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1:12:54

kt wiz/2019년/3~4월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kt wiz/2019년
2019 kt wiz 페넌트레이스
오프시즌 시범경기 3~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2019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파일:ktwiz2019slogan.jpg
飛上(비상) 2019, 승리의 kt wiz!
3~4월 종료시점 성적
순위 승패차 승률
9 / 10 10 0 22 -12 0.313
3~4월 성적 10 0 22 -12 0.313
시리즈 전적 우세 4 / 동률 0 / 열세 7
시리즈 스윕 승리 0 / 패배 4
최다 연승 2연승
최다 연패 6연패
경기 취소 1회
2019년도 kt wiz 3~4월 일정
23 VS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24 VS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4:7 3:6
문학
26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7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8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9 V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 30 V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 31 V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
8:9 1:4 2:6 3:6 2:6 4:2
창원 수원
2 VS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3 VS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4 VS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5 VS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6 VS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7 VS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0:9 1:5 4:5 13:0 1:2 3:4
잠실 수원
9 VS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10 VS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11 VS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12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3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4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3:7 2:4 8:1 0:5 5:3 12:14
고척 대구
16 VS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17 VS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18 VS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19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20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21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2:4 8:5 5:6 6:5 4:5 6:3
수원 사직
23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4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5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6 VS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27 VS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28 VS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4:3 10:2 우천취소 2:0 2:1 3:0
수원
30 VS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9:10
잠실

1. 개요2. 작성법 및 유의사항3. 3월 23일 ~ 3월 24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피스윕
3.1. 3월 23일3.2. 3월 24일
4. 3월 26일 ~ 3월 28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피스윕
4.1. 3월 26일4.2. 3월 27일4.3. 3월 28일
5. 3월 29일 ~ 3월 31일 VS KIA 타이거즈 (수원) 위닝 시리즈
5.1. 3월 29일5.2. 3월 30일5.3. 3월 31일
6. 4월 2일 ~ 4월 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피스윕
6.1. 4월 2일6.2. 4월 3일6.3. 4월 4일
7. 4월 5일 ~ 4월 7일 VS LG 트윈스 (수원) 위닝 시리즈
7.1. 4월 5일7.2. 4월 6일7.3. 4월 7일
8. 4월 9일 ~ 4월 11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
8.1. 4월 9일8.2. 4월 10일8.3. 4월 11일
9. 4월 12일 ~ 4월 14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
9.1. 4월 12일9.2. 4월 13일9.3. 4월 14일
10. 4월 16일 ~ 4월 18일 VS 한화 이글스 (수원) 위닝 시리즈
10.1. 4월 16일10.2. 4월 17일10.3. 4월 18일
11. 4월 19일 ~ 4월 2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
11.1. 4월 19일11.2. 4월 20일11.3. 4월 21일
12. 4월 23일 ~ 4월 25일 VS NC 다이노스 (수원) 루징 시리즈
12.1. 4월 23일12.2. 4월 24일12.3. 4월 25일 (우천취소)
13. 4월 26일 ~ 4월 28일 VS SK 와이번스 (수원) 피스윕
13.1. 4월 26일13.2. 4월 27일13.3. 4월 28일
14. 4월 30일 ~ 5월 2일 VS LG 트윈스 (잠실) 피스윕
14.1. 4월 30일
15. 총평

1. 개요

kt wiz의 3~4월 일정은 문학-창원[1]-수원-잠실-수원-고척-대구-수원-사직-수원-수원-잠실[2] 순으로 3월 넷째주 일정은 문학 SK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3월 다섯째주 일정은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첫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와 LG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 대구 삼성과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3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NC와 SK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3월 26일 ~ 3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와 4월 12일 ~ 4월 14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4월 19일 ~ 4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5경기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18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작성법 및 유의사항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선수명
포지션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월 -일 자)
등록
말소

3. 3월 23일 ~ 3월 24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피스윕

2019 시즌 개막전을 2016년, 2017년과 같이 SK와의 W매치로 진행하며, 한때 같은 팀 감독과 코치였던 이강철 감독과 염경엽 감독이 맞붙는 첫 시리즈이다. 미편성 1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019 시즌 개막 엔트리 (선수 27명)
감독 1명 이강철
코치 8명 김태균, 김강, 박기혁, 박철영, 박정환, 한혁수, 박승민, 게레로
투수 12명 금민철, 김민, 김재윤, 배제성, 손동현, 엄상백, 이대은, 전유수, 정성곤, 주권, 최건, 쿠에바스
포수 2명 이해창, 장성우
내야수 7명 고명성, 문상철, 박경수, 심우준, 오태곤, 윤석민, 황재균
외야수 6명 강백호, 김민혁, 로하스, 배정대, 송민섭, 유한준

3.1. 3월 23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황재균 박경수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윤석민 오태곤 장성우 배정대 쿠에바스
SS 2B DH CF RF 3B 1B C LF
3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14:00 ~ 17:04 (3시간 4분), 관중 : 21,90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쿠에바스 2 0 0 2 0 0 0 0 0 4 9 1 3
SK 김광현 3 0 0 1 0 0 2 1 - 7 8 1 6
하재훈 (1-0) 정성곤 (0-1) 김택형 (1) 김태훈 (1)
결승타 로맥 (7회 2사 1루서 좌중월 홈런)

Preview : 상대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하는 2019 시즌 개막전이다. 4연속 개막전 승리 도전과 동시에 김광현의 kt전 통산 ERA가 9.73으로 좋지 않은 것이 주목된다.

1회초 황재균의 2유간을 뚫는 안타와 박경수의 볼넷으로 출발했지만 득점 없이 2아웃, 그리고 유한준의 타석이 돌아왔다. 유한준은 갖고 있는 별명을 증명하듯 첫 타석부터 좌익수 앞 안타로 2타점을 먼저 올렸다.[3] 선취점을 쉽게 올렸지만 1회말 쿠에바스의 투구도 만만치 않았다. 노수광에게 볼넷을 내준 것으로 시작하여 한동민에게는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이어 로맥, 이재원, 정의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대거 3실점을 헌납했다.

그러나 2회부터는 안정을 찾은 모양새로 2회는 5구, 3회는 7구로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고, 4회 1사 이후 김강민의 안타가 나오기까지 7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 4회초 장성우의 밀어친 타구가 투런 홈런으로 연결되어 경기가 역전되었다. 하지만 범타를 만들어내던 쿠에바스가 1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회말에 또 다시 1실점했고, 5.2이닝 4실점으로 첫 등판을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경기는 6회초 1사 만루 찬스를 황재균과 박경수가 연속 삼진으로 날리면서 7회까지 소강 상태로 이어졌다.

그리고 7회말, 2사에 책임주자 1명을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온 정성곤의 뒤를 이어 엄상백이 로맥을 상대하기 위해 등판하였다. 결과는 투런 홈런. 이 실점 이후 8회에 올라온 최건이 1실점(비자책)하면서 경기는 4대7까지 벌어졌고,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정성곤이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닝쪼개기 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것.

쿠에바스는 최고구속 145km에 다소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긴 한편으로 다음 등판은 어떨지 기대할 요소(?)를 남겼다. 유격수 황재균은 이렇다 할 실수를 하지는 않았지만 타격 강화를 시도한 감독의 의도와 달리 전체적으로 타선의 폭발력이 아쉬웠다.

3.2. 3월 24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황재균 박경수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윤석민 오태곤 장성우 김민혁 금민철
SS 2B DH CF RF 3B 1B C LF
3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13:59 ~ 17:30 (3시간 31분), 관중 : 15,42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금민철 0 0 0 0 0 3 0 0 0 3 7 1 4
SK 산체스 0 0 2 0 0 0 0 4 - 6 9 0 3
강지광 (1-0) 엄상백 (0-1) 정성곤 (1) 김태훈 (2)
결승타 이재원 (8회 무사 2,3루서 우전 안타)

시범경기부터 해서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했고 무거운 분위기를 안게 된 상황에서 창원으로 가게 된다. 이 경기에서도 엄상백이 구속 하락과 더불어 불을 지르면서 이강철 감독뿐만 아니라 kt wiz 팬들의 뒷목을 제대로 잡게 했는데, 그나마 김민혁과 2019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지명된 투수 손동현이 3라운드 픽값을 제대로 해 줬다는 것이 유이하게 위안이 된 경기다. 또한 아직 시동이 걸리지 않은 88억 유격수 황재균과 추운 날씨 탓인지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멜 로하스 주니어, 그리고 박경수 등의 핵심 타선이 침묵한 것도 우려스러웠던 것은 덤.

선발 투수로 등판한 금민철은 이 경기에서 문학런성 2점 홈런을 하나 맞은 것을 포함 4.2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ND에 머물렀으며, 전체적으로 보면 이 팀의 투수진에서 보완해야할 점을 수두룩하게 안고 간 시리즈가 되었다.

4. 3월 26일 ~ 3월 28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피스윕

kt wiz의 2019 시즌 창원 NC 파크 첫 시리즈이다.
원래 이 시리즈는 KBS N SPORTS에서 중계하기로 되어있지만 같은 시각 벌어지는 배구 중계와 겹치면서 28일만 중계될 예정이다. 사실 TV 중계가 짤리는 건 NC나 KT같은 비인기팀 팬들한테는 익숙한 일이지만(...) 이번에는 방송 중계차도 오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중계같은 대체재도 없다고 한다. 심지어 시범경기처럼 구단 자체 중계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결국 남은 건 KNN 러브FM MBC경남, 이렇게 라디오로만 중계를 들을 수 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중계권 협상에서 밀린 방송국들이 몽니를 부린다는 의견도 있다. 관련 기사[4]
다행히 뉴미디어 사업자(SK, KT, LG, 네이버, 카카오) 중계팀이 파견되면서 이를 통해서는 경기를 볼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중계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속 편하다.

4.1. 3월 26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유한준 강백호 로하스 박경수 윤석민 황재균 장성우 오태곤 이대은
LF DH RF CF 2B 3B SS C 1B
3월 26일, 창원 NC 파크, 18:30 ~ 22:43 (4시간 13분), 관중 : 4,78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R H E B
KT 이대은 0 0 3 0 2 0 0 0 2 0 1 8 13 5 6
NC 이재학 1 2 3 0 1 0 0 0 0 0 2X 9 12 2 7
윤지웅 (1-0) 손동현 (0-1) 장현식 (1) 강윤구 (1)
결승타 모창민 (11회 2사서 좌중월 홈런)

Preview : 드디어 KBO 리그 정식 데뷔전을 치르는 이대은, 시범경기에서의 부진을 털어 낼수 있을까?
지난 SK와의 개막시리즈를 모두 불펜의 방화로 역전패를 당했기에, 부임 초기부터 의문을 자아내는 이강철 감독의 전략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르기 시작할 시기이다.

모두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과 일본프로야구를 경험하고 경찰청에서 복무한 뒤 신인 드래프트 1위로 입단했던 이대은의 정식 데뷔전이었지만 1회부터 시원하게 홈런을 맞았고, 결국 5이닝 7피안타 3피홈런, 3개의 4사구, 7실점 5자책이라는 실망스러운 투구로 마무리되었다. 이대은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4개의 실책이 나오며 이대은을 도와주지 못했다곤 하나, 7피안타 중 장타가 5개(3피홈런, 2루타 1, 3루타 1) 그리고 3개의 사사구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망스러운 투구였다. 9회 극적인 동점타가 나오며 간신히 패전은 면했다.

이날 나온 kt의 수비는 정말 프로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창피했다. 한 경기에서 무려 5개의 에러를 저질렀다. 도저히 투수들이 야수들을 믿고 던질 수 있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이 답이 없는 수비를 가지고 지난시즌 원투펀치로 활약했던 라이언 피어밴드 더스틴 니퍼트는 정말 보살이나 다름없다. 2회 유격수 황재균의 송구 실책은 1루수 오태곤의 부상을 유발했다. 오태곤을 대신하여 출전한 문상철은 2회 이닝을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내야플라이를 놓치는 실책을 범했고 이는 김성욱의 적시 3루타로 이어졌다. 3회에도 자신에게 날아오는 간단한 송구조차 포구하지 못하며 주자를 출루시켰고, 이대은이 크게 흔들리며 실점의 빌미가 되고 말았다. 결국 문상철도 이 실책 이후 심우준이 문상철 대신 나오게 되었고, 심우준이 3루, 윤석민이 1루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문상철을 대신해 나온 심우준조차 5회에 송구실책을 저질렀다.

선발싸움에서 이대은이 탈탈 털리며 끌려가던 kt는 6회 황재균의 2점홈런으로 5:7로 추격했고, 9회 상대 마무리 원종현을 공략하며 강백호 박경수의 적시타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10회말 마무리 김재윤이 중견수 로하스의 실책이 겹친 1사 3루 위기를 맞았으나 고의사구 두 개로 만루를 채우고 손시헌과 권희동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11회초 NC 3루수 노진혁이 파울플라이를 놓치는 실책이 발생한 뒤, 강백호의 역전 솔로홈런이 나오며 경기를 8:7로 뒤집게 되었다. 11회말 김재윤이 강진성과 베탄코트를 잡으며 아웃카운트 하나면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며 지난시즌 11승5패로 NC에 강했던 면모를 올해도 이어가려던 찰나 양의지에게 동점 홈런을 맞고 나왔다. 그러자 지난 일요일 2이닝 무실점으로 깜짝 호투를 보여주었던 신인 손동현이 올라왔는데 손동현은 올라오자마자 초구에 모창민에게 백투백홈런을 맞으며 시구했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2015년 4월 10일에 있었던 한화와 롯데의 경기와 매우 유사하다.

같은 시각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렸는데 KT는 창원을 연고로 하는 LG에 지고 말았다. 이건 롯데에게 가야 하지않나?

4.2. 3월 27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황재균 유한준 강백호 로하스 박경수 장성우 윤석민 송민섭 고명성 김민
3B RF DH CF 2B C 1B LF SS
3월 27일, 창원 NC 파크, 18:30 ~ 20:52 (2시간 23분), 관중 : 5,15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김민 0 0 0 0 0 1 0 0 0 1 8 0 4
NC 김영규 0 0 2 0 0 2 0 0 - 4 6 1 1
김영규 (1-0) 김민 (0-1) 배재환 (1) 강윤구 (2) 원종현 (1)
결승타 지석훈 (3회 무사 1루서 좌익수 2루타)

NC는 오늘 베탄코트가 햄스트링으로, 박석민이 타박상으로 이탈하면서 무려 중심타자 4명이 동시에 이탈하여 사실상 1.5군으로 경기를 진행하였는데, 그럼에도 이기질 못했다. 대체 이놈의 팀은... KIA가 경기에서 승리가 확실시되며 단독 꼴찌가 되었다.

4.3. 3월 28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황재균 유한준 강백호 로하스 박경수 장성우 윤석민 오태곤 심우준 배제성
3B LF RF CF 2B C DH 1B SS
3월 28일, 창원 NC 파크, 18:29 ~ 21:30 (3시간 1분), 관중 : 4,75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배제성 1 0 1 0 0 0 0 0 0 2 11 0 4
NC 박진우 0 2 0 2 0 1 0 1 - 6 9 0 3
박진우 (1-0) 배제성 (0-1) 장현식 (2) 김진성 (1) 원종현 (2)
결승타 이원재 (4회 무사 1루서 우월 홈런)

5. 3월 29일 ~ 3월 31일 VS KIA 타이거즈 (수원) 위닝 시리즈

kt wiz의 2019년 홈 개막 시리즈이기도 하다. 사실상 강상수의 마수가 뻗쳐서 투수진이 총체적 난국에 빠진 KIA 타이거즈와의 이 시리즈가 어쩌면 시즌 초반 분위기를 좌우할 수도 있다.

5.1. 3월 29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경수 유한준 강백호 로하스 윤석민 황재균 장성우 오태곤 심우준 쿠에바스
2B RF DH CF 1B 3B C LF SS
3월 2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0 ~ 21:20 (2시간 50분), 관중 : 16,15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양현종 0 0 0 3 0 0 0 0 0 3 7 0 1
KT 쿠에바스 0 1 0 1 3 1 0 0 - 6 15 0 1
쿠에바스 (1-0) 양현종 (0-2) 정성곤 (2) 김재윤 (1)
결승타 윤석민 (5회 1사 1,3루서 좌전 안타)

5연패 수렁에 빠진 상태로 수원에 왔다. 상대는 주중 시리즈에서 한화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하고 온 기아. 그리고 선발은 kt 상대 10승 2패로 극강이었던 에이스 양현종.

역사와 전통의(?) 무인시구로 경기가 시작되었고, 쿠에바스는 1회 초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면서 삼자범퇴로 이전 경기와는 사뭇 다른 초반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양현종 역시 1회 말을 삼자범퇴로 마쳤다.

첫 득점은 2회 말에 터졌다. 4번 타자 로하스가 좌측 펜스로 강한 타구를 날렸고, 좌익수 나지완이 늦게 타구 처리를 하는 동안 2루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2사 장성우가 12간을 뚫는 안타를 때리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4회 초 안치홍에게 안타를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김주찬, 이명기, 해즐베이커에게도 연속으로 안타를 맞았고, 김민식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지면서 3실점했다. 4회 말에는 황재균과 장성우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흐름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그리고 5회 말, 맞자마자 까마득하게 날아간 박경수의 좌월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유한준의 볼넷 출루, 강백호, 윤석민, 장성우까지 안타를 쳐내며 양현종에게 무려 한 이닝에 31개의 공을 던지게 하면서 3득점했다.

쿠에바스는 6이닝 동안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는 영리한 피칭으로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최형우에게 세 차례 삼진을 잡아냈는데 투구 패턴을 다르게 가져가면서 낚는 모습이 백미였다.

7회 초부터 마운드를 지킨 정성곤은 선두 타자 김민식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다음 타자들을 모두 삼진으로 잡았고, 8회에도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2이닝 3K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잦은 등판에 이닝 관리도 되지 않는 점이 우려스럽지만, 제옷을 입은 듯 불펜에 완벽 적응한 것이 다행인 점이다.

9회 초는 마무리 김재윤의 몫이었다. 그동안 연마하던 스플리터를 드디어 완성했는지 모든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강백호는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5할 타율에 타격 1위와 안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모든 타구가 빨랫줄 라인드라이브 타구였다는 것도 고무적이었다.

5.2. 3월 30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3월 30일 자)
등록 알칸타라, 전용주
말소 문상철, 최건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경수 유한준 강백호 로하스 윤석민 황재균 장성우 오태곤 심우준 알칸타라
2B RF DH CF 1B 3B C LF SS
3월 3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7:01 ~ 20:39 (3시간 15분), 관중 : 11,47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터너 1 0 0 0 0 0 0 1 0 2 6 1 5
KT 알칸타라 0 0 0 0 2 2 2 0 - 6 10 0 6
알칸타라 (1-0) 터너 (0-2) 손동현 (1)
결승타 강백호 (5회 2사 2루서 중월 홈런)

Preview : 알칸타라의 페넌트레이스 첫 등판이다. 지난 원정 시리즈에서는 등판을 하지 못했고, 첫 선을 보이는 경기이다. 전날, 쿠에바스가 6이닝 3실점 QS를 달성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알칸타라도 한건 보여줘야 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날씨가 썩 좋지 못하였다. 경기 전부터 비가 왔고, 경기 중간에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였다. 그로 인해 2번이나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기도 하였다.
알칸타라가 1회 만루위기가 있었지만, 1점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그외의 이닝에서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6과 1/3이닝 1실점 4피안타 5K로 어제 쿠에바스에 이어 알칸타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선에서는 박경수가 3타수 2안타를 때렸고, 강백호가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리는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두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손동현은 한차례 보크가 있었지만, 이닝을 잘 틀어막았고, 전유수-주권이 각각 1이닝을 틀어막으며 쉽게 승리를 가져왔다.

5.3. 3월 31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경수 유한준 강백호 로하스 윤석민 황재균 오태곤 이해창 심우준 금민철
2B RF DH CF 1B 3B LF C SS
3월 3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4:01 ~ 17:53 (3시간 52분), 관중 : 13,86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황인준 0 0 1 0 0 2 1 0 0 4 7 0 6
KT 금민철 0 0 1 1 0 0 0 0 0 2 9 2 5
이준영 (1-0) 엄상백 (0-2) 하준영 (1) 김윤동 (2)
결승타 나지완 (6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엄청난 잔루를 남긴 가운데 2-4로 패하면서 탈꼴찌에는 실패하였다. 게다가 1점차 승부에서 최근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엄상백을 올리는 오판을 했고 5회 박경수가 햄스트링으로 인해 2루 자리에서 빠지며, 개막 5경기에서 모두 실패한 유격수 황재균 - 3루수 윤석민 전략을 다시 끌고 온 이강철 감독이 패배를 자초했다. 거기에 손동현, 정성곤 또한 등판하여 시즌 초부터 필승조의 팔을 갈고 있다는 따가운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6. 4월 2일 ~ 4월 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피스윕

6.1. 4월 2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경수 유한준 강백호 로하스 윤석민 황재균 장성우 심우준 오태곤 이대은
2B RF DH CF 1B 3B C SS LF
4월 2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0 ~ 21:22 (2시간 51분), 관중 : 6,09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이대은 0 0 0 0 0 0 0 0 0 0 5 2 5
두산 유희관 3 1 0 3 0 1 0 1 - 9 10 0 5
유희관 (1-0) 이대은 (0-1)
결승타 페르난데스 (1회 무사 1루서 우익수 2루타)

이대은의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다. 정상적이라면 일요일 경기에 등판해야 했던 것을 늦춰서 1주일 만에 등판하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부진을 보인다면 남은 시즌이 더욱 험난할 것이다. 상대는 대구 원정 3연전 스윕으로 기세가 오른 두산이다. 또한 이강철 감독이 두산 수석코치직을 떠나 kt 감독직을 맡은 후 처음으로 두산을 방문하는 경기이다. 작년 한화의 한용덕 감독이 그 입장이었고 첫 두산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고, 상대 선발투수는 오늘 선발투수와 같은 유희관이었다.

이대은은 지난 경기에 이어서 오늘도 4이닝 8피안타 2사사구 7실점 4자책으로 탈탈 털리며 2경기 연속 부진했다. 1회부터 3점을 내준 이대은은 3회를 제외하고 두산 빠따와 수비 실책으로 탈탈 털리며 매 이닝 실점하였다. 타선도 유희관에게 6이닝 무득점으로 끌려갔고, 병살타만 3번 기록하며 무기력하게 0:9 대패를 당했다. 하루 빨리 터져줘야할 로하스는 오늘도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176까지 떨어졌다.

6.2. 4월 3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박경수 유한준 강백호 로하스 윤석민 황재균 장성우 오태곤 김민혁 김민
2B DH RF CF 3B SS C 1B LF
4월 3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0 ~ 21:40 (3시간 9분), 관중 : 5,81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김민 0 0 0 0 1 0 0 0 0 1 11 0 4
두산 이영하 0 2 0 0 0 1 2 0 - 5 6 0 4
이영하 (1-0) 김민 (0-2) 박치국 (3) 함덕주 (3)
결승타 박세혁 (2회 2사 2,3루서 우익수 2루타)

황재균이 7경기 만에 유격수로 복귀하였다.

김민이 지난 경기에 이어 6이닝 3실점으로 QS를 찍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여 지난 경기에 이어 패전투수가 되었다. 두산의 6안타 10출루보다 많은 11안타와 15출루를 기록했음에도 5득점으로 응집력 있는 모습의 두산과 비교하여 3병살, 단 1점만 내는 비효율적인 야구를 하며 자멸했다.

6.3. 4월 4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유한준 강백호 로하스 윤석민 박경수 장성우 오태곤 황재균 쿠에바스
LF DH RF CF 3B 2B C 1B SS
4월 4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0 ~ 21:28 (2시간 58분), 관중 : 5,42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쿠에바스 0 0 0 0 0 0 0 1 3 4 8 0 2
두산 린드블럼 0 0 1 0 3 0 0 1 - 5 8 2 5
린드블럼 (1-0) 쿠에바스 (1-1) 함덕주 (4)
결승타 김재환 (3회 1사 3루서 1루수 땅볼)

린드블럼에게 7이닝 동안 단 2안타 1사사구에 그쳤고 쿠에바스가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0:4로 끌려가다 이형범을 상대로 8회 초 황재균의 시즌 4호 솔로포로 추격했으나 8회 말 박세혁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5가 되었다. 9회 초 장원준을 공략하고 류지혁의 실책이 겹치며 상대 클로저 함덕주를 두들기며 5:4 1사 만루까지 만들며 역전이 코앞에 다가오는 듯했으나, 김민혁이 친 땅볼이 홈 승부가 되고 김민혁이 라인 안쪽으로 대놓고 주루하며 수비방해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고 말았다. 4연패로 2승 9패가 되며 단독 꼴찌를 굳혔다.

7. 4월 5일 ~ 4월 7일 VS LG 트윈스 (수원) 위닝 시리즈

7.1. 4월 5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유한준 강백호 로하스 윤석민 황재균 장성우 오태곤 심우준 알칸타라
LF RF DH CF 3B SS C 1B 2B
4월 5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1 ~ 21:47 (3시간 16분), 관중 : 5,67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켈리 1 1 0 0 0 1 2 2 6 13 16 1 6
KT 알칸타라 0 0 0 0 0 0 0 0 0 0 2 1 3
켈리 (2-1) 알칸타라 (1-1)
결승타 김현수 (1회 1사 3루서 우전 안타)

알칸타라가 6이닝 동안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타선이 2안타만을 기록하고 알칸타라의 뒤를 이은 주권, 전용주, 엄상백이 모두 실점하면서 대패를 당했다. 특히 엄상백은 1이닝 5피안타 2볼넷 6실점을 기록하면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다음 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7.2. 4월 6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6일 자)
등록 이종혁
말소 엄상백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박경수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황재균 윤석민 이해창 심우준 금민철
LF 2B RF CF DH 3B 1B C SS
4월 6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7:00 ~ 20:06 (3시간 6분), 관중 : 8,50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임찬규 0 0 0 0 0 0 0 1 0 1 7 0 7
KT 금민철 2 0 0 0 0 0 0 0 - 2 4 0 4
금민철 (1-0) 임찬규 (1-1) 정성곤 (3) 김재윤 (2)
결승타 유한준 (1회 2사 2,3루서 우전 안타)

7.3. 4월 7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박경수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황재균 윤석민 장성우 심우준 이대은
LF 2B RF CF DH 3B 1B C SS
4월 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4:00 ~ 16:50 (2시간 50분), 관중 : 12,56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배재준 2 0 1 0 0 0 0 0 0 3 5 1 5
KT 이대은 0 0 2 0 2 0 0 0 - 4 8 0 2
손동현 (1-1) 배재준 (0-2) 주권 (1) 정성곤 (4) 김재윤 (3)
결승타 박경수 (5회 2사 2루서 중월 홈런)

5회말 박경수의 역전 결승 투런 홈런으로 어제 경기보다 확실하게 이길 수 있었고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그와는 별개로 이대은에 대한 고민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이대은은 두 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홈런 두 방을 맞는 등 타구가 여전히 맞아나가는 양상을 보였다. 이강철 감독은 여전히 낙관적인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지만......

8. 4월 9일 ~ 4월 11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

넥센 히어로즈에서 이름이 바뀐 키움을 처음으로 상대한다.

원정에서 언제 이길 건데

8.1. 4월 9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박경수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윤석민 황재균 장성우 심우준 김민
LF 2B RF CF DH 1B 3B C SS
4월 9일, 고척 스카이돔, 18:30 ~ 21:52 (3시간 22분), 관중 : 1,37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김민 2 0 1 0 0 0 0 0 0 3 9 1 3
키움 이승호 4 0 2 0 1 0 0 0 - 7 9 1 12
이승호 (1-0) 김민 (0-3) 조상우 (5)
결승타 샌즈 (1회 무사 만루서 중월 홈런)

다른 경기들이 우천취소되며 돔구장인 이 경기만 진행되었다. 1회 유한준과 윤석민의 적시타로 먼저 앞서갔지만 지난 두 경기에서 패전을 당했지만 QS는 기록했던 김민이 샌즈에 만루홈런을 맞는등 2이닝6실점 스타트퀄리티을 기록하며 단번에 전세가 넘어가버렸다. 3회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던 로하스의 시즌 첫 홈런으로 살아날 기미를 보인 것이 위안거리다. 이날 경기에서 kt의 투수들은 사사구 12개나 기록한걸 생각하면 7실점은 굉장히 적은 실점.

8.2. 4월 10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박경수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황재균 장성우 오태곤 심우준 쿠에바스
LF 2B RF CF DH 3B C 1B SS
4월 10일, 고척 스카이돔, 18:30 ~ 21:14 (2시간 44분), 관중 : 1,15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쿠에바스 0 0 0 0 0 0 0 2 0 2 8 0 3
키움 안우진 0 0 0 4 0 0 0 0 - 4 7 0 7
안우진 (1-1) 쿠에바스 (1-2) 한현희 (2) 조상우 (6)
결승타 박병호 (4회 무사서 좌월 홈런)

4회초까지 0대0 투수전으로 팽팽한 경기 흐름은 4회말 박병호에게 솔로포를 맞은 걸 포함 4실점을 하며 키움쪽으로 넘어갔다. 학교폭력범에게 6.2이닝 무실점으로 끌려가며 시즌 첫 승의 제물이 되었다. 8회 김상수를 공략하며 2득점을 올렸지만 조상우를 넘지 못했다. 그러면서 원정 10연패에 주중 시리즈 8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나마 어제 첫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쳤던 로하스가 오늘은 3안타를 쳤다.

8.3. 4월 11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1일 자)
등록 김진곤
말소 송민섭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이해창 심우준 알칸타라
LF 3B DH CF RF 2B 1B C SS
4월 11일, 고척 스카이돔, 18:30 ~ 21:20 (2시간 50분), 관중 : 1,36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알칸타라 2 0 1 0 3 0 0 0 2 8 13 0 1
키움 김동준 0 0 0 1 0 0 0 0 0 1 5 1 2
알칸타라 (2-1) 김동준 (1-1)
결승타 황재균 (1회 1사서 우월 홈런)

1회 황재균과 강백호의 팀 첫 백투백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알칸타라는 7.2이닝 실점 QS+로 키움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심우준의 호수비는 덤. 타율이 1할대까지 추락했던 황재균은 결승타가 된 선제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고 로하스는 오늘도 멀티히트 1타점으로 이 시리즈를 통해 부활했다. 그러면서 원정경기 10연패와 주중시리즈 8연패에서 탈출했다.

9. 4월 12일 ~ 4월 14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

9.1. 4월 12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진곤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장성우 심우준 금민철
LF 3B DH CF RF 2B 1B C SS
4월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8:29 ~ 21:11 (2시간 42분), 관중 : 7,08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금민철 0 0 0 0 0 0 0 0 0 0 2 2 1
삼성 헤일리 0 0 0 0 0 0 2 3 - 5 8 0 7
헤일리 (1-2) 금민철 (1-1)
결승타 이학주 (7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

9.2. 4월 13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장성우 심우준 이대은
LF 3B DH CF RF 2B 1B C SS
4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7:00 ~ 20:24 (3시간 24분), 관중 : 16,78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H R E B
KT 이대은 0 0 0 0 0 5 0 0 0 5 12 2 2
삼성 윤성환 1 0 0 2 0 0 0 0 0 3 6 0 7
주권 (1-0) 이승현 (0-1) 정성곤 (5) 김재윤 (4)
결승타 박경수 (6회 무사 2,3루서 중월 홈런)

9.3. 4월 14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4일 자)
등록 없음
말소 이대은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오태곤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이해창 심우준 김민
LF 3B DH CF RF 2B 1B C SS
4월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3:59 ~ 17:26 (3시간 27분), 관중 : 7,34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김민 3 0 0 0 0 0 0 4 5 12 15 1 5
삼성 최채흥 3 0 1 0 1 0 9 0 - 14 15 1 5
최채흥 (2-0) 김민 (0-4) 장필준 (1)
결승타 러프 (3회 1사 3루서 좌전 안타)

10. 4월 16일 ~ 4월 18일 VS 한화 이글스 (수원) 위닝 시리즈

10.1. 4월 16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6일 자)
등록 김대유, 이상동
말소 전용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장성우 심우준 쿠에바스
LF 3B RF CF DH 2B 1B C SS
4월 16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29 ~ 21:20 (2시간 51분), 관중 : 7,24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서폴드 0 0 0 0 0 0 0 2 0 2 7 1 4
KT 쿠에바스 0 0 0 2 0 2 0 0 - 4 5 1 4
쿠에바스 (2-2) 서폴드 (1-2) 정성곤 (6) 김재윤 (5)
결승타 강백호 (4회 1사 1루에서 우월 홈런)

쿠에바스가 날이 따뜻해진 영향인지 시즌 초반 대비 구속을 끌어올리면서[5] 6이닝 무실점이라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타선은 강백호의 결승 2점 홈런과 이후 추가로 2득점을 더하면서 쿠에바스의 호투에 응답했다. 비록 이후 8회에 주권이 2실점을 하는 등의 위기에 몰렸지만 정성곤이 분식회계를 한 것만 빼면 자신의 승계주자는 불러들이지 않고 이닝을 마감했고, 김재윤도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알칸타라에 이어 쿠에바스도 날이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부상으로 이탈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이번 시즌 외국인 투수에 대한 걱정은 없을 듯. 특히 이 경기에서는 그간 쿠에바스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잘 던지다가 한 이닝에 갑자기 실점을 몰아서 하는 문제점도 구속이 올라가면서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다는 것이 고무적이었다. 쿠에바스는 이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2승째를 거두었다.

10.2. 4월 17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배정대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오태곤 장성우 심우준 배제성
LF 3B RF CF DH 2B 1B C SS
4월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0 ~ 22:08 (3시간 38분), 관중 : 6,34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채드 벨 2 2 0 0 2 0 0 1 1 8 8 0 7
KT 배제성 2 0 1 0 0 0 2 0 0 5 11 1 3
채드 벨 (3-2) 배제성 (0-2) 박상원 (1) 안영명 (1) 정우람 (1)
결승타 정은원 (2회 무사 1,3루서 우중간 2루타)

10.3. 4월 18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8일 자)
등록 문상철, 조근종
말소 오태곤, 이종혁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장성우 심우준 알칸타라
LF 3B DH CF RF 2B 1B C SS
4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0 ~ 21:32 (3시간 2분), 관중 : 5,53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이태양 0 0 0 0 2 1 0 2 0 5 10 1 4
KT 알칸타라 2 3 0 0 0 0 0 1 - 6 10 0 3
김재윤 (1-0) 박상원 (0-1)
결승타 박경수 (8회 1사서 좌월 홈런)

이겼으니 다행이지만 무사 1,3루에서 창조병살 등의 예능이 나오면서 전체적으로는 선수단 전체가 반성해야할 경기로 남게 되었다. 즉 이겼지만 못 싸운 경기. 이태양에게 2이닝까지 5실점으로 털어버리고 라울 알칸타라 또한 날씨의 영향인지 지난 경기보다 컨디션이나 구위가 썩 좋지 않았음에도 여러 차례의 위기를 잘 넘기며 7이닝 3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문제는 4회 무사 1,3루의 찬스를 의문의 창조병살(...)로 날려먹고 무득점을 한 것의 나비효과가 된 것인지 8회에 결국 정성곤이 동점을 허용해 버린 것. 결국 김재윤까지 8회에 당긴 끝에 동점까지 허용하고는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4회말의 예능의 나비효과로 인해 알칸타라의 승리가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다행히 8회말에 박상원을 상대로 박경수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결승 홈런을 기록해서 망정이지[6], 자칫하면 위닝시리즈를 통으로 날려먹고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었던 경기가 될 뻔했다. 어찌되었든 김재윤은 9회초를 삼자범퇴로 넘기면서 팀의 승리를 어렵게 지켜내고 구원승을 기록했으며 kt wiz는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세 번째이자 홈 시리즈 모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한편으로 kt 입장에서는 같은 날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4월 최대 최악의 예능 경기 덕분에 이 경기가 묻힌 것이 어쩌면 정말 다행일지도...

11. 4월 19일 ~ 4월 2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

11.1. 4월 19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문상철 장성우 심우준 금민철
LF 3B RF CF DH 2B 1B C SS
4월 19일, 사직 야구장, 18:30 ~ 22:08 (3시간 38분), 관중 : 8,48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금민철 1 0 1 0 0 3 0 0 1 6 10 2 4
롯데 톰슨 5 0 0 0 0 0 0 0 0 5 6 0 8
주권 (2-0) 서준원 (0-2) 김재윤 (6)
결승타 강백호 (9회 2사 1,3루서 중전 안타)

11.2. 4월 20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문상철 이해창 심우준 김민
LF 3B RF CF DH 2B 1B C SS
4월 20일, 사직 야구장, 17:00 ~ 20:48 (3시간 48분), 관중 : 17,23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KT 김민 0 0 0 0 0 0 0 1 3 0 4 9 0 7
롯데 장시환 1 1 0 0 0 0 0 0 2 1X 5 8 0 5
오현택 (1-0) 손동현 (1-2) 홍성민 (1) 구승민 (5) 고효준 (6)
결승타 허일 (10회 1사 만루서 좌중간 안타)

타선이 장시환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김민은 그 때문에 고독하게 8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하면서 거의 민크라이가 될 뻔했으나...9회초에 갑자기 손승락을 타선이 공략하고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김진곤이 2-2의 스코어에서 손승락을 상대로 적시타를 날리면서 4-2로 역전을 만들었다. 여기까진 좋았고, 그렇게 경기는 kt쪽으로 기우는 듯 했는데...

김재윤이 그 동안 누적된 세이브 상황 등판의 피로도를 이기지 못하고 무사 1루에서 오윤석에게 동점 2점 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거뒀고, 이후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손동현 허일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결국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 날 반 게임차였던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에게 10-1로 대패를 하면서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면 탈꼴찌를 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소소한 볼거리가 있었다면 이강철 감독이 9회초 승부수를 띄우고자 이미 이해창 장성우로 교체해서 장성우를 교체할 경우 포수가 더 없었던 상황에서 장성우를 대주자 고명성으로 교체하면서 탈꼴찌를 위한 승부수를 걸었는데, 그로 인해 로스터 내의 포수를 모두 소진했고 결국 아마추어 시절 포수 경험이 있었던 강백호가 포수를 보게 된 것. 고교 시절 이후 처음으로 포수 마스크를 쓴 것인데, 의외로 중계진에게 프레이밍에서 좋은 평을 듣기도 했다. 이 영향으로 김재윤은 10회초에 지명타자 소멸로 인해 타석에 섰다. 결과는 3루 땅볼로 마무리.

11.3. 4월 21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장성우 심우준 쿠에바스
LF 3B RF CF DH 2B 1B C SS
4월 21일, 사직 야구장, 14:00 ~ 17:43 (3시간 43분), 관중 : 14,39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쿠에바스 1 0 0 0 0 1 0 0 4 6 11 0 6
롯데 박시영 0 1 0 0 0 0 1 1 0 3 7 0 5
정성곤 (1-1) 고효준 (0-1)
결승타 유한준 (9회 2사 3루서 중전 안타)

이 경기에서 김재윤은 3연투의 영향으로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임시 마무리로는 셋업맨으로 자주 나오는 정성곤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계산이 설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윌리엄 쿠에바스가 주 2회 등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7이닝 2실점 QS+의 피칭으로 다시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였고, 비록 정성곤이 최근에 지친 것인지 8회에 또다시 2-2의 스코어에서 전유수의 승계주자를 분식회계하고 1실점을 하면서 2-3으로 리드를 내줬지만, 또다시 kt wiz의 타선이 빛을 발한 이닝은 9회.

두 팀 모두 마무리를 등판시킬 수 없던 상황에서[7] 롯데는 9회에 고효준을 시작으로 집단 마무리 체제에 들어갔는데, kt wiz의 타선은 이 이닝에 등판한 고효준을 상대로 황재균이 2루타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강백호가 동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면서 이 경기를 3-3 동점으로 만들었고, 고효준을 강판시켰다. 그리고 이후에 올라온 구승민을 상대로 2사 2루에서 나온 폭투와 유한준의 중전 안타로 강백호까지 홈을 밟으면서 4-3으로 역전을 만들어냈으며, 이후에는 박경수가 사직 야구장의 중앙 담장을 큼지막하게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이 경기의 승기를 완벽하게 잡았다. 결국 롯데는 홍성민으로 투수를 교체할 수밖에 없었고, 후속 타자였던 문상철이 홍성민을 상대로 비록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2019년 시즌의 첫 안타를 만들어낸 것은 덤.

이후 정성곤은 안정을 찾은 것인지 9회말에는 대타 배성근을 볼넷으로 내준 것 외에는 나머지 세 타자를 깔끔하게 요리하면서 구원승을 기록했고, 이 경기의 승리로 kt wiz는 2019년 시즌 첫 원정 위닝 시리즈와 함께 KIA 타이거즈를 10위로 내려앉히고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이강철 감독 또한 이 경기 후의 인터뷰에서 팀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것을 자부했고, 선수들의 타격감도 점점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선발조와 불펜조 모두 대체적으로 점점 안정을 찾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던 경기.

12. 4월 23일 ~ 4월 25일 VS NC 다이노스 (수원) 루징 시리즈

12.1. 4월 23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이해창 심우준 금민철
LF 3B RF CF DH 2B 1B C SS
4월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0 ~ 21:30 (3시간), 관중 : 2,90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버틀러 0 1 0 1 0 0 0 0 2 4 9 0 3
KT 금민철 0 0 0 2 1 0 0 0 0 3 8 2 3
장현식 (2-1) 김재윤 (1-1) 주권 (2) 정성곤 (7) 원종현 (10)
결승타 없음(결승 주자 유격수 실책으로 득점)

지난 금요일 경기에서 부진했던 금민철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먼저 2실점하긴 했지만 4회 2사만루에서 윤석민의 2타점 적시타와 5회 2사 1,2루에서 로하스의 적시타로 3:2로 역전했고 8회까지 정성곤과 주권이 1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그러나 마무리 김재윤이 2사까지 잘 잡아놓고 지석훈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이우성에게 안타를 내주며 2사 1,2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노진혁의 1타점 2루타를 내주며 김재윤은 두 경기 연속 BS, 금민철의 승리가 날아갔다. 그리고 이원재의 투수 내야안타 상황에서 3루주자 이우성이 홈에서 세이프돼 결승점을 뽑았는데 이우성은 2사라 홈에 들어와야 했지만 머뭇거리다가 아직 들어오지 않아 3루와 홈 사이에 서있는 본헤드플레이 상황에서 1루수 윤석민이 홈으로 던지면 되는데 2루로 던지라는 황재균의 소리를 듣고 멍청하게 2루로 던졌고 홈으로 들어오려던 이우성을 잡기위해 심우준이 홈으로 송구했는데 어이없게 빗나가는 실책을 기록했다. 결국 9회말 원종현에게 틀어막히며 시즌 첫 승률 4할 기회를 날렸다.

12.2. 4월 24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장성우 심우준 알칸타라
LF 3B DH CF RF 2B 1B C SS
4월 24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0 ~ 21:22 (2시간 52분), 관중 : 3,90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루친스키 0 2 0 2 0 0 5 0 1 10 12 1 3
KT 알칸타라 1 0 1 0 0 0 0 0 0 2 6 3 1
루친스키 (2-1) 알칸타라 (2-2)
결승타 박민우 (4회 1사 1,3루서 우중간 2루타)

루친스키에 7이닝 2실점으로 끌려갔고, 이원재에게 5타점을 허용하며 연패를 당했다. 알칸타라는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5경기 연속 QS를 이어갔지만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전날 9회초 상대의 주루 미스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실점을 허용해 패배했던 KT는 이날도 역시 아쉬운 수비로 고개를 떨궜다. 2-4로 지고있던 7회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1루수 땅볼을 친 가운데, 1루수의 토스를 투수 전유수가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출루를 허용했고 노진혁의 타석에서는 2루수 심우준의 실책이 겹쳤다. 여기에 다소 여유가 있던 수비 뒷처리 과정에서 박민우가 빈틈을 틈타 곧바로 홈으로 내달렸고,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후 나성범의 2루타, 양의지의 희생플라이, 베탄코트의 볼넷 뒤 이원재의 스리런 홈런이 나와 2:9까지 벌어지며 추격의 의지가 꺾였다. 여기에 1회와 3회 황재균이 4회 고명성이 기록한 병살타 3개는 승리로 가는 길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12.3. 4월 25일 (우천취소)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25일 자)
등록 김영환
말소 김대유
4월 25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0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이재학 경기전 우천취소
KT 배제성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kt wiz에게는 2019시즌 첫 우천취소가 되었으며, 여전히 키움 히어로즈와 최소 우천취소 공동 1위(1회)이다.

13. 4월 26일 ~ 4월 28일 VS SK 와이번스 (수원) 피스윕

13.1. 4월 26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윤석민 김영환 장성우 심우준 김민
LF 3B RF CF DH 1B SS C SS
4월 26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0 ~ 21:27 (2시간 57분), 관중 : 3,71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K 문승원 0 0 0 0 0 2 0 0 0 2 6 0 7
KT 김민 0 0 0 0 0 0 0 0 0 0 5 1 1
문승원 (2-1) 김민 (0-5) 김태훈 (1) 하재훈 (1)
결승타 이재원 (6회 무사 1,2루서 좌전 안타)

5회까지 0-0으로 팽팽하게 가고있었으나 6회초 호투하던 김민이 최정에게 몸맞는 공을 허용했고 정의윤의 플라이는 가볍게 잡히는 줄 알았으나 김민혁이 히드랍더볼을 저지르며 무사1,2루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이재원에게 적시타를 허용하고 로맥에게 볼넷을 주며 무사만루에서 강판되고 말았다. 김민 대신 올라온 손동현은 첫타자 한동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2:0 무사만루가 계속되었지만 여기서 김강민을 파플, 안상현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불을 껐다. 그러나 타선은 문승원에게 7이닝 무실점으로 끌려갔고 김태훈과 하재훈에게 틀어막히며 무득점에 그쳤고 결국 3연패를 당했다. KIA가 9연패를 당하고 있어 꼴찌로 내려가지 않았다. 3경기 연속 실책으로 경기를 망치고 있는데 kt가 좀 더 위로 올라가려면 결국 수비가 뒷받침해주어야 한다.

13.2. 4월 27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27일 자)
등록 이준수
말소 장성우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배정대 강백호 유한준 로하스 박경수 황재균 윤석민 이해창 심우준 쿠에바스
LF RF DH CF 2B 3B 1B C SS
4월 2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7:01 ~ 19:42 (2시간 41분), 관중 : 10,51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K 김광현 0 0 0 0 2 0 0 0 0 2 4 0 0
KT 쿠에바스 0 0 0 0 0 1 0 0 0 1 8 0 3
김광현 (4-0) 쿠에바스 (2-3) 백청훈 (1), 정영일 (4), 김태훈 (2) 서진용 (2)
결승타 정의윤 (5회 1사서 좌월 솔로 홈런)

8안타 3사사구로 11출루에 성공했음에도 단 1득점에 그치는 변비야구를 보여주었다. 4안타뿐이었지만 2득점하여 승리한 SK와는 대조적. 선발 쿠에바스는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2실점으로 QS+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3패를 안게 되었다. 오늘 패배함으로써 고척에서 키움을 누른 기아에게 공동 9위를 내주었다. 또한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0패에 도달하게 되었다.

13.3. 4월 28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월 -일 자)
등록 이대은, 오태곤, 강민국
말소 이상동, 고명성, 김진곤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김민혁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이준수 심우준 이대은
LF 3B DH CF RF 2B 1B C SS
4월 2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3:59 ~ 16:42 (2시간 43분), 관중 : 8,50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K 산체스 0 0 0 0 0 0 0 1 2 3 9 0 4
KT 이대은 0 0 0 0 0 0 0 0 0 0 5 0 0
산체스 (3-1) 이대은 (0-2) 강지광 (2) 하재훈 (2)
결승타 한동민 (8회 2사 1,3루서 1루수 앞 내야안타)

이 날 1군으로 복귀한 이대은은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전반적인 투구 내용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 SK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방망이를 급하게 돌린 덕에 버텼을 뿐 이 날도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었다.[8] 이후 8회부터는 주권이 올라왔지만 2이닝 2실점 5피안타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타자들은 5안타에 그치며 산체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안타마저도 1이닝에 1개씩꼴로 나왔으며 진루타도 만들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오늘 패배하며 잠시 10위에 내려와 있었지만 KIA가 키움에 패배해서 다시 단독 9위로 올라섰다.

14. 4월 30일 ~ 5월 2일 VS LG 트윈스 (잠실) 피스윕

5월 1일 ~ 5월 2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4.1. 4월 30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오태곤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배정대 이준수 강민국 금민철
1B 3B DH LF RF 2B CF C SS
4월 30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0 ~ 23:16 (4시간 46분), 관중 : 10,14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R H E B
KT 금민철 1 0 2 0 0 3 2 0 0 1 0 9 15 1 6
LG 차우찬 1 7 0 0 0 0 0 0 0 1 1X 10 19 1 7
심수창 (1) 손동현 (1-3)
결승타 이천웅 (11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15. 총평

연도 경기 승패마진 승률
2015 25 3 0 22 -19 .120
2016 25 12 13 -1 .480
2017 26 12 14 -2 .462
2018 31 15 16 -1 .484
2019 32 10 22 -12 .313

시즌 첫 시작을 5연패 - 2연승 - 5연패 - 2연승으로 힘들게 시작하고, 사직에서 롯데전까지 그래도 10승 16패로 희망을 이어가나 했으나, 23일 NC전에서 어이없는 역전패로 시작된 연패가 발목을 잡으며 시즌 출발이 매우 험난해졌다.
[1] 이 경기부터 3연전 [2] 주중 3연전 중 1차전까지 4월 일정 [3] 좌익수 노수광의 다리 사이로 타구가 지나갔다. [4] 이로 인해 이 경기는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판독을 내릴 수 없다. [5] 최고 구속이 148km까지 찍히기도 했다. [6] 이 홈런은 박상원의 시즌 첫 자책점이었다. [7] 손승락은 휴식 차원에서 1군 말소, 그리고 김재윤은 전술했듯 3연투의 여파. [8] 그럼에도 포털 사이트에 뜬 기사들은 찬양 일변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