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즌별 성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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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 시즌
탐슨의 복귀로 저번시즌과는 다르게 확실한 2옵션이 생길것이고 와이즈먼의 트레이드설도 나오는 중이다.그러나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이탈이 예상되고 탐슨이 돌아온다 해도 예전과 같은 기량일지 의문인 상황에서 단순히 클레이 탐슨만 돌아온다고 해서 다시 컨텐더 팀이 될지 의문인 상황. 게다가 그 클레이 탐슨마저 시즌 초반 복귀는 커녕 올스타전을 전후로 복귀한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7픽으로 조나단 쿠밍가, 14픽으로 모제스 무디를 뽑았다. 드래프트에 대한 평은 좋은 편으로 미래가 유망한 쿠밍가와 스틸픽이 될 수도 있는 무디를 뽑은 건 좋은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다. [1]
케니 엣킨슨 코치를 영입하며 코치진 뎁스를 두껍게 만들었다.
다음은 FA 시장이 열린 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선수단 변화이다.
- 켄트 베이즈모어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이적하였다.
- 올랜도 매직의 오토 포터 주니어를 미니멈 계약으로 영입하였다.
- 마이애미 히트의 네마냐 비엘리차를 미니멈 계약으로 영입하였다.
- 에릭 파스칼을 유타 재즈로 2라운드 드래프트 픽을 받고 트레이드 하였다.
- 알렌 스마일라기치를 방출하였다.
-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결국 샬럿 호네츠로 FA를 통해 이적하였다.
- 안드레 이궈달라가 베테랑 미니멈 계약을 통해 골든스테이트에 돌아오며 14-15시즌 우승 주역 4명이 다시 함께하게 된다.
- 브루클린 네츠의 크리스 치오자를 미니멈 계약으로 영입하였다.
- 니코 마니온을 방출하였다.
9월 25일, 기존 17명에 에이버리 브래들리, 조던 벨, 랭스턴 갤러웨이가 추가된 트레이닝 캠프 20인 로스터를 발표하였다.
2. 프리 시즌
2021-22 시즌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있었던 프리시즌 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10월 5일 107 : 121
10월 12일 118 : 116
10월 9일 121 : 114
10월 13일 99 : 111
10월 16일 119 : 97
프리시즌을 통하여 골든스테이트의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은 지난시즌과는 다르게 빠른 패스 전개와 스크린을 동반한 특유의 모션 오펜스가 부드럽게 이어졌으며, 뛰어난 헬프 디펜스를 이용한 턴오버 유도 후 빠른 공격 전개를 통하여 분위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런앤건 농구가 여전히 건재함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변화가 가능했던 이유로 3&D유형의 포워드 영입과 벤치의 스텝 업을 들수 있는데, 특히 네마냐 비엘리차와 오토 포터 주니어 그리고 안드레 이궈달라의 영입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된다. 비엘리차의 높은 3점 성공률과 경기의 흐름을 읽고 뿌려주는 패스, 포터 주니어의 뛰어난 코너 3점과 수비 기여도가 인상 깊었다. 그리고 베테랑 이궈달라의 경기 조율은 골든스테이트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롤맨들 중 가장 인상깊었던 선수는 3년차 루키 조던 풀이었다. 포틀랜드와의 첫경기부터 30득점을 퍼부웠던 풀은 프리시즌 5경기 동안 평균 21.8 득점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시즌 경기에서 자신이 탐슨의 공백을 메꿀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프리시즌이 종료된 후 랭스턴 겔러웨이를 방출한다. 곧바로 에이버리 브래들리, 조던 벨, 마이클 멀더, 게리 페이튼 2세를 한꺼번에 방출한다.
이후 개막전이 시작하기 전, 게리 페이튼 2세를 비보장 계약으로 다시 데려온다.
3. 정규 시즌
3.1. 10월
모두의 기대를 모았던 10월 20일 21-22시즌 NBA 개막전, 커리의 트리플 더블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121 : 114로 격파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한다. 이후 폴 조지가 건재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게서 2점차 아슬아슬한 승리를 따내었으며, 새크라멘토 킹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같은 약팀 원정에서도 문제 없이 승리를 챙겨가며 개막후 4연승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10월 29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에게 패배하지만 이후 4연승을 기록한다.
지난 시즌처럼 커리가 슛감이 좋아야만 이겼던 경기들이 아닌, 이궈달라, 오포주, 비엘리차 등 베테랑 선수들과 데미안 리, 게리 페이튼 2세 등 벤치멤버들의 고른 활약으로 연승을 거뒀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의미가 있다. 물론 커리는 부진해도 20득점 이상씩은 꼭 해주는 것은 덤.
3.2. 11월
11월 9일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서 커리의 50득점 10어시스트 활약으로 승리했다.11월 11일 미네소타를 123 : 110으로 손쉽게 잡아낸다. 개막 후 11경기만에 10승을 만들어내며 엄청난 출발을 보이고 있다.
11월 19일 개막 후 15경기 동안 13승 2패로 10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피닉스 선즈에 1.5게임차 앞선 서부 1위이자 전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동부의 두 강호 시카고 불스와 브루클린 네츠를 각각 119 : 93, 117 : 99과 같은 압도적인 점수차로 이겼다는 점이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증진시킨다.
골든스테이트 시스템을 이해하는 선수들의 영입과 커리가 듀란트,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mvp경쟁을 할 정도로 발군의 기량을 보이는 것이 호성적의 요인으로 꼽힌다.
11월 26일 16승 2패로 여전히 NBA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는 20점차 가까이 벌어진 점수차를 3,4쿼터때 뒤집고 가비지게임을 만드는 모습을 통해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이 가히 압도적임을 볼 수 있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는 커리가 결장하거나 상대 수비에 의해 고전하여 부진하는 경우에도 조던 풀과 위긴스의 대활약으로 손쉽게 승리를 챙기는 것을 통해 올해 골든스테이트는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팀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MVP급 활약을 유지하고 있는 스테판 커리, 골든스테이트의 수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DPOY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드레이먼드 그린 외에도 모든 선수들이 경기 분위기를 계속 골든스테이트의 것으로 만든다는 점이 지난시즌과는 확연히 다른 차이를 보여준다.
클리퍼스 전에서는 105-90으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첫 20경기에서 18승 2패를 기록중인데, 시즌 첫 경기인 레이커스전 부터 클리퍼스전 까지 모든 상대 팀 아투율 50% 미만, 디펜시브 레이팅 100 이하, 상대팀이 성공한 야투 시도 30위, 상대팀의 야투율 30위라는 어마무시한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탐슨이 g리그에서 연습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3.3. 12월
3.4. 1월
3.5. 2월
현지시간 2월1일 휴식차원에서 주전들을 다 빼고 스퍼스와 격돌했는데 조던풀 무디 쿠밍가 삼각편대의 활약으로 이겨버렸다. 트레이드 시즌 전에 신인 가치도 올리면서 승도 챙겨 버렸다.3.6. 3월 이후
커리가 부상으로 빠지는 초대형 악재가 있었으나 디그린이 돌아왔고, 탐슨과 풀이 각성함에 따라 6위까지 미끄러질 걱정을 했던 현실을 막판 5연승에 성공하여 3위 수성으로 한숨 돌렸다. 게다가 무리하게 탐슨에게 공격권을 몰아준 것이 오히려 탐슨의 감을 찾는데 도움이 된 것도 고무적.4. 플레이오프
4.1. 1라운드
체이스 센터에서 첫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상대는 이번 시즌 MVP 후보 1순위로 꼽히는 니콜라 요키치가 이끄는 덴버 너기츠. 요키치에게 골밑을 내주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자말 머레이나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빠져 외로운 요키치를 철처히 고립시켜야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1차전에서는 스테판 커리가 벤치 출전으로 복귀한다. 비록 커리의 컨디션이 다 올라온 느낌은 아니지만 플레이오프 데뷔전을 치른 조던 풀의 30득점 활약으로 17점차 승리를 가뒀다.
2차전에서는 23분만 뛰며 34득점을 기록한 커리, 29득점 8어시의 조던 풀, 조용히 21점을 기록한 탐슨, 요키치 방면 수비를 훌륭히 수행한 그린의 활약으로 20점차 승리를 거뒀다. 그린의 파울과 파인 플레이를 넘나드는 수비에 짜증이 난 요키치는 4쿼터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당하기도 했다. 커 감독이 꺼내든 커리-풀-탐슨-위긴스-그린의 뉴 데스 라인업의 위력에 상대 말론 감독이 난처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홈 두 경기를 모두 잡고 2대0으로 시리즈를 리드하게 되었다. 참고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스티브 커의 부임이후 2대0 리드를 잡은 14개의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단 한 번밖에 지지 않았다.
결국 4:1로 덴버를 꺾으며 서부에서 제일 먼저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 상대는 미네소타에 시리즈 전적 4:2 신승을 거두고 올라온 멤피스.
4.2. 2라운드
이궈달라 태업 당시 키배와 작년 8, 9위 결정전,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라이벌리가 쌓인 2번 시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상대한다. 정규 시즌에는 1승 3패로 열세이다. 골든스테이트의 부상 등이 있었지만 플레이 인 토너먼트 업셋, 올 시즌 첫 경기 연장 접전 패배 등으로 여전히 상성 상 멤피스의 우위라는 시선이 많다. 또 미네소타와 골든스테이트의 수비 전술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1라운드에서 홈경기를 제외하면 부진한 자 모란트의 부활은 확정적으로 보인다.1차전, 작년 플레이 인 토너먼트와 달리 원정에서 경기를 치른다. 주전으로는 커리, 페이튼 2세, 탐슨, 위긴스, 그린이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레이트 콜이 난무하는 등 심판의 경기 운영이 매끄럽지 못 했으며 양 팀이 불만을 가질만 한 판정이 지속되었다. 그러나 콜에 손해를 본 것은 그동안 골무국이라는 조롱을 듣던 골든스테이트였다. 경기 초반, 주전 백코트로 출전한 커리, 탐슨, 페이튼 2세가 모두 파울 트러블에 시달렸고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홈팀에게 유리한 판정, 이후 보상콜로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다. 특히 4쿼터에서 모란트의 트레블링이 불리지 않거나[2] 루즈볼 다툼이 루니의 파울로 선언되고 다음 루즈볼 다툼에서는 점프볼이 선언되는 등 석연치 않은 판정이어졌다. 그러나 4쿼터 시소 게임 끝에 클레이 탐슨의 침착한 페이크 이후 3점으로 역전, 커리의 블락같은 스틸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그러나 심판 판정의 백미는 경기 막판 언급한 플레이들로 117:116으로 골든스테이트의 리드 상황에서 4초가량을 남기고 멤피스에서 탐슨에게 파울 작전을 걸었을 때 나왔다. 탐슨이 답지 않게 자유투 2구를 모두 놓쳤는데 이때 리바운드 과정에서 쇄도하는 페이튼 2세를 딜런 브룩스가 왼팔을 잡았으나 파울이 불리지도 않고 딜런 브룩스의 손을 맞고 나간 공에 대해 심판진이 아무도 보지 못 했다고 판정, 점프볼이 선언되었다. 커리의 오펜스 파울 챌린지를 위해 챌린지를 신청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챌린지를 요청할 수 없었고 점프볼을 승리한 멤피스가 3.6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권을 손에 넣었다.[3] 멤피스의 마지막 공격에서 순식간에 천당과 지옥을 오간 탐슨이 모란트 방면의 수비를 영리하게 잘 하며 레이업 미스를 유도했고 골든스테이트의 1점차 신승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4]
다만 이 경기에서 전반 막판 드레이먼드 그린이 또 더티 파울을 범하며 플래그런트 파울 2를 판정받고 퇴장당했다. 입장에 따라 플래그런트 1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으나 디그린 본인의 업보라고도 볼 수 있는 상황. 2016년 파이널에서 자신의 출장 정지 나비효과로 결국 우승컵을 내줬던 것을 고려하면 워리어스 팬 입장에서는 매우 화가 나는 장면이었고 골든스테이트의 앞으로 시즌의 불안요소로 남게 되었다.
2차전에서는 슛감이 단체로 바닥을 찍으며 패배했다. 이날 매우 더티하고 하드한 경기가 펼쳐졌는데 경기 시작 5분만에 페이튼 2세가 왼쪽 팔꿈치 골절로 아웃되었고 그린과 커리는 각각 눈과 왼쪽 새끼 손가락에 출혈이 생겼다. 평소에 감정 표현이 많지 않은 위긴스가 강력한 인유어페이스로 화를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멤피스에서는 경기 후반 자 모란트가 리바운드 경합에서 눈을 찔리는 상황도 있었다. 탐슨이 굉장히 부진한 것이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아쉬웠으며 페이튼 2세의 아웃으로 체력 소진이 1차전에 비해 적었던 자 모란트의 클러치 대폭발로 결국 경기를 내주었다. 결국 딜런 브룩스는 3차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3차전 3일 휴식 후 홈으로 돌아와서 112:142 30점차 대승을 거뒀다. 초반 멤피스의 터프슛이 모두 들어가며 어렵게 출발했으나 부지런히 페인트 존을 공략하면서 빠르게 점수 차이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결국 멤피스 선수들의 슛감이 식으면서 역전에 성공하였는데 페인트 존 침투 이후 패스로 오픈 기회를 창출하는 경기 플랜이 빛을 발했다.[5] 또한 모란트 방면에 강력하게 헷지 디펜스 등을 통해 패스를 강요하며 모란트의 돌파에 이은 공격 작업을 최대한 방해했다. 결국 자유트를 14개 얻어 모두 성공시킨 커리, 상대가 추격의 움직임을 보일 때마다 찬물을 끼얹은 풀, 지난 경기의 부진을 씻은 탐슨, 적극적으로 림어택을 시도한 위긴스의 활약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오토 포터 주니어의 슛감도 한몫 단단히 했다. 분위기가 과열되며 플레그런트 파울2를 주고 받은 양 팀의 경기답게 오늘 경기도 부상자가 나왔는데. 경기 막판 모란트가 무릎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조던 풀과 위긴스의 헷지 과정에서 파울을 얻은 모란트였는데 이후 자유투를 던질 때부터 상태를 체크하더니 결국 코트를 떠났다. 이전 헷지 과정에서 조던 풀과 모란트의 무릎이 충돌하고 공을 향해 손질하던 풀의 손이 모란트의 무릎을 터치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이것이 부상을 유발했는지는 여러 의견이 분분하다. 단 그 장면 이전에 탐슨의 3점을 수비하기 위해 공중에 띤 모란트가 탐슨의 팔꿈치에 무릎을 박는 모습도 있었기 때문에 무엇이 원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시리즈 분위기가 과열되고 부상이 속출하는 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4차전에는 스티브 커가 코로나 프로토콜로 결장, 자 모란트가 골멍[6]으로 결장하는 등 양 팀에 악재가 있었다. 지난 경기와 달리 슛감이 썩 좋지 않았고 멤피스는 모란트없이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클러치까지 가서 모란트의 부재를 실감시키며 골든스테이트가 3-1로 앞서나가게 되었다.
5차전은 턴오버 속출로 인해 골든스테이트가 자멸하는 사이 멤피스가 4차전과 달리 좋은 슛감으로 이를 차곡차곡 득점으로 연결했고 결국 한때 55점까지 점수차이가 벌어지는 등 최악의 경기를 했다.
6차전도 턴오버가 말썽이었지만 루니와 위긴스의 보드장악력으로 더 많은 공격 찬스를 잡았다. 여기에 6차전의 탐슨도 강림. 딜런 브룩스가 30득점을 올리며 거세게 저항한 멤피스를 꺽고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컨퍼런스 파이널 상대는 피닉스 선즈가 아닌 피닉스의 약점을 무려 크리스 폴로 만들어버린 댈러스 매버릭스. 2007년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첫 맞대결이다. 당시 시리즈 결과는 8번시드 골든스테이트의 업셋. 노비츠키의 얼마없는 흑역사, 택배MVP가 탄생한 시리즈이다.
4.3. 컨퍼런스 파이널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댈러스의 기세를 고려해 7차전 끝장승부를 예상하였으나, 예상과 다르게 골든스테이트가 3차전까지 전승을 하면서 댈러스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3경기 모두 케본 루니의 페인트존 폭격과 적극적인 위긴스, 커탐풀의 활약이 어우러져 승리를 챙겼다.4차전 홈에서 시즌을 마감할 수 없다는 댈러스 선수들의 절실함 탓인지 댈러스의 슛감이 폭발하며 크게 밀렸다. 다만 4쿼터에 벤치 멤버들의 분전으로 댈러스 주전들이 쉬지 못 한 것이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호재.
홈으로 돌아온 5차전, 다시 댈러스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듯 워리어스 선수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벌렸고 3쿼터 후반 댈러스가 추격을 했으나 4쿼터 수성에 성공, 3년만에 NBA 파이널로 복귀했다.[7] 새로 신설된 '매직 존슨'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MVP는 스테픈 커리.
4.4. 파이널
2년 간의 암흑기를 이겨내고 지난 8년 중 6번의 파이널 진출, 4번의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8] 골든스테이트의 왕조는 이제 끝났다며 다시 우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여론의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골든스테이트는 다시 한 번 그들이 누구인지를 보여주었다.이번 우승이 더욱 의미가 깊은 것은, 팀원들 각자의 역경을 모두 극복하여 일구어낸 우승이라는 점이다. 파이널 MVP의 부재로 커리어 내내 꼬리표처럼 달고다녔던 큰 경기에서의 캐리력에 대한 의문을 종식시킨 커리, 19년도 파이널에서의 뼈아픈 부상으로 인한 기나긴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의 활약을 펼친 탐슨, 반쪽짜리 선수라는 평가에서 팀의 믿음직한 식스맨 자원으로 발돋움한 조던 풀, 역대급 재능의 1픽으로 평가받았으나 과도한 기대 속에서 계속된 평가절하를 극복하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한 위긴스, 큰 부상으로 선수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리는가 했으나 끊임없는 노력으로 결국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정도의 골밑자원으로 성장한 루니, 한 때 농구선수의 꿈을 접을 정도로 내몰렸었지만 결국 팀의 핵심 수비수로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보여준 GP2 등 자신들의 각자의 고난을 헤쳐나가며 스텝업 해 우승이라는 최고의 결과로 증명한 시즌이 되었다.
5. 선수단
2021-22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단 | |
감독 | 스티브 커 |
코치 | 론 애덤스, 마이크 브라운, 데얀 밀로예비치, 브루스 브레이저, 케니 엣킨슨, 자마 마할레라, 크리스 드마르코 |
가드 | 0. 게리 페이튼 2세, 2. 크리스 치오자, 3. 조던 풀, 4. 모제스 무디, 11. 클레이 탐슨, 30. 스테판 커리 |
가드-포워드 | 1. 데미언 리, 9. 안드레 이궈달라 |
포워드 | 00. 조나단 쿠밍가, 22. 앤드류 위긴스, 32. 오토 포터 주니어, 95. 후안 토스카노 앤더슨 |
포워드-센터 | 5. 케본 루니, 8. 네마냐 비엘리차, 23. 드레이먼드 그린 |
센터 | 33. 제임스 와이즈먼 |
[1]
구단주가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을 무척 좋아해서
제임스 와이즈먼 같은 선수를 좋아한다.
[2]
커리의 트레블링도 불리지 않아 이 날 심판들이 트레블링에 관대했다고 볼 수도 있다.
[3]
참고로 저 챌린지는 실패하였다. 브룩스가 몸을 움직였다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있었으나 원심이 유지되었다.
[4]
사이드 스텝을 침착하게 밟으며 레이업 각도를 크게 줄였다. 뒤에 페이튼 2세의 협력 수비도 훌륭했으며 무엇보다 파울하지 않는 선에서 컨테스트가 훌륭했다.
[5]
멤피스 입장에서는 지난 경기 플레그런트 파울2 리뷰 결과 출장 정지를 받은 딜런의 수비력이 그리웠을 장면이 속출했다.
[6]
조던 풀의 손질이 뼈에 타격을 줄만큼 갱하다고 볼 여지는 없기에 저격당한 조던 풀만 억울하게 되었다.
[7]
이번 파이널 진출로 8년 간 6번 NBA 파이널 무대를 누비게 되었는데 이는 조던-피펜 시대 시카고 불스 왕조 이후 처음이다. 물론 시카고 왕조는 쓰리핏 2번으로 성과를 비교하기엔 김이 새지만...
[8]
이는 8년간 6번 파이널, 6번의 우승을 달성한 90년대 시카고 불스 왕조 이후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