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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2:21:32

PG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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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캎

1. 개요2. 게시판
2.1. 공지 게시판 2.2. 추천 게시판 2.3. 게임 게시판
2.3.1. LCK 이후
2.4. 자유 게시판2.5. 유머 게시판2.6. 질문 게시판2.7. 스포츠/연예 게시판2.8. 선거 게시판(비 상설 게시판)2.9. 불판 게시판
3. 정치적 지형4. 비판
4.1. 전반적인 특징과 분위기
4.1.1. 빡빡한 글쓰기 규정4.1.2. 강제된 예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4.2. 운영진에 대한 비판
4.2.1. 운영위원 제도
5. 사건 사고6. PGR에서 나온 인터넷 밈7. 기타

1. 개요

홈페이지

대한민국 e스포츠 커뮤니티.[1] 2000년 11월에 오픈하였기 때문에 e스포츠 관련 사이트 가운데 역사가 긴 편에 속하고 있다.

'PGR21'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PGR21은 일부 사건을 제외하고는 아주 드물게 글, 또는 댓글을 남기며 사이트의 운영은 PGR21에게서 권한을 위임받은 운영진들이 관리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의 랭킹을 보여주는 사이트였다. 'PGR' 자체가 원래 'ProGamer Ranking'의 약자다. 이와 관련해서 선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의 이야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큰 경기가 있을 때마다 근사한 분석글로 넘쳐나는, 이 스포츠에서 비중이 매우 큰 사이트 가운데 하나였다. 하지만 현재 메인화면의 랭킹집계는 중단된 상태. 스타리그가 점점 커지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e스포츠 관계자들까지 방문하면서 사이트의 입지가 확대되었다.

아래 내용을 읽어보면 쉽게 이해하겠지만, 사이트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사람이 반, 증오가 넘치는 사람이 반인 매우 특이한 곳이다. 본래 상당히 균형잡히고 신뢰도 높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유게시판으로 명성이 있었으나, 이런 과거가 무색하게도 최근 몇 년 동안 전반적인 질적 저하가 크게 나타나면서 다른 사이트가 갈라져 나오는 등, 이런 저런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본 문서의 논조도 열심히 글을 썼던 사람들이 안티가 되어 작성을 해서 매우 비판적으로 쓰인 편이다. 예전의 게시판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올라오는 글과 댓글을 보면 아마 꽤나 충격을 받거나 격세지감을 느낄 것이다. 연령대는 30대~40대가 주류이며, 간혹 있는 20대도 20대 후반 정도이다.

2. 게시판

2.1. 공지 게시판

운영진의 공지를 게시하는 게시판.

초창기에는 비교적 활발하게 공지가 운영되었으나 거듭되는 운영 관련 사건사고와 사이트 글 리젠의 감소 등으로 선게 오픈 공지조차 2021년 재보궐선거 관련으로 선게가 오픈된 2021년 3월 기점으로 더 이상 올라가지 않고 있다. 다만 2021년 3월 이후의 공지가 없는 것은 운영 관련 이슈가 없기 때문이라고 볼 수 없으며, 대선과 지선 관련으로 선게가 2022년에도 오픈된 것을 생각하면 2022년 9월 기준으로 PGR 운영진은 공지 게시판에 1년 6개월 동안 손을 놓고 있는 셈이다.

2.2. 추천 게시판

일명 추게. 추천 게시물이 선정되어 올라오는 게시판이다. 게시판 첫머리에서는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과거에는 추천 요청되는 글이 꽤 많아서 추천 게시판에 올라올 만한데도 묻히는 글이 있다는 판단 때문에 '추게로 보내기전 단계의 좋은 글들을 잠시 모아서 볼수 있는 다락방 같은 곳이 있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하위 개념의 ACE 게시판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즉, ACE 게시판에 올라온 다음 좋은 글이 추게로 이동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이후 게시물의 수가 줄게 되는 등의 이유로 2013년 말부터 ACE 게시판은 폐지되어 다시 추게 하나만 남아 있다.

2020년 11월까지 매 월 추천 게시물이 선정되어 올라 왔지만 20/11/15 년에 올라온 글을 마지막으로 약 2년 간 추게에 글이 하나도 올라오고 있지 않고 있어 관리에 손을 놓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2] 겜게나 자게를 보면 갈드컵 등의 분쟁성 게시물들에 고의 추천을 주는 경우를 제외해도 추천을 많이 받은 글이 없는 것도 아닌데 약 2년 간이나 추게에 글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간단한 일도 제대로 하지 않고 손을 놓는 PGR 운영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가, 2년여 간 정전되었던 추게는 2023년 6월부터 다시 가동되어 2020년 11월 말의 게시물부터 운영자 선정으로 다시 추천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2.3. 게임 게시판

본래 게임 뉴스 게시판이 따로 있었으나, 양쪽 다 리젠율도 시원치 않고, 구분도 모호해 게임 뉴스 게시판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해서 게임 게시판만 남게 되었다.
====# 스타크래프트 시절 #====

2.3.1. LCK 이후

2.4. 자유 게시판

선거 게시판 다음으로 빡빡한 규정을 가지는 게시판, 대부분의 추천 게시글이 여기서 올라온다. 덤으로 가장 공격적인 게시판이기도 하다. DC 기준 뻘글은 커녕 진지글 축에 속하는 글도 신고 받고 글이 잠긴다. 아래 비판점들이 나오게 된 알파이자 오메가 게시판이며, 선거철이 아닐때의 정치글도 여기 올라온다.

2.5. 유머 게시판

사실상의 자유 게시판 겸, 펌 게시글을 올리는 곳. 출처 표기란이 있지만 대충해도 상관 없다. 출처 본인으로 하고 자유 게시판처럼 써도 된다. 글자수 제한등을 피해 게임 게시판 대용으로도 쓰는 등 다용도 게시판.

유머 게시판의 문제는 두 가지인데. 첫째는 다양한 유저들이 글을 쓴다기보다는 극소수 유저들이 매일 도배 제한 리미트까지 펌글을 올리는 게시판으로 변질된 상태라는 것이고, 둘째는 규정 위반이다. PGR의 규정에서는 유게에 대하여 자유게시판이나 게임게시판 등, 타 게시판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라는 규정이 명문화되어 있고 해당 규정을 적용할 경우 유머 게시판의 상당 수 글은 게임 게시판이나 자유 게시판 등의 다른 게시판으로 이관되어야 할 정도지만, 문제는 이 규정은 예전은 물론이고 지금도 사실상 지켜지지 않는 사문화된 규정이라는 점이다. 사실상 PGR 운영진의 방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그 현주소를 볼 수 있는 게시판.

2.6. 질문 게시판

타 유저에게 질문하는 게시판,

일정 기간 이후 삭제를 하려면 미리 글머리에 예고를 해야 하며, 예고가 없으면 무단 삭제로 벌점 대상이 될 수 있다.

2.7. 스포츠/연예 게시판

2.8. 선거 게시판(비 상설 게시판)

비 상설 게시판으로 선거철에 범람하는 글의 유배지. 칼같은 규정 적용으로 글자수 부족으로 글이 썰리고, 운영진 비공개로 항의는 불가능하다.

2.9. 불판 게시판

스포츠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댓글들을 다는 게시판. 예전에는 비교적 다양한 스포츠 또는 e스포츠가 불판의 소재가 되었으나 최근에는 LOL e스포츠의 비중이 불판의 90%를 넘을 정도이고 해외축구나 포스트시즌 야구 같은 다른 스포츠가 가물에 콩 나듯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 결과나 퍼포먼스에 따라서 선수 비하나 분탕을 상습적으로 하면서 선을 넘나드는 유저들이 의외로 흔히 발견되지만, 실시간 제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고 뒤늦게 제재가 되더라도 불판의 특성상 이미 늦은 상태가 되기 일쑤다.
===# 건의 게시판 #===

3. 정치적 지형

PGR 유저들은 정치성향이 어느 쪽인지와 별개로 선민사상을 가지고 속세와 떨어진 구름위에서 아래에 위치한 속세를 관찰하듯이 사회문제를 대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나마 자신들과 정치적 코드가 맞으면 어떻게든 좋게 봐주려 하지만 예고된 정책이 자신과 정치적으로 맞지 않으면 앞뒤 안보고 달려들어서 이 정책의 영향을 고려하여 나중에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비난과 야유부터 한다. 그리고 이런 성향을 이용해서 몇몇 회원들이 자유게시판에 정치글이 쓰여질 때 어그로를 많이 끄는 편이기도 하다. 좌우를 막론하고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성향 때문에 과도한 선민사상과 쿨병에 걸린 이성적이라고 주장하는 쿨가이라고 PGR21 자유게시판의 정치 성향을 비난하는 편이다. 새삼스럽지도 않은 것이 노무현 정부 때부터 이런 성향을 견지해 온, 의외로 꽤 유서깊은 성향이다.

* 이러한 점 때문에 정치이슈에 관한 글이 있는 경우 양보없는 콜로세움이 자주 열리는 편이고, 피지알의 경우에는 자유 게시판에 정치글이 그대로 노출되는지라 정치에 별 관심없는 회원들 같은 경우에는 피로도를 호소하는 일도 간혹 있는 편이다.[17] 이러한 문제는 자유 게시판에 정치 카테고리가 도입되면서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 결론적으로 현재의 PGR은 엠엘비파크, 에펨코리아, 클리앙, 루리웹, 뽐뿌 등 모든 거대 남초 커뮤니티의 2중대 내지 3소대처럼 굴러가는 정치꾼들이나 우글거리는 저열한 정치 커뮤니티의 행보를 밟고 있다고 보면 된다. 단지 현 정국에 따라서 목소리를 세력이 달라질 뿐. 같은 자유게시판 내에서도 특정 정당이 불리한 이슈의 글에는 그 정당을 싫어하는 사람들만 모여서 자기들끼리 댓글을 달고 있으며, 간혹 아주 찬반이 팽팽하거나, 초반과 후반의 양상이 전혀 달라진 특정 사안이나 사건을 다루는 글 정도에서나 두 진영이 싸우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유머게시판은 글을 무지하게 많이 작성하는 특정 유저 몇몇이 펨코, 에타, 블라인드, 트위치 등에서 이미지를 퍼온 글을 꼬박꼬박 올린다. 여러모로 희한한, 화석 같은 커뮤니티.

4. 비판

존댓말을 강제하는 분위기, 초성체 금지, 쓸데없이 빡빡한 규정, 규정을 피하기 위한 비꼬기, 내가 혐오하면 착한 비판지만 남이 하면 무지성 혐오, 죽치고 앉아서 상대를 붙들고 늘어질 수만 있다면 정신승리 수준의 논리로도 논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한 매우 위선적인 커뮤니티로 설명된다. 그래서인지 외부에서 PGR21을 비판할 때 흔히 피지랄, 존댓말 하는 디씨(펨코, 일베)로 유명하다.

4.1. 전반적인 특징과 분위기

4.1.1. 빡빡한 글쓰기 규정

4.1.2. 강제된 예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 기타 #===

4.2. 운영진에 대한 비판

전반적으로 운영진에 문제제기가 많이 되는 편이다. 문제는 문제제기가 나옴에도 개선의 움직임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
유머게시판 플러스로 이름을 바꾼후 정치, 선거글 관련 규정 역시 마찬가지로 일관성이 없다. "정치, 선거"관련 게시물은 일괄 삭제한다는 규정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어디까지 관련 게시물로 보는지는 운영진마다 판단이 다르기 때문이다. 김정은의 사진을 사용해서 풍자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 ##, 최근 화제되었던 코메디언 강유미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풍자는 정치글이라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 또한 교육감 선거당시 화제가 되었던 고승덕의 미안하다!의 패러디물 역시 모두 삭제되었다. 선거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내용으로 코메디언들이 자세만 따라하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웃긴건 정치, 선거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개표방송캡쳐는 대부분 살아남았다.

4.2.1. 운영위원 제도

5. 사건 사고

PGR21/사건 사고 문서 참고.

6. PGR에서 나온 인터넷 밈

6.1. 로우바둑이

스타1 리그의 수명이 끝나고 스타2로 넘어가던 2012년 즈음, PGR21에서는 스1팬과 스2팬의 키배가 하루가 멀다하고 일어났는데, 어느 스꼴이 지속적으로 '스2는 PC방 점유율이 한게임 로우바둑이보다도 낮은 망겜이다'라고 주장하며 어그로를 끌었다. 이 어그로의 주장이 스갤이나 스투갤 같은 다른 스타 관련 커뮤니티로 퍼졌고 이윽고 게임 커뮤니티 전체로 전파되면서 로우바둑이가 일종의 망겜판독기가 되어버렸다.

그후 한게임 로우바둑이로우바둑좌로 불리며 인터넷 커뮤니티 곳곳에 퍼져 망겜수문장, 망겜판독기로 일종의 전투력 측정기 대접을 받고 있다.

6.2. 고급 레스토랑

단순한 인터넷 유행어를 넘어, 2016년 인터넷에서 엄청난 열풍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블리자드 본사와 방송사까지 사용하는 히오스 관련 희대의 유행어 드립의 유래가 바로 이곳이며 PGR이 원 출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6.3.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7. 기타



[1] 2007년 이전까지 PGR21 개인의 개인사이트임을 매우 강조해왔고,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 이후에는 공지에서 개인사이트 항목을 "개인사이트로 출발한 공간"이라는 멘트로 바꾸었다. 2010년 7월에 운영진으로부터 공식적으로 PGR은 개인사이트가 아니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도 사과문에는 PGR은 개인사이트라는 변명이 항상 들어가 있는 것은 함정. [2] 추천게시판에 글이 올라오는 조건은 추천을 많이 받은 게시물들 중에서 운영진이 선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추천게시판에 추가 게시물이 없는 것은 빼도박도 못하는 운영진 관리 이슈다. [3] 스타1 시절에는 이름 뒤에 '선수'호칭만 빠트려도 지적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였다. [4] 물론 e스포츠 관계자는 가입후 본인 확인이 되면 바로 레벨이 조정된다는 규정은 있다. [5] 대표적인 최신의 예로 2015시즌 롤드컵 2일차에 올라온 통역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늘어놓은 글이 있는데 이미 1월부터 구인광고를 통해 계속 통역을 구했지만 도저히 구하질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사내 직원중에 그나마 영어가 되는 직원을 앉혀놓은 상황이었다. 저 글쓴 유저가 전형적인 번알못인 게 저 유저가 원하는 정도의 통역사를 부르려면 거의 게임을 아는 외교관 동시통역사라고 봐야 하는데 그런 사람이 있을 리도 만무하거니와 일개 방송사 방송에서 들러리로 앉을 이유가 없다. [6] 거기에 결국 바뀌긴 했으나 그 통역사 또한 거의 창작에 가까운 통역으로 타 사이트에서 욕을 먹었으나 정작 여기서는 그냥 듣기 좋다고 넘어갔다. [7] 이러한 분위기 덕에 롤챔스 SKT T1 조작논란때 인벤과 다르게 조작논란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그게 옳은 판단이었기도 했고 [8] 문서 맨 위의 스갤과의 마찰을 언급한 부분에서는 피지알이 2010년 정도부터 스타2쪽으로 편향되어있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그것은 지재권 때에 반협회 분위기가 강했고 임요환, 이윤열 등 네임드 프로게이머들이 스타2로 종목을 바꾼 시기에 스갤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타2에 대한 여론이 일시적으로 우호적이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9] 위에 살짝 언급했던 브루드 워 시절부터의 고연령 팬들이 많아서,극단화된 사이트를 버리지 않고 버티는 것일지도 모른다. [10] 당연히 이 자리를 채우는 것은 정치극단주의에 빠진 극단론자들 밖에 없었다. [11] 애초에 PGR은 관련글 댓글화가 원칙인 사이트이므로, 특정한 논란에서 특정한 성향의 글만 댓글 잠금했다는 것은 특정한 집단에서 신고를 주도했다는 정황이 될 수 있다. [12] 스연게가 만들어지기전 토론에서는 새로운 게시판이 수용할 글의 범위가 아이돌이냐, 연예인이냐, 방송이냐를 두고 토론을 하였고, 스포츠는 전혀 토론의 범주에 들지않았다. [13] 가수가 아무런 의사표현을 하지 않았는데 팬덤이 나서서 행동하는 것은 팬들의 오지랖이라는 반응이였다. 참고로 김성근 혹사 논란의 대상인 권혁, 송은범 선수는 본인이 자주, 많이 던질수 있어서 좋다고 인터뷰했지만 그 것과는 상관없이 감독을 욕했다. [14] 루리웹 팝콘 대첩이 터진 이후로 유머게시판에 루리웹을 까는 글들이 종종 올라오고 있다. [15] PGR21에서 댓글 600개를 넘기는 일은 매우 매우 드문 일이다. [16] 애초에 반일베가 진보가 결코 아니다. 온라인상의 거의 모든 반일베 커뮤니티는 진보라고 보기 힘들다. 자유주의 우파, 사회자유주의 정도가 마지노선. [17] 피지알의 경우에도 '정치' 키워드를 다루는 게시판인 선거 게시판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선거기간 전에 임시로 열려 해당 선거의 종료 후 닫히는 임시 게시판의 성격이기 때문에 그러한 글 수요를 받아낼 다른 섹션이 없고, 정치게시판 오픈 건의는 회원 및 운영진들의 여론 수렴 끝에 열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기 때문이다. 허나 박근혜와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정치 관련글의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정치게시판을 만들어달라는 목소리가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다. [18] 2009년 10월에 PGR에서 가많은 글을 쓴 사람은 20건이나 한국 프로야구에 관한 글을 썼다. 2위가 7개의 글을 쓴 것과 비교해 볼 때 단연 압도적. 당시 프로야구에 관한 글을 게시판에 연재중이었다. [19] 자유게시판에 글 쓰는 게 부담스러운 분위기다 보니 아이돌 글과 스포츠 글 비중이 높아지게 되고 이젠 거의 MLBPARK의 불펜 느낌이 강해졌다. 그리고 특유의 빡빡한 규정에 맞추고 하다보니 상당히 정성들인 전문적 아이돌 글들이 많이 탄생하기도 했다. 예시 [20] 이 기본 예의에 대한 노이로제 수준의 대응은 한가지 부작용이 있는데 존댓말은 쓰나 내용을 보면 노골적으로 너 병신이란 뜻을 대놓고 드러내는 비꼬는 댓글이 달리는 경우가 꽤 많다.(쉽게 말해 테오이 항목에 있는 "테오이 가족같아요" 드립 수준) 그리고 이 경우 아예 욕질하면서 쿨하게 너도 병신 나도 병신으로 넘기는 디씨와는 달리 그야말로 자신의 존엄성에 상처라도 받은 양 미친듯이 발악해 집중포화에 무슨 컨트롤 디스전을 방불케하는 물어뜯기가 벌어진다. 그리고 이게 잠수 전문 운영진과 맞물려서 발생한 사건이 아래에 설명할 원숭이 사건. [21] 이 때문에 정치게시판을 만들어 달라는 글이 올라와 댓글로 토론이 일어난 적도 있었다. 링크 원래는 정치글이 범람하는 시기인 선거철에 선거게시판과 같은 임시게시판을 만들어 정치관련 글을 소화해 왔지만, 2016년 10월 이후 탄핵정국이라는 선거기간은 아니지만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있는 특수한 시기가 되었기에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운영진은 관리가 힘들다는 이유로 정치 게시판 분리를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는다. [22] 근데 서로 서로보고 레이블링이라고 한다. 별별 논리적 궤변들이 동원되는 비중은 타 커뮤니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문제로 작은 꼬투리 잡아 다굴 및 조리돌림하는 경우도 흔하며, 별것도 아닌 일에도 순간 화력이 디씨를 넘는 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을 정도로 분노성 다굴에 특화된 경향이 있다. 교양 있는 키배는 PGR에서, 교양 없는 키배는 디시에서 하면 된다는 말도 있었지만 이젠 유명무실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냥 비속어만 없을 뿐, 수준으로만 보면 토론에 필요한 기본기술이 전무한 건 마찬가지로 보이는 글타래가 한둘이 아니다. '그런 주제에 국민 수준 타령, 국개론은 아주 절찬리에 써먹고 앉아있다. [23] 일부 유저들은 이런 PGR의 성향에 대한 우월주의를 가지고 있다. '무슨 스갤러도 아니고'라는 드립이 유명하다. [24] PGR21에서는 운영진이 유저들과 향후 운영방침기조를 논하는 참여형 토론을 열곤 한다. [25] 이성적인 정치적 올바름은 추구하려 했지만 남초 정서는 근본적으로 극복하지 못했다고 해석할 수도. [26] 최근 규정 공지를 보면 스포일러나 저격 규정에 대한 내용이 합쳐져 있음을 알 수 있다. [27] 심지어 원숭이 사태 당시 한 운영진은 규정 정비 작업으로 사람들을 모아 놓고 몇 개월이나 이를 방치해 두는 등 직무태만으로 인해 결국 해임당했다. [28] 삭제게시판으로. 운영진의 공지를 삭제하라는 뜻. [29] 이전 버전에서는, 아예 이 사이트에서 운영진은 신과 같은 존재이다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었다. 이후로 내부에서도 워낙에 운영진의 막장 행태가 부각이 되면서 최소한의 권한 축소는 이루어졌기에 더이상 아주 적절한 표현은 아닐지도. [30] 이에 대한 의견은 PGR 내에서도 통일된 의견이 있는 것이 아닌 대립이 있는 부분이며 한 쪽으로 단언하기 힘든 진술이다. [31] 사건 사고 문서의 운영진 정치적 편향 논란 참조. [32] 아무런 내용없이 특정 아이돌의 사진만 잔뜩 올리는 경우가 잦았다. 해당 아이돌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게시물을 클릭했다가 데이터만 날리게 되는 꼴이다. [33] 정작 운영자인 항즐이는 김성근 글에는 항상 나타나서는 댓글 싸움에 참여하였다. [34] 항즐이에 대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림에도 항즐이에 부정적인 사람들도 항즐이의 공이나 열정은 어느정도 인정하는 편이다. [35] 최근들어 글 아래에 글과 전혀 상관없는 채팅 형식의 리플이 달리는 일이 두어 번 발생하자, 공지를 통해 이러한 행위에 대해 벌점을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36] MC용준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저렇게 만연체로 말을 길게 늘이는 것은 PGR21 특유의 빡빡한 자유게시판 글쓰기 규정 때문이고, 욕만 섞지 않고 할말은 다 한 다음에 '태클은 아닙니다;' 식으로 어설프게 회피하려는 것도 당시 PGR에서 자주 보이는 키배 수법이었다. 중반부 이후에 등장하는 방청객들은 중간에 끼어들어 돌을 하나씩 던지며 운영자를 호출하는 사이트 이용자들을, 위피디는 관리자를 희화화했다. 결국 관리자 호출 이후 패배한 쪽이 꼬리를 내리고 사이트를 탈퇴하거나 잠수를 타는 것까지 완벽하게 당시 PGR21의 세태를 비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