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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4:06:19

루비콘 해방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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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루비콘 해방 전선
ルビコン解放戦線 | Rubicon Libertion Front (RLF)
파일:ACVI 루비콘 해방 전선 로고.jpg
1. 개요2. 특징3. 행적4. 거점5. 소속 인물6. 소속 병기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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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灰かぶりて、我らあり」!
Forged in ash, we stand as one!
「재를 뒤집어 쓴, 우리 있나니」!
루비콘 해방 전선의 구호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에 등장하는 단체. 통칭 RLF.

루비콘 3 행성의 식민지 개척민들의 후손인 루비코니언들이 결성한 저항군 세력이다. 처음에는 행성 봉쇄 기구의 압정에 맞서기 위해서 결성된 조직이였으나, 게임 본편 시점에서는 코랄을 노리고 루비콘에 침입하여 수탈을 자행하는 외성 기업들의 주요 타겟이 되어 적극적으로 항쟁하고 있다.
수장은 '수부' 섬 돌마얀이나, 작중 시점에선 미들 플랫웰이 실질적인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엠블럼 선박의 조타기를 끌어안고 손을 검지 모양으로 만들어 뻗고 있는 개척민과 루비콘 3 행성의 설경이 펼쳐진 산지와, 상공에 펼쳐진 코랄들이다. 결성 이념을 보여주는 엠블럼답게 식민지 개척민들의 후손들인 루비코니언들과 코랄의 공존과 화합을 뜻하는 의미가 담긴 셈.

2. 특징

루비콘 해방 전선의 일원들은 자신들이 밀리는 상황에서도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발람 인더스트리를 비롯한 성간 기업들과 그들이 고용한 용병들에 맞서 끝까지 결사항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마약으로 기능하는 물질인 코랄을 신격화급으로 숭배하는 등 어두운 모습 역시 가지고 있다.[1]

기업들에 비해 열악한 군사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게릴라군의 리더이자 간부 중 하나인 인덱스 더넘이 상대방에게 성능이 뒤떨어지는 AC를 타고 있다고 까이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한다. 실제로 루비콘 해방 전선의 파일럿들 중 상당수는 BASHO 프레임을 사용하는데, 이 프레임은 모양부터 MT와 비슷하게 생겼다.

이들이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서 입에 풀칠할 정도로 궁핍하게 산다는 건 몇몇 기록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우선 주식이 밀웜이다. 루비콘 3 행성이 농축업을 할 만한 환경이 아닌데다 행성 바깥에서 성간 무역으로 식량을 수입해 오거나 생산품을 수출하는 것도 행성 봉쇄 기구의 궤도 봉쇄로 불가능해져버린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코랄을 사용하는 주 용도 역시 다름아닌 밀웜을 키우는 사료인데, 아이비스의 불 사태를 피해 남아있는 잔여 코랄이 있는 우물을 찾아내어 채굴해도 대부분 기업들에게 착취당하고 수탈당해서 이들 손에 돌아오는 건 거의 없다. 벌레를 식량자원으로 먹고 살아야 할 정도로 열악한데, 그 벌레조차도 제대로 키울 수 없어서 오늘도 아이들이 굶어 죽어간다며 한탄할 정도로 처참한 생활고와 경제적 빈곤에 시달리며 억압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압제자인 PCA의 행성 봉쇄라는 폭정에 맞서 거병했으며 후일 도래한 또다른 압제자인 발람과 아르카부스를 상대로 주권과 자유를 내세우며 투쟁하고 있다.

3. 행적

미션 1부터 적대하는 진영으로 등장. 미션 7까지 개척 시기 때 사용되던 채굴용 시추선을 개조해 만든 육상전함 EB-0309 스트라이더 선단을 주축으로 기업들에게 저항해 나가고 있었으나, 스트라이더는 결국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의 의뢰를 받은 레이븐의 타격작전에 의해 파괴된다.

이후 갈리아 댐의 군사시설에 이어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벽'이 함락되고 이를 방어하던 거대병기 HA-T-102 저거노트까지 파괴된다. 이렇게 레이븐에게 지속적인 타격을 당하다 끝내 양대 거대요새인 스트라이더와 벽까지 상실한 해방 전선은 루비콘의 세력 싸움에서 급격하게 약해져 버린다.

때문에 행성 봉쇄 기구의 개입부터는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에어를 통해서 간간히 플레이어에게 의뢰를 맡기는 수준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이 PCA에 기업들이 공세를 가할 때 유독 소극적이었던 이유는 기업들과 PCA가 서로 싸우면서 양쪽의 힘이 약해지는 동안 전력을 추스르려고 하는 것도 있었다.

그러나 PCA와 기업의 싸움은 오히려 아르카부스가 발람사를 제압할 정도로 비대해지는 결과를 낳아서 루비콘 해방 전선의 바람과는 정반대 상황이 발생해 버린다.

===# 루비콘의 해방자 루트 #===
가자, 동지들! 기업 세력을 물리치자!
땅을 기어다니는 것만이 우리들 루비코니언이 아니란 걸 위쪽에 있는 까마귀에게도 보여줘라.
- 루비콘 해방 전선 지상 부대

그렇게 세력 다툼에서 밀려 소멸하나 싶었지만, 스토리 후반부 자일렘을 기동시킨 뒤 이를 막는 루트인 루비콘의 해방자 루트에선 에어의 요청에 단체로 봉기하여 아르카부스와 자일렘을 공격한다. 에어가 불타는 하늘에서 레이븐이 싸우고 있다는 식으로 간결하게 메세지를 보내서 봉기하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이미 행성의 절대자로 군림한 아르카부스 그룹에게 단체로 총공세를 가할 정도의 에어의 격문이 파급력이 있던 것을 보면 제2의 아이비스의 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진실도 같이 전달해준 것으로 보인다.[2]
플랜트 포위! 전선을 밀어 올리겠습니다!
때가 됐군. 슈나이더 AC를 투입한다.
- 루비콘 해방 전선 지상 부대

덕분에 자일렘에 탑승한 RaD 세력과도 전투를 벌이며 분산된 아르카부스 그룹은 지상에서 기업의 기나긴 착취와 수탈, 폭정을 종식시키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공격해오는 해방 전선군에게 덜미를 잡혀 삼파전에 휘말린다.[3] 루비콘 전역에서 봉기한 해방 전선 군대는 기어코 플랜트까지 공격하고 이 시점에서 엘카노에서 개발된 신형 AC인 ALBA의 실전투입을 하면서 아르카부스군을 밀어내고 각개격파해가며 선전한다.[4]

작중 내내 레이븐과 독립 용병, 기업 병력에 밀리며 연전연패하며 처절한 대사만 하던 해방 전선 병력의 통신이 이때만큼은 플랜트를 포위했다, 전선을 밀어 올리겠다, 연구도시로 진입했다는 식으로 성공적으로 공세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린다. 이 루트에선 레이븐에 의해 아르카부스의 무력 부대인 베스퍼 팀이 거의 전멸했고,[5] 러스티에 의해 아르카부스의 요격 함대가 큰 피해를 입었으며, 발람과 PCA는 전력 약화로 일찌감치 철수했고, 코랄 채취를 위해 만든 바스큘러 플랜트도 점령한 것으로 보이며 구 연구도시마저 확보했을 것이니 해방 전선에게 있어선 가장 좋은 방향으로 결과를 마주한 것이 되었다.

===# 주사위는 던져졌다 루트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랄이여, 루비콘과 함께할지니」
「코랄이여, 루비콘의 안에 있을지니」
「그 주사위를, 던져서는 아니 된다」
섬 돌마얀과의 전투에서 밝혀지는 해방 전선 구호의 뒷부분

레이븐의 불-루비콘의 해방자 엔딩을 다 본 다음에 들어갈 수 있는 해당 루트에선 루비콘 해방전선과 엮이는 의뢰들 중 일부가 크게 뒤틀린다. 그리고 이 새로 추가된 의뢰들을 통해 어째서 루비콘 해방 전선이 작중 내내 죽만 쑤어댔는지에 대해서 밝혀진다. 즉, 루비콘 해방 전선의 수부 섬 돌마얀은 코랄 릴리즈의 실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거부하는 가장 큰 세력의 수장이라 올 마인드는 어떤 방식을 쓰더라도 이를 망쳐놔야 했었다. 1~2회 차까지는 제공받는 의뢰가 대부분 기업 쪽이거나 해방전선 쪽 의뢰나 제안을 설령 받는다고 해도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만한 것은 하나도 없던 것도 전부 용병지원 시스템인 올 마인드가 암약을 펼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었다.

역으로 왜 루비콘의 해방자 루트 한정으로 대대적 반격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추측해 볼 수도 있게 되었다. 바스큘러 플랜트가 재건된 시점에서 올 마인드는 제2단계까지 목적을 다 이룬 상태라 더 이상 아르카부스를 지원해 줄 이유가 없었고, 당연히 지금껏 앞마당 보정과 명분까지 제대로 받은 해방전선이, 워치포인트 알파와 연구도시를 힘들게 장악하느라 기진맥진해진 아르카부스를 손쉽게 처치할 수 있던 셈이었다.

4. 거점

5. 소속 인물

파일:ACVI 로그 화상 데이터: STV의 밑그림(1).png
화상 데이터: STV의 밑그림(1)
해방 전선 멤버들의 모습을 그린 삽화
[8]

[[루비콘 해방 전선|
파일:ACVI 루비콘 해방 전선 로고 간략.png
루비콘 해방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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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VI 엠블럼 섬 돌마얀.png
섬 돌마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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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VI 엠블럼 인덱스 더넘.png
인덱스 더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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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VI 엠블럼 미들 플랫웰.png
미들 플랫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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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VI 엠블럼 링 프레디.png
링 프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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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VI 엠블럼 리틀 쯔이.png
리틀 쯔이]]
[[로쿠몬센|
파일:ACVI 엠블럼 로쿠몬센.png
로쿠몬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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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VI 엠블럼 러스티.png
러스티]]
[[아실(아머드 코어 시리즈)|
파일:ACVI 루비콘 해방 전선 로고 간략.png
아실]]
}}}}}}}}} ||

6. 소속 병기

7. 기타



[1] 다만 코랄의 정체를 생각해 보면 사실 이들이야말로 코랄을 올바르게 다루고 있는 존재일지 모른다는 것이 작중에서 암시된다. 다만 포로 구출 미션에서 해방 전선의 구호를 외치는 리틀 쯔이에게 섬 돌마얀이 '그 격언에 담긴 의미가 뭔지 알긴 하냐'며 비꼬는 걸 보면 돌마얀이 아군에게조차 코랄의 정체를 숨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실상 수장인 섬 돌마얀을 제외하면 해방 전선의 그 누구도 코랄의 진상을 전혀 모르는 셈. [2] 아르카부스 그룹이 멀쩡한 상태에서 자일렘이 격추되면 당연히 이전과 같은 변함없는 수탈과 착취를 받을 것이고, 자일렘이 충돌한다면 제2의 아이비스의 불이 발생한다. 따라서 루비콘 해방 전선에겐 양쪽을 공격한다는 선택지 외엔 없는데, 마침 비정상적인 무력을 가진데다 월벽의 용병이자 웜 슬레이어로 행성 전체에 이름이 알려진 독립용병 레이븐이 이를 막기 위해 홀로 싸우고 있다는 것을 들었으니 충분히 봉기를 일으킬만한 개연성을 가지고 있다. [3] 러스티의 대화 중 지상의 전장 상황이 보여지는데 그리드 시설 전역에서 포탄과 폭발이 보일 정도로 대규모 봉기가 일어난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아르카부스 입장에선 한 전장에서 삼파전이 벌어진 것도 아니고 공중의 자일렘, 지상의 거점을 전부 해결해야 하는 양면 전선이 되어 병력이 분할당했고 연계도 불가능한 최악의 상황에 처한 것이다. [4] 신형 AC 알바는 루비코니언의 토착 기업인 엘카노 파운더리와 이전부터 루비콘 해방 전선을 암암리에 지원하던 펄롱 다이내믹스의 합작으로 개발된 병기이다. 게다가 해방 전선 측에서 명백히 아르카부스의 계열사인 슈나이더의 AC를 투입한다는 대사가 나오고 이에 러스티가 준비해둔 보람이 있다며 기뻐하는데, 슈나이더에 연줄이 있는 미들 플랫웰의 뒷공작으로 러스티가 슈나이더제 AC들을 빼돌릴 사전 공작을 한 것으로 보인다. [5] 일단 V.VII 스윈번은 선택에 따라 죽거나 재교육 센터행이며, V.VI 마테를링크, V.II 스네일이 레이븐의 손에 살해당하는 데다, 해방 전선 쪽의 의뢰를 따라가면 V.V 호킨스, V.VIII 페이터까지 레이븐에게 죽기에 애초부터 해방 전선의 스파이였던 V.IV 러스티를 빼면 V.I 프로이트, V.III 오키프만이 남게 된다. 오키프의 경우 미사용 대사에 따르면 지상에서 해방 전선의 지상군과 맞서 싸우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니 도중에 후퇴하다가 해방 전선 병력들에게 당했을 확률이 높다. 최강자인 프로이트가 남은 게 변수이긴 하지만 아무리 프로이트라도 혼자 전황을 뒤집긴 무리일 것이고 애사심은 1도 없는 마이페이스라 싸우지 않고 그냥 사라졌을 수도 있다. [6] 심지어 이들이 댐을 털어버린 이유는 단순히 명의를 도용했던 주인공의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7] 여러 군데에 건설 크레인과 철골 프레임이 증설되고 있는 것을 보면 완벽히 거점화한 것은 아니고 진지공사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8] '화상 데이터: STV의 밑그림(1)'에서 루비콘 해방 전선 멤버들의 모습이 묘사된다. 얼굴이 지워져 잘 안 보이는 소파에 앉아 있는 노인이 섬 돌마얀, 그 옆에 돌마얀을 부축하고 있는 젊은 미청년이 돌마얀의 정부인 남창 링 프레디, 오른쪽 아래의 작은 체구의 포니테일을 한 홍일점이 리틀 쯔이이며 쯔이에게 간호를 받는 남자는 로쿠몬센으로 추정된다. 인덱스 더넘과 미들 플랫웰은 누구인지 불명. 다만 본래 광부였다는 인덱스 더넘의 과거를 고려할 때 중앙의 마동석급 팔뚝을 자랑하는 덩치 큰 근육질의 장발머리 남자가 인덱스 더넘일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옆의 멜빵바지 남성이 미들 플랫웰일 듯. 인덱스 더넘과 미들 플랫웰 사이에 껴있는 남자는 아실 혹은 러스티로 추정된다. [9] 스트라이더는 그 자체로 육상전함에 가까운 전력이자 스스로가 반격의 선봉이라고 할 공세 병력이었으며, 벽은 사각이 거의 없는 무수한 포대+저거너트가 합쳐진 니가와 그 자체를 보여준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레이븐이 이들을 처리하러 돌입했을 때의 반응을 보면 이전의 전투에서 수없이 많은 전훈을 바탕으로 대응하다가 이를 돌파하는 것을 보고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 무수한 발람의 MT 사망에 이어 G4 볼타까지 월벽을 넘지 못하고 전사했다. 이런 현장을 뚫고 벽을 넘은 병력은 러스티와 621이 유일했다. 거기에 러스티의 정체를 생각하면 사실상 621이 유일했던 셈. [11] 스트라이더 파괴 미션과 월벽 미션의 배경을 살펴보면 주변에 격파당해 잔해더미가 된 무수한 기업과 PCA 소속 병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12] 로쿠몬센마저 정식 멤버라기보단 리틀 쯔이에게 입은 은혜를 갚는 의미에서 의탁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13] 코랄을 마약으로써 직접 흡입하는 도저들과는 달리 이들은 코랄을 먹인 밀웜을 통하여 여과된 식용으로 쓸 수 있는 성분을 섭취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카이브를 보면 RaD의 도저 중 하나가 '걔들은 코랄 먹인 밀웜은 여과된 음식 그 자체고 우린 코랄을 있는 그대로 빨잖아.'라는 투로 말한다. [14] 코랄 인격체의 성향에 따라 어느 정도 생각과 관점의 차이는 있다. 세리아는 자신들은 고갈되지 않으니 마음껏 코랄을 사용하라고 할 정도로 코랄을 자원으로 사용하는 인류의 입장을 인정하고 존중했으나, 에어는 코랄을 동력원으로 쓰는 모습을 볼 때마다 참담한 심정을 내비친다. 다만 전자의 경우 루비콘 행성이 멀쩡할 때 여러 이로운 기술로 코랄이 활용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후자는 코랄이 대량 살상 병기인 C병기에 들어간 어두운 모습만 마주했기 때문에 이 차이가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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