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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2007~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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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7년2. 2008년3. 2009년4. 2010년5. 둘러보기

1. 2007년

신설 당시 이름은 SBS 방송연예대상이었다. 이 해는 SBS 예능의 침체기였기 때문에[1][2] 연예대상 치고 시사교양 프로그램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프로그램 대상 격인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수상했고, 여자 TV스타상은 역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박소현, 아나운서상도 교양 이미지가 강한 최영주 아나운서에게 돌아갔다. 첫 해부터 시상 부문의 난맥상이 나타났는데, 코미디 부문은 신인상, 우수상(당시 명칭은 스타상), 인기상, 최우수상 등으로 세분화된 반면, 예능과 교양 부문은 TV스타상, 만능 엔터테이너상 등 확실한 구분이 없었다.

강호동, 김용만, 남희석, 신동엽, 유재석, 이경규가 대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역사적인 첫번째 SBS 연예대상은 야심만만, X맨, 스타킹으로 오랜 시간 SBS에서 활약한 강호동에게 돌아갔다.[3][4]

2. 2008년

시상식 명칭이 SBS 연예대상으로 변경되고 예능 신인상이 신설되는 등 전년도에 비해 많이 정돈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진행은 다소 어수선했는데, 원래 MC로는 이휘재 이효리가 내정되었지만 시상식을 며칠 앞두고 이효리가 건강 문제로 연말 시상식 불참을 선언하면서 예지원 신봉선이 대타로 나서게 되었고, 진행은 다소 불안했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호동, 김용만, 신동엽, 유재석, 이효리가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패밀리가 떴다를 히트시킨 유재석이 대상을 예약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상 경쟁이 싱거웠고, 예상대로 유재석이 대상을 받으면서 역대 두번째 3사 연예대상 그랜드슬래머가 되었다.[5][6]

"SBS가 친정인데 그동안 계모인 줄 알았다"며 김구라의 PD상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되었다.

한편 당시 스타킹의 담당 PD였던 서혜진 PD가 우수 프로그램상 수상소감에서 " 편애가 심한 프로그램과 경쟁하느라 힘들다"는 망언 수준의 실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더군다나 당시 바로 앞에 바로 앞에 그 프로그램 메인MC가 버젓이 앉아있는데 저런 말을 해 더욱 더 비판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서 PD는 약 1달 뒤 일명 '한우 패션쇼'로 방송위원회의 경고조치를 받았으며, 7개월 후 방영된 '3분 출근법'의 표절 논란 및 조작 논란으로 불명예스럽게 물러났다.

3. 2009년

2008년 유-강 경쟁의 절정이 MBC였다면, 2009년은 SBS가 클라이맥스였다. 강호동이 KBS, 유재석이 MBC에서 대상을 받고 마지막 SBS 대상이 두 사람의 승부를 결정짓는 상황이 되었다. 상반기까지는 패떴의 유재석이 앞서나갔지만 하반기 들어 패떴의 몰락이 가속화되다가 연말에 유재석의 하차가 결정되었고, 10월 강호동이 강심장을 런칭하며 맹렬하게 추격하면서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여기에 유재석과 패떴을 같이 이끌었던 이효리가 변수로 작용하면서 대상의 향방은 더욱 미궁 속에 빠지게 되었다.

당시 MC였던 신동엽이 대상 후보들을 인터뷰했는데, 강호동은 정말 진지하게 대상을 받고 싶다고 고백했고, 유재석은 첫 마디로 "사장님, 오랜만이에요."를 날리며 서로가 연관된 논란을 위트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대상은 '국민 남매' 유재석과 이효리의 공동 수상으로 결정되었다. SBS 입장에서는 두 사람이 패떴에서 그 동안 해 온 공로를 인정하고, 이제 막 강심장을 시작한 강호동에게는 내년에 대상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대상을 받은 직후 유재석은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못한 나머지 "일단... 효리 먼저 하면 안 될까요?"라고 말해 끝까지 웃음을 주었고 소감 막판에 그간 패떴과 관련된 여러가지 논란에 대해서 사과했다. 마지막은 국민남매의 댄스로 마무리.

여담으로 당시 군 복무 중이던 이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수상을 위해 깜짝 외출을 나와 화제가 되었다. 입대 전 스타킹과 강심장에서 싼티가 펄펄 나는 모습을 보여주던 붐이 한껏 경직된 이등병의 모습으로 상을 받았는데, 너무 수상소감이 길어진 나머지 신인상을 공동 수상한 이특 은혁에게 배정된 시간이 없어져버렸고, 그 바람에 안 그래도 강호동의 신인상 시상 과정에서의 애드리브로 늘어졌던 시상식 진행이 더 늘어지게 되었다. 또 시상식 직후에는 이제 막 이등병이 된 붐이 신인상 수상을 위해 점호 시간[7]에 외출을 나온 것이 특혜 논란에 휩싸이기도 되기도 했다.[8]

4. 2010년

대상은 이변 없이 강심장과 스타킹을 이끈 강호동에게 돌아갔다. 또, 대상 후보에 오른 이승기는 네티즌 최고 인기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수상 후, 강호동이 자신을 예능으로 이끈 이경규에 대한 감사와 함께 유재석에 대해 언급한[9] 수상소감은 지금까지도 정말 멋진 수상소담으로 평가받는다.

해가 갈수록 안정되던 시상 부문이 오히려 가장 뒤죽박죽이 된 시상식이었다. 일단 웃찾사가 종영하면서 코미디 부문이 통째로 사라졌고, 신인상 대신 'SBS 예능 뉴스타상'을 10명에게 나눠주는 진풍경이 펼쳐졌다.[10] 당시 수상자는 대부분이 개리, 송중기, 이광수 런닝맨 멤버들과 유인나, 아이유 영웅호걸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심지어 이광수는 다음해에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또 김종국 송지효는 각각 베스트 TV스타상과 예능 특별상을 받았고, 다음 해에는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이 해는 SBS 창사 20주년[11]이라는 명목으로 'SBS 20년 예능 10대 스타상'을 선정했다. 10대 스타상에는 이봉원[12], 신동엽[13], 이영자[14], 이홍렬[15], 남희석[16], 강호동[17], 유재석[18], 이경규[19], 김용만[20], 이효리[21]가 선정되었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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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X맨이 종영했고, 웃찾사의 본격적인 몰락이 시작되었으며, 야심만만도 미녀들의 수다에 밀려 종영을 앞두고 있었다. 유난히 답이 없었던 토요 예능(슈퍼 바이킹 - 작렬! 정신통일 -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도 이 해 이야기. [2] 사실 SBS 예능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웃찾사, X맨, 야심만만 등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다. 예능 팬들 사이에서는 만약 이때 SBS 연예대상이 있었다면 2004년 컬투, 2005년 유재석, 2006년 강호동 또는 강성범이 대상을 받았을 것이란 가상의 시나리오가 나온 적이 있다. [3] 지금이야 많은 예능인들이 지상파, 종편, 케이블 방송은 물론 유튜브 등 뉴미디어까지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서 왕성하게 활동하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특정 방송사 단 한 곳에만 터를 잡고 활약하는 MC들이 많았다. 이경규, 김국진, 김용만 MBC에서 주로 활동했고, 강호동은 2003년 말부터 2006년 상반기까지 SBS에서만 프로그램을 맡았다. [4] 2007년 SBS 예능처럼 한 해 성적이 부진한 경우엔 오랜 시간 꾸준히 활약했던 MC에게 연예대상이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2005년 MBC 방송연예대상을 받은 이경규, 2018년 KBS 연예대상을 받은 이영자가 비슷한 예라 할 수 있다. [5] 강호동이 MBC 대상을 받으면서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지 정확히 22시간 여만의 일이다. [6] 수상자로 호명된 뒤, 2008 KBS 연예대상과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며, 유재석 - 강호동의 훈훈한 모습이 더욱 주목받았다. [7] 수상 당시 시각이 밤 9시 30분 경으로 일반 부대의 저녁 점호 시간이었다. [8] 당시만 해도 군 입대한 사람이 수상을 하는 경우, 친분 있는 사람이 대리수상을 하거나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9] “제가 들었던 칭찬중 가장 큰 찬사는 유재석의 라이벌이라는 소리를 들은것입니다.” [10] 이 뉴스타상은 SBS가 2001년부터 자사 연기대상에서 시행하던 희한한 전통(?)인데, 이것을 연예대상에도 적용한 것이다. MBC도 2014년에 예능 뉴스타상을 신설했는데, 당시 수상 인원이 2010년의 SBS보다 더 많았다! [11] KBS가 공사창립일(1973.3.3)을, MBC가 라디오 방송 개시일(1961.12.2)을 창사기념일로 삼는 데 반해, SBS는 (주) 서울방송의 창립일(1990.11.14)이 창사기념일이며, 실제 TV 방송은 이듬해에 시작되었다. [12] 코미디 전망대, 웃으면 좋아요, 좋은 친구들 등. [13] 웃으면 좋아요, 기쁜 우리 토요일, 헤이헤이헤이, TV 동물농장 등. [14] 기쁜 우리 토요일, 아이 러브 코미디, 기분 좋은 밤 등. [15] 이홍렬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 [16] 좋은 친구들, 기쁜 우리 토요일,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 등. [17]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X맨, 연애편지, 놀라운 대회 스타킹, 강심장 등. [18] 진실게임,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19] 퀴즈 육감대결,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 [20] 신동엽 김용만의 즐겨찾기,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 스타부부쇼 자기야 등. [21] 패밀리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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