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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
킹 크림슨의 스튜디오 앨범 | |||||||||||||||||||||||||||||||||||||||||||||||||||||||||||||||||||||||||||||||||||||||||||||
1974년 3월 29일 6집 Starless and Bible Bl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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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10월 1일 7집 R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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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9월 22일 8집 Discip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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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의 주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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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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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발매일 | 1974년 10월 1일 | |||
녹음일 |
1974년
6월 30일[1] 1974년 7월 8일 - 8월 |
|||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프로그레시브 메탈, 익스페리멘탈 록, 아트 록, 재즈 퓨전 | |||
재생 시간 | 39:54 | |||
곡 수 | 5곡 | |||
프로듀서 | 킹 크림슨 | |||
스튜디오 | 런던 올림픽 사운드 스튜디오 | |||
레이블 | 아일랜드 레코드, 애틀랜틱 레코드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트랙 리스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Side A | |||
트랙 | 곡명 | |||
1 | Red | ♫ | ||
2 | Fallen Angel | ♫ | ||
3 | One More Red Nightmare | ♫ | ||
Side B | ||||
트랙 | 곡명 | |||
1 | Providence | ♫ | ||
2 | Starles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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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록 밴드 킹 크림슨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밴드의 해체 이후 발매된 앨범으로, 상업적으로는 크게 성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킹 크림슨의 앨범들 중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다음으로 꼽히며, 평론가와 팬들 모두에게 평가가 좋다. 프로그레시브 메탈과 재즈의 성향이 유독 강한 앨범.
2. 녹음 배경
전작 Starless and Bible Black에서 부터 데이비드 크로스와 로버트 프립의 갈등이 꽤 심했었다. 서로의 악기 비중 때문이었는데, 결국 크로스에게 밴드를 떠날 것을 요청하기로 결정 되었다고 한다. 1974년 미국 및 캐나다 투어가 끝나갈 무렵 결정 되었으며, 밴드의 매니저는 투어 마지막 날까지 크로스에게 개인적으로 말하지 말기를 프립에게 당부 하였다. 후에 프립은 매니저가 대신 전해주기를 동의 했으나, 매니저는 크로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이 사실을 모른 크로스는 앨범 녹음 하루 전인 7월 7일 까지 밴드를 기다렸다고 한다.데이비드 크로스의 탈퇴로 인해 3인 체제가 되어버린 킹 크림슨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로버트 프립은 밴드의 해체를 결정한다. 녹음 기간은 한 두달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전작 처럼 주로 라이브에서 유래된 곡들이 많다. 순수하게 이번 앨범을 위해 작곡된 트랙은 Red와 One More Red Nightmare밖에 없으며, Fallen Angel과 Providence는 라이브에서 유래된 곡이다. Starless 또한 전작에서 반려된 것을 기반으로 만든 것.
결국 1974년 9월 25일, 로버트 프립은 킹 크림슨의 공식적인 해체를 선언 하였고 그후 며칠 뒤 앨범이 발매 되었다.
3.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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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커버 뒷면 | 40주년 기념판 커버 |
단체샷인 앨범의 앞면 커버는 존 코시[2]가 디자인 하였고, 전체적인 촬영은 게레드 맨코비츠가 맡았다. 근데 문제는 당시 멤버들이 서로 떨어져 있어 단체샷을 찍기 어려웠던 것. 때문에 맨코비츠는 돌아다니면서 각 멤버들의 사진을 찍은뒤 하나의 사진으로 합성하는 작업을 거쳤다고 한다. 멤버들의 얼굴에 데비 강한 그림자가 진 앨범 커버는 비틀즈의 With the Beatles나 밴 헤일런의 OU812와 굉장히 닮아 졌다. 이에 로버트 프립은 당시 상황의 모든것들이 불편했다고 회고했다.
킹 크림슨의 스튜디오 앨범 중 처음으로 게이트 폴드 커버가 아니며, 사람 얼굴의 사진이 들어간 유일한 커버이기도 하다.
4. 흥행
아쉽게도 상업적 성적은 그때까지 발매된 킹 크림슨의 앨범 중 제일 낮았다. 영국 차트에서 1주 동안 45위에,[3] 미국에서는 빌보드 200에서 66위에 오른게 전부.5. 음악적 성향과 평가
Album Guide |
★★★☆ |
★★★☆ |
Rate Your Music |
4.24 / 5.00 |
9.0 / 10.0 |
Acclaimed Music |
1974년 4위 / 1970년대 190위 / 올타임 681위 |
상업적 실패와는 별개로 킹 크림슨의 최고 명반으로 평가 받는다. 당시 멤버들의 좋지 못한 관계와 비교적 짧은 시간의 녹음 기간, 그리고 밴드의 해체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앨범 임에도 완성도가 굉장히 좋다. 1집인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다음으로 평가가 좋으며, 실제로 어클레임드 뮤직에서의 순위도 1집 다음으로 높다. 또한 1기 보다 3기를 좋아하는 일부 팬들에게는 1집 보다 더 사랑받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수록곡 중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전위적인 인스트루먼트 곡인 Providence를 제외한 나머지 트랙은 명곡으로 평가 받으며, 기복이 매우 적은 편이다. 그중 Starless는 프로그레시브 록 역사상 최고 명곡으로 꼽히기도 하며, Providence도 긴장감을 위해 의도적으로 수록된 것으로, 명곡은 아니더라도 앨범의 연출에 있어 빠져선 안될 곡이라고 평가받는다.
바이올린 담당인 데이비드 크로스의 탈퇴와 로버트 프립의 무거운 톤의 기타 사운드로, 전작의 아트 록 성향보다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성향이 굉장히 진해졌다. 그러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 했는데 Fallen Angel 처럼 어쿠스틱을 사용하는가 하면, Starless 처럼 멜로트론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이렇게 거칠지만 서정적인 사운드에 대해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은 In Utero에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으며, 평소 프로그레시브 록을 싫어하는 음악 평론가 로버트 크리스트가우도[4] "웅장하고, 파워풀하고, 놀랄 만큼 서정적이다"라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또한 1기 시절 색소폰 담당이자 리더 였던 이언 맥도날드가 세션 멤버로 참여하거나, One More Red Nightmare 처럼 재즈식 드럼연주를 활용 하는 등, 재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 킹 크림슨의 앨범들 중에서 가장 재즈 성향이 짙다고도 평가받는다.
6. 트랙 리스트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
Red
Track lis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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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A | |||
<rowcolor=#fff>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
<colcolor=#000,#fff> 1 | Red | 6:16 | ||
2 | Fallen Angel | 6:04 | ||
3 | One More Red Nightmare | 7:11 | ||
Side B | ||||
<rowcolor=#fff>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
1 | Providence | 8:11 | ||
2 | Starless | 12:25 | ||
6.1. Side A
6.1.1. Red
{{{#red Red}}} 06m 16s |
|
Composed by
로버트 프립
6.1.2. Fallen Angel
{{{#red Fallen Angel}}} 06m 04s Fallen angel dying 타락한 천사는 죽어가 Risk a life to make a dime 한 푼이라도 벌기 위해 목숨을 걸었으니 |
|
6.1.3. One More Red Nightmare
{{{#red One More Red Nightmare}}} 07m 11s When altitude dropping 고도가 낮아질때 My ears started popping 나의 귀가 터지기 시작하는 One more red nightmare 또 하나의 붉은 악몽 |
|
6.2. Side B
6.2.1. Providence
{{{#red Providence}}} 08m 11s |
|
6.2.2. Starless
{{{#red Starless}}} 12m 25s Starless and bible black 별하나 없는 성서의 어둠 |
|
7. 참여자
8. 여담
1986년 CD로 처음 재발매되었고 30주년 기념 에디션 시리즈의 일부로도 발매되었다. 2009년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등과 함께 CD/DVD-A 패키지로, 새로운 스테레오 및 5.1 서라운드 믹스와 함께 40주년 기념판 시리즈로 재발매되었다.
[1]
Providence의 녹음일이다.
[2]
Abbey Road와
Let It Be의 커버를 디자인 하였다.
[3]
이전까지 발매된 앨범은 모두 최소 30위 정도까지는 올랐었다.
[4]
음악성 보다 기술에 의존한다고 생각해 싫어 한다고 하며, 대표적으로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에 D+를 주고선 과대평가된 쓰레기라고 혹평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