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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18:42:27

케본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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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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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d428a><colcolor=#fff> 감독 스티브 커
코치 케니 앳킨슨 · 브루스 프레이저 · 론 애덤스 · 크리스 드마르코
가드 0 게리 페이튼 II · 2 브랜딘 포지엠스키 · 3 리스 비크먼TW · 4 모제스 무디 · 8 디앤서니 멜튼 · 30 스테판 커리 · 61 팻 스펜서TW
가드-포워드 7 버디 힐드 · 15 기 산토스 · 22 앤드류 위긴스 · 43 린디 워터스 3세
포워드 00 조나단 쿠밍가 · 1 카일 앤더슨 · 23 드레이먼드 그린
포워드-센터 5 케본 루니 · 32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
센터 21 퀸튼 포스트TW
* TW : 투웨이 계약
다른 NBA 팀 선수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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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본 루니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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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0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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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1983 1984 1985 1986
릭 올슨 조 울프 로버트 반스 데이브 무엘러 커트 포트맨
1987 1988 1989 1990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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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008 2009 20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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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킨지거
콘 크누펠 2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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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6428b><colcolor=#ffffff>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No. 5
케본 루니
Kevon Looney
본명 케번 그랜트 루니
Kevon Grant Looney
출생 1996년 2월 6일 ([age(1996-02-06)]세)
위스콘신 주 밀워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장 203cm (6' 8")[1]
체중 100kg (222 Ibs)
윙스팬 222cm (7' 3.75")
학력 UCLA
포지션 센터 / 파워 포워드
드래프트 2015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0순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지명
소속 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5~)
→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2016~2017)
등번호 36번[2], 5번[3] - 골든스테이트
계약 2022-23 ~ 2024-25 / $22,500,000
연봉 2023-24 / $7,500,000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커리어
2.1. NBA 입성 이전2.2. NBA 입성 이후
2.2.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2.1.1. 커리어 초창기2.2.1.2. 2017-18 시즌2.2.1.3. 2018-19 시즌2.2.1.4. 2019-20 시즌2.2.1.5. 2020-21 시즌2.2.1.6. 2021-22 시즌2.2.1.7. 2022-23 시즌2.2.1.8. 2023-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내역5. 기타

[clearfix]

1. 개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의 센터.

팀의 주축 멤버인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 등에 밀려서 주목도가 다소 낮지만, 루니 역시 워리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급 선수이며, 팀에 빠져서는 안 될 블루워커 성향의 다재다능 빅맨 선수이다.

2. 커리어

2.1. NBA 입성 이전

케본 루니는 위스콘신, 밀워키에서 태어났다. 레이커즈와 코비 브라이언트의 광팬이라 그의 무브를 형과 함께 따라하면서 성장기를 보냈다. 고등학교에서는 밀워키나 위스콘신주는 물론 전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뽑히며 엄청난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4] 그가 알렉산더 해밀턴 고등학교에서 사용했던 5번은 영구결번 되었다. 또한 맥도널드 올어메리칸에 드는 영광을 차지했다. 고등학교 이후 많은 대학교로부터 제안이 들어왔고[5] 그는 농구 명문인 UCLA를 선택하며 대학커리어를 시작했다.

하지만 대학시즌 전 팀 연습중 엉덩이 부상을 당했다.[6] 시즌 전 2~3주간 쉬었고 그 뒤에는 모든 훈련과 경기에 참가했지만 그 부상의 여파로 고등학교 시절보다 확연히 떨어진 스피드와 좌우 무브먼트를 보였고, 방향전환에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7] 부상으로 고전하면서도 평균 11.6득점 9.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15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더블더블 기록은 그 해 전미 신입생 중 최다기록이며 리바운드는 전미 신입생 중 2위였다. 그리고 Pac-12 컨퍼런스 세컨팀 및 Pac-12 프레쉬맨 퍼스트팀에 들었다.

2015년 드래프트에 참가신청을 냈지만 스카우터들은 그가 계속 안고 있던 엉덩이 부상에 의구심을 품었고 그렇게 드래프트 예상순번은 쭉쭉 떨어졌다. 결국 1라운드 마지막인 30픽에 당시 우승팀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2.2. NBA 입성 이후

2.2.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2.1.1. 커리어 초창기
그의 커리어의 시작은 좋지 못했다. UCLA 시절 방치되었던 아픈 골반을 수술하면서[8] 1년을 사실상 거의 쉬었다.[9] 이후 2016년 무사히 복귀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D리그 팀인 산타 크루즈 워리어스에 잠깐 내려가는 등[10] 어려움을 겪었다. 4월 내내 왼쪽 골반 염좌로 고생했고 결국 플레이오프엔 출전하지 못했다. 그래도 워리어스의 빅맨 뎁스가 약해지면서 50경기가 넘게 출장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부상으로 결장한 미네소타전엔 선발 출장해서 18분을 뛰기도 했다.
2.2.1.2. 2017-18 시즌
루니 커리어의 반전

시즌 전 루니는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하여 14Kg을 줄이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고 그와 동시에 센터로 포지션을 전환한다. 10월 27일 워싱턴전에서 그린이 퇴장당한 자리를 잘 메워 18점차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후 루니의 4년차 팀옵션이 실행되지 않았지만[11], 꾸준히 활약했고 조금씩 플레잉타임이 증가한다. 11월 11일 루니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15분 동안 4득점 3블록에 +14마진을 무려 조엘 엠비드를 막아내며 기록했다. 스티브 커 감독은 루니를 우리팀 최고의 스위칭 센터 라고 부르며 칭찬했다. 이후 조던 벨에게 잠시 밀리기도 했으나 2018년 1월 4일 휴스턴전에서 15분 동안 7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경기 막판 6분 30초를 모두 뛰며 크리스 폴을 훌륭하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뛰어난 스위칭 디펜스를 선보이며 워리어스의 우승에 일조했다. 그는 1라운드에선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물론, 마누 지노빌리마저 스위칭으로 잡아먹는 활약을 했다. 2라운드에선 앤서니 데이비스를 그럭저럭 잘 막아냈고, 컨파에선 제임스 하든, 크리스 폴을 훌륭하게 수비하며 사실상의 파이널 매치에서 골스가 승리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2.2.1.3. 2018-19 시즌
지난 시즌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골스와 다시 1년 재계약을 했다.[12] 그러나 새로 영입한 센터 드마커스 커즌스와 트레이닝 캠프에서 좋은 활약을 한 데이미언 존스에 밀려 이번 시즌도 벤치 스타트를 하게 되었다. 다만 커즌스는 시즌 초반 아킬레스 부상 회복을 위한 결장이 길어서 루니에게도 기회가 없진 않을 것이다.

뜬금없이 데이미언 존스가 좌측 흉근 부상으로 인해 아웃되었고 그 자리를 잘 메우며 커즌스 복귀 전 18경기 중 17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했다. 이후 커즌스가 복귀한 후 벤치로 들어갔다. 그러나 정규시즌 6.3득점 5.2리바운드 야투율 62.5%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라운드에서 2차전 커즌스가 부상으로 나간 뒤 루니가 시즌하이인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은 131-135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이후 커즌스가 플레이오프에 한동안 출장하지 못했고 골스는 앤드류 보것을 주전으로 세우고 루니를 벤치에서 기용한다.

난적 휴스턴과의 2라운드에서도 그럭저럭 활약하다 5차전 케빈 듀란트가 종아리 염좌로 아웃된 상황에서 9리바운드(5 공격리바운드) 및 결정적인 블록을 기록하며 골스의 승리를 도왔다.

포틀랜드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4차전 12득점에 커리어 하이 14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맹활약을 보이며 5년 연속 파이널 진출을 이끌었다.

토론토와의 파이널에서 2차전 카와이 레너드와의 충돌로 1번 갈비뼈의 연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3차전 결장 후 나머지 시리즈를 정상 소화했다. 아쉽게도 골스는 수많은 부상들과 함께 시리즈를 패하며 준우승에 머무르고 만다.

2019년 플레이오프에서 루니는 평균 20.4분을 뛰며 73%의 야투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2.2.1.4. 2019-20 시즌
예상보다 낮은 3년 15M(마지막해는 플레이어 옵션)에 골스와 재계약을 하며 골스팬들의 감사를 받았다.

2019-20 시즌에는 햄스트링과 말초 신경에 손상을 입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 시즌 단 20경기 출전에 3.4득 3.3리바라는 미미한 활약에 그치면서 조용히 시즌을 마무리 했다. 클레이 탐슨이 2019 파이널에서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하고, 스테판 커리 또한 사실상 시즌 아웃을 하며 팀 또한 탱킹 시즌을 보냈다.
2.2.1.5. 2020-21 시즌
커리가 복귀한 2020-21 시즌 신인 제임스 와이즈먼의 백업으로 출전하면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와이즈먼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이후에는 주전 센터로 활약중이다. BQ가 떨어지는 켈리 우브레 주니어, 제임스 와이즈먼이 빠진 이후 오히려 볼이 유기적으로 돌기 시작했고 팀의 상승세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2.2.1.6. 2021-22 시즌
3년 계약의 마지막 플레이어 옵션을 사용하여 2021-22 시즌도 골스와 함께하게 되었다. 와이즈먼이 없는 상황에서 무난히 주전으로 기용되어 잘 해주고 있다.

11월 10일 미네소타전에서 3쿼터 중반 부상으로 빠진 그린의 공백을 잘 메웠고 11득점에 커리어하이 17리바운드(오펜리바 12개)의 기록은 물론 수비에서 칼앤서니 타운스를 압도하는 맹활약을 했다.[13]

11월 24일 필라델피아전에서는 조엘 엠비드의 결장으로 주전으로 나온 안드레 드러먼드를 27분 동안 1득점 12리바운드로 꽉 잠가버리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14]

12월 11일 필라델피아전에서도 엠비드를 한때 필드골 단 하나로 묶는 괴력을 보였다.[15] 엠비드는 하도 수비에서 많이 막히면서 짜증을 내는 모습을 여러 차례 연출했다.

12월 13일 인디애나전에서는 도만타스 사보니스에게 골밑 실점을 많이 허용했으나 마일스 터너에게는 단 2점(1/10)만을 허용했다. 또한 공격에서 14득점을 기록했고 마지막 클러치타임에 위닝 풋백 득점을 기록했다. 이 위닝샷은 루니 NBA 커리어 최초이다.

덴버 너기츠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니콜라 요키치를 의식한 스몰라인업의 활용으로 인해 벤치에서 나왔다. 아쉽게도 불리볼에 취약한 건 어쩌지 못해서 요키치는 물론 같이 벤치출장한 커즌스에게도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골스는 어쨌든 스몰라인업의 힘으로 덴버를 4-1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2라운드에서도 5차전까지는 트랜지션을 막고 공격시 스페이싱의 일환으로 벤치 출전했는데 나올 때만큼은 솔리드한 활약을 해주었다. 그러다 6차전에서 오포주가 발 부상으로 결장하며 리바운드에 문제가 우려되던 시점에 전격 선발 출장하여 무려 22개의 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내며 팀이 서부 파이널에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스티븐 아담스라는 최강 공격리바운드 머신을 상대로 공격리바운드를 단 하나만 허용했으며, 재런 잭슨 주니어의 골밑공격을 효과적으로 틀어막는 등[16] 수비에서도 적지 않은 활약을 했다. 또 멤피스의 빅맨들이 아무래도 커리, 탐슨, 풀 등에게 쏠려 바깥으로 끌려나온 걸 이용해 공격리바운드를 그야말로 탈탈탈 털어먹었다. 덕분에 이 경기 골스는 리바운드에서 멤피스에 70-44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도 루니는 돈치치나 딘위디, 브런슨의 끝없는 미스매치 공략에 꿈쩍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커리나 풀의 픽앤롤 파트너로써 상대적으로 취약한 댈러스의 골밑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수차례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오펜스 리바운드도 위긴스와 함께 무수히 건져내며 5차전만에 골스의 파이널행을 확정지은 일등공신이 되었다. 시리즈 평균 10.6득점 10.6리바운드의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보스턴 셀틱스와의 파이널에서 루니는 시리즈 초반엔 그린을 센터로 쓰려는 커감독의 복안에 밀리며 출장시간이 줄었으나, 나올 때마다 테이텀을 미스매치에서 잘 막아주었고 오펜스 리바운드를 지속적으로 잡아주어 외롭게 싸운 커리를 잘 보필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4차전에는 벤치에서 출장했으나, 오히려 전보다 더 많은 28분을 뛰며 11리바운드를 잡아내고 묵직한 스크린으로 커리의 TD가든 침공을 도왔다. 그리고 5, 6차전 모두 벤치에서 힘을 보탰고 골스는 6차전 끝에 챔피언이 되었다! 루니 개인적으로는 세 번째 챔피언 반지이다.

21-22시즌 루니는 정규시즌 82경기와 플레이오프 22경기에 모두 출장하여 합계 104경기로 이 시즌 NBA 전체 최다경기 출장자로 남게 되었다.

UFA로 풀린 루니는 골스와 다시 3년 25.5M에 재계약했다. 연간 10M 얘기가 나온 거에 비해 매우 저렴한 계약이며, 심지어 3년차 계약은 3M 부분보장인, 상당한 팀 친화적인 계약을 맺었다. 루니 골스에서 은퇴하면 영구결번이라도 시켜줘라
2.2.1.7. 2022-23 시즌
커 감독으로부터 Foundational 6[17]의 일원으로 평가받는 등, 금전적인 부분을 제외하곤 사실상 골스의 터줏대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2년 전 와이즈먼에 밀려 벤치로 튕겼던 것과 비교하면 상전벽해급.

아직도 수비와 수비 리바운드 간수, 그리고 공격 전개 등에서 팀에 골칫거리를 선사하는 와이즈먼보다 자신이 한수 위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는 중. 강력한 리바운드와 미스매치 수비를 통해, 풀이나 무디, 디빈첸조, 제롬 등의 허약한 수비를 메워주고 있다.[18] 와이즈먼이 나올 때보다 훨씬 팀이 안정된 느낌이 난다. 결국 골스는 와이즈먼 드래프트가 실패했음을 사실상 인정하고 트레이드로 보내버렸고, 루니는 이번 시즌에도 스타팅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시즌 평균 9.3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이것은 고작 23.9분의 출전시간으로 거둔 성과이며, 36분 기준으로 14.0개를 잡은 것이다.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1라운드에서 루니는 7경기 중 세 경기에서 20+리바운드를 잡아냈고, 특히 7차전에서 2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매치업인 사보니스를 압도하여 50득점한 커리와 함께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2.2.1.8. 2023-24 시즌
전반기 동안 골스가 부진한 성적을 냈는데, 루니가 팀 부진에 한 몫을 보탰다는 평가.

36분 평균 성적이나 효율성 관련 1, 2차 스탯은 예년과 큰 차이가 없지만, 팀 전체 전력이 미묘하게 무너지면서 원래부터 루니의 약점이었던 기동성 문제가 더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 특히 수비가 문제인데, 탐슨, 위긴스가 시즌 전반 동반 부진하며 앞선 수비가 뚫리게 되자 루니가 커버해야할 공간이 넓어지게 되었고, 원래부터 느렸던 루니가 하필 올 시즌에 살짝 더 느려진 탓에 팀 수비 전체가 흔들리게 되었다는 것.

결국 어떻게든 기존 라인업 위주로 끌고 가는 것을 선호하는 커 감독조차 해를 넘겨 2024년이 되자 시즌 전반 구상을 포기하고 라인업을 대폭 손질하였고, 이후 경기 중 폭행 사건으로 출장 금지 신세였던 드레이먼드 그린이 복귀한 1월 말부터는 아예 스타팅에서 밀려나게 되었으며, 루니의 빈자리는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신인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가 금세 꿰차며 루니의 출전시간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골밑에 약점을 가진 워리어스에서 스타팅 센터 자리를 꿰찼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슛 시도가 적어 득점볼륨은 낮지만 받아먹기 득점은 곧잘 넣어주는 편이며[19], 빅맨 뎁스가 부족한 골스에서 리바운드 확보 밎 림프로텍팅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 골스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Hamptons Five 숀 리빙스턴과 함께 조력했으며, 2018-19 시즌 활약이 썩 괜찮았기에 이전보다 높은 금액을 받고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3년 15m라는 의외의 혜자계약으로 골스에 잔류하여 골스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장점으로는 다재다능한 블루워커 성향의 빅맨이라는 점이 꼽힌다. 긴 팔과 bq를 사용한 준수한 팀 수비, 공격 리바운드 능력, 나쁘지 않은 패싱능력 및 이타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거기다 최대 장점으로 훌륭한 스크린 능력까지 갖추었기에 그야말로 골스농구에 딱 맞는 자원. 실제로 루니가 뛰는 경기와 안뛰는 경기를 비교해보면 루니의 스크린이 얼마나 슈터를 살려주었는지 알려준다. 커리와 매우 궁합이 잘 맞는 빅맨으로, 스크린을 정말 기가 막히게 서주며 커리가 루니에게 공을 주고 오프볼 움직임 후 오픈된 상태에서 다시 루니한테 공을 받아[20] 3점을 노리는 플레이는 골스 팬들이라면 수없이 보았을 장면이다. 또한 많이 안 알려진 장점으로 미스매치 수비에 매우 능하다는 점이 꼽힌다. 루니가 팬들에게 주목을 받게 된 것은 2018년 휴스턴과의 컨퍼런스 파이널이었는데 거기서 수없이 전개되던 휴스턴의 픽앤롤전술로 사실상 스위치수비를 강제받은 상황에서 상당한 수준의 스윙맨 디펜스를 해내면서부터이다. 크리스 폴, 제임스 하든, 오스틴 리버스, 에릭 고든 등과의 미스매치를 매우 잘 버텨내 휴스턴과의 힘든 시리즈에서 승리하는데 큰 공헌을 세웠다. 이후에도 루카 돈치치, 제이슨 테이텀같은 팀의 에이스나 심지어 데릭 화이트 같은 훨씬 작은 선수들도 플레이오프에서 잘 수비해냈다. 이로 인해 골밑수비와 리바운드라는 빅라인업의 장점을 지킬 수 있게 되어, 2022 플레이오프에서는 골스의 전가의 보도였던 스몰라인업보다 루니를 활용한 빅라인업이 더 생산력이 높아졌다.

단점으로는 첫번째로 성향. 비이기적이라서 골스에게 좋은 선수이기는 하나 시합을 보다 보면 답답해 죽는다. 일단 기본적인 포스트 플레이를 할 힘이나 스피드, 그리고 기술이 없기 때문에 개인 공격력은 없는 수준에 가깝다.[21][22] 중거리 슛 폼이 이쁘다고 팀원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지만 완벽한 오픈 찬스가 아니면 쏘지를 못할 정도로 느린 딥과 릴리즈로 인해 골스에서 중거리슛 옵션은 거의 봉인된다. 따라서 스페이싱에는 그린보다도 민폐가 될 경우가 많다. 최소한 그린은 어느 정도 3점을 쏠 줄은 아니까. 거기다 느린 발과 약한 하체힘을 동시에 가졌기에 포스트 플레이에서도 약점을 보인다. 실제로 경기를 보면 마치 이 선수에게만 지구 중력이 2배로 가해지고 있는 듯한 움직임을 보인다. 움직임이 미칠듯이 무거워서 고구마를 먹는 심정으로 플레이를 보게 된다. 수비 위치 선정이 매우 좋아 이런 단점을 어떻게든 가리고는 있지만 이건 위치 선정을 실패할 경우 쉽게 득점을 먹힐수 있다는 약점과 이어진다. 실제로 키가 그렇게 크지 않고 점프력도 낮아서 긴팔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림프로텍팅 능력이 낮고,[23] 아무래도 프레임에 한계가 있어서 덩어리 빅맨들에게는 몸싸움에서 자리를 내줘 쉽게 실점하는 일들이 생긴다.[24] 일대일 수비 자체는 생각보다 괜찮은 편으로 조엘 엠비드 칼앤서니 타운스는 다른 선수도 아닌 루니에게 매우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시즌 중 결장을 오래 하면서 루니의 출장시간이 늘어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루니의 잘 안 알려진 장점이 빛을 발하게 되었는데 바로 탁월한 공격 리바운드 능력. 수비시에는 상대 선수의 수비가 우선이라[25] 리바운드 개수가 좀 적은 편이나 공격시에 커리, 탐슨, 풀 같은 가드들이 외곽에서 공격을 전개하면서 골밑 수비수를 끌어내는 일이 많은데, 이때 이 빗나간 슛을 루니가 적절한 위치에서 긴 팔로 긁어내오는 일이 많다. 타운스를 상대로 공리를 12개를 잡아냈고, 플레이오프에서 멤피스전에 공리를 11개를 잡아오는 등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파일:NBA-Champion.png NBA 챔피언 3회 (2017-2018, 2022)
Second-team All-Pac-12 (2015)
Pac-12 All-Freshman team (2015)
Pac-12 All-American (2014)
'''McDonald’s All-American (2014)
Wisconsin Mr.Basketball (2014)

5. 기타


[1] 맨발 기준 203cm (6' 8") / 착화 신장 206.2cm (6' 9.25'') [2] 2015~2016 [3] 2016~ [4] 루니의 고등학교 시니어때 기록은 27.9득점 12.7리바운드 7.0어시스트, 그리고 8블록이다. [5] Scout, Rivals, ESPN 세 리포트 모두에서 15위 이상의 리크루팅 랭킹을 기록했고 당연히 5성 리크루트를 받았다. [6] 동료 가드 아이작 해밀턴이 슛을 쏘고 나서 리바운드에 참여하던 루니의 다리로 넘어졌다고 한다. [7] 현지에서는 이때 루니의 움직임을 '나무하는 빅맨'이라고들 묘사했다. 이는 현재 NBA에서의 모습과 유사하다. [8] 오른쪽 골반의 고관절 관절와순(Labrum)이 찢어진 것으로 드래프트 직후 수술해서 완쾌되나 싶었으나 다시 반대쪽 관절와순에 염증이 발생하여 또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이 수술들 이후 안그래도 약간 아쉬웠던 루니의 운동능력은 반토막나고 만다. [9] NBA 5경기 평균 4.2분 출장에 D리그 12경기 출장이 전부다. [10] 그러나 D리그 내려가자마자 첫 경기에서 24분 동안 18득점 20리바운드로 D리그를 폭격했다. [11] 사치세를 줄이기 위해서 그랬다고 하지만, 이때까지 루니의 미래는 정말 알 수가 없었다. [12] 보통 루키스케일 선수의 팀옵션을 쓰지 않는다는 건 그 유망주에 대한 기대를 접는다는 의미와 동의어라고 봐도 좋다. 그러나 루니는 팀옵션을 쓰지 않는다는 발표 이후에 오히려 더 활약하며 골스와 재계약을 얻어낸 것이다. 이는 분명히 인정받아야 한다. [13] 타운스는 이날 17득점에 야투율 31.6%의 참담한 기록을 남겼다. [14] 드러먼드는 골스전 직전 새크라멘토전에서 무려 9득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었다. [15] 4쿼터 루니가 없으니 엠비드가 여러 차례 슛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 경기 루니에게 잡아먹힌 드러먼드는 이날 훨씬 적은 출장시간으로도 골스의 골밑을 농락하고 무수한 외곽 오픈찬스를 만들어내 루니가 벤치로 들어간 공백을 실감케 했다. 15분 30초 동안 9득점 9리바를 허용했다. [16] JJJ는 이날 5/19에 리바운드도 고작 4개밖에 잡지 못하며 좋지 못한 활약을 했다. [17] 커리, 탐슨, 위긴스, 그린, 루니, 풀 [18] 와이즈먼은 수비 커버리지가 좁아 픽앤롤 상황에서 수비 파트너의 파이트스루가 거의 필수적인데, 문제는 현재 골스에서 파이트스루를 잘하는 1선 수비수가 위긴스 뿐이라는 것. 루니가 나오면 그냥 스위치하면 되니 수비가 훨씬 편해진다. [19] 대략 평득5 전후에 야투율은 60%. 기습적인 골밑 컷인 후 어깨뽕으로 툭 밀어내고 골밑 마무리하는 것은 루니의 중요한 득점공식이 되었다. 상대가 작은 선수라면 짤없이 당한다. 본인이 몸싸움에서 자신이 있으면 그냥 포스트업해서 밀고 들어가기도 한다. [20] 이 과정에서 루니의 어깨뽕 스크린이 빛을 발한다. [21] 그래도 완벽하게 포지셔닝되면 자기보다 작은 선수쯤은 가볍게 밀고 득점할 줄은 안다. 이것도 안 되었다면 아마 NBA 선수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22] 요즘은 골밑에서 마무리하는 솜씨도 일취월장해서 슛페이크로 가볍게 젖히고 득점해주는 빈도가 늘어났다. [23] 그래도 높이가 낮은 선수들의 돌파는 잘 찍어낸다. 높이와 덩치를 갖춘 르브론 제임스, 폴 조지같은 선수들의 돌파에 취약한데, 사실 이건 루니의 신체조건엔 좀 가혹한 평가일 수 있다. 이 선수들은 루니보다 딱히 작은 선수들이 아니다. [24] 2021년 플레이인을 비롯한 시즌 막판 연전에서 상대팀은 앤서니 데이비스, 요나스 발렌슈나스같은 덩어리 빅맨을 박아넣고 주구장창 엔트리패스나 랍패스를 날렸고 루니는 여기에 매우 고전했다. [25] 퍼리미터로 끌려나오는 빈도도 높아서 수비 리바운드를 가기엔 멀리 나온 경우가 많아서.. [26] 영어 스펠링은 살짝 다른데 웨인 루니는 Rooney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