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정규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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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기본 문서 | 연고지 | 수원시 |
구단 | 수원 FC | 수원 FC 위민 | 수원 FC 퓨처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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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 사건사고 | ||
기타 | 마스코트 장안장군 | 특징 | 잠강라 |
1. 개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R 2024년 9월 14일(토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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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종합운동장( 수원) | ||
주심: 최현재 | ||
관중: 9,136명 | ||
0 : 6 | ||
수원 FC | 전북 현대 모터스 | |
<rowcolor=#000,#fff> - |
17'
이영재(A.
안드리고) 52' (PK) 송민규 69' 안드리고(A. 이승우) 87' 전진우(A. 안드리고) 90+1' 이승우(A. 에르난데스) 90+4' 에르난데스(A. 이승우) |
|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안드리고 |
중계 방송 | ||
캐스터 임경진 |
해설자 김동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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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윤장현 |
해설자 황덕연 |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 전북과의 30라운드 경기.
선두를 노리던 수원FC가 강등 위기인 전북을 상대로 0대6으로 대패을 한 경기. 수원FC에게 얼마 전 일어난 손준호 사태에 이어 홈에서 일어난 비극.
2. 경기 전 상황
2.1. 수원 FC
작년과는 다른 모습으로 3경기 무패로 선두를 달리며 전북과 만나게 되었다. 전북에게 승리하면 파이널 그룹A를 확정 지을 수 있는 좋은 상황이었다.그러나 경기 나흘 전 손준호가 중국에서 영구 제명 되며 손준호에 대한 논란이 붉어졌다. 결국 하루 전 상호 계약 해지로 손준호를 떠나보내게 되었다.
2.2. 전북 현대 모터스
12위인 대구에 득점으로 앞서 겨우 11위를 하며 강등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수원FC와 마찬가지로 3경기 무패를 하며 좋은 분위기를 내고 있다.3. 경기 내용
3.1. 전반전
시작 후 전반 1분 안데르손과 지동원의 연계 플레이로 골을 넣을뻔 하였으나 지동원의 슈팅이 정면으로 가며 찬스를 날려먹었다.전반 13분 최규백의 롱패스를 받은 정승원이 박스안으로 쇄도해 들어갔으나 김태현에게 막히며 기회가 무산되었다.
그렇게 서로 공방전을 이어가던 중 전반 17분 안현범의 크로스를 안드리고가 이영재에게 흘려주었고 이영재가 강력한 슈팅으로 친정팀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전북이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전반 22분 지동원이 침투해 들어가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김준홍의 선방에 막히며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
전반 37분 윤빛가람의 예리한 프리킥이 아쉽게 골대 옆으로 빗나갔고, 이후 별 이벤트 없이 전북이 1:0으로 앞서며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3.2. 후반전
후반 51분 최규백이 박스 안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전병관에게 어이없는 태클으로 전북에게 페널티킥을 헌납하였고, 송민규가 이를 가볍게 성공시키며 전북이 2:0으로 앞서나갔다.그리고 후반 69분 교체로 들어온 이승우의 땅볼 크로스를 안드리고가 밀어넣으며 전북이 3:0으로 앞서갔다.
이후 수원이 계속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영향력있는 공격은 별로 나오지 못했고, 이후 후반 85분 안드리고의 롱패스를 받은 전진우가 비어있는 뒷공간으로 쇄도하며 터치 한번으로 잭슨과 안준수를 녹여버리고 전북에서의 데뷔골을 작렬시키며, 전북이 4:0으로 앞서갔다.
이후 수원은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된 공격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91분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이승우가 그대로 슈팅을 하였고 이것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친정팀 상대로 전북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하였고, 스코어를 5:0까지 벌렸다.
이어진 후반 94분 에르난데스가 이승우와 환상적인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며, 그대로 득점에 성공 스코어를 6:0으로 만들며 경기를 끝내버렸다.
4. 총평
4.1. 전북 현대 모터스
이전까지의 김두현감독 체제에 대한 아쉬움을 전부 씻어내듯 수원 FC를 6:0이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로 완파하며 강등권 탈출의 신호탄을 올렸다.또한 이날 이승우는 친정팀 상대로 1골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였다.
4.2. 수원 FC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캐슬파크의 악몽 그 자체였다. 홈에서 골은 단 1골도 못 넣고 6골을 실점하는 등 작년 제주전의 악몽은 약과로 보일정도의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에게 절망을 선사했다.5. 여담
- 수원의 핵심선수였던 이승우와 이영재가 전북에서, 전북의 핵심 선수였던 한교원과 손준호가 수원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손준호가 논란 끝에 결국 경기 하루 전 상호 계약 해지하며 성사되지 못했으며 앞으로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이승우는 친정팀을 상대로 데뷔골인 1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이 경기를 포함해 30라운드의 모든 경기에서 두 골 이상이 발생해, 한 라운드에 22득점[1]이나 나왔다. 놀라운 점은 다 다른 선수가 득점했다는 것이다. 거기다 모든 경기 무승부 없이 승패가 확실히 갈렸고, 2대3으로 패배한 서울을 제외하고 두 골 이상을 넣은 팀만이 이겼다.
- 전북은 이 경기를 이겼음에도, 강등권인 대구와 대전도 경기에서 이기며 강등권 탈출에는 실패했다. 0대4로 대구에게 대패한 제주도 대구와 승점이 2점차로 좁혀져 강등권으로 추락했고, 강등권 싸움의 양상을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오히려 강등권 구단들의 상승세로 인해 중위권 구단들이 위험해진 상황이다. 일단 가장 위험한 팀은 승점이 40점에 도달하지 못한 제주이며, 광주나 포항도 승점을 40점을 넘거나 달성하기는 했어도 제주보다는 상황이 약간 나을 뿐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즉 중위권이라고는 해도 상위스플릿 막차를 타지 못하면 위험해진다.
- 이 경기 이후에 다음 라운드에서 또 홈에서 김천에게 2:4로 패배하면서 다 잡아 놓은 상위 스플릿을 확정하지 못할 위기에 처할듯 했으나 포항이 강원을 이기고 제주가 광주 원정에서 승리하며 무난히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하였다.
[1]
이는
한 경기에 9골이나 나와 총 15득점으로 적지 않던 저번 라운드보다도 많은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