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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 International Motor Show Germany: IAA
1. 개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하는 모터쇼. 메세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시행한다.이름은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인데, 원래는 일반 승용차와 상용차까지 같이 전시하는 박람회였다. 그러나 상용차 박람회는 하노버 박람회장으로 옮겨졌다.
2. 역사
1897년부터 시행되었다. 원래는 베를린의 소규모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그러다가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1921년부터 1926년까지는 자국 회사들만 참가하는 소규모 행사로 전락한 적도 있었다.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 직전에 처음으로 폭스바겐 비틀이 공개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이 패전하고 1950년 다시 모터쇼가 시작되었다.그러나 메세 베를린은 동독과 접경한 지역에 있었고 1951년부터 프랑크푸르트로 옮겨졌다. 이 이후로 2019년까지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하였다. 1991년까지는 매년 개최했으나 1993년부터는 2년에 한 번 개최하였다. 1989년 IAA는 120만 명'이 관람하여 산업박람회 관람인원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965년부터 일본 자동차가 전시되고 있었고 한국 자동차들은 1999년 현대 베르나를 시작으로 전시를 진행해 왔으며, GM대우와 기아는 2003년부터 전시를 시작했다.
2019년부터 침체기에 빠져 2021년부터는 뮌헨으로 개최지를 옮겨 IAA MOBILITY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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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업계에서 가장 큰 박람회이다. 독일이 자동차 대국인 만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국산차인 독일차들이 줄줄이 전시된다. 원래는 승용차와 상용차를 같이 전시했으나, 1992년부터 상용차용 하노버 모터쇼를 분리했다. 이름은 IAA로 같다.
홀수 해마다 열리는 격년제이었다. 매년 9월 마지막 주에 개최하여 무려 10일간 개최하였다. 다른 국가의 모터쇼에는 1~2일만 참가하고 후다닥 빼는 독일 자동차 회사들이지만 여기는 자국 행사인 만큼 10일 동안 풀로 자기 회사의 차들을 전시하였다.
4. 행사
4.1. 2019년
2019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는 운전의 즐거움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 2019년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개최됐다. 주요 업체는 현대자동차, 벤츠, 포르쉐, BMW, 미니,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했다.
4.2.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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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기자가 소개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등장할 자동차들 |
2021년 IAA 모빌리티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모빌리티의 길을 주제로 삼아 개최되었다. 2021년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주요 업체는 현대자동차, 기아, BMW,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아우디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하여 새로운 모빌리티를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모터쇼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지 굉장히 기대되는 모터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