380mm 로켓추진식 대잠폭뢰 투사기를 단 슈투름티거 등이 있었다.[1]

20세기 후반 이후의 시가전에서는 전투공병전차가 이 역할을 어느 정도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U-Boat_Pen_Grand_Slammed.jpg }}} ||
그랜드슬램에 직격당한 브레멘의 발렌틴 U보트 생산기지.
역시 요새 공략전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법. 영국은 톨보이 그랜드슬램 등의 지진폭탄을 이용해 위에서 보는 것처럼 수많은 독일군 요새를 박살냈으며, 오늘날에는 벙커버스터가 이 역할을 한다.

4. 현대의 공성 병기

사전적 정의를 만족시키는 마지막 공성전은 1945년 5월의 이터 성 전투로, 이후 공성전 시대는 막을 내렸다. 현대전에서는 포격 지원, 미사일 전략폭격기의 존재로 더 이상 공성전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전술적으로도 강습형 침투와 저격이 선호되어 요즘 세상에 성을 점령하고 깃발을 꽂는 식의 전투를 하는 군대는 없다.

그리고 성까지는 아니라도 시가전에서의 높은 건물이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벙커나 미사일 사일로와 같은 시설물이 있는데 이마저도 거의 특수부대가 CQB로 내부의 인원을 무력화해 점령하거나 벙커 버스터와 같은 전술과 무기로 빠르게 박살내는 경우가 일반적이라서 공성전이나 수성전이 벌어질 경우는 없다고 보기도 했다.

하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아우디이우카 전투처럼 아우디이우카가 지하요새 방식으로 강력하게 요새회된 관계로 2014년 7월부터 2023년 12월의 현재 상황까지 지속적인 전투가 벌어지면서 공성전과 수성전에 가까운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공성병기와 수성병기는 형태는 크게 변화하고 일반적인 병기를 많이 사용하고 개조하였으나 2023년의 시점에서도 간간히 등장한다.

범위를 넓게 보자면 대테러부대, 특수부대의 옥내 진입이나 시가전에서 저격수나 폭탄을 쓸 수 없어 특정 건물을 점령해야 하는 경우, 지하에 구축된 요새에 침투하는 경우 등에 대비해 근접 나이프 기술, 기관단총, 특수전 전용 권총,[2] 전자동 산탄총, 도어 브리칭[3], 섬광탄, 단축형 돌격소총, C4, CQB 등 방어시설에 침입하고 짱박힌 적을 공격하는 데 쓰는 무기와 전술들은 지금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이외에도 몇몇 군사 작전의 경우에 현장에서 냉병기를 급조해 쓴다든가 하는 특수한 사례만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 과격한 시위 폭동이 일어난 경우 시위대에서 상술한 전근대적 병기를 직접 만들어 쓰는 경우가 있다.

5. 기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목낚시용으로 중세 폭행 도구 란 제목 하에 공성 병기 이미지들이 활용되곤 했다.

게임 Besiege의 주요 목표는 바로 이 공성병기를 제작하는 것이다. 허나 실제로는 근현대 무기부터 거대로봇까지 별의 별 게 다 나오는 게 특징.


[1] 이중 T28과 A39는 실전 투입 취소. [2] FN Five-seveN이라든지 H&K Mark 23이라든지... [3] 이것도 어떻게 보면 성문을 박살내기 위한 공성추의 축소판 후계자라고 할 수 있다. 단지 거대한 성문이 건물의 철문으로 바뀌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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