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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9 06:11:36

WTA 투어

<colcolor=#fff> WTA 투어
WTA Tour
파일:WTA-로고.png

1. 개요2. WTA 랭킹
2.1. 싱글 랭킹 점수표
3. 대회 종류
3.1. 그랜드슬램3.2. WTA 파이널스3.3. WTA 10003.4. WTA 500·2503.5. 그 외
3.5.1. 빌리 진 킹 컵3.5.2. WTA 1253.5.3. ITF 월드 테니스 투어
4. 시청 방법5. WTA 투어와 한국
5.1. WTA 코리아오픈5.2. 한국인 선수의 성적
6.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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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자 테니스 협회(Women's Tennis Association, WTA)기 주관하는 최상위 여자 프로 테니스 투어 대회를 통칭한다. 남자 프로 테니스의 ATP 투어에 해당한다. 그랜드슬램과 올림픽은 남자 테니스와 비슷하나[1], 그 외의 대회들은 명칭과 포인트에 있어 차이가 있다.

WTA 투어의 단식 경기는 일반적인 3세트제(Best of 3, 두 세트 선취시 승리) 및 7점 선취 타이브레이크 방식을 적용한다. 반면 복식에서는 40:40 상황에서 듀스 없이(No-Ad) 바로 다음 포인트(다사이딩 포인트, Deciding point)를 획득하는 조가 게임을 가져가며, 마지막 3세트는 10점 선취 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된다.

2. WTA 랭킹

WTA 랭킹

WTA 랭킹은 52주간의 누적 점수에 따라 정해진다. 누적 점수에는 단식은 최대 18개(WTA 파이널스 출전 시 19개), 복식은 최대 12개의 대회에서 획득한 랭킹 포인트가 포함된다. 싱글(단식) 랭킹의 경우 4개의 그랜드 슬램과 WTA 파이널스, 7개[2]의 WTA 1000 점수를 필수적으로 포함하고, 그 외에는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대회에서의 점수를 합산하여 계산된다. 자세한 사항은 WTA 룰북 참고.

2.1. 싱글 랭킹 점수표

<rowcolor=#fff> 대회 종류 우승 준우승 4강 8강
그랜드슬램 2000 1300 780 430
WTA 1000 1000 650 390 215
WTA 500 500 325 195 108
WTA 250 250 163 98 54
WTA 125 125 81 49 27
ITF W15+[A] 15~100 10~65 6~39 3~21

3. 대회 종류

3.1. 그랜드슬램

테니스 그랜드 슬램
파일:Australian_Open_logo_PNG1.png 파일:프랑스 오픈 로고.svg 파일:윔블던 로고.svg 파일:US 오픈 로고.svg


그랜드슬램 대회는 ITF(국제 테니스 연맹)가 관장한다. 따라서 ATP 투어는 그랜드슬램이 투어 대회가 아님을 강조하는 반면[4], WTA 투어는 그랜드슬램 대회도 포함한다. 다만 규정상의 차이일 뿐 ATP 투어에서의 그랜드슬램의 지위와 실질적인 차이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그랜드슬램(테니스) 문서와 각 대회 문서 참조.

3.2. WTA 파이널스

해당 문서 참조.

3.3. WTA 1000

WTA 주관 대회 중 최상위 티어의 대회에 속하며[5], 우승 시 랭킹 포인트 1000점이 부여된다. ATP 투어의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에 해당하는 대회. 1년간 총 10개[6]의 대회가 개최되며 의무적으로 참가하는 것이 기본이다.[7]
<rowcolor=#fff> 대회명 개최지 개최 시기 코트 종류
카타르 오픈 카타르 도하 2월 하드 코트 (야외)
두바이 챔피언십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디언 웰스 오픈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언 웰스 3월
마이애미 오픈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마드리드 오픈 스페인 마드리드 4월 클레이 코트
이탈리아 오픈 이탈리아 로마 5월
캐나다 오픈 캐나다 토론토 / 몬트리올 [8] 7월 말/8월 초 하드 코트 (야외)
신시내티 오픈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 8월
차이나 오픈 중국 베이징 9월 말/10월 초
우한 오픈 중국 우한 10월

3.4. WTA 500·250

ATP 투어의 ATP 투어 500 · 250 시리즈에 해당하는 대회. WTA 500 대회 우승 시 랭킹 포인트 500점, WTA 250 대회 우승 시 랭킹 포인트 250점이 부여된다.

2025년 기준 WTA 500은 총 17개, WTA 250은 총 22개의 대회가 개최된다. 대회 수가 고정되어 있지는 않아서, 대회가 새롭게 개최되거나 승격/강등/폐지되는 등의 변화로 대회 수는 해마다 달라질 수 있다.

3.5. 그 외

3.5.1. 빌리 진 킹 컵

ITF에서 주관하는 여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으로, 남자 테니스로 치면 데이비스 컵에 해당한다.

3.5.2. WTA 125

WTA 125라는 명칭으로 인해 투어 대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WTA 투어에 포함되는 대회가 아니며 그 바로 아래 등급의 대회다.[9] 남자 테니스로 치면 ATP 챌린저 투어 중 최상급 대회에 해당하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우승 시 125점의 랭킹 점수가 부여되며, 2024년 기준 총 36개의 대회가 개최되었다.

3.5.3. ITF 월드 테니스 투어

WTA 투어와는 별개로 ITF에서 주관하는 대회이며, WTA 투어나 WTA 125보다 하위 레벨의 대회이다. 남자 테니스로 치면 ATP 챌린저 투어 대회 및 ITF 월드 테니스 투어 대회에 해당한다. 연간 100개 이상의 대회가 개최되며, 가장 작은 규모의 W15 레벨부터 가장 큰 규모의 WTA 100 레벨까지 여러 등급의 대회들로 나뉘어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4. 시청 방법

지역별 WTA 투어 중계사 목록

2024년 현재 WTA 투어의 국내 중계권은 CJ E&M이 가지고 있어 tvN SPORTS 채널 및 TVING에서 중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WTA 1000 대회는 10개 전부, 나머지 대회들은 일부를 커버하는데, 국내에서 열리는 WTA 코리아 오픈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회들은 준결승전과 결승전만 중계하기 때문에 시청할 수 있는 경기가 한정적인 편이다. 다만 tvN SPORTS와 TVING은 현재 4대 그랜드 슬램 및 레이버 컵 독점 중계권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WTA 투어와 더불어 여러 테니스 대회들을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다.

또한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인 WTA TV를 2017년 런칭하였다. 125K 시리즈부터 250, 500, 1000 시리즈 등 WTA 투어 대부분[10]의 대회 생중계와 VOD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고화질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125K 시리즈 경기는 1~3대의 카메라, 250 시리즈 이상의 경기들은 최소 3대의 카메라 앵글과 영어 중계로 제공된다. 구독료는 $9.99/월, $74.99/년이며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로 직접 결제하거나, PayPal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5. WTA 투어와 한국

5.1. WTA 코리아오픈

한국에서 개최하는 WTA 투어 대회는 WTA 코리아오픈이 유일하며, 매년 가을 즈음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2004년부터 2019년까지 WTA 인터내셔널 (현 WTA 250) 대회로서 개최되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 범유행의 영향으로 취소되었고, 2021년에는 일시적으로 12월 말에 WTA 125 대회로 축소되기도 했으나 2022년과 2023년에는 다시금 WTA 250 대회로 개최되었다. 2024년부터는 WTA 500 대회로 승격되었다.

5.2. 한국인 선수의 성적

한국 선수가 WTA 투어 단식 부문에서 우승을 기록한 것은 원로 테니스 선수 이덕희가 1982년 1월 미국 플로리다 포트 마이스에서 우승한 것이 유일하다. 그로부터 40년 뒤인 2022년 7월 장수정이 투어 바로 아래 단계 대회[11]인 WTA 125 스웨덴 노르데아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외에 조윤정이 WTA 투어 단식에서 준우승을 세 차례 차지했으며, 장수정이 2017년 11월 WTA 125K 하와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적이 있다.

WTA 투어 복식 부문에서 한국 선수(팀)의 우승은 2004년 코리아 오픈 조윤정- 전미라 조와 2018년 코리아 오픈 한나래- 최지희 조로 총 두 번 있다.[12]

단식 랭킹은 조윤정이 45위, 이덕희가 47위, 박성희 57위를 기록한 적이 있으며, 복식에서는 박성희가 차지한 34위가 한국 최고 기록이고,[13] 장수정이 82위, 한나래가 95위, 조윤정이 98위를 기록한 바 있다.

6. 참고 링크


[1] 다만 그랜드슬램과 올림픽은 ITF(국제 테니스 연맹)이 관장한다. 그랜드슬램의 경우 우승자·준우승자에게 부여되는 WTA/ATP 랭킹 포인트는 동일하지만 그 아래로는 차이가 있다. [2] WTA/ATP 합동 개최 대회(인디언 웰스, 마이애미, 마드리드, 로마, 캐나다, 신시내티, 베이징) 중 6개와 WTA 단독 개최 대회(카타르, 두바이, 우한) 중 1개 [A] 대회 규모에 따라 상금과 랭킹 포인트 차등 [4] 투어 캘린더에는 당연히 포함된다. 하지만 투어 레벨 경기 스탯을 비교할 때나 컨텐츠를 제작할 때 그랜드슬램 경기들은 무조건 제외한다. [5] WTA 파이널스의 경우 오픈 대회가 아니라 Top8 선수들끼리 치르는 대회이므로 예외로 치고, 여기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 해 동안 WTA 1000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6] 2023년까지만 해도 카타르 오픈과 두바이 챔피언십은 매년 번갈아 가면서 하나는 WTA 1000, 다른 하나는 WTA 500으로 개최되어서 총 9개의 WTA 1000 대회가 열렸으나, 2024년부터 두 대회 모두 WTA 1000으로 개최되면서 총 10개가 되었다. [7] 2023년까지는 총 9개의 대회 중 4개인디언 웰스, 마이애미, 마드리드, 베이징만 의무 참가였으나, 2024년 들어 10개 전부 의무 참가로 규정이 변경되었다. 불참시 무조건 해당 대회 랭킹 포인트 0점이므로 페널티가 크다. [8] 매년 번갈아 가며 열린다. [9] 2020년까지는 WTA 125K 시리즈라는 이름을 쓰다가 2021년부터 WTA 125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10] 그랜드슬램 경기들과 Gstaad, Linz, Nuernberg, Quebec City, Zhuhai 제외 [11] ATP로 치면 챌린저 최상위 대회에 해당 [12] 여담으로 두 번의 우승 당시 준우승팀에 모두 대만 선수 시에 쑤 웨이가 있었다. [13] 투어레벨 복식 준우승만 4번을 했고 그 중에는 티어 II 대회(현행 WTA 1000) 준우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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