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위블로 Hublot |
|
|
|
정식 명칭 | Hublot SA |
기업 유형 | 비상장 기업, 주식회사 |
설립 | 1980년 ([age(1980-01-01)]년 전) |
설립자 | 카를로 크로코 (Carlo Crocco) |
CEO | 리카르도 과달루페 (Ricardo Guadalupe) |
업종 | 시계 제조업 |
모회사 | |
홈페이지 |
[[https://www.hublot.com/| |
SNS |
[clearfix]
1. 소개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HUBLOT는 위블로라고 발음하며[1][2] 그 의미는 프랑스어로 옛 범선의 현창(창문틀)을 의미하는데 실제로 위블로의 모든 시계들의 베젤부분이 현창모양과 비슷하다. LVMH 그룹에 소속하고 있다.
2. 역사
<colbgcolor=#000000> |
▲ 위블로 최초의 모델 MDM |
쿼츠혁명이 한창인 1980년에 세워졌으며 이는 100년 이상 된 시계 브랜드들이 매우 많은 것에 비하면[3][4] 역사가 매우 짧다.
원형의 베젤에 나사가 6개씩 박혀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위블로는 여타의 시계 회사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소재들을 적극 사용하고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이러한 특이 소재들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탄탈럼, 세라믹, 카본파이버, 텅스텐, 지르코늄, 러버 등 신소재들을 적극 활용하여 시계를 제조한다. 특히 러버는 이전까지 저렴한 시계에서나 사용된다는 인식을 완전히 뒤집으며 시계줄에 적극적으로 사용하였으며 이를 주목한 다른 브랜드들도 러버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5]
3. 평가
3.1. 긍정적 평가
위블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계 브랜드의 헤리티지(역사적 가치)를 따지는 것은 부질없다는 것을 증명한 브랜드이다. 역사가 길지 않지만, 기술력을 표방하는 브랜드 위블로가 눈에 띄는 마케팅 과 정통성 있는 워치메이킹 기술력,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아트 오브 퓨전이라는 컨셉하에 하이엔드급 워치 브랜드로 급부상 하였다. 신소재와 독창적인 디자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사업적으로 가장 훌륭한 사례다.디자인면에서 가장 대표 라인업인 빅뱅은 2005년 장클로드 비버에 의해 출시되었고,제네바 워치 컨벤션에서 베스트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시계로 각광을 받았다. 이어 2008년 바젤월드클래식 퓨전, 2014년 바젤월드 스피릿 오브 빅뱅 ,2022년 Watchs & Wonders에서는 스퀘어뱅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였다.
위블로 매뉴팩처가 더욱 특별한 것은 세나드 하사노비치(Senard Hasanoivc)가 이끄는 야금술 부서에서 여러개의 용광로를 갖추고 다양한 신소재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2012년에는 금과 세라믹을 결합하여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는 매직골드를 개발 했으며, 이는 오직 위블로 워치에서만 볼 수 있는 혁신적인 골드 소재이다. 이 외에도 위블로를 대표하는 로즈골드빛의 킹 골드, 탄소 섬유와 알루미늄 코팅을 더한 텍사리움 등 다양한 위블로 고유의 신소재들이 계속해서 창조되고 있다.
현재 새로운 소재와 기술 혁신에 몰두한 결과 다양한 방면에서 하이엔드급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자사무브 장착 상위모델(UNICO,UNICO2,MECA-10,TOURBILLON AUTOMATIC 등.) 같은 경우 뛰어난 마감과 아름다운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티타늄,킹골드 소재 뿐만이 아니라 사파이어,매직골드,세라믹등 위블로의 핵심 소재로 전개되고 있다.이에 따라 많은 매니아층이 형성 되었으며 위블로만의 소재의 가공력에서도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위블로의 모 그룹인 LVMH는 그룹내의 워치주얼리 라인의 시장성을 중요하게 보고 현재 많은 투자와 개발에 힘쓰고 있다.
럭셔리한 이미지와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 등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꽤 매력적인 브랜드임에는 틀림이 없다.
3.2. 부정적 평가
위블로는 힙스터를 위한 시계라는 이미지가 강하며 전통적인 시계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6] 이에는 다음의 3가지 이유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짧은 역사
- 빈약한 디자인 정체성
- 범용 무브먼트의 사용 및 그에 맞지 않는 과도한 고가 정책
1의 짧은 역사는 신생 메이커로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하더라도, 1980년에 설립된 회사가 자체 공장은 2009년이나 되어서야 지어졌다는 점[7]은 역사적으로 약점으로 지적되는 부분.
2의 경우 메이커의 가장 주력 라인업인 빅뱅이 제랄드 젠타가 디자인한 로얄 오크[8]를 모방했다는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2011년 SIHH 에서 처음 발표한 마스터 피스 라인업의 첫 타자 MP-01은 리차드 밀을 베꼈다는 비판을 들어야 했다. (MP-06도 마찬가지.) 스피릿 오브 빅뱅 라인도 MP-01의 연장선 상에 있는 디자인으로 동일한 비판을 받는다.
3의 경우, 일부 상위급 모델은 자사 무브먼트를 채용하는 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엔트리급 시계는 여전히 범용 무브먼트인 ETA/ 셀리타를 사용하면서 1,000만원이 넘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가격대의 시계가 범용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있더라도 비판과 낮은 평가를 면하지 못한다.[9][10]
진정한 하이엔드로 인정받는 메이커들은 전모델 자사 무브먼트 채용이 기본. 아주 일부 모델에서 에보슈를 사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 때에도 ETA/Sellita 같은 범용 무브먼트를 쓰지 않으며 예거, 프레데릭 피게, 발 플뢰리에, 보셰같은 프리미엄급의 무브먼트를 가져와서 하이엔드급의 수정과 피니싱을 가한다. 반면 위블로는 일부 고가 라인에만 자사 무브먼트를 쓰고 판매 주력 제품에는 범용 무브먼트를 로터만 바꾸는 수준으로 수정해서 쓴다.
위블로 스스로는 하이엔드 워치메이킹을 강조하며 홍보하고 있고, 실제로 최상위급 제품들과 일부 한정판들은 뛰어난 제품 수준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시장에서 실제로 하이엔드로 인정받느냐고 묻는다면 의문 부호를 떼어내기 어려우며 아쉬움이 남는다.
4. 마케팅
<colbgcolor=#000000> |
▲ 월드컵 선수교체 패널의 위블로 |
이 회사의 마케팅 방법은 혀를 내두를 정도인데 특히 2004년에 과거 블랑팡의 CEO였던 "마케팅의 귀재" '장클로드 비버(Jean-Claude Biver)'를 새로 CEO로 영입한 이후부터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대중보다는 상류층의 스포츠라 할 수 있는 요트 대회나, 폴로 대회 등을 후원을 해주는 것에서 부터, 포뮬러 원의 스쿠데리아 페라리[11]나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20/21], 월드컵[13] 의 공식 타임키퍼로서 후원을 하는 등 주요 스포츠 경이 후원에 적극적이다.
위블로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잘 활용하여 국내외를 막론하고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은 전부 위블로만 차고 나오고 잡지마다 위블로의 성공스토리가 언급되었으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스포츠계의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음바페 등의 대표적인 위블로 엠버서더이다. 국내에서는 박세리, 박지성, 이대호, 이승엽, 이보미 등이 위블로의 후원을 받았다.
그리하여 21세기 가장 빠르게 성장한 시계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으며 2008년에 프랑스 최대 패션그룹인 LVMH[14]에 인수되었다.
그러나 너무나도 많은 한정판들을 남발하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되었다. 이후 16강에 오른 국가의 국기를 모티브로 또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5. 라인업
- 클래식퓨전(Classic Fusion) - 가장 저렴하게 시작하는 라인업으로 사이즈가 다양하며, 쿼츠와 보급형 무브먼트를 탑재한 모델부터 자사 크로노그래프, 문페이즈, 퍼페추얼 캘린더 등등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 빅뱅(Big Bang) - 이 회사의 주력 라인업, 특징으론 사이즈가 큰편으로 유니코 빅뱅의 경우 자사 무브먼트를 탑재하여 위블로의 기술력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성용 크로노그래프 모델이 41mm, 남성용 크로노그래프 모델은 44mm, 유니코 탑재 모델은 42mm/44mm이다. 현재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여성용 빅뱅은 33mm, 39mm도 출시되어 다양한 선택이 있다. 가장 저렴한 모델이 리테일가 2000만원부터 시작하는 빅뱅 오리지널 모델이며, 투르비용까지 가면 억대가 넘어가기도 한다. 장동건 - 고소영 부부가 예물로 구매하여 유명해졌으며, 현재는 골프영웅 박세리 감독과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사랑을 받는 시계이다.
- 스피릿 오브 빅뱅(Sprit of Big Bang) - 2014 바젤월드에 선보인 스피릿 오브 빅뱅은 토너 형태의 쉐입으로 고급스러운 남성미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빅뱅 라인에서도 베스트 모델로 손꼽힌다. 42mm,45mm 두가지 사이즈로 출시 되었으며, 42mm모델의 선호도가 높으며 파워리저브 10일인 Spirit of Big Bang MECA-10 모델도 출시되어 다양한 소재와 무브먼트를 만나볼 수 있다.
- 스퀘어 뱅(Square Bang) - 2022 Watchs & Wonders 에서 선보인 위블로 유니코 자사 무브먼트가 탑재 된 정사각형 모델이다.42mm 한가지 사이즈로 출시 되었으나, 현재는 사파이어,킹골드,티타늄,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로 출시 되어있다.
6. 앰버서더
Hublot | ||||
<rowcolor=#FFFFFF> 이름 | 직업 | 국적 | 지역 |
역임 연도 |
우사인 볼트 | 육상 선수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글로벌 | 2010.06~ |
조제 무리뉴 | 축구 감독 |
[[포르투갈| ]][[틀:국기| ]][[틀:국기| ]] |
2014.02~ | |
랑랑 | 피아니스트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2015.01~ | |
더스틴 존슨 | 골프 선수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2017.03~ | |
셰퍼드 페어리 | 그래픽 디자이너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2018.05~ | |
아다 헤게르베르그 | 축구 선수 |
[[노르웨이| ]][[틀:국기| ]][[틀:국기| ]] |
2019.09~ | |
루이스 피구 | 前 축구 선수 |
[[포르투갈| ]][[틀:국기| ]][[틀:국기| ]] |
2021.036~ | |
노박 조코비치 | 테니스 선수 |
[[세르비아| ]][[틀:국기| ]][[틀:국기| ]] |
2021.08~ | |
장이씽 | 가수, 배우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2021.08~ | |
키아라 페라그니 | 패션 디자이너, 패션블로거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2021.09~ | |
안느 소피 픽 | 셰프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2021.11~ | |
다니엘 아샴 | 아티스트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2022.03~ | |
킬리안 음바페 | 축구 선수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카메룬| ]][[틀:국기| ]][[틀:국기| ]], [[알제리| ]][[틀:국기| ]][[틀:국기| ]] |
2022.03~ | |
앨런 로우라 | 요트 선수 |
[[스위스| ]][[틀:국기| ]][[틀:국기| ]] |
2022.03~ | |
다나카 마사히로 | 야구 선수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일본 | 2018.12~ |
- 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김하성이 위블로 시계를 수여받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하성이 받은 시계는 100개 한정판으로 한화로 1600만원 상당의 시계라고 한다. 이전 대회에서도 김현수와 이대호도 위블로의 시계를 수여 받은 바 있다.
[1]
미국에선 휴블럿이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2]
프랑스어 어원이기 때문에 위블로가 맞다. 그 예로 Hugo라는 인명을 나타내는 단어를 비교하자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위고 로리스는 프랑스인이라 위고가 맞고 같은 Hugo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휴고 보스는 창업자가 독일인이기 때문에 독일어 외래어 표기법상 후고 이나 이미 영어식으로 휴고라고 굳어진 지 오래이다.
[3]
예를 들어
블랑팡이 1735년 설립되었고
바쉐론 콘스탄틴의 경우 1755년 설립, 250년이 넘었다.
[4]
명품 브랜드중 하나인
아 랑에 운트 죄네도 공식적인 역사는 1990년부터지만 이 회사의 시초격 되는 페르디난트 랑에와 그의 아들들이 (이름부터 여기서 유래됐다.) 시계를 만들었던건 1845년이다.
[5]
금과 러버를 함께 사용한 첫 시계브랜드이기도 하다. 지금은 다른 브랜드들에서도 이렇게 사용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나 위블로가 처음 시도 했을 때에는 상당히 혁신적 시도였다.
[6]
일례로 구독자 177만(2024년 8월시점)의 대형 시계 유튜버인 니코 레오나드(Nico Leonard, 구 채널명 Pride & Pinion)는 위블로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그는
포스트 말론의 시계 컬렉션을 리뷰한 적이 있는데, 포스트 말론이 시계 박스에서 위블로를 꺼내자
OMG의 탄식을 내뱉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곧이어 '위블로는 넘어갔음 좋겠다, 위블로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하기 싶지 않으며 시간 낭비다,
오데마 피게,
리차드 밀 시계와 같은 박스 안에 넣는 것만으로도 시계에 대한 모욕이다.'라며 신랄하게 깠다. '난 포스트 말론의 팬이긴 하지만 다음에는 (위블로를 사느니) 돈을
불쏘시개로 쓰시라'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영상링크. 5분0초 그리고
에드 시런의 600만달러어치 시계 컬렉션을 리뷰했을 때도 마지막에 위블로가 나오는데 'X발, 이건 받아들일 수 없다. 엄청난 시계들을 모아 놓고선 이 시계 하나로 컬렉션을 전부 파괴해 버렸다.'고 분노하며 컬렉션의 가치를 600만→0달러로 까버렸다.
영상링크. 11분18초
[7]
즉, 그 이전까지는 외주 생산이라는 이야기
[8]
빅3 하이엔드 메이커의 하나인
오데마 피게의 주력 제품
[9]
이런 비판을 듣는 대표적인 시계 메이커로는
프랭크 뮬러가 있다.
[10]
자동차 시장에 비유해보자면 대중차인
토요타 캠리/
토요타 아발론의 흡음재, 내장재, 일부 제작 공정 정도를 고급화시킨 형제차인
렉서스 ES가 소비자들에게 경쟁
프리미엄 E 세그먼트 세단들과 동등한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에 빗대볼 수 있다.
[11]
2011~
[2020/21]
~
[13]
2006~
[14]
모두가 아는
루이비통과
헤네시가 속해있는 회사이다.