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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20:52:23

Mann 대 기계 모드/플레이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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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MvM 병과별 주 역할 목록
2. (공통) 병과 능력치 개선 목록
2.1. 병과별 능력치 개선 순위
3. 병과 공통 및 기타 팁4. 병과별 역할 및 무기 개선 목록5. 스카웃
5.1. 주 무기5.2. 보조 무기5.3. 근접 무기5.4. 개선 순서5.5. 기타 전술
6. 솔저
6.1. 주 무기6.2. 보조 무기6.3. 근접 무기6.4. 개선 순서6.5. 기타 전술
7. 파이로
7.1. 주 무기7.2. 보조 무기7.3. 근접 무기7.4. 개선 순서7.5. 기타 전술
8. 데모맨
8.1. 주 무기8.2. 보조 무기8.3. 근접 무기8.4. 흑기사
8.4.1. 주 무기8.4.2. 보조 무기8.4.3. 근접 무기
8.5. 개선 순서8.6. 기타 전술
9. 헤비
9.1. 주 무기9.2. 보조 무기9.3. 근접 무기9.4. 개선 순서9.5. 기타 전술
10. 엔지니어
10.1. 주 무기10.2. 보조 무기10.3. 근접 무기10.4. 구조물 개선 목록10.5. 개선 순서10.6. 기타 전술
11. 메딕
11.1. 주 무기11.2. 보조 무기11.3. 근접 무기11.4. 개선 순서11.5. 기타 전술
12. 스나이퍼
12.1. 주 무기12.2. 보조 무기12.3. 근접 무기12.4. 개선 순서12.5. 기타 전술
13. 스파이
13.1. 보조 무기13.2. 투명화 시계13.3. 근접 무기13.4. 교란기 개선 목록13.5. 개선 순서13.6. 기타 전술

1. 개요

기본적으로 어느 병과나 고를 수 있으며 중복도 가능하지만 인원이 6명으로 제한되어 있기에 대부분이 상급 이상 난이도로 이루어진 공식 서버와 같은 곳에서는 각자에게 중요한 역할이 분담되고 이에 따라 전문적인 플레이를 요구하기 마련이다.
스카웃, 솔저, 데모맨, 헤비, 엔지니어, 메딕이 유저들 사이에서는 가장 무난한 병과 조합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공식 서버에서는 이 병과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을 암묵의 룰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공식 임무 중 하나인 바이에른의 로봇 강타에서는 4 솔저 / 1 스카웃 / 1 엔지니어 조합이 더 좋다고 평가받기도 하고, 스파이는 스카웃 대용으로도 종종 쓰인다. 전문가 임무는 오히려 솔저와 메딕을 빼고 스카웃, 파이로, 데모맨, 2 헤비 (또는 1 헤비, 1 스나이퍼), 엔지니어로 가기도 한다. 그 이유는 400$의 적은 초기 자금으로 초반부터 거대 로봇, 전차 다수를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가성비가 나쁜 솔저와 메딕은 별로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1][2]

허나 아무 것도 모르는 초심자의 입장에서는 병과 조합은 커녕 무기 선정이나 역할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당연할 것이다. 공식 서버는 완벽한 플레이보단 실패 없고 신속한 플레이를 선호하기에 도중에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그대로 한 명씩 탈주해서 방이 터지는 일이 잦고, Mann 대 기계 모드에 맞지 않는 무기를 들거나 혹은 파이로, 스나이퍼, 스파이 같은 병과를 골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묻지마 퇴장을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초심자를 배척하고 바로 강퇴하는 플레이어도 문제지만, 최소한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로 들어왔다면 자신보다 경험 있는 플레이어의 말에 귀 기울이거나 적어도 기초적인 정보는 찾아 보고 오는 것이 좋다. 공략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무조건적으로 귀를 틀어막고 솔로 포트리스를 하는 것은 팀원 전체의 시간을 낭비하는 행위다. 이는 Mann 대 기계 모드 뿐만 아니라 팀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이기도 하다.

처음 하는 사람을 위한 병과를 고르자면 헤비가 가장 무난하다. 다른 병과는 반복된 플레이를 통해 맵 전반의 구조와 로봇의 경로 및 등장 시기까지 익혀야 숙련된 플레이가 가능한데 비해 헤비는 다른 병과들에 비해서 숙련도가 낮아도 무난히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솔저나 데모맨이 주 무기를 개선하기 위해 장전 속도, 공격 속도, 피해량 등의 개선을 모두 고려해야 하지만, 헤비는 공격 속도만 개선하면 되므로 타 병과에 비해 돈 쓰기도 편하다.

초보에게 추천하기 꺼려지는 병과는 데모맨, 스나이퍼, 엔지니어, 스파이가 있다. 넷 모두 MVM모드 자체의 이해도가 수반되어야 제 역할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고, 미숙한 유저가 잡았을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딱 좋은 병과들이다.

또한 일부 로봇들의 경우 특수 능력을 알아야만 대응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슈퍼 스카웃, 화염 방사기를 든 파이로, 사무라이 데모, 거대 블랙박스 솔저, 우버 메딕 등. 얘네들은 라운드 패배와 탈주, 방 폭파의 주된 원인 중 하나임으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개선 비용 환불을 자주 애용해 주는 것이 좋다. 보통 초중반까지는 탄환, 폭발, 화염 중 한 종류의 공격 위주로 줄창 나오기 때문에 해당 임무에서 뭐가 튀어 나올지 확인하면서 해당 저항으로 몰아서 찍어 주자. 특히,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공격을 피할 수 없는 헤비라면 반드시 해야 한다.

1.1. MvM 병과별 주 역할 목록

주어진 역할을 가장 잘 맡는 병과는 굵은 글씨로 서술하고, 다소 미묘한 경우에는 뒤쪽에 (?)를 삽입합니다.
대체로 엔지니어의 센트리건이 몸빵을 맡게 된다. 구조물 내구도 개선과 원격 조련 장치의 도움을 받는 센트리 건은 엄청난 내구도를 자랑한다. 그 외에는 체력이 높고 저항에 돈을 투자할 여유가 있는 헤비, 차단막 개선이 있는 메딕이 탱킹을 맡는다. 스카웃의 경우는 자금을 얻으면서 체력이 700까지 과치료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꽤나 좋은 탱킹 능력을 자랑하며, 이동 속도와 점프 높이 증가 개선을 통해 적의 머리위를 뛰어다니면서 어그로를 끌며 솔저나 데모맨의 위협적인 발사체 공격을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탄산총을 장비했을 경우 더욱 효과가 좋은 방식. 단, 스카웃은 공격에 의한 넉백을 심하게 받으므로 주의. 솔저는 부대 지원으로 저항을 높일 수 있는데, 솔저 본인보다는 헤비 등과 같은 주변 아군들의 탱킹력을 강화한다고 볼 수 있다.

2. (공통) 병과 능력치 개선 목록

자금을 소모해 플레이어 자체의 능력치를 개선할 수 있다. 모든 개선은 중첩된다.

2.1. 병과별 능력치 개선 순위

병과들마다 기본 능력, 조작 방식이나 역할 등에 차이가 나므로 능력치 개선의 우선 순위도 차이가 나게 된다. 보통 전방에서 활동하는 병과는 후방에서 활동하는 병과보다 저항의 중요성이 크다. 여기에 서술된 내용은 상급 난이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는 점을 유의 하자.

공통: 치명타 로봇 등장 시 병과의 종류에 상관 없이 치명타 저항은 필수다. 치명타 저항을 우선적으로 개선하고, 그 후 로봇의 종류에 따라 폭발, 탄환 저항을 개선해 두면 된다. 기동력[기동력]은 주로 전방에서 활동하는 병과에게 유리하다. 자기 치료 개선은 후방에서 활동하는 병과에게 유리하나 필수는 아니다.

스카웃: 다른 병과보다 저항과 기동력이 강요된다. 전방을 돌아다니며 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역할을 맡으므로 떨어진 자금을 빠르게 줍기 위해 기동력[기동력]이 필수적이고, 로봇에게 근접하는 일이 많아 집중 공격의 대상이 되므로 3 저항[3_저항]을 찍는 편이 좋다. 자가 치료는 스카웃 특성상 자금 회수 시 과치료가 되므로 필요하지 않다.

솔저: 무기의 화력이 충분한 상태에서 3 저항[3_저항]을 개선한다. 특히 폭발 피해 저항은 로켓의 자가 피해도 줄여 주기 때문에 꽤 좋다. 기동력[기동력]은 로켓 점프로 대체할 수 있으므로 안 해줘도 무방하다. 자가 치료는 주 무기 때문에 자금이 모자라므로 처치 시 체력 회복을 찍거나, 디스펜서, 메딕 등의 다른 체력 회복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파이로: 근접해서 싸워야 하는 특성상 3 저항[3_저항]과 이동 속도 증가가 필수적이다. 점프 높이 증가는 기폭 장치, 그슬린 한 방 점프를 사용한다면 선택적으로 개선한다. 자가 치료는 항상 체력이 모자라는 파이로의 특성상 자금이 남아돌 때 개선해 주면 유용하다.

데모맨: 무기의 화력이 충분한 상태에서 3 저항[3_저항]을 개선. 솔저, 헤비보다 덜 맞으면서 공격하기가 유리하므로 저항 개선 우선 순위는 이들보다 낮다. 그래도 한 방에 죽는 사태를 막기 위해 치명타 저항은 반드시 개선해두자. 데모맨 역시 폭발 피해 저항이 점착 폭탄의 자가 피해를 줄여 준다. 기동력[기동력], 자가 치료는 크게 필요하지 않으므로 개선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방패류를 끼고 흑기사로 플레이 할 경우 상급이나 전문가라면 일단 나가서 생각하고 폭발, 화염 저항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므로 탄환, 치명타 저항에 돈을 투자하자. 적에게 근접해서 싸우는 특성상 기동력, 자가 치료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헤비: 기본적으로 느린 이동 속도 탓에 솔저, 데모맨에 비해 3 저항[3_저항] 개선 순위가 높다. 무기 개선에 자금이 앞의 두 병과에 비해 덜 드는 덕분에 저항 개선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기동력[기동력]은 G.R.U로 대체할 수 있으나 G.R.U 자체의 단점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고, 주 무기를 사용할 때는 G.R.U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자금이 남을 때는 고려해 볼 만하다. 자가 치료는 체력이 높은 헤비의 특성상 효과가 미미하므로 개선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엔지니어: 구조물 개선을 어느 정도 해 둔 상태에서 3 저항[3_저항] 개선. 이동 속도 증가는 구조물을 더 빠르게 옮길 수 있고 센트리 파괴자를 상대로 좀 더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효율이 좋다. 점프 높이 증가는 선택적으로 개선. 자가 치료는 센트리 건과 디스펜서를 서로 멀리 떨어뜨려 놓는다면 선택적으로 개선. 금속 회복은 가성비가 매우 나쁘므로 개선하지 않는 것이 자금 사정에 이롭다. 구조대원을 장비하고 있다면 구조물을 옮길 때 소형 치명타가 아플 수 있으므로 치명타 저항을 우선적으로 개선해도 좋다.

메딕: 메디 건을 충분히 개선한 상태에서 3 저항[3_저항]을 개선. 체력이 낮아서 저항이 중요하나 메디 건에 투자할 돈이 모자라므로 엄폐에 신경 쓰고 저항은 나중에 찍는 것이 좋다. 그러나 치명타 저항만큼은 미리 해 둘 것. 이동 속도 증가는 센트리 파괴자를 추적해 우버톱으로 우버를 채우는 데 쓸모가 있다. 그 외 나머지 개선은 불필요하다.

스나이퍼: 다른 병과보다 후방에서 활동하므로, 저항 개선 순위가 다른 병과보다 낮다. 그래도 한 방에 죽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치명타 저항은 필수. 더 좋은 사격각을 위해, 그리고 스파이의 백스탭을 피하기 위해 고지대에 올라가길 원한다면 점프 높이 증가를 선택적으로 개선해주면 좋다. 그 외 나머지 개선은 불필요하다.

스파이: 자금 회수, 로봇 추적을 위해서 기동력[기동력]이 필수. 최전방에서 활동해야 하므로 저항 개선 순위가 높다. 화염 저항도 파이로 로봇에게 불 붙는 상황을 대비해 선택적으로 해 두는 것이 좋다. 자가 치료는 다른 병과와 따로 활동하는 스파이의 특성상 꽤 유용하므로 한 번 정도 개선해 주면 도움이 된다.

3. 병과 공통 및 기타 팁

매우 기본적이면서 게임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다.
이 외에도 맨하튼 2층 계단, 로튼버그 오른쪽 언덕 등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곳은 웬만해선 스폰킬 하지 않기[20], 유동적으로 움직이기[21] 등이 있다

4. 병과별 역할 및 무기 개선 목록

아래에는 각 병과들의 역할, 개선 순위, 추천 무기들을 모두 정리하였다. 만약 본인이 Mann 대 기계 모드에 대해 무지한 유저라면 전부 읽어 보는 걸 권장한다.

5. 스카웃

주 역할
자금 회수
미치광이 우유를 활용해 적 로봇 이동 저지 및 아군 생존력 지원
죽음의 부채로 거대 로봇에 화력 집중 유도
지원 로봇 처치
자금으로 회복된 체력으로 탱킹 및 어그로
빠른 이동 속도와 넓은 자금 획득 범위를 이용하여 자금을 쓸어 담으며, 강력한 근거리 공격 외에 소형 치명타 부여가 가능한 병과.

모든 병과를 통틀어 유일하게 즉시 부활하고 자금이 근처에 있으면 체력이 800 이상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개선을 조금만 하면 생존력이 매우 좋아지고, 이를 이용해 탱킹도 가능하다.

초반에는 적의 주력 부대와 정면으로 싸우기는 힘들기 때문에 모퉁이에서 튀어 나오는 대로 한 놈씩 제거하거나, 빠른 이동 속도로 맵을 누비며 응급 조치 메딕이나 스나이퍼, 스파이 등 대인전은 약하지만 오래 살려 두면 위험한 적을 집중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스나이퍼가 나오는 지점과 이동 경로를 파악해 두면 좋다.

후반에는 주 무기 피해량을 어느 정도 개선하면 우버 메딕도 근접해서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스카웃이 우버 메딕을 담당해야 하는 상황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지만, 만약 그래야 한다면 아군이 앞에서 치료 대상의 어그로를 끌 동안 뒤에서 치명타 증진 수통을 사용하고 급습하여 우버 메딕을 제거하거나, 주 무기 피해량이 완전 개선 상태라면 우버차지 수통을 사용하고 근접해서 아군 없이 우버 메딕을 미리 일격에 처치할 수 있다.

일반 난이도라면 자금이 모이는 대로 빠르게 미치광이 우유 개선을 마친 후, 저항을 올리기 시작하면 절대 죽지 않는 불사신이 된다. 아군의 화력이 충분하다면 쉴새없이 적 로봇을 죽일테고, 자금은 말 그대로 알아서 굴러 들어오고 체력은 쭉쭉 차 오르므로 걱정 말고 전선에서 마음껏 날뛰면서 적의 공격을 유도하자. 물론 엄청난 물량으로 몰려오면 무적 수통을 쓰는 게 좋다. 상급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우유는 이동 속도 감소 정도만 쓰고 저항력과 이동 속도부터 먼저 업그레이드하는 게 좋다. 거대 스카웃이 등장하면 엔지니어가 센트리 블로킹을 하고 있지 않는 이상은 우유를 반드시 뿌려주자. 속도가 더럽게 빨라서 순식간에 폭탄을 넣어버린다. 저항력 개선이 어느 정도 되었다면 거대 로봇들에게 부채로 평타를 넣어줘야 하고, 그 와중에도 자금 회수는 철저히 해야 하는 건 덤. 저항과 이속, 우유 개선이 다 되었다면 그 때부터 무기에 어느 정도 투자해 주자. 스카웃은 딜보다도 자금 회수가 더 중요해서 무기를 업글 안 하는 거지 업글하면 꽤나 쎄다. 수통은 아군이 노답이 아닌 이상은 잘 사지는 않지만, 필요하다면 무적 우버 수통을 어느 정도 구비해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금은 전부 얻으면 좋지만, 예전에는 자금을 단 1만 잃어도 추가 자금이 주어지지 않았으나, 여러 번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A에서도 추가 자금 50이 나오므로 부담감이 꽤나 덜어진 편이다. A를 목표로 하고, 가능하면 A+를 받자.[22]

후반에 주 무기 개선을 전부 마치면 300~400 정도의 초당 피해량 (DPS)이 나온다. 특히 전차 상대로는 스카웃의 스캐터건류가 솔저의 로켓보다 나은 편이다. 공격력은 둘다 밀착 시 100 정도지만 스카웃이 기본 장탄수가 더 많고, 솔저는 밀착해서 쏘면 폭발 피해를 받기 때문.[23] 하지만 스카웃은 우유나 저항 등을 먼저 개선해야 하므로 주 무기를 모두 개선할 여유는 없고 솔저는 초반부터 주 무기를 개선하고 사기 증진 깃발도 있으므로 스카웃 보다 자체 화력이 뛰어넘는다. MvM에서만큼은 스카웃은 공격군이라기 보다는 돈을 줍고 팀을 지원하는 지원군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자금이 넉넉해지는 시기는 중~후반부다. 이 전까지는 상황에 맞는 무기를 골라서 사용하자. 밀어내기가 필요할 경우에는 자연에 섭리, 헤비류 로봇 등장이 잦은 경우에는 우유를 던져 놓고 멀리서도 적절한 피해량을 뽑아낼 수 있는 유격수, Mannhattan이나 Rottenburg처럼 높은 지형과 낮은 지형이 더럽게 얽혀 있는 맵의 경우에는 탄산총을 쓰는 식. 물론 가장 무난한 무기는 장탄량이 많아 지원군을 잡는데 수월한 스캐터건이다.

일단 초보들에게는 이 세팅을 추천한다. 탄산총, 미치광이 우유, 죽음의 부채. 개선 순서는 우유 → 저항류 (이동 속도) → 주 무기 순이다. 특히 상급 이상이라면 우유의 이동 속도 감소는 반드시 찍는 편. 그 이하라도 우유의 성능은 뛰어나므로 찍어주면 좋다. 대신 처음부터 주 무기에 때려 박으면 킥 당한다(...) 찍어봐야 다른 클래스의 화력에는 못미치고, 기동성이 떨어지니 자금확보만 힘들어진다. 돈 줍기를 제대로 할 자신이 없다면 무조건 이동속도나 점프부터 올리자.

사실 스카웃의 경우에는 미치광이 우유나 죽음의 부채가 없더라도, 자금만 잘 주워담으면 그래도 1인분은 하는 셈이기 때문에 우유나 부채가 없어서 스카웃을 플레이할 수 없다는 티를 내지 않아도 된다. 만약 팀에 고투어 유저가 솔저나 데모맨 같은 메인 딜러를 맡고 있으면 로봇 처리는 그들이 알아서 다 해줄 것이니 자금 회수에 신경쓰도록 하자. 비록 손실이 좀 나더라도 스카웃이 자금 회수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팀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의미임을 명심하자.

아주 가끔씩 고투어 스카웃 유저 중에서 피해량을 업그레이드하는, 이른바 딜캇[24]을 플레이하는 경우가 있다. 자금 줍고 거대 로봇들에게 우유를 던지는 등, 기본적인 할 일은 다 하면서 로봇들에게 딜을 넣으면서 플레이하는 식. 이 경우에는 대부분 탄산총이나 유격수를 사용한다. 솔저나 엔지니어의 피해량, 혹은 전차가 나오는 공격에서 파이로의 전차 피해량을 압도하기도 하며, 위급 시에 우버 메딕을 처리해주는 등의 위용을 뽐내기도 한다. 다만 저항이나 기동력을 포기하면서까지 로봇들에게 딜을 넣는 것에 집중하는 나머지, 자주 죽게 되면서 자금 손실 위험도 그만큼 크기 때문에 '딜캇' 플레이는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플레이어에게는 선호되지 않는 플레이 방식이다.

5.1. 주 무기

스카웃은 자금 회수가 주 목적인 만큼 주 무기의 비중이 높지 않다. 그러나 저항과 기동력, 미치광이 우유 개선이 끝난 중후반에 주 무기 개선에 투자하면 화력이 나쁘지 않다.
가장 인기 있는 무장은 전투 지속 능력이 뛰어난 스캐터건, 중거리에서도 안정적으로 싸울 수 있는 유격수, 순간 화력이 좋고 폭주로 기동력을 더 향상시키는 탄산총 이 세 가지이고, 이 중에서도 탄산총이 가장 인기가 많다.

개선 목록

5.2. 보조 무기

로봇 둔화와 아군 생존력 강화 역할을 하는 미치광이 우유가 너무 압도적으로 좋아서 다른 무기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개선 목록

5.3. 근접 무기

죽음의 부채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다른 무기들은 쓰지 않는다.

개선 목록

5.4. 개선 순서

팀에 화력이 충분하여 돈 줍기와 서포트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에는 기동력과 우유를 집중적으로 개선해준다.

(순수 지원 스카웃)
스카웃의 본 역할은 돈 줍기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지형에 방해받지 않고,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기동력 관련 개선을 가장 우선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돈을 줍기만 하면 체력이 쭉쭉 차오르고 빨라진 기동력으로 웬만한 적의 공격은 피하는 것이 가능하고, 값도 싸므로 시작할 때부터 해주는 것이 좋다.

그 다음은 아군 지원을 위한 미치광이 우유를 개선하는 것이 좋다. 적 측에 슈퍼 스카웃과 같은 기동력 최강의 로봇이 있다면 바로 이동속도 감소를 찍어주고, 재충전률 개선도 끝까지 해줘서 우유를 더 자주 던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후반부가 되어 적의 공격이 더욱 거세지는 시점에서는 저항 개선을 끝까지 올려주는 것이 좋다. 되도록이면 나오는 로봇에 따라서 그에 맞춰 개선을 해주자. 치명타 저항은 상급 임무에서 치명타를 쓰는 로봇이 다수 나온다 하면 무조건 1순위로 찍어서 체력 보존, 즉사 방지를 해주자. 전문가 난이도에서는 치명타를 두른 방망이 스카웃에게 당할 거 같은 상황에서 선택적으로 개선한다. 화염 저항의 경우 일단 스카웃은 돈을 줍기 위해 앞으로 나서는 일이 많으므로 파이로 로봇의 공격을 받을 일도 많으므로 상황을 봐서 개선하자.

기동력, 우유, 저항을 모두 개선했다면 나머지 개선들은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해주자.

다만, MvM은 적을 빠르게 처리하고 화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개선으로 충분한 화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스카웃도 웬만하면 화력지원에 보템이 되어주기 위해 주 무기를 우선 순위로 개선하기도 한다. 어차피 딜에 치중했다 하더라도 스카웃 본연의 역할인 돈 줍기, 우유 묻히기, 부채 마킹은 문제 없이 할 수 있으며, 오히려 적을 빠르게 처리하면 받는 피해도 줄어드므로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딜카웃)
딜카웃에게 효율이 가장 좋은 무기는 DPS를 높게 뽑을 수 있는 유격수와 탄산총이며, 주 무기의 경우 장전 속도와 발사 속도 개선이 필요한 무기는 해당 개선을 우선적으로 하여 지속 화력을 높여준다. 적을 밀쳐내서 오히려 조준에 방해되는 자연에 섭리, 스캐터건보다 화력 발휘가 안되는 동안의 총과 등짝 작렬총은 선호되지 않는다.

무기 개선은 지속 화력을 높이는 개선을 우선이다. 장전 속도 증가 개선이 필요할 경우 해당 개선부터 해주고, 그 다음은 발사 속도를 개선해준다. 장전 속도와 발사 속도 개선이 필요없는 탄산총의 경우 장탄수 증가 개선을 해주는데, 더블배럴 샷건 특유의 탄창을 죄다 갈아버리는 장전 특성상 장탄수 증가 개선을 많이 찍으면 탄약이 금세 바닥나기 쉬우니 주의.

물론 주 무기 외에 다른 개선을 무시하지는 말고, 치명타 로봇이 초반에 나온다면 치명타 저항을 찍어주고, 거대 스카웃을 저지해야 할 경우 미치광이 우유의 대상 이동 속도 감소 개선을 해주는 등, 필요한 개선을 그때 찍어주자.

만일 미치광이 우유 외에 다른 보조 무기를 쓴다해도, 미치광이 우유를 제외한 다른 보조 무기는 개선하지 말 것. 근접 무기 또한 굳이 개선하여 돈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5.5. 기타 전술

만약 주 무기 개선을 포기하고 죽음의 부채와 미치광이 우유 사용에만 집중하는 증진 스카웃을 고려한다면 자금이 충분한 대로 저항 개선을 해 주는 게 좋다. 그리고 점프 높이와 이동 속도 개선도 잊지 말고 해 주자. 해 두면 돈을 줍기 훨씬 편해진다.

수통은 우버차지, 치명타, 탄약 충전 수통을 사용한다. 우버차지 수통을 사용하여 적의 화망 속에 뛰어들어서 자금을 무사히 수거하거나 주 무기 피해량을 많이 개선한 경우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우버 메딕에게 접근해 일격에 죽일 수 있다. 한 술 더 떠서, 거대 로봇이나 전차까지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다른 병과들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공격에서는 돈을 좀 아껴두었다가 치명타 수통을 남발해 주면 쉬워진다. 그러나 주 무기의 특성상 치명타 수통의 효율이 다른 병과보다 떨어지기 때문에[29] 돈을 더 주울 생각이 아니라면 솔저나 헤비 같은 고화력 병과로 바꾸는 것이 빠른 플레이에 좋다. 탄약 충전 수통은 우유 재충전 시간을 업그레이드하지 못해서 거대 로봇에게 우유를 던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 도움이 되는데, 재빨리 탄약 충전 수통을 사용해서 우유를 충전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슈퍼 스카웃 등 이동 속도가 엄청 빠른 로봇에게 우유를 던졌는데 미스가 났을 경우, 탄약 충전 수통으로 급히 우유를 재충전하여 위기를 수습하기도 한다.

사실상 상급 난이도부터는 솔저와 헤비들이 치명타 증진를 받고 미친 듯이, 진짜로 미친 듯이 몰려오기 때문에, " 난 체력 700이라고! 헤비 X까!" 하면서 저항을 찍지 않고 달려들다가는 2초만에 순간 삭제되는(...) 암울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중급까지만 전투 스카웃을 하고, 상급부턴 저항류 / 우유 / 무적 수통 개선을 주로 하면서 아군을 최대한 도와주자. 총기류는 후반에나 찍을 것.

'딜캇'은 그다지 추천하는 플레이 방식은 아니지만, 아군의 화력이 모자르다면 피해량이나 장탄수를 약간만 찍어서 스카웃 나름대로의 딜을 뽑을 수 있다. 하지만 피해량이나 장탄수 증가는 찍되, 자금 회수에 더 신경써야 한다는 사실은 절대 잊지 않도록 하자.

스카웃은 이동 속도가 빠른 덕분에 거대 로봇 상대 시 뒤에서 공격하면서 상대가 뒤돌아서 반격하려고 해도 해당 로봇의 등을 따라 빙글빙글 돌아주면 공격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어그로를 분산시켜 헤비와 같은 화력 병과가 더 안정적으로 거대 로봇을 처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우유와 부채 마킹까지 하면 금상첨화. 때문에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딜캇'이 딜은 안넣고 돈줍고 서포팅밖에 안하는 스카웃보다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컨트롤이 좀 안 좋다면 쉽게 죽아나가겠지만, 스카웃은 부활 시간이 타 병과보다 빠르다는 능력이 있으므로 죽는 것에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부활하면 텔레포터를 타고 전장에 도착하여, 적에게 우유를 뿌리고 공격을 하면서 못 주웠던 돈을 마저 주워 다시 체력 관리와 동시에 딜링을 하면된다.

6. 솔저

주 역할
로켓으로 화력 지원, 지원 로봇 처치
깃발 무장을 활용하여 아군 지원
로켓 특화를 활용해 로봇 이동 저지
전차 상대
일반 로봇, 거대 로봇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적을 상대로 무난하게 싸울 수 있다. 심지어 나이트메어(666) 맵에서 올 솔저해도 클리어할 정도다. 메딕의 치명타 우버 및 치명타 수통과 궁합이 좋다. 아니면 무적 수통과 사기 증진 깃발을 함께 쓰는 것도 쓸만하다. 고지대에서 치고 빠지기를 사용하면 더욱 안전하게 싸울 수 있다.

일반 모드에서의 다재다능함은 MVM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다른 병과가 특화된 포지션을 맞는다면 솔져는 임무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배정받는다. 평상시에는 최전방에서 딜러로 활약하는 한편, 적군 스파이/스나이퍼가 스폰되었거나 엔지니어가 텔레포트 했을 때는 전선을 잠시 이탈하여 이들을 빨리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하고, 탱크 처리를 위해 전선 뒤로 빠지거나 깃발류를 이용해 버프를 돌리는 등 다양한 과제가 주어진다. 필요할 때면 과감하게 로켓 점프를 이용해 고지의 스나이퍼/엔지니어를 처리하고, 아군 엔지니어가 고전하고 있다면 날아가 도와주자.

솔저가 가장 주의해야 할 적은 굴절기 헤비(Deflector Heavy)와 파이로 로봇. 굴절기 헤비에게 조준당하면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여 연사한 치명타 로켓이 줄줄이 요격되는 모습을 보며 슬프게 삶을 마감할 수 있다. 파이로 로봇은 정조준하고 로켓을 쏠 경우 로켓이 반사당하기도 한다. AI수준에 따라서 칼같이 반사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불만 뿜어내는 잡몹 수준인 경우도 있다. 가장 좋은건 압축공기분사를 쓰는 파이로들이 나오는 웨이브를 기억해 두는 것이지만, 그게 어렵다면 발 밑으로 쏘자. 직격시키지 말고 폭발 피해를 노리면 상대적으로 반사당할 위험이 줄어든다.

개선은 다른 유형의 무기보다 주 무기에 집중하여 개선하며 피해량, 발사 속도, 장전 속도 등을 우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다. 장탄 수가 적은 블랙 박스나 피해량이 낮은 자유투사의 경우에는 특히 재장전 속도와 장탄 수를 올리면 초당 피해량이 폭풍같이 상승한다. 메딕 플레이어가 치명타 우버를 지원할 때 헤비보다 솔저를 선호하게 만드는 1순위장탄 수 개선임을 기억하자.

수통은 주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는데 수통의 지속 시간인 5초 동안 기본 장탄 수로는 부족한 감이 있으므로 장탄수를 2~3회 정도 개선하는 것이 좋다. 단, 거지의 바주카를 사용한다면 이야기가 좀 다르다. 거지의 바주카는 장탄 수, 발사 속도, 장전 속도, 탄약 용량이 완전히 개선된 상태에서 11발이 들어가는데, 11발 발사 직전에 치명타 수통 쓰고 11발 발사가 끝나고 7~8발을 난사하면서 쏴주면 수통 지속 시간이 딱 들어맞는다.

초보 추천 무장은 기본 로켓or블랙 박스+사기 증진 깃발+징계 조치. 근접 무기는 뭘 쓰든 상관 없지만, 근접 무기 중에 제일 사정 거리가 긴 무기라 생존성을 약간이나마 더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

6.1. 주 무기

상급 이상의 고난도 플레이라면 로켓 발사기, 거지의 바주카를 주로 사용한다.

개선 목록

6.2. 보조 무기

무기, 장화 계열은 솔저와 아군에게 전혀 도움을 줄 수 없기 때문에, 광역 증진을 주는 깃발, 그중에사도 피해량을 증폭시켜주는 사기 증진 깃발이 최우선 순위로 꼽힌다. 탱크나 거대 로봇이 골칫거리인 임무라면 사기 증진 깃발을, 초반인데 적 로봇의 화력이 심상치 않거나 적군에 부대 증진 솔져 로봇이 끼여있는 경우라면 이쪽도 맞 부대 지원이나 전복자를 드는 것이 추천된다.


개선 목록

6.3. 근접 무기

우선 피해량 증가 개선이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에 근접 무기의 비중은 매우 낮다. 탄약이 떨어지면 전차에 삽질하지 말고 근처의 탄약 상자를 찾는 게 좋다.

개선 목록

6.4. 개선 순서


대부분의 로켓 발사기
보통 지속 화력 증가를 위해 장전 속도와 발사 속도를 우선적으로 개선해준다. 피해량 증가 개선은 주무기 개선 중 가장 가격이 높고(400$), 장전 속도와 발사 속도가 올려주는 DPS가 더 높으므로 두 개선을 해주고 올리는 편이 좋다.

로켓 특화는 로봇의 움직임을 저지하고, 거리에 따른 피해량 감소가 없어지므로 초반에 1번 해두는 것이 편하다. 그러나 주무기 업그레이드 항목에서 상술했듯, 1번 개선 이후로는 탄속과 확산 범위만 증가하기 때문에 2번 이상은 가성비가 떨어지게 된다.

사살 시 체력 회복은 회복 수단이 적거나 본인이 자주 죽는다면 개선해주고, 탄약 용량은 엔지니어가 디스펜서를 잘 놔줄 경우에는 굳이 해주지 않아도 상관없다.

거지의 바주카
다른 로켓 발사기와 달리 장전과 동시에 발사하는 특성상 장전 속도 증가가 강조되며, 발사 속도와 장탄수 증가 개선은 로켓을 모아쏘는 식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효율이 떨어진다. 또한, 거지의 바주카는 다른 로켓 발사기들과는 다르게 장탄수를 최대로 모은 상태에서 더 장전하면 자폭 피해를 받는데 만약 이 때, 재장전 속도를 풀로 업그레이드했다면 이 자폭한다는 단점을 역이용하여 로켓 점프를 하면 전선에 매우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이 자폭 피해는 폭발 피해 저항으로 커버를 칠 수 있기에 폭발 저항까지 풀로 찍었다면 데모맨의 점착 점프 못지 않게 붕붕 날아다닐 수 있다. 이 때문에 거지의 바주카에 장탄수 증가 개선은 미션 최후반부 아니면 전차가 많이 나오는 공격, 자금이 많이 나오는 미션에서 찍는 것이 좋다. 만약 일찍부터 장탄수를 찍으면 상술했던 로켓 점프는 빠르게 하지 못하게 되고 기존의 로켓 발사기들처럼 땅이나 벽에 쏘면서 이동해야 해서 거지의 바주카만의 특징을 살리지 못하게 된다.

탄약 용량 증가의 경우 거지의 바주카가 디스펜서를 통한 탄약 보급이 불가능하고, 탄약 소모가 많은 편이므로 다른 주무기보다 개선 중요성이 높으며, 장탄수 증가는 장전 속도, 발사 속도 증가가 제대로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한다.

무기를 개선하는 중간에 나오는 로봇에 따라 저항을 알맞게 개선해주고 깃발 증진 지속 시간은 굳이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6.5. 기타 전술

로켓 점프를 사용해 로봇의 공격을 피하거나 스나이퍼나 스파이 로봇 등의 지원군을 처리할 때 특유의 기동성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병과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다 보면 어그로가 쏠려 공중에서 한순간에 처치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너무 공중에서 날아다니며 공습하기보단 기동성을 이용해 기습을 하고 버프 등의 수단을 통해 아군에게 주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보자.

솔저는 로봇 처치에도 좋지만, 전차가 나올 경우 전차 상대에 힘을 쓰는 것이 좋다. 전차 상대 시 피해량이 확 줄어버리는 헤비나 점착 폭탄을 주력으로 써서 공격할 때마다 빈틈이 큰 데모맨에 비해서 안정적으로 전차에 피해를 줄 수 있고, 사기 증진 깃발을 활용하면 다른 병과의 대전차 피해량도 높여줄 수 있어 전차를 파괴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물론 로켓을 다 쏘면 재장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빈틈이 안 생길 수는 없지만 거지의 바주카를 사용하면 말이 달라진다. 거지의 바주카는 재장전과 동시에 발사하는 무기이므로 재장전 없이 로켓을 한 발 씩 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재장전 속도를 끝까지 올리면 로켓 발사기 중 가장 좋은 지속 화력을 가지게 된다. 만약 돈이 충분해서 장탄 수와 재장전 속도를 모두 올린 거지의 바주카의 경우 11개의 로켓을 미리 장전한 후 치명타 수통을 발동시키고 11발을 발사한 후에 수통 지속 시간이 끝날 때까지 로켓을 난사하면 치명타로 넣을 수 있기에 엄청난 폭딜이 가능하므로 잘 활용해 보자.

mvm을 플레이하는 도중, 고투어 솔저들이 거지의 바주카와 전복자를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로켓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동시에 저항까지 적절히 개선하면서 Gun Mettle 이전의 블랙박스 못지않은 미친 흡혈량을 토대로 라인 사수를 도맡기 때문이다.

스파이를 잡는 역할을 맡기도 하는데, 데모맨의 개선되지 않은 유탄[36]과 터뜨리는 데 시간이 걸리는 점착 폭탄은 스파이를 처치하기에 불안정하며, 헤비는 느린 기동력 탓에 일일이 스파이를 잡을 여유가 없고 파이로 또한 jungle inferno 업데이트로 인해 대폭 버프되었기 때문에 아군의 근처에서 스파이나 잡고 있을 여유가 있을만큼 한가한 병과가 아니게 되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화력에 여유가 있고, 로켓 점프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솔저가 이런 역할을 맡는다. 또한, 맵에 흩어진 스나이퍼와 엔지니어를 처치하는 역할도 잘 수행한다. 솔저라면 지원 로봇이 오는 타이밍과 장소를 기억해두면 상당히 도움이 되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전문가 투어를 돈다면, 초반에 솔저를 쓰는 것은 지양하도록 하자. 솔저는 로켓 관련 개선이 충분히 되어야 활약이 가능한 병과인데, 전문가 임무 맵인 콜타운 / 디코이 / 만워크는 초반에 자금을 고작 400 밖에 안 주기 때문에 화력 발휘를 못한다. 정 전문가 난이도에서 솔저를 기용하겠다면, 초반에는 헤비와 같이 무기 개선에 돈을 적게 쓰는 병과를 쓰다가, 돈이 충분해지는 중후반부에 개선 환불 후 솔저로 바꾸는 것을 추천.

솔저는 가장 큰 문제는 필요한 개선이 많아 자금을 많이 쓰게 된다는 점으로, 임무에 주어지는 자금의 양에 따라 흥망성쇠가 좌우된다. Big Rock, Mannhattan, Rottenburg가 주를 이루는 기계 엔진 작전 & 두 도시 작전과 같이 초반에 자금이 충분히 주어지는 임무라면 전천후 병과로써 활약할 수 있지만, Decoy, Coal Town, Mannworks에 속한 임무들, 기기 분쇄기 작전(전문가 난이도 코스)와 같이 자금이 부족한 임무라면 중요도가 확 떨어지게 된다.[37] 특히 전문가 난이도 임무에서는 솔저의 카운터인 굴절기 헤비와 압축 공기 분사를 쓰는 파이로 로봇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솔저를 고르는 것이 민폐가 될 수 있다.

7. 파이로

주 역할
로봇 다수에게 불 붙이기
압축 공기 분사로 로봇 이동 저지하기
로봇을 압축 공기 분사로 구덩이에 떨어트려 폭탄 초기화시간벌이 가능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로 적 로봇 학살 및 전차 상대
가스 패서3도 화상으로 우버메딕 처리
근접 클래스이므로 돈 줍기

주로 스카웃을 비롯한 근접 무기 로봇들을 학살하거나, 스파이봇을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스파이 로봇은 주로 엔지니어나 스나이퍼, 헤비의 뒤를 노리기 때문에 이 병과들을 엄호해 주면 된다. 스파이 경보 발령시 엔지니어와 스나이퍼가 있는 곳으로 가면 스파이 로봇들을 쉽게 낚을 수 있다. 그 외 전방에서 싸우는 특성상 스카웃, 스파이 대신 떨어진 자금을 회수하는 역할도 잘 수행한다. 그러나 스카웃도 그렇지만 파이로도 전방에 떨어진 돈을 주우려면 눈치를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다. 주우러 갔는데 눈앞에 헤비 로봇이나 치명타 증진을 받고있는 로봇들이 떨어진다면 끔살. 물론 전투할 때도 스씨 못지않게 상성을 타는 병과라 눈치를 잘 봐야 한다. 적 대부대의 화력을 정면으로 받으면 금방 죽기 때문에 모퉁이나 엄폐물에서 적의 옆구리를 노리는 것이 좋다. 좁은 길목의 모퉁이를 잘 이용하면 혼자서 죽지 않고 천적인 헤비 로봇 수십 대를 막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특성상 뭉쳐 있는 적을 한 번에 잡기가 쉽기 때문에 적을 처리할 때마다 체력을 회복하는 개선을 선택하면 체력 걱정이 없어진다. 방망이 스카웃 부대 정도는 정면에서 신나게 학살할 수 있으나, 파이로의 천적인 헤비를 비롯해, 솔저, 데모맨, 스캐터건 스카웃, 헌츠맨 스나이퍼 등의 다수의 정면 공격 세례를 받아내기는 무리이기 때문에 지형지물을 이용해 숨어 튀어나오는 적의 옆을 지져주는 게 좋다. 불로 지지면서 반격받기 전에 조금씩 엄폐물 뒤로 숨으면 다수의 일반 로봇들을 쉽게 막아낼 수 있다. 그러나 개활지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좁은 통로가 있는 지형을 파악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파이로의 화염방사기는 전차를 관통한다. 때문에 한 길로 전차와 로봇들이 몰려온다면 적 전차를 엄폐물로 삼아 안전하게 전차도 공격하고 로봇들도 잡을 수 있다. 치명타 수통 쓰고 각도를 잘 잡고 쏘면 전차와 그 뒤의 거대 로봇에게까지 안전하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좁은 통로에서 폭탄 운반 로봇들과 전차가 함께 오는 곳에서 유용하다. 그래서 보통 전차가 나오는 웨이브라면 고수들은 헤비나 솔저 중에서 플로지스톤 파이로로 바꿔 싸우고 다음 웨이브에서 다시 바꿔 싸우는식의 플레이를 한다.

거대 로봇 중 솔저, 데모맨, 헤비 등은 무적 우버와 아군, 특히 스카웃의 우유의 도움이 없다면 정면으로 상대하기 어렵다. 거대 스카웃의 경우는 아군 센트리나 헤비의 공격 범위 내에서 스카웃의 진로를 막고 지속적으로 압축 공기 분사를 해 주면 된다.[38] 무조건 붕붕이로 적들을 띄울 게 아니라 아군이 진형을 짜 두고 조준하고 있는 곳에서 띄우는 것이 좋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띄우다가 썰렁하게 죽고 팀이 패배할 수도 있기 때문.

우버 메딕은 화염 방사기로는 우버를 쓰기 전에 일격에 처리할 수 없지만 불을 살짝만 붙이고 소화 도끼 계열의 무기로 내려치면 일격사시킬 수 있다. 또 거대 로봇 하나에 다수의 메딕이 붙어 있을 경우 가스 패서의 '불 붙은 적이 폭발하는' 옵션을 이용해 가스통을 던지고 화방으로 긁거나 하거나 그것도 힘들면 재빨리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3도 화상으로 내려치면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효과가 확실하기에 데모맨으로 우버 메딕들을 상대하기 힘든 경우엔 파이로를 쓰는 것이 좋다. 만약 우버가 발동된 경우라면 무적 수통을 사용하여 진로를 차단하거나 압축 공기 분사로 밀어내자.

Decoy와 Mannworks 맵에서는 압축 공기 분사로 폭탄 운반 로봇을 근처의 저지대로 밀어버려 폭탄 운반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다. 그리고 Coal Town, Rottenburg, Mannhattan(파쇄기) 맵에서는 아예 떨어지면 죽어버리는 구덩이로 밀어넣어 즉시 폭탄 초기화도 가능하다. Big Rock 맵에도 초반 광산 안에 있는 철조망 틈으로 밀어 떨어뜨려 초기화가 가능하다.[39] 임무 난이도가 높을 수록 매우 중요한 전술.

거대 로봇, 아니 일반 헤비 로봇만 나와도 잉여가 되어버리는 파이로가 유일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거대 로봇이 있는데, 그 이름하여 거대 충전 솔저. 치명타 로켓의 속도가 워낙 느리고 발사 간격이 길기 때문에 반사해서 맞춰주기 딱 좋다. 단 파이로의 체력으로는 실수로 로켓에 스치기만 해도 사망이므로 대책으로 치명타 저항을 올려주던가 하자.

수통은 초반엔 압축 공기 분사를 위해 탄창과 탄약 보충 수통을 쓰기도 하며, 중후반에는 개선을 어느 정도 마친 후 무적 수통을 사용하여 전방에서 몸빵하며 거대 로봇과 싸운다. 전차를 빠르게 파괴해야 하거나 거대 로봇을 기습할 때는 치명타 수통도 사용한다. 고난도 임무 후반에는 전차를 빠르게 부수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치명타 수통을 사서 전차에 퍼붓는 게 좋다.

여기서 전차를 상대할 때 팁을 알려주자면, 전차를 정면이나 후면에서 지지지 말고 정면에서 위로 약 45~60도 정도 치켜세워서 지지면 전차 피해량이 훨씬 더 잘 들어간다.( 자료) 당장이라도 정면에서 지질 때랑 위로 치켜세워서 지질 때와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실로 엄청나다. 그러나 이 전법은 화염 방사기가 전차를 관통한다는 장점을 잘 못살린다는 것이 아쉽지만, 전차를 빠르게 부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효과는 엄청나다.

일부 상급 임무에서 파이로의 문제는 무적 수통이나 저항력 위주로 투자하면 후반에 공격력이 부족한 잉여가 된다는 점이다. 피해량과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면 다른 병과들도 울고 갈 피해량을 보여주지만 거대 로봇과의 근접전에서는 피해량이 치명타로 박히기는 해도 거대 로봇의 체력이 꽤 높아서 파이로의 체력으로는 아군의 도움이 없다면 생존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문제다. 애초에 남들이 치명타 먹고 빼꼼샷으로 거대 로봇 녹일 때 파이로는 그게 안 돼서 어쩔 수 없이 우버를 쓰는 거라... 그나마 무적 수통을 쓰고 기습을 하더라도 고난도 임무 로봇의 특성상 반응 속도가 빠르고 대부분 치명타를 달고 나오므로, 치명타로 인한 넉백 효과로 제대로 공격하기 힘들다. 그래서 파이로가 많다면 일부 상급 임무는 진행하기가 어렵다. 팀의 상황을 봐서 피해량이 부족해 전차에게 패배한다면 치명타 수통을 먹고 전차 공격에 집중하고, 아군의 원거리 공격력이 충분하다면 우버를 먹고 몸빵을 하는 것이 좋다. 아군 메딕이 자신에게 무적 우버를 걸어준다면 치명타 수통 쓰고 돌격도 괜찮다.

추천무장은 백버너 /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 + 그슬린 한방 또는 기폭 장치/ 가스 패서 + 전원 잭 또는 3도 화상. 압축 공기 분사를 적극적으로 쓴다면 일반 화염방사기를, 전차를 집중적으로 상대하려면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를 들고 우버 메딕 러시가 오거나 이상 3가지 상황이 복합적으로 나오면 용의 분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40] 보조 무기는 유효 사거리가 짧은 산탄총 종류보다 장거리 견제에 좋은 그슬린 한방, 또는 우버 메딕 떼거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가스 패서를 드는 게 좋다. 근접무기는 아무 거나 들어도 상관없지만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전원 잭이 유용하다. 아니면 우버 메딕만 노리고 가스 패서와 3도 화상+치명타 수통 연계를 번갈아 쓸 수도 있다.

7.1. 주 무기


개선 목록

7.2. 보조 무기

공격력 개선이 없기 때문에 자금을 투자하여 주력으로 쓰기는 무리이다. 대체로 가스 패서가 압도적으로 좋지만, 탱크를 빠르게 처리하는게 목표라면 후술할 플로지스톤 도발 캔슬을 위해 기폭 장치나 가열 가속기를 들 수도 있다.

개선 목록

7.3. 근접 무기

일반 게임 모드와 마찬가지로 애초에 별로 쓸 일이 없다. 취향껏 고르자.

개선 목록

7.4. 개선 순서

파이로는 중간 수준의 기동력에 별도의 생존수단이 없고, 짧은 사정거리의 주 무기 때문에 멀리서 엄폐하여 안정적으로 싸울 수 없으므로, 화력증강에 집중하는 다른 병과들과 달리 방어와 생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도 주 무기 화력 증강에 드는 개선 수가 적은 덕분에 주 무기 개선과 다른 개선들을 병행하기 좋다.

처음 개선을 시작한다면 무기가 먼저냐 저항이 먼저냐를 생각하기 전에 주 무기 처치 시 회복 개선을 우선시하는 것을 추천한다. 근접해서 싸우는 파이로 특성상 체력이 자주 소모되므로 파이로에게 가장 중요한 개선이므로, 개선 방향에 상관없이 꾸준히 개선하여 풀업을 해두는 것이 좋다. 이동 속도 증가 개선 역시 중요한 개선으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여 생존력을 올리고 로봇들을 더 빠르게 추적하여 연쇄킬을 통해 처치 회복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생존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면 주 무기 '피해량'과 '탄약 용량' 개선을 우선시 하여 화력 및 지속 전투력을 올려준다. 이후 상황에 따라 생존하기 더 힘들어진다면 방어 및 생존 관련 개선을 더 해주고, 아니면 더 공격적으로 나서서 처치 회복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겠다면 빠른 대미지 풀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45] 전차를 전담한다면 당연히 피해량과 탄약이 높을수록 좋으니 해당 개선을 최대한 해두는 것이 좋다.

'저항' 개선은 나오는 로봇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파이로는 주 무기에 드는 개선에 드는 자금이 다른 병과보다 적으므로 주 무기 다음으로 개선해줘도 괜찮다. 생존을 중요시 한다면 처치 시 회복과 이동 속도 개선 등과 함께, 나오는 로봇의 공격 유형에 맞춰 개선하면 된다. 참고로 파이로는 근접하는 특성상 상대 파이로 로봇의 화염 방사기 공격에 쉽게 노출되므로, 다른 병과들에 비해 화염 저항이 필요할 상황이 종종 생긴다. 물론 치명타 공격을 하는 로봇이 나온다면 치명타 저항은 반드시 해주자.

'압축 공기 분사 위력 증가' 개선은 플로지를 제외한 무기를 활용할 때 로봇을 구덩이로 밀어 폭탄을 초기화하거나, 저지대로 떨어트려 시간벌이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추가로 개선해주면 좋다.

'자가 회복' 개선의 경우 메딕과 디스펜서로부터 힐을 자주 받는다면 할 필요가 없지만, 아군으로부터 치료받기가 힘든 상황에서 처치 회복 효과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다면 초반에 1번만 개선해도 괜찮다. 그 외에 가치가 낮은 개선으로 '화상 피해 증가'가 있는데, 불 붙은 이후의 피해량만 높여주는데다 불이 안 붙는 전차 상대로는 무용지물인 개선이다. 극후반에 돈이 남아도는 돈을 처분할 때 약간의 화력 증강을 겸해서 하는 정도.

이보다 더 안 좋은 개선은 '화상 지속 시간' 증가로,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 이후 화상의 작동방식이 바뀌면서 제대로 발동조차 안되는 개선이다. 남은 돈 처분할 목적이라면 다른 개선을 사는 것이 더 낫다. 보조 무기, 근접 무기 개선 역시 불필요하다.

7.5. 기타 전술

파이로에게는 크게 두 가지 플레이 방식이 있다.
그 외에 파이로 최고의 장점은 값싼 개선 비용이라 할 수 있다. 솔저나 데모맨의 경우 지속 화력을 위해 무기 장전 속도, 발사 속도까지 추가로 개선해야 하지만, 파이로는 지속 화력 증가를 위해 피해량 증가만 개선해도 되기 때문에 개선 비용 대비 화력이 가장 높은 병과다. 피해량 개선 후 남는 돈으로 피해량 저항 등의 개선도 부담없이 할 수 있으므로, 돈이 충분하지 않은 임무의 경우 솔저보다 파이로가 쪽이 더 효율이 좋은 편이다.

jungle inferno 업데이트 이후 용의 격노 + 가스 패서 + 3도 화상 조합으로 우버 메딕을 집중적으로 자르는 전술이 연구되었었다. 사실 이전에도 치명타 수통을 쓰고 3도 화상으로 우버 메딕을 자르는 전술이 있었지만 그 전술은 치명타 수통이 비싼 탓에 예능용으로나 쓰던 방법이었다. 그러나 새로 추가된 용의 격노와 가스통이 우버 메딕들을 상대로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면서[48] 3도 화상 치명타 공격을 비상시에만 사용하도록 치명타 수통을 아낄 수 있게 되자 파이로의 픽률이 꽤 상승했다.

이후 가스 패서 자체가 너프돼 플로지처럼 꽤 오랜 시간을 보내야 사용할 수 있는 정도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좋은 성능을 자랑해, 플로지스톤 활성화장치와 함께 파이로의 주력 장비로 자리잡았다.

8. 데모맨

주 역할
팀의 주 화력 담당
점착 폭탄을 이용한 우버 메딕 처리
적 로봇 대량 학살 및 거대 로봇 상대
전차 상대
넓은 확산 피해 범위와 강력한 화력 덕분에 떼거지로 몰려 오는 일반 로봇이건 거대 로봇이건 전차건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싸울 수 있다. 굳이 취약한 적이라면 스카웃 로봇 자체. 일반 스카웃 로봇 뿐만 아니라 거대 스카웃 로봇에게도 좀 취약하며, 그 밖에 멀리서 공격 하는 스나이퍼 로봇이나 돌격 방패를 통해 폭발 피해 저항을 지닌 흑기사 로봇이 있다.[49]

가장 위험한 것은 다수의 스파이 로봇으로, 백스탭을 당해 기껏 깔아둔 치명타 점착 함정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데모맨은 스파이 잡기에 특화된 무기가 딱히 없기 때문에 다수의 스파이 로봇들 상대로 쩔쩔 매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스파이 대신 잡아줄 병과와 함께 행동하거나, 아니면 스파이에게 덜 취약하면서 데모맨 역할을 대처할 수 있는 다른 병과로 바꾸는 것도 좋다.

무기는 유탄 발사기 혹은 점착 폭탄 발사기 둘 중 하나를 사용하게 되며 대부분 점착 폭탄 발사기를 주력으로 사용한다.[50] 자금의 압박이 있기 때문에 점착 폭탄 발사기만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다.

데모맨의 무기는 개선 비용이 매우 많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임무에서 전차나 거대 로봇 제거 시 헤비의 화력이 압도적으로 강하지만, 돈이 충분한 할로윈 이벤트 임무에서[51]는 완전히 개선하고 치명타 증진 수통까지 사용할 경우 유탄 발사기와 로크 앤 로드가 전차 제거 시 최고의 화력을 보여준다. 같은 상황에서 풀업 헤비보다 풀업 데모맨이 더 빠르게 전차를 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헤비의 미니건이 전차 상대로 공격력이 75% 감소되는 것 때문. 물론 대부분의 경우 일반 로봇과도 싸워야 하므로 점착 폭탄을 먼저 개선하며, 유탄 발사기는 보조용으로만 사용하는 게 좋다.

공식 MvM에서 중급 이상 난이도인데 흑기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엄청나게 든다면? 일반 난이도일지라도 참아라! 그리고 하고 싶다면, 반드시 다른 흑기사가 아닌 데모맨이나 스나이퍼, 혹은 가스통을 든 파이로가 있을 때만 하도록 하자. 대부분 데모맨을 픽하면 점착 폭탄을 들고 있지 흑기사일 거라고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우버 메딕을 처리하 인원이 비게 될 수도 있다. 또, 흑기사을 할 때는 팀원들의 허락을 구하는 것이 매너이고, 혹여나 추방 투표에 이름이 올라도 그려러니 하는 게 서로에게 속이 편하다.

추천무장은 알리바바의 조막만한 신발 / 점착 폭탄 발사기 / 아이랜더. 주 무기 칸에 신발류를 추천한 이유는 체력이 증가해서 생존률이 올라가고, 뭐 개선 해야 할지 몰라서 유탄 발사기에다가 업그레이드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기 때문. 근접 무기의 경우 아이랜더를 끼면 길 가던 잡로봇의 머리를 따 내면 수수하게 최대 체력과 이동 속도 면에서 유리해질 수 있는 대신, 머리가 하나도 없을 경우에는 생존하기 좀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자기가 자주 죽는다 싶으면 아이랜더보다는 그냥 술병이나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를 끼는 것도 나쁘지 않다.

8.1. 주 무기

MvM 특성상 데모맨은 점착 폭탄만으로도 충분히 제 몫을 다 할 수 있기에 주 무기는 쓸 일이 별로 없다. 비용도 많이 들어서, 오히려 개선을 할 경우 점착 폭탄에 투자할 돈이 부족해지는 불상사가 생기므로 되도록 유탄 개선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유탄 종류의 무기는 점착 데모맨을 하더라도 추가적인 개선 없이 지원을 잡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치명타 점착 함정을 깔고 어느 정도 기다렸다 터트려야 할 상황에 쓰기 좋다.
이래나 저래나 설명했지만 점착 폭탄 발사기를 주력으로 써야하기 때문에, 점착 폭탄 업그레이드가 끝나기 전에는 가급적 유탄 업그레이드를 찍는 것은 효율이 떨어진다.

개선 목록

8.2. 보조 무기

고난이도 임무 기준으로 최전방에서 안정적으로 우버 메딕과 거대 메딕을 제거할 수 있는 Decoy, Mannworks, Coal Town 맵에서는 스코틀랜드식 저항 운동을, 개활지가 많으며 메딕과 같이 활동하지 않으면 죽기 쉬운 두 도시 작전에선 점착 폭탄 발사기를 사용한다. 그 외에 맵에선 입맛대로 선택하도록 하자.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순삭 폭탄 발사기의 성능이 대폭 상승해 이젠 기본 점착 폭탄 발사기보다 근소하게 좋은 경우가 많으나 함정을 깔아서 농락하는 데모맨 특성상 추천하지는 않는다.
개선 목록

8.3. 근접 무기

간혹 스파이나 허약한 폭탄 운반 로봇을 때리는 경우 외에는 거의 쓸 일이 없다. 근접 무기로 전차를 때리는 행위는 자제하고 근처의 탄약 상자를 챙기는 게 낫다.

개선 목록

8.4. 흑기사

주 역할
근접에 취약한 로봇 처리
강철 건틀릿 헤비로봇 부대 처리
근접 로봇 저지용 킬러

어느 정도 개선이 되면 강철 건틀릿 부대를 막는 데 유용한 플레이 방식[55]. 단, 거대 로봇들이 줄줄이 나오는 상급 이상 임무에서는 주의해야 하니, 미리 일반 로봇들을 처치하여 체력, 이동 속도 증진을 받은 다음 유탄으로 치고 빠지면서 지속적으로 공격해줘야 한다.

개선은 기본적으로 근접 무기의 피해량, 공격 속도와 처치 시 체력 회복, 처치 시 치명타 부여 등 상황에 따라 필요한 항목을 개선하고 이후에는 데모맨 자체 저항 개선 위주로 올리면 미니건 헤비라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방패를 장착하지 않으면 근접 무기에 공격력 개선이 아예 불가능하다. 또한 방패를 장착하더라도 검, 도끼 등의 날붙이 무기에만 공격력 개선이 가능하다. 즉 병기사와 데모팬은 고자다 이 때 방패를 장착하고 개선한 피해량은 보조 무기를 방패가 아닌 것으로 바꿔도 유지된다.

근접 무기의 개선 항목 중 처치시 일정 시간 동안 치명타 증진을 부여하는 개선은 매우 효과가 좋다. 돌격 치명타로 일타에 로봇을 처리하고, 치명타 증진으로 다음 로봇을 죽이고, 치명타 증진을 받아서 다음 로봇을 죽이고...잘만 하면 진데모무쌍을 찍을 수 있다. 특히 무작위 치명타가 없는 아이랜더를 쓰려면 필수. 또한 근접 무기 처치로 발생한 치명타 증진은 다른 유형의 무기에도 적용되니 수틀리면 치명타 유탄을 난사해도 좋다. 더욱이 거대 로봇을 상대할 때 무적 수통이나 메딕이 없는 이상 유탄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

대부분의 상급 임무에서 이런 플레이를 한다면 추방 먹을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일반이나 일부 중급 난이도 정도는 문제 없지만 파이로와 같은 이유로 상급 이상에서는 영 좋지 못하다. 상급 이상에서 다수의 거대 로봇이나 전차를 빠르게 잡으려면 치명타 수통을 사용해야 하는데, 전차는 문제 없지만 거대 로봇에게 치명타 수통을 쓰고 근접전을 걸면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56] 그래서 살기 위해 무적 수통을 쓰면 거대 로봇이나 전차 상대로 화력이 안 나온다. 거기다 파이로와 같은 붕붕이도 없으니 파이로의 하위 호환인 셈. 파이로도 상급 이상에서는 붕붕이가 꼭 필요한 부분에서만 동원하기 때문에 흑기사는 더 메리트가 없다. 흑기사의 주력 요소인 처치 시 치명타와 처치 시 생명력 회복도 거대 로봇 부대에게는 유명무실하다. 흑기사 본인이 다른 팀원을 제치고 체력이 수천에 달하는 거대 로봇의 막타를 칠 확률을 생각해 보자.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상급 난이도 부터는 흑기사는 안 하는 게 좋다. 초반이 쉬워도 후반에 망한다.

이래저래 천민 취급받는 흑기사지만 만약 방패의 능력인 돌격 시 치명타 능력과 처치 시 일정 시간 치명타 증진을 동시에 활용하고 무적 수통까지 사용한다면 이론상 흑기사로도 밀집한 우버 메딕들을 줄줄이 일격에 처리하는 게 가능하다. 돌격 시 치명타로 메딕 하나를 한 방에 죽인 후 나머지들을 줄줄이 일격에 죽이면 된다. 문제는 첫타가 실패하면 반쯤 헛것. 메딕 하나를 공격하는 순간 거대 로봇의 어그로 1순위가 되어 미칠 듯한 공격을 받아 자꾸 밀려나는 데다가 메딕이 하나로도 남게 될경우 역시 헛것이라는 점. 뿐만 아니라 그 상황에서도 거대 로봇만 나오란 법도 없는데다, 거대 로봇 + 우버 메딕이 나올 때마다 무적 수통을 쓰기에는 들어오는 돈이 너무 적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점착 폭탄을 모아놨다가 한번에 터뜨리는 게 이것보다 몇 배는 쉽고 간단하다.

가끔 MvM 초고수들을 보면 점착에서 흑기사로 바꾸는 유저가 간혹 보이는데 우버 메딕이 없는 등 점착이 활약할 구석이 없어서이거나 전차가 나오는데 전차를 맡을 만할 팀원이 없어서이다. 특히나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는 무작위 치명타가 발생하기 때문에 공격 속도와 피해량을 풀업하고 전차 딜을 하면 꽤나 쏠쏠하다. 하지만 우버 메딕이 없다고 다짜고짜 흑기사로 전환하지 말 것. 로봇들이 데모맨의 팔다리를 찢어 죽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8.4.1. 주 무기

8.4.2. 보조 무기

방패와 더불어 병과 저항 관련 개선을 조금씩만 해 줘도 불사신이 된다. 다음 공격에서 등장할 로봇의 구성을 고려하여 방패에는 없는 탄환 피해 저항을 먼저 올리는 것이 좋다. 무조건 방패를 장착해야 근접 무기에 피해량 증진 기능이 생긴다.

개선 목록

8.4.3. 근접 무기


개선 목록
이외의 개선은 위의 기본 근접 무기 목록과 동일하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죄다 단점 뿐이므로 애초에 폭탄을 버리고 칼을 든다는 것은 MvM 모드에서는 큰 화력 손실이다. 자신이 초고수가 아니라면 중급 난이도 이상에서는 흑기사를 하질 말자. 애초에 처음부터 방패 끼고 준비 누르면 대부분 킥 당한다.

8.5. 개선 순서

데모맨은 점착 폭탄 발사기 종류를 주로 개선하며, 추천 개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점착 폭탄 위주)

MvM에서 데모맨은 점착 폭탄 발사기를 주력으로 쓰므로, 지속적인 화력과 빠른 방어선 구축을 위해 장전 속도, 발사 속도를 주력으로 올린다. 스코틀랜드식 저항 운동의 경우 발사 속도가 원래 빠르기 때문에 발사 속도 개선에 필요한 돈을 다른 개선에 투자할 수 있다.

데모맨의 무기는 피해량 개선이 다른 병과의 피해량 개선(400$)보다 더 비싼(500$) 주제에 효율은 더 떨어지므로(20%. 다른 병과는 25%) 주의. 장탄 수 개선은 점착 폭탄을 설치할 수 있는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기 때문에 돈이 남아돌 때나 해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는 기본 점착을 사용한다면 당연히 의미없겠지만, 최대 점착 설치 개수가 14개인 스코틀랜드식 저항 운동을 사용할 경우 얘기가 좀 달라진다. 최소 1업 정도는 하면 점착 폭탄을 한 탄창당 12개까지 깔 수 있기 때문에 2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해도 장탄 수가 16까지 늘어나므로 대단히 유용하다. 처치 시 체력 회복은 1단계만 개선해도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데모맨 특성상, 처치만으로도 체력이 순식간에 차오른다. 탄약 용량 증가는 돈이 충분한 상황에서 추가로 개선해주면 좋다.

무기 화력 개선이 충분히 되었다면 이후 체력 유지를 위해서 나오는 로봇에 따라 저항을 개선하고, 체력 회복 관련 개선을 추가로 해주면 좋다. 그 외에 전차를 상대하기 위해 근접 무기 공격 속도 증가 개선을 한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를 활용할 수 있다.

유탄 발사기류 무기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무기이기 때문에 개선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며, 개선을 한다 해도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굳이 한다면 빠른 대처를 위해 장전 속도 증가와 발사 속도 증가 정도만 찍어주자.

그러나 점착 폭탄 발사기가 지속적으로 화력을 내기가 힘들고, 폭탄 간의 거리 조절, 피해량 계산 등 여러모로 생각할 것이 많고 다루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우버 메딕 처리를 위해 기용한 것이 아니라면 유탄 발사기 위주의 빌드를 가도 좋다.

(유탄 발사기 위주)

8.6. 기타 전술

데모맨은 치명타 수통을 주로 사용한다. 헤비, 솔저와 마찬가지로 피해량 증가가 완전히 개선된 주무장이나 보조무장으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공격하면 대부분의 거대 로봇을 단독으로도 처리할 수 있으며, 전차를 파괴할 때도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58]

스코트랜드의 저항운동을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팁을 주자면, 치명타 수통을 적극적으로 쓴다는 가정 하에 피해량보단 장탄수와 공격 속도를 먼저 올리는쪽이 더 효율적이다. 공격 속도와 장탄수를 업그레이드하면, 치명타 수통 하나로 치명타 점착폭탄 11개(잘만 하면 12개) 가량을 깔 수 있다. 여기에 일반 점착폭탄 3개를 더해서 거대 로봇을 일격에 처치하는 기준을 간략히 작성한다.
피해량 증가와 약점인 장전 속도를 완전 개선한 후 남은 돈을 전부 치명타 수통에 활용한다면 대부분의 상급 임무 후반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살짝 엄폐하고 거대 로봇과 전차들을 치명타로 녹여주면 된다.[59]

데모맨은 전차 상대로도 강하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로봇들을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전차를 잘 상대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데모맨이 전차에 강한 이유는 어디까지나 치명타 점착 함정으로 전차에게 미리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치명타 수통으로 화력을 증강시키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반대로 치명타 증진을 지속적으로 받지 않은 상태의 점착 폭탄 발사기는 전차 상대로 화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점착 폭탄 발사기의 장전 속도가 오래 걸리고, 터트리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속 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차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항상 치명타 증진을 받을 수 있도록 탄약 관리를 잘 하도록 하자.

참고로 데모맨 무기의 장전 속도와 탄약 소모를 고려할 때, 치명타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전재 하에서 전차 상대 지속 화력이 가장 높은 무기는 괴상하게도 피해량과 공격 속도를 개선한 근접 무기다.(...)

Jungle Inferno 업데이트로 인해 파이로에게 픽률이 많이 먹히는 중이다. 애초에 거대 로봇을 일격사시킬 수 있는 스코틀랜드의 저항 운동을 낀 게 아니라면 현재의 파이로와 대비하여 존재하는 메리트가 중-원거리 견제가 가능하다는 것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화염방사기와 점착 폭탄 발사기는 MvM에서 용도가 완전히 다르므로 양 병과중 자신한테 맞는 병과를 고르면 된다.

9. 헤비

주 역할
팀의 주 화력 담당 2
지속 화력으로 거대로봇 병력 무력화
몸으로 거대 로봇 움직임 저지(특히 슈퍼 스카웃 상대 시)
적 로봇 다수 처치 및 거대 로봇 상대
바짝 붙어서 쏘는 미니건의 초당 피해량은 팀 포트리스 2 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떼거지로 몰려오는 일반 로봇은 물론 거대 로봇이나 보스 로봇도 가장 잘 잡는 병과다. 다만 전차의 경우 미니건 피해에 75% 저항 때문에 솔저나 데모맨보다 효율이 좋지 않은 편.

조심해야 할 적은 스파이, 스나이퍼 로봇.[60] 또한 거대 로봇은 아군 메딕의 치료나 우버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정면승부하기는 어렵다. 디스펜서 옆에 죽돌이로 앉아서 미니건을 무한 사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어적인 전략으론 나쁘지 않지만 헤비의 근접 시 초당 피해량과 몸빵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는 전략이며, 로켓등으로 얻어맞을 경우 스플래시로 디스펜서가 파괴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헤비가 효율적으로 싸우려면 근접하여 모퉁이를 이용해 앞에서 튀어나오는 로봇부터 하나씩 쓸어버리면 된다. 근접하여 공격력을 최대화하면서 적에게의 노출은 최소화하는 셈. 공격이 자신에게 퍼부어진다면 모퉁이 뒤로 숨으면 그만이다. 로봇들이 폭탄을 줍는 대로 쓸어버리면서 반드시 가까운 탄약과 체력 아이템을 계속 활용하는 것이 좋다. 메딕이나 디스펜서가 있다면 더욱 좋지만 탄약과 체력 관리는 1차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다. 이는 솔저나 파이로 등도 마찬가지로 쓸 수 있는 방법이다.

개선된 미니건의 미친 듯한 근접 피해량는 일반 로봇들은 순식간에 벌집으로 만들어버리며[61] 거대 로봇들에게도 충분히 위협적이기는 하지만 초보 헤비들은 무턱대고 미니건만 풀업하는 경향이 있는데, 헤비는 딜러도 맞지만 탱커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62] 죽어서 라인 밀리면 말짱 헛것이라는 것. 특히 메딕이 없는 경우라면, 탄창 증가와 밀치기만 살짝 해 두고 저항부터 올리는 게 라인 사수에 도움이 된다. 남는 돈으로는 치명타 수통 대신 우버차지 수통을 사자. 체력이 빨피 될 것 같다 싶을 때 우버차지 수통 써 주면 라인 방어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미니건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간단하게 찍고, 전부 저항으로 몰아주도록 하자. 다른 병과 다 죽어나가서 리스폰 화면 보고 있을 때 헤비만이 유일하게 포화로부터 버틸 수 있는 병과이다.

초보 추천 무장은 기본 미니건 + 샌드비치 + 강철 주먹/G.R.U. 기본이 딜 적절하고 속도 적절해서 가장 좋다. 샌드비치는 가끔씩 던져서 중형 메디킷처럼 아군 지원해주고, 강철 주먹은 튈 때, G.R.U는 전선에 빠른 투입 때 쓰면 된다. 미니건의 경우 헤비용 디스펜서를 엔지가 놔준다면 화룡표 발열기, 슈퍼 스카웃이 나온다면 나타샤를 사용하기도 한다.

9.1. 주 무기

주 무기 선택은 장단점이 분명하므로 신중히 판단하자.

개선 목록

9.2. 보조 무기

헤비는 주 무기만으로 역할을 다 하는 편이라 보조 무기를 사용할 여유는 없다. 탄약이 떨어지면 산탄총을 쏘기보다는 주무기 탄약을 채우러 가는 것이 좋고, 음식을 먹을 수 있을 만큼 시간적 여유는 넉넉하지 못하다. 그래도 음식류는 본인이 아니라 아군에게 먹으라고 던져줄 수 있으니, 샌드비치와 같은 음식류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개선 목록

9.3. 근접 무기

대부분 총을 쏘며 돌아다니는 헤비의 특성상 헤비의 근접 무기는 비중이 낮다.

개선 목록

9.4. 개선 순서

헤비는 주 무기를 먼저 개선하느냐 저항을 먼저 개선하느냐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선호되는 개선은 동일하다. 추천 개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발사 속도 우선) - 황동 야수 빌드
주로 황동 야수를 들고 지정된 장소(디스펜서, 탄약 상자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싸운다면 주 무기 발사 속도 증가를 우선적으로 개선하여 적들이 다가오기 전에 처치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저항 우선) - 미니건 빌드
공회전 시 속도 패널티가 없는 다른 주 무기를 들고 적들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최대 피해량을 발휘하고자 한다면 저항 개성을 우선시하여, 적에게 근접하여 생기는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중점을 둔다. 전차 상대 시 화력이 낮아지는 점을 보충하기 위해 '전사의 혼'을 장비하고 근접 무기 공격 속도 증가 개선을 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헤비는 주무기의 피해량 개선이 없는 대신 발사 속도 증가를 올림으로써 화력을 높일 수 있다.[66] 주무기의 화력을 높아지면서 더 많은 적을 죽일 수 있어 처치 시 체력 회복을 개선을 하면서 1~2번 이상씩은 개선하도록 하자.

헤비는 주 무기 발사 시 느려지는 단점으로 인해, 적의 공격을 고스란히 받게되므로, 체력 회복 관련 개선을 해두는 것이 좋다. 설령 메딕이 꼬박꼬박 치료를 해준다고 해도, 헤비의 높은 최대 체력 특성상 최대치까지의 회복이 빠르게 안된다는 점을 생각할 것. 보통 주 무기의 사살 능력이 좋기 때문에 처치 회복 개선을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다른 병과가 일반 로봇을 쓸어담거나 거대 로봇을 상대하느라 처치 회복을 못할 것 같은 상황에선 체력 재생 개선을 해주는 것도 좋다. 초반에는 처치 시 회복을 1~2번 개선해두고, 돈이 남는 후반부라면 회복 관련 개선을 모두 구입하면 좋다.

헤비는 미니건 개선도 중요하지만 각종 피해 저항력을 올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 폭발 피해 저항과 탄환 피해 저항을 충분히 찍어줄 시 온갖 로봇의 집중포화에도 견뎌내는 맷집을 자랑하며[67]거대 로봇 여러 기의 공격도 웬만큼 버텨낼 수 있다. 각 임무에 따라 치명타 저항력도 올려주면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만약 저항 개선 2개 중에서 뭘 먼저 할지 고민된다면, 헤비에게 투사체 파괴 개선을 통해 받는 폭발물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탄환 저항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탄약 용량 증가의 경우 디스펜서로 탄약을 계속 보급받을 수 있어서 당장은 필요하지 않지만, 디스펜서가 파괴되거나 전선이 밀리는 등 변수는 언제나 존재하므로 필요할 때마다 개선해주자. 만일을 대비해서 1번 정도 미리 찍어두는 것도 좋다.

헤비에게는 특이하게 3번의 관통 개선이 있으나 4대 이상의 로봇이 일직선으로 오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한두 번만 해주는 것이 자금 사정에 이롭다.

투사체 파괴 효과는 메딕이 차단막을 사용한다면 별로 쓸모 없을지도 모르나, 헤비가 주로 몸빵을 담당하고, 적이 쏴대는 발사체에 대항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쓸만하다. 나오는 로봇을 보고 치명타 로켓과 같이 위협적인 발사체를 쏘는 적이 있다면 찍어주는 것이 좋다. 1번만으로는 효과가 미미하기에 2번 다 개선해줘야 진정한 효과를 발휘한다. 판정이 그리 넉넉하진 않기 때문에, 거대 솔저와 코앞에서 싸운다면 앉은 채로 공격해야 제대로 격추되고, 데모맨 상대로는 약간 위를 봐야 격추된다. 그나마도 한두대 맞을 때가 있으니 이것만 믿고 저항을 무시하진 말자. 전 웨이브에서 투사체 파괴 효과를 찍었는데 다음 웨이브에서 투사체를 쏘는 적이 없다면 환불하고 다른 개선을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니 웨이브에 맞춰서 구입하고 환불하기를 해주면 된다.

밀어내기 효과의 경우, 폭탄을 들고있는 로봇을 구덩이 같은 곳으로 밀쳐내거나 거대 메딕을 치료중이던 다른 거대 로봇으로부터 떼어내는 등의 특정상황에서 활용하고자 할 때 개선해주자. 다만, 헤비는 깡딜만으로 충분히 활약이 가능하므로 굳이 개선할 필요가 있을지 충분히 고려하고, 재정상황을 잘 파악하도록 하자. 재정상황이 충분치 않은 전문가 임무에서는 기본적으로 밀어내기 효과를 배제한다.

9.5. 기타 전술

수통의 경우 초반에는 매우 저렴한 탄창과 탄약 보충 수통을 사용한다. 값도 싸면서 탄약 먹으러 무거운 몸 이끌고 움직일 필요가 없어 초반 공격의 라인을 유지할 때 유용하다. 또한 메딕의 우버를 받고 있을 때 총알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난감한 상황도 방지할 수 있다. 탄약수 개선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우버차지 수통으로 전방에서 몸빵을 하거나, 치명타 수통으로 중거리 이내에서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만일 미니건의 발사 속도가 완전 개선된 상태에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중거리에서 거대 로봇을 기습하면 대부분의 거대 로봇을 4~5초 이내에 순삭시킬 수 있다. 그러나 치명타 수통은 가장 비싸다는 것이 단점. 대부분의 상급 임무의 후반부를 쉽게 깨려면 미니건 발사 속도와 탄약수 개선 정도만 하고 자금을 모아뒀다가 몽땅 치명타 수통에 쏟아부으면 된다.[68] 또한 넉넉한 자금 덕택에 빠른 부활을 마구마구 질러주면 혼자서 거대 로봇 학살을 벌일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위치에 양방향 텔레포터가 있다면 빠르게 귀환해서 수통을 지속적으로 구입할 수 있으므로 적을 녹이는데 좋다.

주로 저항을 먼저 개선하고 미니건은 필요한 것 위주로만 개선한다. 임무에 나오는 적의 종류에 따라 폭발 저항, 탄환 저항 치명타 저항 등을 고려한다. 미니건의 탄약수 증가 개선은 미니건의 최대 장탄 수를 100발씩 증가시키므로 초반에 몇 번만 올려둬도 매우 유용하다. 피해량 개선은 없지만 초당 피해량을 높이려면 발사 속도 개선을 하자.

미니건의 개선 중에는 투사체를 파괴시킬 수 있는 개선이 있는데, 엄밀하게 말해서 로켓은 튕기듯 회전하며 떨어지고[69] 유탄은 소유권이 바뀌면서 떨어지는 방식이다. 헤비의 생존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개선인 셈. 다만 미니건 자체는 탄환이 잘 퍼지므로 날아오는 투사체 하나하나를 직접 노리고 맞추는 것은 힘드나 영상 꼭 정확히 맞추지 않아도 무력화가 되기에 사방에서 투사체가 빗발치는 상황에서는 발사 속도 증가만 잘 해뒀으면 탄 퍼짐이 오히려 광범위하게 투사체를 맞출 수 있어서 장점이 된다.[70] 위치 선정을 잘 하면 헤비 최대의 적 중 하나인 거대 솔저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분노 기술이 존재하며, 이 기술을 개선할 경우 분노 측정기가 완전히 차오를때 ATTACK 3키(기본 마우스 휠 키)를 눌러 분노를 발동하여 적들을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처럼 밀어버릴 수 있다. 물론 그 위력은 비교가 안 된다. 파이로는 위로 띄우며 거대 로봇을 강하게 밀진 못하지만 헤비는 쭉쭉 밀어낸다. 그리고 거대 로봇의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에서 몸으로 이동을 차단한 뒤 각도를 위로 잘 조준해서 사격하면 공중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파이로로 띄우는 정도가 아니라 맵 최대 높이까지 날려버리는 수준. 다만 밀어내기 저항이 큰 거대 헤비/솔저 로봇과 보스 로봇은 불가능하다.[71][72] 또 분노 효과가 지속중일 땐 미니건의 피해량이 50%가 감소하니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관통 개선은 취향이지만 하나 정도만 찍어도 몰려오는 적이나 거대 로봇 뒤의 메딕을 상대하는데 충분하다. 앞서 말한대로 피해량 개선은 없지만 발사 속도 개선을 마치면 눈에 띄게 화력이 크게 올라간다. 다만 일반 게임 모드보다 엄청나게 많은 적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므로 허약한 초반에는 엄폐물을 끼고 빼꼼샷으로 싸워야 목숨을 보존할 수 있다. 중후반에도 거대 로봇 상대로는 고지대를 이용해 치고 빠져야 한다. 헤비가 오래오래 살아서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수도 있다.

만일 치명타 지원을 잘 받지 못한다면 전차를 상대로 주 무기 대신 전사의 혼과 버팔로 스테이크 샌드비치 조합도 나쁘지는 않다. 근접 무기 공격 속도를 완전히 개선할 경우의 초당 피해량이 쏠쏠하다. 물론 미니건에 퍼부을 자금도 모자르니 한 번 정도만 해보자.

10. 엔지니어

주 역할
팀의 전선 주 방어 담당[73]
센트리 건으로 적 로봇 다수 처치 및 공격 저지, 전선 구축
디스펜서로 아군의 체력과 탄약 보급
텔레포터로 빠른 아군 투입
센트리, 디스펜서, 텔레포터 중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는 병과. 센트리의 딜은 데모맨 외 다른 어떤 병과도 따라잡을 수가 없고, 디스펜서의 보급은 아군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으며, 텔레포터가 없다면 병력 충원이 너무 늦다. 그러나 천적인 센트리 파괴자가 있고, 특히 우버 메딕의 우버차지는 엔지니어에겐 답이 없다. 파이로나 데모에게 맡기자.
대기 시간 중에는 모든 구조물이 건설되는 즉시 3단계 상태로 변환되며 별도의 금속 소모도 없지만 공격 방어 도중, 그리고 게임이 시작될 때는 정상적으로 1단계부터 시작한다. 만약 서버에 막 들어왔는데 게임 시작 10초 전이라면 업그레이드보다도 우선적으로 구조물들을 아무데나 먼저 짓고 보자. 간혹 개선되지 않은 구조물도 대기 시간에 렌치로 때려 주면 순식간에 개선된다.

센트리 파괴자가 등장할 경우에는 센트리를 들고 센트리 파괴자에게 가서 자폭을 유도하거나 구조 대원으로 빼 주는 것이 베스트. 단, 아군 근처에서 그런 짓 했다가는 곧바로 투표행. 뒤로 빼자.

다만 이 전술의 문제는 다른 로봇이 같이 올 때. 센트리를 들어서 옮길 때 센트리 파괴자와 스카웃 로봇 등이 같이 오면 정말 피 말린다. 그러나 MvM에서 엔지니어가 센트리와 같이 죽을 필요는 없다. 만약 센트리 파괴자와 로봇 부대, 거대 로봇 등이 몰려와 센트리를 살릴 수 없거나 같이 죽게 될 것 같은 경우 그냥 센트리를 미끼로 버리고 살짝 뒤로 빠져서 원격 조련 장비로 최후까지 싸운 후 센트리가 터지면 바로 센트리를 구조물 개선 수통으로 즉시 건설하는 것이 좋다. 센트리와 같이 폭사하고 폭탄이 쭉 밀리는 것보단 몇 배나 오래 버틸 수 있다.

개선 중에는 디스펜서의 보급 거리 범위가 최대 4배까지 늘어나는 개선이 있으며, 이를 통해 디스펜서를 안전한 곳에 짓고도 보급을 받을 수 있고 주변 아군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도 화력을 지원할 수 있어 반드시 해야 할 개선. 게다가 가격도 매우 저렴한 100. 센트리는 폭탄을 조준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근처에 탄약상자가 있는 위치에 지어두고, 디스펜서는 전방의 다른 아군들 옆에 지어주면 좋다.

또한 구조물의 내구도를 최대 4배까지 늘리는 개선도 있으며, 증가된 내구도만큼 수리 시간도 증가하기 때문에 고난도라면 근접 무기 공격 속도 증가를 필수적으로 개선하자. 구조물의 수리 속도는 렌치의 공속에 달려 있으므로 디스펜서와 적절한 폭발 피해 저항만 있다면 거대 데모맨나 거대 솔저에게 맞아도 웃으면서 버틸 수 있다. 더욱이 원격 조련 장비로 신나게 총알을 퍼부은 후 센트리 건의 탄약을 보충하는 속도도 빨라진다. 구조물 내구도 개선을 모두 하고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하면 센트리 건의 실질적인 체력이 최대 2592까지 올라간다. 게다가 수리도 금방금방이라 센트리보다 엔지니어가 더 잘 죽는 경우가...

충분히 업그레이드한 센트리 건의 어마무시한 화력은 제아무리 그레이 만의 최신식 로봇들이라도 순식간에 처참하게 개박살을 내는 흉악한 딜링을 자랑한다. 게다가 내구력 개선 완료 후 원격 조련 장비를 켠 센트리 건은 고난도의 거대 로봇 부대나 보스 로봇의 공격도 앞에서 막아낼 수 있다. 센트리 공격 속도와 내구도가 최고라면 원격 조련 장비 조종시 웬만한 거대 로봇과 정면 1:1은 무조건 승리하며, 파괴되더라도 구조물 개선 수통으로 바로 부활시키면 된다. 때문에 보스 로봇을 지연시켜야 할 경우 엔지니어가 로봇의 경로 앞에서 센트리로 방어하고 나머지 팀원은 뒤에서 안전하게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일회용 센트리 건 추가 설치가 있는데 로봇의 주의를 끌거나 화력 지원 용도론 굉장히 쓸만하지만, 위력에 비해 개선 비용이 너무 비싸다. 이 일회용 센트리는 전투용 소형 센트리와 똑같이 생겼지만 수리하거나[74] 탄약 보급을 할 수는 없으며 탄약을 모두 소모하거나 로봇의 공격에 대한 방어가 끝나면 자동으로 파괴된다. 기본 센트리 건이 이미 건설된 상태에서만 일회용 센트리 건을 추가적으로 건설할 수 있으며,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해도 이 일회용 센트리 건을 조종할 수는 없다. 따라서 실수로 초반에 이 개선을 구입하다가 다른 구조물을 개선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므로 돈이 남아도는 후반에나 사두는 게 좋으며 굳이 안 해 줘도 지장은 없다.

텔레포터의 양방향 이동 개선도 때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엔지니어 본인이 싸우다 센트리 들고 후퇴하는 용도[75]로 쓸 수도 있지만, 고난도 임무에서 전차가 연속으로 나오는 경우 이를 제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2대 정도 동시에 튀어나온 전차를 잡다 보면 점점 전선이 뒤로 밀리고 폭탄도 밀리게 되며, 결국 기지 근처에서 폭탄 잡으려는 로봇들 막다가 그새 튀어나온 새로운 전차가 멀쩡하게 기지 근처까지 접근하면 그대로 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76] 이럴 때 치명타 수통 남발로 전방에서 첫 전차를 빠르게 잡고 나서 재빨리 양방향 텔레포터를 이용해 팀원들이 치명타 수통을 다시 사온다면 둘째 전차도 빠르게 처치하고 폭탄과 전선을 전방으로 유지하여[77] 셋째 전차도 좀더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먼저 팀원들과 상의하고 텔레포터를 첫째 전차를 잡은 직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 또한 전차와 동시에 로봇들이 계속해서 폭탄을 운반하려 하므로 한 번에 너무 많은 팀원이 텔레포터로 기지에 간다면 그 사이에 폭탄이 뒤로 밀려서 실패하게 된다. 혹은 슈퍼 스카웃 등 이동 속도가 무진장 빠른 거대 스카웃 로봇이 아무도 모르게 빛의 속도로 폭탄을 들고 맨 끝까지 갔을 때 센트리 건을 싸들고 양방향 텔레포터를 타고 스카웃 앞에 내려놓아 웨이브 실패의 위기를 막는 것에도 유용하다.

기본 보유 금속량을 증가시키는 개선도 한두 번 정도만 찍어두면 고난이도 임무에서 매우 유용하다. 농사가 함락되고 디스펜서를 지을 틈도 없이 계속해서 수통으로 3단계 센트리를 일으켜 세우며 전투하는 경우 많은 금속을 이용하여 보급 없이도 오랫동안 싸울 수 있다.

수통은 엔지니어 전용 수통인 구조물 개선 수통이 매우 유용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순식간에 3단계 센트리 건과 디스펜서를 건설할 수 있기 때문. 최전방에서 싸우다 전선이 붕괴되어도 밀고 들어오는 적의 거대 로봇과 전차를 따라다니며 3단계 센트리 건을 마치 좀비처럼 다시 세워 적을 녹여버릴 수 있다. 상급 난이도 후반부 공격에서는 센트리 건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마구 수통과 조합하여 3단계 센트리 건을 뽑아대고 원격 조련 장비로 지져주는 게 거대 로봇 부대 상대에 좋다. 수리를 무시하고 원격 조련 장비를 통한 2배의 발사 속도로 난사해대다가 파괴되는 즉시 3단계 센트리 건을 바로바로 양산하면 단시간 내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

치명타 수통의 경우 센트리 건의 공격 속도를 2배로 올려주지만, 대신 그만큼 총알의 소모가 빨라지므로 금속이 충분하게 공급되어야 하고, 렌치질 속도도 우선 최대화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센트리가 파괴되어 1단계 센트리에 느긋하게 렌치질이나 하고 있으면 전력 손실이 크므로 센트리 하나를 끝까지 잃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면 치명타 수통을 쓰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로봇들 없이 일방적으로 전차만 공격하면 끝나는 상황이라면 치명타 수통이 가장 좋다. 보스 로봇 공격 시에도 다른 아군이 전방에서 계속 공격을 받아 준다면 멀리서 치명타 수통+원격 조련 장비로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스파이 로봇이 상당히 신경쓰일 지 모르겠지만 일반 게임 모드에서 스파이한테 이골이 날 정도로 당해 봤다면 그럭저럭 막기 쉽다. 스파이가 온 줄도 모르고 백스탭을 먼저 당하지 않는 이상, 어디까지나 스파이 로봇은 인공지능 플레이어인지라 피하기는 쉽고 엔지니어 플레이어가 근접 무기 공격 속도 증가 개선까지 해놨다면 구조물에 설치된 교란기를 제거하기도 쉽고 더욱이 근접 무기의 초당 피해량이 높아지기에 렌치로 스파이와 대결할 수도 있다. 다만 힘든것이 인해전술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3-4마리가 동시에 몰려오면 렌치질을 하려다가 등을 따일 수 있고, 백스텝이 아니더라도 한대 맞는 순간 변장을 풀어버리고 칼로 찌르기 때문에, 125의 채력이 푹푹 깎여나간다. 차라리 스파이 로봇이 뜨면 속편하게 동료를 부르자. 만약 자신이 다른 병과라도 경고가 뜨는 순간 잠시 하던 일 멈추고 엔지니어를 지켜주자. 엔지니어가 죽어버리면 전선이 밀려버린다.

추천 무장은 구조 대원+원격 조련 장비+기본 렌치. 구조 대원을 이용해 센트리 파괴자가 갑자기 올 때나 전선이 밀릴 때 대처하고, 스파이는 렌치로 후려주자.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할 경우에는 거대 로봇에게만 에임을 맞추고, 없다면 가만히 렌치질만 해 주자. 자동 조준이 2배 딜보다 더욱 유용하다. 구조 대원의 경우 기동성은 늘어나지만 구조물을 들고 있을 때의 소형 치명타가 매우 아프다. 치명타 저항은 올려놓자. 원격 조련 장비는 꽤나 유용하지만 사용할 때를 잘 봐야 한다. 합선기는 메딕의 투사체 보호막이 없을 때 차선책으로 쓸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자.

마지막으로 간과하는 게 하나 있는데 구조물 짓고 멍때리면서 수리만 해서는 안된다. 엔지니어는 일반모드와 달리 mvm에서 그 어느 병과보다 가장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병과중 하나다. 웨이브를 시작하기 전과 후에 어떤 로봇이 오는지 확인하면서 각 구조물을 어디에 지어야 하는지 파악해야 하며 거대 로봇 특히 스카웃 같은 경우 만일 아군이 저지하는데 실패할 경우 센트리를 빠르게 옮겨 이동 경로를 차단하는 것과 동시에 디스펜서를 상황에 따라 적절한 위치에 옮겨줘야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전선이 쉽게 뚫려버리며(특히 두 도시 작전 중 만해튼 맵) 난이도가 수직 상승해버리기 때문이다. 좋은 예시로 만해튼 맵 1차 방어선에서는 일반적으로 디스펜서는 드럼통 바로 뒤에 주로 배치하는데 한 곳에 너무 오랫동안 방치시키지 말아야 한다. 제 아무리 디스펜서 개선으로 사정거리를 4배로 늘린다 한들 사정거리 밖에 있게 되면 탄약 공급이 되지 않아 아군의 지속화력이 불안정해 진다. 때문에 초반엔 주로 지정된 장소에 배치해 주되 어느 정도 구조물이 개선된 상태라면 과감하게 노출된 위치에 배치해 주는 것이 아군에게 큰 도움을 준다. 어차피 엔지니어의 구조물은 체력 개선만 해줘도 내구도가 크게 올라가는데다 치명타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버틸 수 있다. 체력이 떨어져도 수리하면 그만이고 또 다른 장점으론 이렇게 배치한 디스펜서는 엔지니어에게 금속 공급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으니 참고해 두면 좋다.
모든 임무에서 범용적으로 적용되는 지침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센트리는 로봇 스폰 지점과 바로 마주하는 곳보다는 코너를 끼고 비스듬히 마주보는 위치에 설치한다.[78] 코너의 존재는 로봇이 센트리를 바로 인식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아군들과 로봇의 어그로를 분산시켜 센트리를 더 오래 지킬 수 있다.
2. 디스펜서는 전방, 전선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엄폐물 뒤에 설치한다. 디스펜서는 다른 아군들을 위해 주는 것이 좋다. 엔지 본인은 근처에 스폰되는 탄약상자에서 금속을 충당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3. 양방향 텔레포터는 선택사항. 팀원이 요구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구매하거나 구매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4. 상급 이상 난이도에선 구조물개선 수통을 반드시 보유하고 있어야한다.
5. 우버메딕'이 나오면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해서 센트리가 공격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다른 팀원이 우버메딕을 처리했거나, 혹은 우버가 발동되었다면 그때는 공격해도 된다.
6. 원격 조련 장비를 들었고 내구도 개선이 되어있다면, 거대 로봇이 나왔을 때 센트리를 그냥 전선에 냅다 두고 탱킹을 시켜도 무방하다. 다만 센트리 탱킹은 소수의 거대 로봇 상대로만 유효할 뿐, 일반 로봇 떼거리를 상대로는 좋지 않는 선택이다.

10.1. 주 무기

엔지의 주 무기는 센트리 건이므로 총 개선에 자금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개선 목록

10.2. 보조 무기

웬만하면 무조건 거대 로봇과 전차를 녹일 수 있는 원격 조련 장비를 쓴다.

개선 목록

10.3. 근접 무기

총잡이를 제외한 근접 무기는 아무거나 껴도 괜찮지만 일반 렌치를 쓰는 것이 가장 좋다.

개선 목록

10.4. 구조물 개선 목록

10.5. 개선 순서

엔지니어의 경우 디스펜서 효과 범위를 필수로 찍어주고, 이후 구조물 관리를 위한 개선을 추가로 해주는 것이 정석이며, 추천 개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간단하게 구조물 관리 개선 순서만 보면 다음과 같다.

좀 더 세세한 개선 방향을 알고 싶다면 이걸 참고하자.

디스펜서 효과 범위 증가는 반드시 모두 개선하도록 하자.[83] 디스펜서의 치료, 탄약 보충 범위가 늘어나면서 디스펜서의 위치 선정이 쉬워지고, 팀원들이 탄약을 먹기 위해 일일이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부담을 줄여준다. 디스펜서보다 센트리를 우선시 하는 사람도 있는데, 주 화력 담당은 어디까지나 솔저, 데모맨, 헤비 등의 전방에서 싸우는 병과들이고, 아군에게 탄약을 공급해주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디스펜서가 센트리보다 팀 협력도가 높은 구조물임을 기억하자.

이후 개선부터는 구조물이 부서지는 상황에 대비해서 구조물 수통을 구비해두거나, 각종 구조물 관리 개선을 선택해주면 된다.

금속 최대 보유량 증가는 초반에는 1번 정도 개선하고, 이후 돈이 충분하다면 전부 찍어주자. 한 번만 찍어도 금속 최대치가 기존 200에서 300까지 올라가고, 완전 개선 시 최대 600의 금속을 확보할 수 있다. 300 금속만 있어도 구조물 수통을 사용하기 전에 센트리 & 디스펜서를 빠르게 설치하고 바로 수통으로 둘 다 개선해 줄 수 있으며, 주무기 구조 대원의 원거리에서 건물을 들고 가는 데도 유용하다.

다음에는 구조물 내구도 증가를 개선한다. 내구도를 3단계 까지 올린 센트리 건은 원격 조련 장비의 보호막까지 활용할 경우 2592에 달하는 피해량을 받아낼 수 있다. 덕분에 치명타 피해도 안 받는데다가 길 한곳을 틀어막을 수 있는 센트리 건은 MvM 내에서 최고의 몸빵을 선보일 수 있게 된다.

센트리 발사 속도 증가의 경우 센트리 화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일한 개선이므로 1번은 반드시 찍게된다. 그러나, 2번부터는 개선 효율이 떨어지는데, 버그가 있어 원격 조련 장비 사용 시만 효과를 받기 때문. 2단계 개선은 상황에 따라서, 아니면 돈이 좀 남아돌 때 찍어주자. 3단계부터는 아예 개선 효과가 없기 때문에 찍으면 돈만 버리게 되니 주의할 것.

그외에는 렌치 공격 속도 증가 또한 중요한데, 건물을 근접 무기로 때리면서 수리, 건설, 업그레이드를 하는 특성상 그 공격 속도가 빠를수록 건물 체력 관리가 더 수월해지며, 스파이나 전차를 때릴 때의 효율이 급증한다. 이 때문에 센트리 발사 속도 개선보다 우선시 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빠르게 휘두르는 만큼 금속도 더 빨리 소모되기 때문에 금속 관리에 더 신경쓰도록 하자.

구조물 개선 외에도 각종 저항이나 기동력 관련 개선을 해주면 엔지니어의 운용에 큰 도움이 된다. 이동 속도 증가로 센트리 버스터에 대한 대처를 더 잘 할 수 있고, 치명타 저항을 비롯한 피해 저항 능력으로 구조물 운반할 때 날아오는 공격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치명타 저항의 경우 구조 대원을 장비하고 구조물을 운반할 때 생기는 소형 치명타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양방향 텔레포터의 개선은 보통 후순위로 밀리게 되지만, 데모맨이 적극적으로 치명타 수통을 쓴다던가 하는 경우에는 빠르게 기지로 돌아가서 수통을 사고 복귀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데, 그 팀원의 실력이 출중하다면 아예 첫번째 웨이브부터 다른 개선을 좀 포기하고 양방향 텔레포터를 놓는 것이 더 좋은 전략일 수도 있다. 이런 용도로 사용하려면 텔레포터 출구를 전선에서 가까운 곳에 설치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10.6. 기타 전술

일반 난이도라면 뭘 해도 상관 없지만, 상급 이상 난이도 임무 완수를 위해서는 주 무기, 보조 무기보다 센트리 건 개선, 디스펜서 범위 증가부터 하는 것이 좋다. 공격 속도가 완전히 개선된, 3단계 센트리 건을 원격 조련 장비로 조종하여 공격하는 것이 거대 로봇과 전차를 잡을 때 가장 좋기 때문. 게다가 원격 조련 장비를 통해 생성되는 보호막 덕분에 거대 로봇의 공격을 센트리 건으로 몸빵할 수도 있다. 이때 센트리 건이 터져도 곧바로 값싼 구조물 개선 수통으로 복원하면 끝. 아무튼 상급 난이도 임무부터는 원격 조련 장비와 구조물 개선 수통이 필수이다. 단, 2단 개선과 3단 개선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센트리건 발사 속도 개선은 2번만 해 주도록 하자.

엔지니어의 센트리는 항상 폭탄을 조준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설치하는 게 좋다. 계속해서 원격 조련 장비로 폭탄을 줍는 로봇들을 장거리에서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고, 만약에 폭탄이 본진 구멍까지 밀린 경우 구멍 근처의 엄폐물 뒤에 센트리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84] 센트리 건은 사방에서 본진으로 들어오는 일반 로봇들을 막아내는 데도 특효다. 고난도 임무에서 폭탄이 밀리고 전차가 나올 경우 폭탄을 엔지니어가 센트리로 확실하게 막아두고 나머지 팀원들은 치명타 수통을 챙겨서 전차를 잡으러 전방으로 떠나는 것이 낫다.

자꾸 거대 스카웃에게 폭탄이 밀려 패배한다면, 센트리를 폭탄 경로에 놓고 헤비랑 같이 블로킹을 해버리자. 몇번 보면 거대 스카웃이 가는 길목이 보일 것이다. 그러면 통과 못하게 센트리를 박아버리고 원격 조련 장비 들고 헤비랑 같이 있으면, 폭탄든 거대 스카웃이 센트리 앞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펑~하고 터질 것이다. 이렇게 운용하는 경우 다른 로봇에게 센트리가 파괴되는 걸 막기 위해 구조물 내구도 증가가 필수다.

구조물이 남아 있어도 수통을 사용하여 구조물 개선을 하면 구조물의 체력을 바로 100% 회복 시킬 수 있다. 대부분 파괴된 후 다시 지을 때 사용하느라 이방법을 모르고 있는듯 한데 이점을 이용하여 거대 로봇의 길을 막기 위해 원격 조련 장비를 이용해 탱커를 시도하다가 구조물 체력이 밑바닥 까지 떨어졌을경우 수통을 사용 하여 체력을 회복시켜 더 오랜시간동안 탱커를 유지할 수 있다. 한번에 3번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내구도 업그레이드를 전부 했을 가정하에 센트리 건 체력이 800이상에서 3배로 뻥튀기 되어 2400 이상 정도에 여기서 구조물 개선으로 3번 더 유지한다면 사실상 5000~7400(!)의 체력정도. 거대로봇이 센트리에 길이 막혔고 어그로 끄는동안 아군들은 편하게 거대로봇을 때려잡으면 된다. 다만 도중에 센트리건 탄약이 떨어져서 수리하다가 엔지니어가 죽거나 원격 조련 장비가 아닌 실수로 다른 무기로 바꿔버리면 센트리건이 무력화되어 그동안 공격을 받아 파괴되 전선이 밀릴 수 있으니 여유가 있거나 실력이 있으면 시도 해보는 게 좋다.

그리고 센트리 파괴자를 일찍 처리하려고 앞에서 자폭시켜 버리면, 곁에 있던 동료(특히 신나게 미니건 돌리던 헤비)가 폭발에 말려 죽는 꼴을 많이 볼 것이다. 파괴자는 뒤에서 안전하게 자폭시키자. 뒤로 가게 하면 지나가던 메딕이 우버톱으로 파괴자를 긁어줄 것이다.

버그를 이용해서 센트리 파괴자를 처리하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일단 점프 높이를 최대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전제된다.
센트리건을 들고 특정 지형에 올라가 폴짝폴짝 뛰고 있으면 센트리 파괴자가 최전방, 혹은 아예 스폰지역을 벗어나지도 못한 채 혼자서 폭발한다
센트리건을 들고 점프해서 최고 고도에 이르렀을 때 센트리를 철거시키면 센트리 파괴자가 영원히 그 주변을 맴돌게 된다.[85] 이 버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센트리를 철거하는 키를 따로 설정하는 편이 편하다. 개발자 콘솔 창에 bind (지정할 키) “destroy 2” 를 입력하자.[86] 이 방법을 쓴다고 해서 센트리 파괴자가 더 나오지 않게 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메딕이 필요할 때마다 우버톱으로 긁어서 우버를 충전할 수 있는 수단이 되어주기 때문에 가히 30초에 한 번씩 우버차지를 발동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메딕이 우버톱으로 우버를 채우는 전략을 알고 있음’ + ‘팀원들이 굳이 센트리 파괴자를 공격할 필요가 없음을 알고 있음’ + ‘그 우버차지를 받아서 유용하게 사용할 숙련된 딜러가 있음’ 의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는다면 구조물 개선 수통을 하나 버리는 꼴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 전략이다.

11. 메딕

주 역할
팀의 전선 주 방어 담당 2[87]
아군 체력 회복으로 전선 유지
수통 공유우버차지로 아군 화력 증강
죽은 아군 소생
차단막으로 다수 로봇의 공격 및 움직임 저지[88]
개선된 과치료와 수통 공유 효과, 개선된 우버차지를 이용하여 아군의 전선 유지에 큰 도움을 주는 병과. 특히 거대 로봇과의 정면 승부나 전차 대전시 치명타 우버는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전장에서 죽은 아군을 그 자리에서 바로 되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아군은 메딕의 소생을 거부하고 일반적으로 리스폰될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메디 건의 종류에 상관없이 우버차지를 사용하면 소생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89]

적은 인원 수로 하는 MvM 특성상 치료를 돌리는 것은 부담이 덜 되나, 공격이 시작되면 어떤 아군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소생시킬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며 공격하기 전에 모든 아군에게 과치료를 주고 특히 적의 공격을 받으면서 돈을 주워야 하는 스카웃은 잊지말고 해주자.

치료/과치료 순위
소생 순위
수통 공유/우버차지 순위
데모맨의 경우 점착 폭탄이 강력한 피해량과 확산범위를 지녀 여러 대상을 상대하기 좋고, 미리 점착 폭탄을 로봇이 나오는 곳에 쏴 두었다가 나중에 터뜨릴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로봇을 상대하든 고효율을 보인다. 특히 우버 메딕 로봇 여럿을 처치하거나 거대 로봇을 일격사 시킬 수 있으므로 전략적으로 가장 좋은 선택이다.
헤비는 기본적으로 주 무기의 기본적인 DPS가 최강에 재장전이 필요없어, 한 대상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거나 대상을 마무리하고 다음 대상을 공략할 때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치명타 증진을 데모맨에게 주다가 탄창이 바닥나면 헤비로 대상을 바꾸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치명타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솔저의 경우 데모맨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확산 피해가 있어 치명타 증진의 효율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그러나 무기에 따라서 치명타 효율이 갈린다는 점을 유의할 것. 솔저의 주 무기는 장탄 수가 모자라기 때문에 지속 화력 면에서 데모맨보다도 뒤처질 수 있고, 소도륙 5000의 경우 한 술 더 떠서 치명타 증진을 줘도 소형 치명타밖에 못 준다. 그나마 지속 화력이 높은 거지의 바주카는 분산도가 엉망이라 근접해서 싸워야한다는 점에서 같이 다니기 위험하므로 주의.
파이로는 주 무기의 사정거리가 짧아 접근을 못하는 상황에서는 차라리 스카웃이나 스나이퍼에게 주는 것이 나을 정도로 효율을 뽑기가 힘들다. 정 파이로에게 치명타를 줘서 로봇을 상대해야 할 상황에선 무적 수통 공유가 가능하다면 무적 공유를 한 후에 크리츠크리그 우버를 발동시키고, 수통 공유가 없다면 차단막이라도 켜서 파이로와 메딕 본인이 죽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보통 전차를 상대할 때는 파이로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주는 것이 좋다. 무기에 재장전이 필요없어 전차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기 가장 좋고, 전차 주번에 돌아다니는 일반 로봇도 겸사 처리 가능하다. 특히 파이로가 플로지를 사용할 경우 무앙동력이 없을 때 치명타 증진을 걸어줘 더욱 빠르게 무앙동력을 채울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솔저는 거지의 바주카를 들었을 경우 치명타 증진 시 파이로보다 더 강력한 전차 화력을 선보일 수 있다. 다만, 탄약이 파이로보다 더 빠르게 바닥나기 때문에 치명타 증진을 주고도 많이 못 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주의할 것. 그 외 나머지 무기들은 모두 재장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 화력이 파이로보다 뒤처진다.
데모맨은 점착 폭탄을 발사 후 따로 터트려야 하는 공격 방식 때문에 화력 집중이 힘들고, 지속 화력도 잘 안나오므로 치명타를 줘도 전차 상대로 그리 강력하지 못하다. 유탄 발사기 개선을 한다면 화력이 잘 나오겠지만, 보통 데모맨은 점착 폭탄 발사기 위주로 개선하기 때문에 그럴 일은 거의 없다.
헤비는 지속 화력은 좋지만, 전차는 헤비의 주 무기에 75%의 내성을 가지고 있어 전차 상대로는 효율이 떨어지므로, 전차 상대 시 치명타 우선순위가 밀린다. 보통 다같이 전차를 공격하는 상황에서 파이로가 없을 때, 다른 병과들에게 치명타를 줬다가 해당 병과의 무기 탄창이 떨어져 장전하는 사이에 헤비에게 주는 식으로 화력 보충을 하는 것이 좋다.
이전에는 메딕이 필요한 일이 적고, 화력 부족으로 패배하는 일이 많은 MvM 특성 때문에 파이로에 밀려서, 상급 이상에서는 기피되는 병과였으나, 상향 후 사실상 MvM의 필수 병과 중 하나가 되었다. 개선 통합으로 강화도 매우 쉬워졌으며 아군 부활도 메딕만이 가능하고 투사체 차단막이 없으면 도무지 막을 수 없는 로봇[95]도 족족 생겨나면서 입지가 급상승.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무장은 약물 남용 + 크리츠크리크 + 우버톱. 비전투원인 메딕에게 우버 양에 비례해 이동 속도가 늘어나는 약물 남용의 단점인 15% 데미지 감소가 사실상 없어지는 데다, 화력을 미친 듯이 뽑아낼 수 있는 크리츠크리크는 거대 로봇이나 로봇이 무더기로 나오는 상황에 우버 한번 시원하게 질러 주면 클리어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우버톱은 센트리 파괴자가 나올 때 깔짝대면서 한 두 대씩 꽂아넣다 보면 쉽게 우버를 모을 수 있을 것이며, 굳이 크리츠크리크가 아닌 어떤 메디 건과 조합해도 매우 좋다. 약물 남용이 없다면 차선책으로 십자군의 쇠뇌도 쓸만하다.
무엇보다 크리츠크리크와 우버톱은 도전 과제를 충실하게 깨다 보면 얻을 수 있는 무장들이다. 메딕의 도전 과제가 미칠 듯이 어려운 게 문제이지만... 정 힘들다면 우리에겐 개인 서버와 도전과제 전용 맵이 있다.

메딕은 개선이 충분히 되어있어야 비로소 진가가 드러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게임 초반 1~2웨이브 부터 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시작 자금이 400인 전문가 난이도라면 더더욱 그렇다.

11.1. 주 무기

어차피 중요한 무기는 이것들이 아니므로 좋은 무기는 있어도 필수 무기는 없다. 십자군의 쇠뇌나 약물 남용이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딱히 큰 문제는 없다. 사실 메디건과 우버톱으로 난리부르스를 치는 동안 굳이 주사기총을 꺼낼 일이 별로 없다.

개선 목록

11.2. 보조 무기

개선을 통해 치료율, 수통 공유 능력, 과치료 최대치 및 지속 시간, 우버 충전율, 우버 지속 시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과치료 관련 개선을 충실히 해 놓을 경우, 사실상 아군의 체력이 무려 2.5배로 뻥튀기된다.

상급 이상부터는 거대 로봇과 전차들 때문에 화력이 중요하므로 무조건 크리츠크리크를 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개선 목록

11.3. 근접 무기

일반 게임이 그랬듯이 Mann 대 기계 모드도 우버톱 혼자 채용률을 독차지하고 있다. 다른 무기들을 쓰기엔 우버톱을 포기한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

개선 목록

11.4. 개선 순서

메딕은 메디건 위주로 개선하며, 본인이 아군 치료에 중점을 두나 우버 차지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개선 순서가 달라지게 된다.

(치료 위주)
일반적인 메딕 플레이 방식으로, 치료동달과 과치료 전문의 개선을 우선시하여 팀원의 체력 유지에 힘쓴다.

(우버 위주)
우버 차지에 강화에 중점을 둔 빌드. 초반에 치료효율이 안나오지만 강화된 우버차지로 커버하며, 쓰러진 팀원을 우버를 써서 빠르게 소생시키는 등, 적극적인 우버 활용에 초점을 둔다. 우버는 과치료가 된 상대로는 충전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과치료 전문의 개선은 배제한다.

(차단막 위주) - 응급조치 빌드
전체적인 개선 순서는 치료 위주의 개선 순위와 동일하나, 차단막으로 로봇 처리에도 힘 쓰는 등 차단막 활용에 중점을 둔다. 차단막은 힐량이 많을수록 충전 속도가 빨라지므로, 기본 치료 효율도 높고 우버로 폭발적인 치료가 가능한 응급조치가 해당 전략을 활용하기 좋다.

메딕이 우선적으로 개선할 것은 당연히 차단막부터다. 차단막을 초반에 개선함으로써 로봇이 마구 퍼붓는 공격에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초반에 돈을 아끼고 본인에게 오는 투사체 방어용으로만 쓴다면 1번만 해도 상관없지만, 2번째부터 차단막의 막는 범위도 늘어나고 차단막 자체의 공격능력을 활용하기 좋아지므로 웬만하면 2번 다 하는 것을 추천.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치료 통달. 단순히 치료랑 뿐 아니라 자가 회복률과 아군 소생 속도까지 늘어나므로 본인 생존력도 강화되고, 아군을 더 빨리 소생시킴으로써 전선을 유지하는데도 좋다. 대부분 상황에서 메딕이 아군을 소생시키려다 적의 공격을 받아 죽거나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틈을 줄여주기 때문에 모두 개선하는 편이 이롭다.

과치료 전문의는 치료 통달보다 우선 순위가 낮은데, 일단 치료율이 높아야 과치료도 덩달아 빨라지기 때문에 치료 통달 개선과 동시에, 혹은 나중에 개선하는 편이 좋다. 특히, 응급조치를 사용할 경우 우버 발동 시 메딕 본인도 과치료 전문의 개선으로 올린 수치만큼 체력이 오르므로, 응급조치 활용 시에는 우선적으로 개선하면 좋다. 단, 예방접종기를 사용하는 경우 과치료 효율이 떨어지고 아군을 과치료한 상태에서 우버 충전률이 더욱 낮아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찍지 않는 것이 좋다.

우버 충전율 증가는 우버가 빠르게 모여서 안 좋을거 없으므로 우버가 잘 안 모인다면 찍어주자. 우버톱으로 센트리 버스터 공격해서 우버를 충전할 수 있지만 도중에 터지거나 할 수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자주 활용하기는 힘들다. 때문에 보통 상황에서 최대한 우버를 빨리 모을 수 있다면 그걸로 좋다.

그 다음 우버 한 번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우버 지속시간 증가 개선이 유용하고, 우버톱 활용과 빠르게 돌아다니면서 아군을 치료하고 후퇴에도 유용한 이동 속도 증가 역시 유용하다.

수통 숙련가는 상황에 따라 먼저 개선할 지 안 할 지가 상당히 갈리는 개선이다. 보통 MvM에서 메딕은 크리츠크리크를 들기 때문에 치명타 수통은 잘 안 사는 편인데, 우버톱으로 우버를 채울 수 있어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기가 애매하기 때문이다.[101] 그래서 주로 무적 수통을 공유하는 상황이 대부분인데, 사실 이 경우도 한 사람을 무적 상태로 만드는 것보다, 차단막을 켜서 아군 전체를 방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무적 수통을 쓰면 메딕도 무적이 되므로 그 사이에 우버톱으로 로봇을 공격해 우버를 버는 방법이 있지만, 센트리 파괴자가 등장하면 굳이 다른 로봇을 공격하기 위해 돌진할 필요가 없어지고, 무적 상태에서도 넉백이 적용되기 때문에 함부로 덤벼들었다가 우버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후퇴해 버리거나 죽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차단막의 특성상 치료 대상 아군이 폭딜을 넣으면 빠르게 게이지가 차 오르므로 차단막이 준비되지 않았는데 거대 솔저나 헤비 등이 온다면 아군 헤비나 솔저에게 걸어주고 빠르게 차단막을 켜는, 땜빵 용도로 쏠쏠히 써먹을 수도 있다. 어차피 후반엔 자금이 남아돌기도 하고. 따라서 이 개선은 사용자의 실력과 게임 이해도에 따라 우선 순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성향에 맞게 신중히 개선해야 한다. 그래도 치료 중에 한 번만 수통 써주면 시간 끝날 때까지 굳이 계속 치료 광선 뿌려줄 필요는 없기에 무적 수통으로 체력이 낮은 아군 무적 만들어 주고 나면 사망한 아군 소생하기에 전념할 수 있다.

개선하는 중간에 저항을 찍어주고, 돈이 남는다면 수통을 계속 구입해 아군의 화력을 지원해주거나, 우버톱 공격 속도 증가를 찍어 우버를 더 빨리 모을 수 있다. 주 무기를 개선은 메디건 활용하기 바쁜 메딕 특성상 보통 추천하지 않는다. 그래도 후반에 남는 돈으로 개선을 해준다면, 십자군의 쇠뇌의 경우 장전 속도 증가를 개선하여 더 빠르게 화살을 쏠 수 있게 하고, 관통 개선으로 한 번에 여러명의 적을 꿰뚫게 하여 보조딜을 강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주사기총의 경우 미치광이 우유 주사기가 꽤 유용한 개선이므로 돈이 남아돌때 찍어주면 좋다.

11.5. 기타 전술

상급 난이도에서 메딕은 우선적으로 투사체 차단막을 올려 아군을 보호하고 [102], 약한 로봇을 쓸어버리며[103] 심지어 거대 메딕의 치료빔을 막는다[104] 이후 치료율, 수통 공유 능력과 과치료량 개선[105], 우버차지 지속 시간 개선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금을 아껴 두었다가 후반부의 위기 상황에 헤비, 솔저, 데모맨 등의 아군에게 치명타 수통[106]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면 적을 쉽게 쓸어버릴 수 있다. 그 외 아군을 치료로 소생시킬수 있다는 점 덕에 개선 비용을 아끼는 경제적인 면이 있으나, 급한 상황에서, 특히 치료율까지 낮은 경우 높은 확률로 치료하는 메딕까지 사망하는 경우가 일어난다. 소생은 상황을 잘 봐 가면서 해 주자.

거대 로봇을 잡을 때에는 헤비에게 우버를 주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다. 그러나 탱크를 상대할 때나 우버 메딕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 헤비보다 데모맨이나 솔져에게 우버차지를 주거나 수통 공유를 써 주는 것이 좋다.[107] 파이로와 함께 하는 경우 파이로는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메딕이 무적 수통을 수통 공유 기능으로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만, 패치 이후에는 메딕에 밀려 파이로를 보기 힘드므로 쓸 일은 별로 없다. 근데 기껏 우버 줬는데 받은 아군이 적의 치명타 집중 공격 등에 몸을 들이밀고 죽으면 꽝이다. 무적 수통 공유나 투사체 차단막은 필수. 우버를 줬는데 에임이 영 별로거나 잡으라는 폭탄 운반하는 로봇이나 전차는 안 잡고 쓸 데 없는 공격이나 하고 있다면 그냥 포기하는 것이 빠르다(...).

몇몇 수통 공유를 잘 하는 메딕을 잘 보면 우버 충전률 향상은 돈이 남을 때 찍는데, 이유는 우버 충전률 향상 개선 자체도 비싼 편이고(300$), 수통 공유를 최대로 개선하고 45원짜리 우버 수통으로 헤비 등의 전방에서 활동하는 팀원에게 수통을 쓴 다음, 달려가서 거대 로봇에게 붙어 우버톱으로 우버를 채운 뒤 우버를 쓰는 것이 더 경제적이고 효율도 아주 좋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적 우버 수통을 공유받은 팀원이 피해량을 흡수하면 덩달아서 차단막 게이지도 쑥쑥 올라가니 일석이조. 또한 수통 공유는 메딕과 팀원이 떨어져 있어도 발동될 때만 치료하고 있으면 되기 때문에 파이로 등 적에게 근접해야 하는 병과에게 무적 수통을 사용하고 뒤로 가서 투사체 차단막으로 아군을 보호할 수도 있다. 그러나 무적 타이밍을 계산 못해서 무적 수통 쓴 상태에서 우버톱으로 무리하게 적을 공격하려다가 무적 끝나는 타이밍에 바로 죽어버릴 수 있으므로 어지간히 실력 좋은 게 아니라면 무적 우버톱 전략은 자제하도록 하자.

차단막을키고 위쪽을보거나 아래쪽을 볼경우 흑기사, 주먹 헤비같은 근접공격도 아예 차단해준다. 단 파이로 로봇이 등장할 경우 알아서 몸을 잘사리자.

헤비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마우스 옆에 버튼이 1~2개 더 달린 마우스가 있다면 거기에 특수 공격 키를 설정해 놓으면 상당히 유리하다. 휠 키는 누르다 실수로 무기 전환이 되어[108] 차단막이 내려가 피해 입을 수도 있지만 버튼은 아니기 때문에 운용이 훨씬 더 쉬워지는 걸 느낄 수 있다.
bind 커맨드는 bind "mouse4/mouse5" "+attack3" 이다.

죽은 아군을 소생시킬때, 소생기에 메디건을 빠르게 연타하면 아주 빠르게 소생시킬수 있으며, 치료 통달 2업 이상이면 무슨 메디건이든 더욱 빠르게 소생이 가능하다. 가끔씩 연타해도 게이지가 제자리걸음인 상황이 생기는데 여기서 고급 설정에 메딕 힐 계속 유지 옵션을 체크하고 연타하면 설정안했던거랑 다르게 아주 빨리 소생 시킬 수 있고 게이지도 멈추지 않고 계속 채워진다. 이는 MVM(엠벰) 이외의 모드[109]에서 가끔씩 등장하는 소생기도 동일하다.

12. 스나이퍼

주 역할
우버 메딕, 스나이퍼 등의 지원 로봇 처치
병수도로 로봇 움직임 저지 및 아군 화력 지원
거대 로봇에게 큰 피해를 줌
폭발성 헤드샷으로 로봇 다수 처치 및 움직임 저지
일반적으로 데모맨 대신으로 주로 등장한다. 데모맨과 비교해서 즉각적인 물량처리와 최대 피해량은 떨어지지만, 한 번 점착을 잘못 터뜨리면 다시 깔아야 하는데다 폭발 대기시간까지 있는 데모맨에 비하면, 한 번 사격을 놓쳐도 다시 쏘는데 시간이 얼마 안 걸리는 스나이퍼가 더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장거리에서 중요 로봇을 저격하는데 최적화된 병과. 적절히 개선된 주 무기로 머리를 몇 번 맞춰주면 거대 로봇과 그 근처의 로봇들은 얼마 못 가 박살난다. 그 외에도 헤비 로봇, 메딕 로봇, 스나이퍼 로봇 등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스나이퍼 로봇은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면 역저격을 맞고 쓰러지니 가장 주의해야할 대상. 그 외에 때로 몰려다니면서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솔저 떼거지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110] 그리고 후방을 노리는 스파이 로봇 또한 주의해야 한다.

메딕 로봇이 우버차지를 사용하기 전에 일격사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거대 로봇에 우버가 걸리기 전에 철저히 메딕 로봇의 씨를 말리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의 스나이퍼 로봇들도 손쉽게 상대 가능하다. 다만 헤드샷 따위가 없는 전차 상대로는 화력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차가 등장할 경우에는 전차보다 폭탄 운반 로봇 제거에 집중하고, 전차를 공격해야 할 경우 초반에는 전차에 접근하면서 일반 사격을 하고 완전히 붙으면 열심히 칼질을 하자. 후반에 전차 공격 시에는 주 무기를 완전 개선하고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면 그럭저럭 피해량이 나오므로 긴급한 상황에는 아낌없이 수통을 들이키고 주 무기 충전 공격을 날리자. 무기마다 다르지만 치명타 수통 3개 쓰고 완전 충전 공격을 계속 날리면 전차 상대로 5000~6000 정도의 체력을 깎을 수 있다.

실력에 따라서 어떤 로봇이든 보이는데로 다 처리할 수 있지만, 로봇들이 견제 사격을 계속 하게 되면 물몸인 스나이퍼는 버티지 못하므로 다수의 일반 로봇들을 상대하기는 힘든 편. 따라서 스나이퍼 본인은 거대 로봇, 메딕, 스나이퍼 로봇을 집중 공략하고 일반 로봇은 아군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또한 적 스나이퍼의 이동 경로는 고정되어 있으므로 외워 두고 나오는 대로 바로바로 처리해 주면 크게 도움이 된다.

거대 스카웃은 맞추기 어렵지만 병수도의 개선을 통한 이동 속도 감소 효과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병수도를 거대 로봇이나 센트리 파괴자에게 던지고 파이로, 헤비가 공격해주면 빠르게 녹일 수 있다.

스나이퍼의 모든 주무기에 의해 죽은 로봇들은 자동으로 수집되는 붉은 색조의 자금을 떨군다. 자동으로 수집되는 자금이니 굳이 주우러 갈 필요는 없다.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식으로 처치해서 획득한 자금은 도전과제에 누적이 되지 않는다. 직접 다가가서 주워야만 누적이 된다.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무장은 저격소총 or 마키나 + 안락한 야영 장비 + 아무 근접무기이다. 성능이 뛰어난 사건 제조기는 저격에 서투르다면 오히려 사용하기 난감한데, 그 경우에는 오히려 무난한 기본 저격총이나 데미지가 높은 마키나가 더 나을 수 있다. 안락한 야영장비의 경우 병수도는 다른 병과 장비에 대체할 장비들이 널렸기 때문에 생존성을 올리고 싶으면 장착한다. 칼은 병수도나 청소부용 카빈을 쓴다면 부시와카를 쓰지만 그 외에는 그냥 쓸일이 없다고 간주해도 된다.

12.1. 주 무기

MvM 특성상 로봇을 빨리 없애는 게 최우선이기 때문에 상급 이상부터는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 제조기가 주로 쓰인다. 그러나 사건제조기의 집중 사격을 유지 못할정도로 견제사격이 자주 날아온다면 다른 저격소총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개선 목록

12.2. 보조 무기

고난이도의 경우 아군 전체의 화력을 끌어올려 주고 거대 스카웃들을 둔화시킬 수 있는 병수도가 필수 요소로 꼽힌다.

개선 목록

12.3. 근접 무기

스나이퍼가 MvM 모드에서 근접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스파이 로봇 처리전차 견제 뿐이다. 주 무기, 특히 저격소총 종류의 개선이 어느 정도 되어 있다면 근접 무기보다는 치명타 수통과 함께 주 무기 사격을 시도하자. 특히 고난도 임무에서 로봇들이 몰려오는데 전차에다 칼질이나 하고 있을 경우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개선 목록

12.4. 개선 순서

스나이퍼는 대부분의 저격소총 개선을 우선 시 하며, 추천 개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스나이퍼의 주무기 개선중 폭발성 헤드샷은 가장 효율적인 개선이다. 헤드샷을 맞은 적 로봇 주변의 다른 로봇에게 피해를 준다는 점은 우버 메딕을 처리하는 데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또한 이동 속도 감소 효과를 주기 때문에 2차 사격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다른 개선보다 우선적으로 개선해 주도록 하자. 단 첫 개선 이후에는 폭발성 헤드샷 피해만 조금 오르기 때문에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므로 중후반 쯤에 개선해주자. 폭발성 헤드샷은 첫 개선 시에는 150 피해를 주고, 풀업을 할 경우 190의 피해를 준다. 우버 메딕 처리를 한다면 1번 정도로 충분하고, 풀업을 했다면 파이로와 데모맨을 헤드샷 폭발 한 번에 처리 가능하니, 나오는 로봇에 따라 헤드샷 폭발 개선을 해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장전이 필요한 무기와 마찬가지로 지속 화력 증가를 위해 장전 속도를 우선적으로 개선한다. 그 후에 거대 로봇에게 지속적으로 큰 피해를 주기 위해 피해량 개선을 해주고, 관통 개선으로 한 발에 여러대의 거대 로봇을 꿰뚫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다. 피해량 증가 개선을 모두 했다면 헤드샷 한 번에 300 피해를 주므로 헤비 로봇까지 충전 없이 한 방에 끝장낼 수 있다.

스나이퍼는 기본적으로 따로 자리를 잡고 활동하므로 근처에 있는 탄약 상자와 치료제를 독차지 할 수 있으니, 체력이나 탄약이 낮아 허덕일 일은 적다. 다만, 거대로봇 등이 줄줄이 나와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싸워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탄약 용량 증가 개선도 필요하다면 해주도록 하자. 체력이 계속 빠진다면 사살 시 회복 개선을 딱 1번 정도만 해주면 된다.

충전 속도 증가의 경우는 크게 쓸만하진 않는데, 몰려오는 로봇 상대로는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는 충전 사격보다는 빠른 헤드샷을 노리는 것이 더 효율이 좋기 때문에 안해줘도 무방하다.

저격 소총 개선을 충분히 했다면 저항 개선도 해주는 것이 좋다. 로봇들이 생각보다 견제 사격을 자주 날리므로 제 아무리 멀리 떨어져서 안전하게 저격한다 해도 체력 손실을 무시할 수는 없다. 특히 스나이퍼 로봇이 나오거나 솔저 로봇 다수가 로켓 여러발을 날리는 상황은 언제든지 일어나기 때문에 돈이 모자라지 않는 이상 해주는 것이 편하다. 우선순위를 두자면 그나마 보고 피할 수 있는 폭발물 보다는 적 스나이퍼의 공격을 덜 아프게 받기 위해 탄환 저항을 우선적으로 생각할 것. 물론 나오는 로봇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 외에 나머지 추천 공용 개선은 즉사 방지를 위한 치명타 저항,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어줄 자가 회복 1번, 좋은 시야각 확보와 스파이 방지를 위해 고지대에 빠르게 오르기 위한 점프 높이 증가가 좋으며, 그 외 나머지는 불필요하다.

보조 무기의 경우, 병수도 사용 시 병수도의 대상 이동 속도 감소 개선 하나만으로 충분하다. 청소부의 단축형 소총 - 부시와카 콤보로 전차에 피해를 더 주고 싶다면 근접 무기 공격 속도 증가를 해주는 것도 좋다. 이 두 개선 외에 나머지 보조 / 근접 무기 개선은 불필요하다.


12.5. 기타 전술

스나이퍼는 로봇 상대로는 수통이 별 필요 없지만, 만약 엔지니어가 디스펜서를 전방의 아군들이 있는 곳에 배치할 경우, 탄창과 탄약 충전 수통을 통해 탄약 찾으러 먼 길을 가지 않아도 된다. 후반부에 가서 무기 개선 이후 자금이 남는 경우 치명타 수통을 지속적으로 구입하면서 주 무기로 전차를 공격하면 헤드샷 수준의 피해를 줄 수 있다.[114] 마키나의 경우 전차에게 방당 피해량이 1000씩 뜨는 것을 볼 수 있고, 특히 기본적으로 충전 속도가 25%나 더 빠른 시드니 마취총이나 머리통 개수에 따라 충전속도가 최대 200%나 빨라지는 시장 흥정품이 매우 효율적이다. 전차 공격 시 제법 기여할 수 있으므로 다수의 전차가 큰 문제인 고난도에서는 치명타 수통을 챙겨두는 게 좋다. 적 목록에 전차가 있다면 치명타 수통을 사가서 전차에 빠르게 모두 사용한 후 폭탄 운반을 막으면 효율적이다.

거대 로봇 상대로도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여 공격하면 어느 부분을 맞춰도 헤드샷 피해량이 나온다. 이를 활용하여 관통 효과로 줄줄이 녹이는 것이 가능.

일반 모드에서 처럼 적의 견제 사격을 피할 수 있도록 엄폐물이 근처에 있으면서, 탄약 상자가 있어 지속적으로 탄약 보급이 가능한 곳에서 싸우는 것이 좋다. 각 맵마다 해당 사항이 성립하는 적합한 자리가 한 두군데 씩 있고, 위치 숙지도 어렵지 않다.

고수가 잡는다면야 로봇이 나올때마다 머리통을 쉴 새 없이 날려버릴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게 어렵다. 따라서 복무권을 이용한 공식맵에선 자신이 조준 실력이 매우 좋아서 로봇이 나오는 족족 헤드샷을 쏠 수 있는 실력자라면 팀원들에게 칭찬과 칭송을 듣고 게임도 수월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스나이퍼를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 추방 투표 먹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115] 그래도 로봇은 특성상 움직임이 매우 단조롭기 때문에 일반 모드보다 조준하기가 더 편하므로, 본인이 어지간히 못 맞추지 않는 이상 우선 저격 대상만 잘 알아둔다면 스나이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13. 스파이

주 역할
교란기로 적 로봇 이동 저지
변장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회수 가능
우버 메딕, 스나이퍼 등의 지원 로봇 처치
개선된 칼로 거대 로봇 상대(특히 거대 메딕)
스나이퍼와 함께 데모맨의 대체재로서 주로 쓰인다. 핵심 역할은 거대 로봇, 특히 거대 메딕을 상대하는 것으로, 특성 상 일반 로봇 떼거지를 상대로는 무력하지만 중형 로봇 및 거대 로봇 한정 엄청난 순간딜을 뽑아낼 수 있다.

스파이의 공격 방식은 두 가지이다. 교란기를 붙여 로봇들을 무력화시키거나, 백스탭으로 로봇들의 등짝을 노려 공격하는 방법. 스카웃 못지 않게 돈 챙기기에도 좋으므로 후방에 떨어져 있는 돈도 빠짐없이 주워먹자.

백스탭은 기본적으로 한 번 공격에 하나를 죽이는 방식인데, 로봇들이 떼로 몰려오는 모드 특성상 별로 효율이 좋지 않다. 때문에 스파이가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때는 센트리 파괴자나 거대 로봇이 나왔을 때이다. 그 외 스나이퍼 로봇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스나이퍼를 제거할 수도 있고, 거대 로봇을 호위하는 우버 메딕들이 우버를 사용하기 전에 백스탭으로 일격사시킬 수 있다. 체력이 많은 헤비 로봇도 백스탭엔 한 방이므로 쉽다. 특히 강철 건틀릿 로봇은 900의 체력에 40% 원거리 저항력을 지녔지만 교란기에는 집단 무력화되고 백스탭에 한 방이므로 스파이가 전 병과 중 가장 쉽게 잡을 수 있는 대상이다. 강철 건틀릿이 많아서 어렵다면 임시로 1~2명 정도가 한 판 정도 스파이를 하는 것도 좋을 정도.[116]

기계 업데이트에서 나온 엔지니어 로봇은 꽤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백스탭에는 한 방이므로 스파이의 좋은 먹잇감이다. 그러나 교란기를 엔지니어 로봇의 구조물에 설치해도 여전히 긴 재사용 시간이 적용된다는 점이 단점. 교란기는 센트리에 붙이고 텔레포터는 총으로 부수는 것이 낫다.

MvM 모드에서 스파이에게 백스탭만큼 중요한게 전자 교란기다. 교란기는 교란 범위 내의 적 로봇들을 무력화시켜 팀이 안정적으로 이길 수 있게 도와주는 무기인데, 잘만 쓰면 폭발 계열 병과에게도 지지 않을만큼 로봇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일반 게임에서의 교란기와 달리 MvM에서의 교란기에는 재사용 대기 시간이 있으며, 개선이 안 된 교란기는 한 로봇에 밖에 무력화시킬 수 없기 때문에 개선을 충분히 해놓고 쓰자. 상당수 맵에서 맨 시작 자금으로 $400를 주는데 교란기 1단계 개선이 $350이다. 어차피 일반 레벨에선 거대 로봇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있으니 맨 처음엔 교란기 개선으로 시작하자. 그러나 교란 범위 밖의 로봇들은 백스탭을 해 변장이 풀린 스파이를 알아보고 집중 사격을 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교란기를 붙였거나 동료들이 충분히 어그로를 끌어주고 있지 않다면 곧바로 투명화해서 변장을 한 뒤, 교란기가 안 붙은 로봇들이 처리되거나 앞으로 전진할 때 차례차례 백스탭하자. 하지만 교란기가 계속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교란기 붙은 로봇은 터지는 게 아니라 원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웬만하면 동료들의 공격 범위 내에 로봇들이 있을 때 교란기를 붙여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일반 로봇은 교란기의 영향을 받는 중에는 어느 방향에서든 백스탭을 당한다. 센트리 파괴자나 거대 로봇은 교란당해도 기절하지 않고 이동 속도만 느려지며, 전차는 교란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단, 교란기를 강화시켰다고 해도 우버를 사용 중인 메딕에게 교란기를 걸 경우 교란기를 건 메딕한테만 무적상태로 새핑된다는 점은 주의. 우버 메딕이 우버를 쓰기 전에 교란기를 붙여놓아야 최대한 많은 메딕+타 로봇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이는 우버메딕이 하나하나씩 나눠져서 등장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센트리 파괴자는 교란기를 붙이기만 해도 거의 기어다니는 속도가 되며, 센트리에 닿기 전에 자폭하기도 한다. 센트리 파괴자가 꽤 빠른 편이니 따라잡기는 힘들지만, 교란기를 붙이기만 하면 되니 어렵지는 않다. 다가오는 경로를 예측하고 진로를 막고 앞에서 교란기를 붙이면 쉽다. 그러나 교란기의 지속 시간이 끝나면 센트리 파괴자가 다시 빨라지기 때문에 아군이 센트리 파괴자에 화력을 집중할 수 있는 지점에서 교란기를 붙이는 것이 좋다.

거대 로봇을 대상으로도 역시 괜찮다. 거대 로봇에 교란기를 붙이고 바로 백스탭을 하는 식으로 활약할 수 있다. 칼 관통력 개선을 최대치까지 하고 거대 로봇에 한 번 백스탭을 하면 최대 750의 대미지가 들어간다. 물론 한 방엔 죽지 않지만 비상시엔 거대 로봇 뒤에 붙어서 칼을 계속 푹푹 찔러주면 된다. 그러나 누군가 거대 로봇의 어그로를 끌어주고 있지 않다면 칼질 몇 번 하고 도망치지 않으면 맞아죽는다.

다만 칼의 관통 개선을 하지 않을 경우 거대 로봇에게 백스탭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관통 개선은 4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1단계에서는 750의 25%, 2단계에서는 750의 50%, 3단계에서는 750의 75%, 4단계에서는 750의 100%만큼의 피해량을 주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개선이 충분히 되지 않은 초반에는 괜히 거대 로봇에게 칼로 깔짝거려 봤자 별 소용이 없다. 초반엔 교란기를 1업 정도 하고 칼 관통을 꾸준히 올려주자. 2업쯤 되면 슬슬 유용해지고 4업쯤 되면 거대 로봇에게 2연타만 찔러줘도 1500 피해량이다. 여기에 칼의 공격 속도를 완전히 개선하면 거대 로봇에게 3연타까지도 가능하다. 칼 관통력 완전 개선 이후 무적 수통과 함께라면 거대 로봇 몇 마리는 아군에게 도착하기 전에 혼자서 처치할 수 있다. 난이도가 어려워질 수록 거대 로봇이 문제이므로 이를 위하여 팀원에 스파이 1명은 있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수도 있다.

특히 스파이는 스나이퍼와 함께 우버 메딕을 가장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병과다. 적의 공격에 방해받을 수 있는 다른 병과와는 달리 우버 메딕의 뒤통수까지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우버 메딕이 한 로봇에 잔뜩 달라붙어 나오는 경우 개선된 교란기 한 방에 전부 마비시키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마리씩 붙은 메딕이 기차놀이 하듯이 줄줄이 몰려오면 교란기의 쿨이 길어서 난감한 편. 이런 경우 어렵지만 무적 수통과 데드 링어를 최대한 활용하여 끈질기게 수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 또한 스파이의 기본 어그로 수치가 높은지 아군들이 공격 중인데도 우버 메딕을 스파이가 백스탭하는 경우 거대 로봇이 스파이를 공격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앞에서 헤비가 쏘고 있는데도 거대 로봇이 우버 메딕을 죽인 스파이를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적들이 자신을 쳐다본다면 욕심부리지 말고 데드 링어나 무적 수통 등을 쓰면서 빠지는 것이 좋다. 이후 빠져서 변장하고 다시 백스탭을 하면 된다.

잘만 하면 일반 로봇 상대로도 충분한 활약을 할 순 있는데 , 전적으로 로봇들의 멍청함 덕분이다. 로봇들은 변장만 해 주면 (불에 타거나 백스탭을 하지 않는 이상) 무슨 짓을 해도 인식하지 않는다.[117] 심지어 대놓고 투명화를 해제해도 의심하지 않는다. 백스탭으로 변장이 풀려도 바로 다시 투명화를 해서 도망치기만 하면 로봇들은 별로 쫓지 않는다.[118] 때문에 일반 로봇들을 상대로 한 스파이 플레이는 보통 '(새핑 - )백스탭 - 투명화 - 변장 - 투명화 해제 - ...'가 된다. 교란기 쿨타임이 돌아오는 대로 부지런히 일반 로봇들도 사냥해 줘야 승리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백스탭은 주변의 로봇들에게 공격받을 수 있는 행위이므로 여차하면 주변의 건물 내부로 피신할 수 있는 위치에서 싸우는 게 좋다. 아니면 저항력을 좀 올리거나 데드 링어를 쓰면 된다.

그러나 불이 붙으면 투명이나 변장 상태라도 무조건 로봇들에게 인식된다. 때문에 파이로는 유일하게 적 플레이어보다 로봇 버전이 더 짜증나는 경우가 된다. 또한 일부 파이로 로봇들은 스파이 체킹용인지 적이 없어도 불을 쏘면서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최전선에 나가서 싸우기 때문에 솔저 로봇이나 데모맨 로봇이 튀어나올 때는 변장한 상태에서 폭발에 휘말려 죽기도 한다.

스파이의 가장 큰 약점은 전차에게 가장 약하다는 것이다. 스카웃과 스나이퍼는 치명타 수통과 개선된 주 무기로 제법 체력을 깎을 수 있지만 스파이는 총이건 칼이건 개선 후 치명타가 있어도 전차 상대로는 가장 약하다. 그래도 다이아몬드백을 통해 치명타를 쌓아뒀다면 스카웃의 개선 안한 스캐터건보다는 나은 수준의 딜은 할 수 있을 거다.

초보자의 추천 무장은 다이아몬드백 or 이방인 + 데드 링어 + 기본 칼 or 재력가. 다이아몬드백은 백스탭을 통해 얻은 치명타가 전차 상대로 매우 유용하며, 이방인은 시계 에너지 충전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충전량이 다른 시계에 비해 짠 편인 데드 링어를 쓴다면 이 쪽도 꽤 좋다. 기본 칼은 어느 경우에서든 무난하고, 재력가의 경우 데드 링어의 느린 충전 속도를 크게 상쇄시킬 수 있는 무기라 데드 링어의 저항력과 조합하면 꽤나 좋게 쓸 수 있다. 데드 링어는 아예 로봇들에게서 일시적으로나마 자신의 존재를 지워버리기에 생존성을 매우 크게 올릴 수 있는 필수 무장. 교란기는 뭘 쓰든 똑같이 인식되므로 별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

13.1. 보조 무기

총은 레이저백 스나이퍼나 엔지니어의 텔레포트를 제거할 때 외에는 거의 필요가 없으며, 스파이의 권총은 애초에 공격력 개선도 불가능하다. MvM에서 스파이가 리볼버를 꺼내들었다는 거 자체가 스파이가 죽기 직전이거나 팀이 죽기 직전이라는 뜻이다. 후반에 전차를 잡아야 하는데 돈이 남는다면 공격 속도와 장탄 수를 개선한 후 치명타 수통을 먹어가며 전차를 치면 아주 조금 도움이 된다. 그래도 최소한 전차에 칼질하는 것보다는 총질이 더 낫다.[119]

개선 목록

보조 무기로 취급되므로 개선 비용이 저렴하고 피해량 개선이 없다.

13.2. 투명화 시계

백스탭 후에 도망용으로 쓰는 투명 시계이다... 라고 설명하고 싶지만, 스파이가 투명화를 하면 로봇들은 잠시 동안 투명화된 스파이의 위치를 알 수 있고, 그 잠시 동안에 스파이는 충분히 죽는다. 다만, 스파이가 투명 상태가 아닐 때 변장을 하면 스파이를 알아보기 때문에, 잽싸게 변장하고 투명화를 풀자. 재미있는 사실은 스파이가 투명 상태일 때는 스파이의 위치를 알아보지만 그 상태에서 변장을 하고 투명화를 풀면 공격을 멈춘다. 투명화를 하자마자 변장을 하고 풀어버리자. 전 변장을 다시 하는 단축키는 b이다.

멍청한 로봇들 상대로는 데드 링어가 사기 수준이므로 고난도에서는 대부분 데드 링어를 사용한다. 다만 Jnugle inferno 이후 탄약 상자에서 은폐를 충전하지 못하게 너프되면서 좀 어려워졌다.

13.3. 근접 무기

말 그대로 스파이가 주 무기보다도 더 많이 쓰는 밥줄이다. 맨 뒤로 가서 교란기와 함께 적절히 백스탭해 주면 된다. 다만 백스탭은 주위 로봇들에게 어그로를 끄는 행동이므로 상황을 잘 봐 가면서 해야 한다. 거대 로봇을 상대하려면 기본적으로 칼 관통력을 개선해야 한다. 처치 시 체력 회복도 최전방에서 스파이가 살아갈 수 있는 단물같은 체력 공급원이다. 이 외 공격 속도 향상을 올려서 로봇에게 어그로를 끌기 전에 한번 더 백스탭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칼 이외에도 이동 속도 개선도 중요한데, 스카웃 등의 로봇에 비해 스파이의 이동 속도가 딸리기도 하고 한 마리라도 더 많은 로봇을 죽이려면 빠른 이동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속을 올리면 돈 줍기도 편하다.

묵인자의 쿠나이와 영원한 안식을 제외하면 아무거나 골라서 써도 상관없다.

개선 목록

13.4. 교란기 개선 목록

13.5. 개선 순서

스파이는 주로 근접 무기 백스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하며, 추천 개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스파이에게 가장 중요한 개선은 백스탭 시 거대 로봇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도록 해주는 장갑 관통, 그리고 적을 따라잡아 백스탭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주는 이동 속도 증가 개선이다. 초반부터 주어진 자금으로 해당 개선 둘의 비율을 맞추고 돈이 모이는데로 이 두 개선은 풀업을 해주는 것이 스파이 운용에 도움이 된다.

해당 두 개선을 다 완료했다면, 연속 백스탭에 도움이 되는 공격 속도 증가 개선, 생존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저항 개선, 로봇 다수를 멈추게 할 수 있는 교란기 개선 등을 해주면 된다.

모든 개선은 상황에 맞춰서 천천히 올리면 되지만, 만약 치명타 로봇이 나온다면 데드링어를 들어도 못버틸 수 있으므로 치명타 로봇이 많이 나온다면 해주는 것이 이롭다. 스파이는 최전방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힘들 수 있으므로, 처치 시 회복 개선과 자가 치료를 1번씩 해주면 좋다. 지형에 따라서는 점프 높이 증가 개선 역시 유용하다.

위에 서술한 개선 외에 나머지 개선들은 본인의 필요에 따라, 취향에 따라서 개선을 해주자.

13.6. 기타 전술

스파이의 수통은 초반엔 저렴한 기지로 즉시 귀환 수통을 쓰다가 후반에 개선 후 돈이 남으면 무적 수통을 사용한다. 거대 로봇의 경우 백스탭을 2~3회 정도 사용하면 뒤로 돌아 스파이를 공격하려 하는데[122], 이 때 기지로 즉시 귀환 수통으로 도망치거나, 데드 링어나 무적 수통을 쓰면 안전 하게 빠져 나올 수 있다.[123] 실컷 전자 교란기를 부착 하거나 백스탭을 한 후 무적 상태 수통이 발동 된 상태에서 변장이나 투명화 시계를 사용하면 우버가 풀린 후 피격을 완전히 피할 수 있다. 무적 상태 수통이 여러 개 있다면 홀로 있는 거대 로봇을 계속 치고 빠지며 농락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무적 수통은 적의 우버 메딕과 거대 메딕들을 쉽게 잡을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다.[124] 아군의 지원 없이도 거대 로봇을 비롯한 적군 한가운데에서도 무적 수통을 사용하고 그대로 우버 메딕들을 대놓고 싸그리 찔러 죽인 뒤 도망치면 된다. 심지어 백스탭 후 무적 수통이 풀리기 전에 대놓고 변장하고 무적 수통이 풀려도 로봇들은 공격하지 않는다.(…)

알아 두면 좋은 팁으로 로봇들이 스파이를 알아보는 경우는 변장한 상태에서 길을 일정 시간 이상 막을 때, 교란기를 설치할 때, 불이 붙었을 때이다. 투명화를 해도 변장을 하고 안 풀면 들키고 이 조건이 있으면 계속 공격하므로 몸에 붙은 불을 꺼 주고 순간 이동 속도 증진을 주는 데드 링어가 가장 효율적이다.

거대 로봇을 백스탭 후 무적 수통을 쓰고 게속 빙빙 돌면서 칼질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로봇들은 어그로 끄는 게 백스텝 딜보다 낮으면 계속 스파이를 조준하므로 백스탭이 더 이상 안 돼서 결국 30짜리 사과깎기 공격만 날리게 되는 셈이다. 2~3번 찌르고 무적 수통을 발동하거나 데드 링어를 통해 빠져서 변장하면 거대 로봇이 다시 다른 아군을 조준하므로 그 때 다시 접근해서 백스탭을 해야 한다.

참고로, 장갑 관통이 모두 개선된 근접 무기로 거대 로봇 상대 시 필요한 백스탭의 수는 다음과 같다.
거대 스카웃 2번 / 거대 파이로, 데모맨 4번 / 거대 솔저, 메딕 5번 / 거대 헤비 6번. 거대 스카웃은 1회 백스탭 시 체력 대부분이 날아가서 다른 아군들이 쉽게 처리해준다.

스파이는 변장 상태로 공격받지 않고 로봇들의 이동을 몸으로 막을 수 있다. 불리한 상황에서 유용한 방법으로 아군이 전멸하고 폭탄이 구멍에 들어가게 생긴 경우 이를 구멍 앞에서 몸으로 막거나, 맵의 좁은 통로에서 적 폭탄 운반자나 거대 로봇, 보스 로봇, 또는 우버 발동 중인 로봇 등을 막고 아군이 몰려올 때까지 시간을 벌 수도 있다. 처리해야 할 우버 메딕이 없고 아군이 떼죽음당해 전선이 크게 밀릴 위기라면 로봇들을 몸으로 가로막아 시간을 최소한 1초는 벌 수 있다. 하지만 2초만 막아도 점프하고 나서 스파이를 인식하므로 주의하자.

로봇은 스파이가 어느 병과로 변장을 하더라도 특정 행동만 안 하면 의심조차 하지 않으므로, 변장의 특성상 이동 속도 개선을 충분히 활용하려면 스파이와 이동 속도가 같거나 더 빠른 스카웃 같은 병과로 변장하는 것이 좋다. 괜히 헤비와 같은 느린 병과로 변장해 지체되는 일은 없도록 할 것.
[1] 솔저는 피해량, 발사 속도, 장전 속도 등에 자금을 모두 때려 박아야 버프 셔틀에서 공격군으로 탈바꿈할 수 있지만 그에 반해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를 사용하는 파이로는 처음에 개선 없이도 잡몹 처리나 거대 로봇 처리에 유용하며, 피해량 개선과 탄약수만 업그레이드하면 전차를 혼자 파괴할 수 있는 가성비가 가장 높은 고화력을 보여 준다. [2] 메딕은 메딕이 있다는 것 자체가 다른 화력 병과 1명이 메딕으로 대체되어 화력 손실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잡몹과 거대 로봇 처리에 능한 헤비나 스나이퍼를 대신 선택한다. 다만 이 경우 헤비들은 디스펜서에만 의존하고 유탄과 로켓 등을 알아서 피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3] 엔지니어의 구조물에 새퍼를 달아도 MvM 특유의 긴 쿨타임이 그대로 적용된다. 디스펜서는 없기 때문에 센트리와 텔레포터 둘중 하나에 달아야 하는데 웬만하면 센트리에 다는 게 좋다. [4] 효율적인 방법은 엔지니어가 오기전에 일단 센트리건에 가까히 못 오게 압축 공기분사로 대처 해주고 엔지니어가 도착해서 구조물을 들었을경우 그때 압축 공기분사를 쓰고 전투에 복귀하는 게 효율적이다. [5] 제일 손해보는 것이 데모맨과 스나이퍼로, 로봇을 밀어버림으로써 데모맨의 경우 깔아둔 점착 폭탄 터트릴 타이밍을 놓칠 수 있고, 스나이퍼는 헤드샷을 맞추는데 방해가 된다. 스카웃과 스파이도 근접해서 부채 마킹 및 우유 뿌리기나 백스탭을 노리는데 방해가 된다. 느린 투사체를 발사하는 솔저와 근접 해서 싸워야 하는 파이로에게도 적이 밀려나서 좋을게 없다. 거대로봇을 집중해서 공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무작정 밀치기를 하면 트롤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6] 쉽게 설명하자면, 치명타의 피해량 증가율은 200%이다. 치명타 저항은 이 200%를 감소시켜 준다는 의미로, 치명타 저항이 30%일 때는 200%의 30%인 60%를 감소켜서 치명타의 피해량이 140%까지만 증가하게 된다. 치명타 저항이 60% / 90%일 때는 마찬가지로 치명타의 피해량이 80% / 20%까지만 증가하게 된다. [기동력] 이동 속도 증가, 점프 높이 증가 [기동력] 이동 속도 증가, 점프 높이 증가 [3_저항] 폭발 피해 저항, 탄환 피해 저항, 치명타 피해 저항 [3_저항] 폭발 피해 저항, 탄환 피해 저항, 치명타 피해 저항 [기동력] 이동 속도 증가, 점프 높이 증가 [3_저항] 폭발 피해 저항, 탄환 피해 저항, 치명타 피해 저항 [3_저항] 폭발 피해 저항, 탄환 피해 저항, 치명타 피해 저항 [기동력] 이동 속도 증가, 점프 높이 증가 [3_저항] 폭발 피해 저항, 탄환 피해 저항, 치명타 피해 저항 [기동력] 이동 속도 증가, 점프 높이 증가 [3_저항] 폭발 피해 저항, 탄환 피해 저항, 치명타 피해 저항 [3_저항] 폭발 피해 저항, 탄환 피해 저항, 치명타 피해 저항 [기동력] 이동 속도 증가, 점프 높이 증가 [20] 자금회수를 해야 하는 스카웃은 눈물을 흘린다. [21] 두루뭉실한 얘기지만, 명확한 예시를 들어보자면 탱크 라운드에 어떤 경우는 4명~6명이 전부 탱크를 때려서 전선이 겉잡을수 없이 밀리거나, 파이로가 알아서 부수겠지 하고 5명이 전선을 복귀해버리며 못부수거나 뒤늦게 합류해 전선이 더 심하게 밀릴 수 있다. [22] 해당 공격에서 나오는 전체 자금의 5%까지 잃었더라도 추가 자금이 주어진다. 예시로, 자금을 1천이나 주는 공격에서 그 수치의 5%까지인 50까지 잃었어도 추가 자금 50이 주어진다. [23] 실제로 이 영상을 참고하면 장탄수와 대미지를 모두 개선한 자연에 섭리, 탄산총, 유격수(+ 발사속도)와 같은 무기들이 솔저의 소형치명타 증진과 파이로의 치명타 증진과 같은 요소가 없이도 상당한 대전차딜을 자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단, 해당 영상은 2014년 기준) [24] 외국에서는 Damage Scout이라고 부른다. [25] 어디까지나 산탄총 범주에 들어가는 놈이라 저격 소총처럼 칼 같은 조준까진 필요 없지만 발당 피해량이 높은 대신 산탄 수가 적다는 특성상 산탄이 빗나갔을 때의 화력 손실이 상당하다. [26] 이전에는 계속 이동하는 것으로 폭주를 채울 수 있었으나 업데이트로 적에게 피해를 줘야 폭주를 채울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27] 스캐터건을 든 상태로 밖에 나가 탄산총 및 자섭으로 변경하고 돌아와 주무기 제외 아무거나 업그레이드하고 발사 속도 하나 찍으면 된다. [28] 돈이 모자라거나 나중을 위해 아끼겠다면 탄약/탄창 충전 수통을 구입하자. 사용 시 우유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초기화되어 바로 던질 수 있게 된다. [29] 치명타는 무조건 무기의 중앙 값에서 3배를 올리기 때문에 거리에 따른 피해량 차가 큰 스카웃의 무기는 치명타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그나마 개선을 해두면 솔저, 데모맨의 화력에 맞 먹는 화력을 자랑하나 스카웃이 주 무기를 끝까지 개선하기는 어렵고 거리에 따른 피해량 변화가 크다. [30] 가령, 로봇 4마리가 당신의 앞에 있다고 가정해보자. Gun Mettle 이전의 블랙박스는 로켓 하나로 이 4마리의 로봇에게 동시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적중했을 때 체력이 15씩 회복 x 로봇 4마리 = 즉, 60의 체력을 한번에 회복할 수 있었다. [31] 로켓 점프 장치에도 있긴 하다. 단 % 단위 계산이라 피해가 들어 가는 건 아니다. 자금 낭비류 甲 1 [32] 우버 게이지를 채울 때는 예외. 부상 당한 상황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우버 게이지가 상당히 빨리 찬다. [33] 특히 헤비처럼 지속적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적일 경우. [34] Mannhattan 맵이 점령 지점과 비슷한 관문이 있긴 하고 점령 지점 허드도 있긴 하지만 해당 점령 지점은 로봇만이 점령 가능하며 레드팀이 다시 탈환해 오는 게 안 된다. 따라서 아무런 쓸모가 없다. [35] 흑무라이는 반맹인검객을 들고 있는데, 같은 반맹인검객을 들고 있는 상대끼리는 서로를 한 방에 처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36] MvM에서는 점착 폭탄 발사기가 주력으로 쓰이고, 유탄 발사기는 보조용으로 쓰인다. [37] 관련영상. [38] 또는 아군에 파이로가 없고 거대 스카웃에게 계속 패배한다면 한 명이 임시로 파이로를 골라 탄창과 탄약 보충 수통을 구입하여 압축 공기 분사를 해도 된다. [39] 거대 로봇도 붕붕이를 계속 난사한다면 밀어넣을 수 있다. 떨어져 죽은 로봇의 자금은 사라지지 않으며 자동으로 회수된 자금으로 판정된다. [40] 다만 용의 분노는 에임이 좋아야 제 위력을 발휘한다. 어설프게 때리면 총 피해량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되려 우버메딕의 우버를 터트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41] 일반 모드에선 화상 피해 300을 주면 채워졌지만, MvM에선 로봇을 때리면 1200, 전차를 때리면 3000의 데미지를 줘야 다 채워진다. [42] 팀원이 우버 메딕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다 판단하면 가스 패서를 들면 된다. [43] nukesalot 경이 대표적 [44] 수영하는 모션이 없어서 혹시나 물에 입수할 경우, 크러시 등이 터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설계한 것으로 추정된다. [45] 이러한 개선 방향은 다른 병과들에도 통용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무기 개선에 돈이 덜 드는 파이로와 헤비에게 해당된다. [46] 거대 로봇과 센트리를 제외한 다른 엔지니어의 구조물과 부딪히면 구조물이 즉시 파괴돼서, 잘못 밀쳤다간 애먼 구조물만 날려버린다. 뿐만 아니라 센트리 버스터를 밀어버리면 엔지니어가 센트리를 옮길 타이밍을 잡을 수가 없게 되어 그 사이에 다른 로봇들에게 죽고 사이좋게 센트리도 날아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47] 로텐부르크 상급 난이도 촌락의 적개심 임무의 마지막 공격이 대표적인 예시다. [48] 용의 격노의 업그레이드를 피해량 1~2업 정도로만 맞추고 메딕 로봇들을 향해 불을 갈기면 우버 메딕의 무적 우버를 아슬아슬하게 터트리지 않고 2방에 우버 메딕들만 빠르게 전멸시킬 수 있게 되고, 우버 메딕들의 체력이 조금 깎여있거나 굉장히 많은 수의 우버 메딕이 거대 로봇들과 함께 온다면 가스 패서가 묻은 적이 발화시 폭발 옵션을 찍어서 가스통을 던지고 불을 붙여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다. [49] 사실 데모맨은 점착 폭탄류를 사용할 경우, 점착 폭탄을 미리 설치하지 않으면 로봇들에 대한 빠른 대처가 힘들어서 이럴 때는 거의 모든 로봇들에게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50] 그래서인지 두 도시 작전을 제외한 나머지 임무에서 지급되는 봇 파괴용 무기도 유탄 발사기가 아닌 점착 폭탄 발사기다. 여러모로 찍찍이를 자주 사용하라는 뜻인 듯? [51] Ghost Town 맵의 악몽 난이도 임무인 Caliginous Caper [52] 예를들어, coalTown맵 양 옆 작은 길에 7개씩 [53] 그 대표적인 예시로 제국의 확장 5공격의 거대 블랙박스 솔저 무리 [54] 로켓 점퍼와 마찬가지로 찍어도 피해를 못준다. 자금 낭비류 甲 2 [55] 단, 극초반에는 헤비 로봇 체력이 900이라 무조건 진다. [56] 파이로도 그렇지만 머리 좀 모으고 이동 속도가 좀 되면 거대 로봇 하나 정도는 치명타 수통 마시고 빙빙 돌면서 썰면 거의 안 맞고 썰어버린다. 문제는 1:1이 아닐 경우 주변의 로봇에게 맞아 죽는다는 것. [57] 고작 15% 밖에 안된다. [58] 공업풀 크리점착기준 탱크 바퀴쪽에 점착을 터트리면 600이상의 데미지를 준다. [59] 일부 소수 임무는 치명타 저항 등의 저항이 필요하다. [60] 다만 스나이퍼 로봇의 경우 탄환 피해 저항력을 풀업할 시 데미지가 거의 들어오지 않으니 신나게 쏴갈기자. [61] 다만 저항이 부족하거나 아군의 지원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다수의 일반 로봇 무리를 상대하기엔 좀 벅차다. 거대 로봇은 크기가 크기라도 하지, 얘네들은 크기도 작아서 조준도 잘해야 한다. [62] 사실 MVM을 하는 많은 초보자들이 잊는 사실인데, 다른 병과들도 피해 저항을 무기와 함께 조금씩 올려줘야 한다. 특히나 영구 치명타 상태의 로봇이 나오는 라운드에서 치명타 저항 풀업이 없다면 나오자마자 순삭당하고 계속 리스폰만 할 뿐이다. 무기 개선을 통한 딜링 향상도 좋지만, 가장 좋은 딜링 방법은 전선에 끈질기게 붙어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딜을 넣는 것이다. [63] 기본 설정은 마우스휠이다. 또한 도발키를 눌러도 된다. [64] 예를들어 G.R.U를 써서 체력이 150 이하로 떨어진 상태에서 처치 시 회복 개선이 4번(처치 시 체력100 회복) 개선된 미니건으로 적을 처치하면 체력이 다시 250 이상으로 차오르게 된다. [65] 애초에 웃길 수 있어도 로봇은 한 명이 아닌 적어도 20명 정도는 떼거지로 오기 때문에 웃길 수 있어도 의미 없다. 거대로봇을 묶어둘 용도라면 꽤 좋은 아이템이었겠지만… [66] 그 때문인지 다른 병과의 주무기의 발사 속도 개선(200$) 보다 더 비싸다(350$). [67] 예를 들어 거대 충전 솔저의 한방 딜은 270으로 치명적인데, 폭발 피해 저항력, 치명타 저항력을 풀업할 시 데미지가 겨우 30 정도밖에 들어오지 않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68] 수통을 위해 저항을 올리지 않는 경우 지형 지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빼꼼샷 + 치명타 수통으로 거대 로봇을 처치해야 한다. [69] 이 때 파괴된 로켓에 피해 판정은 없다. [70] 참고로 투사체를 격추시킬 때의 팁을 하나 알려주자면, 로봇들과의 거리를 중간 이상으로 벌려놓고 앉아서 사격하면 대부분의 로켓과 유탄을 격추할 수 있다. 이는 솔저, 데모맨 로봇이 AI가 올라갈수록 발밑에다가 사격을 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되며, 거대 솔저, 데모맨의 경우에는 전문가급의 AI를 가지고 있으므로 무조건 발밑에다가 사격을 한다. [71] 사실 모든 거대 로봇들은 정공법으로는 밀치는 것만 가능하지, 공중으로 띄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72] 하지만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와 같이 쓴다면 보스 로봇을 제외하고 모든 거대 로봇을 날려버릴 수 있다! 또한 보스마저도 진행방향에 서서 움직임을 막고 4~5초간 진행을 블로킹으로 막아 버리면 로봇 특성 상 보스가 알아서 점프하는데, 떠 있는 상태면 넉백저항이고 뭐고 무시하는 분노인지라 이 때를 노리면 보스마저도 하늘의 별로 만들수 있다! 또한 낙뎀은 전체체력에 비례하므로 낙뎀을 받으면 거의 체력의 1/5가 날아간다! [73] 원격 조련 장비 [74] 렌치랑 구조 대원의 탄환 모두 불가능하다. 이전에는 구조 대원으로는 수리가 가능했지만 패치로 막혔다. [75] 이런 용도로 쓰고 싶은 엔지들을 위한 팁: 양방향 텔레포터 개선을 찍어서 입구와 출구를 통일시켜도 전송의 우선도는 출구보다 입구가 더 높다. 입구와 출구 위에 플레이어가 동시에 있다면 무조건 입구 쪽의 사람부터 전송시켜 준다. 때문에 양방향 개선을 찍고 출구를 기지 앞에, 입구를 보통 출구 짓는 곳에 놓아 두면 센트리, 디스펜서, 소형 센트리 모두 손 본 다음 입구 우선권으로 여유롭게 기지로 돌아갈 수 있다. [76] 물론 팀 전체의 기본 화력이 엄청나게 높은 경우 그냥 전방에서 다 막는다. [77] 전선은 로봇과 전차를 동시에 막을 수 있도록 로봇 부대와 전차가 공통적으로 이용하는 좁은 통로에서 형성하는 것이 좋다. 로봇들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면 전차를 제대로 막기는 물 건너간 셈. [78] 더 쉽게 말하면, 로봇이 걸어 나오고 있을 동안 센트리와 로봇이 서로를 인식하지 못하는 위치에 설치하면 대체로 ok다. [79] 사실 상급 이상 난이도여도 개념있는 실력자들이 모이면 중반 이후부턴 센트리는 있으나 마나다. 뒤로 새는 로봇을 잡아주거나 혹은 길막 용도가 더 커지는데 대부분이며, 팀원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제로 센트리보다 더 중요한건 디스펜서다. [80] 우연이겠지만 Mann 대 기계 모드 업데이트 당시에 폼슨의 관통 효과가 제거되었다. 물론 적이 떼거지로 등장하는 MvM 특성상 관통 효과가 있는 무기가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균형 문제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MvM에서는 관통 개선마저도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81] 일반 모드에서라면 센트리 재배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섣불리 할 수 없는 행동이나, MvM에서는 구조물 재배치 시간이 전혀 없이 즉시 재배치되기 때문에 가능하다. [82] 물론 엔지니어는 전차를 원격 조련 센트리로 상대하는 게 제일 좋다. [83] 디스펜서 효과 범위 증가를 찍고 잘 배치하는 것 만으로도 엔지니어의 역할은 사실상 완성된거나 다름없다. [84] 개활지에 센트리를 놓아 두면 멀리서 몰려오는 적들에게 공격받고, 스나이퍼들도 귀찮게 하기 때문. 특히 센트리 파괴자가 오는 마당에 스나이퍼들까지 조준하고 있다면 폭탄 막기가 어려워진다. [85] 센트리 파괴자는 목표로 지정한 센트리건이 다른 공격에 의해 먼저 파괴되더라도 일단 해당 센트리건이 있었던 위치까지 가서 자폭을 하는데, 센트리건을 공중해서 철거하면 센트리 파괴자가 도달할 수 없는 위치가 목표로 지정되어 그 주변의 지상을 맴돌기만 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86] 예를 들어 k를 단축키로 지정하고 싶다면 bind k “destroy 2” 라고 치면 된다. [87] 투사체 차단막 [88] 기본 설정: 마우스 중간버튼 [89] 꼼수가 하나 발견되었다. 소생 시 메디건을 꾹 누르며 기다리는 것 보다 광클로 소생시키는 것이 훨씬 빠르다! 소생 시 체력 회복 판정이 시간차로 들어가는 매커니즘인지 수동으로 눌러주면 시간차를 씹고 바로 회복이 진행되는 점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듯 하다. [90] 물론 죽지 않게끔 잘 치료해 주는 게 좋다. 일단 엔지가 죽으면 전선이 밀린다. [91] 다만 초반에다가 스카웃의 무기가 업글이 부족한 경우 스나이퍼 > 스카웃으로 생각하는 게 낫다. [92] 전부 업그레이드 했을경우 초근접 한~두발당 200~400데미지 [93] (풀 강화기준) 스카웃 - 1.5~2배(200>360) 나머지 클래스 - 3배(180>540) [94] 다만 이 경우에는 정말 정말로 위기상태거나 주변에 아군이 스나이퍼가 유일할 경우만 시도 해보는 것이 좋다. [95] 예를 들어 투 시티 맵의 거대 블랙 박스 솔저, 거대 폭발 솔저, 기타 보스 로봇, 또는 센트리 범위 외의 스카웃 개떼 등 [96] 다른 메디 건의 우버차지는 지속 시간 동안 소생 속도를 늘리는 반면, 예방접종기의 우버차지는 즉발식이므로 발동 즉시 소생 게이지의 90%가 차오르며, 총 4번 우버차지가 가능해 굉장히 효율적이다. [97] 마우스 휠 버튼 [98] 애초에 파이로의 화염방사기 공격이 관통능력이 있어서 투사체 차단막을 사용해도 소용없다. [99] 도발의 경우 일반 로봇이나 중형 로봇은 기절하지만 거대 로봇과 보스 로봇은 피해만 받고 기절하지 않는다. 그리고 전차에게는 아예 통하지 않는다. [100] 한 라운드 기준으로 죽지 않고 우버톱을 쓰지 않는다 가정했을때 치료만으로 우버를 2~3번은 넘게 쓸 수 있다. [101] 단, 전차를 상대할 때는 전차를 수월히 파괴하기 위해 치명타 수통을 자주 사용해주는 편이 좋다. [102] 팁을 알려주자면 차단막을 키고 위아래쪽을 보고있으면 차단막하고 발동시키는메딕하고 겹쳐지는데 파이로의 화염방사기가 아닌이상 로봇의 근접공격도 뭐고 다 차단시킨다. [103] 하지만 투사체 차단막으로 무지막지한 DPS를 가진 거대 헤비나 거대 집중 사격 솔져 등의 로봇을 잡을 생각은 버리자. 그러다 메딕이 죽어버리고 전선이 쭉쭉 밀리므로, 아군을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로봇들과의 약간의 거리를 유지하자. [104] 하지만 이것은 거대 메딕 뒤에 해야 효과적이며 이거하다가 로봇들이 있다면 죽을 수도 있어 추천하지않으니 상황을 잘 봐서 해야된다. [105] 과치료량을 개선하면 차단막 게이지를 훨씬 수월하게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 [106] 적을 지연시키거나 공격을 받아내야 할 때는 무적 수통. [107] 만약 자신이 수통 공유 개선을 다 찍고, 주사기총을 들었다면, 전차가 나왔을 때 솔져나 데모맨에게 치명타 수통을 공유하고 주사기총으로 전차를 공격하는 것도 좋다. 치명타 받은 헤비보다 전차 DPS가 더 잘 나온다. [108] 그래서 MVM 메딕들은 대부분 설정에서 휠 키로의 무기 전환을 없앤다. [109] 주로 헤일 모드에서 자주 보이며, 나머지 모드에서도 가끔씩 보이기도 한다. 특히 헤일 모드는 상황에 따라서는 이 부활 방식이 거의 필수적이다. [110] 특히 솔저의 경우 움직일 때 머리가 많이 흔들리고, 로켓을 들고 다니는 자세 때문에 오른쪽 면에서는 머리가 제대로 안 보이는데다가, 조준 방향에 따라서 머리의 위치가 크게 변동되므로 헤드샷 맞추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111] 하지만 마키나는 풀 충전을 해야 관통효과가 있지만 관통 효과 개선을 하는 경우는 충전 상관없이 관통할 수 있다. 굳이 풀 충전을 기다리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112] 재장전 속도를 최대로 올린 후 마구 클릭할 경우 간혹 가다 줌 상태에서 공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데미지가 뜰 때가 있다. 이는 발사 간격이 너무 빨라 줌 상태라고 인식이 안 된 상태에서 사격을 했다고 판정해서 그런 것인데 청부업자의 집중 모드는 상시 줌 발동이기 때문에 컨트롤만 잘 된다면 단 한번도 미스가 뜨지 않고 계속해서 머리를 딸 수 있다. [113] 진짜 잘만 사용하면 스카웃의 스캐터건 풀 업그레이드 급 비슷한 DPS를 낼 수 있다. [114] 이는 저격소총 무기의 헤드샷이 치명타이기 때문이다. [115] 하지만 요즘은 mvm을 잘하는 사람이 꽤 많아져서 스나이퍼 입장에서는 우버 메딕만 잘 따줘도 다른 로봇들은 나머지 팀원들이 알아서 처리해준다. [116] 물론 공식 서버에서는 인원이 6명밖에 안 되는 데다 개선할 비용조차 빠듯하므로, 마지막 공격이 아니라면 하지 않는 게 좋다. [117] 로봇의 인공지능이 전문가 레벨인 경우 파이로면 스파이로 의심되는 적을 불로 지져서 스파이 체킹을 하고 다른 로봇들도 달라붙어서 몇초 지나면 스파이로 인식하고 공격하니 이것도 그리 맞는 말은 아니다. [118] 하지만 별로 쫓지 않는다임을 항상 명심하라. 스파이가 백스탭을 할 만한 곳은 최전방 중에서도 적들이 뭉쳐있는 곳인데, 여기서 잠깐이라도 공격을 받을 만한 짓을 하면 바로 황천길이다. [119] 하지만 전차를 스파이가 때려봤자 별로 아프지도 않으니, 정말 터지기 일보 직전이 아니라면 맵을 돌아다니면서 스폰되는 보조 로봇들을 처치하자. [120] 예로 666라운드의 탱크 세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다수의 흑기사나 파이로들도 원거리에서 대치가 가능하다. [121] 다이아몬드백을 쓰고 있다면 더욱 더 비추천된다. 치명타 증진을 받고 있는 상태라 하더라도 백스탭이나 구조물 파괴로 얻은 치명타는 그대로 소모된다! [122] 다른 아군이 누적한 피해량이 큰 경우 돌아보지 않는데, 돌아보지 않으면 그냥 계속 찔러 죽이면 된다. 하지만 백스탭 피해량이 워낙 독보적인 관계로 웬만하면 거의 무조건 뒤돌아본다. [123] 데드 링어는 꺼내는 시간이 제법 있어서 거대 로봇에게 2회 정도 백스탭 후 바로 쓰는 것이 안전하다. [124] 단, 카운터가 있는데 바로 거대 폭발 솔저 같이 넉백이 강한 무기를 사용하는 놈들. 맞자마자 날아가 버리기에 백스탭을 계속 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